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공모사업은 천안시청(http://cheonan.go.kr) 자유게시판과 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http://nanum.cheonan.go.kr) 공지사항에 공고되며,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참가대상은 공고일 전 등록된 5인 이상의 비영리 봉사단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고 3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자원봉사센터로(567-8694. 521-2319)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정당공천 즉각 폐지하라” 시민정치참여운동을 위해 결성된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가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17일(월)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성명을 통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10일 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지방선거 최대 현안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또 다시 중앙정치의 기득권에 밀려 대다수 국민의 요구와는 반대의 결과로 내몰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당공천 폐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야 모두 앞 다퉈 제시했던 정치쇄신 공약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절대다수인 70% 이상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선거의 유불리에만 집착해 ‘공약파기’도 서슴지 않고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유지를 사실상 확정했으며, 민주당은 당원투표를 통해 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해 놓고 있음에도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현실론 확산을 통해 공천제 유지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기존 정당들이 정당공천폐지를 통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쇄신을 이루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국민의 정치쇄신 여망을 져버리고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채 ‘공약 파기’ 등 구태 정당들의 퇴행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정당공천 폐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현재의 정당정치체제에서 중앙 정당들에 의해 종속된 지방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중앙 정당들 스스로 공천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은 풀뿌리 민주정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정당공천폐지는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기초단체장은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난 지역민을 위한 행정, 기초의회의 단체장 견제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정치쇄신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국민적 분노에 직면하는 것은 물론, 6.4지방선거에서 그 책임을 묻는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시민의 참여로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치의 새 장을 위한 모임이다. 복지, 종교, 학계, 교육, 농민, 노동자,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일(화) 오전 천안NGO센터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싱싱한 수산물 맛보러 동해안으로 오세요 영동지역에 계속되던 폭설이 그치면서 동해안 전역에 민?관 군 등의 제설 작업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동해안으로 오는 도로가 말끔하게 정비되고 동해안 60여 개 항포구도 손님맞이로 분주해 지고 있다.계속된 폭설로 3일간 조업을 하지 못하여 어업인들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해상기상이 호전되어 12일부터 하루 700여척이 출어하는 등 지난 주말을 기해 항포구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해안으로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겨울철 제철 수산물인 복어, 문어, 도치, 대게, 임연수어가 많이 잡히고 있으며, 설 전 ㎏당 4만원까지 치솟던 문어 가격이 2~3만원, 임연수어는 20마리 기준으로 1만5천원을 유지하고, 도치(심퉁이) 알탕은 4인 기준 3만원으로 동해안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복어와 대게잡이도 제철을 맞아 항포구의 횟집들은 수족관을 가득 채워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도 동해안의 겨울철 수산물 별미를 맛보기 위해 찾아주는 것이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주는 길”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1
-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자 교육 수강생 모집 횡성군자원봉사센터(소장 조원문)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재능나눔형 자원봉사자의 확산과 지속적인 활동유도를 위해 ‘2014전문자원봉사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생 모집은 2월 28일까지 각 과정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전액 지원되며 교육 이수 후 월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조원문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전문교육을 통해 재능나눔형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육 수료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단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교육 과정-풍선아트 과정 : 3월 10일(월)~4월 8일(화) 주 2회(총 10회) 월?화 오후 1시~3시, 오창화 풍선아트 전문 강사-예쁜손만들기 과정 : 4월 22일(화)~5월 27일(화), 주 2회 화?금 오후 1시~4시 이명희 교수(송호대 뷰티케어학과)문의 344-1365(횡성군 자원봉사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0
