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수학, 생각과 행동의 틀 바꿔야 아마도 이시기에 가장 고민도 많고 의욕도 충만한 이들이 바로 현 중3인 예비고1 학생들일 것이다. 다가올 현실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두려움(?)에 떨고 있을 이들을 위해 고등수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얘기해 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수학 공부는 어떻게 다른가? 필자의 경험상 수학 성적의 관건은 결국 학습 과정에서󰡐아는 만큼 풀린다󰡑와 󰡐푸는 만큼 알게 된다󰡑의 적절한 배분이다. 여기서 전자는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얘기한 것이고 후자는 충분한 훈련량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중학교 때는 실제로 후자에 훨씬 비중을 두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좋은 결과(학교 내신과 성취도평가 등)를 얻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와서도 이 방법을 답습한다면 꾸준히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유는 단순한데 문제가 훨씬 복잡하고 유형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이해󰡑가 아닌 󰡐익숙함󰡑으로 접근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이다. 이렇게 되면 열심히 하더라도 기대만큼의 성과는 나타나지 않기에 결국 자신감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음의 두 가지를 실행해보라 말씀드린다. 첫째,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져도 개념위주의 강의(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라. 적당히 개념공부하고 문제에 접근하면 실제 해결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을 것이다. 조금만 변형 되도 다른 문제로 느껴지고 해설집을 봐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많다. 그런데 그 원인을 문제를 많이 안 풀어 봐서 그렇다고 판단하면 다시 문제 풀이에 집착하게 되고 계속 어려움에 부딪히는 것이다. 둘째, 공식 의존증을 버려라. 기초적인 기본공식이 아니라면 단순 암기보다는 유도되는 과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 문제를 푸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원의 접선이 그러하다) 문제도 무조건 공식에 대입하지 말고 개념과 원리에 근거하여 풀어보라. 불필요한 조급함은 버리고 멀리 보며 공부하라 실력이 빨리 늘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말라.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도 있다. 개념에도 기본이 있고 발전이 있는데 실력이 좋다는 것은 바고 발전개념이 잘 정립된 경우이다. 기본개념은 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참고서에 실린 내용들이다. 그런데 발전개념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쉽게 찾아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심화문제에 녹아 있는 경우, 강의자의 강의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경우, 친구에게서 얻어 듣는 경우, 선행학습을 통해 얻는 경우 등등 다양하다. 그래서 많은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니 꾸준함을 잃지 않으면서 조급함을 버리고 학습하길 바란다. 또한 고등과정은 긴 호흡의 공부, 즉 누적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 내신이 구간마라톤이라면 수능은 풀코스마라톤이다. 따라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지금부터 누적학습이 습관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는 물론이거니와 수시에도 수능의 영향력(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므로 내신 위주의 단기적 학습에만 치우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가야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가장 단순한 해법이 바로 6월 9월의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선행은 속도나 양이 아닌 페이스와 질적인 문제 자사고에 입학하게 된 학생 하나가 울상이 되어 있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예비소집에 갔는데 대다수 학생들이 고2과정까지 선행을 마쳤고 심지어 어떤 애들은 고3과정까지 했다.󰡑며 고1과정 중간 정도 밖에 못한 자신에 대해 무척 걱정하는 것이었다. 이학생의 고민과 염려가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필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얼마나 빨리 많이 배웠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가와 얼마나 간직하고 있는가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외형적인 것만 보며 판단하지 말기를 바란다. 양보다 질이라는 것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렇다. 각각의 학년별로 연계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함수를 예로 들면 중학과정에서는 일차/이차함수, 고1과정은 함수 전반에 대한 보다 발전, 심화된 개념이 나오고 고2과정 이후로는 더욱 다양한 형태의 함수가 미적분1,2에 등장한다. 