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원구 모든 버스정류소 금역구역으로 지정 서울 노원구가 관내 모든 버스정류소에 금연구역을 지정·고시하고 사전 계도활동을 거친 후 8월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5월 29일 지정·고시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은 상계동 198개소, 월계동 117개소, 공릉동114개소, 중계동 77개소, 하계동 61개소 등 총 567개소로, 버스정류소 승차대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더불어 구는 전국 최초로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3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년 동안 금연에 성공할 경우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준다. 다만 주민등록상 노원구민에 한하여 금연등록 및 성공판정 시 생애 중 1번만 지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1
- 의왕시 기획현장관찰제 실시 의왕시가 시민 생활주변 불편사항에 대해 월별 점검과제를 정하여 해결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운영한다. 또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의왕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실시해 능동적인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의왕시는 월별·시기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담당부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시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기획현장관찰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행정으로써 시민들의 작은 불편사항도 발견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의왕시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처음 실시한 지난 5월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점검해 계단파손 및 등산로프 등 안전시설을 중점 점검했으며, 6월에는 장마철을 대비한 맨홀 등 하수시설 등을 집중 관찰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8월에는 보도블록을 점검해 보행자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체육공원, 생활쓰레기, 호수주변 청소상태 및 시민편의시설 파손여부, 야간가로등을 점검하는 등 매월 월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시민불편사항을 두루 관찰해 점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강사육성 프로젝트 ‘다(多)나눔’ 진행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군포시 관내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주)티트리와 함께 청소년 강사육성 프로젝트인 다(多)나눔 기획단 프로그램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8일 수련관과 (주)티트리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을 실질적인 청소년 문화체험 교육 강사로 육성하고 활발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 다나눔 청소년들은 향후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에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을 위해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 첫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만큼 성과를 위한 조급함 보다는 초석을 다지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추후 청소년 강사로써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센터라는 사업으로 활성화를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스타샘 강동고 이승환 교사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된 강동고등학교(학교장 안미정). 강동고는 다양한 영어특별프로그램과 영어 관련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과 대표교사로 영어중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승환 대외협력부장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는 데에 영어중점프로그램이 큰 몫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아울러 영어 동기부여와 함께 영어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도 많으며, 영어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진로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그는 “5년 계획으로 진행된 ‘영어중점학교’란 명칭은 없어지지만 영어중점학교의 프로그램인 그대로 운영, 영어중점학교의 강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 “2010년 지정된 영어중점학교가 올해로 마무리됩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중점학교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라는 궁금증입니다. 영어중점자율학교라는 명칭은 없어지지만 프로그램은 그대로 남는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그대로 이어져 운영될 계획입니다.”5년 전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강동고는 ‘영어’ 분야에 다양하고도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교 차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의 큰 호응도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한둘이 아니다.“에세이와 토론·프레젠테이션 수업이 중심이 되는 영어중점반을 운영하고, 영어 듣기(어휘력)·말하기·토론·에세이쓰기 등 교내 영어경시대회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또 영어능력인증제를 실시하고 아침 영어방송을 꾸준히 진행,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현재 영어중점반은 2학년과 3학년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학년의 경우 토론과 발표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며, 3학년은 입시를 대비한 심화영어독해가 더해진다. 3시간 연속 진행되는 토론·발표수업을 이 교사는 “영어중점과정의 핵심”이라고 표현한다.주어진 주제문을 조사, 연구하고 팀별발표와 토론수업이 이어진다. 