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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들이여 꿈을 꾸자 네트워크 사업인 암웨이를 시작 한지 4년째 차에 접어드는 김정희(38) 주부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다. 사업이 잘 돼 돈을 많이 벌어서일까? 아님 다른 어떤 이유라도 있는 걸까? 궁금하다.문화센터에서 스피치과정을 공부하고 스피치 강사자격증에 도전하는 김 씨는 “아직 이렇다 할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닌데, 인터뷰하기가 부담돼요”라고 말했지만 말과는 다르게 표정엔 자신감이 역력하다.김 씨의 일은 사람들을 만나 암웨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하도록 하는 일이다. 김 씨는 “어색하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라며 스피치 강사가 되려고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네트워크 사업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많아요.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일, 진실성, 성실함 등 평소 나의 단점과 장점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오랜 시간동안 추천 도서를 읽고 열정에 대한 강의, 긍정에 대한 강의들을 들으며 나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쌓인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 씨는 “성격이 급하고 말이 빨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 스피치를 배우려고 맘먹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꿈이 됐어요. 평범한 주부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소심해 지는 것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돼 나처럼 꿈을 키워가도록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 새로운 꿈을 꾸는 그녀가 참 행복해 보였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눈 그침과 동시에 제설작업 끝낸다 강원도는 26일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구조·구호, 생활지원, 건축, 도로, 농축수산 분야 등 강원도와 18개 시·군 담당과장을 포함하여 교육청, 군사령부 국토관리청, 경찰청,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사무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참석 기관들은 지난 한 달 간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모두 마쳤으며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올해부터 강설 징후 3시간 전부터 초동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지역의 마을이장 4246명, 자율방재단원 5106명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문자전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재난정보 공유, 주민대피, 통제 등 현장중심의 상황관리를 펼친다.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시설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춘천 동해 홍천 철원 등 전통시장 비가림 시설과 영월 정선 등 노후 개인주택 등 22개소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위험징후 발생 시 사전에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한파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보호시설 및 진료시설 등을 운영한다.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도 조사를 마치고 41개소에 대해서 긴급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비상 상황 시 소방헬기 운영을 통해 고립피해를 최소화한다. 국립공원관리소도 등산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강설 단계별로 통제를 실시하고 조난 발생에 대비한 구조대 509명의 편성을 마쳤다. 교육청은 폭설 대비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생 안전관리대책을 펼친다.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에 대해 시설 및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보온 유지와 과수 보호를 위해 묻어주기, 흙덮기 등을 전개한다. 수산 시설물 보강 및 보온과 어항시설의 점검 및 어선 간 파손 방지를 위한 휀다 등 방충제 보강도 마쳤다.도내 도로 9714개 노선 1만5477km에 대해서는 관리기관 별로 장비, 인력, 제설제 등을 작년 대비 약 115% 수준으로 확보하고 폭설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등 4개 노선 18개 취약 구간에 인력, 장비 배치를 마치고, 폭설대응 현장훈련에 참가해 대응능력을 점검했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고개를 중심으로 취약 구간 21개소 및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한다.지방도 44개 노선 1639km과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9649노선 1만1551km의 제설관리를 위해 제설차, 덤프, 로우더 등 장비 약 2032대와 유관기관, 민방위대 등 인력 5만1825명을 확보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제 3만3507톤을 비축했다. 강원도는 신속한 장비 투입을 위해 9개소의 제설전진기지를 운영한다.특히, 2011년 고속도로와 국도간 진출입로 주변에서의 차량 고립을 막기 위해 도로 등급별 연결구간 98개소를 지정하여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하며, 경찰의 협조 아래 폭설단계별로 차량통제를 즉각 실시할 계획이다.도민 홍보도 강화한다. 강설 시에는 행정기관만의 대응에 한계가 있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 요청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자유시장 앞 불법천막 강제철거 원주시는 중앙동 자유시장 앞 도로 상에 노점행위를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천막 등 6개의 시설물을 23일 새벽 1시에 강제철거 했다.자유시장 앞 도로 상 노점행위는 당일 오후 4시 이후부터 가능하며, 노점 종료 후 시설물(이동식 점포)을 자진철거하고 익일 다시 설치해야 한다. 