- “안전·행복도시 부천 건설에 매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라는 명령으로 알고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 안전·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6·4지방선거에서 김만수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5일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부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5일 개표 결과 19만2038표(54.68%)를 얻어 15만4261표(43.92%)를 얻은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그는 “민선 5기 지난 4년간 부천의 위기관리와 위험요소를 정비해왔다”며 “민서 6기 4년은 더욱 완숙한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선거 때 공약한 ‘10대 분야 100대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먼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위해 365일 안전센터를 조속히 추진하고 내년까지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을 위해 CCTV 4164대 설치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마음과 귀를 열고 안전도시 부천, 주거가 편한 도시 부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부천, 교육의 도시 부천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김 당선인은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 부천시의원,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민선5기 부천시장을 역임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
-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2014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휴지를 텃밭으로 일구어 직접 농사를 짓는 마을텃밭공동체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서울시 각 구청에서는 상자텃밭 및 구휴지(구가 소유한 땅 중 쉬고 있는 땅)를 활용한 텃밭분양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주민제안사업으로 2년째 선정된 마을공동체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를 찾아가 만나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1200평 텃밭 함께 나누는 공동체영등포구 문래동 주민센터 앞 유휴지에는 6월의 햇살아래 무럭무럭 자라나는 각종 채소가 있다. 이곳에는 구청이 신청자에게 분양한 텃밭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단체 텃밭, 마을공동체 텃밭 등이 있다. 2013년 영희네(영등포 희망동네)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마을텃밭모임이 2014년에는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프로젝트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라는 명칭으로 변경돼 지속되고 있다. 대표제안자 김세규씨는 “2011년부터 마을텃밭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 동참하는 몇 명이 주축이 돼 모임을 만들었어요. 2013년에 영희네 프로젝트에 선정돼 활동하다가 올해는 서울시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선정, 모임을 계속 꾸려가고 있습니다. 처음 3명의 제안자가 이제 10여명이 넘는 회원으로 늘어났죠”라고 설명한다.텃밭모임 회원들은 가족별로 경작지를 분양받아 원하는 작물의 종자를 심어 재배한다. 작물을 수확하면 전체 생산물의 30%를 구청에 기부하며 텃밭이용료는 따로 내지 않는다. 가족별 텃밭 외에 단체 및 공공체험 텃밭도 있다. 약 1200평에 달하는 텃밭에는 봄에 씨를 뿌려 쑥쑥 자라고 있는 감자 고구마 상추 대파 쑥갓 들깨 목화 토마토 등의 농작물들이 가득하다. 농작물에 물을 주는 수도시설과 화장실, 각종 농기계류 및 퇴비 생성기, 땡볕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원두막과 평상, 족구장도 마련돼 있다. 옥상텃밭부터 시작해 11년간 텃밭 가꾸기를 해 온 이유선 회원은 “봄에 씨를 뿌려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저희는 농약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비료만을 사용합니다. 이곳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시중에서 파는 채소하고는 차원이 다른 맛이죠”라고 자랑한다. 텃밭가꾸기로 삭막한 도시를 훈훈하게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한다. 매달 둘째 토요일에 열리는 텃밭장터를 비롯해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과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8월과 9월 두 차례 문래동 텃밭에서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는 가족캠프와 천막극장 등이 이어진다.텃밭경작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해 영등포 도시농업 네트워크와 영등포구청이 주관하는 도시농부학교도 운영중이다. 올해 4기째로 도시농업 이론과 실전 교육을 한다. 영등포 도시농업 네트워크 교육사업팀장 김세연 생태 텃밭강사는 “방송작가생활을 10년 넘게 하다가 염증을 느껴 새로운 길을 찾던 중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취미를 붙이게 됐죠. 이후 생태 텃밭강사 양성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강사로 활동하게 됐어요. 삭막한 도시에서 이렇게 훌륭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것, 정말 의미있지 않나요?”라고 자랑한다.영등포 도시농업 네트워크 최준호 사무국장은 도시농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고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활동으로써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고 성취감과 자아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작업입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을 자급해 경제적 이득과 함께 도시 환경개선 및 공기정화 등의 이점도 누릴 수 있죠. 초보자들도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텃밭가꾸기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의 참여 자격조건은 정기적으로 문래동 텃밭에 와 텃밭가꾸기를 할 정도의 열정이 있는 영등포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6월부터 2014년을 함께 활동할 신규 회원을 모집중이다. 