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소식 - 2013년 11월 3주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제6기 청소년 기자단원 모집과천시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기자단 ‘낭랑’ 제6기 기자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과천시 소재 학교 학생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중, 고등학생이며 2013년 11월 기준 중등 1학년 이상부터 고등 2학년까지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11월 25일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활동내용은 월 1회 이상 회의 참석 및 청소년 활동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하며 각종 청소년 행사 및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한다. 이메일 제출자는 반드시 접수를 전화 확인해야 한다. 12월 20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12월 28일 면접을 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한다. 문의사항은 청소년 수련관 수련활동팀 02) 2150-3933 과천시 보건소, 2014년 상반기 영양 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과천시 보건소에서는 2014년 상반기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하고 보충식품패키지(분유, 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김, 시리얼 등) 공급하여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08년 7월 이후 출생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거나 최저생계비 200% 미만(건강보험료로 산정),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이 대상자이며 위 사항 모두를 만족한 사람 중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선정한다. 신청자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 후 영양위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신청자 중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문의사항은 영양상담실 ☎ 2150-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춘천시,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난방비 지원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어려운 아이들이 방과 후 활동을 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난방비가 지원된다.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3년 월동난방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중 숙식이 이뤄지는 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생활시설, 개인이 운영하는 신고복지시설 등이다. 단, 노인장기요양기관,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지원 받은 기관은 제외다.정부,지자체에서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한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지원금액은 현원 기준 △ 10인미만 60만원 △10인~30인미만 70만원 △30인~50인미만 100만원 △50인~100인미만 110만원 △100인 이상 130만원이다.신청은 22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proposal.chest.or.kr) 접수만 가능. 문의 : 244-5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군대 족구는 옛말, 이젠 한국 대표 스포츠에요” 뻥~ 뻥~ 네트를 넘나들며 왔다 갔다 하는 공, 발끝에서 뻥하고 공을 차는 순간 날아가는 스트레스. 이 글을 통해 다들 무슨 운동을 떠올리셨나요? 많은 분들이 축구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땡! 정답은 ‘족구’입니다. 2014년도 인천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족구경기, 이제는 한국의 대표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산 신도시 역사와 함께 해온 족구 명문팀 ‘일산족구단’을 소개합니다.indy0206@naver.com 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호회일요일 오후 3시, 정발산 체육공원에선 ''발''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윽고 터져 나오는 함성과 웃음 또 탄식, ''붕붕'' 멋진 돌려차기와 이어지는 랠리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산족구단은 1994년 봄, 일산신도시와 함께 출범했다. 일산 지역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즐기던 소모임으로 시작해 현재는 회원이 50여명에 이르는 제법 큰 동호회가 됐다. 회원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으며 매주 정발산 체육공원 전용 족구장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과 침목을 다지고 있다. 엄성용 고문은 "족구의 매력은 4명이 합심해서 서로 호흡을 맞추는 재미, 공을 주고받는 랠리가 길어질 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에 있다"며 "기본적으로 화합과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운동이 족구"라고 말했다. 일산족구단은 여느 친목단체와 달리 수준급 기량을 갖춘 족구팀으로 유명하다.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회원 간의 유대관계가 끈끈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도 연습에 꾸준히 참여하는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미 전국대회 우승을 한바 있고 지난해에는 전국랭킹 8위에 오르는 등 기량이 탄탄하다. 