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로운 학교, 새 교육과정 - 고1 수학 중간고사 대비 방법 교육과정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장단점은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그러한 정보는 차고 넘칠 정도로 많고 또한 그 정보가 당장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습니다.당장 해야 할 것은 현재까지 자신이 공부한 양을 냉정히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남은 한 달의 기간 동안 어떻게 보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일 것입니다.고등과정 통틀어 가장 내신준비가 잘 되어있을 시기가 바로,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입니다. 중3 2학기 중간고사 이후로부터 보면 7개월, 겨울방학부터 잡아도 4개월의 준비기간이 존재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반복학습이 되어있는 학생들도 상당수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에 비해 성적하락의 당황스러운 경험을 마주하게 됩니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고 여기던 학생들도 새로운 과정과 유형에 적응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에는 수학의 문을 닫아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을 매년 반복해서 겪게 됩니다. 이러다보니 내신준비에 대해 문의하는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에게 항상 같은 조언에서 시작합니다. 기출문제 70% 교과서와 같거나 유사문제교과서가 정답입니다. 교과서가 진리입니다. 상투적이고, 또는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매년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70%가량은 교과서와 완전히 같거나 유사문제입니다. 20문제 중 14~16문제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번 가볍게 풀고 넘어가도 충분한 소수의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개념을 완전히 익히기 전까지는 다른 책을 공부하는 것은 시간낭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정도로 적중률이 높은 책을 두고 다른데 눈을 돌리는 것은 ‘스튜핏’ 그 자체입니다. 숫자를 바꾸거나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추가한 문제를 다뤄볼 수 있다면 최고의 준비가 될 것이고, 그럴 여건이 안된다면, 복사를 하거나 교과서 파일을 구하여 깨끗한 종이에 반복해서, 여러날에 걸쳐 풀어볼 필요가 있습니다.중학교 과정만 하더라도 시험범위를 통틀어 교과서에서 네, 다섯 문제 정도만 꼼꼼히 확인하면 교과서 기반의 심화문제는 무리없이 풀 수 있었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유형의 비중이 더욱 커집니다. 이는 당연하게도 점점 복잡해져 가는 개념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수학선생님들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확실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모든 문제를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는 없습니다. 학생 스스로 새로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최초의 개념과 원칙을 기반으로 문제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풀이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평소 그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매우 원론적인 용어로 지면을 낭비하는 이유는 그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정론은 어렵습니다. 내용이 아니라 방법과 실천이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는 쉽고 빠른 방법-해설을 읽거나, 친구에게 묻거나, 선생님에게 한번 설명을 듣거나-은 학습량만 늘어보이는 착시만 줄 뿐이지, 진정한 자기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등급을 올리는 문제 도전하기교과서를 이정도로 충분히 연습했다면 이제 1단계를 통과한 것입니다. 2단계는 등급을 올리는 문제에 도전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출제 빈도가 높고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을 위주로 심화유형을 다루어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다보면 같은 문제를 다섯 번, 여섯 번 질문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문제의 난이도가 있다 보니 어떻게든 외워서 풀려는 학생들입니다. 귀찮더라고 기본 개념부터 다시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여섯 번, 일곱 번째에는 스스로 풀 수 있습니다. 그러한 성취감이 실력이 되고, 추진력으로 작동합니다. 그렇게 시험에서 한 문제를 풀어내면, 점수나 등급에 상관없이 아이들은 한 단계 더 성장합니다.시험준비의 마무리는 기출문제로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수학 공부법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이 모두 수학에만 매달려 있을 수 없습니다. 내신대비는 균형있게 준비하여야 하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암기과목에 집중해 주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당연히 여기까지 준비가 된 학생들은 기출문제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이전 기출문제를 푸는 것은 그 문제들이 이번 시험에 꼭 등장하거나, 반드시 확인해야 끝나는 끝판왕이어서 아닙니다.(물론 그러한 이유도 매우 중요합니다) 시험지 형태의 문제를 제한된 시간안에 풀어봐야 ‘리얼’한 자기 실력이 나옵니다. 해답도 없고, 오직 문제만 있는 시험지를 볼 때, 진정한 자신의 노력의 결과로 풀 수 있습니다.학기가 지날수록 점점 미리 예습한 분량이 적어지고 2학기로 넘어가면 미처 선행으로 준비하지 못했던 내용을 실시간으로 따라가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지금 내용에 대한 최대한 의 집중이 결국 다음 과정에서 시간을 줄여주고, 체감난이도를 줄여줍니다. 당장 한 번의 시험이 아니라 장기적인 포석을 보며 남은 기간 끝까지 노력하길 당부합니다.일산 후곡 중등, 고등부 수학전문 리얼수학이경호 원장문의 031-922-2753 2018-03-29
- 영화감독이라는 꿈이 나를 지탱해준 힘이예요! 영어 학원에 등록할 때 첫 면접에서 네이티브 강사들은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왜 영어를 배우려 하냐’고. 강한 동기와 목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일텐데, 우리는 그 질문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왜 대학에 들어가려 하느냐’는 질문도 마찬가지다. 부모님이 가라고 하니까 내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라는 답변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학에 가야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그 무언가가 있을 때 더욱 강한 동기와 신념으로 힘든 수험생활을 헤쳐나갈 수 있을 터.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품고 함께 일할 동료들과 인문학적인 지식을 찾아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한 교하고 민지오 학생을 만나본다.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저는 영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서 영화감독을 꿈꾸게 됐어요. 