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년 제1기 탁틴성상담원, 진로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수원탁틴내일은 청소년의 성 및 학교폭력문제를 이해하는 자원상담원 탁틴성상담원과정을 운영한다. 성 상담, 학교폭력 상담 각각 10만원의 교육비가 있으며, 두 과목 신청 시에는 10%가 할인된다. 청소년의 성문화, 청소년 성매매,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방안,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접근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진로지도사 양성과정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4월21일~6월11일, 참가자는 4월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료자에게는 진도지도자양성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진로교육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원하면 탁틴내일의 자원강사 활동도 가능하다. 교육비는 10만원이다. 문의 031-251-15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화성길라잡이 13기 모집 수원KYC는 화성길라잡이 13기를 4월9일까지 모집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해설하며,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활동으로 지원조건이나 교육일정,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KYC홈페이지(www.swky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4-40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수원시 ‘신청 복지→발굴 복지’ 전달체계 대전환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아직 많은 점을 감안, 복지체계를 신청복지에서 발굴복지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수원시 김주호 복지여성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국민을 안타깝게 했다”며 “복지를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을 찾아가는 발굴복지로 복지행정의 전달체계를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정을 선정할 때 기존의 질병, 부상, 주 소득자의 사망 등 경직된 사유 외 지자체장이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경우를 추가하는 등 지원 사유를 14종에서 28종으로 늘리며 혜택 대상을 확대했다.시는 복지 대상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6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복지업무 전진기지로 기능을 개편, 인력과 재량을 대폭 부여하는 등 복지전달체계를 혁신한다.시는 동의 통`반장과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40개 동별 580명의 동주민복지협의체를 3년 동안 운영, 위기가정 234 가구를 발굴해 공적서비스와 민간 후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또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민`관의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를 통합하고 위기가정 1600명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등록해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과 결연 확대 등 관계망을 늘려 고독사, 우울증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고령부부 가구가 수술,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면 가사활동도 지원한다.노인 최고의 복지인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올해 38억원으로 78개 사업을 벌여 21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광교신도시에 광교노인복지관을 개관한 데 이어 율전동에는 밤밭노인복지관을 건립 중이다.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곳에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원 등을 배치해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원시 기업 20여곳과 취업네트워크 협약을 해 402명을 취업시키고 236명에게 직업교육을 시키고 있다.출산율 문제는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 보고 시립어린이집을 20곳에서 12곳 늘려 32곳으로 만들었고 민간 어린이집도 958곳에서 1267곳으로 늘렸다.지난 2월 서울 석촌동 세 모녀,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 3가족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이웃의 관심을 받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복지정책의 전환이 대두되고 있다.김주호 국장은 “우리 시 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35.6%로 5000억원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빈틈없이 복지가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개원한 정자동 아이러브맘카페화서동의 시립서호어린이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세무회계 분야 취업, 서초구와 상의하세요 서초구가 오는 4월 8일(화)까지 ‘제8기 세무회계 교육생’을 모집한다. 체계적인 실무교육과 함께 관련 분야 취업까지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있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속에 취업희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011년 10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무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해 실무교육을 시킨 후 세무회계법인, 세무사 사무실 등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1기부터 7기까지 총 365명을 교육시켰고(이수자 306명), 224명의 취업신청자 중 159명을 취업(취업률 70%)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그 동안 신청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정년퇴직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특히 사회적 신조어인 경단녀(경력 단절녀)로 불리는 주부를 비롯한 여성 인력과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의 구직자 수가 늘었다. 서초구가 신청서를 서울지방세무사회로 인계하면 세무사회는 오는 4월 8일까지 제8기 취업교육생 50명을 선발하고, 4월 16일(수)부터 5월 28일(수)까지 심산기념문화센터 및 인재개발원에서 실무교육을 시킨 후 세무사 사무실 등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세무사사무실은 약 4,300여개이고 서초구에만 해도 600개가 넘는 세무사 사무실이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계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고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 더 많은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찾아주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강남구 소식 - 2014년 3월 4주 강남구, 건강걷기 ‘7540 운동’ 연중 실시 ‘7540 운동’을 아시나요?