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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시대에 국어 학습법 2018년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새해의 소망이 실현되기를 모두가 기원하며, 특히 졸업과 입학을 압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그 각오가 남다를 줄 안다. 무엇보다 2018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과정도 변하고 대학 입시에서도 수학능력 시험의 기존 틀이 변해서 이에 따라 학습 전략을 세우는 등 바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이에 오랜 시간 국어 교육을 담당했던 경험으로 국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한다. 첫째,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고등학교 국어 교육과정이 그동안 결과 위주의 평가로 이루어 졌다면 이제는 말 그대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토의하며 발표하는 과정에서 목표 학습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인지하고 적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수업 시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세와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교과서를 받으면 교과서 각 단원마다 단원의 학습 원리와 목표가 제시되어 있어서 이것을 유념한다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국어의 원리와 개념들에 충실해야 한다. 학생들은 평소에 교과 단원의 학습 목표와 원리들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를 통해 국어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 해당하는 원리와 개념은 그동안 교과과정이 변하는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 평가의 기준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이를 무시하고 풍랑에 휘몰리는 난파선처럼 유행이나 요행을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교과 과정 수업을 충실히 소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한다. 암만 교과과정이 바뀌더라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지필고사이다. 학교 내신은 물론 수학 능력 시험에서도 지필고사가 중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학이 학교별로 수시의 비율을 줄이겠다거나 논술의 비중을 줄이겠다거나 등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객관적인 평가의 잣대인 지필 고사를 무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기출 문제들을 통해 기존의 문제 유형은 물론 다양한 응용문제 유형까지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넷째,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한다. 수십 년 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국어 성적 어떻게 올려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든 과목에서 공부를 하는 이유는 성적을 잘 받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 과목에서는 그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다른 학생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그들은 배경 지식도 많아서 더 글을 심도 있게 독해해 낸다. 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방향을 잡아 주고 조금만 조언을 해 줘도 고득점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그걸 누가 몰라요? 근데 지금 책 읽을 시간이 어디있죠? 나는 그렇게 독서량이 많지 않아요’라고 조소(嘲笑)를 흘리는 사람이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섯 째, 국어 과목 이외의 다양한 교과 과목은 학생들의 배경 지식을 쌓는 길라잡이이다. 내신은 물론이고 수학 능력 시험과 논술에서도 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기준으로 문제가 출제된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해 볼 일이다. 그리고 수능에서 다루는 국어의 지문도 눈여겨보길 바란다. 문학을 비롯하여 비문학 지문인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에 걸친 다양한 지문들이 발췌되어 출제된 문제들은 각 과목의 교과 과정에서 다룬 내용들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시험 준비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는다는 자세로 공부를 하면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배경 지식을 쌓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여섯 째, 수시와 논술을 준비하여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다소 상충되는 내용이지만 수시와 논술이 축소되더라도 자신의 선택지를 넓혀 둘 필요가 있다. 뚜렷한 이유와 목표로 단 한군데 대학을 지원하여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수시와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내용에 충실했다면 이것을 준비하는데 별다른 노력을 더 들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논술은 글쓰기에 따른 학교별 문제 유형이나 글을 완성하여 퇴고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방법은 유능한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맞게 잘 지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언급한 내용은 원론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학생이나 학부형들이 이 원론적인 것에 충실하지 않고 성적이 안 오른다는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제 시작이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쌓을 수 있는 것이다. 흘려보낸 시간보다 앞에서 제시한 원론적인 내용들에 충실하여 쌓아 논 시간이 많으면 성공은 당연히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건승을 빌면서 이제 대학생이 된 한 학생의 말을 첨언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여러분은 올 해 어떻게 살 것인가?목동 이안학원 부원장 안광호02-6347-3861 2018-02-02