농작물 재배 체험과 농작물 판매 등의 일을 함께 하면서 본격적인 텃밭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다. <미니 인터뷰>대표제안자 김세규씨 (여의도동)마을텃밭공동체에서 가족사랑을 실천해요3년전 우연히 알게 된 문래동 텃밭가꾸기 모임이 서울시 주민제안사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도시농업이라는 분야를 접하고 직접 경작해 수확을 해 보니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우리집 아이들도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만 찾아요. 애들도 다른 작물과 확연히 다른 맛을 느끼는거죠.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의 장이 되기도 하죠. 마을텃밭공동체에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모두 환영입니다. 이유선 회원 (대림동)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연을 느껴요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가꾸며, 계절에 따라 각각 다른 식물들이 자라 열매 맺는 걸 보면서 자연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M발효액 등의 천연 비료만 사용해서 깨끗하고 믿을 수 있죠. 여기서 재배한 농작물은 오랫동안 보관해도 괜찮을 만큼 싱싱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조부모 교육강좌 현장을 찾아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증가하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조부모가 육아를 맡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어린 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은 역시 조부모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황혼육아가 고된 일이지만 기왕 맡아 키우기로 했다면 제대로 해보자는 조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손주돌봄 교육강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혜신)에서 주관한 ‘나는yo, 신세대 조부모’ 강좌를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할아버지 할머니 육아 전문가 되다지난 5월28일 오전 10시30분, 양천구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는 예비 조부모 및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부모교육 강좌가 열렸다. 양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한정화 건강관리사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조부모의 손주양육이 점차 증가하면서 조부모 대상 육아 강좌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양천구에서도 자식세대와 양육방식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 손주양육 가정을 위해 최신 육아정보 및 아동발달단계 등을 소개하는 ‘신세대 조부모되기’ 강좌를 기획, 운영하게 됐다”라고 전한다.총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강의 장소도 더 넓은 곳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한다. ‘1회 아름다운 조모되기’에서는 신세대와 시니어세대와의 차이점 및 세대간 교류와 지혜로운 조부모의 역할을, ‘2회 전문가 조부모와 손주양육’에서는 자식을 키울 때와 달라진 양육방법, 손주의 안정된 정서와 품성가꾸기 등 손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육아법에 대해 강의한다. 귀한 내 손주, 공부해서 똑똑하게 키워요조부모의 손주돌봄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부모입장에서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 아이의 사회성이 길러지고 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 등이다. 조부모 또한 손주와 정서교류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고령의 나이에 어린 아이를 돌보는 일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다. 이번 강좌를 맡은 내손주 학교의 유주희 대표는 “조부모의 손주돌봄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등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위한 자식의 배려와 자식을 위한 부모의 배려가 함께 있어야 해요. 바뀐 육아법에 대한 조부모들의 공부와 실천하려는 노력도 수반돼야 하고요”라고 설명한다. 통계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 중 64.5%가 조부모에게 자녀를 맡긴다고 한다. 양육에 동참하는 조부모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대한 부작용도 많다. 자식세대와 부모세대간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양육방식의 차이, 황혼육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다. 유 대표는 “어린아이와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조부모들과 만나서 대화하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등 본인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수강생 김해숙 어르신은 “아이들이 어리지만 할머니 말을 잘 따르고 제가 도리어 배울 때도 많아요. 아이들한테서 생활의 에너지를 얻기도 하지요. 이런 강의를 통해 우리 손주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돼 좋네요”라고 말한다.수강생 조인실 어르신은 “아직 예비 조부모라 친구따라 교육에 참여했는데 유익한 내용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우리가 자식키울 때와는 여러가지가 많이 변해서 신세대 조부모가 되기 위한 좋은 지침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수강생 김해숙 어르신손주들과 놀아주는 방법을 배워요현재 초등학교 4학년과 유치원생인 5살, 두 명의 외손자를 돌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좀 커서 육체적으로 힘들진 않지만 확연히 달라진 최신 육아법을 배우려고 이번 강좌에 참여했어요.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 대화법 등 배울게 많더라구요. 앞으로 이런 강좌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내손주 학교 유주희 대표조부모의 손주돌봄, 교육을 통해 도와드려요3년 전부터 조부모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조부모세대는 젊은 시절 누구보다 공부와 일을 열심히 했던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손주양육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죠. 