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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수학학원, 여름방학 기학특강 개강 송파구 삼전동의 상위권 전문 수학 그수학학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기하 특강 수업을 개강한다. 중1,2,3을 대상으로 항 이번 강의는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월수금 주3회 강의로 매 강의는 2시간씩이다. 자세한 문의는 그수학학원으로 문의하면된다. 문의 그수학학원 (02)401-1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여름방학 사회탐구 지리영역 공부법 1.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한국지리 분석이번 6월 모의평가 한국지리는 작년 2015학년도 수능과 지난 3, 4월 학력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 자연지리의 기후, 지형과 인문지리의 도시, 촌락, 자원, 인구, 지역개발 등 각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으며,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정리하면 쉽게 풀이할 수 있는 평이한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항만의 화물 품목으로 공업을 찾는 문제와 영남지방의 지역 특징을 묻는 지역지리 문제에서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 문제들 역시 기본 개념이 충실한 학생들이라면 답을 찾아낼 수 있는 문제였다. 지난 수능처럼 북한 문제는 교역 그래프를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자료해석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같은 유형의 자료해석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겠다. 2.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세계지리 분석세계지리는 지난 수능 및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자료해석 문제에서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출제되어 난이도가 높았다. 예를 들면 땅 속 온도 변화 그래프나 화산을 그린 그림으로 지역 특색을 찾아내는 문제는 처음 출제되거나 자주 출제되지 않았던 자료였다. 또 국가별 무역 구조, 인구 순 이동, 인구 통계 그래프 등 복잡한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가 있어서, 자료를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그러나 기후와 지형, 세계지도, 분쟁, 종교, 여행, 환경문제 등 각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고, 전체적으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면 풀이할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즉 철저한 기본 개념 정리가 필수다. 3. 여름방학 이후 사회탐구 지리영역 공부법① 사회탐구의 모든 영역이 그렇듯, 지리영역도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자연지리 문제는 지형과 기후의 개념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며, 인문지리 문제도 기본 개념만으로 대부분의 자료를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역지리 문제도 자연지리와 인문지리의 기본 개념과 연관된 지역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전날까지 부족한 개념을 보고 또 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방학 때 이 기본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을 중심으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개념 정리만으로는 수능을 대비할 수 없다. 수능 기출문제를 함께 분석해야 한다. 단원별로 개념이 정리되었다면,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 등 질 좋은 문제로 개념을 완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즉 내가 공부한 개념이 실제 문제에서는 어떻게 출제되었고, 또한 그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서 자료를 분석하고 문제를 풀어야하는지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보고 ‘이 문제는 몇 단원 무슨 개념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과 기출문제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지리는 기출문제를 응용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개념별로 기출문제를 정리하면 어떤 자료와 유형이 반복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자료해석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인문지리는 같은 주제의 자료해석 문제를 반복해서 풀이하는 것이 좋다.③ 여름방학 때 개념과 기출문제를 완성했다면, 9월 모의평가 결과로 자신의 약점을 찾도록 한다. 모의평가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점수가 몇 점이고 등급이 몇 등급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항의 개념이 내가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아는 개념이지만 실수로 틀렸는지, 모르는 개념인데 찍어서 맞췄는지 등을 파악하여 자신의 약점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수능 전날까지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념을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수능 전까지 치루는 모든 모의고사는 이렇게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으로 반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승태에스원사회탐구전문학원 / 지리영역 전문강사문의 02-935-3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635호 도서관소식 갈산도서관가야금과 함께하는 문학여행갈산도서관은 12월 27일 오후 3시 ~ 4시, 도서관 지하1층 한울관에서 ‘하예지 청소년 가야금 봉사단’을 초청해 ‘가야금과 함께하는 문학여행’ 공연을 한다. 총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가야금으로 만나는 소월’이란 주제로 김소월의 시를, 2부는 ‘가야금 친구들과 만나는 동화와 애니메이션’이란 주제로 피노키오. 