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원 영동시장, 문화광광형 시장으로 육성 ‘왕이 만든 시장’으로 유명한 팔달문 시장에 이어 수원 영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수원지역 전통시장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 26일 영동시장에서 육성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영동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 발굴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사업을 연계한 국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16년 말까지 2년 6개월동안 13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올해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사업으로 영동시장 원정대, 장금이 교실, 전통의 멋 등 사업을 펼쳐 영동시장 방문욕구를 자극해 관광객 유입에 나선다.내년에는 영동시장만의 먹거리, 체험거리, 콘텐츠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옥상 게스트하우스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촌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 2016년도에는 2년간의 기반다지기 사업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에 나선다. 아트포라, 문화예술촌, 장금이 교실 등을 통해 시장상권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수원시, 창업지원 통해 2년간 208억원 매출 성과 전국 최초의 시니어 특화센터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가 개소 2년만에 입주기업 47개사에서 208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는 27일 지원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상을 그리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장, 성균관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성균관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2012년 5월 수원의 구도심권인 팔달구 향교로에 수원시창업지원센터를 처음 개소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성장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75개사가 입주해 활발히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기업들을 모집해 경영, 기술, 세무회계, 법률 등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비즈니스 시각화, 지식재산권, 마케팅 분야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시설공간 인프라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활발히 창업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지원 속에서 75개사 250여 명이 상주하면서 기업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47개사에서 20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259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48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김경환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형 지역기반 인큐베이팅 성공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입주 기업에 감사 드린다”면서 “하루빨리 성장을 거듭해 지역을 살리고 발전시키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취업, 가까운 센터 이용하면 지름길이 보여요” 최근 정부 조사에 의하면, 일하고 싶고 일할 능력이 있지만 적당한 일자리가 없어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 즉 구직 단념자가 4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구직 단념자 증가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실제 시장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문은 두드려야 열리는 법이지요.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기회는 언젠가 찾아옵니다. 그 준비단계. 가까운 센터를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고양시청일자리센터> 고양시청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정보는 물론 다양한 채용행사와 정기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블로그에서 행사 일정과 신청기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 청년 캣취업 & 드림데이 캣취업(Catch-up)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채용동향 정보 제공, 면접 전략,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 준비를 마칠 수 있다. 고양시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만29세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현재 5기가 진행 중. 6기 9월29일~10월31일, 7기 11월 3일~12월5일 예정. 또한 매달 혹은 정기적으로 청년드림데이를 운영, 기업 인사담당자의 멘토링과 모의면접, 구직기업의 현장면접 등이 진행된다. ▶ 경비짱 프로그램 고령자 취업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비짱’ 행사를 실시한다. 관내 만 55세 이상의 경비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력서 작성부터 업무 시 필요한 안전교육과 실무교육,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수료증 발급 및 관련 분야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내용과 일정은 전화 문의 및 블로그 참조. ▶ 맘취업(cheer-up) 고양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 취업 정보 탐색, 직장 매너, 이력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창업과 협동조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수료증 발급 및 관련분야 취업 알선을 돕는다. 위치: 일산동구 KT 고양시자 2층 문의: 031-8075-3665 blog.naver.com/goyang_jobs <고양고용센터> 고용노동부 고양고용센터에서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구직자들의 취업 능력을 높이고, 성공 취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구인업체 인력 서비스, 고용보험, 실업급여, 외국인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대표 집단 상담프로그램>▶ 취업희망프로그램 - 자신을 돌아보고 긍적적인 면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기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기 이해, 효과적 의사소통법, 진로에 대한 미래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시간이 마련된다. 연령, 성별, 학력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 청년층직업지도 프로그램 CAP+ 진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나, 구직기술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알고 싶은 청년층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직업선호도 검사 및 해석, 취업 성공담을 통한 성공요인 파악, 기업의 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등을 배울 수 있다. 