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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소식 - 2014년 3월 3주 희망을 향한 내일의 꿈, 작은 취업박람회 현장을 찾아서지난 3월 11일 오후2시, 안양시청 민원실 2층 홍보홀에서는 안양시가 주최한 작은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취업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정재숙(안양동)씨는 “노후를 준비하려면 일자리가 필요한데 자격증이 있어도 취업이 쉽지 않았다”며 “안양시에서 이런 행사가 있다고 해 참여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는 20대부터 시작해 연령과 무관하게 중년층까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직종을 다양화했다. (주)씨에스미디어, (주)에이치에스디, (주)사회복지단체 가나마을, 씨큐에스 특운(주), (재)우체국 물류지원단에서 관계자가 직접 나와 직원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5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행사장은 활기를 띠었다.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 안내 등으로 안양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들은 물론 참여업체에서는 박람회를 통해 구인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고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 이력서 컨설팅 및 면접클리닉, 일자리 정보 및 유관기관 취업 지원사업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결과 29명이 면접을 봤고 이 가운데 현장에서 2명이 채용되었으며 나머지 6명은 2차 면접을 준비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생산직, 영업관리, 급식조리사, 요양보호사, 경리사무원, 하역적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직원 채용이 있었는데 업체 측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구직자를 채용시 정부의 고용촉진장려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안양시의 일자리시책사업 등에 대한 각종 안내도 받을 수 있다. 2040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샵 마스터 과정 안내안양시에서는 패션 유통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기호의 고급화에 맞춰 패션업계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인 샵마스터 3급 자격취득 인력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방문, FAX,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이며 자격요건은 20대~40대 여성으로 64년생~93년생이며 고졸이상, 안양시 거주자이면 된다. 패션이나 유통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선발방법은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2회 3시간 강의가 이루어진다.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샵마스터 3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되며 교육장소는 안양일자리센터 교육장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재비나 시험 전형료는 자부담이다. 문의 031-8045-2398 FC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 모집FC안양이 2014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은 안양지역 8세~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축구교실이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운영 예정이고 모집인원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 각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가입비는 10만원으로 아카데미 회원 가입 시 FC안양 유소년 유니폼, 스타킹, 가방이 지급되고 홈 경기 무료관람 및 에스코트 키즈 기회도 제공된다. 월 회비는 5만원이다. 가입신청은 유소년 아카데미 홈페이지로 접속 후 신청하기-참가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유소년 아카데미 모집과 관련된 세부문의는 FC안양 유소년 담당자로 하면 된다.문의 070-8894-3969 안양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및 지원안양시가 최근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 이 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벌인다. 대상은 질병이나 사고, 실직 또는 사업실패 및 행불, 가출 등으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대상이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에는 동장과 각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을 소집해 조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시달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가정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법적 대상이 아님에도 생계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는데도 힘을 모은다. 이렇게 해서 발견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과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위기가정 무한돌봄지원 등을 통해 지원함은 물론, 민간복지사업과도 연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방침이다. 안양시, 벌말도서관 개관식안양시 벌말도서관 개관식이 26일 열린다. 안양시립도서관으로는 8번째가 되는 벌말도서관은 안양시가 구 평촌동주민센터 별관을 15억9000만원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해 탄생됐다. 3층 건물의 벌말도서관은 장서 1만6800여권에 41종에 이르는 정기간행물을 비치하고 있고 좌석 수는 130석에 달한다.