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옆집 엄마는 모르는 정보 파주시 학원박람회에 있다 파주시 학원연합회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회 파주시 학원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460개 학원을 망라하는 학원연합회가 학원과 교육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관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주시 학원연합회 이복주 회장과 이우성 교육부회장을 만나 이번 학원박람회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보았다. Q 파주시 학원박람회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A 학부모와 학원이 직접 만나 속 시원히 소통하는 창구로파주시 학원연합회에는 460개의 학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학 영어 국어 같은 입시 학원 뿐 아니라 미술 음악 등 예능 영역부터 요리와 컴퓨터 부동산 등 그야말로 학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은 어디든 참여하고 있는 큰 단체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학원에 학부모들이 직접 찾아가기는 어려운 일이고 그럴 기회도 없었습니다. 저희 파주시 학원연합회는 이번 제1회 파주시학원박람회를 통해서 파주시에 있는 학원들의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님들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서로 윈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복주 회장) Q 파주시 학원박람회에서 빼놓지 않고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다면?A 지역별 연령별 24개 부스에서 30여명의 교육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파주시 학원박람회라고 말했지만 사교육 현장에서 잔뼈 굵은 교육자들이 제공하는 교육 박람회라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파주시에 많은 학원이 있지만 그 중에도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을 찾아 교육을 시켜야 효과적이겠죠. 영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아이 연령에 미술이 좋을지,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아이마다 성향도 고민도 다릅니다. 파주시 학원박람회에 오시면 3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부스를 열고 기다립니다. 부스는 지역별로 운정가람, 운정한빛, 금촌과 교하로 나뉘고 초등 중등 고등으로 연령도 구분돼 설치됩니다.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녀의 교육 방법부터 성향에 맞는 학원을 찾는 것까지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참여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우성 교육부회장) Q 쌍방향 일대일 컨설팅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선택하신 이유는?A 학습과 예체능 포함해 자녀에게 꼭 맞는 정보 제공파주시 학원박람회를 쌍방향 일대일 컨설팅으로 진행하는 것은 꼭 필요한 정보만을 드리기 위해서예요. 그동안 박람회라고 하면 대부분 많은 인파 앞에서 대중 강연이나 설명회를 하는 것이 전부였지요. 자녀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안고 찾아가지만 결국 두루뭉술한 이야기만 듣고 발길을 돌려야 할 때가 많으셨을 줄로 압니다. 이번에 열리는 파주시 학원박람회는 거추장스럽고 형식적인 절차는 모두 버리고 실질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자녀의 과목별 학습법을 컨설팅하고 일대일로 고입이나 대입 입시 지도 방법을 안내합니다. 부모님이 갖고 계신 교육적인 관심 분야에 따라 만나고 싶었던 파주시 관내 유명 사교육 강사님들을 직접 만나 속 시원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또 불법 교습소와 불법 과외 등의 폐해를 방지하자는 목적도 있습니다. 처음 시도되는 행사라 낯설겠지만 일단 참여해보시면 알토란같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우성 교육부회장) Q 박람회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원 선택의 노하우를 주신다면?A 겨울방학을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세요어느 학원을 선택할 것이냐는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죠.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아이는 시스템이 짜여 있는 대형 학원이, 산만하고 수동적인 아이라면 소형 학원에서 첨삭 관리를 받는 것이 맞을 수 있습니다. 학원에 보냈다고 끝이 아니에요. 수업 후 반드시 익히는 과정을 통해 자기화하는 피드백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스템이나 실력, 안전 면에서 검증 안 된 불법 과외보다는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학원에서 방법을 찾는다면 겨울방학이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복주 회장) Q 파주시 학원연합회는 앞으로 어떤 비전을 세우고 계신가요? A 공교육과 균형이루며 교육 현실에 필요한 역할 다 할 터많은 이들이 교육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현실은 사교육과 공교육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 구조입니다. 