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계 핫이슈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지난 4월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의 학생 선택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올 2학기부터 ‘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을 시범 도입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학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는 ‘선택형 교육 과정’이 진행,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6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상일여고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지정됐다.나만의 교육과정 만들어 가현재 고등학생들은 일단 고등학교가 결정되고, 문·이과가 정해지면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이 있더라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문과학생들이 이과나 예체능 관련 수업을 듣고 싶어도 지금의 교육과정으로는 들을 수 없고, 반대로 사회영역에 관심 있는 이과 학생들 역시 문과 수업을 들을 수 없다. 또한 국어나 영어, 수학도 모든 학생들 일률적으로 정해진 단위수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선택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 이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제도의 변화는 학생의 진로와도 직접적으로 이어진다. 상일여고 전경열 교감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80%에 이르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을 미리 정하고 선택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2018년부터 전면 개방형교육과정 실시개방-연합형 선택 교육과정은 학교별 선택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개방형’과 학교 간 협력으로 이뤄지는 ‘연합형’으로 나뉜다.개방형 교육과정은 기존의 문·이과처럼 획일화된 교과목에 제한하지 않고 예체능, 자유교양, 직업기능 교육 등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연합형 교육과정은 인접해있는 학교 간 협력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학교별로는 운영이 어려운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는 이미 시행중인 협력교육과정거점학교의 범위가 좁혀진 형태다.개방형 교육과정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과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으로 시범운영한 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부터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은 문·이과, 예체능 계열을 통합해 선택과목을 제시하고 주로 교과 영역 내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계열은 통합되나 선택과목에 따른 학급 편성이 가능하고, 기존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단계적 방법이다. 문과와 이과, 예체능계열로 분리된 현재의 학교 교육과정을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변화시키는 준비단계인 셈. 학교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과목을 확대해 도입·운영할 수 있다.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 지정 과목(학교지정과정+학생선택과정으로 구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다양한 과목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전 교감은 전면개방형 교육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진로 희망에 따른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한다. 그리고 공·사립학교가 학생 진로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지는 교사수급에 따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라고도 보고 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교과목을 전면개방형교육과정으로 편성하게 된다. 1학년은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소양을 쌓고, 2·3학년에서는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중에서 자신의 희망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 개별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게 된다.상일여고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의 실례상일여고는 개방형교육과정 시범학교로 선정, 2017년에 2·3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된다.먼저 학교지정과목과 학생선택과목을 구분하고 학교지정과목의 고정 단위수를 두고 학생선택과목으로 다양한 진로 선택형 교육과정을 배치했다. 특히 예술 교육과 교양과목에서 학생 진로선택권을 두드러지게 두고 개방형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술관련 진로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사회교과의 교육과정 배당단위를 줄여주고 심화미술 교과들을 다양하게 선택하게 하여 자신에게 맞는 미술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 이공계열로 나아갈 학생들에게는 교양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구성하여 논술, 논리학, 진로와직업을 선택하게 하거나, 미디어콘텐츠, 색채관리, 시각디자인과 같은 전문교과와 영어심화독해/회화, 고급화학과 같은 심화교과를 선택하게 하여 자유롭게 수준별과 진로선택형별로 나누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반영하는 진로교육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하도록 했다. 2016-11-17