중학교 때 학교 후배들과 학교생활에 대한 단편 영화를 제작해서 유튜브에 올렸는데 그때 사람들의 반응이 꽤 좋았어요. 고등학교 때에는 3년 동안 영화제작부 동아리를 하면서 틈날 때마다 영상을 제작하며 꿈을 구체화했어요. 그때 제가 배운 것은 ‘영화란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협업하는 일’이라는 것이었죠. 또 영화에서 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저에게 대학은 영화를 함께 만들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면서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대학에 꼭 들어가야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저는 사회적 약자를 돕고 성 평등의식을 길러주는 영화를 만드는 영화인이 되고 싶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서강대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 전형에 합격한 비결은?서강대 자기주도형 전형에서는 생기부 이외의 교외 활동을 3개까지 기재할 수 있었어요. 저는 고1 때 만든 10분짜리 다큐영화로 DMZ 다큐영화제에서 청소년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청소년미디어대전에서도 수상했습니다. 또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제1회 독서토론한마당 대회에서 홍보팀장으로 참여해 행사과정에 대한 메이킹 필름 영상을 제작했어요. 고1~2학년 때는 고양 파주지역 학생사회참여동아리 ‘새늘’에서 노동인권과 위안부 캠페인 등을 했어요. 이 세 가지 활동을 증빙자료와 함께 서강대 자기주도형 전형에 제시했는데, 교내 비교과 활동과 함께 이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비교과 활동뿐 아니라 내신도 매우 중요한데 저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성적 추이가 꾸준히 상승 곡선이었던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수시를 여러 군데 넣었을텐데 실적은?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에 종합전형으로 지원했는데, 그중 서강대에 최초 합격해서 서강대에 입학하기로 결정했어요. 서강대 자기주도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이 없고 면접도 보지 않는데, 서강대에 합격하고 나서 타 대학 면접에는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알려주세요1학년 때는 1.79, 2학년 때는 1.59, 3학년 때는 1.0이었고 단위수를 적용하면 전학년 1.39입니다. 수능은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 한국사 1등급이고 국어와 사회탐구는 시험을 잘 못봤습니다. ◆내신과 수능을 위해 어떻게 공부했는지?저는 중학교 때까지는 입시 체제에 대한 불만과 비판적 생각이 많았어요. 중3 때 영화감독이라는 꿈이 생기면서 고등학교 때부터는 열심히 공부했어요. 저는 스스로 노력파라고 자처하면서 학교 내신 공부에 충실했어요. 내신은 세세하고 많은 정보를 암기하고 처리해야 한다면 수능은 고차원적인 응용 단계의 문제예요. 세부적인 정보 자체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논리적인 사고를 연습하다보면 수능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대다수 일반고 학생들 중에는 내신 공부가 잘 안되면 정시를 겨냥하겠다고 생각하고 내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그런 친구들도 고3이 돼서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그때서야 후회하지요. 1학년 때 4~5등급 나오더라도 내신을 포기하지 말고, 2학년 때라도 늦지 않으니 내신을 챙겨야 해요. 모의고사 1등급보다는 내신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비교과는 어떻게 준비했나요?저는 영화제작부 ‘나래’에서 3년간 활동했는데 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을 맡아 20명의 부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었어요. 부원들이 시나리오를 써오면 서로 첨삭하며 피드백을 주었고, 촬영 기법에 대해 각자 공부해온 것을 발표하며 서로 가르쳐줬어요. 자막을 잘 달기 위해 맞춤법 시험도 봤고요. 단편 영화 2편과 조별 영상 4편 등 모두 6편의 작품을 완성해서 학교 축제 때 상영했어요. 독서활동에서는 영화와 영상에 관한 책을 14권 정도 읽으면서 학생부에 기록했어요. 동아리 활동은 제가 자신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또 비교과 활동을 할 때는 ‘생기부에 기록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했어요. 교하고에는 소논문대회나 독후감상문 대회,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저는 학교에서 준비해주시는 프로그램에는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제 관심이 영화 제작이다 보니 무슨 활동을 하든 영화와 관련하여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었어요. ◆자소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세요객관적인 실적들은 생기부에서 표현되기 때문에 자소서에서는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생각과 가치관, 지향점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어쩌면 공식적인 일기를 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는 평소에 활동한 자료를 잘 정리해두었다가 3학년 때 그 자료를 참고해서 자소서를 작성하고 담임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어요. 기억에 남는 생생한 비교과 에피소드를 몇 가지 추리고 나서 그때의 배움과 느낀 점을 비중있게 썼어요. ◆마지막으로 수험생이 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저는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함께 영화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꿈 하나 마음에 품고 그동안 간절하게 공부했어요. 고3이 될 때까지는 특정 대학을 목표로 설정하지 않았지만 제 마음 속에서 영화감독이라는 동기는 확고했어요. 후배들도 대학이라는 타이틀 이전에 자기 자신에게 절실하게 와닿는 동기가 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고 그 동기를 찾아낸다면 고교 시절을 더 열심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겁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3-29
-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목동 드림폴리오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를 만나다 대학입시를 잘 몰라도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말이 이제는 익숙해지고 그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때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봐 왔듯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간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내신으로는 꿈도 못 꿀 학교와 학과에 합격한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어떤 방법과 노력을 통해 수시합격이라는 성공을 이룬 것일까? 얼마 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 책을 펴낸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를 드림폴리오 학원에서 만나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법과 합격생들의 학생부 관리 비법을 들어보았다. 교과안에서 출발하라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다. ‘난 수시안하고 정시만 준비 할꺼야.’하는 말은 대학입시의 60~70% 기회를 없애버리겠다는 것과 동일한 말이 될 지경이다. 