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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위한 계획 수립 지난 21일 구미시(남유지 시장)는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현을 위한 5대 주요사업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여성의 경제 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조성▲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수립하였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도시의 세부사업을 분야별 연차별로 수립하여 각 부서별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내 실있게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남유진 시장은 “시민의 일상의 요구를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양성평등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여성과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약자를 비롯한 전 계층의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구축하는데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 체결했으며 3월 구미시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추진단 구성과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수성구, 의료관광 메카로 거듭난다 수성구가 의료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2012년부터 수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유학생 부모초청 효도의료관광이 큰 인기를 끌며,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유학생 부모초청 효도의료관광은 중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고향의 부모들을 초청해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이와 더불어 의료기관에서의 검진과 치료 등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수성구는 올해 총 6차례에 걸친 중국유학생 부모초청 의료관광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제1차 사업에는 유학생 부모 및 가족 등 13명이 참여해 23일 의료설명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자랑하는 지역 내 효성병원, 대경영상의학과, 태오름한의원에서의 건강검진 및 치료 체험이 진행됐다.또,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푸른차 문화연구원에서의 한복·다도체험과 함께 25~26일에는 동화사 등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투어도 진행됐다. 2012년 수성구 특화사업으로 개발된 중국유학생 부모 효도의료관광은 지난 2년간 총 9차례에 걸쳐 382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수성구는 올해 의료관광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강사, 다문화가정 가족을 초청하는 등 의료관광 대상을 확대·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수성구 블로그 ‘다소곳’ 방문자 10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 진행 수성구 공식블로그 ‘다소곳’의 방문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2월 개설해 하루 평균 1천 300여 명이 방문한 셈이다.수성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 한 달 동안 ‘Thank Y♡U 1,000,000’ 이벤트를 펼친다. 100만 돌파를 축하하는 댓글, 3행시 짓기, 수성구 표현하기 등 다양한 소재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다소곳’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에게 휴(休), 미(美), 락(樂)의 구정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등 방문자중심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수성구의 대표 온라인 소통공간이다. 수성구는 경쟁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통·공감·공유의 핵심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주말엔 아이들과 예쁜 벽화랑 숨바꼭질 어때요? 서울의 이화동, 부산의 감천마을, 통영의 동피랑. 무엇으로 유명한 동네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벽화로 유명하죠. 서울의 이화동은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곳으로, 감천마을과 동피랑은 부산과 통영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우리지역 가까운 곳에도 벽화마을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담장을 캔버스 삼아 알록달록 그림이 그려진 벽화마을, 봄기운이 뭉글뭉글 피어나는 이 때 우리동네 벽화마을 나들이 어떠신가요?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정겨운 옛날 동네 모습 그대로, 화전동 벽화마을 덕양구 화전동 일대에는 회색빛 빌딩도 하늘높이 솟은 아파트도 없다. 마을 어귀 나무아래 놓인 평상과 구멍가게, 좁은 골목길. ‘아직도 이런 동네가 남아있구나’하는 반가운 생각에 발길은 저절로 움직인다. 따사로운 햇살에 누군가가 말리려고 내놓은 호박과 빨래들, 처마 밑에 널어둔 무청, 담장 아래 개집이 색색깔 벽화들과 어우러져 정겨운 풍경을 연출한다. 6가지 테마별로 조성된 화전동 벽화길은 향기가 가득한 ‘꽃길’과 이야기가 있는 ‘동화길’,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길’, 색색이 아름다운 ‘무지개길’ 그리고 지난해 조성된 ‘달맞이길’ 등 총 2890m에 달한다. 특히 고양시에서 유일한 달동네로 알려진 13통 일대 ‘달맞이길’은 옛 풍경을 담은 벽화들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골목길 계단을 오르며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1통 ‘힐링길’은 음악이나 미술, 춤 등을 통해 마음에 에너지를 공급해 건강한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 주는 힐링아트의 하나로 구상돼 만들어졌다. 힐링아트 벽화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인 ‘참밍’과 좀 더 다양한 벽화를 조성해 보고자 하는 덕양구가 뜻을 같이 해 이뤄지게 됐다고 한다. 1~3통 일대 ‘동화길’에서는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이 촬영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 화전동 대부분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한 낙후된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2011년 ‘벽화향기 꽃길’을 시작으로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작됐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한여름 폭염 속에 시작된 작업은 벽화 전문가와 화전동 직능단체 회원, 덕양중학교 교사와 학생,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를 그리기 전에 먼저 낡고 먼지 쌓인 마을 주택가 벽을 깨끗이 청소해야했다. 이 힘든 작업은 제30기계화보병사단 군인들이 거들었다. 