센과 이치로 OST 등을, 3부는 ‘Lovely 가야금’이란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을 가야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이다. 문의 02-2649-2732~5 연극인 모임 ‘프로젝트 도킹’의 낭독공연갈산도서관은 12월 28일 오전 11시 ~ 오후 12시, 도서관 지하1층 한울관에서 연극인 모임 ‘프로젝트 도킹’을 초청해 이청준의 ‘눈길’을 낭독 공연한다. 어머니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양천구민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한다.문의 02-2649-2732~5 양천도서관2015년 상반기 양천도서관 문화교실 회원 모집양천도서관은 2015년 상반기(2월~6월) 양천도서관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2015년 2월 2일 ~ 6월 30일(20강 5개월)이며 모집강좌 및 인원은 총 43개 강좌 1030명이다. 모집기간은 2015년 1월 12일 ~ 3월 27일, 선착순 접수며 정기모집은 1월 12일 ~ 21일이며 추가모집은 1월 22일 ~ 3월 27일(정원 미달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에버러닝 회원 가입 후 등록하면 되고 수강료는 5개월치 선불해야 한다. 문의 02-2062-3955~6 영등포평생학습관2014 어린이 뮤지컬/인형극 공연영등포평생학습관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뮤지컬 및 인형극 공연을 12월 26일, 27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26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장려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를 공연하며 27일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인형극 ‘마음이 아파요!’를 공연한다. 별도 접수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 시작 30분전부터 입장가능하다.문의 02-6712-7531 렌즈로 사진을 담다! 제2회 사진전 개최영등포평생학습관은 2014년도 평생학습 협력기관 네트워크 사업인 디카교실 ‘렌즈로 사진을 담다!’ 제2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2월 16일 ~ 31일이며 장소는 1층 아트리움이다. 디카교실 회원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문의 02-6712-7535 강서청소년회관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2015년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14일 ~ 16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25만원(스키강습, 워터파크, 숙박, 교통비, 스키대여료 포함)다. 접수기간은 12월 1일 ~ 31일이며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방문 및 전화로 접수 후 등록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문의 02-3664-2456~8 목동청소년수련관2015학번 대학새내기 특강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4 청소년 문화특강으로 2015학번 대학 새내기 특강을 마련한다. 일시는 12월 27일 오후 4시 ~ 5시이며 장소는 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이다. 고3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대학생활이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특강주제는 대학생활 준비(시간표 짜기, 학점관리, 동아리 활동 등)이다. STEAMS 교육 사회적기업 진로교육 전문강사가 강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문의 02-2642-1318 신월청소년문화센터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2014 겨울방학 청소년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1월 8일 ~ 10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평창소재 보광 휘닉스파크다. 대상은 초등3학년 ~ 고등3학년이며 스키보드 강습, 눈썰매 체험, 실내 워터파크 활동을 한다. 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2일 ~ 27일이다. 참가비는 스키 22만원, 보드 24만원이며 졸업예정 고3 청소년은 2만원 특별 할인해 준다. 센터 방문접수 혹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문의 02-2604-7485 배준석 iswyouth@hanmail.net 화곡청소년수련관2015년 제7기 청소년 자치단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제7기 청소년 자치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위원회 ‘THE하기’, 청소년자원봉사단 ‘톱니바퀴’, 청소년동아리 ‘광락’이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등2학년 ~ 고등3학년 청소년 20명 내외이며 청소년동아리는 만9세 ~ 24세 청소년 3인 이상 20팀이다. 서류접수는 12월 22일 ~ 31일 오후 6시이며 면접심사는 2015년 1월 7일 ~ 10일이다. 최종합격통지는 2015년 1월 21일이다. 지원방법은 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 다운받은 후 작성해 내방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필히 유선확인).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참조.문의 02-2061-3233 www.hgyouth.or.kr 2015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 모집화곡청소년수련관은 2015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일시는 2015년 1월 20일 ~ 22일(2박3일)이며 장소는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다. 대상은 만 11세 ~ 18세 청소년 40명이다. 스키강습 및 자유스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89,000원이다. 접수는 유선통화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금 및 결제는 별도로 공지한다.