그러다보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다수다. 남들보다 더 특별한 봉사, 더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활동들로 채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어준규 컨설턴트는 유별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남과 다른 특별한 활동들로만 채워넣지 않아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 교과활동인데 그 부분은 무시하고 오히려 학교생활 밖에서 혹은 특별한 ‘비교과 활동’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는다. 매일 진행되는 수업시간에 내가 배운 것을 중심으로 교과활동이 어떻게 나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 지게 되는지가 중요하다. 교과안에서 출발한 나의 가치를 비교과까지 확장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사례 - 수업시간에 졸음을 쫓아주려 교사가 우스개삼아 노벨상 수상과 관련한 연구 내용을 말해주었다. 졸지 않고 귀담아 들었던 학생은 의문을 품고 방과 후 그 내용을 찾아보며 원리와 방법 등 왜 그 연구가 상을 받게 됐는지 따로 조사를 했고 결국 그 내용을 확장시켜 수업시간에 그 내용으로 발표까지 하게 됐다. 교사의 우스개 소리까지 경청한 것을 알게 돼 감동한 담당 교사가 생활기록부에 어떤 이야기를 적어주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끌려가지 말고 동아리 안에서 나만의 역할을 찾아라이수민 컨설턴트는 생활기록부 안에서 가장 비중을 두어야 할 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을 손꼽는다. 동아리 활동 안에서 동아리 장을 맡아 가장 비중 있는 활동을 해야만 생활기록부에 풍성하게 적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아리를 선택하고 가입을 할 때 동아리활동에 자율성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보일 수 있는 동아리인지 수동적으로 과제연구만을 통해 학생의 주도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동아리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선택한 동아리 안에서 자신의 역할 설정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안에서 내가 어떤 능력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성공적인 동아리 생활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자연스럽게 실제 본인의 모습을 동아리 활동 안에서 보이게 해야 면접에서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명확한 부분을 어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사례 - 동아리부장이나 임원이 아니었던 여학생인데 반에서 수학부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했다. 수학문제를 먼저 풀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이런저런 준비를 미리 하기도 한 점을 면접시간에 제대로 어필해 합격했다. 경제학과로의 진로를 생각하지만 교내 춤동아리를 가입하고 싶은 학생들도 고민에 빠질 필요가 없다. 춤동아리 안에서 자신의 진로 역량을 나타내면 된다. 춤동아리의 재정 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 지역의 청소년 센터에서 선발하는 동아리 활동에 지원해 지원금도 타고 지역에 봉사하는 기회도 얻게 된 사례도 있다. 학교의 변화에 주목하고 믿어라우리들의 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변화를 겪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학부모들의 걱정과 조바심보다 느릴 수 있지만 분명 해마다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선 학교의 변화에 주목 해야 한다. 학교생활이 우선시 되는 생활기록부를 만들어가려면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생활을 이미 잘 알고 있고 신뢰해야 한다. 생활기록부에서 점점 그 비중이 높아가는 것이 바로 세부능력특기사항인 일명 ‘세특’이다. 학생의 학교생활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세특은 숫자만을 보여주는 내신점수와 달리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만의 개성과 우수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세특을 만들어 내기위해서는 교사와 함께 생활하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우선 돼야 한다.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은 다소 낮더라도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이미 완성된 학생이 아니라 완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뽑는 것이다.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를 벤치마킹하라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가 첫 번째로 펴낸 책은 ‘학생부와 통하는 대입자소서 작성기술’이었다. 두 번째로 펴낸 책‘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에서는 내신위주의 학생부가 아닌 다양한 활동위주의 생기부를 만들어 합격한 리얼한 사례를 담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각 학년마다 관심을 가져야 할 각 학년별 활동 가이드를 1,2,3학년 각 학년별로 나누어 담고 있다는 점이다. 1학년은 가치 없는 활동은 없다, 1학년을 위한 수상경력 관리법등을 소개하고 2학년은 수업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라, 2학년을 관통해야 할 태도는 학교 충실성이다 등을 싣고 있고 3학년에는 활동, 더해야 할까 멈춰야 할까? 등 실질적으로 그 학년마다 고민해보고 집중해야 할 내용들을 나누어 두고 있다. 학년별로 주의할 점들을 정리해두어 읽기 편하기도 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대학에서 좋게 평가받을 수 있는 학생부기록을 정리해 두어 내가 나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책이 되고 있다. 고3 수험생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설명회목동 드림폴리오에서는 학부모, 학생들이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와 직접 만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시 4월5일 목요일 오후 7시장소 목동드림폴리오(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6층)연사 어준규, 이수민 컨설턴트 2018-03-29