- 방화중,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방화중학교(교장 이영주)가 2017 자유학기제 우수학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17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2017 생활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학교, 교사, 지역사회 기관 격려와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학교, 교사, 지역사회파트너 3개 부문에 총 302편이 응모하였으며,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의 심사과정을 거쳐 총 50편의 우수사례가 본상에 선정됐다. 2018-02-02
-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한 활동… 교과와 비교과 연결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교과와 독서 연결하는 지적 호기심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화) 3학년 김지수 학생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했다. 지수양은 사회과학에 대한 관심 영역을 확장해 경영, 심리, 통계를 아우르는 학문을 하고 싶어 자유전공학부를 택했다.“경영이 제일 하고 싶었어요. <소비의 심리학> 책을 읽으며 마케팅에도 관심이 생겼고요. 학문을 선택할 때 진로를 제한받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난 후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싶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습니다.”지수양의 학생부에는 배움을 향한 지적 탐험 과정이 가장 눈에 띈다. 공부하다가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책에서 해결했다. 막대한 시간이 소모되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진짜 공부’라는 걸 했다. 이는 서울대 자소서 1번에서 어필했다. ‘학교에서 또 하나의 교실은 바로 도서관이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첫 문장에서 경제, 철학, 고전을 넘나드는 책 읽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교과 공부를 하다 생긴 호기심은 책에서 심화 발전시켜 나갔어요. 때로는 책에서 먼저 읽은 내용이 수업 시간에 나올 때도 있었고요. 모르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책을 통해 이해하면서 느낀 쾌감은 공부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했고,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학문의 가장 토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지수양의 독서사랑은 수상 실적과 도서관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독서기록장 최우수상을 비롯해 도서관 캠프, 독서토론두레, 1인 1책 제작 등 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사회와 인간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다. 지적 탐험의 결과물, 소논문비교과 활동 또한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3년 내내 끊임없이 학문을 향해 펼친 지적 탐험의 결과물은 소논문으로 일관돼 교과와 연장선상에서 배움을 위한 활동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왜 도덕인가>를 읽고 도덕성의 필요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마침 생활과 윤리 수업에서 공정무역에 대해 배웠어요. 사회 전반의 공정성 증진방안을 고민하며 교내 교과융합 프로젝트인 ‘공공선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공정무역 커피가 유통비용 부담이 줄어드는데도 일반 커피와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싼 이유가 궁금해졌다. 어디서도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지수양은 <경제학 콘서트>에서 유통업체가 아니더라도 기업은 윤리적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는 마케팅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선의로 시작된 시스템이라도 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과 공정무역의 실효성에 대한 회복방안을 고민하며 소비자의 관심촉구를 위한 SNS 해시태그 운동,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 공개를 위한 IT 체계 구축을 제시하고 이를 발표했다.소비자에 대한 관심은 서울대 데이터 마이닝 캠프에서 확장됐다.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분석 강의를 듣다 가계정이 많은 SNS의 특성상 중복에 의한 데이터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여기에 대해 사용자의 위치 중심으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을 파악했고, 효과적인 SNS 별 광고 배치가 SNS의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광고배치를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이공계적 통계 능력의 필요성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자소서는 자유전공학부에서 역량을 키워 배움과 도전의 열정으로 꿈을 펼치고 싶다는 필연적인 이유로 이어졌다.비교과 활동, 교과의 연장광고 마케팅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웹툰 내 PPL을 조사하다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민낯을 보게 됐다.“PPL을 이용한 작가 중 독자들 반응이 좋았던 웹툰을 찾았어요. 조회 수와 하트 수, 댓글 반응을 조사해보니 만화 내용과 PPL이 잘 이어졌을 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죠. 웹툰 PPL은 수익성 증진과 동시에 독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양날의 칼로서 웹툰의 발전과 쇠퇴를 결정할 주원인으로 보았고, PPL의 문제점 완화방안을 브랜드 웹툰, 작가의 선택권 강화 등으로 예측하고 미래광고시장과 새로운 광고매체의 방향성을 탐구했습니다.”‘경제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는 친구들에게 경제를 쉽게 알려주고자 탐구하게 됐다. 어떤 경제교육이 필요할지 스스로 실험대상이 되어 한국은행에서 경제교육을 들었다. 특히 모의주식투자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제작한 활동지로 모의주식투자를 하며 주식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했다.“주식은 기업자금조달, 투자자 이윤 창출로 이익을 공유하는 금융상품이지만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인식은 원금상실의 위험성 때문에 부정적이며, 이 원인에 교육의 부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모의주식투자로 금융 용어를 쉽게 익힐 수 있고 위험성 완화를 위해 분산투자, 배당을 목적으로 한 투자 등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금융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진다면 금융상품의 인식이 변화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유도할 것이라 판단해 이 탐구과정을 발표하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마지막으로 지수양은 학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수능과 내신, 교내 활동의 밸런스를 강조했다.“비교과 활동은 교과의 연장이며, 진짜 지식을 쌓게 해주는 과정입니다. 의견을 나누며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진짜 공부라 생각합니다. 이걸 놓치면 면접에서 드러나게 되죠. 학교 활동에서 궁금한 것을 교과에서 알게 되니 교과와 비교과를 같은 선상에서 생각하세요.” 2018-02-02