이번에 철거된 6개의 시설물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이동식이 아닌 상설점포를 차려놓고 노점 행위를 한 노점 시설물들이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이들 노점상에게 벌금 30만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원주시는 위 6개소에 대해 10월 20일까지 시정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통보를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상설점포 설치는 물론 오전 10시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노점행위를 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주)아트스페이스·동부화재(주)·설악이앤씨(주)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 원주시는 21일 원주시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대호)에서 제1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주)아트스페이스, 동부화재해상보험(주), 설악이앤씨(주)를 선정했다.수상자로 선정된 (주)아트스페이스는 다문화 가족, 현역사병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 기회 제공, 동절기 김장나누기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동부화재해상보험(주)은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족의 집수리, 자녀 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설악이앤씨(주)는 2005년부터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사내 봉사단체인 설악봉사회를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무예24기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기다립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11시와 오후3시, 화성행궁은 특별한 공간이 된다. 언제나 아슬아슬한 긴장과 탄성이 함께 하는, 오직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정조 때에 완간된 무예도보통지(1790)에 실린 스물네 가지 기예가 무예24기 시범단을 통해 시대를 거슬러 재현된다. 그 옛날 정조를 호위하던 장용영 군사들의 위풍당당한 위엄도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왼쪽부터 송승민, 최형국, 배국진 수석단원 정조 대왕의 꿈, 무예 24기를 펼치는 24기 시범단수원은 정조와 깊은 관련을 지닌 도시다. 그가 자주국방의 소망을 담아 편찬된 ‘무예도보통지’는 군사들의 무예를 통합시켜 놓은 최고의 군사 훈련서. 지상무예 18기와 마상무예 6기를 포함한 무예24기가 담겨져 있다. 여러 가지 무기를 사용하며, 한·중·일 삼국의 무예를 모두 집대성해 놓았다. 정조의 친위군영이었던 장용영 군사들은 연무대와 동북공심돈 등 수원화성에서 무예24기를 활발히 수련했었다. 무예24기 시범단원들은 그 때의 위용을 되살리며 무예를 재현해내고 있다. 21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원 중 고난도의 시범을 담당하는 최형국, 배국진, 송승민 수석단원을 만났다. 비록 시범일지라도 무예인지라 항상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극복하며, 오늘도 무예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최형국 수석 단원은 무예24기에 정통한 실제 무예인이며 동시에 브레인이다. ‘조선후기 기병의 마상무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전통무예연구소 소장으로 전통무예의 계승에 힘쓰고 있다. 몸이 안 좋아 무술과 인연을 맺은 뒤, 20여년을 수원화성에서 무예24기와 함께 하고 있다. 무예가 매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밥’이라는 그에게서 진정한 무사의 아우라가 번져난다.배국진 수석단원은 태권도 사범이었던 평범한 일상에서 무예24기에 매료된 순간, 무예는 운명이 됐다. 2003년도부터 무예24기 시범단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배 수석. “수원 최고의 문화 콘텐츠 무예24기의 본격적인 무예 시범을 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는 무예란 “아직은 끝까지 도달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도달하고픈 경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수석 단원 중 가장 젊은 송승민 수석단원도 어려서부터 검도, 태권도를 단련해 온 무술의 달인. 체육학과를 졸업하면서 무예24기 시범단에 합류했다. 아찔한 부상의 순간도 여러 번, 그러나 무예를 사랑하기에 멈출 수 없다.무예24기의 공연은 창법, 검법, 격법 등으로 구성된다. 마상무예는 특별한 날에 맞춰 시민들을 찾는다. 수석단원은 지상 무예 18기와 마상무예 6기 등 24기 기예를 모두 다 하고 있다. 마치 말과 한 몸이 된 듯, 말을 타고 달리면서 보이는 마상무예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러다 보니 병기에 긁히고 찢기기는 다반사, 말에서 낙마를 하는 큰 부상의 위험도 감수해야만 한다. “거의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검과 같은 진짜 병기를 들고 시연을 하니 부상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특히 사람과 살아있는 생명체인 말이 함께 하는 마상무예인 경우에는 다칠 확률이 높다”고 최 수석은 부상에 대해 담담하게 전한다. 배 수석과 송 수석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어느새 무예가 숙명이 돼버린 그들에게 사고에 대한 염려보다는 무예24기가 수원을 대표하는 콘텐츠라는데 자부심이 더 커 보였다. 무예24기를 통해 알려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는 송 수석은 무예로 인간문화재에 도전하려 한다. “배우기 전에는 나 역시도 이런 무예가 있는 줄 몰랐다. 조선시대 무예의 계승자로 무예24기를 우리나라 전역 뿐 아니라 세계에도 알려내고 싶다”는 소망을 얘기했다.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무예24기, 하지만 관심이 아쉽다무예24기 시범단의 활약은 상설공연과 마상무예에 그치지 않는다. 배 수석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듯이 야간 군사훈련을 재연한 ‘야조’공연과 김금화 무속인의 사도세자 진혼굿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다. 송 수석은 2009년 무예24기가 형성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꾸민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을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정교한 무예가 필요한 TV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해 무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춤, 마상무예 특별공연에서는 태권도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무예24기를 일상으로 가져가는 노력도 계속된다. 효원공원, 장안공원 등 수원의 큰 공원에서 무예24기 수련터를 열어 시민들에게 무예를 알렸다. 