- 의대 열풍이 약학대로 옮겨가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수출은 총 8건 1조 4천억에 달했다. 정부는 글로벌 진출과 함께 신흥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제약기업 역시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다각화 성장을 위해 바이오벤처 간의 교류 강화, 국제 기술 교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생산,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1~3만 명의 전문인력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산 신약개발 확대 및 수출 증가 등에 따라 신약을 상용화·제품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사업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산업 특성과 괴리된 교육체계, GMP 등 산업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인력양성 체계가 미흡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지원체계가 부족해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즉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를 통해 "보건인력의 적정 수급관리를 위한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사연의 수급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는 공급 대비 수요 측면에서 의사는 7,646명 부족하고, 간호사는 15만 8,554명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다. 의사의 경우 현 가용인력 11만 4,126명중 활동인력률은 88.9%(10만 1,450명)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의대 입학정원이 매년 3058명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2020년 1,837명 부족 ▲2025년 4,339명 부족 ▲2030년 7,646명 부족 순으로 부족인력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됐다. 약사도 현 가용인력 5만 7,136명중 직업활동률은 73.1%(4만 1,785명)에 그치고 있으며 약대 입학정원이 연 1,700명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사연은 ▲2020년 7,139명 부족 ▲2025년 8,950명 부족 ▲2030년 1만 742명 부족 순으로 수급추계를 전망했다. 반면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인력공급 과잉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치과의사는 가용인력 2만 8,294명중 직업활동률은 89.5%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으며 2030년에는 3,030명 과잉공급으로 전망됐다. 한의사도 현 가용인력 2만 2,057명중 90.5%(1만 9,95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30년이 되면 1,391명이 공급 과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자료에 근거한 때문인지 요즘 들어 한의대나 치대보다 역시 의대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의대의 입학정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는데 있다. 그래서 이제는 약대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제약산업의 고용안정성과 높은 임금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연구직은 2016년 1만 1,862명으로 2016년 한해에만 800여 명이 증가했다. 석·박사 등 고학력 인재의 제약산업 유입도 두드러진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서는 의약품 업종에 채용된 인력 가운데 석박사 비중은 71.7%로, 산업 전체(32.5%)는 물론 제약산업 업종이 포함된 제조업 평균(33.7%)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인력창출뿐만 아니라 임금 면에서도 제약업종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통계청과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산업계 전체 종사자의 월 평균임금은 324만원이며, 제조업 평균은 375만원이다. 반면 제약산업은 이보다 높은 394만원으로 집계됐다. 인건비 비중도 타 산업 대비 높아 2015년 기준 제약산업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18.52%)은 전체 산업(12.15%)과 제조업(10.84%)은 물론 반도체(13.39%)와 자동차(11.44%)까지 뛰어 넘는다. 한마디로 제약산업은 고용안정성과 높은 임금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약학대학 선발방식 및 전형제약산업의 기본인력배출 기관은 역시 약학대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약학대학 선발방식은 2006년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 기존 4년제(신입생 선발)에서 2+4년제(편입생 선발)로 개편됐고 대학들은 2011년부터 2+4년제에 따라 편입생을 선발했다. 2+4년제는 약대가 아닌 다른 학과 또는 학부에서 2년 이상 기초과목과 소양교육을 이수한 뒤 4년의 약학 전공교육을 이수하는 체제이다. 2022학년 도입이 예상되는 6년제는 고졸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 6년간의 교육과정을 전부 진행해서 전문약사를 양성하는 제도이다. 때문에 ‘통 6년제’ ‘통합 6년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022학년 대입을 치르게 될 예비 중3 학생들부터 적용되며. 올해(2018년) 상반기에 약대제도 개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35개 약대에서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약대진학을 꿈꾸는 현 고등학교 재학생은 현행입시체제인 2+4체제로 약대를 진학하며, 2022년 입시를 치르는 현 중3학생들은 현행 의대입시와 비슷한 전형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현행입시체제, PEET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생물학과나 화학과 등 약대와 관련이 깊은 학문 쪽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으나 일반 공학계열의 학생들도 약대편입시험에 많이 응시를 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현재 중3인 학생들이 약대진학을 꿈꾼다면 수학, 생물, 화학, 영어 등 관련 과목의 심화실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수시전형으로 약대진학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관련 심화과목과 동아리활동 등 교과, 비교과활동을 잘 대비할 수 있는 전국권 자사고나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3-29
- 대치동 인근 코딩교육기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정규 교과목에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학부모들 사이에서 ‘코딩’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특히 당장 올해부터 중학생이,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까지 정규 교과목으로 소프트웨어(코딩)를 배우게 되면서 학교 방과후 신청에서 제일 먼저 마감이 되는 과목이 코딩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꼭 정규 교과목으로 선정되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코딩’이 영어만큼 중요한 소통 수단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려는 학부모들도 늘고 있다. 대치동 인근에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을 모아보았다.#코딩골드스쿨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자리한 코딩골드스쿨은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분석, 단계별로 풀어가는 사고 교육을 목표로 한다. 기초과정, 정규과정, 정보올림피아드과정, 피지컬컴퓨팅과정, 공모전·영재원준비,동아리활동,비교과활동,SW특기자전형 등의 교육과정을 갖췄고, 소수 정예 개별수업을 진행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B블럭 303호#나무코딩분당선 한티역 인근 디마크빌딩 3층에 자리한 나무코딩은 교과서 검정위원이 직접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다. 