권영우 회원은 “족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생활의 활력도 얻는다”며 “부상의 위험이 적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이라고 말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족구의 매력국내에서 태동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알려져 있는 족구. 생활체육 종목으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족구는 전신운동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나 도구 없이 간편한 옷차림에 공 하나만 있으면 재미와 충분한 운동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다른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놀이문화이자 생활체육으로 가까이 즐긴다. 정동학 회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어느 스포츠 못지않게 매력적인 것이 바로 족구라고 말한다. 정 회원은 “경기 내내 4명의 선수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고, 선수 개개인이 볼을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기량이 늘어나는 정도를 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축구보다 개인적 만족도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박철현 고문은 족구 선수가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꼽는다. 족구는 선수들 간의 긴밀한 플레이를 통해 전체적인 균형과 어울림이 즉각 눈으로 확인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박철현 고문은 “족구는 신체 조건이 뛰어나고 실력이 좋다고 해서 잘할 수 있는 운동이 결코 아니다”라며 “신체 조건이나 실력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성격 좋고 친화력 좋은 사람들이 오래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수용 총무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일산족구단의 매력”이라며 “족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동호회 문은 활짝 열려있다"며 힘찬 돌려차기를 선보였다. 문의: 총무 최수용 010-8773-9072 cafe.daum.net/baeksuk <인터뷰>>> 엄성용“인간적이면서 사람 사귀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요”인간적이면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동호회에요. 적당한 운동량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도 좋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이 더 좋아요. 취미활동을 넘어 회원들 경조사까지 챙겨주는 등 끈끈한 정으로 뭉쳐있습니다. 함께하면 즐겁습니다. >>김순기“족구로 매주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아는 형님 소개로 족구단에 들어왔는데 이제 3주 됐어요. 다들 배려해준 덕분에 신입인데도 위화감이 전혀 없어요. 족구만이 갖는 특유의 재미가 있어 주말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니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권영우 “부상 위험이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족구는 적은 인원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다른 운동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 적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에요. 주말에 공을 안차면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합니다. 나름대로 힘이 필요하고 공을 찰 때의 시원한 맛은 한번 맛보면 푹 빠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일산동구, 11월 정보화교육 접수 일산동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정보화교육 접수를 14일(목)부터 실시한다. 과목은 품격있는 현명한 실버 스마티존, 한글, 기초(컴퓨터와 인터넷), 파워디렉터 등이며 ,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기초과목은 전화(031-901-2566)을 통해서 가능하고, 나머지 과목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김장할 때 고무호스 사용 자제해야 최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돗물 냄새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이와 관련 청주시 수곡2동 주민센터는 오는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하기 행사’를 앞두고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에 수돗물 점검을 요청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김장에서 소독 냄새가 나 김장을 버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사례는 가정의 소규모 김장하기에서부터 전문 영업점에서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김장 김치에서 소독 냄새가 나는 원인은 대부분 고무호스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수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도에 고무호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수돗물 냄새를 주민들과 함께 실험한 결과 호스를 통해 나온 물에서 지난해 김장김치에서 발생한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 냄새는 흡사 정수장에서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 냄새와 유사하지만, 원인은 수돗물의 소독제가 아니라 고무호스에 있던 것이다.원인 물질도 염소가 아닌 ‘페놀’ 계통의 유해 물질이다. 이는 호스를 만들 때 사용하는 첨가제 때문으로 정수처리 시 사용하는 염소는 조리하거나 끓이면 없어지지만, 고무호스 냄새는 조리 후에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 식수용 호스를 써야 한다.식수용인지 구분이 되지 않으면 사기 전에 호스 끝 부위에서 냄새를 맡아 가능한 냄새가 전혀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이 경우에도 초기에 나오는 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여성친화도시 청주, 우리가 직접 점검한다 지난 10월 29일 수동에 위치한 (재)복지여성실천협의회 교육장은 30여 명의 모니터 요원들로 붐볐다. 