- SKY, 2~3년으로도 충분했다 즐겁고 아름답던 중학시절을 곧 마치고 고등학생이 될 중3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옷차림에서 가방의 무게까지 모든 것이 달라 약간은 어색하던 3년 전, 첫 등교하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랬던 그 3년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려는 지금은 무슨 생각이 들까? 그 동안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아니면 지난 3년을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다짐과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지 않을까. 6년 후의 대학이던 것이 이제는 3년 후로 훌쩍 다가왔다. 기말고사를 끝으로 해방감에 젖어 값진 시간을 헛되지 않게 하리라 믿으며 고3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한다.공부에 특별한 조건과 준비가 따로 없다. 건전한 마음가짐만이 중요하다. 누구나 한 번씩은 열심히 해봤더니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이 나온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거다! 그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특별한 조건이 필요했던가?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을 하지 않았던가. 그 경험을 살리자.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여 기초를 잘 닦아 놓았다면 더 할 나위없겠지만, 그렇지 못했더라도 의기소침하거나 용기를 잃지 마자.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여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3년이면 국내의 어떤 대학에도 들어 갈 준비를 하는 데 충분하다. 필자에게는 많은 사례가 있어 감히 단언한다. 고2 때부터 시작하여 서울대 자연과학대, 연세대, 카이스트에 합격한 사람, 고1 때부터 공부하여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합격한 사람, 심지어 고3 초기에 영어 6등급으로 시작하여 그 해 수능에서 만점을 얻고 고려대에 합격한 사람 등등⋯ 일일이 열거하자면 매우 많다. 매년 대학 입시에서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 고등학교에 와서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이 어디 이들뿐이겠는가. 들리는 바로는 SKY에 몇 십 퍼센트씩이라는 얘기가 있다.필자는 「영어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그 때마다 수학 공식같은 절대적이고 마력적인 답을 내 놓지 못했다. 공부 잘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가르치는 교과서를 만들었을 테고, 학교의 선생님들도 그렇게 힘들게 지도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솔직히 필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공부 방법에 관한 말들을 한다. 우리는 남에게 충고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 충고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말하자면, 공부 방법 충고는 말의 장식에 불과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별한 공부 방법 없다! 방법 찾아 해매다 날은 저물고 시간에 쫓겨 허둥허둥 대충대충 수박 겉핥기로 준비하여 불안 반, 포기 반,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정보에 의존해 요행과 운을 바라고 빛나는 대학생의 모습만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얼마나 비열한 짓인가! 공부란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것으로 하나씩 익히고 기억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모르는 것이면 방법 찾지 말고 읽고, 쓰고, 풀고, 생각하고, 기억해 보라. 처음에는 모르는 것이 더 많겠지만 하다보면 어느새 아는 것이 더 많아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실현 가능하고 철저한 계획과 목표가 필요하다.영어는 시간이 걸리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처럼 그 날 배운 것으로 다음 날 문제가 풀리는 과목이 아니다. 단어, 기초문법, 해석력, 독해력 등이 시간을 두고 일정 부분 쌓여야만 문제가 풀리고 이해가 되는 과목이다. 단어는 고등학생용 단어장 한 권을 독파하고 문법은 중학교 때 공부한 내용을 깊고 폭넓게 활용하면 된다. 고등학교 문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어휘력과 문장 해석력이 높아지면 문법력도 따라 증가한다. 문법은 어휘력과 해석력에 달려있다.공부는 어렵지 않다. 싫을 뿐이다. 성적은 학습의지의 결과다.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나온다는 푸념을 인정하기 어렵다. 안 했거나 덜했지 않은가? 미국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붙어있는 문구다 − The pain of study is only for a moment, but the pain of not having studied is forever(공부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공부하지 못한 고통은 영원하다).중학교 3년이 행복했으리라 생각하고, 성실하고 정직할 것을 당부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목표하는 바를 꼭 이루기 빈다.이승환 원장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6-11-17