재미있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진 커리큘럼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언어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1024#코딩피아대치동 은마상가 3층에 자리한 코딩피아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로, 소프트웨어를 통한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하여 SW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반과정부터 영재교육원 대비반, 특목고 대비반, SW특기자전형 준비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블럭 312호#씨큐브코딩 대치센터대치4동 성당 인근에 있는 씨큐브코딩 대치센터는 CMS에듀에서 만든 코딩교육기관이다. 호기심을 유발하고 사고를 확장, 발전하기 위한 CMS만의 코딩교육 발문으로 논리적, 창의적,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71길 18 흥광빌딩#메이킷코드랩3호선 대치역 대치퍼스트빌딩 5층에 있는 메이킷코드랩은 10년 이상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및 컴퓨터과학을 연구한 컴퓨터과학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설계하고 지도하는 곳이다. 학생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만들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위치 강남구 대치동 507-2#유닛소프트 코딩학원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 인근에 위치한 유닛소프트는 2000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온 코딩교육 전문학원이다. 코딩 일반과정부터 S/W 대학 수시 및 해외 IT대학 입시반, 정보올림피아드 및 각 대학 대회반, 그리고 영재고·과고·국제학교 내신준비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0 성창빌딩 302호#엔터코딩IT학원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 인근에 위치한 엔터코딩IT학원은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별 맞춤 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소수 정원의 차별화된 과외식 교육, 전임제 프로그래밍 전공 전문교사, 흥미를 잃지 않게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 특징이다.위치 강남구 도곡로 511 대진빌딩 2층#역삼청소년수련관스크래치 코딩 수업(6세~중학생) : 화요일 15시, 16시, 17시위치 강남구 논현로 64길 7#수서청소년수련관스크래치 코딩 수업(초급~중·고급) : 토요일 9, 10, 11, 12시위치 강남구 광평로 144# 코딩마스터학원한티역 인근 코딩마스터학원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무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코딩마스터학원 주민호 대표원장(백석문화대 겸임교수, 삼육대 외래교수, IT업계 실무경력 10년)과최고의 교육연구진들이 자체 개발 커리큘럼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위치 강남구도곡로63길 34 4층 2018-03-29
- 일본 의대, 일본 치대 진학의 꿈!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학부모들 요청으로 시작된 일본 의,치대 입시 1:1 집중 관리형 프로그램합격 후, 학과 과정 포함한 의사가 되기까지 전반적인 과정도 함께 진행최근 치열한 국내의 의,치대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선진화된 의술과 학문적 소양으로 의사의 꿈을 실현하는 유학 사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본 의,치대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학 수준에 비해 국내처럼 입시 경쟁이 과도하지 않아 더욱 인기다. 일본 입시는 물론 일본 의,치대 입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 전문 유학원 ‘아름다운 숲 유학’ 김현지 원장을 만나봤다.최고 입시 성과 이끄는 일본 의,치대 전문 유학원‘아름다운 숲 유학’(이하 아름다운 숲)은 한국 최초의 일본 의,치,약대 전문 유학원이다. 2004년도 일본 전문 유학원으로 오픈해 2009년도부터 일본 의대와 일본 치대를 비롯한 특수 전공분야(공학, 스포츠, 예술 등) 입시를 주도해 온 ‘아름다운 숲’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의,치,약대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괄목할 만한 입시 성과를 이끌어 왔다.지난 9년간 일본 의,치대 입시에서 99% 이상의 합격률을 이끌어오며, 특히 최근 3년에는 ‘아름다운 숲’에서 공부한 유학 준비생 전원을 합격 시키는 최고 합격률도 이뤄냈다. ‘일본 치대에 입학해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는 김 원장은 보다 질 높은 유학 산업으로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유학협회에서 이사직을 역임하며 사회공익활동도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 숲’은 단순히 유학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최적화 된 입시 준비부터 유학 수속, 유학 생활관리, 졸업 후 국가고시에 필요한 부분까지 유학과 진로에 관련된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초스피드 1:1 집중 과외식 관리형 프로그램‘아름다운 숲’의 모든 수업은 1:1 과외식으로 진행한다. 학생 개개인별 특성에 맞춘 가장 효율적인 일본어 및 각종 입시 과목 지도 트레이닝은 물론 일본어도 세분화하여 학생 1인당 2~4명의 선생님이 배정되어 전문적인 수업을 한다. 매 수업마다 학생의 수업 향상 정도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철저하게 맞춤형으로 관리하며, 목표로 한 일본 의,치대의 각 학교별 실전 모의고사를 비롯해 소논문과 면접 트레이닝까지 만반의 입시 준비를 지도한다.일반 일본어 학원 및 어학연수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약 1/3~1/2까지 줄일 수 있는 ‘아름다운 숲’의 1:1 관리형 프로그램은 학부모 요청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김 원장은 ‘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약 3개월~9개월 과정으로도 일본 사립 치대 입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구축한 1:1 집중 관리형 시스템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는 학부모들 사이 소개와 입소문으로 이어져 ‘타 학원과는 달리 일본 의,치대 특수한 입시 방식에 절대적이며 탁월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합격 후 선행학습 및 동기부여 특화 프로그램 운영‘아름다운 숲’에서는 일본 의,치대 합격 후 선행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족한 일본어실력 및 학과목 실력 향상을 위해 의,치대 메디컬 일본 용어 수업을 비롯해 일본생물학, 일본화학 등, 입학 후 난이도 높은 메디컬수업에 실질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일본 의,치대만의 특수한 입시대비에 꼭 필요한 의사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게 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진로,진학에 높은 동기부여가 되도록 한다.이 외에도 일본 의,치대에 입학한 ‘아름다운 숲’ 출신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이미 의사로 현직에서 활동하는 선후배끼리 인맥을 다지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서포터즈 서비스(마츠모토 치과대학의 경우, 약 9년 동안 수십 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 배출)는 물론 일본 의,치대 입학사정관 대표 사전간담회, 의,치대 학교방문 체험입학(캠퍼스 투어 및 체험실습), 일본병원견학, 일본 의,치대 설명회 및 교수세미나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름다운 숲’에서는 2019년 일본 의,치대에 입학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일본 의,치대 간담회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한다.아름다운 숲 유학일본 의,치,약대 간담회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참가예약필수)문의 02-599-1258 / www.dentgenuhak.com 2018-03-29