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이 자리잡고 있고 2층에 어린이도서관과 휴게실이 들어서 있으며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은 1층과 지하층에 마련돼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벌말도서관은 이와 같은 시설을 바탕으로 최적의 정보인프라가 구축돼 생활밀착형의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연령대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매주 금요일 정기휴관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내가 만난 사람 책’ 참가자 모집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내가 만난 사람 책’ 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내가 만난 사람 책’은 ‘사람이 책이 된다’라는 생각으로 2000년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처음 기획하여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 방법이다.‘내가 만난 사람 책’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전문교육, 기획회의, 홍보활동을 통해 ‘사람 책 도서관’을 운영하게된다. ‘사람 책 도서관’은 도서관에 와서 ‘책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휴먼북)’을 빌려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읽는 새로운 모습의 도서관을 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월 1~2회 토요일에 수련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전문적인 소양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활동이다.21일까지 사무실 방문 접수, 이메일(smile5451@nate.com)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부(031-8045-4930)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 걷기’ 참가자 모집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걷기”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함께걷기‘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친구가 되어 서로를 또래 청소년으로 인식하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 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이천치즈체험마을, 안양예술공원, 사이버축제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며 월 2회 토요일에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부 (031-8045-4930)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역사관 상반기 역사교육 프로그램 4월 개설안양문화예술재단은 4월부터 안양역사관에서 성인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진 2014-03-19
- 군포시소식 - 2014년 3월 3주 ‘효 실천 음식점’ 군포가 우대·홍보군포시가 어르신을 우대하는 음식점을 특별 대우함으로써 효(孝) 실천 문화를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어르신에게 음식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무상 대접하는 음식점을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우선 시는 해당 업소가 주변에서 긍정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표지판을 부착해 줄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효 실천 업소’ 정보를 공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도 활용해 효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음식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이와 관련 시는 이전부터 어르신 대상 음식 가격 할인이나 무상 제공을 실천해온 음식점 4개소를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하고, 추가 발굴·지정을 위해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효 실천 업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군포시 관계자는 “신청이 접수되면 어르신 우대 내용 확인 외에도 위생 관리 수준,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지도 확인해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 1회 지역 내 음식점 운영 현황을 조사해 ‘효 실천 업소’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문의 031-390-0738 군포시보건소,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치료 지원군포시가 ‘머릿속 지우개’라 불리는 치매로 지역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조기 검진·치료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포시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될 경우 소득기준 적합 자에 한해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해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등 정밀 검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또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먹는 환자에게는 소득 수준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60세 이상 어르신과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치매 예방교육, 건강증진 및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 ‘치매여 오지 마라’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 있다.문의 031-390-8984 군포는 새봄 맞아 21일까지 “구석구석 묵은 때 벗겨”군포시가 겨우내 거리와 시설 등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벗기고 있다. 시는 2014년 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5일간의 대청소 기간을 설정, 겨우내 도로변 등에 쌓인 제설제와 먼지를 제거하는 동시에 주택가 이면도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를 시행 중이다.또 대청소 기간에는 도로 노면 및 절개면 등의 방치 쓰레기 수거, 잡목제거, 불법 광고물 수거, 가드레일 청소, 버스정류장 주변 및 우수로 정비도 진행된다.