부유 계층이 아니라 서민 자녀들이 다니는 곳이 학원이에요. 파주시 학원마다 평균 2명의 학생들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교육비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10명을 넘는 곳도 있어요. 합하면 900여 명이 무료 수강생이에요. 저희 학원 강사들은 학교 선생님 못지않은 전문가이면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다 같이 교육 정보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지역의 아이들을 내 자녀처럼 키우겠다는 것이 파주시 학원연합회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이복주 회장)문의 031-944-5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9
- “아침독서 45분으로 인문학 책 100권 읽어요” 한빛중학교(교장 오인수) 인문독서반 60여 명의 학생은 매일 아침 8시부터 45분 동안 도서관에 모여 책을 읽는다. 신기석 수석교사가 제안한 모임이며 목표는 졸업할 때까지 인문학 책 100권을 읽는 것이다. 학생들은 날마다 책을 읽고 한 줄로 느낌을 쓰고 완독 후에는 서평을 쓴다. 2주에 한 번 네 명씩 모둠을 지어 서평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달달 훈훈 심심한 인문학독서신기석 수석교사가 작성한 문학과 역사, 철학 추천도서 50권에 학생들이 개별 선택한 책 50권을 합해 100권. 인문독서반 학생들이 3년 동안 읽을 책이다. 읽기만 하는 것으로는 인정이 안 된다. 반드시 한줄 느낌 쓰기와 서평을 작성해야 읽은 것으로 간주된다. 모든 학생이 같은 책을 읽지는 않는다. 신기석 수석교사는 독서 수준에 따라 3단계로 추천 도서를 나눴다. 먼저 독서에 흥미를 붙이기 위한 독서 목록이다. 이름도 달달(達達)한 독서라고 붙였다. 책을 읽으면 달콤하다는 뜻과 읽다 보면 막힘없이 트인다는 뜻으로 통달할 달(達)이다.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강신주의 <노자 장자 도에 딴지 걸기> 등이 있다.다음 중급 수준은 깨달음과 재미를 동시에 누리는 독서로 가르칠 훈(訓훈)자를 써서 훈훈(訓訓)한 독서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사마천의 <사기열전> 등이 중급 추천 도서다. 고급 수준은 깊을 심(深)자 심심(深深)한 독서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이 있다. 9시 등교 전에 45분 책 읽기아침 8시까지 학교에 나오려면 적어도 7시 30분에는 집에서 나와야 한다.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아침 등교 시간이 9시로 늦춰진 게 지난 해 9월인데, 학생들은 힘들지 않을까.신기석 수석교사는 “9시 등교가 시작되면서 이 모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9시로 등교 시간이 늦춰져도 더 일찍 학교에 나와야 하는 학생이 있을 텐데 그 시간에 모여서 책을 읽자는 취지였다고 한다.1년 넘는 기간 동안 빠질 사람은 빠지고 현재 60여 명의 학생들이 남아 있다. 리포터가 찾은 날처럼 아침에 축구를 하느라 우르르 빠질 때도 있지만 대개 40여 명은 꾸준히 아침독서를 하고 있다.신기석 수석교사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아이들이 왔다가 진짜로 책을 좋아하게 되더라”며 책 읽기가 습관이 되면서 제대로 된 즐거움을 배우는 것이리라.신기석 수석교사는 “청소년기에는 사고력을 관장하는 전두엽 부분이 발달하는데 전혀 훈련되지 않거나 자극을 받지 못하고 자라면 정신적으로 성장이 더디다. 독서를 하면 이해심도 깊어지고 학교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세계관까지 열리게 된다”면서 “부모님들도 바쁜 삶을 살겠지만 집에 오면 TV 켜는 걸 줄이고 책을 잡으셨으면 좋겠다. 그게 청소년 자녀들에게 책을 읽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신기석 수석교사 굳이 인문학이라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인문학 책이 따로 정해진 게 아니에요. 책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넓히는 거죠. 요즘은 형제가 한두 명 뿐이라 다들 귀한 아이들로 성장해 나누는 게 부족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어요. 청소년기에 인문학 책을 읽힘으로써 주변을 돌아보고 배려하고 협동하는 인격을 형성하는 게 좋아요. 이다경(16)양전에는 책을 1년에 한 권도 읽을까말까 했는데 이 모임 하고 나서 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작년 9월에 시작해서 50권을 읽었고 40권의 서평을 썼어요.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빅픽처>가 기억에 남고 지금 읽는 <두 도시 이야기>도 재밌어서 틈틈이 읽고 있어요. 순소영(16)양안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만난 후 인권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 모임에 와서 인권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전문 지식도 늘어나고 국제기구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됐어요. 지금 읽는 책은 <별별차별>인데 인권에 관련된 영화에 관한 이야기예요. 권태진(14)군사람들에게 조지오웰의 <1984>를 권하고 싶어요. 블랙박스, CC-TV로 지나가는 것도 마음대로 찍히고 핸드폰으로 위치도 알 수 있는 시대잖아요. 이 책은 지금 시대를 과거에서 예측해 비판하는 내용이에요. 우리가 사는 삶이 자세히 보면 어떤 상황인지 알면 좋겠어요. 이현중(14)군아침독서를 하니까 독서량도 더 많아졌어요. 아침 일찍 와서 도서관에서 편하게 책을 읽다가 교실에 가니까 마음이 급하지도 않고 좋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9