- “잘 하는 일에 자신 있게 도전하세요" 최근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소질과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이스터고, 2018년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 합격생을 만났다.인간과 로봇의 행복한 세상 꿈꾸며화원중학교(교장 이재춘) 3학년 유용민 학생은 서울로봇고등학교(이하 로봇고)에 합격했다. 서울로봇고등학교는 미래 신동력 산업을 이끌어갈 로봇산업에 부응해 전국 유일 로봇 영마이스터 육성 및 군 특성화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다.용민군은 어릴 때부터 로봇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교 때는 방과 후 교실 로봇 수업에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센서를 이용해 움직이는 로봇도 만들고, 리모컨을 조정하면 장애물을 피해가는 로봇도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학교에는 로봇과 관련된 방과 후 수업이 없었다. 그래서 로봇에 대한 애정을 자율주행 휴먼로이드 로봇을 개발한 미국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강연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유튜브에서 로봇 관련 각종 대회를 검색해 보면서 로봇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갔다.“로봇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히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강의를 듣고 많이 공감하게 됐고 나도 데니스 홍 같은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할 때 해야 한다는 말도 마음에 새기고 로봇을 많이 연구해 로봇에 대해서는 자신 있었어요.”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할 무렵 로봇공학자가 되는 여러 길을 생각하다 마이스터고인 로봇고를 알게 됐다.“진학보다는 취직을 먼저 하고 싶었어요. 어차피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을 못 한다는 뉴스도 많이 검색되잖아요.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마이스터고로 마음을 정했지만, 통학 거리가 멀고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 용민군은 자신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며 부모님을 설득했다.“우선 로봇고를 검색해서 학교의 좋은 점을 보여 드렸어요.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지만 마이스터고는 취업의 장점이 있고, 공부는 취업을 하고 난 후 재직자전형으로 하면 된다고 설득했어요.”용민군의 열정에 부모님은 마이스터고 입학을 허락했고, 용민군은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나섰다. 로봇고는 1차 서류, 2차 인·적성 면접을 치른다. 일반전형의 선발 방식은 1단계 교과 성적, 출석 성적, 봉사활동 등 성적 요소별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마이스터 인·적성검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다행히 내신은 미리 준비해둬서 면접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예상 질문과 자기소개서 항목인 지원동기와 로봇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사람이 할 수 없는 일 대신하는 로봇 만들고 싶어로봇공학자가 되면 용민군은 이 세상에 없는 특별한 로봇을 만들고 싶다. 데니스 홍이 강연에서 언급했던 로봇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이로운 기계’라는 말처럼,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하는 로봇을 만들어 보고 싶다. 그래서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에 대신 가서 일하고,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 인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마지막으로 마이스터고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용민군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생각해보고 충분히 알아본 뒤 자신 있게 지원하라고 권한다.“초등학교 때부터 로봇을 경험했고, 중학교 때는 로봇과 관련된 강의를 들으면서 로봇이 취미와 재능에 맞는다는 확신이 들어 마이스터고 중에서도 로봇고를 지원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보고 결정했다면 자신 있게 도전하세요.”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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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인공은 나, 태극마크의 꿈 키워요”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등 평창올림픽 출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은 막바지 훈련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동계올림픽의 주인공을 꿈꾸며 훈련에 임하고 있는 꿈나무들도 있다. 동계 올림픽 유망주 서울목운초등학교(교장 박인화)의 아이스하키부를 만났다.공립학교 유일의 운동부어둠이 내려앉은 저녁 8시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 환하게 불을 밝힌 훈련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미래 꿈나무들의 열정으로 가득하다. 기초체력훈련으로 몸을 풀고 나자 빙상 위에서 훈련이 시작된다. 퍽을 치며 과감하게 수비진을 뚫고자 달리는 선수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스틱으로 막는 선수들 간의 플레이가 역동 그 자체다. 빠르게 날아오는 퍽을 쫓다 상대 선수와 부딪혀 넘어지기도 하지만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아이스링크를 누비는 선수들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서울목운초등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아이스하키협회에서 장비를 지원받아 지난 2010년 창단했다. 현재 남학생 25명, 여학생 2명, 총 27명의 선수가 활약 중이다.연습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하는데, 아이스링크 사정상 매주 화, 목요일 저녁 8~9시, 토요일 주간에 대관해 연습한다. 최근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훈련으로 대관이 더 불규칙해져 아쉬움도 있지만, 아이스링크 대관이 어려울 때는 기초 체력 훈련을 학교 체육관에서 하기도 한다. 순발력 훈련인 달리기와 하체 근력운동인 제자리 뛰기를 병행해 최고의 스케이팅을 할 수 있도록 신체 부위를 강화시키고, 균형감각을 키운다.서울목운초 아이스하키부는 공립학교 유일의 운동부다. 