이와 관련 시는 청소가 시행되지 않는 경계지역이나 사각지대가 없도록 동별 환경정화 구간을 조율하고, 설비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포 광정동, 시민·기업·병원·주민센터 합동 도서 나눔 캠페인군포시 광정동에서 책 나눔으로 주민이 하나 되고, 동네가 즐거워지며,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광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민간이 주도적으로 책 모으기 및 기증을 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역 내 각종 기업과 단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혜의 샘, 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이에 광정동 내 ㈜롯데리아 산본중앙점은 지난 11일 200만 원 상당의 팝업북과 지능발달 어린이 도서 등 150권의 책을 산본어린이집에 기증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책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이와 관련 광정동은 앞으로 이마트 산본점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지역 내 유치원 2곳에 각각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며, 지역 내 아파트 단지의 주민자치 조직과 상가 번영회 등에서도 도서 기증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도서를 기증받은 산본어린이집은 시설 종사자와 원생들이 함께 책을 모으고, 앞으로 책 기증을 받을 유치원 2곳과도 협력해 광정동과 자매결연 관계인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어린이집·유치원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책 나눔이 도시 경계를 넘어 전파될 예정이다. 2014 군포 인문대학·시민자치대학 개강지난 13일 군포시는 200명이 등록한 인문대학과 500명이 참여한 시민자치대학의 2014년도 강연을 시작했다.‘2014 군포의 책’인 ‘그림문답’의 저자 이종수 작가가 이날 아침 7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 봄 학기 군포 인문대학은 낮이나 저녁에 개최되는 인문학·평생학습 강연을 듣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것으로, 5월 말까지 월 2회씩 총 6회 강연이 이뤄진다.시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인문대학을 개설해 인문학 강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고, 올해는 분기별로 강사진을 새롭게 초빙해 더욱 알찬 강연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2004년부터 운영돼 올해 14번째 문을 연 군포시민자치대학은 첫 강사로 ‘돌직구 철학자, 걸어 다니는 인생 상담소’로 불리는 강신주 박사가 나서 ‘감정수업’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했다.군포시민자치대학은 연말까지 매월 1회 개최되며, 강연 직전에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도 만날 수 있어 재미와 지식을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꾸려진다.시 관계자는 “쉽게 배움을 만나고, 밥 먹듯이 지식을 채울 수 있는 도시가 군포”라며 “6개 공공도서관과 다수의 평생학습기관에서 다채로운 강연이 연중 진행되니 만찬을 즐기듯 많은 분이 지식의 향연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시 중앙도서관, 2009년 이후 수상작품 전시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층 인문학자료실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를 소개하고 저작을 전시·대출 중이다.2013년의 앨리스 먼로, 2012년의 모옌, 2011년의 토마스 트란스, 2010년의 마리오 바르가, 2009년의 헤르타 뮐러까지 쟁쟁한 작가들의 이력과 역작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특히 중앙도서관은 소설가이자 극작가 그리고 단편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체호프(1860~1904)와 비교된 앨리스 먼로,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로 유명세를 탔으나 중국인으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더욱 이름을 알린 모옌을 자세하게 소개했다.중앙도서관은 노벨문학상 작품과 작가 소개를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특별 전시를 시행해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의 그림문답과 어울릴 동아리 찾기군포시는 4월 2일까지 지역 내 학교, 청소년수련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원, 사회복지관, 기업체,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호회를 대상으 2014-03-19
- ‘배, 그리고 풍경...’최은희 작가 개인전 열려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대한민국 동양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최은희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25일 동안문화관갤러리 2층에서 열렸다. ‘배, 그리고 풍경...’이라는 주제로 50호~10호까지 한국화 총21 작품이 전시된 이번 개인전은 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그 의의가 남달랐던 전시회였다. 어렸을 때부터 사생대회에 출전해 상을 휩쓸 정도로 그림에 재능을 보였던 최 작가는 결혼 이후 우연한 기회에 다시 그림을 접하고 여러 공모전 등에 입상하면서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그룹전이나 회원전, 초대전 등 80여 회의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지만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는 최 작가는 대한적십자사 안양지구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활동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주부이기도 하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10년 동안 작품 활동했던 모습을 가족과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부담없이 차 한잔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전시회”라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동안 여러모로 뒷받침이 되어주었던 남편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또 이런 훌륭한 전시 공간을 대관받을 수 있게 되어 안양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 같은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이런 전시공간은 가뭄의 단비나 마찬가지이며 이런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대구]비뇨기과 미쓰리? 남성들의 밝힘증 문제 아냐! 