문의 02-2061-1318 20611318@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화곡중학교 평생학습프로그램 _ 도자기 핸드페인팅 평생교육시대, 엄마들도 문화센터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화센터가 아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학교 소식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흔치 않은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다. 화곡중학교(교장 조만환)에서 마련한 평생교육학습 프로그램인 ‘도자기 핸드페인팅’ 과정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회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평생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화곡중 도자기 핸드페인팅교실, 평생학습프로그램이 되다목요일 오후 4시, 화곡중학교 미술실에 엄마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도자기를 꺼내고 물감을 준비한 다음 자리에 앉아 붓을 든 엄마들의 모습에 진지함과 열정이 묻어난다.붓과 물감으로 엄마들이 색을 칠하는 곳은 화선지나 스케치북이 아닌 도자기다.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업으로 세상에서 오롯이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화곡중학교의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지난 2008년 개설됐다. 이 학교의 미술교사를 맡고 있는 김해경 선생님이 2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반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하게 됐다. “취미로 도자기 페인팅을 배우게 됐는데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거예요. 그래서 우리 반 엄마들을 초청해 차 마시면서 그릇도 만들고 아이들 이야기하려고 개설했죠.”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옆 반 엄마들도 도자기를 만들고 싶다고 학교에 건의를 한 것. 일이 커지자 교장 선생님은 공식적으로 엄마들을 위해 도자기 핸드페인팅교실을 오픈했고 화곡중 도자기 핸드페인팅 교실은 모든 학부모와 이웃 주민들에게까지 개방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됐다. 현재 도자기핸드페인팅교실은 목요일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24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다. 회원들이 만든 작품은 학교와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청 축제 때 전시되기도 한다. 게다가 강서교육지원청에서 의뢰를 받아 선물용으로 납품을 하기도 한다. 쓱~ 쓱 물감 칠하면 그릇이 완성돼직접 만든 도자기의 매력은 빚는 이의 개성에 따라 저마다의 멋이 드러나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한 그릇을 만들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은 이들이 화곡중학교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도자기 핸드페인팅’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허영자 회원은 도자기를 만들어 아들 딸 며느리에게 선물 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 박승선 회원(42)은 “물과 물감의 농도조절, 유약의 농도조절에 따라 작품이 달라집니다. 도자기는 많은 경험과 정성을 통해 얻어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직접 만든 접시나 컵이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됩니다.” 화곡중 도자기교실의 또 다른 매력은 수업 진도가 빠르다는 점. 외부에서 진행하는 도자기페인팅 수업은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배우는데 1년이 넘게 걸린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도와주고 도안은 회원들끼리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서로 가르쳐주기에 금방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작업 과정도 간단하다. 초벌구이 그릇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색칠한다. 여기에 유약을 발라 1250℃의 고온 가마에서 이틀간 구우면 된다. 연필 자국은 구우면서 사라지기 때문에 식기로도 사용가능하다. ‘그림을 어찌 그릴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해진 기법을 따라 밑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 쓱~ 쓱~ 붓질 몇 번에 금세 꽃송이를 그려 넣은 작품 하나가 완성되기도 한다. 알록달록 도자기에 담은 나의 이야기밥그릇, 국그릇, 접시 세트, 컵뿐만 아니라 밥주걱, 숟가락, 주전자 등 도자기로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은 다양하다. 회원들은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주방에 전시해두기도 하고 음식을 담아 손님상에 내 놓기도 한다. 처음엔 손님상에 내놓기 쑥스럽지만 칭찬 한번 듣고 나면 자신감이 생긴다. 작년부터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한 이윤정 회원(41)은 “유약을 바르고 그릇이 완성되기까지 기다릴 때 제일 설레요. 내가 만든 도자기에 음식을 담아 가족끼리 나누어 먹으며 칭찬을 들을 때는 더 기쁘네요.” 그림은 예쁜데 색이 안 나올 때도 있고 생각한 것보다 색이 진하게 나올 때도 있지만 작품 하나 완성되면 그 뿌듯함에 모든 고생도 잡념도 잊어버리고 도자기 만드는 시간이 행복하기만한 회원들. ‘도자기핸드페인팅’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가족들 뒷바라지하느라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적은 엄마들에게 꿈을 찾고 어렵기만 했던 학교 문턱을 넘어 선생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고 있다. 미니 인터뷰 김해경 지도교사“도안을 구상하고 색칠을 하고 유약을 발라 굽고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는 어머님들을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이웃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니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정진선 회원“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데 도자기에 그리는 건 좀 더 색다른 감이 있습니다. 첫 작품을 손님 앞에 내놓기까지 쑥스러웠지만 ‘잘 만들었다’는 칭찬을 듣고 보니 이제는 선물을 할 만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허영자 회원“이웃집에 차 마시러 갔는데 직접 만든 도자기에 커피를 담아왔어요. 