강남구가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전 구민 걷기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와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인데, 걷기운동은 심폐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 뇌기능 활성화, 골다공증 예방 등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치료효과도 뛰어나고 운동 시 신체 부담이 적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예찬할 정도로 어떤 운동보다 대중이 함께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강남구는 전 구민이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 실천을 목표로 정하고 ‘7540 운동’을 연중 펼친다. 이를 위해 6개 권역별 걷기교실 운영 및 동호회 육성, 걷기대회 정기추진, 지역 내 다양한 걷기코스 개발, 걷기 효용에 관한 홍보 및 캠페인, 생활체육회 체육지도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해 구민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우선 구를 6개 권역으로 나눠 한강 강변오솔길, 청담공원, 양재천, 대모산 자연학습장 등지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건강걷기 교실’을 주 1회 연다. 아울러 ‘건강걷기 교실’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걷기 동호회’를 육성해 동호회별 자율 활동 및 홍보 대사 역할을 통해 걷기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하반기에는 전 구민이 참여하는 ‘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해 동참을 이끌어내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주민단체의 정기모임 및 기타 활동 후에도 걷기 운동을 연계 실시토록 하는 등 전 구민이 걷기를 생활화 한다는 전략이다.한편 강남구는 ‘7540 운동’의 효과적인 확산과 전 구민 동참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도 마련했는데 우선 ‘걷기운동 앰블럼’을 제작하여 현수막, 포스터, 통천 등을 활용 마을버스 승차대, 공사장 가림막, 강남구청 소식지 등에 홍보한다. 또한 ‘영상 STOP 광고’로 제작해 아파트 승강기 LED, 양재천 U-Healthpark 키오스크, 무인발급기, 구 전광판, 인터넷 방송 등에 홍보함은 물론 홈페이지와 메일리스트를 통해서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음악에 빠진 가로수길강남구가 스마트폰 스캔만으로 음악도 듣고 주변 관광안내도 받을 수 있는 ‘음악의 거리’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설치하고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악의 거리’는 가로수길 100m 구간 좌·우측 인도에 20m 간격으로 각각 5개씩 총 10개의 입체적 느낌의 QR코드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악듣기’ 페이지와 ‘가로수길 관광안내’ 페이지가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음악듣기 페이지인 ‘Music Street’에는 월단위로 3개의 테마를 선정해 테마별 10곡씩 총 30곡의 K-pop 등 선호음악을 수록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의 대표적 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은 다양한 의류매장과 개성 넘치는 상점들이 즐비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인데 여기에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음악으로 듣는 즐거움까지 더해 더욱 매력적인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음악의 거리’ 조성을 위해 KT뮤직과 업무 협약을 맺어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는데 6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호응이 좋으면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해 외국 관광객 800만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남의 문화적 감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을 더 견고히 해야 한다”면서, “이번 ‘음악의 거리’조성 사업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강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주돌보니 3대가 행복해요강남구가 직접 손주를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및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지원하는 ‘손주돌보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조부모 등의 손주 육아 가정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었는데 강남구는 적정한 돌봄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과정을 이수한 조부모 등을 ‘손주돌보미’로 선발, 최대 월 24만 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지난 해 9월 ‘손주돌보미 사업’을 처음 시범 운영한 바 있는 강남구는 ‘그동안 당연한 일이라 여겼는데 구에서 노고를 알아주니 힘이 난다’, ‘돌봄 전문 교육을 받고나니 손주돌보기가 한결 쉬워졌다.’ 며 총 153명의 ‘손주돌보미’는 물론 가족들의 호응이 좋아 전면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막내가 만 3개월 이상 만 15개월 이하로서 두 자녀 이상을 둔 맞벌이 가정 또는 세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쌍둥이인 일반 가정이면 지원 가능한데 특별히 세 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쌍둥이인 가정은 맞벌이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토록 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또 ‘손주돌보미’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만 80세 이하의 어르신으로 24시간의 양성교육 수료 시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물론 아동과 부모, 손주돌보미는 모두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아울러 ‘보육료’와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하며 최대 월 40시간까지 지원 가능하고 ‘가정양육수당’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개포로 617-8, ☎02-3414-2601~2)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gfamily.com)에서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우편 발송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C-컬처포럼 4월 2일 청주에서 열려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구현과 청주·청원 통합 원년을 맞아 청주만의 특성화된 지역 문화진흥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문화정책 포럼이 청주에서 개최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월 2일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지역 문화진흥의 역사적인 원년-협력으로 꽃피우는 문화융성’을 주제로 C-컬처포럼을 개최한다.이날 C-컬처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문화원과 예총, 민예총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 예술인들이 주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의 시행 방안에 효과적인 전략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진흥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오는 7월 통합을 앞둔 청주·청원 두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진흥과 바람직한 지역 거버넌스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된장&고추장 손수 담가 먹는 나는야, 주부9단! 