성연연극에 출연해 실제정사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이유린이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고 고백하고,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출연이후 실연의 상처에 자살까지 선택한 이유린의 인터뷰를 공개하는 일이 요즘 세간의 뉴스 꺼리가 되고 있다.마릴린 먼로의 13세 때 일기를 보면, 먼로가 학교에서 블라우스가 찢어져 자기보다 작은 여자아이의 스웨터를 빌려 입었다고 한다. 당연히 치수가 작은 스웨터는 몸에 꽉 끼었는데, 이상하게 하루 종일 남자아이들이 그녀 주위를 맴돌았다는 것이다. 남성은 상상만으로도 사정에 이를 만큼 성적 판타지 성향이 강하다. 중년 세대라면 젊은 시절 ‘선데이 서울’을 보면서 그러한 판타지에 빠져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요즘처럼 인터넷 등을 통해 야한 사진을 쉽게 볼 수 없던 시절, 잡지에 실린 늘씬한 모델들의 수영복 차림만으로도 흥분지수를 100%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이런 남성의 성적 판타지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직업을 살펴보면, 세련된 정장 스타일의 오피스걸을 비롯해 하얀 유니폼을 입은 간호사 또는 닥터 가운을 걸친 여의사, 쭉 빠진 몸매의 내레이터 모델, 그리고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지닌 스튜어디스 등이 있다. 현직 간호사는 “짧은 치마의 유니폼과 머리에 쓰는 캡이 간호사라는 직업을 성(性) 상품화 하고 있다”며 “대중에게 간호사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만든다.”라고 말한다.하지만 남성들의 이러한 모습을 지나친 밝힘증으로 비난할 수만은 없다. 지루한 결혼생활로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이 되지 않으려면 성생활에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매일 같은 집, 같은 침대에서 3가지를 넘지 않는 똑같은 체위로 섹스를 한다면 성적 호기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 중년 부부들은 성적인 불만이 있어도 자존심이나 부끄러움 때문에 배우자에게 표현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그렇지만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서 배우자가 자신이 원하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는 건 난센스다. 가끔은 부부끼리 성적 판타지를 이야기하면서 둘만의 은밀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성적 긴장감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최근에는 미용뿐 아니라 남성의 자존심까지 주사 한 방에 조루와 발기부전을 간단히 해결해준다고 한다. 또한, 남성들의 고민인 길이와 크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메가필 약물 음경확대술’이 나와 있다. 메가필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유일하게 승인 받은 음경확대주사로, 메가필을 음경에 주입하면 스스로 콜라겐이 생성케 되어 자연스럽게 자기 살처럼 생착된다. 다만 반드시 인증된 메가필 주사제를 시술 받아야 하는 만큼 숙련된 전문의를 찾을 것을 당부한다.글 대구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대구]두통 수족냉증 중풍 등 혈액순환장애 원인인 어혈의 한방치료 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뻣뻣하다거나 손발이 저린 증상 등의 조금은 일상적인 증상과 중풍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 원인이 혈액순환에 있다는 점.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원인으로 ‘어혈’을 꼽는다. 현대인이 앓고 있는 각종 순환기계 질환의 원인인 어혈을 제거하는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숨길애한의원 김익진 원장의 설명을 들어봤다.어혈, 현대인이 겪는 만병의 근원한의학에서 어혈이란 막혀서 순환되지 않는 혈액을 의미한다. 혈전이라고도 불리는 어혈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막아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만성두통, 현기증, 근육 및 관절질환, 수족냉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발생시킨다. 최근에는 교통사고 후 오랜 기간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하는 것도 어혈이 원인이며 이런 경우 한방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김익진 원장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치료법 중에 가장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혈요법”이라며 “이는 혈액 속 어혈을 체외로 빼내는 치료법으로, 어혈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뚫어 혈액이 제대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한다.특히 사혈요법은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각종 순환기계 질환이 의심되거나 고위험군에 포함돼 예방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만성적인 두통 및 통증, 어지럼증, 만성비염, 불면증 등에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강사혈 금진옥액사혈 등 단계적으로 치료 시행사혈요법은 치료 전 체열진단을 통해 혈액이 순환되지 않아 압력이 높아진 부위를 진단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진맥과 문진 체열진단 결과에 따라 사혈요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4주간 전신의 각각 다른 부위에 단계적으로 사혈요법을 시행한다.1주차에는 비강사혈이 시행된다. 비강사혈은 비강(코)의 모세혈관을 침으로 찔러 어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치료로, 주로 뇌 쪽의 압력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김 원장은 “비강사혈은 두통이나 현기증 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도록 도와주며, 뒷목이 뻣뻣하거나 눈이 침침한 증상 등도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2주차에는 금진옥액사혈요법을 시행한다. 이는 혀 밑의 정맥혈관에서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설하정맥에 자리잡은 두 개의 혈자리 금진혈과 옥액혈을 침으로 찌른 뒤 기구를 통해 어혈을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금진옥액사혈은 주로 가슴 즉 심장 쪽 압력을 덜어주어 심장혈류순환을 촉진해 치료 후 가슴 쪽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 환자가 많다고. 이어 3주차에는 척추를 따라 팔과 다리 오금부위의 척택혈과 위중혈 등에서 사혈을 하고, 4주차에는 손끝과 발끝 백회(정수리) 등의 사혈을 시행한다. 