-
2018년 강남서초 고교 탐방 | 양재고등학교 진로진학센터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자리한 양재고등학교(교장 조양형)는 내실 있는 교내 프로그램과 1학년 때부터 심도 있고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진학지도로 재학생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다. 양재고 진로진학센터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를 만나 2018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재학생 수 대비 우수한 진학률 주목전체 학생 중 ‘인 서울’ 대학 진학률 35.1% 2018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학생 중심 및 2월 6일까지 정시 최초 합격자 입시결과 집계 기준)를 보면 재학생들의 우수한 진학 성과가 눈에 띈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렀던 당시 3학년 학생 수는 총 319명(2017년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 학생 수)로, 전체 학생 수 대비 진학률이 우수하다.의·치대 9명을 비롯해, 서연고서성한까지 주요 6개 대학을 포함해 총 53명이 합격해 전체 학생 수 대비 진학률이 16.6%나 된다. 전체 학생 수 중 직업 반 학생 수를 제외하면 300명이 채 되지 않은 인원 중에 주요 대 진학률이 20%에 육박하는 수치다. 의·치대 포함 ‘인 서울’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12명으로, 3학년 전체 학생 수 대비 35.1%의 합격률을 보였다. 양재고 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는 “당시 3학년 학생들이 2월 초 졸업하면서, 정시 추가합격자 집계가 포함되지 않았다. 재수생 집계도 거의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므로, 2018학년도 입시결과는 재학생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면에서 양재고는 단순히 합격자 수가 아니라 3학년 학생 수 대비 진학률이 매우 우수하다고 본다”라며 진학 성과를 평했다.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 탄탄해인문·자연계열 심화학습이 입시 경쟁력양재고등학교는 강남 협력교육과정 거점학교(과학)로 과학고 못지않은 자연계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2016학년도부터 운영해온 물리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학 실험, 지구과학 실험 등의 과제연구 과목 개설로 양재고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까지 심화수업 기회가 주어진다. 과학거점학교답게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교내 프로그램이 많아, 탐구보고서 및 경시대회가 마련되어 있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이 두드러진 이유기도 하다.양재 토요아카데미(YSA)는 양재고만의 자랑이다. 재학생 수시 성과로 이어지는 토요아카데미는, 인문논술 반과 수리논술 반이 운영돼 2~3학년 문·이과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되면서도 한층 더 심화된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는 양재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주제별 논술과 기출문제 분석, 논술 답안 작성 방법, 답안 첨삭지도는 물론 문·이과 통합 특강으로 진행된다.양재고만의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 주목드림콘서트 등 진로진학 시스템 가동양재고의 우수한 진학성과는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학생의 협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모둠별 토론대회(인문)와 과학탐구토론대회(자연)를 비롯해, 전문가를 멘토로 한 모둠별 연구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R&E 대회 등이 그것이다.2학년 진로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양재고만의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 동안 관심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설정해 중간보고 후 책자까지 만드는 학습과정으로 정규수업에 편성되어 있다.PBL은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해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집중 연구할 수 있어 학생부 및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북경 제24중학과의 교류 행사를 통한 중국 문화체험 등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마다 수시 합격생이 참여해 후배들을 위한 ‘드림콘서트’도 열린다.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EBS 교재활용법, 휴대폰 관리방법 등을 생생하게 조언해, 재학생들의 우수한 진학 성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양재고 진로진학센터에서 만난 2학년 곽송현, 김형준, 정유빈, 현지원 학생은 “진로진학 정보가 풍부하고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재고 학급·학생 수1학년11반총 281명2학년-이과 4개 반(104명)-문과 7개 반(197명)총 301명3학년-이과 5개 반(139명)-문과 7개 반(241명)-직업반 1개 반(27명)총 407명*2018년 3월 26일 기준MINI INTERVIEW김종우 교사(진로진학부장)Q. 양재고의 진로진학 시스템의 강점이라면?“진로진학 지도는 1학년 때부터 3년간 단계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수시든 정시든 학교 안에서 입시 경쟁력을 쌓도록 진로와 진학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이 중요하죠. 양재고는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입시는 물론,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Q. 수시·정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면?“학종에 대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 면접 및 모의논술 등을 진행합니다. 수능 이후 맞춤식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어요. 모든 교사에게 매주 진로진학 레터 발송,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사 대상 성적 분석 및 대입 지원 전략까지 진로진학 지도 연수를 강화해 학생들의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8-03-29
