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진로지도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서비스 이용 가정의 자녀 가운데 초등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프로그램 ‘즐거운 JOB세상’을 운영 중이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중순부터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시행한 것으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 단체로 참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케피코가 지원한다.주요 내용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홀랜드 진로발달검사, 진로 탐색 결과를 기반으로 한 적성별(실재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등) 분임 모임, 분임별 멘토링 등이다. 최근 진행된 분임별 멘토링 활동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업 군포지역 내 소방서, 병원, 문화예술회관, 은행, 장애인복지관, 시의회 등을 방문해 장래 종사하고 싶은 직업의 현황을 알아볼 기회를 가졌다.한편, 오는 2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 참여 아동들의 꿈을 더욱 키워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당신과의 여정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갑니다! 강남구는 지난달 29일 세곡문화센터를 끝으로 민선6기 주민과 교감하는 “3T(Touch, Talk, Try) 현장민원실”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3T’란 Touch : 주민과 함께하고, Talk : 언제나 소통하고, Try : 정책으로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구청장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알려 주고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선6기 4년의 살림살이를 챙긴다는 ‘현장행정’ 실천방법이다.신연희 구청장은 7.1 취임식과 동시에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T 현장민원을 계획하고 지난달 3일 삼성2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내 근접한 동 주민센터 2~3개를 묶어 29일까지 9회에 걸쳐 총 2천 4백여 명과 대화를 나누는 성과를 냈다.현장 민원실의 운영방법은 주민과 함께 정책방향에 대한 즉문(Q) & 즉답(A) 형식의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구는 주민과의 약속사항인 문화·관광 거점도시 강남, 쇼핑상업 중심도시 강남, 교통거점도시 강남, 첨단 IT 및 창조경제 중심도시 강남, 복지행복도시 강남, 명품주거 환경도시 강남, 공교육 명문도시 강남, 평화통일 견인도시 강남, 안전도시 강남, 살기 좋은 위대한 도시 강남 등 10가지에 대한 정책방향과 실천방법 등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했으며, 주민들은 연일 30도가 넘는 7월의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현장민원실을 찾아 관광명소개발j, 온누리 상품권 사용, 못골마을 한옥 활용방법, 구립행복병원 진료비, 음식물 쓰레기통 수거, 공원근처 금연구역 지정요구 등 교통, 복지, 도시, 교육, 경제, 안보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132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수서·세곡 지역 현장민원실에서는 세곡동 지역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교통문제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들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는데,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끝까지 듣고 메모하며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구청장의 모습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세심함과 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향후 4년의 강남의 발전과 진정한 ‘행정전문가’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아울러 현장민원실에서 나온 132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은 해당 국(과)장이 나와서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였고,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따로 모아 담당부서별로 다시 한 번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최종 답변을 하도록 하여 100% 건의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광장동 일대 교통체계 확 바뀐다 광진구가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몸살을 앓았던 광장동 광장사거리와 광진교 북단 삼거리를 보행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선한다. 