질문과 답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형성평가 또한 빠뜨리지 않는다.영어중점과정반은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만 들을 수 있는 특별반이 아니다. 영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수업에 참여해 심화영어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 교사는 “영어중점반 프로그램의 가장 좋은 점이 바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라며 “과학중점학교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전교생들에게 영어학습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중점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하지만, 영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 결과는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영어에 더 큰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됐다는 학생들도 많고, 대다수 학생들의 성적 또한 향상됐습니다. 또, 토론발표수업을 하며 대입 면접이나 논술에까지 자신감을 얻었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이 교사가 영어중점반에 애착을 갖고 열정을 쏟는 이유다. 다양한 영어 동아리활동도 진행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영어 관련 동아리는 영어중점학교를 진행하며 얻은 또 다른 결실이다.특히 영자신문반과 영어뮤지컬반, 영어토론동아리는 모든 동아리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기 동아리. 영어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도움의 손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년에 한번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영자신문반. 학생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학교행사와 다양한 연간 행사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신문을 발행한다.학교축제 때 선보이는 영어뮤지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어뮤지컬반은 이미 다른 학교에서도 유명할 만큼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이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만들고, 부를 노래를 선정하고, 또 연기 연습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영어, 음악, 공연이라는 융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어발표동아리는 요즘 화두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발표를 위한 준비과정과 실제 발표, 토론 과정으로 나눠진다. 준비과정은 영어로 발표할 글을 직접 작성하는 것과 효과적인 발표를 위한 컴퓨터 문서작성이 주를 이룬다. 발표는 동아리 학생들을 청중으로 하여 자신이 준비한 화면과 함께 진행된다. 동아리 담당교사를 맡기도 한 이 교사는 “동아리 활동 전 과정이 자기주도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부족한 면은 교사와 즉각적으로 소통해 메워가게 된다”며 “적극적인 영어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발표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어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영어중점학교를 진행하며 이 교사를 비롯한 영어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 교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어느 정도 익힐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연 4회 영어수행평가 실시하고 영어회화집을 자체적으로 제작, 시험을 치르는 것도 모두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기본 회화집을 자체제작하고 있다.“영어교육은 흥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을 위한 학습도 배제되어선 안 되죠. 이 모두를 아우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영어중점학교인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라 확신합니다.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정복하기를 바랍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이주의 파주소식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개최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4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어린이와 함께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6월19일~22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평화는 따뜻해요’라는 주제의 특별전시와 아울러 어린이텐트영화제, 책마을 오픈하우스, 거리공연, 도서 전시 및 할인판매, 야외 체험부스, 입주사 오픈하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신청 프로그램으로는 제4회 출판도시 어린이백일장, 파라락 애니메이션 만들기, 평화그림책 심포지엄, 유아독서캠프 등이 있으며 홈페이지(www.pajubfc.org)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행복한 갱년기 프로그램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행복한 갱년기 프로그램, ‘그림내 당신’을 진행한다. 7월19일(토)~20일(일), 파주출판단지 내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2일 부부캠프로 진행된다. 대상은 50~60대 부부 15쌍(30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부부 서로 알아가기, 부부의 춤테라피, 건강한 성생활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6월1일~7월12일까지로 전화(031-949-9161)나 홈페이지(http://paju@familyne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가족당 3만원. 문의: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 031-949-9161 헤이리 예술아카데미 1기생 모집헤이리예술마을에서는 자신의 잠재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헤이리 예술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 헤이리에 거주하는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새김예술(전각), 압화, 생활도자기, 스케치의 이해, 조각교실, 일상속의 자연염색, 민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을 11주차에 걸쳐 마련한다. 