조부모 손주돌봄의 좋은 점과 선행돼야 할 점, 놀이방법, 감정코칭, 대화법 등을 위주로 강의합니다. 조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신체질환 예방법도 신경쓰는 분야이구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라 이런 강좌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 같아요. 요즘에는 할머니뿐 아니라 할아버지들도 많이 들으러 오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609호 강서구 소식 2014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개최강서구는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문화를 확산하고자 2014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과 함께 개최한다. 일시는 6월 28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이며 장소는 월드컵공원 평화주차장이다. 모집인원은 70여명내외로 6월 13일까지 강서구청 환경과 및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강서구 거주주민으로 2종 보통 면허이상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승용차 운전자로 친환경,경제운전 참가수기 (A4 2매 기준, 한글파일) 제출가능한 자이다. 참가신청은 강서구청 환경과로 2014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회참가 확정자 통보는 6월 16일~17일이며 확정된 자는 체험수기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기간은 6월 18일~25일이며 제출처는 ykmo2002@seoul.go.kr 또는 carngo@naver.com 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환경과 김소연 02-2600-4023 동물등록제 ‘인식표’ 등록수수료 변경 안내6월 1일부터 등록대상인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 등록시 “인식표”를 통한 등록수수료가 기존 만원에서 3천원으로 변경되며 수수료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통한 등록수수료와 감면사항은 기존과 동일하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삽입 2만원,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만5천원)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장한국 02-2600-6284 강서구 겸재 정선 맥찾기 초청 ‘김한 1주기 유작전’ 개최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관장 이석우)는 겸재 맥찾기 초청전의 일환으로 6월 6일부터 2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김한 1주기 유작전>을 개최한다. 함경북도 출신의 고 김한 작가는 한국전쟁시 월남해 한국현대미술 대표작가로 활동하다 지난해 강서구 화곡동에서 82세 나이로 별세했다. 김한 작가의 작품은 포구 달 여인 물고기 등의 소재와 푸른 색채가 주를 이루는데 고향 앞바다의 색깔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작가의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1995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의 작품 중 이번 전시회에는 ‘가족’, ‘보름달맞이’, ‘포구의 여인’ 등 50여점이 선보인다.문의 겸재정선미술관 02-2659-2206 허준박물관 동의보감 토요창의체험 프로그램 개최허준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오전 9시50분 출석체크)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토요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주는 한지약합 만들기, 2주는 동의보감 만들기, 3주는 약선다식 만들기, 4주는 북아트 만들기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1~6학년 35명(회당)이다. 참가비는 1,3주는 각 8,000원/1인, 2.4주는 각 6,000원/1인이다. 6월 프로그램을 현재 접수중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후 당일 입금이다.문의 허준박물관 02-3661-8686 www.heojun.seoul.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중계동 104마을 골목투어 체험 운영 노원구에서는 2013년에는 중계동 104마을 골목투어에 이어 올해에는 재현·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추진할 예정이다. 백사마을 정착 초기 사용했던 10번 우물에서 우물물 긷고 물지게지기와 옛 놀이문화인 비석치기, 자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더 재미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백사마을 골목투어는 2014.6.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2시간 일정으로 11.30일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 http://www.nowon.kr/join/apply/apply.jsp?mid=590161문의 : 2116-3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의왕시 자전거 이용자들, 자전거 탈 맛 난다. 의왕시민들의 자전거 이용편의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의왕시는 지난 5월 자전거 사고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 보장기간을 2015년 6월까지 연장했다.또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주민센터와 의왕역, 공원 등지로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무상수리사업은 펑크, 림교정, 브레이크·변속기 조정 등 자전거 이용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부품에 대한 수리를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보험은 보험기간 중 자전거 사고 사망 시(만15세 미만 제외) 4천만 원, 3~100%의 후유장애 시 최고 4천만 원,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단위로금 20~60만원과, 1사고 당 2천만 원 한도의 자전거사고벌금, 200만원 한도의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비용, 1인당 3천만 원 한도의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의 혜택을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자전거 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백운호수부터 왕송호수까지 연결되는 산들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의왕시를 횡단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활용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