이 일대는 교통섬과 두 개의 우회전 차로로 인해 보행자가 도로 횡단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또 광장사거리의 구리에서 도심방향 도로는 직진 차로가 부족해 교통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따라 광진구는 이 일대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완료하고, 국·시비 등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장사거리는 교통섬 안쪽에 위치한 천호대교에서 구리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구리에서 도심방향 북측접근로 차로는 직진 차로를 증설해 기존 5차로에서 6차로로 개선한다. 광진교북단 삼거리의 경우 광진청소년수련관 앞 교통섬을 제거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기존 신동아파밀리에 앞에 사선으로 설치돼 있던 횡단보도의 위치를 조정해 직선으로 개선해 보행자의 안전을 제고할 계획이다.광진구는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의 횡단거리가 단축될 뿐 아니라, 우회전차량의 속도 저감으로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제고하고, 광장사거리 북측접근로 차로 추가 확보로 도로 용량이 증대돼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9월부터 실시해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리포터가 만난 사람…핸드 페인팅 전문가 신명희 아이들 키우고 집안일 하느라 잊고 있던 나만의 꿈. 아이들을 위해 가볍게 시작한 일이 어느새 전문가 수준이 되어 이제는 주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핸드 페인트 강사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고 있는 신명희 씨. 신 씨 작업실을 찾아 핸드페인팅의 매력과 주부로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옷, 가방, 가구 등 어느 것이나 핸드페인팅 가능신 씨가 처음부터 핸드페인팅을 한 것은 아니었다. 아이들을 위해 얼굴에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을 직접 해주자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한 페이스 페인팅이 시작이었다. 신 씨는 “학교 행사 등에서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도 해주면서 좀 더 다양하게 그려보고 작업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핸드페인팅을 배우기 위해 멀리 수원까지 다녔다”고 말했다. 핸드 페인팅은 주로 옷이나, 천 등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작품을 만드는 패션핸드페이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에는 도자기를 활용한 도자기 핸드페인팅, 네일핸드페인팅 등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신 씨의 집은 거실이 핸드페인팅 작업실로 꾸며져 있다. 티셔츠를 비롯해, 모자, 다이어리, 지갑, 핸드폰 케이스 등 보기만 해도 갖고 싶은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주변의 주부들이 자기만의 물건을 갖는 재미에 빠져 매주 작업실에 들른다고 말하는 신 씨. 핸드폰 케이스나 지갑 등 주변의 친지들이나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인기라고. 어떤 물건이든 밋밋하고 평범했던 물건이 핸드페이팅을 거치면서 나만의 특별한 작품으로 탈바꿈 한다. 비싼 명품 못지않은 나만의 단 하나뿐인 물건을 갖게 되는 셈이다. 신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넣어 필통, 보조가방 등을 핸드페인팅으로 꾸며 주었더니 ‘학교에서 인기가 짱’이었다고 좋아하는 딸 덕분에 괜히 우쭐해 지는 기분도 들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해 티셔츠나 가방, 우산 등도 핸드페이팅 해 주었다고. 미술전공 아니어도 쉽게 할 수 있어그렇다면 핸드페인팅을 하려면 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신 씨는 “그림에 소질이 없거나 미술전공자가 아니어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핸드페인팅”이라며 “핸드페인팅에 쓰이는 도안 등은 이미 공개된 것들이 많아, 도안 활용해 따라 그리면 되기 때문에 그림에 자신이 없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작업도 손 쉬어서 아이들도 곧 잘 따라한다고. 신 씨는 방학 때면 아이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거나, 수련관 등에서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보통 3개월 정도면 기본적인 핸드페인팅 기법 등을 익히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중급, 고급 과정을 거쳐 전문가, 사범 자격증까지 갖추게 되면 작품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쉬지 않고 꾸준하면 1년 정도면 전문가 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고. 신 씨는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인터넷에 작품을 판매하거나 공방 창업을 하기도 한다”고 귀뜸했다. 하지만 취미로 즐기려면 굳이 자격증을 딸 필요없이 그때 그때 필요한 작품에 따라 작업을 하기도 한다고. 최근에는 핸드페인팅에 사용되는 물감이나 붓 등도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간단하게 작업하는 방법 등도 동영상 등을 통해 볼 수 있어, 마음만 먹는 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술전공자도 아니지만 내가 꾸민 나만의 옷, 명품가방 부럽지 않는 나만의 가방, 핸드폰 케이스, 가구까지 나 만의 특별한 소품을 갖고 싶다면 핸드 페인팅이 제격이라는 신 씨. 