교육은 6월10일~8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오후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25만원중 15만원을 헤이리에서 지원해 수강생은 10만원(재료비 포함)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각 강좌의 작가 스튜디오이고 특강 및 이론교육은 헤이리 커뮤니티홀에서 이뤄진다.신청접수는 6월5일까지로 홈페이지(www.heyri.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eyri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헤이리 사무국 031-946-8551, 070-7733-0130 지역맞춤형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창출사업’ 직업훈련생 모집경기도와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PLC 자동화시스템 기능인력양성’ 사업을 실시, 교육생을 모집한다. 훈련직종은 PLC 자동화시스템 기능인력 과정으로 모집대상은 베이비부머세대 (1955~1968년생) 30명으로 모집일 현재 미취업자여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6월16일까지이며 면접은 6월18일, 합격자 발표는 6월19일에 한다. 교육장소는 파주상공회의소이다. 문의: 파주상공회의소 031-8071-4243, 4 한빛도서관, ‘영어교육 도서관에서 길을 찾다’ 진행영어특화도서관인 한빛도서관은 영어특화프로그램으로 ‘영어교육 도서관에서 길을 찾다’를 6월18일~7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아깝다 영어헛고생’, ‘아깝다 학원비’, ‘찾았다 진로’, ‘영어실력도 독서에 달려있다’란 내용으로 매주 강좌가 진행된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한지연 강사, 정승훈, 강사, 백선숙 강사와 한빛도서관, 김지선 영어사서가 강연에 나선다. 신청접수는 6월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홈페이지(www.pajulib.or.kr/hblib), 또는 방문 및 전화(031-940-5725)로 접수 가능하다. 파주시, 정보소외계층 대상 정보화교육 진행파주시는 6월말까지 파주IT행복봉사단과 함께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IT행복봉사단(http://cafe.daum.net/pajuit)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교육대상은 법원읍 금곡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교하동 선무정경로당, 대원효성경로당, 운정1동 벽산한라경로당, 운정3동 한울마을6단지경로당, 조리읍 한라경로당 등 5070컴사랑방 6곳과 임진강예술단(새터민)이다. 교육내용은 타자연습, 문서작성, 인터넷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 중심으로 진행된다.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파주시 청소년들이 모여 평소 쌓은 문화, 예술 기량을 겨루는 제22회 파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6월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파주시 자체 예선을 위해 136개의 상이 준비돼 있으며, 최우수는 파주시장상, 우수는 교육지원청장상, 장려는 파주문화원장상이 시상되며 초,중,고로 나뉘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한편 최우수 수상자는 9월1일부터 9월3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본선에 참가할 기회를 얻어 경기도 내 청소년들과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권선청소년수련관의 초등 진로프로그램-꿈꾸는 다락방 권선청소년수련관은 28일에 진행될 꿈꾸는 다락방, 독서활동과 연계된 초등 진로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가브리엘 샤넬 또는 코코샤넬 전기문을 읽고, 책 속 샤넬을 통해 본 나의 진로설계와 책 속 직업인 패션 디자이너를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로설계를 담은 드림북 만들기, 책 속 직업 엿보기(직업인 특강),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보는 패션디자이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5천원의 참가비가 있다. 방문 접수받는다. 문의 031-226-16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연세대 천문학과 이석영 교수의 ‘우주 속의 나’ 수원시평생학습관의 6월 명사특강은 연세대 천문학과 이석영 교수의 ‘우주 속의 나’이다. 단순한 과학지식을 배우는 시간이라기보다 팽창 우주설인 빅뱅 우주론, 우리의 진정한 뿌리이자 고향인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다. 26일(목) 오후7시 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70-4477-65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수원시, 어린이공원 방범CCTV 확대 설치 수원시가 오는 8월까지 공원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선동 무지개 어린이공원 등 86개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에 방범용 CCTV 267대를 확대 설치한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원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여 어린이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공원 외에도 올해 안에 생활 방범을 위한 CCTV 220여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CCTV를 확대 설치하여 수원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공원안전, 생활 및 도로 방범을 위한 CCTV 2700여 대를 운영중이며,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통합운영, 48명의 모니터 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연말까지 CCTV 설치가 완료 되면 모두 3100여대가 시민생활 안전을 위해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수원시, 찾아가는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수원시가 9일부터 관내 25개 초등학교 320개 학급, 8455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시는 시민들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어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시는 자전거 전용교육장이 없어 상시교육이 어렵고 학생들이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자전거와 교육도구 일체를 준비해 방문한다.올해는 이미 접수된 일부 학교에서만 실시하고 내년에는 관내 96개 전체학교에 대해 교육 일정을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문의 031-228-3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8