김 원장은 “4주간 시행하는 사혈요법은 혈액 속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어혈이 다시 발생하는 확률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혈액을 맑게 하는 청혈탕을 처방해 함께 복용하면 좀 더 치료효과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원장은 “어혈을 제거하는 사혈요법은 큰 위험이 따르는 치료는 아니지만 지혈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므로 시행하기 전 아스피린, 고혈압약, 혈전용해제 등의 복용 여부에 대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환자 체질을 고려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고질적 무릎 통증도 어혈이 원인각종 순환기계질환과 함께 요즘 사람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가 근골격계 질환. 그 중에서도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많이 발생한다.무릎이 욱신거리고 쿡쿡 쑤실 뿐 아니라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많이 움직인 경우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런 증상은 무릎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이 많기 때문. 김 원장은 “어혈로 인한 무릎통증은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매선요법을 통해 무릎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면서 무릎통증에 효과가 있는 약침을 처방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도움말 대구 숨길애한의원 김익진 원장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빛날인 대원여고 왕윤정 “피고인은 그 동영상이 인터넷 전체로 유포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나요?”(검사)“학교 문제여서 누군가 외부로 유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습니다.”(피고인)“피고인이 대학생이라는 점과 학교폭력을 막자는 취지를 감안,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합니다.”(재판장)실제 법정에서의 재판이 아니다. 지난 4월 서울동부지법이 법의 날(4월25일)을 맞아 개최한 청소년 모의 국민참여재판에서의 열띤 공방이다.이날 재판장을 맡은 왕윤정(2 문과)양은 “막연하게만 생각한 재판을 진짜처럼 해보니 ‘법’이 어려우면서도 친근하게 와 닿았다”며 “법이란 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것이란 생각이 싹 사라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모의재판 참여, 법 가까이 느끼는 계기‘왕따와 인터넷 신상 털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모의재판. 학교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참가하게 된 청소년 재판체험에서 예기치 않게 윤정양은 재판장 역할로 모의재판에 참여하게 됐다. “막상 모의재판에 들어갔는데 정말 떨리더라고요. 처음엔 용어도 낯설어 읽기조차 힘이 들고, 의미를 모르니 그냥 읽는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내용도 머릿속에 하나둘 들어오더군요.”재판체험은 자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법’이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됐다. “재판장 역할을 하며 재판의 과정과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하고 또 이해할 수 있었어요. 또 TV나 신문에서 ‘어떤 판결이 났다’하면 ‘왜 그런 결정이 났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재판장으로서 재판에 임해보니 타인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법조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갖게 됐다. 법에 대한 흥미와 꿈이 생기자 이제까지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생각도 확 바뀌었다. 특히 ‘법과 정치’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수업 또한 그 어떤 시간보다 재미있는 시간으로 변했다. 모의재판 참여, 법은 물론 인간관계까지 배우게 돼 윤정양이 모의재판에 참여하게 된 것은 동아리 ‘시사반’ 활동 때문이었다. 시사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는 윤정양은 시사반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견학과 활동, 각종 대회 참여는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의 관심으로 이어졌다.윤정양은 “예전에 어떤 일이 있어도 나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지나치곤 했는데 시사반 활동을 하며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며 “사회현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나도 모르게 정의감 같은 게 불끈 솟아나곤 한다”고 말했다. 그가 시사반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고교생모의재판 경연대회 참여다. 고교생모의재판 경연대회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원고 작성, 역할분담, 연기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해야 하는 대회다. 누구의 도움 없이 오롯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진행하는 대회라 준비를 하며 배운 것도 많다.“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며 ‘법’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어요. 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마음이 맞지 않아 속상한 적도 많았지만 친구들과의 단합을 위해 배려와 양보, 협동 등 더 중요한 것이 뭔지도 배우게 됐죠.”윤정양 팀은 서울·강원지역 형사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지만, 아깝게 본선 참가 기회를 얻진 못했다. 높은 집중력, 바로 엉덩이의 힘법조계에 관심이 생기면서 더욱 더 성적에 신경을 쓰고 있는 윤정양. 학교방과후교실과 자습실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을 이어가고 있다.“학교 심화반 수업을 듣는데 모의고사 대비에 특히 좋은 것 같아요. 방과후 수업을 듣고 나면 자습실인 장미학사에서 공부해요. 친구들과 함께 하니 경쟁심도 느끼게 되고 집중도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윤정양은 “성적과 책상에 앉아 있는 힘은 비례한다”고 말한다. 엉덩이의 힘이 바로 집중력으로 이어진다는 것. 