- 이투스 24/7 서울송파점, 윈터캠프에서‘나’를 변화시킨다 재수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개인맞춤 학습전략으로 학생들의 큰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는 이투스24/7. 놀랄만한 성적 향상으로 그 우수성이 검증된 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이 11월과 12월(~1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윈터캠프를 진행한다.이투스24/7 서울송파점 하상진 원장은 “개인에 맞는 ‘맞춤학습’과 빈틈없는 ‘완전학습’이 윈터캠프의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생활 관리는 물론 대입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도 제시해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완전학습을 이끈다”고 설명한다.이투스 24/7은 하루 24시간, 1주 7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입시 명문 이투스교육의 콘텐츠와 청솔학원 학습관리가 결합, 대입을 대비한 최선의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하고 있는 이투스24/7 서울송파점.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향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투스24/7의 주요 학습도구는 인강(인터넷강의)과 교재이다.프로그램은 철저히 개별맞춤식으로 구성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은 물론 취약 단원까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투스24/7은 정해진 시간표 대신 개인 스케줄링을 제공, 개인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습과 학습량·학습방법을 제시한다. 무리한 강의,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불균형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학습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또한, 온라인 강의 수업을 듣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거나 좀 더 확실한 개념정립을 하고 싶을 때 맞춤강사들이 즉각적인 수업 이해를 도와주게 된다. ‘딥러닝’프로그램으로 청솔학원 출신의 전문 강사들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완전학습을 돕는다. 하 원장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전문강사들의 코치와 티칭 아래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은 윈터캠프 수강생 전원에게 이투스 All-프리패스(4주)와 족보닷컴 1년 회원권을 제공, 원하는 강의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여기에 개인학습 플랫폼인 ‘24/7태블릿’도 무료로 제공된다. 24/7태블릿은 학생들의 스케줄, 학습, 성적관리가 이뤄지며 이투스북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어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도 스마트하게 진행된다. 필수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영어단어와 듣기를 스마트하게 관리·진행할 수 있으며 일일테스트의 즉각적인 결과와 오답 확인 또한 가능하다. 또, 간단한 ‘인쇄’ 클릭 한번으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다. 다른 과목의 오답과 유사문제,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하며 이 또한 오답노트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24/7태블릿은 원격으로 모니터링되어 제어가 가능하며 학습 외 콘텐츠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진행된다.윈터캠프에서는 학년 초 첫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도 대비한다.하 원장은 “예비고3은 물론 첫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치르는 예비고1학생들에게 3월 첫 모의고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모의고사 실전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독서 리스트도 선별,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코치하고 점검하며 꾸준한 독서리스트가 만들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예비고1을 위한 1차 윈터캠프는 11월 21일(5주)에 개강한다. 수강생들은 학교 수업이 마친 후 등원, 밤 10시까지 수준별 맞춤학습과 관리를 진행한다. 예비 1·2·3학년을 위한 2차 윈터캠프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12월 26일에 개강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겨울방학 때에는 오전 8시(수업 9시)부터 밤 10시까지 캠프가 이어진다. 학기 중에는 재학생 정규프로그램을 진행, 꾸준한 수강이 가능하다. 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으로 수강신청이 집중됐던 윈터캠프. 이투스24/7 서울송파점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학년별 각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윈터캠프 희망자를 위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12월 3일, 10일, 17일, 23일 4차에 걸쳐 설명회가 열리며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2016-11-17
- 예비고1, 국어 공부에서 어휘력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국어 공부에서 어휘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만큼 중요한가에 대해서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특히 국어가 부족한 학생들은 대부분 그 원인이 어휘력 부족에 있습니다. 따라서 어휘력을 어떻게, 어느 정도까지 기르느냐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문제이겠죠. 핵심부터 얘기해두겠습니다. 어휘력을 기르려면 첫째, 한자어(혹은 한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둘째, 맥락을 통해 낱말의 의미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입니다.먼저 한자어(한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 문학 공부와 관련되어 말해보겠습니다.문학에서 한자어에 대한 지식이 중요한 이유는 문학과 관련된 말들이 대부분 개념어나 전문 용어로서 예외 없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 있습니다. 그 간단한 사례로 문학 문제에서 약방에 감초 격으로 등장하는 ‘감정 이입’을 들어 보겠습니다. 