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명사랑 자원봉사단, 게이트키퍼 교육 참가자 모집 안산시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키기 위한 생명사랑 자원봉사단 양성과정 3차 게이트키퍼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8월 27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배포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주위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들의 이야기를 어떤 태도로 들으며 어떻게 소통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교육 이수자들은 안산시 생명사랑 자원봉사단으로 등록되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상담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에서 행사 보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게이트키퍼 교육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assp.or.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게이트키퍼 교육은 올해만 이미 2회차가 진행, 통·반장 등 9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문의 : 031-418-0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안산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운영 지난 18일 상록수역에 있는 상록수 시민사랑방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설치 종합상담 활동에 들어갔다. 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경기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재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민금융 상담을 할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상주 근무를 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3개 기관에서는 순환 근무로 상담을 하게 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상담(바꿔드림론, 미소금융, 햇살론 등) 및 개인 파산·개인 회생, 소상공인 보증상담 등으로 각 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상담이 이뤄진다.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서민금융 상담을 통해 채무 해소와 신용회복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안산에서 에너지절약 소등행사 열린다 안산시는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에너지절약 소등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호수동 12개 아파트를 포함한 9개동 39개 아파트 약 3만6000여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비한 날인 8월 22일을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2004년부터 소등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하절기 전력사용 피크타임인 오후 2~3시까지 에어컨 및 불필요한 전원 끄기 행사를 하고, 오후 6시30분부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에너지 플래쉬몹, 기타 공연 등 ‘언플러그 음악회’, 그리고 오후 7시부터는 에너지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영화 상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전체 소등은 전국적으로 35분간 실시할 예정이지만, 안산시는 오후 9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실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수원시,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펼쳐 수원시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에 조성된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 나무가꾸기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에는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와 휴먼몽골사업단, 자원봉사센터 관계 직원과 봉사자 등 33명이 참여한다.시는 ‘수원시민의 숲’ 수목의 생육상태와 생존률을 진단?조사하고, 기반시설물(관정,울타리,전기시설 등)실태 점검 등 현지 실태조사와 수목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몽골 내 사막화 확산 방지와 황사저감을 위해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100ha에 10만그루 식재를 목표로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 4차 조림사업을 실시, 20ha 면적에 방풍림(포플러,비술나무)과 유실수(차차르간) 2만41그루를 식재했다.시관계자는 “몽골 지역 조림사업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수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수원시, 마을만들기 현장탐방‘마실투어’지속 추진 수원시가 지난 19일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우수사례지인 장안구 조원1동과 송죽동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현장탐방 ‘마실투어’를 실시했다.시는 지난 7월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와 주민들과 함께 두 차례 마실투어를 실시했으며 좋은 반응을 얻어 ‘좋은 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마실투어를 진행했다.좋은 마을 만들기 위원들은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한 분야별 자문과 마을계획의 기본적인 설계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자문활동 외에 마을만들기 사업 후의 모니터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좋은 마을만들기 위원들은 “마을 르네상스 계획들이 하나 둘씩 완성 돼가는 모습을 보니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발전과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재준 제2부시장은 “마실투어를 통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같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마실투어가 활성화 돼 여러 마을주체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성공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마실투어를 실시한 송죽동 9통은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삭막한 골목길을 정비하고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어가는 등 공동체 회복의 모습을 보며주고 있으며, 인근 파장동과 연결하는 ‘공원가는 아름다운 길2’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조원1동은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인 ‘마돈나 돈가스’ 운영, 영화지하보도 갤러리 조성, 퉁소바위전설에 대한 스토리텔링 사업 등 특색있는 마을 르네상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수원시, 레인가든(Rain garden) 조성으로 도시 사막화 방지 수원시가 강우량 감소로 인한 도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레인가든(Rain garden)조성에 나선다.