김영숙 화전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화전동 벽화마을 조성은 기존의 관 중심 마을정비 사업이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마을의 환경을 정비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고양동부화전지점 앞에 벽화마을 지도가 그려진 안내 표지판이 있다. 어릴 적 숨바꼭질하던 추억 불러일으키는 일산동 벽화마을 일산서구 일산1동 일산성당 옆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숨바꼭질하는 아이들, 해바라기 옆에서 활짝 웃는 소녀 등이 하나씩 모습을 나타낸다. 미로처럼 연결된 골목길 담장에 그려진 벽화는 길을 꺽어 돌아갈 때마다 무슨 그림이 나타날까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 지역은 예전에 일산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열악한 주택환경에 마을 분위기도 침체 됐다고 한다. 이에 고양시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변화를 주고자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미술동아리 및 전공자, 지역 학생들 및 단체에서 담장 청소와 그림 봉사를 자원하고 (주)삼화페인트에서 페인트와 앞치마를 후원했다. 2011년 4월 시작된 작업은 6월까지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여해 일산중고교 담장과 에이스 10,11차 아파트 담장, 일산성당 옆 주택가 골목길, 일산성당 담장 등 일산1,2동 약 2km구간에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일산성당 옆 주택가는 어릴 적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며 놀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 누구나 골목길을 보면 어린 시절을 떠올리나보다. 이곳의 벽화는 그림동아리 ‘오색회’가 ‘동심’을 주제로 숨바꼭질, 강아지, 고양이 등 정감어린 그림들을 그렸다. 지난해에는 미술동아리 ‘연’과 서울예고, 고양예고, 예원학교 학생들이 추가로 그림을 그렸다. ‘아이들과 손잡고 한번쯤 들러 이야기를 만들고 갈 수 있는 골목길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안내 표지판의 글처럼, 따스한 봄날 골목길 구경하기 힘든 요즘 아이들 데리고 요리조리 걸어보면 어떨까? 구경 다 마치면 근처 일산시장에서 주전부리하며 출출한 배를 채워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고양시민원콜센터 031-909-9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의왕시소식 - 2013년 10월 3주 의왕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의왕시 보건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의왕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50세 이상 만성질환자, 만50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의료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거주 접종대상자는 동별로 안내된 접종일자에 보건소나 가까운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의왕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 개최의왕시가 지난 1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예쁜 글씨 쓰기와 편지글 쓰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 글쓰기 대회는 총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76세. 이들 중 최고령 출전자는 84세 어르신으로 예쁜 글쓰기 부분에 참가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하여 그동안 노인복지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지원,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어르신 글쓰기 대회 수상작들은 11월 중 시청 및 아름채노인복지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 의왕시에 휠체어 기증의왕시는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로부터 휠체어 10대를 기증받았다. 의왕시청 현관 앞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군포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휠체어 기증식에서 군포지사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휠체어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군포시소식 - 2013년 10월 3주 “은행나무 열매로 불우이웃 도와요”군포시의 은행나무가 불우한 이웃을 돕는 착한 나무로 변신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도로변에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 2052본 가운데 암나무 200여 본에 달린 열매를 일괄적으로 거둬들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개별 시민의 무분별한 열매 채취로 발생해오던 은행나무 가지 훼손과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까지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리하게 열매를 채취하는 이들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이나 교통 안전사고도 예방하리라 예상한다.한편, 시는 이번 사업에 공원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동원해 별도의 예산 투입을 최소화했으며,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비롯해 안전 여부를 철저히 검사한 후 이웃돕기에 사용함으로써 안전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제3기 생활과학교실에서는 11회에 걸쳐 광센서 수면등, 물먹는 꿀꿀이, 에어로켓, 스스로 피어나는 요소 꽃, 빛나는 지구본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학습하는 기회가 제공된다.2014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될 이번 과학교실은 군포1동, 산본2동, 광정동, 대야동 등 8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돼 22일 오후 2시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고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놀이하듯 과학 지식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창의력이 쑥쑥 자라고, 또래 친구와의 협동과 어울림도 체험할 수 있는 과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566 군포, ‘동양고전 삶 속에서 만나다’ 참여자 모집공자가 딸을 죄수에게 시집보낸 이유, 원수를 은혜로 갚은 노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매주 수요일 군포시를 찾아가면 된다.군포시 산본도서관은 11월 6일까지 5회에 걸쳐 ‘동양고전, 삶 속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무료 강의를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의는 동양고전을 처음 접하거나 혹은 새롭게 접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김시천 경희대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매회 2시간 동안 재미있는 고전여행을 이끌어나간다.