이들은 청주시 여성친화서포터즈들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모인 것. 이날 이들이 모니터링 할 곳은 공공기관의 여성편의시설과 청주시가 운영하는 안심콜택시였다. 복지실천협의회 배성희 회장(충청대 교수)은 점검기관별 인원을 배치하는 한편, 직접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매뉴얼도 새로 개발 여성친화서포터즈는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과정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모임이다. 현재 약 200여 명의 서포터즈들이 활동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서포터즈로 참여해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교육도 하고 홍보활동도 했지만 실제 활동이 미비하다는 생각과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청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모니터링을 제안했다. 이런 문제의식에 공감한 청주시로부터 모니터링 활동을 위탁받게 됐다. 무엇을, 어떻게 모니터링 할 것인가에 대한 매뉴얼도 없어 이번에 새로 개발했다.” 배성희 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서포터즈 중에서 36명의 인원을 모집했으며 7월까지는 교육을 진행하고 9월부터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9월에 공중화장실 34곳에 대한 시설점검을 시작으로, 10월 8일에는 취약지 모니터링, 15일에는 밤길 안전한 도시환경 점검을 위해 버스승강장과 가로?보안등 야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29일 공공기관 여성편의시설과 여성안심콜택시 모니터링을 마친 뒤 11월 말까지 결과를 분석해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나와 모두를 위한 활동에 보람 느껴 충북홍보대사와 블로그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상준(44)씨는 이날 참석한 청일점 멤버였다. “청주에 사는 시민으로서 충북과 청주의 정책에 관심이 많은데 서포터즈 모집 광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고, 서포터즈 세미나에서 모니터링에 대한 소개를 듣고 관심이 있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박 씨는 “남성이지만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여성들에게 불편한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씨는 최근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밤길이 어두운 곳이 많아 여성들이 다니기 불편해 보였다”며 “나무 우거지고 어두워 자전거를 타고 지나기도 불편해 보였고 범죄나 안전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어 시정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오선숙(49)씨 역시 밤길 안전에 대해 느낀 것이 많다. “가로등을 보면 등이 한 개인 것과 두 개인 것이 있는데, 등이 하나 있는 가로등의 경우, 등의 위치가 도로를 향하고 있다. 차보다는 사람을 위해 가로등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공원이나 학교 주변에 CCTV가 부족한 것도 시정됐으면 좋겠다.”오 씨는 서포터즈 활동과 모니터링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조심해야하지 하고 느낀 점을 직접 표현해서 건의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혼자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보람을 느낀다고. 시설 아끼는 시민정신도 필요해 여성친화 서포터즈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들은 개별, 그룹,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개별 모니터링은 활동이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하는 점이 장점이라면, 그룹 모니터링은 같은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혼자 거리를 걸을 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셋이 나란히 걷기에는 도로가 좁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 한 가지 예다. 배성희 회장은 “할 일은 많은데 예산이나 인력이 부족해 아쉬움도 있다”며 “내년에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 모니터링도 확대돼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모니터링 대상이 시설 점검 등에 머무르고 있지만 정책이나 시정 등에서도 여성친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배 회장은 “시설은 좋은데 그 시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아끼는 마음이 부족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시민정신이 더욱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성친화도시 청주는 정책뿐만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구미]허리 디스크 목디스크 등 통증 치료 침도요법 봉침요법으로 치료 침도요법을 시술하는 구미 광한의원 김종채 원장은 학원 강사로 밤늦게 까지 매일 서서 강의하던 김모씨(38)가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다가 침도요법 시술로 호전된 사례를 들면서 이침대도(以針代刀)’ 즉 ‘침으로 칼을 대신한다’는 동양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디스크 만성통증에 좋아김씨는 수시로 허리가 아파 처음에는 병의원을 다니며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아 좋아지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받을 때는 좋아지는 듯 했으나 결국에는 수술까지 받아 야 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 다시 허리디스크가 재발했고 결국은 소문을 듣고 효험이 좋다는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이다. 이처럼 침도요법은 허리디스크는 물론 목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손저림 등 만성통증까지 그 증상을 완화시켜 치료를 한다. 