목동은 아이스링크가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동계 스포츠를 경험해본 초등학생들이 많아 아이스하키가 친숙하다. 취미로 시작했다 아이스하키부 활동을 하며 올림픽 꿈나무를 꿈꾸기도 한다. 졸업생 중 1~2명은 올림픽 대표선수를 희망하며 아이스하키가 있는 경성중학교로 진학하기도 했다.선수 모집은 3월 입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낸다. 전학으로 인해 결원이 생기면 추가모집도 하고, 운영위의 심의를 받아 선수를 스카우트도 할 수도 있게 됐다.2018년, 전국대회 우승 바라보다사실 공립학교 팀은 선수 모집도 클럽 팀에 비해 쉽지 않다. 취미로만 하는 선수가 많고, 연습장소도 학생 전용 아이스링크에서 정해진 시간에 하는 클럽 팀보다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서울목운초 아이스하키부는 최낙훈 수석코치의 지도로 2015년 서울시 초등 아이스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력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혼자만 잘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렵고 함께 노력했을 때 비로소 성과를 내는 것이 단체 운동의 묘미이듯, 서울목운초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훈련을 통해 협력을 배우고 있다. 그 결과 2016 서울시장기대회는 4강에 진출, 2017년도에는 연맹대회에서 우승했다.김경훈 서울목운초 체육부장은 “공립학교의 운동부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학교생활도 충실하게 해야 한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을 닦고 있다”며 “올해 4~5학년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하다. 내년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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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2018학년도 정시 지원이 지난 1월 9일로 마무리되었고 2월 6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목표했던 대학이 아니라서 눈높이를 낮출 수 없는 상황이면 재수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고교 4학년이라고 할 정도로 필수 코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2019학년도 재수를 전망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도움말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참고자료 대성학원/종로학원/숨마투스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 수능 응시 자료2018 수능 응시자 감소, 2019 수시 규모 확대로 전체 재수생 규모 감소 예상2018학년도 입시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입시 예측에 대한 변화가 컸다면, 2019학년도 입시는 2018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입시 경험이 있는 재수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최근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재수생(N수생)은 오히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93,527명으로, 전년 대비 12,460명(2.1%) 감소했다. 그렇지만 이중 재학생은 14,468명 감소한 444,873명이고 졸업생은 2,412명 증가한 137,532명이었다. 그렇다면 2019학년도의 재수생 규모는 어떻게 될까. 의·치대 모집인원이 증가해 자연계 상위권 재수생 증가가 예상되는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수생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2019학년도 재수생 규모는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 수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시 규모가 더 늘어나고 수시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약간 감소해 다소 불리해졌다”고 전망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의 비율은 76.2%로 2018학년도의 73.7%보다 늘었다.▒ 2017~2018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 (단위 :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2017605,987(100%)459,342(75.8%)135,120(22.3%)11,525(1.9%)증 감-12,460-14,4682,412-404의·치대 모집인원 큰 폭 증가, 자연계 상위권은 재수 증가 요인의대입시는 2015학년도부터 의전원 체제에서 의대로 전환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원이 늘어났다. 2019학년도에는 가톨릭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의 학사편입학 전형 폐지와 제주대 의예과 선발 변경으로 인해 또 다시 의·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전체 3,487명으로 2018학년도 대비 의대 모집인원은 324명이 늘고 치대 모집인원은 78명 늘어 총 402명 증가한다. 의·치대 정원은 수시와 정시 모두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243명(의예 178명/치의예 65명)이 증가하고, 정시모집은 전년 대비 159명(의예 146명/치의예 13명)이 증가한다.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이 재수 효과를 기대할 만한 요인이다. 의·치대 정원증가는 서울대 및 연·고대 자연계열 커트라인 하락을 가져올 수 있어 의·치대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더라도 재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명)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의예과2,85537324치의예과6321178계3,487 402* 출처 : 숨마투스 자연계 최상위 재수설명회 자료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 및 학습전략2019학년도 재수생들은 어떤 입시전략을 세우면 좋을까. 이에 대해 이영덕 소장은 “재수생은 수능 공부 열심히 해서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전략이 우선이고, 수시모집 중에서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지난해 실패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에 대한 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쉬웠던 사회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재수 생활에 대해서는 “일단 재수를 하면 재수생활에만 집중해야 한다. 재수종합학원은 재학생 시절처럼 대부분 학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재학생과 같은 패턴으로 공부한다.”고 설명했다.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은 “잘못된 습관은 또 다른 실패를 가져온다.