도시 사막화는 도시지역의 지면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여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일시에 유출돼 가로수 등 수목이 말라죽는 현상으로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원지역 강우량이 평년대비 25%로 8월말 현재 20년 이상 성장한 우량한 은행나무 가로수 200여 주가 가뭄피해를 입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레인가든(Rain garden) 도입으로 도시 사막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레인가든(Rain garden)은 빗물처리 기능이 결합 된 녹지로 강우 시 빗물을 저류하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지하수 유입을 촉진하고 강우 유출량을 줄여 도시 홍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달 레인시티(Rain-City)에 대한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레인가든 도입 매뉴얼을 작성해 도시공원, 시설녹지, 도로개설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레인가든 조성 후 모니터링을 통해 아파트 등 민간분야 조경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도시 사막화의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가로수에 대해서는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반영한 레인가든형 가로수 띠 녹지를 도입하고 도로변 빗물받이를 침투형으로 교체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박래헌 수원시푸른녹지사업소장은 “현재 수원시의 도시 사막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레인가든 조성 사업으로 가로수 등 도시 사막화에 의한 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맞벌이 부부·직장인 위해 ‘일가시간 외 민원실’ 운영 2011년 12월부터 일과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을 위해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운영해 온 횡성군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허가민원과를 통해 시간 외 민원업무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일과시간외 민원실’은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토요일은 격주(둘째, 넷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취급하는 민원업무는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업무, 인감증명서 발급 및 여권발급 신청 등이다.특히 인감증명서와 여권발급은 반드시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 업무로 낮 시간에 바빠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원창묵 시장, 전국 청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원창묵 원주시장이 지난 8월 12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된 민선 6기 전국 청년 시장·군수·구창장협의회(약칭 청목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되었다.2004년도 결성된 청목회는 만 50세 이하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모임으로 현재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도라산역 일반관광 재개, DMZ 관광객 6.5배 늘어 경기도는 파주시 도라산역의 일반관광을 재개한 뒤 비무장지대(DMZ)관광객이 6.5배 가까이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의선 평화열차 DMZ 트레인(train)을 운행하며 도라산역 일반관광을 재개한 지 3개월여 만에 1만5000여 명이 관광객이 DMZ를 다녀가 하루 평균 193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개 이전에 하루 평균 관광객 30명에 비해 6.5배 수준이다. DMZ 관광객은 지난 2009년 관광객 보안사고 발생으로 도라산역 일반관광이 중단되고 도라산 평화공원이 잠정 폐쇄되며 급감했다.이에 경기도와 제1보병사단,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은 도라산역 일반관광 재개를 위해 수 십 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도라산역 일반관광 재개 이행합의서’를 체결하고 지난 5월4일 DMZ 트레인 운행을 시작했다. 경의선 평화열차 DMZ 트레인은 하루 2회(오전8시6분, 오후1시30분) 서울역을 출발해 능곡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을 왕복 운행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도라산역과 도라산 평화공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일반관광과, 연계버스를 통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관광할 수 있는 안보관광으로 나눠지며 안보관광은 소정의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4
- 장래에 받게 될 퇴직금도 재산분할을 할 수 있을까요? 혼인기간이 상당히 지난 후 이혼을 할 때 당사자들이 자주 질문을 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배우자의 퇴직금도 재산분할 할 수 있나요?’, ‘10년 넘게 남편 뒷바라지 하였는데 그 기여도를 인정받고 싶어요, 퇴직금도 재산분할로 신청해주세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까지 변호사로서 대답할 수 있는 것은 ‘대법원 판례가 현재까지는 장래에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재산분할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단지 재산분할에서 참작할 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법원이 이렇게 판단하였던 이유는 퇴직하는 시기를 알 수 없고 퇴직금을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확정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이혼 당시 퇴직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해 재산분할을 하였지만, 이혼 후 다니던 회사가 사라져 퇴직금을 받지 못하거나 퇴직연금이 예상보다 줄어드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존의 대법원의 태도는 퇴직금에 대한 다른 배우자의 기여도를 고려하지 않아 재산분할에서도 공평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2014년 판결이후 재산분할 조정가능 실제 소송에서도 장래에 받게 될 퇴직금을 재산분할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면 법을 모르는 변호사의 허황된 주장으로 재판부나 상대방 대리인에게 매도 당하는게(?) 현실이었습니다. 결국 2014년 7월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판결로 기존의 대법원 판례를 변경하여 ‘이혼 소송의 사실심 변론종결시를 기준으로 그 시점에서 퇴직하여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급여 채권은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공평한 재산분할에 초점을 맞추어 어느 일방이 불리해지거나 유리해지지 않도록 한 것이지요. 민법은 이혼한 날부터 2년이 지나기 전에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혼 당시 퇴직급여에 대해 재산분할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판결을 통해 다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연금의 분할비율은 전체 재직기간 중 혼인기간이 차지하는 비율, 당사자의 직업과 업무 내용, 가사와 육아 부담의 분배 등 상대 배우자가 실제로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퇴직연금분할에 있어서 퇴직연금을 받는 배우자가 근로할 당시 상대 배우자가 얼마나 협력했는지가 퇴직급여 분할 비율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진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따뜻한 변호사들문의 031-904-7890www.kindlawyer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