눈도 즐겁고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다양한 문양을 응용해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가 완성되는 기쁨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임종예 회원“6년 동안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데 도자기를 만들면서 기다림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도자기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죠. 색칠하고 말리고 굽고 그릇이 완성되기 까지 과정에서 기다림도 같이 배우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예비고1 수학, 생각과 행동의 틀 바꿔야 아마도 이시기에 가장 고민도 많고 의욕도 충만한 이들이 바로 현 중3인 예비고1 학생들일 것이다. 다가올 현실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두려움(?)에 떨고 있을 이들을 위해 고등수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얘기해 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수학 공부는 어떻게 다른가? 필자의 경험상 수학 성적의 관건은 결국 학습 과정에서󰡐아는 만큼 풀린다󰡑와 󰡐푸는 만큼 알게 된다󰡑의 적절한 배분이다. 여기서 전자는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얘기한 것이고 후자는 충분한 훈련량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중학교 때는 실제로 후자에 훨씬 비중을 두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좋은 결과(학교 내신과 성취도평가 등)를 얻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와서도 이 방법을 답습한다면 꾸준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유는 단순한데 문제가 훨씬 복잡하고 유형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이해󰡑가 아닌 󰡐익숙함󰡑으로 접근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이다. 이렇게 되면 열심히 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타나지 않기에 결국 자신감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음의 두 가지를 실행해보라 말씀드린다. 첫째,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져도 개념위주의 강의(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라. 적당히 개념공부하고 문제에 접근하면 실제 해결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을 것이다. 조금만 변형 되도 다른 문제로 느껴지고 해설집을 봐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많다. 그런데 그 원인을 문제를 많이 안 풀어 봐서 그렇다고 판단하면 다시 문제 풀이에 집착하게 되고 계속 어려움에 부딪히는 것이다. 둘째, 공식 의존증을 버려라. 기초적인 기본공식이 아니라면 단순 암기보다는 유도되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원의 접선이 그러하다) 문제도 무조건 공식에 대입하지 말고 개념과 원리에 근거하여 풀어보라. 불필요한 조급함은 버리고 멀리 보며 공부하라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말라.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도 있다. 개념에도 기본이 있고 발전이 있는데 실력이 좋다는 것은 바고 발전개념이 잘 정립된 경우이다. 기본개념은 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참고서에 실린 내용들이다. 그런데 발전개념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쉽게 찾아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심화문제에 녹아 있는 경우, 강의자의 강의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경우, 친구에게서 얻어 듣는 경우, 선행학습을 통해 얻는 경우 등등 다양하다. 그래서 많은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니 꾸준함을 잃지 않으면서 조급함을 버리고 학습하길 바란다. 또한 고등과정은 긴 호흡의 공부, 즉 누적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 내신이 구간마라톤이라면 수능은 풀코스마라톤이다. 따라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지금부터 누적학습이 습관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는 물론이거니와 수시에도 수능의 영향력(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므로 내신 위주의 단기적 학습에만 치우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가야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가장 단순한 해법이 바로 6월 9월의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선행은 속도나 양이 아닌 페이스와 질적인 문제 자사고에 입학하게 된 학생 하나가 울상이 되어 있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예비소집에 갔는데 대다수 학생들이 고2과정까지 선행을 마쳤고 심지어 어떤 애들은 고3과정까지 했다.󰡑며 고1과정 중간 정도 밖에 못한 자신에 대해 무척 걱정하는 것이었다. 이학생의 고민과 염려가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필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얼마나 빨리 많이 배웠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가와 얼마나 간직하고 있는가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외형적인 것만 보며 판단하지 말기를 바란다. 양보다 질이라는 것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렇다. 각각의 학년별로 연계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함수를 예로 들면 중학과정에서는 일차/이차함수, 고1과정은 함수 전반에 대한 보다 발전, 심화된 개념이 나오고 고2과정 이후로는 더욱 다양한 형태의 함수가 미적분1,2에 등장한다. 