아울러 “졸릴 때 참는 것도 습관”이란 말도 덧붙였다.꾸준히 공부하는 힘과 집중력으로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는 윤정양이다.“법에 관심은 있지만 학과 결정은 신중하게 하고 싶어요. 학과와 상관없이 법은 공부할 수 있고 직업에 대한 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우리동네 모임 _ 테니스매니아 ''강남불패'' 테니스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 경기고등학교 테니스장에 가면 20대부터 40대까지 테니스를 사랑하는 선남선녀들을 만날 수 있다. 매주 주말이면 어김없이 이곳에 나와 테니스 삼매경에 빠진 테니스매니아 ''강남불패'' 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불패 신화 이어가는 막강 회원들 테니스매니아(http://cafe.naver.com/tetizen)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전국구 클럽이다. 강북클럽 ''상록신화'', 강서클럽 ''라이징'', 일산클럽 ''불사조'', 안양클럽 ''안양미르'', 수원클럽 ''수원도담'', 창원클럽 ''반바지'', 대구클럽 ''발리'', 대전클럽 ''우드라켓'', 부산클럽 ''갈매기'', 그리고 강남지역 회원들이 모여 있는 강남클럽 ''강남불패''가 있다. 이름처럼 올해 일산불사조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막강 실력파들이 대거 모여 있다. 강남불패의 역사는 1996년 유니텔 통신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젊고 열정적인 청춘남녀 회원들이 모여 있어 테니스뿐만 아니라 사랑의 결실을 맺은 테니스 부부가 스무 쌍이나 된다. 회원들 간의 사이도 돈독했고 서로의 경조사를 챙기는 등 인간적인 교류 중심의 모임이 함께 이루어져 테니스매니아 내 각 지역별 클럽 중에서도 가장 끈끈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 바로 ‘강남불패’다. 올해 18대 클럽장을 맡은 이수웅 클럽장은 20대 때부터 15년간 강남불패 회원으로 활동한 원년멤버나 다름없다. 테니스가 좋아 군대 제대 후 클럽에 가입한 뒤 지금까지 테니스에 빠져있는 진정한 마니아다. 아직 미혼인 그의 첫 인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저뿐 아니라, ‘강남불패’에는 테니스와 결혼(?)해 아직 제 짝을 찾지 못한 총각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미모의 여성회원들도 많이 계시니 ‘강남불패’에 오셔서 활력 넘치는 테니스도 즐기고, 알콩달콩 사랑도 싹틔워 보세요. 하하하"진정한 테니스 마니아들이 모인 곳 궂은 날씨가 아니라면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6시까지 경기고등학교 내 테니스장에 집결해 테니스 연습을 한다는 강남불패 회원들. 해가 질 때까지 테니스를 쳐야 직성이 풀릴 만큼 회원 대부분이 열성적이다. 17대 클럽장이었던 김지훈 회원은 각종 스포츠를 두루 섭렵해봤지만 테니스만한 운동이 없다며 예찬론을 펼쳤다. "농구, 축구 등 웬만한 스포츠를 모두 해봤습니다만 6~7년 전에 처음으로 테니스를 접한 후 지금까지 쭉 한 우물만 파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름휴가지를 고를 때에도 그 지역에 테니스대회가 열리는지, 테니스장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합니다."이에 질세라 15대 클럽장이었던 이정환 회원도 한 마디 거들었다. "대학졸업 후 친구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배우기 어렵지만 차츰 치다보면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승부욕이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지만 오히려 건전한 경쟁은 삶의 활력소가 되니까요."어릴 때부터 테니스를 쳤다는 오창민 회원뿐 아니라,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강남불패’의 사라포바 김은주, 민화진 회원까지, 회원 대부분이 테니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워스트 드레서 뽑는 재미난 전통 ‘강남불패’에는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뽑는 재미난 전통이 있다. 테니스에 빠지다보면 자연스레 테니스 라켓과 각종 테니스 용품에 욕심을 부리게 마련. 하지만 회원들의 소비 및 지출을 조장하기보다는 ''센스 있게 옷 입기'', ''개성 있게 옷 입기''를 지향하며 1년에 한 번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뽑는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있다. 듬직한 체구의 김지훈 회원은 밝고 경쾌한 옷을 즐겨 입어 3회 연속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 바 있고, 워스트 드레서의 영광(?)은 윤승식 회원이 차지했다. 윤승식 회원은 업무 차 중국에 자주 머물러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빨간색과 원색 옷을 상하의로 맞춰 입는 독특한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이렇듯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한 ‘강남불패’의 어워즈 시상식은 클럽별 테니스대회에 출전하는 것보다 더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서로의 경조사를 챙기는 것은 기본, 회원들끼리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다니기도 한다. 지난 2월에는 영덕대게 원정대를 발족해 영덕에서 대게 파티를 열기도 했다는 ‘강남불패’ 회원들. ''테니스보다 정이 먼저''라는 회원들의 끈끈한 가족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맨 왼쪽부터) 이정환 15대 클럽장, 이수웅 18대 클럽장, 오창민 회원, 김지훈 17대 클럽장. 연습경기 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청주시, 교차로 교통신호등 연동체계 확대 청주시는 시내 주요 도로의 불합리한 교통신호 연동지역에 대하여 9000만원을 들여 11월 중순까지 교통신호등 연동화 사업을 실시한다.