미술전공자도 아니지만 어렸을 적 막연한 꿈이었던 그림을 그리고 뭔가 만들어내는 일이 너무 즐겁다고 말하는 신 씨의 모습에 저절 로 미소가 지어진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철도음악회 개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주니어오케스트라가 8월 22일 의왕역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음악학교인 선화예술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철도음악회’를 개최한다.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철도음악회는 꿈누리 주니어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선화예술학교의 앙상블, 꿈누리 주니어오케스트라와 선화예술학교 학생들의 합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스타워즈, 여인의 향기, 아리랑 랩소디, 트럼본, 성악, Little Summer, 라데츠키 행진곡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주니어오케스트라와 선화예술학교 청소년들과의 협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제주도 푸른 밤,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연주해 청소년 철도음악회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이주의 파주소식 운정신도시, 순환마을버스 노선 신설, 운행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 오는 18일부터 운행한다. 신설되는 노선은 경의선 운정역을 출발해 운정신도시의 북쪽과 남쪽을 각각 순환한다. 첫차 운행시간은 오전5시이며 막차 운행시간은 다음날 오전 12시20분이다. 배차간격은 8~15분. 운행노선은 운정역~운정역을 순환하되 080번 버스는 가람7-산내3-운정행복센터 등을 경유하는 A방향과 운정행복센터-산내3-가람7 등으로 경유하는 B방향으로 운행한다. 081번 버스는 한빛5-동패중-이마트 등을 경유하는 A방향과 이마트-동패중-한빛5 등을 경유하는 B방향으로 운행한다. 문의: 한일운수 031-941-3136, 파주시청 버스팀 031-940-2761~3 파주시시립예술단, ‘한 여름 속의 환타지’ 공연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금요일밤의 클래식’ 공연이 ‘한 여름 속의 환타지’란 주제로 8월29일(금) 오후8시에 펼쳐진다. 소프라노 장소연, 알토 김영현, 테너 김민수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이 참여해 ‘Over the rainbow''''''Moon river''''Fly to the moon''등 우리에게 친근한 곡을 들려준다. 300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031-940-8521 파주 ''DMZ 사과 따기 체험'' 행사 파주 DMZ 도라산 사과농원은 도시민과 함께 하는 ''DMZ 사과 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3일과 24일, 그리고 30일과 31일, 주말을 이용해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위치한 파주 DMZ 도라산 사과농원에서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임진강역 앞(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15)에서 농장주 인솔 하에 함께 출발한다. 수확한 사과는 kg기준 7천원이다. 신청은 사전에 전화(010-5283-0855)로 접수해야 한다. 행사 장소가 평소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휴식을 위한 그늘막 제공.문의: 010-5283-0855 이영길 농장주 파주북소리, 자원활동가 ‘북도리’ 모집대한민국 출판문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 ‘파주 북소리’의 자원활동가 ‘북도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국제, 홍보, 축제운영,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8월22일까지이다. 지원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prog@pajubooksori.org)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파주북소리 2014’는 10월3일~10월12일에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955-1742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꼬마쉐프와 함께 하는 요리여행’ 토요 무료 강좌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로 ‘꼬마 쉐프와 함께 하는 요리여행’ 강좌를 연다. 대상은 보호자 1인 동반한 6~10세의 아동이다. 9월6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12시까지 4차례에 걸쳐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2층 제빵실에서 진행된다. 요리와 함께 하는 과학여행, 개구리버거 만들기, 요리로 떠나는 창의여행, 퍼먹는 재미 컵밥 등, 매주 다양한 주제와 메뉴로 수업이 구성된다. 접수는 8월12일~9월5일까지 인터넷(www.educult.paju.go.kr) 또는 방문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4만원. 문의: 031-940-4441~3 제1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2014 제1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이 8월31일(일) 오전8시부터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의 주요 내용은 미용예술 경연대회, 헤어쇼, 미용관련 사업 기자재 전시, 취업 상담 등으로,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2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출전자격은 일반부는 미용사 면허증 또는 자격증 소지자이며, 학생부는 미용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 등(만 25세이하)이다. 