침도요법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이미 그 시술을 받은 환자가 5000여명을 넘어섰다. 김 원장은 앞으로 침도요법의 한방시술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잘못 유착된 부위 교정침도요법은 침도침과 원리침을 이용해 급 만성으로 발생하는 연부 조직 손상에 직접 자극을 주어 잘못 유착된 부위를 교정하여 주는 치료법이다. 별도의 마취가 필요없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능한 시술이라고 한다. 침도요법은 1976년 중국에서 주한장(朱漢章. ~2006)이 처음 개발한 침술로 1990년 이후 중국 밖으로 확산되었고 현재 중국에서는 10만여 명의 중의사(中醫師)가 침도를 시술하고 있다고 한다.침도요법, 다양한 질환에 효과한의대 한방병원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침도(도침)요법은 각종 연부조직의 유착으로 인한 완고한 통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 팔꿈치 통증, 손가락 통증, 발바닥·발꿈치 통증, 퇴행성관절염, 각종 힘줄의 염증, 근육과 인대의 손상, 수술로 인한 손상후유증, 경추성 두통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는 편이며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시술시간은 10~30분 정도로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이후 곧바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도움말 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성장판 닫혀도 키 클까, 한방 성장클리닉에 대한 궁금증 구미 상모동에 위치한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은 어린이 키 성장을 한방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김은미 원장은 전문의 시절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키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아이들과 자신의 조카가 성조숙증으로 고민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키 성장 클리닉을 개설하게 되었다. 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환자 하나하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은미 원장을 만나 아이들 키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보았다. 성장 검사는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에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검사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성장판은 시기가 지나면 닫혀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더 이상 키를 키울 수 없는 한시적인 성격이 강해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검사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고 한다.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에는 검사를 받아 보아야 아이의 키를 더 키울 수 있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초등 저학년 때에, 남자 아이의 경우 늦어도 초등 고학년 때에는 검사를 받아야 적절한 시기에 성장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시간이 지나면 크겠지’하고 무작정 지켜만 보고 있다가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키를 키워 달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하지만 그때는 이미 성장판이 닫혀져(팔다리는 더 이상 길어지지 않고) 자세교정 등으로 척추를 바로 세워 숨겨진 키를 1~2cm 키우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다고 조언한다.여학생은 2차 성징을 늦춰야 여학생의 경우 초경 등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키 성장이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조숙증도 많이 나타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성조숙증으로 너무 어린 나이에 첫 생리를 경험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구미 마미앤키즈경희한의원은 성조숙증과 성장호르몬 치료를 위한 한방 처방은 기본적으로 개개인의 한약처방에 성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추가해서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의이인(율무)’이 성질이 평온하여 오랫동안 복용하여도 크게 부작용이 없이 여자 아이들의 성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의 경우 가슴의 발생 시기나 두피의 기름지는 정도, 여드름 발생 등을 생각하며 치료시기를 결정해야하므로 여자아이들의 검사시기가 더욱 빨라야 하는 이유다. 최근 35년간의 통계수치를 보더라도 1975년 137cm이던 초등6학년 여학생 평균 키가 2010년 기준 150cm으로 무려 12cm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 2학년 여학생 평균키를 비교해보면 1975년은 155cm, 2010년은 157.8cm로 2.8c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차 성징이 2-3년 빨라진 요즘은 시기적으로 성장의 적기는 초등학교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키, 체형을 알고 체형별 처방 필요성장검사는 성장판 검사와 체성분검사 스트레스검사 생혈액검사 등을 받은 이후 체형을 정확히 구별해야 체형에 꼭 맞는 성장 운동도 가능하다.“평균 체형의 아이들은 걷기나 뛰기 등의 운동만으로도 성장판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지므로 줄넘기가 최적의 운동이 될 수다. 하지만, 체형이 너무 마른 아이들은 같은 정도의 자극으로는 성장판에 충분한 자극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성장 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비만의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만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한다. “비만아동의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로 가슴, 작은 성기 등 남자아이의 여성화가 진행되어 아이를 위축시키고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한다. 