감정 이입은 말뜻 그대로 ‘감정’을 ‘옮겨서 넣는(移入)’ 것입니다.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지만 감정을 갖춘 존재이기도 하죠. 때문에 내가 슬프면 주변의 모든 것이 슬퍼 보이고 내가 기쁘면 주변의 모든 것이 기쁘게 보입니다. 실제로 모든 사물들은 아무 감정없이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인데도 말입니다. 비문학의 경우는 어떨까요? 과학, 경제, 역사, 예술 등 각 전문 분야마다 한자어로 이루어진 전문 용어들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그 모든 용어들을 다 익혀둬야 할까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물론 그 용어들을 익혀두는 것이 쓸모가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강조해두고 싶은 것은 어휘력이 단순히 낱말의 사전적 의미에 대한 지식만을 뜻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휘력은 이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다른 낱말과의 의미 관계, 즉 맥락을 통한 지식까지를 포함한 개념입니다.3 나 5 가 나 다위에서 보듯이 왼쪽의 ‘나’는 ‘4’로, 오른쪽의 ‘나’는 ‘나’로 읽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분명합니다. 하나의 낱말은 그것 자체만이 아니라 앞뒤에 연결된 다른 단어들과의 차이, 즉 다른 단어들과의 관계에서 그 의미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가 바로 ‘맥락’입니다. 이 맥락에 따른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실전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다음 예제를 통해 알아봅시다.대법원은 반론권 제도를 이른바 ㉠무기대등원칙(武器對等原則)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즉 사회적 강자인 언론을 대상으로 일반인이 동등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균형 유지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므로 정당하다는 것이다.●㉠의 취지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은? [2010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중]① 피의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② 모성 보호를 위해 산모에게 일정 기간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③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구청에서 무료로 놀이방을 운영한다.④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⑤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지상파 방송 광고에 대해 사전 심의를 실시한다.㉠이 갖는 의미를 파악하려면 주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맥락적 조건을 다음과 같이 끄집어내야 합니다. 1) 즉 사회적 강자를 대상으로 하고, 2) 동등한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3) 균형 유지 수단을 제공한다. 이를 종합하면 답이 ‘① 피의자가 (사회적 강자, 즉 언론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기대등원칙’이란 까다로운 용어를 몰라도 맥락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 능숙하다면 실전에서 문제를 푸는 데 큰 지장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어휘력이 강하다는 것은 우선 한자어로 이루어진 각종 용어들의 의미를 한자어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파악하는 능력이 갖춰져 있다는 것. 다음으로 낱말의 맥락적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안목이 있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그런데 어휘력을 기르는 첫 단계가 한자어(한자)에 대한 지식이라면, 이 지식을 기르기 위해서는 당연히 절대적인 시간량이 필요하겠죠. 현재 중3에서 고1로 올라가기까지 주어진 약 3개월 동안이 바로 그 시기입니다. 한결 학원에서 한자쓰기 과정이나 한자어 어휘 학습 프로그램을 이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긴요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되겠죠. 기회는 마냥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기회는 그것을 붙잡는 사람에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한결국어학원이호 선생 2016-11-17
- 예비 고1 ,2, 3 학년별 국어 학습 국어는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탐색해서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하는 과목이다.하지만 읽는 것도 싫고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국어공부는 늘 막막하기만 하다. 다음 사항들을 미리 숙지하여 공부에 참고하자. 예비고1은 국어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문학, 비문학을 중심으로 실력을 쌓자. 문학작품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해설이 잘 정리된 자료를 참고하여 두 번 반복해서 읽을 것. 소설은 인물 중심으로 극의 전개를 파악하고 시는 화자의 정서와 상황, 태도를 파악하여 주제를 기억하자. 고전시가는 주제별로 나누어 꼭 정리해 둘 것. 해석만 가능해도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 한자어와 개념어 및 문학 용어들은 노트를 만들어 꾸준히 정리하자. 글 읽기를 습관화 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많이 풀기보다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고2는 1년 동안 치를 내신시험이 80%이상 문학이므로 문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방학 동안 모든 작품을 볼 수 없지만 수능과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내신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를 함께 풀어볼 것. 