만 2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 올라(ALLa) 청년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날아올라‘ ’뛰어올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체적인 진로좌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0~15명이 한 팀이 되어 신체활동, 게임, 표현하기 등이 결합된 활동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세 이하 청년층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월 일정> * 사전 접수 필수 취업 희망프로그램 / 9월16~19일, 23일~26일, 29일~10월2일 오전 9시30분특강 / 취업준비를 위한 개인 신용관리 9월17일 오전 9시50분 / 구직자를 위한 성공 대 화법 9월24일 오전9시50분 단기집단상담프로그램 면접기술 습득하기/ 9월18일 오후 2시참여 및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work.go.kr/goyang) 및 전화 문의. 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32-16(장항동)/ 031-920-3937 >>> SENDEX 2014 &중장년.시니어 일자리박람회 제 10회 복지&헬스케어 산업전 SENDEX 2014가 8월28일~8월30일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장년과 시니어들을 위한 일자리 한마당이 동시 개최, 8월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항노화산업과 요양산업 육성 세미나 및 강연, 은퇴 후 재무설계 포럼 등의 프로그램과 청춘사진관, 귀농귀촌 창업 특별관, 실버 패션쇼 및 가요축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문의: 031-8075-3676>>> 주민센터, 도서관에서도 직업 상담해 드려요~ 현재 지역 주민센터, 도서관센터에서도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돼 멀리 이동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취업 상담을 돕고 있다. <직업상담사 배치현황> <table style="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BOTTOM: #0000 2014-08-30
- “우유팩 모아 화장지로 바꿔가세요”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9월부터 ‘종이팩&harr화장지 교환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일반 폐지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종이팩은 제대로 분리해 재활용할 경우 고급 화장지 등으로 재생돼 일반 폐지보다 2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일반 종이와 섞여 배출되면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녹는 속도가 달라 재활용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료다.특히 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되는 종이팩은 약 7만톤에 이르나 70% 가까이 매립·소각돼 재활용율은 30% 미만에 그치고 있어, 종이팩을 100% 재활용한다면 140만 그루의 나무를 아끼고, 500억원의 외화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대적인 시민홍보와 함께 9월부터 종이팩 500g당 친환경 화장지 1롤을 교환하는 캠페인에 들어간다. 교환 장소는 구미시 선산·고아읍과 19개 동사무소로,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워 물로 헹군 다음 건조시켜 납작하게 펼쳐 모아가야 한다. 화장지 1롤을 교환할 수 있는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500g은 200㎖ 우유팩 50매, 500㎖ 우유팩 28매, 1천㎖ 우유팩은 18매 내외다. 문의 : 구미시청 청소행정과 054-480-5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원주시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규정 발령 원주시는 공직자의 부패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원주시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규정’을 8월 22일자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이 직무관련 범죄를 저지른 경우 반드시 사법기관에 고발해야 하며 미고발자는 내부징계 조치를 받게 된다. 특히 횡령금액 200만원 이상 금품,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한 경우, 인사, 계약 등 직무수행 과정에서 서류를 위?변조하거나 은폐한 경우 등에 대하여 반드시 고발하도록 의무화했으며 퇴직 후에라도 범죄행위 적발 시 처벌 받게 된다.원주시는 이번 규정의 발령으로“부패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이 확립되고 공직사회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31
- 중진공 경북본부, 학부모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나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가 지난 26일 문경공고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이 교육은 중소기업 일자리의 장점만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중진공 으뜸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학부모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으뜸기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복지·기술·미래·글로벌으뜸 4가지 유형의 대표기업만이 선정되며 전국 1004개, 경북본부에는 37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행사에 참여한 문경공고 학부모는 “이번 강의로 중소기업도 근무환경이 청결하고 기업 전반의 폭넓은 업무경험은 물론 빠른 승진과 금전적 보상이 이루어지는 장점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중진공 김중교 경북본부장은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특히 특성화고생의 직업선택에 많을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층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고교, 대학교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현장탐방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 ▲중소기업인 릴레이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구미시 공무원 소송수행 능력 눈길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관내 미등기토지에 대해 제기되는 소유권확인 소송에 대해 최근 3년에 걸쳐 총30여건을 수행한 결과, 소송 진행 중인 4건 이외에 소송이 마무리된 22건은 승소 및 화해권고로 각각 확정되어 총74%의 높은 승소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이 직접 소송을 수행해 업무능력을 높이는 한편 1억1천만원의 변호사수임료를 절감하는 결과도 얻었다고 밝혔다.소유권확인 소송은 과거 6.25전란으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1952년 3월 30일 지적 복구된 미등기 토지가 대상이 되며, 소유권보존 등기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확인 소송을 제기하여야 한다.