따라서 이번 강의는 동양고전의 사상내용을 소개하는 통상적 형식이 아니라, 제자백가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히는 ‘논어’, ‘노자’, ‘장자’를 소재로 우리들의 삶과 경험을 통해 고전을 이해해보도록 유도한다. 즉, 특정 책이나 교재가 아니라 파워포인트 자료를 활용해 쉽게 듣고 생각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아울러 어떤 책을 통하면 동양고전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진다.다만,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390-8842)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중소기업과 인재의 만남, ‘일자리 박람회’ 개최구인난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상생할 수 있는 ‘2013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가 10월 30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를 위해 시는 7일부터 25일까지 재정·경영 상황이 건전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 참여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한편, 구직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이력서,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혹시 이력서나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수정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하면 된다.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취업면접 메이크업, 직업카드탐색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문의 031- 390-0613~4, 0227, 0347 군포·의왕시 국토부 도시대상에서 특별상군포시가 10일 ‘제7회 도시의 날’을 기념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후원하는 ‘2013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계획의 차별성과 선도적 노력의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국토부와 시에 의하면 전남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의 권장·보급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평가 대상이 종합평가부문과 도시계획부문 및 선도사례부문의 총 3개 분야로 나뉘는데, 군포는 도시계획·선도사례 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시는 외적으로 당정동 공업지역 내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이 입주하는 도시관리계획 수립, 부곡동 일원 28만7524㎡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경쟁력 제고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한편 의왕시는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5개 평가지표에서 의왕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과 숙박, 위락시설이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공공표준디자인을 적용한 고품격 거리 디자인과 가로환경 조성, 시립소년소녀 합창단 설치조례 제정 및 상주 오케스트라 구성 등으로 우수한 정주문화 환경 조성에 크게 노력했다고 인정받았다. 또 시민자전거 보험 가입과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교육장 설치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글마루도서관 개관기념 ‘석촌호수 책잔치’ 송파 글마루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며 송파구가 ‘석촌호수 책잔치’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교보문구가 후원하며 송파동네서점조합과 서울도서관, 풍납1동새마을문고가 참여한다. 석촌호수(서호) 수변무대와 체육시설 주변에서 진행,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어진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도서 할인전·균일가전 등의 도서판매전, 책 벼룩시장인 키즈마켓 등과 함께 다양한 도서체험전이 함께 펼쳐진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꿈을 그리는 화가, 동화 주인공 만들기, 선 따라 걷는 아이, 도서관 벽화 만들기, 재미있는 책 자판기,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2147-23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우리 학교 빛날인 광문고 정하영 많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 많은 시간을 대입을 위한 학과 공부에 투자한다. 그러나 진학을 위해 책상 앞에서의 웅크린 공부보다 큰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당찬 학생도 있다. 광문고등학교 정하영(2학년)양이 바로 그런 학생. 하영양은 자신의 인생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업에서 가장 중요한 고교 2학년 시절을 자신이 원하는 재능 활동 발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적은 최상위권이다. 수학, ‘미운’ 친구에서 ‘친한’ 친구로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 치룬 수학내신시험에서 하영양이 받은 성적은 5등급. 뭔가 문제를 직감한 그는 ‘무식한’ 수학 공부 방법을 택해 열공의 길로 접어들었다. 중학교 과정의 수학 자습서를 사서 다시 공부하기 시작한 것. 시간이 걸렸지만 학습 효과는 1년 후 1등급이란 성적으로 돌아왔다.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게 부족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러던 중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중학교 수학을 공부하고 있던 제가 시험성적이 오를 리가 없었죠. 중학교 수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선행 학습을 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막막하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지만 1년 후 성적 향상과 함께 그런 마음도 싹 사라졌어요.”단계별 연결 학습이 중요한 수학. 하영양은 잃어버린 수학의 고리를 연결하기 위해 중학교 과정부터 착실히 기초를 다지며 수학을 정복해나갔다.중학 과정 인터넷 강의, 자습서 등으로 일주일 내내 수학공부에만 집중한 하영양. 그는 “수학 공부를 하느라 해 뜨는 것을 본 것도 여러 번이었다”고 했다. 수학에 대한 성취감은 자신감으로 발전했고, 이제 수학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됐다. 진정한 수학 마니아로 거듭난 것이다. 냉철한 논리는 나의 힘어렸을 때부터 남들 앞에서 말하는 걸 좋아한 하영양은 초등학교 때 나의주장 말하기대회와 웅변대회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중학교 시절 사춘기가 오면서 소심해지고 또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그는 “남들 앞에서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일이 어느 순간부터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그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등학교 입학 후 지원한 동아리가 바로 독서토론 이야기부. 