그러니 단순한 양적 선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합하여 연계 시킬 수 있는 선행이 이루어 졌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다. 1학년 1학기 성적이 대학입시의 관건 이 말을 할 때마다 이렇게 말씀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다. ‘대입에서는 내신의 실제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던데요󰡑라고. 이에 대해 두 가지로 반론을 제시하겠다. 첫째는 내신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시험기간 중의 학습량은 평소의 3배 이상이며 집중도는 그 이상이므로 내신 성적이 좋다는 것은 해당 부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높다는 것을 검증하는 지표가 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좋은 성과를 보였을 때(이것은 상대적이긴 하다)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주목받게 됨으로써 자신감과 자존감, 혹은 책임감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즉, 공부에 있어서는 주변의 인정이 매우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다. 오충한 수학강사세계로학원교육문의 02-2667-0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학습습관 잡는 최적기, 영어의 기본기를 다져라! #이해성(가명, D고3,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합격)수학 과학은 만점에 가까운 뛰어난 성적을 받아내던 이과생 해성이. 반면 일정부분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영어만큼은 3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겨울방학 처음 K2영어학원을 찾았던 해성이의 목표는 ‘영어학원은 2달만 다니자!’였다. K2영어학원의 빡센 관리에도 힘들어했다. 해성이의 수행과제는 어휘암기, 문법정리와 문제풀이! 고3 중간고사 내신 1등급, 모의고사 100점을 받아내면서 해성이는 1년 꼬박 K2영어학원에서 수능공부를 했다. 고3 주1회 하루반은 해성이의 놀라운 성적향상으로 D고 학생들이 줄지어 찾아오는 상황도 벌어졌다. 재학생들의 입시 전략으로 꼽히는 수시. 수시전형의 핵심경쟁력인 내신을 위한 명확한 문법공부, 풍부한 어휘력 숙지, 정답률을 높이는 정확한 문제풀이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는 K2영어전문학원. 문법과 어휘력 향상의 최적기 겨울방학을 앞두고 중등부 주요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중등부, 학습 기본기 없는 영어실력은 없다! 최재천 원장은 “중등부 학습의 최대 목표는 ‘학습습관 잡기’다. 어학개념의 영어 학습에 치중했던 학생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영어학습의 틀을 잡지 못해 정작 입시의 핵심경쟁력이 되는 내신에는 취약한 경우가 많다. 꾸준한 학습만큼 좋은 습관은 없다. 현 공교육 중학생 영어시험은 Writing, Speaking으로 진행되는 30% 수행평가와 지필고사의 정확한 서술형 Writing 문제, 문법 오류를 찾는 문제, 지문독해에 맞춰져 있다.”고 전한다. 현재 중등부는 주2회 6시간 수업으로 매회문법 독해 영작수업을 진행하고 등원할 때 마다 단어 100~150개 암기 숙제를 평가하고 있다. ▶내신(서술형) 만점 잡기... 최근 중계동 S중학교의 경우, 지문해석이나 교과서 범위 내 서술형 문제가 아닌 진짜 영어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요약정리, 선택지 없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내신 만점을 위해서는 교과 단원별 학습에 치중하기 보다는 정확한 문법과 풍부한 어휘의 응용, Writing 학습 등 진짜 영어실력 향상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K2영어학원에서는 학교 시험 3주전 내신집중기간을 정해서 꽉 짜인 수업이 진행된다. 교과서 진도 2회 반복학습, 과제풀이 오답관리, 교과서외 부교재 프린트 영작까지 연계한 서술형 문제를 잡아주는 것도 강점이다. ▶문법으로 정확한 영어 구사... 문법적으로 서술형 문제를 잡는 것이 영어 최상위권 도약의 결정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K2중등부 프로그램은 영어 내신 만점을 위한 심화된 문법공부와 정확한 문법이 적용된 Writing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단원별 문법 공부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문법수업은 문법 개념을 먼저 잡고 응용 문제풀이와 평가로 내신 고득점을 이끌어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중등 문법 특강도 주목하자! 최 원장 직강으로 단순히 문법 책 한권을 마스터하는 목표가 아니라 문법과 문법 적용풀이가 병행되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키는 과정이다. ▶풍부한 어휘력으로 상위권 선점... 중등부 독해는 배경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Reading Book과 문제풀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고, 문법 시간에는 단락이 끝날 때 마다 학원에서 제작한 워크북으로 매일 테스트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관련문제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 지도하고 있다. 동시에 어휘력을 응용한 독해수업은 수업 전 미리 숙제로 주요문장을 해석해 노트에 적어오도록 독려하고 영작수업은 문법개념을 통해 연습하고 11문제를 영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학생별 취약한 분야를 보완하는 학습으로 약점관리를 받을 수 있다. ▶소통하는 학생 관리...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빡센 관리로 인정받아온 K2영어학원. 그러나 중등부 학생을 위해서는 강제학습이 아닌 소통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학생별 학습량 조절, 학습목표 달성에 맞춘 개인별 과제 관리 등 학생의 학습동기를 격려하는 차원의 관리, 학습 지지대 역할을 하는 멘토 관리를 시작한다. 1년 꾸준한 학습 로드맵 진행으로 학생성장에 맞춘 학습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부, 내신만점 & 쉬운 수능 따라잡는 정확성을 강조한 영어 학습!물수능이 화두가 된 올해 대학입시. K2영어학원의 고등부 프로그램은 수시를 위한 ‘내신 만점’과 수능고득점을 목표로 영어학습의 정확성을 강조한다. 최 원장은 “어학적 감각에 의존하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정확한 독해력’을 토대로 한 학습 습관이 중요하다. 구문 파악과 구조 독해 습관이 영어 고득점의 요인이 된다. 