김정섭 부동산관리과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송수행으로 진정한 권리자는 권리를 지켜주고, 악의적인 생각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탈할 의도를 가진 자는 반드시 패소시켜 엄정한 법질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우호성의 사주살롱-파혼을 축하합니다 올해 초봄, 지인의 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30대 초반의 장녀가 올해 결혼을 하겠다고 해서 결혼식 날짜를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필자가 2년 전에 당부한 말이 문득 생각나서 전화를 했노라고 말했다. 당시 필자가 당부한 말이란 2014년과 2015년은 장녀의 배우자운이 매우 나쁜 때이니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장녀는 지난해 가을에 만난 아홉 살 연상의 40대 초반 남자와 결혼을 약속하고 신혼집을 보러 다니고 있는 상황인데, 배우자운이 나쁘다는 이유로 2014년과 2015년에 결혼하지 않으면 장녀는 노처녀가 될 판인즉 그냥 올해 결혼식을 올려 주고 싶다고 지인의 부인은 말했다. 장녀의 결혼 시기를 따지기에 앞서 장녀와 그 남자의 궁합을 살피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필자는 말했다. 왜냐하면 장녀는 배우자에 대한 집착심이 강한 여자로서 배우자복이 나쁘므로 자신과 궁합이 맞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한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다는 점을 필자는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남자의 사주를 보고 둘의 궁합을 보았다. 보는 순간 한탄이 터져 나왔다. 남자는 홀아비 팔자였다. 사주에 여자가 없을뿐더러 부인과 단순한 이별이 아닌 사별할 가능성을 100퍼센트 갖고 있었다. 그야말로 마누라 잡아먹는 남자였다. 이에 더하여 둘의 궁합은 최악이었다. 남자는 수(水) 오행이 태과하여 상처팔자이고 여자도 수 오행이 과다하여 남편을 상하게 하는 상부(傷夫)팔자로서 공히 수가 많은 게 문제인데 서로에게 수가 많으니 설상가상의 만남이었다. 비록 속궁합이 좋긴 하지만 1년도 함께 살지 못할 인연이었다. 그리고 둘 다 자식복이 나쁘건만 서로가 이를 보완해주지 못하니 자식을 얻지 못하거나 걱정되는 자식을 둘 만남이었다. 그리하여 지인의 부인과 장녀에게 이 남자와 결혼하면 여자가 죽는다, 절대 결혼하면 안 된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모녀는 지인에겐 이런 사실을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고, 필자는 그렇게 했는바 그 이유는 말해봤자 지인이 필자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고 한 달 후, 필자의 통첩에 따라서 장녀 스스로 그 남자와 헤어졌거나 어머니가 두 사람을 떼어놓았을 거란 기대로 지인의 부인에게 확인전화를 했더니 기대를 뭉개었다. 장녀는 사별하는 일이 올지라도 결혼하겠다고 한다, 그냥 밀어주기로 했다고 지인의 부인은 말했다. 모녀가 필자의 판단을, 사주를, 궁합을 믿지 않으려는 눈치였다. 그래도 필자는 한 번 더 절대 결혼불가를 강조했다. 그러고 또 한 달 후 쯤, 필자의 당부를 실행했는지를 확인하고자 지인의 부인에게 전화했더니, 그간 상견례를 했으며 결혼날도 잡았다고 했다. 그런데 결혼식 날은 다가오는데 청첩장이 오지 않았다. 지인의 부인에게 안부를 물은즉 장녀가 파혼을 선언하고 그 남자와 헤어졌다고 했다. 필자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파혼을 축하합니다.” 연사 축사를 보냈다. 장녀는 올해 남자한테서 정신적 혹은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남자와 충돌하여 헤어질 운을 만났으니 이별은 당연하다. 악운을 만나 악연을 피했으니 전화위복이다. 잘못된 결혼으로 죽을 수 있는 운을 면했으니 천만다행이다. 이리하여 앞으론 지인의 부인과 장녀가 필자의 판단에 순종하여 피흉추길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고양체육관 농산물 새벽 직거래장터 개장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내 농업협동조합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체육관 이용 고객을 비롯한 100만 고양시민의 건강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실속형 장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는 고양시 농민이 당일 수확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의 길을 열어주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장터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고양체육관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복숭아, 버섯, 고추, 호박, 오이 등 고양시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 하훼류 등이다. 공사 성주현 사장은 “이번 운영 협약 체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터 문의: 031-930-1014(고양도시관리공사) 031- 8075-4613(고양시농업기술센터) 남지연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
- 이주의 고양소식 고양시민대학 하반기 공개강좌 2014 고양시민대학 하반기 공개강좌가 열린다. 고양시민대학은 8월26일부터 11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이 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좌는 9월16일(서경덕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10월14일(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 10월21일(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10월28일(박윤범 바이올리니스트)에 예정돼 있다. 장소는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 그 외 강연은 고양시민대학 수강생만 참여 가능하다. 소득 관계없이 치매 2차 검진비 지원 일산동구보건소에서 60세 이상 노인에게 치매진단검사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자로 확인되는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2차 정밀검사를 진행하는데, 그간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자만 지원받을 수 있어 지원 대상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소득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11월까지 운영 고양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주중은 물론 토요일에도 동 주민센터, 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조정 등 점검, 타이어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안장과 체인 교체 등 수리비가 5천원 이상인 경우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지역별 수리센터 일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돼 있다. 건강버스와 함께하는 내 건강관리 한마당 30일 개최 건강버스와 함께하는 ‘내 건강관리 한마당’이 오는 30일 화정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건강버스에서 전문의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고, 건강측정관, 손 씻기 체험과 감염병 예방 체험관, 영양교육, 금연,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 등 보건소 건강사업에 대한 상담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와 예방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문의는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0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