- 수성장학재단, 지역 학생 46명에 장학금 전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성로)이 지난 21일 수성구청에서 2015년도 제3기 수성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생 46명에게 장학금 총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학생 뿐만 아니라, 체육, 예술, 문학, 과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수성구의 명예를 높인 학생들이다. 이성로 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성인재장학생들의 자긍심은 당당히 세상 밖으로 나가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서는 장학후원자 이정수씨와 장현숙씨, 동신교회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정수씨는 수성구청에서 28년간 재직하다 퇴직한 고 이정석씨의 형으로, 지난 6월 동생의 연금특례급여 전액과 유족들이 모은 후원금 7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2800만원을 기탁해, 동백장학기금은 총 1억원이 됐다. 고 이정석씨의 호를 딴 동백장학금은 내년부터 매년 지급될 예정이다. 장현숙씨는 교사로 재직하다 유명을 달리한 오빠의 장례부의금 1천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동신교회는 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임원들은 안정적 장학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이성로 재단 이사장 2천만원 등 총 3천만원을 기탁했다.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재단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장학재단의 후원자는 총 1100여명이며, 후원금은 18억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8
- 엘시아이 아카데미(LCI ACADEMY), GLEP 설명회 개최 국내 대학 편입 명문 학원인 이찬이편입학원으로 잘 알려진 엘시아이 아카데미(대표 이찬이)가 국내에서 미국 명문대학 유학 적응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 후 미국 명문 주립대학과 대학원으로 편입, 입학하는 GLEP 프로그램(Global Leader Education Program,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11월 28일 오후 2시에 서초동 우송빌딩에 위치한 본원에서 진행한다. 또한 2017년 국내 대학 편입 대비 설명회를 12월 23일과 30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하면 된다.문의 엘시아이 아카데미 02-536-1957, 이찬이편입학원 02-536-1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강동권역 일반계 고교 합동설명회 열려 2016학년도 후기 일반 고등학교 설명회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강일중학교에서 열렸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 강동권역 일반계 고등학교 12개 학교가 참여해 합동 설명회가 진행됐다. 학교 선택에 고민을 하고 있는 중3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거 참석하여 선택해야 할 학교에 정보를 수집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 합동 설명회 후 강동고를 비롯 12개 학교가 부스를 설치하여 학교 현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관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담도 이어졌다. 후기 고등학교 자원은 1단계 단일학교 군에서 서울시 전역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할 수 있으며, 2단계 일반학교 군에서는 학생이 거주하는 일반학교 군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3단계 통합학교 군에서는 1·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 상황과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추첨 배정된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형 일정은 각 중학교 별로 11월 말부터 입학원서를 작성하며, 12월 15일부터 3일간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최종적으로 배정학교는 2016년 2월 5일 발표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노원구, 겨울방학 삼육대학교와 연계해 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 열어 노원구, 겨울방학 삼육대학교와 연계해 어린이 영어캠프와 과학체험교실 열어▶노원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대상 : 노원구 거주 초3~6 총 380명(190명 × 2회)신청 : 11월 23일~ 12월 6일비용 : 총 64만원(구 32만원 지원/본인부담 32만원) 일시 : (1차)12월 27일~ 2016년 1월 5일, (2차) 2016년 1월 11일~20일_ 9박 10일간장소 : 삼육대학교 캠퍼스내 체육관, 수영장, 생활관 진행내용 : 레벨테스트-정규반(체험과 놀이 중심의 영어교육) 10개반, 특별반(토론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 2개반 등 12개 반 운영 (1 class당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세 번의 지원 기회 잘 활용하라 12월 2일 수능성적이 발표된다. 