교통신호등 연동체계는 시간대별 중심도로의 교통량에 따라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제어함으로써 차량이 물이 흐르듯 소통하게 하는 시스템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연동화 사업 지역은 교차로의 교통량과 관계없이 인근 교차로의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일방적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함으로써 교통신호 연동에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대상지는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 앞 ▲흥덕구 봉명동 피보약국 앞 ▲분평동 현대대우아파트 앞 ▲개신동 두진백로아파트 앞 ▲개신동 삼익아파트 앞 ▲농수산물시장 후문 앞 ▲복대4거리 동편 단일로 ▲수곡동 수정아파트 앞 ▲비하동 세원아파트 앞 등 교차로 9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양천구소식 - 3월 3주 청소년 역사문화유산 동아리 모집 안내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역사문화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면접을 통해 동아리 회원으로 선발되면 우리나라 역사 및 세계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현장체험 활동을 할 수가 있다. 3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2014 청소년역사문화유산 동아리에서는 3.1절 및 8.15광복절 활동인준서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관련 개인 포트폴리오작업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2박3일체험비, 연간활동비 포함 1인 15만원이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역문화팀 윤성진 02-2604-7485 www.swyouth.or.kr iswyouth@hanmail.net ‘孝-Dream 카네이션’ 제작 참여 학생 및 단체 모집양천구에서는 관내 초중고 및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孝-Dream카네이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365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한 희망기관 및 단체는 신청 계획서를 작성해 4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진행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빨간색 부직포 바늘 실을 자체 준비하면 된다. 그 외의 물품은 양천구에서 지원한다. 3월 31일~4월 26일까지 신청기관별로 카네이션을 만들며, 센터에서 이를 일괄 수합해 어버이날 행사진행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문의 양천구자원봉사센터 02-2644-4750 (http://www.yangcheonvc.go.kr) 제18기 장수문화대학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양천장수문화대학’에 참여할 제18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2004년부터 총 12,102명의 학사를 배출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18기 과정은 4월 1일~6월 18일까지 총 9개동에서 진행된다.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강의를 비롯해 명소탐방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야외학습과 가요교실,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동 자치회관에 방문 및 전화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자치행정과 02-2620-3096 2014년 우수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양천구에서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등록 학습동아리 중 우수학습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실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효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검토해 학습동아리 당 최대 60만원까지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최근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는 동아리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 학습동아리 소개서, 활동실적, 2014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18일~28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면 된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계획 1회 이상 수립이 필수다. 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47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강서구 소식 - 3월3주 제86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오한숙희 강사)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강서구는 강서평생학습관 개관을 기념해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에 제86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상담소 ‘해심터’의 대표인 여성학자 오한숙희씨이며 ‘내 행복은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구 강서여성문화나눔터)이며 당일 선착순 120명 입장이다.문의: 강서구 교육지원과 02-2600-6326 2014 상반기 강서구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모집강서구는 2014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수강생을 3월 24일~27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4월 1일~6월 30일이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교실별 인터넷 접수후 정원 초과시 인터넷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1인1교실 접수만 가능하며 중복 접수시 자동 취소된다. 또한 기참여자도 자동 취소된다. 초보자 대상으로 교실을 운영하므로 초보자가 아닐 시에는 수업참여가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 문화체육과 02-2600-6411 강서보건소 주말 구민걷기대회 참가자 모집강서보건소에서는 일주일에 5회, 30분씩 바르게 걷는 1530 힐링워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4월~11월 매월 1,3주 토요일이며 건강강좌 및 바르게 걷기 실습과 강서둘레길 걷기를 하게 된다. 장소는 강서보건소 4층 시청각실로 접수방법은 별도 신청없이 당일접수이다. 문의: 강서보건소 건강관리과 02-2600-5846 2014 2분기 강서구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강서구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여성과학인발전연구회에서 운영하는 2014 2분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4월 2일~6월 27일(12주)이며 장소는 염창동, 등촌3동, 화곡본,1,2,3,6동, 우장산동, 가양3동, 공항동 자치회관 등이다. 3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대상은 동별 초등학생 20명 내외이다. 분기당 재료비는 36,000원이다. 접수는 각동 자치회관 방문이나 전화 접수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 주민자치과 02-2600-65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