또한 신풍초나 수일고 등지에서 무예교육을 하고 있고, 마상무예 승마도 틈틈이 훈련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수석단원들은 수원시민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역에 있으니 오히려 무관심한 것 같다. 화성행궁만 해도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매번 공연이 있음에도 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람하지 정작 시민들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일제 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면서 많은 전통들이 사라져갔다. 계승하고 발전시키지 않으면 무예24기의 운명도 비슷해질 수 있으리라. 수석단원들은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은 자신들만의 고민과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말한다. 수원시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무예24기를 배워보고, 열심히 준비한 행사에도 참석하기를 바래본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안산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단원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안산시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은 지난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이라는 테마로 기존의 합창 공연에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작품의 핵심을 뽑아 한편의 뮤지컬로 선보였다. 이에 앞서 단원구어머니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안무와 노래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해 왔다.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원 자녀들도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쳤고, 가수 위일청 씨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씨가 특별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산시, 29일 피부병 무료검진안산시는 29일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서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피부병 검진은 한국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과 보건소가 함께하는 것으로 한센병, 아토피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진을 희망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진료시간은 상록수보건소는 11월 29일 오전 10~12시, 단원보건소는 오후 1시30분~3시이다. 예약 없이 진료시간에 맞춰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 상록수수보건소(031-481-5945), 단원보건소(031-481-3475)상록수역 철도변에 주차장 조성심각한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던 상록수역 인근 지역에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갖고 상록수역 인근 녹지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장이 들어서는 위치는 상록수 가구거리 뒤편 약 4946㎡의 녹지대로,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이곳 주차장은 시의 주차장 10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에나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완공된 상록수체육관의 주차수요와 인근 주민들의 조속한 건립 요구가 일면서 당초 계획보다 빠른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은 현재 실시계획 인가와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주택 매입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토지 보상과 계약 심사 등을 거쳐 2014년 말까지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장간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내 주차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인 반면, 조성되는 주차장 진출입로 확보와 상록수체육관 주차수요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와동공원에 풍차와 포토존 조성안산시는 지난 10월 준공된 와동공원내 ‘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에 풍차와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공원 주변에 풍차를 설치하고 그 주변에 입술의자와 하트의자 등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사계절 모두 사용 가능한 시설인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가족놀이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행복한 가족 물놀이 공원은 물놀이장(여름철)과 공연장·어린이놀이터(봄·가을·겨울철) 등을 설치,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내년 5월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서구 ‘사계절 자연놀이’ 프로그램 연장운영 광주시 서구는 ‘사계절 자연놀이’ 교육과정이 주민들이 관심이 높아 12월 7일과 14일 10시30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1층 이야기방에서 유아 4~5세를 대상으로 연장 운영한다.‘자연은 최고의 놀이터! 최고의 장난감!’란 주제로 계절변화에 따라 다양한 자연물을 재료로 곤충, 동물, 구름, 바람 등을 창의적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을 보며 그날 수업내용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생명체의 습성과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도록 하고 관련재료를 만지고 두드리는 과정에서 색채, 질감을 느끼도록 하는 등 오감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업시간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하여 40~50분 정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교육 시작 하루 전까지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350-4583)으로 문의하면 된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군포시소식 - 2013년 11월 4주 ‘2013~2014 군포 ''눈,얼음 썰매장’ 운영 예열장비 안전 관리 아르바이트생 모집군포시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 예정인 ‘2013~2014 눈,얼음 썰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전문대 이상, 입학예정자 포함)을 공개 모집한다.