이때쯤이면 서울대학교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의 수시전형 일정도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둔다. 이제는 수시결과에 따라 서서히 정시 지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할 때다. 수시전형은 학생부 중심전형(교과, 종합) 논술 등 대학별고사전형, 실기중심 전형 등 학생 개인의 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성향이 크다. 정시전형은 수능 성적이라는 공통된 기준으로 평가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지원한다. 그만큼 정확한 대학별 전형 방법을 분석한 후 지원해야 한다. 또한 수시전형은 총 6회 지원할 수 있지만 정시전형은 가, 나, 다 모집군별로 각 1회씩 총 3회만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우선 정원이 줄어들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은 전년도 12만7569명보다 1만1407명이 감소한 11만6162명이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 정원의 70%이상을 선발하면서 정시모집 규모가 대폭 줄었다.정시지원에 앞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능 반영 영역 수 및 반영 유형은?둘째, 수능 활용 지표는?셋째,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교차지원 허용여부,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는?넷째, 모집군별 지원 성향은?다섯째, 전년도 전형 결과 및 추가합격 현황은?여섯째, 장래 희망과 적성에 맞는 학과는?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위의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 나, 다 군별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정해 지원하면 실패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수시전형은 실패하면 정시라는 배수진이 있지만 정시는 실패하면 더 이상 기회가 없기 때문에 지망 대학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일신문은 제일학원 입시연구소와 함께 수험생들에게 매주 각 항목별로 분석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과 유형 꼼꼼히 살펴야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충남대, 공주대, 한밭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은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 방법을 달리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대전대학교는 한의예, 간호, 물리치료학과는 4개 영역을 반영하지만 나머지 학과는 성적이 좋은 3개 영역만 반영한다.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도 탐구과목을 2과목 반영하는지 또는 1과목만 반영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경우도 반영하는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내 성적표와 목표대학의 반영방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성신여대 간호, 글로벌의과학과 가톨릭관동대 의학과는 수·영·탐을 반영한다.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목원대학교 영어교육과는 국·영·탐을 반영한다. 한남대, 대전대 등은 국·수·영·탐 중 3개 영역을 반영한다.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은 영어와 탐구는 필수로 지정하고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한다. 도움말·자료제공 제일학원 입시연구소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5
- 기획_우리 지역 대안학교 2016년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기획_우리 지역 대안학교 2016년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넘치는 재능과 끼, 대안학교에서 펼쳐볼까? 초등에서부터 중등, 고등에 이르기까지 잘 짜인 정규 교육과정 외에 학생 개개인별 개성을 존중하고 특화된 재능을 살릴 수 있길 원하는 이들을 위한 대안학교가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대안학교들이 2016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학교별 특색과 전형 일정을 알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p class="0" style="LAYOUT-GRID-MODE: both 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2015-11-25
-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 2위_ 양정고등학교 우리역사탐구반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 2위_ 양정고등학교 우리역사탐구반 “일본의 독도침탈, 우리 힘으로 막아요”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정수) 역사동아리(유우상(2-3), 곽재원(1-2), 박건호(1-5), 손재원(1-6), 조민근(1-4), 지도교사 이두형<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 2015-11-25