단, 헤어스케치는 연령 제한이 없다.제출서류는 일반부는 선수출전 신청서(지회장 추천서 포함), 반명함판 사진2매, 미용사 면허증 또는 자격증 사본 1부이며, 학생부는 선수출전 신청서(학(과)장 추천서 포함), 반명함판 사진 1매, 재학증명서 1통이다. 서류접수는 8월2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031-941-8893)로 문의하면 된다.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한 출산교실’ 개최운정보건지소는 운정, 교하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아빠와 함께 하는 행복한 출산교실’을 연다. 오는 9월13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운정행복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임신 10주~35주 임산부가 대상이며 아빠들도 참여하는 출산교실이다. 산모의 건강관리, 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 수유교육, 신생아 건강관리 및 목욕법 실습 등을 교육한다. 신청은 9월5일까지 운정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691)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우리 지역에서 갓 딴 농산물 만나세요 우리 지역에서 갓 딴 신선한 농산물을 그날 밥상에 올려 맛볼 수 있다면?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이동식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이동식 파머스마켓이 운정행복센터와 파주시청 등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평일 오전,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앞에 서 있는 탑차. 이 차량은 아침내 파주 지역 농가 곳곳을 돌며 갓 수확한 농산물을 싣고 달려왔다. 옥수수, 단호박, 토마토, 오이, 고추 등,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어느 농부의 손에서 정성스레 길러졌을 농산물들이 지금은 운정행복센터 앞, 외부 가판대에 놓여 도시 소비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새벽에 갓 딴 채소, 우리 집 식탁에 바로! 농촌지역, 도시소비자 찾아 나섰다 매주 월요일 운정행복센터 앞에는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마을기업, 적성푸드팜의 이동식 파머스마켓이 열린다. 파주지역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 뿐 아니라 장단콩, 시골된장, 시골간장, 감악산 산머루주 등 파주시 내에서 만들어지는 특산품도 판매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파주시청에도 찾아가며 서울과 수원 등의 수도권 지역에도 마켓을 열고 있다. “농촌 어르신들이 새벽잠이 없으세요. 이른 새벽부터 텃밭에서 움직여 수확해 놓으신 것들을 저희가 아침 7시부터 차량을 돌며 받아오죠.” 적성푸드팜 대표이자 파주시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인 김정대(45)씨의 말이다.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있는 도농복합 형태의 지역이다. 따라서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긴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만 조성되면 농가는 좋은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파주시의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지난 2012년부터 도시와 농촌을 잇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마켓 사업을 시작했다. ‘적성푸드팜’이란 마을기업으로 도심 속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를 찾아 이동식으로 장터를 열고 있다. 파주시 적성면을 중심으로 파평면, 탄현면, 장단면 등 파주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식품이 대부분이다. 지역 내 고령농, 영세농 우선으로 판로 열어줘도농 직거래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 웃길 적성푸드팜의 이동식 파머스마켓은 많은 농촌지역이 그러하듯이 점점 고령화되고 침체돼 가는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정대 대표는 “농촌이 고령화되고 농업인구와 농가소득이 감소하면서 농촌지역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파주시 적성면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고 설명한다.“지난 2011년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적성면의 22개 마을이장들과 지역과제선정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주로 대두된 내용이 농가 소득 감소와 농촌공동화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에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침체돼 가는 농촌지역을 활성화할 사업으로 지역 도시소비자를 찾아가 직거래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을 구상했다.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운정3동과의 도농교류 자매결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마을기업 컨설팅 지원을 받는 등 외부와의 손을 잡으며 진행했다. 