-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영향력 어땠나 2018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강남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쳤을까? 전체적으로 1등급 비율이 늘어나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2등급을 받은 학생은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에 따라 지원 전략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했다. 강남 진학 담당 교사와 함께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분석해봤다. 도움말·분석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영어과)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18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10.03%(전국 기준)강남지역 고교도 전년도보다 증가해영어 절대평가가 적용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전국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등급 비율은 2016~2017학년도 상대평가일 때 보다 늘었다.(표1 참조) 2016학년도 수능 영어는 1등급 비율이 4.62%, 2017학년도는 4.42%로 비슷했다면, 영어 절대평가가 적용된 2018학년도 수능 영어는 1등급이 10.03%로 두 배 이상 늘었다. 2등급 비율은 2016학년도 12.30%, 2017학년도 11.29%에서 2018학년도에 29.68%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그렇다면 전통적으로 영어영역에서 강세를 보였던 강남 학생들은 어땠을까?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부장)는 “중산고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2등급 비율 합이 50%에 가깝다. 1등급은 전년도 보다 11.1%p 늘고, 2등급은 9.1%p 늘었다”고 밝혔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영어과)는 “진선여고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2등급 비율 합이 60%에 가깝다. 1등급은 전년도 보다 9%p 늘고, 2등급은 17%p로 늘었다. 작년보다 늘었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높아지지는 않았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영어 외 다른 과목과의 등급 합으로 따지는 데다, 여학생들은 어학에 강해 진선여고의 경우도 영어에서 급격한 등락이 있지 않아 사실상 영어 영향력을 크게 실감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표1> 수능 영어 등급별 누적인원 비율(전국 기준)구분2016학년도2017학년도2018학년도평가방식상대평가상대평가절대평가1등급인원26,271명24,244명52,983명비율4.62%4.42%10.03%2등급인원69,905명61,882명156,739명비율12.30%11.29%29.68%3등급인원135,761명129,333명291,014명비율23.88%23.60%55.11%※ 평가원에서는 원점수를 공개하지 않음* 자료제공 : 종로학원하늘교육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에 따라 차이나상위권의 경우 영어 2등급은 연세대 불리다만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에 따라 영어 2등급 학생의 변수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인수 교사는 “입시가 복잡해지고 대학마다 영어 반영 방식이 달라 89점으로 2등급을 받았거나 79점으로 3등급을 받은 학생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실제로 안타깝게 등급이 하락한 학생들이 있다”며 <표2>의 사례를 언급했다. <표2>을 보면 A학생과 B학생의 국어, 수학, 과탐Ⅰ, Ⅱ 등급은 2, 1, 1, 2등급으로 같았으나 영어에서 등급 차이를 보였다. 2018학년도 정시에서 연세대 영어반영 비율(자연계열)은 11.1%였고, 고려대는 감점(등급에 따른 차등 감산)이었다. 연세대는 영어 영향력이 크지만 고려대는 1등급일 때 감점이 없고, 2등급일 때 1점 감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국 석차가 비슷한 A학생과 B학생 사례를 보면 과목별 유불리와 영어 등급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A학생은 연세대가, B학생은 고려대가, C학생은 고려대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장인수 교사는 “영어만 놓고 영어 2등급이 합격, 불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분석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중산고의 경우 수학 1등급을 받은 상위권 59명 중에 영어 1등급은 42명, 영어 2등급은 13명, 영어 3등급은 2명이었다. 따라서 수학 1등급을 받고, 영어 2~3등급으로 연세대에 합격하기 힘든 학생은 4~5명 안팎으로 파악되었다. 즉, 다른 변수를 무시한 상태에서 분석하면 7% 정도의 학생이 영어 등급으로 인해 원하는 대학에 가기 힘든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2> 강남 학생 입시사례를 통해 본 영어 절대평가 영향력 ① <영어 1등급과 2등급의 비교(연세대와 고려대 정시 비교)>A학생국어수학과탐Ⅰ과탐Ⅱ영어석차(1,780명 중에서)연세대고려대2등급1등급1등급2등급1등급62등74등B학생국어수학과탐Ⅰ과탐Ⅱ영어석차(1,780명 중에서)연세대고려대2등급1등급1등급2등급2등급96등82등C학생국어수학과탐Ⅰ과탐Ⅱ영어석차(1,780명 중에서)연세대고려대2등급1등급2등급2등급2등급128등103등-A학생: 연세대가 유리, 연세대 및 고려대 이공계 대부분 학과 합격 가능-B학생: 고려대가 유리, 연세대 및 고려대 이공계 일부 학과 합격 가능-C학생: 고려대 유리, 고려대 일부 학과 합격 가능, 연세대 거의 불가능*석차(1,780명)는 8개 고교 자연계 재학생 안에서의 석차임*자료분석 : 중산고 장인수 교사대학별 영어 영향력 뚜렷한 차이연세대·이화여대·교대 영어 영향력 커2018학년도 입시에서 최대 변수가 됐던 영어 절대평가는 강남지역 학생들의 정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끼쳤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대학별 영어 영향력 차이가 뚜렷하고, 입시 유리가 존재했기 때문이다.김태용 교사는 “인문계 최상위권인 서울대는 등급 간 0.5점씩 감점으로,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큰 영향은 없었다. 다만 영어 2등급 학생은 과를 조금 낮춰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교대를 지원하려 했던 학생은 영어 2등급일 경우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자연계의 경우 영어 2등급일 경우 지방 의대 지원을 피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웠다”며 <표3>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표3> 강남 학생 입시사례를 통해 본 영어 절대평가 영향력 ②<인문계열 사례>사례① 국·수·사탐 원점수 280점대 후반 영어 2등급으로 연세대 5점 감점(1등급 100점, 2등급 95점이지만 인문계열에서는 실제로 약 7.5점 감점의 파괴력이 있었음). 연세대 지원 불가, 고려대 지원☞ “이런 학생이 많아서 고려대는 경쟁률이 높아졌고, 연세대는 경쟁률이 낮아졌다. 물론 연세대가 1,200여 명 정도를 모집해서 600여 명 정도를 모집했던 수적인 차이도 경쟁률에 영향을 끼치긴 했다”사례②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 유불리 차이 건국대 4점 감점, 동국대는 2점 감점(영어 2등급 건국대 기피, 동국대 지원)☞ “비슷한 사례로 숙명여대는 영어 2등급일 때 5점(1등급 100점, 2등급 95점이지만 영어 반영비율이 20%이므로 실제로는 두 배인 10점) 감점을, 대학을 낮춰 지원해야 했다. 이처럼 영어 2등급을 받으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2018-03-29
-