- 엄마, 연극으로 놀다~ 지난 목요일 밤, 조용하기만한 행신도서관에 난데없이(?) 구슬프게 곡조를 뽑는 노래 소리가 들렸습니다. ‘홍도야아~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아아~♬♪♪’ 아코디언과 색소폰 반주에 맞춘 노래가 끝나자 변사의 구성진 해설이 이어지고 무대 위 주부들이 각자의 배역 속으로 빠져듭니다. 1936년 초연 이후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는 바로 그 악극, 눈물 없인 볼 수 없다는 ‘홍도야 울지마라’ 연습 삼매경에 빠진 이들은 주부연극동아리 ‘행주바람’입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행신도서관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행주바람’‘행주바람’은 지난 해 4월~7월 행신도서관 특성화프로그램인 ‘엄마 연극으로 놀다’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이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주부연극동아리다. ‘엄마, 연극으로 놀다’는 고양시도서관에서 인형극과 어린이 연극놀이 지도를 하고 있던 최영록 씨가 주부연극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마침 행신도서관에서 주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해 개설하게 된 강좌. 최영록 씨는 “청주에서 주부연극단을 지도하고 있는 이익주 선생님의 첫 번째 공연을 보고 와서 제가 살고 있는 고양시에도 주부연극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부로 살면서 자신의 끼를 모르고 살거나, 끼를 발산하고 분출할 통로가 없어서 또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주부가 아닌 ‘나’로서 표현하고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지요. 그런데 마침 행신도서관에서 주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 해서 2013년 봄 이익주 선생님을 초빙해 강좌를 열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처음엔 그저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공부를 해보자 했던 것이 ‘행주바람’이란 이름으로 본격적인 모임이 시작된 것은 수업이 끝나고 졸업 작품인 ‘우리읍내’ 공연을 마친 후. 행주바람 단원 김세아 씨는 “졸업 공연은 11명이 함께 했어요. 그런데 공연만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쉽더군요. 그래서 우리 계속 연극 한번 해볼까 하고 의기투합한 6명이 동아리를 결성하게 됐지요”라고 한다. ‘행주바람’은 고양시의 명소인 ‘행주산성’의 ‘행주’ 와 행신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주부를 줄여서 ‘행주’ 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단다. 회원들은 또 ‘연극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 ‘연극으로 바람 난 주부’ 라는 의미로 ‘바람’을 합쳐서 ‘행주바람’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연극은 나조차 몰랐던 나를 찾아가는 즐거운 경험~초기 6명으로 시작된 ‘행주바람’은 현재 최영록, 이경자, 김민아, 김복애, 이경완, 연규선, 김연선, 박정려, 김세아, 양혜영, 박미화, 김세연, 원영숙 씨 등 13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첫 번째 연극 ‘우리읍내’가 큰 호응을 얻자 초기 6명의 멤버들은 매주 한 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연습에 매진해 지난 해 12월에는 안톤 체호프의 단편을 공연하기도 했다. 최영록 씨는 “행주바람 동아리로서는 안톤 체호프가 첫 번째 공연인 셈이지요. 이번에 공연 올릴 예정인 <홍도야 울지마라>는 2014년 행신도서관에서 ‘엄마들의 연극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모집한 주부들의 졸업 공연인거구요. 기수라는 걸 굳이 따지자면 ‘엄마, 연극으로 놀다’가 1기라면 ‘엄마들의 연극여행’은 2기가 되는 셈이고 그러면서 회원도 6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게 됐지요.” 특히 이번 ‘홍도야 울지마라’ 공연에는 단원의 지인인 양명주 선생이 애절한 스토리에 어울리는 섹소폰과 아코디언 찬조연주를 해줘 모두 분위기 업 되어 있다고.회원들은 30~5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고 전업주부부터 유치원교사, 회사원, 성악 강사, 포크아트강사, 도서관 자원활동가 등 직업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은 상황에 맞는 즉흥극도 해보고, 두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동안 처음엔 어색했던 사이가 지금은 친동기간처럼 가까워졌다고 입을 모은다. 또 서로 웃고 호흡을 맞추는 사이 연극배우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선 느낌이라고. 아직은 대사를 자연스럽게 읊는 것도 서툴고 무대 위에서 동선을 잃고 허둥대기도 하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은 프로 못지않은 그들의 연습은 밤 10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그래도 아쉬운 듯 작별인사가 길었던 단원들은 “연극 속에서는 수다쟁이 아줌마도, 수줍은 소녀도 될 수 있잖아요. 연극은 나조차 몰랐던 나를 찾아가는 즐거운 경험입니다. 앞으로 더 매진해서 공연 봉사도 열심히 다니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힌다. 행신도서관에서는 매년 봄 주부연극강좌(15회차)를 진행하며 강좌 후 공연에 참여한 이들에 한해 행주바람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http://cafe.daum.net/hsplay 단원모집문의 031-8075-9231 >>> 미니인터뷰- 연출가 이익주 씨“연극은 무대 위에서 살아보는 자신의 행위와 감정을 분석 연구함을 통해 실제 삶 속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지요. 그럼으로써 좋은 습관과 인관관계 또한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우리들이 운명을 쉽게 바꿀 순 없지만 무대 위에서 좋은 행동습관을 거듭하다보면 보다 나은 자신, 운명도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주부들은 무대 위의 자신을 처음엔 어색하고 낯설게 느끼기도 하지만 배우고 연습하다보면 숨겨진 끼가 표출이 돼 자신도 놀라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한 편씩 연극을 올릴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큰 작업이지요.” - 홍도 오빠 동혁, 홍도 시아버지 역 김복애 씨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