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며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하며 수험생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 “수업은 1:다수의 대화시간이므로 이질적인 타입의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 공부하면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의할 것, 고민하고 질문할 것”등 선생님과의 대화에 대해 설명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논구술 준비와 수능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는 것은 비슷하다. 심화된 수능 공부는 논술대비로 이어지고 수능 점수가 높으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우리 아이 어떤 재수학원 유형이 적합할까?종로학원에서는 재수생을 위한 특별설명회에서 5,955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재수생의 유형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중 학교 내신 분포를 보면 1등급대 2.8%, 2등급대 12.2%, 3등급대 19.9%, 4등급대 25.1%, 5등급대 23.8%, 6등급대 11.9%로 나타났으며 3~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는 3~5등급대, 외고와 지역자사고는 4~6등급대, 전국자사고는 5~7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그렇다면 학교 내신 등급별로 어떤 재수학원을 선택했을까? 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3~5등급대, 독학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은 2~4등급대,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4~5등급대의 학생들이 많았다. 즉 내신 등급이 비교적 높아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독학재수를, 내신 등급이 낮고 학습 유해 환경을 차단해야 하는 학생들은 기숙학원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신 등급대별 재수학원 선택 유형 (단위 : 명)구분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대5등급대6등급대7등급대8등급대계정규2.811.219.325.324.012.34.10.5100독학3.118.828.922.716.48.61.60.0100기숙4.38.78.721.752.20.04.30.0100재수생 시기별 학습전략●상반기 학습전략(2~5월)- 목표를 높게 잡는다. 성적으로 목표를 잡든 대학으로 목표를 잡든 최고를 지향한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섭렵한다. 처음부터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면 안 된다. 개념정리가 확실해야 이후에 문제를 풀며 치고 올라간다.-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중반기 학습전략(6~8월)- 슬럼프를 예방하고, 슬럼프가 찾아오면 인정한다.- 슬럼프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위장 장애, 장 질환, 두통 등 입시 질환에 주의한다.-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심화시킨다.●하반기 학습전략(9월~수능)- 체력을 비축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9월 이후 아프게 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예상 문제라고 생각한다.- 흔들리지 말고 한결같은 학습 태도를 유지한다.- 질의응답, 취약과목 선택 수업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도움말 출처 : 대성학원 고은 상담부원장 설명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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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가 정규 4년제 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육부 인가 정규 4년제 대학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 교육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뇌 교육자인 일지 이승헌 총장이 설립한 뇌 교육에 특화된 학교이다. 올해는 뇌교육 뿐 아니라 문화경영에서도 특화를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는 문화경영에 대해 융합콘텐츠학과 학과장인 손애경 교수에게 들어봤다.지속가능한 문화상품 개발이 ‘문화경영’손 교수는 융합콘텐츠를 기존의 콘텐츠에 스토리를 입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융합콘텐츠학과에서는 문화 속 트렌드를 잘 읽어내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기획, 제작,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운다.“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항상 사람을 연구하고 인간의 심리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과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인문학입니다”라고 인터뷰 내내 손 교수는 인문학을 강조했다. 융합콘텐츠학과에서는 1~2월 5회에 걸쳐 ‘압구정 인문학콘서트’도 개최하고 있다.실무 익히기에 유리한 융합콘텐츠학과융합콘텐츠학과에는 공연예술 콘텐츠, 콘텐츠 스토리텔링, 디지털 콘텐츠, 문화 콘텐츠 4개 트랙이 있다.“사이버 대학이다 보니 다양한 분들이 입학합니다.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이 함께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역할을 크로스하는 코웍(co-work)이 일어나 서로가 가진 콘텐츠를 융합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 영상연출이나 공연예술, 출판 분야에 계신 분들이 많이 입학하셔서 자신에게 뭔가 부족한 퍼즐을 찾아나가시는 것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인지 본인 만족도가 큰 학과이기도 합니다.”손 교수도 학사과정은 정치외교학을, 석사는 출판잡지를, 박사는 콘텐츠기획전공 문화예술학으로 땄으니 본인부터 융합콘텐츠를 실천한 셈이다. 또한 손 교수 외 20명의 교수진 모두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학생들도 실무 현장과 가까이 할 수 있다. 협력업체도 디지털콘텐츠 업체를 비롯해 방송드라마, 뮤지컬, 광고, 영화, 전자출판 등 여느 학교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이다. 이런 힘이 콘텐츠의 융합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한류의 세계화 선봉장 방송연예학과일본과 중국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는 미국과 유럽을 넘어 남미와 중동까지 뻗어가고 있다. 방송연예학과는 한류의 최전선에 나설 전문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한국의 대중예술계를 이끌어갈 리더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대중보컬, 방송연예, 연예프로듀서 트랙을 두고 있으며 졸업 후 진로는 대중가수, 보컬트레이너, 영화배우, 방송연기자, 방송 PD 등 방송연예의 전 장르를 망라한다. 