이어 김 원장은 “지금 우리아이의 성장장애 검사는 키뿐 아니라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며 아이들 성장 과정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원한다면 검사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마미앤키즈 경희한의원 김은미 원장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산전조리 산후조리 한방요법으로 고운맘카드 혜택받자 정부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고운맘카드의 범위가 확대됐다. 고운맘카드는 임신확인증을 정해진 기관(특정 은행과 우체국 등)에 제출하면 발급 받을 수 있는데 일반은 50만원, 다태아(쌍둥이)의 경우는 7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구미 형곡동 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기존에는 산부인과 등 일반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난 4월부터는 한의원에서도 다양한 진료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산전ㆍ산후조리 증상으로는 임신초기의 입덧과 태기불안, 출산 후 산후조리, 산후풍 등이 대표적이지만 결국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아기가 출산되는 것이니만큼 산모의 몸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진료 혜택 받기를 권한다.”고 전한다. 임신 중 초기 입덧을 할 때 감기약, 진통제 등의 양약 복용과 더불어 한약 복용도 신중해야 한다는 속설에 대해 제 원장은 “평소 소화불량 증세가 있거나 몸이 허약하면 입덧이 심해지는데 너무 심할 경우라면 여러 가지 입덧의 원인을 완화시켜 줄 수 있도록 한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평소 여성 건강 챙겨야 난임 가능성 낮아져1년 간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이라고 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는 해부학적 소견이 있어야하는 불임과는 다르다. 난임이 되는 원인은 손과 발이 냉해서 순환이 안 되거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정상(한방에서는 28일을 정상적인 주기로 본다.)보다 늦은 경우, 선천적으로 자궁이 약한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임신 전부터 몸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난임이 될 확률이 적어지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미리 건강에 신경 써야한다.제 원장은 “예전에는 출산 후 붓기를 빼기 위해 가물치나 잉어 등을 먹어 단백질을 보충했지만 최근 대부분 산모들의 영양 상태를 생각하면 그런 것은 의미가 없다.”며 “오히려 출산 후 붓기 제거를 위해서는 오로를 완전하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오로 배출을 한 후에 보약을 먹어야 붓기도 잘 빠지고 허약해진 몸도 보충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인공 유산 혹은 자연 유산 이후에도 산후처럼 조리가 필요하다. 자칫 유산 이후에 조리를 제대로 못했을 시에는 향후에 습관성 유산으로 난임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산 이후는 특히 자궁을 제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고운맘카드의 경우에도 유산 후 조리에 적용가능하다.불임이라고 진단 받은 경우라면 좋은 시술을 받는 것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우선 몸을 정상적이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 아무리 좋은 시술을 받는다고 해도 기본적인 몸이 건강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 한약은 꼭 한의사 처방을 받아야임신과 출산 과정도 중요하지만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는 산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특히 산후 조리에는 한방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산후풍이나 온몸이 피로한 산후허증, 또 제왕절개를 한 경우 복부가 약해서 오는 산후 요통 등은 한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으면 되고 출산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진 경우에는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다. 제 원장은 “요즘 한약 재료는 식품안전처에서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중금속이나 잔류농약걱정으로부터 안전하다.”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는 한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대로 복용하는 건강보조식품 등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강남청소년수련관 학교폭력예방센터 ‘사이버 괴롭힘’ 문제 세미나 개최 12월 3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강남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사이버 괴롭힘(cyber bullying)’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청소년 사이버 괴롭힘 실태와 특성''에 대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화역기능대응부 김봉섭 부장이, ''청소년이 생각하는 사이버괴롭힘''에 대해 평화지킴이 Peace maker 동아리 회원이, ''사이버괴롭힘에 대한 교사 역할''에 대해 신화중학교 조은 생활지도 교사가, ''사이버괴롭힘 청소년의 심리와 지도방안''에 대해 강남을지병원 방수영 강남을지병원 정신과전문의가 맡아 발제한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oneandno@hanmail.net) 또는 팩스(02-548-2462)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2-545-2719 윤수미 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