방과후학습 프로그램인 독서토론논술반에도 등록, 독서와 토론의 힘을 키워갔다.“평소에는 제가 좋아하는 책이나 자기계발서, 패션 쪽에 관한 책들만 골라 읽었었는데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되어 특히 좋았습니다. 생각하는 폭도 넓어지고 지식도 많이 쌓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하영양의 독서에 대한 집념은 독서 능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교내 토론대회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영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견을 조리 있게 밝히며 상대 의견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방법과 설득의 기술을 익히게 됐다”고 말했다. 내 꿈은 패션 디자이너패션디자이너는 하영양이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가져온 꿈이다. “어머니가 패션 쪽이랑 관련된 일을 하시기도 했고,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 고등학생이 된 후 자신의 진로를 ‘패션디자이너’로 구체화했다. 막연하기만 했던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패션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서울패션위크’를 참관하며 패션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국내외 패션 잡지를 구독하며 스크랩도 하고 디자인 페이퍼도 만들었다. 동대문시장에서 원단샘플을 얻어와 다양한 원단을 분석해보기도 했다. 방학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관련 프로그램 ‘패션디자이너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본적인 패션에 대한 이해를 넓혀갔다. 또 현직 디자이너들과 함께 하며 디자인에서부터 샘플이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 패션디자이너에 대해 막연한 환상이 아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을 보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그는 활동영역을 넓혀 국가인증 프로그램인 ‘미혼모에게 치마 기증하기’ 프로그램에 참가, 직접 만든 편한 치마를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패션동아리를 직접 만든 하영양은 “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에 직접 잡지 스크랩도 하고, 동아리로고를 디자인해 단체복도 직접 만들고, 또 팔찌도 제작해 보고, 동대문 탐방도 하며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자유롭게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거 동아리 활동을 자랑했다. 패션동아리부는 교내 축제에서 처음으로 패션 모델왕 대회를 개최, 멋진 행사를 연출하는 실력을 뽐냈다.“앞으로 패션과 관련된 학과에 입학, 패션에 대해 심층적인 공부를 한 후 패션디자이너를 넘어 패션 CEO가 되는 게 제 꿈입니다.”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열혈학생 정하영’이 당당히 밝히는 그의 꿈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구미]비수술적 추나요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 그리고 목뼈가 일자로 세워진 ‘일자목 증후군’ 등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척추질환이다.특히 3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많은 구미 지역은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심한 운동, 교통사고 같은 강한 외부 충격 등과 더불어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자세도 큰 원인이라고 구미 형곡동 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말한다. 추나요법과 약물치료 병행하면 효과 높아져한방 관절재활학회 연구위원이며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원인 제 원장은 “일반적인 디스크라면 일주일에 2~3회씩 3개월을 치료했을 때도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권장하고 있다. 척추 사이사이에서 튀어나와 신경을 건드리던 추간판이 스스로 들어가게 하는, 원인적인 치료를 하는 비수술요법을 우선 시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제 원장이 권하는 비수술요법 중의 하나인 추나요법은 수기법의 일종이다. 단어 뜻 그대로 밀‘추’ 와 당길‘나’ 즉, 우리 몸의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을 사람과 기계의 힘으로 밀고 당겨서 정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제 원장은 “추나요법을 시술했을 때 경미한 척추질환의 경우는 10회 이내, 디스크로 진단 된 경우도 20~30회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하면서 “여기에 추나약물 복용을 함께 하면 좀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전한다. 추나약물치료는 문제가 된 부위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물론 재발율도 낮아진다고. 평소 바른 자세로 척추 질환 예방우리 몸의 모든 신경은 척추에서 나오기 때문에 척추가 건강하지 않으면 신체의 여러부분에서 이상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제 원장은 “출산 등의 이유로 골반뒤틀림이 발생되는 여성들이 많지만 뚜렷한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모르고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나중에 큰 문제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스커트를 입고 시간이 지난 후 스커트가 많이 돌아가 있다던가, 유달리 한 쪽 무릎 관절이 아프다던가 하는 증세가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 조언한다.각종 디스크 질환과 퇴행성 척추질환은 물론 견비통, 오십견 등 통증과 관절염, 근육 기능장애와 마비, 임산부 산후통 등 다양한 증상에 추나요법을 실시할 수 있는데 수 한의원에서는 ‘자세평가검사’ 등 비교적 간단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장애노인요양센터 부산, 전국 첫 개원 장애노인요양센터부산, 전국 첫 개원영도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 부산에 전국 처음으로 장애노인 전문 요양보호시설이 문을 열었다.지난 8일 영도구 청학2동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장애노인요양센터''가 개원했다.이 요양센터는 부산시의회 이경혜 의원이 지난 2011년 장애노인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 개설을 제안, 부산시가 필요성 검토를 거쳐 설치한 것이다.장애노인요양센터 입소 대상은 만 65세 이상 시각·청각·언어 중증장애인이다. 부산시는 센터 입소 대상자가 영도구에만 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우선 정원 12명으로 시범운영 후 점차 정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김영식 부산시 고령화대책과장은 "부산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4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전국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