이미 EXID, 방탄소년단, 블락비, 연기자 김민석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경영의 꽃’ 마케팅, 그리고 융합경영학과4차 산업시대, 경영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 그에 맞는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 융합경영학과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경영 패러다임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까지 배워 경쟁력을 갖춘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융합경영학과 졸업 후 컨설팅 회사나 서비스 강사, 창업컨설턴트, 기업체의 마케팅 부서, 고객을 파악해야 하는 리서치 회사나 광고회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신입생과 편입생 추가 모집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2018 신편입생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하려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위에 소개한 학과 외에도 세계 유일의 뇌교육융합학부가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등 여러 학과가 있다. 새로운 인생의 돌파구를 찾는다면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문의 1577-1786, 041-529-2752(융합콘텐츠학과) www.global.ac.kr 2018-02-01
- 어려워지는 수능부터 경쟁 치열한 내신까지 수능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 영역이 자꾸 어려워지자 2개 이상의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고1~2 때는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 학원을 이중으로 다니거나 고3이 되면 문학, 비문학, 문제 등 각각의 강점을 갖춘 여러 강사의 수업을 복수로 수강한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 시간 관리가 쉽지 않다. 한 학원에서 양질의 수업을 고루 들을 수는 없는 걸까? ‘박현국어’에서는 대형 강의에서 맛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와 과외식 수업에서 맛볼 수 있는 전문 클리닉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고3 클리닉반과 통합반 동시 운영현재 ‘박현국어’에서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소수 정예 클리닉 수업이 운영되고, 주말에는 강의 중심의 통합반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별도로 운영되는 평일 모의고사 클리닉 수업이 있다. 통합반은 최대 15명 정도가 함께 듣는 강의형 수업으로 문학과 비문학, 독해와 화법 수업 등 세부 영역으로 나뉘어 전문 강사의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클리닉 수업은 4~5명의 소수 정예 그룹 수업으로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진단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이 개인별로 처방된다. 통합반 수업과 모의고사 수업, 클리닉 수업과 모의고사 수업을 세트로 듣는 것이 기본이지만 필요한 경우 통합반, 클리닉, 모의고사 수업 중 선택할 수도 있다.박현 원장은 “국어가 쉬울 때는 강사 한 사람이 전 영역을 다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국어에서는 세부적으로 강화된 전문 강사와 심화 강의가 필요합니다. 보다 집중적이고 심화된 강의 연구와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하기 때문이죠. 최근 학생들이 여러 학원을 다니는 이유도 이런 니즈를 한 학원에서 해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세부 영역별 약점 철저 보완 최근 어려워진 수능 비문학 지문에 많은 학생들이 좌절을 겪고 있다. 지문의 내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길어졌기 때문이다. ‘박현국어’에서는 이성원 부원장이 이 부분을 챙긴다. 경제나 법학, 철학, 논리학 등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한 분야의 지문들을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진행한다.각 분야 전문가들은 그쪽 지식만 강조하기 마련이지만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8년 이상 논술을 가르쳐온 이성원 부원장은 지식과 문학을 연결하여 효과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수능에 국한된 수업이 아니라 문제 유형을 바꿔 내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3 내신 수업이 진행되는 몇 안 되는 국어학원이다. 이성원 부원장은 “개인별 약점 분야는 천차만별이지만 공통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시어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학생들 대부분은 나와 다른 경험의 정서를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여류 시인들의 시어를 이해하기 힘들어하죠. 문과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기술, 과학 쪽 지문 내용이 나오면 무척 힘들어합니다. 강의 수업도 중요하지만 이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약점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고1~2 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기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인해 학기 중에 수능 국어 수업을 진행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고1~2 학생들의 경우 6주 이상의 내신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수능전문학원과 내신전문학원을 동시에 다니고 있다면 학습 균형이 깨질 위험이 크다. ‘박현국어’에서는 학기 중에는 학교별 내신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 짧은 3~4주 기간 동안에는 재원생을 대상으로 수능 수업을 진행해 내신학습의 내용이 수능학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방학 중에 본격적인 수능 국어 심화 학습을 진행한다. 고1~2 시기 클리닉 수업을 잘 활용하면 내신 준비로 수능 국어를 대비할 수 있다.문의 02-566-3306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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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고등학교 동아리-‘GATE’ 지난 1월 28일(일) 오전 11시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2층 어린이실 소극장에 반포고등학교(이하 ‘반포고’)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모였다.일요일이지만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과학 프로그램인 <내일은 실험왕>을 진행하기 위해서다.과학실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어쩐지 의젓함이 느껴졌다.반포고 자율동아리 ‘GATE’와 어린이들이 함께 한 반포도서관 현장을 찾아봤다.