2018년 강남서초 고교 탐방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윤의진, 이하 중앙사대부고)는 진학 전문 교사진이 모인 진학부를 중심으로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왔다. 중앙사대부고 진학부 서경신 교사(진학부장)와 김상철 교사(진학부)를 만나 2018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 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SKY 대학 85명, 의학계열 13명 합격‘인 서울’ 15개 대학 총 290명 합격 성과2018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보면 중앙사대부고는 서울대 10명(수시 7명, 정시 3명), 연세대 47명(수시 29명, 정시 18명), 고려대 28명(수시 26명, 정시 2명)으로 SKY 대학에만 총 85명이 합격했다.남녀공학인 만큼 여학생들의 어학 강세가 두드러져 영어 성적을 높이 평가하는 연세대의 경우 47명이나 합격했다. 영어 절대평가와 맞물려 영어 반영비율이 높은 연세대 정시에서도 18명이 합격해 눈길을 끈다. 의학계열 합격자 수도 13명(수시 5명, 정시 8명)이나 된다.서강대 20명(수시 17명, 정시 3명), 성균관대 34명(수시 26명, 정시 8명), 한양대 12명(수시 8명, 정시 8명)과 이화여대 16명(수시 11명, 정시 5명)까지 포함하면 서연고서성한, 의학계열, 이대까지 합격자는 180여명에 달한다.중경외시 합격자만 71명이며, ‘인 서울’ 15개 대학 및 의학계열 합격자 수는 총 303명이다.중앙사대부고 서경신 교사(진학부장)는 “내실 있는 학교 프로그램과 학생마다 다른 진학 특성을 고려해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세웠다. 덕분에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형별 균형 있는 진학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수시뿐 아니라 정시도 강한 학교문·이과에 최적화된 맞춤 진학 컨설팅그동안 중앙사대부고는 수시 강점 및 남녀공학 특성상 문과 학생의 진학 강세도 두드러졌다. 하지만 2018학년도에는 수시뿐 아니라 정시 진학 성과도 균형을 이뤘고, 의·치대에서는 정시 합격자 수도 늘었다.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중앙사대부고는 남녀공학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수시·정시가 모두 뛰어난 학교, 이과도 적지만 강한 학교’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과학탐구반 운영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는 더 체계적인 진학 지도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중앙사대부고의 진학 강점은 ‘학부모 진학 포럼’과 ‘교사 진학연구 동아리’를 꼽을 수 있다.연간 총 4회 운영되는 학부모 진학 포럼은 학부모들에게 진학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해 전달한다. 갈수록 수시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어떻게 대입을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학생들의 일대일 맞춤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교사 진학연구동아리는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와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학생부 강점 분석, 대학별 입시안 분석 등 중앙사대부고만의 진학지도 경쟁력을 쌓아나가고 있다.푸르미르, 가온누리, 과학탐구 반까지문·이과 특성화 프로그램 두드러져수시·정시 경쟁력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은 중앙사대부고의 자랑거리다. 대표적인 것이 교과별 심화 방과후 학교 수업인 푸르미르 반 운영이다. 심화학습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주제별 스터디 모임 및 우수 논문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과정별 심화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자연계열 특성화 프로그램인 이학공학 과정 ‘과학탐구 반’을 상시 운영해 이과 학생들의 심화학습에 도움을 준다. 또, 과학토론논술대회와 과학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자연계열 진학 성과에 힘을 실어준다. 연간 일정으로 운영하는 인문사회 과정 ‘금융투자대회’와 토론 및 인문사회 논술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우수한 인문계열 진학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수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가온누리상(학습, 독서, 경시, 동아리, 봉사, 리더십, 모범학생, 예체능 영역 인증 기준 통과 시 인증 및 시상)’이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근거가 되어 수상자 대부분 성공적인 수시 성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선배들과 입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우수대학 탐방 활동 등이 진행된다.▒ 중앙사대부고 학급·학생 수1학년12 반총 322 명2학년-이과 4개 반(118명)-문과 8개 반(226명)총 344명3학년-이과 5개 반(167명)-문과 8개 반(282명)총 449명*2018년 3월 26일 기준MINI INTERVIEW서경신 교사(진학부장)Q. 중앙사대부고의 진학 지도 비결이라면?“개인별 맞춤 진학지도가 최대 강점입니다. 지원학과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에게 내신뿐 아니라 관련 교과 독서와 교내활동 조언을 합니다. 각 과목 교사가 학생부 기록을 세심하게 하고, 교과 교사진이 공동으로 학생들의 ‘대학별 모의 면접’과 ‘모의 논술’을 진행해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Q. 올해 진학 시스템의 가장 큰 변화라면?“학년부와 진학지도부를 분리해 3학년 수험생의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입시 지도를 할 예정입니다. 또, 진학정보 수집·분석 등 지원 활동을 강화해 3학년부와 진학부의 분업 및 협업을 통해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교 운영 체계를 개편했습니다.” 2018-03-29
- 속도가 아닌 방향! 하고 싶은 일(전공)을 하라 오랜 기간 동안 여러 학생들을 지도하고 만나오면서 느끼는 안타까움은 무엇이든 빠른 ‘속도’로 경쟁에서 이기려 하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앞만 보고 ‘속도’를 내어 달려가는 것인데, 그러다 보면 오직 대학입학에만 집중하게 되어, 졸업 이후에 대한 대비가 없게 된다. ‘속도’를 내는 것과 꼼꼼히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은 다르다. ‘속도’를 내기 前 목표와 ‘방향’ 선정은 정말 중요하다. 매일 명상과 짧지만 깊은 쉼, 독서와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한 본인 평생 일과 직업에 대한 결정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이다. 어려운 얘기지만, 본인의 꿈이 부모님, 주변 분들 기대와 다르다면 과감히 이를 알리고 의논하여 평생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방향’을 잡아 ‘속도’를 내야 한다. 자신만의 ‘방향’은 ‘독특한 차별화된 전공·직업 적합성’을 만들게 되며 이는 명문 대학 입학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최근 융합전공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융합전공이라는 단어가 공대 전공만을 연상 시키지만, 참된 융합 전공의 의미는 대학교內 모든 전공과 부전공 그리고 국내외 학점인정대학에서의 취득 가능한 교과목들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이수하여 자기주도적 전공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인문학과 더불어 과학 발전 밑바탕을 인간 존중 정신에 기초를 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과 전공들도 얼마든지 융합전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미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부전공으로 마케팅을 공부하여 UX<User Experience> /UI<User interface>컨설턴트로 졸업 後 사회에서 일하는 것이나, 부전공을 커뮤니케이션으로 하여 기업 PR Manager로 근무를 하는 일들이 가능한 것이다.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부전공으로 컴퓨터 싸이언스를 공부하여 대규모 AI(인공지능)개발에 선발되는 최근 기업들 성향이 이를 말해 준다. 기업들도 부전공을 전공과 같이 인정을 하고 있는 시대다.‘방향’이 완벽하게 정해지면 무서운 ‘속도’가 붙게 된다. Univ. of Nebraska High School 한국캠퍼스에 재학중인 모든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고 가장 좋아하는 융합전공으로 대학과 평생 일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김면한국캠퍼스 대표미국 Univ. of Nebraska High School문의 02-2135-3877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