비문학은 철학, 경제, 과학 부분을 중심으로 매일2지문씩 풀면 좋다. 지문 관련 어휘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두고 넘어갈 것. 어휘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실력이 빨리 늘 수 있다. 문법은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제들을 모아 풀어보면 좋겠다.예비고3은 나쁜 공부 습관들을 버리고 체력과 실력을 함께 쌓아가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쉬운 시험과 어려운 시험의 기준은 비문학이다. 비문학 난이도에 따라 등급컷 변화가 크다. 비문학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느냐가 상위권의 핵심이다. 꾸준히 풀 수밖에 없다. 꾸준히 풀면서 내용 전개 방식, 내용 일치 여부, 그래프 분석, 어휘 등으로 세분화 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지문해석과 오답정리가 잘 된 책들을 활용하면 좋을 듯. 문학을 공부할 때는 주제와 관련된 다른 작품들을 보며 감상의 폭을 늘리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구절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문을 파악하자. 자주 등장하는 표현법들도 기억해 둘 것. 겨울방학은 문법을 총정리 하는 마지막 시기이므로 이론을 이해하며 관련된 쉬운 예들을 기억하자. 모르는 문법 관련 용어가 없도록 꼭 정리해야 한다.임선영국어학원임선영 원장 2016-11-17
- 수시전형의 모든 것 대입"수시전형"은 미리미리 철저한 준비 속에 꽃을 피울 수 있는 전형입니다.정시(수능)로 대학가는 비율이 20%대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하는 등 대입의 중심이 수능 성적이 아닌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통해 학생을 뽑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하 학종)'이 대학 입시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대입 체제의 큰 변화의 중심에 있는 교사들도 이제는 교과목 지도와 논술지도에 힘썼던 부분을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교내경시대회 등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도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학생들 역시 개개인의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학업능력 등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학교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학종은 어떤 기준으로 뽑는 전형일까요? 그것은 바로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로 뽑는 전형입니다. 정량, 스펙, 정답을 생각하여 하는 질문 중에 내신 몇 등급이면 합격가능하나요, 동아리는 어떤 동아리를 하면 유리하나요. 그러나 학종은 정량화 될 수 없는 전형입니다. 종합적, 정성적 평가를 하기 때문에 학종은 딱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향이나 방침이 없기에 어쩔 줄 모르고 헤매다가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맙니다.그러나 아! 열려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무언가 느낌이 옵니다. 그럼 학종의 여러 특징 중에서 큰 특징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세특”입니다. 내신 등급이나 석차로 알 수 없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등을 중요하게 반영합니다. 내신은 중간·기말고사뿐 아니라 다양한 수행평가로 이뤄지는데, 교과 담당 선생님이 써주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학생이 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를 볼 수 있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교사들의 열정과 역량에 따라 기록되는 내용의 질(質)이 달라질 수 있어 불공평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교 현실에서 모든 교사가 성의 있게 써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 잘 만나는 것을 운으로 맡기기에는 그 영향이 너무 크기에 이제 부터는 학생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미리 적어 본다는 생각으로 교내 활동들을 꼼꼼히 기록, 보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일기 쓰듯이 주1회 1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면 충분합니다. 이 것 역시 어려울 수 있는 문제지만 학생부는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서류이므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평범하게 작성된 생기부는 선택 받을 확률이 떨어집니다.“교과(내신)는 기본, 비교과(서류)는 필수”여러분은 미래에 원하는 대학의 합격자입니다.멘토군단 소장 이승원 2016-11-17
- 미래는 현재에서 나온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약한 상태에서 산을 오르는 경우, 산에 온 것이 후회되고, 힘들 다고 느끼며 괜히 산에 오른다고 한탄하게 된다. 반대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한 상태에서 산을 오르는 사람에게는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며 산에 온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아이들이 늘 힘에 넘치고 즐거운 이유는 삶에 대한 무게와 고뇌를 어른처럼 못 느끼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른들이 삶을 힘겹게 느끼고 인생에 대하여 고뇌하는 이유는 현실과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어려서부터 운동을 즐기며 체력을 쌓아서 성인이 되었다면 남들보다 넘치는 체력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사고할 때도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하다. 