김 대표는 “농촌에는 규모가 작은 고령농, 영세농이 많은데 규모가 작다 하더라도 자가소비 이상의 잉여농산물이 나온다”며 “지역 내 농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연결하되 고령농, 영세농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판로를 열어줌으로써 농촌경제에 보탬을 주려 한다”고 설명했다.이렇게 생산된 로컬푸드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면 도시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신선한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생산자 입장에서는 안정된 판로와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특히 이곳 파머스마켓에서 판매하는 농산물들은 농가에서 본인들이 먹기 위해 작은 규모로 기른 것들이 많아 무농약, 유기농 상품들이 많다고 한다. 아직은 농가소득에 큰 충족을 주지는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성푸드팜 사람들은 뛰고 있다. 적성푸드팜은 이동식 파머스마켓 외에도 올해 1월부터 파주시 26개 학교에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지역 내 도농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소비와 판매가 이뤄지길 고대하고 있다. “착한 소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요”- 적성푸드팜 김정대(45) 대표 우리가 대형마트의 물량과 가격에 대응해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착한 소비자’라고 하죠. 시장을 보실 때 이왕이면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제값 주고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시고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식탁에 올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가족끼리 관공서 왔다가 파머스마켓에 들렀어요”- 산내마을 오광세(52)씨 가족 가족끼리 관공서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장터에 들렀어요. 채소나 과일들이 보기에는 일반 시장 것이 더 좋아보일지는 몰라도 지역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제품들이 많아 크기가 작아도 더 싱싱해 보이고 믿음이 가네요. 오늘은 옥수수 한 자루와 프로폴리스 제품을 구입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파는 마음, 사는 마음 모두 행복하게~ “어머~ 너무 싸다. 디자인도 괜찮네요. 저한테 어울릴까요?”“이 바지 사이즈 있나요?” 옷가게 한 쪽에선 아주머니들이 한껏 고른 블라우스며 바지들을 몇 벌씩 챙기고 있다. ‘통 한번 크다’고 생각했지만, 지갑에서 꺼내는 돈은 정작 몇 만원이 넘지 않는다. "오늘 횡재했네~ 또 올게요~"라며 문을 나서는 손님들. 얼굴엔 웃음가득이다. 그 이름답게 이곳은 ‘행복 옷가게’다. 백화점이나 인터넷에선 부르면 값인 게 현 의류 시장의 현실. 지갑을 열기가 무서운 주부들에게 고가의 의류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곳에선 단돈 만원으로도 수백 배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블라우스와 티셔츠, 바지들은 모두 단돈 7천원. 자켓류는 기껏해야 1만 5천 원 선을 넘지 않는다. 행복옷가게는 거의 원가 수준의 의류들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엄 대표는 “3~4만원의 겨울 패딩류를 제외하면 대게는 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옷들이죠. 한 벌 당 남는 마진은 적지만 박리다매라고 보시면 돼요”라고 설명했다. 탄현점에서 출발, 6개 직영점까지 갖추게 돼 5년 전 액세서리 도매 판매업체에 물건 납품을 했었다는 엄 대표. 거래처의 형편이 어려워대금을 받기가 어려워지자 직접 나서 거래처 액세서리를 해외 사이트에 대량으로 내다팔기 시작했단다. 결과는 대박. 업체 물건을 모조리 팔아 줬다는 엄 대표는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판매 물품을 의류로 전향해 사업을 시작했다. 문득 사업을 국내로 전향해야겠다는 생각에 3년여 전, 지금의 탄현점을 열고 원가 수준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옷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만원도 안 되는 의류들은 소비자들의 구미에 딱 들어맞았다. 값싸다고 품질이 떨어지거나 스타일이 후진 의류들도 아니다. 동대문 대형 의류 상가에서 대량으로 직접 구매해 오기에 단가는 낮아질 수밖에 없고, 기타 비용의 거품도 쫙 뺀 것뿐이다. 라페스타 내의 의류 업체도 행복 옷가게에서 옷을 떼다가 팔정도니 스타일은 결코 뒤지지 않는 셈이다. 행복 옷가게는 몇 년 새 직영 6개점뿐만 아니라 체인점과 대형 물류창고까지 보유할 정도로 성장했다. 엄대표는 “대로변 가게들은 수익률은 좋지만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반면 변두리 지역은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적은 투자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죠.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도 감소하고요”라며 소자본 창업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해외 시장 진출도 언젠가 꼭 이룰 것 혼자의 힘으로 시작한 작은 가게를 이젠 식구들도 제법 갖춘 의류 사업체로 성장시키기까지 엄대표도 시행착오를 많이 겼었다. 하지만 지치지 않는 그녀의 열정과 노력 덕에 잦은 걸림돌도 문제되지 않았다. 온라인 팀, 각 점별로 전문 인력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모든 일을 아직도 제 손으로 직접 해낸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류창고에서 물건을 싣고 각 지점으로 전달하죠. 