- 미래를 위한 선택 ‘재수’, 대전 궁사에서 성공하자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 하지만 수능 점수에 아쉬움이 큰 학생들은 이대로 대학에 진학해도 좋을지 고민이 많다.대전지역 특목고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다른 과목은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올 것 같은데 국어에서 실수가 많아 재수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했다. 노은고에 다니는 이 모군 역시 재수를 고민한다. 이 군은 “고3이 된 뒤 공부에 집중했다. 올해 점수로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힘들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긴 인생을 생각했을 때 1년 더 수능준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상위권대학에 진학하기위해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재수는 말처럼 쉬운 길이 아니다. 어디서 어떻게 공부했느냐에 따라 성과가 천차만별이다. 재종반? 기숙학원? 대치동? 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다. 자신감과 의지를 갖고 시작한 재수라고 해도 긴 시간 동안 혼자 공부에 집중하기는 어렵기 때문. 대형 재수학원을 선택하자니 원하는 과목만 선택해 들을 수 없고 강사 선택도 불가능하다. 인원이 많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지도 걱정이다. 그렇다고 유명기숙학원이나 대치동에서 재수를 시작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곁에 두고 관리할 수 없다는 점과 함께 경제적인 문제도 걸림돌이다.“요즘은 상위권 학생들의 재수와 삼수가 많습니다. 시험당일 컨디션과 한 두 문제 어이없는 실수가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이런 학생들은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재수에도 입시전략이 필수입니다. 현재의 입시흐름에서는 수능이나 수시에 올인하는 것은 심리적 부담이 큽니다. 목표하는 대학, 학습능력에 따라 다양한 트랙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재수학원 선택도 이런 관점으로 접근해야합니다.”성공적인 재수를 위한 박만규 원장의 제안이다. 개인별 맞춤형태로 선택 수강궁사는 1년 전 둔산동에서 대입전문학원으로 오픈했다. 시작부터 경쟁력 있는 전국구 강사진 20명을 전진 배치해 관심을 끌었다. 방학 중에는 대전에서 생활하는 북일고, 상산고 등 자사고 재학생을 위한 과목별 특강을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궁사에서 재수종합반을 운영한다. 개인별 맞춤형 재수종합반이다. 개인 성적에 따라 선택 수강하고 과목별 학습량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마다 입시 매뉴얼을 설계하고 매월 모의고사 후 재설계해 목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의대반, 자연계반, 인문계반 3개 반을 구성해 각반 20명씩 모집한다. 최강의 강사진과 소수 반 편성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확실한 성과를 만들겠다는 박 원장의 뜻이 담겨있다. 재수종합반을 위한 2관을 개원해 개인 책상과 온라인 학습실을 갖췄다. 정해진 학습량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담임이 집중 관리한다.궁사의 강사진은 막강하다. 강남대성 본원, 메가스터디 등 사교육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대표강사이자 단과 마감 강사들이다. 이들은 궁사의 확실한 경쟁력이다. 대전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수강하며 입증했다.박 원장은 “서울에서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강남대성이나 서초메가스터디, 강남종로, 하이퍼학원을 선택한다. 이 학원 대표강사들이 궁사에서 단과를 개설했다.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수준급 강사의 직강을 들을 수 있다”면서 “궁사와 상담하면 재수에 대해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논술강사진과 논술전형 대비최상위권 대학과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의 수시전형 중 논술 영향력은 크다. 선발인원도 많고 꾸준히 준비하면 합격가능성이 높다. 궁사 재종반에서는 정시와 함께 수시 논술전형 준비가 가능하다. 궁사에는 최고의 논술전문가들이 있다. 2015학년도 연세대 의대 논술합격자 3명 중 1명이 궁사 논술강사들로부터 지도받은 학생이다. 올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인문논술 김은규 강사는 강남대성학원의 대표강사로 최근 5년간 고양외고 서연고반을 맡아 좋은 실적을 냈다. 수리논술, 과학논술 대비도 확실하다. 강남대성, 대치 프린키피아 학원과 강사진을 공유하고 커리큘럼도 동일하다. 대전의 대표 수리논술전문가로 통하는 이남기 강사도 궁사에 있다.입시전략전문가의 정기적인 상담도 적중률을 높인다. 궁사에는 대치동의 유명 입시연구소인 ‘행복한 3월’과 ‘문현주연구소’의 입시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매월 모의고사 후 정기상담을 통해 학습로드맵을 재설계하고 수시 및 정시전략을 제시한다.궁극의 사고 042-477-090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