어떤 이는 고민을 할 때, 골똘히 깊이 있게 생각하며 답을 찾을 때까지 끝까지 고뇌하여 결국 답을 찾는가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치 아픈 문제들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런 성향들은 성장과정에서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훈련되어 자란 성인들과 그렇지 않은 성인들의 모습을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이 필자의 경우도 지극히 그러한 경우라고 말할 수 있다. 매일 아침 러닝머신으로 7~8km를 1시간 동안 달리고 근육운동 1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대학 강의와 도장 수업을 병행하지만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다. 10대, 20대와 함께 호흡하며 운동함으로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보다 친밀하게 지도할 수 있다.어려서 가난했던 환경은 삶에 대한 고뇌를 일찍 시작하게 해 주었고 그 결과 현재는 수많은 고민과 결정을 해야 하는 ‘리더‘라는 위치에서 조직을 이끌고 있다. 앞서 언급 했듯이 산을 오를 체력이 준비된 사람에게 등산은 힐링이 되듯, 어른이 되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면 인생자체를 즐겁고 행복한 여행처럼 즐길 수 있다.아이들을 교육 하면서 늘 안타까운 것은, 안락하고 좋은 것만 주려고 하는 부모들의 모습이다. 정작 부모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것은 안락하고 행복한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단련은 필수적인 것이고, 부모의 역할 이외에 그러한 지도자를 만날 수 있다면 커다란 행운이라 할 것이다.강윤석총재블랙벨트센터문의 031-717-2853 2016-11-17
- 여학생만을 위한 최적의 맞춤 환경과 학습 커리큘럼 학종, 논술, 수능 등 입시 전형은 다양하지만 이 모든 전형의 핵심 변별력은 ‘성적’이다. 중간, 기말고사를 통한 성적 관리는 물론 동아리, 봉사 등으로 학기 중에는 취약점을 보완하기 힘든 것이 고등학생들의 현실. 1년 중 가장 긴 겨울방학을 등급을 올리기 위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집중 학습을 통해 반드시 성적을 올려주는 겨울방학캠프가 있다. 오로지 여학생들만을 위한 경기도 용인의 여학생 전문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이 주목받고 있다. 수학 약한 여학생을 위해수학 강화 프로그램 ‘수학집중반’학원 최초로 수학 단원별 전문 강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설하여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시험에 대비하고 있다.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 미적분I, 미적분II, 기하와벡터 등 수학의 전 단원을 8명의 수학 담당선생님들이 단원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하루 4시간, 5일 20시간, 5주 100시간을 하는 ‘수학집중반’은 문/이과로 나누어 철저한 1:1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완벽한 학습 조건 중의 하나는 주변 친구들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학생 전문 혹은 남학생 전문 학원들을 선호하는 것도 이 덕분.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은 여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과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여학생들에게 취약한 수학 집중 교육으로 등급을 확실하게 올려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학습면에서 여학생은 여학생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수학을 힘들어 하는 여학생이 많은 것을 감안해서 수학을 강화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모든 학생에게 개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는데, ‘개인 checking 스케줄링’을 통해 완벽하게 확인 학습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해냄여학생기숙학원 이동원 원장의 설명이다. 과목별 최강 강사진과 입시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는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은 수시와 정시 대학별로 논술반도 개설해, 특강과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은 또한 대학 진학을 위한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정시 및 수시 맞춤 컨설팅도 진행한다. 수능 주요과목 개념 정리 및 문제 활용법 전수과목별 학습법과 학습계획표 작성법은 물론 체계적인 학습 실천을 통해 공부습관을 완성하는 해냄여학생기숙학원 겨울방학캠프.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수능 기본 개념을 단기간에 완성하며 문제풀이 해법을 제시한다.“특히 ‘수학 100시간’ 프로그램은 수학 문제의 유형을 연습하고, 실전 문제 풀이를 3단계 이상 반복하게 함으로써 수능 수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완성합니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 성적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수학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한 수능 전 과목 핵심 개념도 정리한다. 매주 학습 성취도 테스트를 통해 개별 성취도를 체크하고, 결과에 대한 과목별 담임이 개별적으로 피드백 함으로써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게 관리한다.“수능이든 내신이든 주요 과목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의 활용은 문제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매주 성취도 평가를 통해 개념의 이해와 활용의 정도를 체크하죠. 1대1 개별 피드백을 통해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게 관리하는 것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됩니다.”자녀 학습 및 생활 실시간 확인 가능‘안심지킴이 서비스’여학생 기숙학원인 만큼 생활환경과 생활관리 또한 확실하다. 