매일 200장 정도의 신상이 각 지점으로 공급돼요. 오전 일을 바쁘게 끝나고 나면 오후에는 온라인 팀과의 의견조율, 거래처 업무를 보죠. 저녁에는 시장도 나가고 창고 업무도 보고나면 하루가 빠듯해요” 매일 아침 시작되고 저녁 늦게 끝나는 일에 고될 법도 하지만 얼굴엔 웃음 가득한 엄 대표. 무엇보다 지금껏 ‘성실’했던 것이 현재를 만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그녀다. 가격과 품질 좋은 착한 옷, 고객들을 위한 마음과 서비스,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지금의 행복 옷가게를 만들어가고 있다. 엄 대표는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계속 전진하고자 한다. . “ 사실 여성이 출산과 양육으로 경려기 단절되면 재취업하기가 하기가 힘든 게 사실이죠. 하지만 두드리면 열리는 게 문이죠. 저도 앞으로 계속 도전할 겁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준비가 된다면 해외 시장도 진출하고 싶어요”라고 엄대표는 포부를 밝혔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행복 옷가게 지점 안내>탄현점( 일산서구 탄현동 1634번지) 제니스점( 일산서구 탄현동 170-6번지) 가좌점 (일산서구 가좌동 393-4번지) 고양점 (덕양구 고양동 721번지) 풍무점 (경기 김포시 풍무동 405-10번지) 파주점 (파주시 대원리 조리읍 215-5번지)문의: 가좌, 탄현, 제니스점 010-4707-8184 / 파주, 고양점 010-9332-8109 / 풍무점 010-9136-76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가족들 머리손질은 기본, 봉사의 보람은 보너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 흘러내리는 앞머리가 거추장스럽고 답답할 때 있으셨죠? 조금만 정리하면 훨씬 시원해 보일 텐데, 미용실 가긴 좀 아깝고 스스로 자르자니 실수할까 망설여진다면 ‘셀프헤어’ 강좌 들어보세요. 셀프헤어교실은 컷부터 펌 염색까지 배울 수 있어 취미반만 수강해도 가족들의 간단한 머리손질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셀프헤어는 미용비를 아낄 수 있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가족들의 헤어스타일을 주부 스스로 관리해준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여기에 하나 더, 셀프헤어교실에서 만난 주부들은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미용봉사를 펼칠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고 입을 모읍니다. 가족들의 헤어스타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그녀들의 이야기, 장항2동주민센터 헤어교실강좌 수강생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배우면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셀프헤어 노하우로 인기마네킹에 씌운 가발을 정성스럽게 가위질하는 손길, 한쪽에선 또 펌을 마느라 바쁜 주부들의 열공 현장. 매주 화요일 오전,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헤어미용’ 강좌에는 일산, 화정 뿐 아니라 멀리에서도 찾아오는 열성 수강생들이 많다. 매번 수강신청 때마다 조기 마감 되는 인기비결의 주인공은 바로 이진연 강사(62세).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수업은 배워서 바로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문화센터나 학원에서는 정해진 교육커리큘럼대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이진연 강사는 주부의 입장에서 실용적인 노하우를 콕콕 집어준다고. 이런 명강의 덕에 지난 2009년 대화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강좌를 시작한 이 강사의 헤어미용수업은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 이어졌고 곧 식사동, 주엽1동주민자치센터 등에서도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아이들 앞머리 자르기, 남편 머리 잘라주기부터 컷, 펌, 염색까지 머리 손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유행하는 헤어스타일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헤어미용’. 이 강사는 “물론 취업이나 창업을 생각하고 배우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가족이나 자신의 머리손질을 스스로 해보겠다는 주부들이다보니 전문적인 것보다 실제 바로 쓸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셀프헤어는 일 년이면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미용비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과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긍심도 크다. 또 아이가 미용실을 유난히 가기 싫어하거나, 또 바깥출입이 어려운 환자의 머리손질을 위해 직접 배우려는 주부들의 수강도 늘고 있다”고 한다. 헤어미용도 배우고, 봉사의 즐거움도 누려보세요장항2동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강좌는 실용적인 수업내용 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따뜻한 나눔으로도 주위의 칭찬을 듣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수강생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5~6명 정도 조를 짜서 요양병원이나 시설을 찾아 미용봉사를 펼쳐오고 있기 때문. 이렇게 봉사를 시작하게 된 데는 이진연 강사의 힘이 컸다. 