특히 등급을 결정하는 ‘빈칸 추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법공부, 확실한 어휘 이해력, 영어문장 구조 독해 등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문법 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한 구문수업은 수능어법을 잡는 30가지 유형을 정리한 자체 교재인 tip을 담은 어법으로 수업한다. 문제를 풀 때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30가지 유형으로 피드백하며 200문제를 정확히 풀고 있다. 숙제는 등원 당일 마무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단어는 숙제수행 평가로, 틀린 단어는 그 자리에서 확인 학습을 진행한다. 모의고사 독해시간에는 자기 등급에 맞춰 개인별 유형별 모의고사풀이를 지도받게 된다. 문의 : 937-3080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명문대 멘토들과 함께 이공계 진로탐색 캠프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티처빌 원격교원연수원의 패밀리브랜드인 ‘즐거운학교’에서는 과학과 공학에 관심이 많거나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상위1%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창의융합 진로탐색캠프"를 천안상록리조트(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고,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융합인재(STEAM)교육으로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상위 1% 명문대 대학생들의 멘토링은 진학 성공경험과 학습법 등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캠프는 2015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한편 티처빌(www.teacherville.co.kr) 회원가입 시 참가비용이 10% 할인되며, 1가정2자녀 또는 3명 이상 단체로 참여할 경우 3만원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830-6758, www.njoyschoo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ASSE한국지사, 미국 공립교환, 사립유학 12월 설명회 미국 유학 전문기관인 GEP교환학생에서 내년 유학준비생을 위한 공립교환, 사립유학 12월 설명회를 개최한다. GEP교환학생은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ASSE재단의 한국지사로 매년 우수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2월 설명회는 25일(목), 27일(토), 28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되며 워킹맘을 위한 평일 및 저녁시간대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중2~고2학년. 엄선 된 미국가정에서 생활하며, 영어 향상은 물론 문화사절단의 긍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014년 내에 지원시 장학금과 겨울방학 영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의 02-552-1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수학이 초등수학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매일 접하는 정보는 빠르게 변화 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논리적 사고가 근간인 수학교육에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되며,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수학이 부각되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수학은 어떻게 해야 하나? 유아는 사물을 조작하고 탐구하며 비교, 분류 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순서대로 배열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또한 구체적인 경험을 통하여 수의 개념을 정립해간다. 이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교구를 활용 하여 수학에 원리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 시키고 게임을 통하여 수학에 원리와 개념을 학습 하게 되면 지면학습 또는 참고서의 문제풀이로 학습을 하는 교육에서는 수동적 모습을 보이던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문제에 접근 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신장된다. 유아가 주도성을 갖고 적극적인 학습을 전개하여 나갈 수 있도록 활동에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고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수학적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 하고 표현 하게 되어 수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수학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수학 학습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학은 추상적 학문이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연산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10을 넘지 않는 5+5까지의 연산은 우리 아이들이 아주 쉽게 한다. 그 이유는 손가락이라는 좋은 수학 교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에게 10을 넘는 5+6을 시키면 무척 어려워한다. 이는 10묶음이 머리속으로 추상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재미있는 수학과 친구들과 상호 교감을 통한 활동적인 수학을 위해 필요한 것이 교구이다. 교구와 게임이 주는 재미와 흥미로 인하여 수학적 내용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수학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하게 되고 실생활과 연계시키는 활동이 가능 하게 된다. 위에서 기술 한 바와 같이 유아기 또는 초등 저 학년의 교구를 통한 사고력 학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주어 문제에 대한 능동적인 아이로 만들고, 수에 대한 감각을 향상 시켜 연산능력을 발달시키고 도형에 대한 감각 발달로 기하에 대한 이해도를 높아준다. 또한 교구를 조작하기 위해 손을 많이 사용 하게 되어 두뇌 발달과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킨다. 