학원 건물 외부와 내부(독서실과 학습 공간)에 CCTV를 설치해 학부모님들이 실시간으로 자녀의 생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지킴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독 건물로 1인 1지정 독서실, 인터넷 강의실, 식사, 취침 등 모든 학습과 생활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독서실의 경우 문과와 이과를 별도로 구별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경쟁력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해냄여학생기숙학원만의 특장점이다. 또한 캠퍼스에 메타세콰이어길 산책로를 조성해 놓아 학생들이 머리를 식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여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정에 예민한 경우가 많아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해냄여학생기숙학원은 이러한 여학생의 특성을 잘 고려한 최적의 학습 환경이라고 자부합니다.”문의 031-334-5424 2016-11-17
- 입시의 디딤돌인 내신 성적을 잘 만드는 핵심전략 한동구원장유투엠 수지캠퍼스문의 031-548-2566유투엠 수지캠퍼스의 한동구 원장은 수학 내신 대비를 위한 ‘4가지 학습 습관’을 제시했다.첫 번째는 ‘약점 찾기 학습법’이다.내신 기간동안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유투엠 수지 캠퍼스의 경우 평균 1300~1400 문제에 육박한다. 적지 않은 문제를 풀어낸다. 푸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틀린 문제나 헷갈렸던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학생들은 그냥 문제집을 풀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눈으로 확인하는 정도로 내신 수학 공부를 마무리 한다.문제집 푸는 태도 가 맞추기 위한 문제풀이가 아닌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 찾기’에 방점이 찍혀야한다. 맞추기 위한 문제풀이가 약점이 되는 이유는 헷갈리거나 실수의 여지가 있는 문제를 맞춰버림으로써 다음에 다시 복습할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개념의 무한 확장 훈련’이다.내신 기간은 개념의 암기가 필수겠지만, 최상위권 으로 100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개념의 무한 응용이 필요하다. 유형별 접근법을 많은 문제를 풀어나가며 암기한다면, 당장의 성적은 보장할 수 있지만, 고등 과정으로 넘어갈 수 록, 고난도 문제에 대한 약점을 드러내게 된다. 세 번째는 ‘시간압박훈련’이 필요하다.적어도, 시험 2주 전부터 자체제작 예상문제로 시간 압박 훈련에 집중해야한다. 학원에서 3개 정도를 틀리는 학생은 실제 시험장에서 4~5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압박이 있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집중력과 그 결과는 상당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기간별 내신 전략 다각화’다.시험대비 기간 중, 첫 주부터 두 번째 주까지는 ‘약점 찾기’에 집중해야한다. 문제 푸는 양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유투엠 수지 수학학원은 일평균 150문제 정도를 푼다.셋 째 주가 되면, 예상 모의고사 문제를 통한 시간 압박훈련을 시작해야한다. 또한, ‘약점 문제’ 집중 공략이 이루어져야한다. 시험 1주일을 남기고 그 동안 공부한 내신 범위 전체 거시적 정리 후, 오답과 혼동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시 공략해야한다. 2016-11-17
- 아이들이 영어를 멀리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 아이들이 영어를 멀리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한국식 영어단어와 문장교수법에 있다. 이것은 나아가 Listening과 Speaking의 비 능률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단어를 공부할 때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암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예를 들어, 단순히 눈으로만 암기한 effort(노력, 분투)는 오래 기억에 남지도 않을뿐더러 Listening이나 Speaking에서의 활용이 매우 어렵다.반면 effort라는 단어를 시각과 청각으로 인식해 뇌의 베르니케 영역에서 해석한 후, Speaking을 관장하는 브로카영역에서 운동피질을 통해 입으로 표출해 낼 수 있다면 5가지 언어영역의 100%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런 방법의 학습은 손쉬운 단어 체화는 물론, Listening과 Speaking활용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 단어를 학교내신과 회화까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은 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함께 체화하는 것이다.예를 들면 Did you put in effort? (너 노력을 기울였니?)와 같이 단어가 활용된 문장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단어만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주의사항: 짧은 문장이어야만 가능)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단어 책들은 아이들이 해석하기에도 버거운 문장들로만 이루어져있다. 가령 We believe your future career will benefit from the same effort that you’ve devoted to your academic work. (우리는 네가 학업에 쏟은 노력이 너의 장래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같은 것들이 그렇다. (너무나 긴 문장 예문)이런 문장 같은 경우 해석은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Listening과 Speaking으로 활용하기엔 버거운 문장이다. 이와 같은 영어 학습은 자연스레 아이들을 회화의 핵심이 되는 문장들을 멀리하게하고 단어 암기에만 급급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한국식 단어학습법으로 외운 단어들은 금세 잊히기 때문에, 이러한 영어공부는 아이들이 영어를 멀어지게 하는 원인제공이 된다. 김용우대표 주식회사 ECN교육문의 1566-8070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