젊은 시절부터 수십 년 헤어미용 한 길을 달려온 베테랑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던 이 강사는 50대에 직업병으로 일을 접게 됐다고. 직업상 팔을 많이 쓰고 오래 서 있다 보니 병원신세까지 지게 됐다는 그는 “입원해 있을 때 병실에 있던 환자들이 머리손질을 못하고 있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후에 일은 그전보다 많이 못하지만 내가 가진 기술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에 눈을 떴고 10여 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봉사를 하던 중 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강좌를 맡게 됐고 그와 뜻을 같이 하게 된 수강생들과 함께 봉사를 펼치게 됐다고. “지금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서 봉사를 함께 다니는 이들은 대화동에서부터 만난 수강생들이 많다. 대부분이 가족이나 자신을 위해 헤어비용을 배우겠다고 시작했지만 배우다보니 이왕이면 가진 기술로 남에게 도움도 주었으면 좋겠다고 봉사에 뜻을 모으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 가위를 잡는 방법부터 시작해 컷, 염색, 왁싱, 펌까지 배우고 나면 가족들의 헤어스타일은 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만족감, 여기에 배우고 익힌 기술로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까지. 일석삼조의 셀프헤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 미니인터뷰“헤어미용을 배워보니 펌보다 컷이 어려워요. 사람마다 두상이 다르고 또 가마라고 하는 것도 2개, 심지어 3개까지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남편이 머리를 저한테 맡기는 걸 보면 웬만큼 한다는 것이겠죠.(웃음) 전 사실 헤어미용을 배우면서 봉사에 뜻을 가졌어요. 동국대병원 등에서 봉사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왕이면 기술을 갖고 봉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헤어미용봉사팀이 요양원 등을 찾아서 봉사를 하는데 평소 미용실을 찾기 힘든 분들이 컷을 하고 말끔해진 모습을 보면 힘든 것도 잊을 만큼 보람이 커요”봉사팀장 최경인 씨(성석동, 60세) “가족들이나 지인들 머리손질 정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헤어미용을 배우게 됐는데 재미있어요. 무엇보다 우리 주민자치센터의 강좌는 어느 곳보다 알차고 유용한 미용기술을 배울 수 있어 인기죠. 대화동에서 이곳 장항동까지 이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수강생들도 있어요. 봉사를 처음 나갈 때는 사실 남의 머리를 망치지 않을까 떨리기도 했지만 자꾸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느는 것 같네요. 자꾸 해봐야 실력이 느는데 오히려 저희에게 머리손질을 맡겨주니 고맙지요(웃음)” 김종순 씨 (호수마을, 59세) “전 내일신문에 소개된 대화동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수업 기사를 보고 배우게 됐어요. 헤어미용에 관심은 있었는데 이진연 선생님 인터뷰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래서 선생님 강좌를 듣게 됐고 봉사도 하게 됐죠. 처음부터 봉사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나중에 요양원에라도 들어가시게 된다면 머리손질은 제 손으로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가족들의 미용비를 절약할 수 있어 좋고, 봉사의 기쁨은 보너스로 얻고~주부들이 배울만한 실속강좌로 셀프헤어 적극 추천합니다” <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미 2014-08-19
-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수원시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철수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김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위촉위원 40명이 참석했다.시는 발대식에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월드컵 유치방안과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의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1200만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은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매년 80여억원의 예산을 축구에 투자하고 수원삼성축구단(클래식), 수원FC축구단(첼린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U-20 월드컵 유치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와 중심도시 역할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U-20 월드컵 유치 추진위원회는 각종 축구대회를 통해 수원 유치를 홍보하고, 대한축구협회, 중앙부처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U-20 월드컵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날 진행된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에서 당연직 위원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촉직 위원장에 정철수 서울대 교수, 부위원장에는 김호 감독과 경희대 체육학장 전익기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