밥상을 차리는 주부에게 ‘장류’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고추장이나 된장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고등 수학문제 푸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라, 우리 집 입맛에 가장 가까운 맛으로 구입하지만 마음 한구석 찜찜함을 어쩔 수 없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신나유 농촌문화체험 교육 농장과 함께 손잡고 ‘장류담그기’행사를 열었다. 청주·청원 주부들이 봄 고추장을 담느라 한창인 곳에 다녀왔다. 고추장, 독창적이고 고유한 향신료 고추가 이 땅에 들어온 역사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1613년 <지봉유설>에 ‘왜겨자’라 하여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부터 들어와 우리민족의 체질에 맞아 즐겨 먹게 됐다는 기록이 있어 임진왜란 무렵에 우리나라에 들어 왔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전에는 산초, 천초, 호초 등을 이용해 매운 맛을 내는 것을 초장이라 했는데 고추가 도입되면서 고추장으로 정착됐다. 고추장은 전통장류 중에서 가장 늦게 우리 식생활에 도입됐지만 세계에서 그 유래가 없이 우리 민족이 스스로 일구어낸 독창적이고 고유한 향신 조미료다. 이제는 우리 식탁에서 독특한 맛과 매운맛의 조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추장은 사용하는 전분질의 원료에 따라 찹쌀·멥쌀·보리·밀·오미자 고추장으로 분류하며, 전통적으로 가을에 고추장 메주를 만들어 매달아 두었다가 적당한 물에 혼합한 후에 장독에 넣어 숙성시켜 고추장으로 먹는다. 찹쌀고추장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장류담그기 행사장에서 만드는 고추장은 찹쌀고추장으로 오랜 시간이 필요한 과정들은 농장에서 이미 준비해 두었다. 찹쌀고추장을 담그려면 먼저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12시간 정도 불린 다음 가루로 곱게 빻아 두고, 엿기름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서 잠시 두었다가 주물러 건더기를 짜서 버려야 한다. 엿기름물이 가라앉으면 찹쌀가루를 곱게 풀어 그 양이 2/3정도가 될 때까지 뭉근히 끓여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까지는 농장에서 준비해 주어 참가자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주고 있었다.이미 잘 달여진 엿기름물과 고춧가루 메주가루 찹쌀가루 조청 소금이 참가자 앞에 준비되어 있어서, 식은 엿기름물에 기호에 맞도록 소금과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마지막으로 조청을 넣은 후 골고루 저어주는 일이 남아 있었다.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려면 재료들을 저어줄 때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어야 잘 섞여 빛깔이 고운 고추장이 된다.신나유 농촌문화체험 농장 대표 이인우(55)씨는 “고추장 맛을 좌우하는 것은 엿기름물을 달이는 과정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성이 필요하다”며 “하얀 색이던 엿기름물이 갈색으로 변하고 적당히 점성이 생길 때까지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추장과 된장이 소소한 장류인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우리 전통음식이다. 그런데 점점 장 만드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많이 없다. 우리의 전통음식을 이어나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맛도 있고 믿을 수 있어 주부들 호응 높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1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장담그기 행사에 된장 만들기는 425명이 참여했고, 고추장 만들기는 30명이 한 그룹으로 4번 진행해 120명이 참여했다. 고추장 만들기의 경우 참가자는 4만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센터와 농장에서 모든 재료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만드는 방법까지 일러주고 5㎏의 고추장을 가져갈 수 있어 그 인기가 대단하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시중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모든 재료들이 국내산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반응이다. 이 날 체험에 참가한 윤병옥(56·가경동)씨는 “고추장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마음 놓고 가족들에게 요리해 줄 수 있게 됐다”며 “한번만 더 배우면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석정희 지도사는 “장 만들기 행사에 대한 주부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봄에 신청하지 못한 분이 가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서 가을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청소년 무료 예술 감상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모집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청소년 무료 예술 감상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립예술단의 우수 강사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4개 예술단의 공연 장르를 이론과 실습으로 우선 경험하고 강사진이 직접 출연하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높은 참여도를 보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그리스’ 관람기회도 추가로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도내 초중고 청소년 및 학부모 100명을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하며, 1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선착순 모집 중이다. 보호자동의서를 이메일(helado@ggac.or.kr)이나 팩스(031-230-3275)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 031-230-32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권선청소년수련관, ‘꿈을 입히는 패션쇼’ 참가자 모집 2014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선정 프로그램인 권선청소년수련관의 ‘꿈을 입히는 패션쇼’ 참가자를 4월3일까지 모집한다. 패션쇼를 통한 청소년 진로체험으로, 패션 분야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4~10월 패션특강, 전문교육, 패션쇼 견학 및 탐방활동, 패션쇼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류 접수 후 개별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031-226-16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
- 위안부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평화콘서트 일본군 위안부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끌려갔던 정서운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 육성을 그대로 담은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가 제작됐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평화콘서트도 4월5일(토) 오후2시부터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