따라서 유아기 또는 초등 저학년의 교구를 활용한 수학학습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고잔소마사고력수학강동규 원장문의 : 031-414-5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소논문집 발간 영파여고 동아리 ‘라온제나’ 얼핏 듣기엔 외국어 같은 말 ‘라온제나’. ‘즐거운 우리’란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라온제나는 영파여고의 토론·논술 동아리다.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던 동아리를 정식 토론·논술 동아리로 변경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 여름. 현재 2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2년 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 동아리 구성원들이 얼마 전 소논문집을 냈다. 학생들은 “이제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소논문’으로 만들며, 보다 큰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고 입을 모은다.라온제나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소논문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양지은, 신지인, 채희선, 정다혜양 토론, 말하기 실력과 시사 상식 UP 이들의 활동은 철저히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는 라온제나의 토론이 펼쳐지는 시간. 처음엔 주제를 정해 자료를 정리·연구한 후 토론을 진행했지만, 2학년이 되면서 형식을 조금 간소화했다.정다혜(2학년)양은 “사회자가 정해진 주제를 발표하고, 소그룹으로 나눠 바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제는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시사 중심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한다.안전사고와 관련된 버스입석제, 수학여행 폐지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이 펼쳤고 형식 또한 원탁토론, 세다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토론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토론과 논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에 대한 열정 또한 컸기 때문이다.채희선(2학년)양은 “토론 기회를 통해 내가 가진 의견을 정확하게 말하는 연습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토론대회나 말하기 대회 등에 많이 참여했지만 정기적인 토론시간을 거치며 말하는 실력이 더 향상됐음을 느낀다”고 했다.토론을 통해 말하는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상식과 시사에 관해서도 더 많은 걸 알게 됐다는 학생들. 동아리이지만 일종의 스터디그룹처럼 진지한 모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교내 강의를 듣게 된 이들. ‘우리도 소논문을 써보자’는 데에 모든 학생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관심 있는 주제로 팀별 연구 진행 우선,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팀이 꾸려졌다.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각자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들 중 소논문 작성하기에 가장 적절한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 사회과학, 경제 등의 팀별 주제와 개인별 에세이로 주제가 정해졌다.특정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짚어본 신지인(2학년)양과 희선양. 양지은양(2학년)은 인문계 학생들의 교육 참여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또 다혜양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S전자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연구했다.지인양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였지만 그들의 심리까지 생각하면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기회가 됐다”며 “선입견을 배제하고 중립을 지키며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연구 방법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신문기사, 트위터, 페이스북, 개인블로그를 비롯 각종 법령과 논문까지 살펴보는가하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치기도 했다. 지은양은 “전교생 설문조사를 통해 무의미하게 학교생활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원인에 초점을 맞춰 해결방안까지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자신감 갖게 된 소중한 시간 논문 계획에서부터 완성까지 1년 여. 소논문 작성이 그들에게 가져다 준 건 연구 자체에 관한 것뿐만은 아니었다.“많은 선생님들의 객관적인 평가에 낙심해 운적도 있지만,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배운 게 정말 많았습니다. ‘소논문이 이런 거구나’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다혜양이 논문 작성 과정에서 배운 점을 들려준다.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까지도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됐다.지인양은 “주제에 따른 하위 주제, 또 결론을 도출하기까지가 만만찮은 과정이란 걸 알게 됐다”며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저작권’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지은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하며 특히 느낀 점이 많다”며 “논문을 준비하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또 배려하는 마음까지도 배우게 됐다”고 했다.희선양도 “팀 연구를 하며 ‘소통’에 대한 많은 걸 생각하게 됐다”며 “그래서인지 논문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도 더 컸다”고 했다.학생들의 소논문 작성 전 과정을 지켜본 기순남 동아리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 결과물을 만들어가며 소논문 작성이 어렵다는 생각을 떨칠 수 있었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소중한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