반포고 동아리 ‘GATE’, 1년간 <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 재능기부로 진행반포고의 자율동아리 ‘GATE’(Gifted And Talented Education)는 지난해 12월에 결성된 과학실험 봉사 동아리이다. 반포고 과학교사인 박성은 교사의 생각으로 시작된 이 동아리는 반포고의 과학 관련 4개의 상설동아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학생들 중 지원을 받아 자율동아리로 결성됐다.동아리 출발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게 된 것은 바로 이 학생들이 기존의 과학 상설동아리에서 활동한 경험 때문일 것이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각 분야의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모여 결성된 만큼 경험을 살려 다양한 주제와 소재의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GATE’가 2018년 1년간 재능기부로 맡아 진행하는 반포도서관의 <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청소년 개인의 재능기부로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반포고 동아리 ‘GATE’가 맡아 매주 일요일(1~4주, 5주는 제외)에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과학실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어린이들에게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과학실험의 기회 제공‘GATE’는 <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 관련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 멤버들은 수동적으로 주어진 프로그램에 보조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매주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주체가 되어 책을 선정하고 과학실험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 공부와 실험 연습이 병행되어야하는 프로그램이라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GATE’의 동아리 부장인 박수아 학생은 본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동아리 멤버들을 4조로 나누어 1주에 4명씩 참여하고 있으며 과학 관련 책을 한 권 선정해 읽어 주고 책 내용 중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를 정해 과학 상식의 이해를 돕는 실험을 준비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고1 학생들(2018학년도 고2) 15명이 동아리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데, 2018학년도 신입생들이 입학하면 부원을 확대해 보다 풍성한 과학실험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1월에는 3회에 걸쳐 1회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진공상태’, 2회 ‘솜사탕 만들기 - 원심력과 구심력’, 3회 ‘액체괴물(슬라임)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선생님이라기보다는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로 함께 대화하며 눈높이에 맞춘 과학실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다.어린이들에게 과학자의 꿈 키워주는 ‘GATE’배우는데 익숙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어린이들과 나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그만큼 사전 준비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박수아 학생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과학·창의 체험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남승빈 학생은 “과학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반포도서관에 ‘내일은 실험왕’ 봉사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줘서 재미있게 진행했다”고 말했다.이동주 학생은 “실험할 때 잘 안 될까봐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다양한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조금 유치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커서 내 아이들에게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신재연 학생은 “어린 아이들이 해야 하는 실험이라 저희가 하는 실험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고 한 명씩 맡아서 설명해야 해서 실험 시간도 많이 필요했다. 앞으로 1년간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실험으로 보다 알차게 기획하고 싶다”고 진행소감과 포부를 밝혔다.김연재 학생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생각보다 과학지식 수준이 높았다. 아직은 초반이어서 어설픈 면이 있었지만 점점 과학지식과 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안정되고 도움이 되는 실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반포도서관 담당자인 유재성 주임은 “개인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 반포고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항상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내일은 실험왕> 프로그램은 매월 1~4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반포도서관 2층 어린이소극장에서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02-520-8717) 반포고 ‘GATE’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게이트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8-02-01
-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 2018학년도 수시 모집전형에서 첫 선발한 ‘소프트웨어(SW) 특기자전형’은 최고 2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5년부터 시작된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선정과 지난해 공학계열 정원을 확대하는 프라임 사업과 맞물려, 2019학년도에는 모집 인원이 더 늘어난다. 2018학년도 경쟁률과 2019학년도 선발 인원 변화 및 선발 방법을 살펴봤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서울권 대학 2018학년도 모집 인원 413명2019학년도에 66명 늘어난 479명 모집2018학년도에 처음으로 신설된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대학별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서울권 대학은 2018학년도에 수시 모집인원 413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66명이 늘어난 479명을 모집한다.