총 선발인원은 25명으로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대학 입학예정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주요 업무는 썰매 장비 관리와 안전지도 보조 등으로 기본급은 4만3천원(주차수당과 월차수당 별도, 중식 및 간식 제공)이다.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은 12월 6일까지 군포시생활체육회(군포시민체육광장 내 체육회관 1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397-9294, 395-73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당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조선 시대의 예술인 황진이와 국제가수 싸이가 등장하는 인형극이 군포시 당동도서관에서 막을 올린다.당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나루인형극단을 초청, 30줄 이상으로 조정되는 ‘맘보’, ‘황진이’, ‘혜경이’, ‘꺼벙이’, ‘싸이’ 캐릭터 인형으로 펼쳐지는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무료로 선보인다. 12월 7일과 14일 그리고 21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섬세하고 사실적인 표현과 관람객들과의 상호교감 등으로 마치 살아 있는 배우를 대면하는 듯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나루인형극단 측은 설명했다.다만, 장소 관계상 관람 인원이 매회 40명으로 제한돼 사전에 입장 신청(직접 방문 60명, 온라인 60명)을 해야한다.문의 031- 390-8812 군포, 2014 사회단체보조금 신청 12월 2일까지 접수군포시가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신청을 12월 2일까지 접수한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조금 신청대상, 지원사업 유형, 지원범위, 신청방법, 보조금 지급 및 사업평가, 정산 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사회단체보조금 집행지침과 신청서류 양식 등을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고시공고, 새소식 게시판에 공지했다.시에 의하면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5억8천만원 규모(정기분 90%, 수시분 10%)로, 1개 단체에서 최대 3개 사업(총액 1000만원, 총사업비의 80% 한도)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3년도 보조금을 받았음에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단체와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사업 완료 후 1개월 이내 정산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보조금 정산 및 사업수행과 관련해 허위, 부당한 행위를 한 단체, 기타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단체 등은 지원금 삭감(10~20%) 조치가 있을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공익 활동 장려, 시민사회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 충족 등의 달성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 사회단체보조금 제도”라며 “군포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7
- 고양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 개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그리고 고양시 여성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고양 여성 취업, 창업 박람회가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마두동 KT 고양지사 2층에 있는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로비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여성 취업특강과 현장면접 행사, 그리고 취업, 창업 지원행사 등으로 나눠서 열린다. 12시30분부터 ‘일하는 여성의 자녀교육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2시부터는 14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진행되는 현장면접 행사도 열린다. 현장면접행사 인근에는 직업탐색관과 체험관, 여성창업관, 부대행사관 등을 마련해 다양한 직업 체험행사는 물론 창업과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031-8075-36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전주시 ''두바퀴'' 탐방 시작 전북 전주시가 시내권 관광지를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도록 공영대여소를 설치했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 남부권과 서부권 진입지점인 자연생태박물관과 덕진구하천관리소 등 2곳에 공영대여소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남부시장~자연생태박물관~전주천~삼천~만경강 중류~덕진공원을 두루 다닐 수 있게 됐다. 혼잡한 시내권으로 차량을 타고 진입하는 대신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옥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특히 전주천·삼천의 자전거도로 주변엔 억새가 만개해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월요일과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본(1시간) 1000원이며 1시간이 초과할 때마다 500원씩 더 내면 된다.누구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만 있으면 본인확인을 거쳐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만 14세 이하 이용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주시는 대여사업의 반응을 살펴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또 새벽 등 통행이 적은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한옥마을 일주 자전거 투어''나 전라선 폐선부지 구간(아중역~신리역, 삼례역~동산역)을 레저형 자전거 전용도로로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옥마을 등 권역별 탐방코스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 투어가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