(표1 참조)전국 4년제 대학 200개 중 서울권 10개교, 수도권 4개교, 지방권 5개교 총 19개 대학 수시·정시 선발 인원(2018 & 2019학년도)을 보면, 대학별로 비교해볼 수 있다.(표2 참조) 서울권 대학 중 서울여대(▲6명), 세종대(▲29명), 국민대(▲5명), 중앙대(▲3명)가 2019학년도 모집 인원이 증가했고, 광운대는 신설돼 30명을 모집한다. 이 외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모집 인원은 변동 없이 그대로다.수도권 대학 중 아주대는 2018학년도에 수시에서 14명을 선발했지만, 2019학년도에는 수시 대신 정시에서 10명을 선발한다. 경희대(국제)와 단국대(죽전)는 2019학년도에 각각 10명, 34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표1>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수시/정시 선발 인원(2018 & 2019학년도)지역20182019증감서울권대학수시정시수시정시 수시정시 413명-479명-+66명-<표2> 대학별 선발인원 현황(전국 4년제 대학 200개 중 19개교)지역NO대학2018학년도2019학년도증감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서울권1고려대18명-18명18명-18명0명-0명2광운대---30명-30명+30명-30명3국민대 10명-10명15명-15명+5명-5명4동국대14명-14명14명-14명0명-0명5서강대41명-41명34명-34명-7명--7명6서울여대7명-7명13명-13명+6명-+6명7성균관대60명-60명60명-60명0명-0명8세종대183명-183명212명-212명+29명-+29명9중앙대67명-67명70명-70명+3명-+3명10한양대13명-13명13명-13명0명-0명소계413명-413명479명-479명+66명-+66명수도권1가천대25명-25명25명-25명0명-0명2경희대(국제)---10명-10명+10명-+10명3단국대(죽전)---34명-34명+34명-+34명4아주대14명-14명-10명10명-14명+10명-4명소계39명-39명69명10명79명30명+10명+40명지방권1경북대6명-6명6명-6명0명-0명2부산대10명-10명-15명15명-10명+15명+5명3충남대3명-3명3명-3명0명-0명4한국과학기술원20명-20명20명-20명0명-0명5한동대---5명-5명+5명-+5명소계39명-39명34명15명49명-5명+15명+10명총합계491명-491명582명25명607명+91명+25명+116명※ 조선대는 2019학년도 선발 예정(세부 발표 미정)※ 2018년 SW 중심 대학은 4월 발표 예정2018학년도 서울권 대학 경쟁률한양대 21.9대 1로 가장 높고, 서강대>동국대>고려대 순2018학년도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경쟁률 중 서울권 대학을 살펴보면(표3 참조)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인재)는 2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전공(알바트로스창의)이 19.1대 1, 서강대 컴퓨터공학전공(알바트로스창의)이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다음 높은 경쟁률을 보인 동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특기자(S/W))는 14.9대 1이었고, 고려대 컴퓨터학과(특기자)는 13.6대 1이었다.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특기자)로 4.1대 1이었다.2019학년도 한양대 면접 100%→ 60%광운대 신설(30명), 서울여대 1단계 3배수 → 5배수서울권 SW 중심 대학 선발방법 및 변경사항(수시 모집전형)을 살펴보면(표4 참조) 2018학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먼저 한양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인재)는 1단계(5배수) 실적평가 100%, 2단계 면접 60% + 학생부 종합평가 40%를 반영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2단계에서 면접이 100%에서 60%로 감소하고, 대신 학생부 종합평가 40%를 반영한다.서울여대는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학생부종합전형-융합인재)에서 1단계(5배수) 서류 100%, 2단계 면접 40% + 1단계 성적 60%를 반영한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1단계 3배수에서 5배수 선발로 변경됐다.2019학년도에 신설된 대학도 있다. 광운대는 컴퓨터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정보융합학부 3개 학과에서 학생부종합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으로 선발한다.<표3> 2018학년도 SW 중심 대학 소프트웨어 특기자 경쟁률(서울권 대학)대학명전형유형전형명학과명2018학년도선발인원지원인원경쟁률고려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컴퓨터학과18명245명13.6국민대 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소프트웨어학부10명41명4.1동국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S/W)멀티미디어공학과4명29명7.3동국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S/W)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10명149명14.9서강대실기위주(특기자)알바트로스창의아트&테크놀로지전공25명477명19.1서강대실기위주(특기자)알바트로스창의커뮤니케이션학부5명49명9.8서강대실기위주(특기자)알바트로스창의컴퓨터공학전공11명178명16.2서울여대학생부(종합)융합인재디지털미디어학과2명16명8.0서울여대학생부(종합)융합인재소프트웨어융합학과2명26명13.0서울여대학생부(종합)융합인재정보보호학과3명20명6.7성균관대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과학인재소프트웨어학과60명637명10.6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데이터사이언스학과10명78명7.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소프트웨어학과15명147명9.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정보보호학과8명94명11.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지능기전공학부28명183명6.5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45명349명7.8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창의소프트학부(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45명562명12.5세종대학생부(종합)창의인재컴퓨터공학과32명330명10.3중앙대학생부(종합)SW인재소프트웨어학부67명677명10.1한양대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인재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13명285명21.9<표4> 서울권 SW 중심 대학 선발방법 및 변경사항(수시모집 전형)NO대학명2019학년도2018학년도에서 2019학년도 변경사항전형유형전형명학과명선발인원선발방법1고려대실기위주(특기자)특기자전형(자연)컴퓨터학과18명1단계(5배수) : 서류100%2단계 : 면접 50% + 1단계 성적 50% 2국민대 실기위주(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소프트웨어학부15명1단계(3배수) : 특기(입상 성적) 100%2단계 : 학생부(교과) 30% + 면접 50%+1단계 성적 20% 3광운대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컴퓨터정보공학부10명1단계(3배수) : 서류 100%2단계 : 면접 30% + 1단계 성적 70%2019학년도 신설소프트웨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