그러니 단순한 양적 선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합하여 연계 시킬 수 있는 선행이 이루어 졌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것이다. 1학년 1학기 성적이 대학입시의 관건 이 말을 할 때마다 이렇게 말씀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있다. ‘대입에서는 내신의 실제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던데요󰡑라고. 이에 대해 두 가지로 반론을 제시하겠다. 첫째는 내신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시험기간 중의 학습량은 평소의 3배 이상이며 집중도는 그 이상이므로 내신 성적이 좋다는 것은 해당 부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높다는 것을 검증하는 지표가 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좋은 성과를 보였을 때(이것은 상대적이긴 하다) 선생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주목받게 됨으로써 자신감과 자존감, 혹은 책임감까지 높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즉, 공부에 있어서는 주변의 인정이 매우 커다란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다. 오충한 수학강사세계로학원교육문의 02-2667-0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학습습관 잡는 최적기, 영어의 기본기를 다져라! #이해성(가명, D고3,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합격)수학 과학은 만점에 가까운 뛰어난 성적을 받아내던 이과생 해성이. 반면 일정부분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영어만큼은 3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겨울방학 처음 K2영어학원을 찾았던 해성이의 목표는 ‘영어학원은 2달만 다니자!’였다. K2영어학원의 빡센 관리에도 힘들어했다. 해성이의 수행과제는 어휘암기, 문법정리와 문제풀이! 고3 중간고사 내신 1등급, 모의고사 100점을 받아내면서 해성이는 1년 꼬박 K2영어학원에서 수능공부를 했다. 고3 주1회 하루반은 해성이의 놀라운 성적향상으로 D고 학생들이 줄지어 찾아오는 상황도 벌어졌다. 재학생들의 입시 전략으로 꼽히는 수시. 수시전형의 핵심경쟁력인 내신을 위한 명확한 문법공부, 풍부한 어휘력 숙지, 정답률을 높이는 정확한 문제풀이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는 K2영어전문학원. 문법과 어휘력 향상의 최적기 겨울방학을 앞두고 중등부 주요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중등부, 학습 기본기 없는 영어실력은 없다! 최재천 원장은 “중등부 학습의 최대 목표는 ‘학습습관 잡기’다. 어학개념의 영어 학습에 치중했던 학생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영어학습의 틀을 잡지 못해 정작 입시의 핵심경쟁력이 되는 내신에는 취약한 경우가 많다. 꾸준한 학습만큼 좋은 습관은 없다. 현 공교육 중학생 영어시험은 Writing, Speaking으로 진행되는 30% 수행평가와 지필고사의 정확한 서술형 Writing 문제, 문법 오류를 찾는 문제, 지문독해에 맞춰져 있다.”고 전한다. 현재 중등부는 주2회 6시간 수업으로 매회문법 독해 영작수업을 진행하고 등원할 때 마다 단어 100~150개 암기 숙제를 평가하고 있다. ▶내신(서술형) 만점 잡기... 최근 중계동 S중학교의 경우, 지문해석이나 교과서 범위 내 서술형 문제가 아닌 진짜 영어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요약정리, 선택지 없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내신 만점을 위해서는 교과 단원별 학습에 치중하기 보다는 정확한 문법과 풍부한 어휘의 응용, Writing 학습 등 진짜 영어실력 향상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K2영어학원에서는 학교 시험 3주전 내신집중기간을 정해서 꽉 짜인 수업이 진행된다. 교과서 진도 2회 반복학습, 과제풀이 오답관리, 교과서외 부교재 프린트 영작까지 연계한 서술형 문제를 잡아주는 것도 강점이다. ▶문법으로 정확한 영어 구사... 문법적으로 서술형 문제를 잡는 것이 영어 최상위권 도약의 결정적인 요건이 되고 있다. K2중등부 프로그램은 영어 내신 만점을 위한 심화된 문법공부와 정확한 문법이 적용된 Writing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단원별 문법 공부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문법수업은 문법 개념을 먼저 잡고 응용 문제풀이와 평가로 내신 고득점을 이끌어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 중등 문법 특강도 주목하자! 최 원장 직강으로 단순히 문법 책 한권을 마스터하는 목표가 아니라 문법과 문법 적용풀이가 병행되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키는 과정이다. ▶풍부한 어휘력으로 상위권 선점... 중등부 독해는 배경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Reading Book과 문제풀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고, 문법 시간에는 단락이 끝날 때 마다 학원에서 제작한 워크북으로 매일 테스트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관련문제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 지도하고 있다. 동시에 어휘력을 응용한 독해수업은 수업 전 미리 숙제로 주요문장을 해석해 노트에 적어오도록 독려하고 영작수업은 문법개념을 통해 연습하고 11문제를 영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학생별 취약한 분야를 보완하는 학습으로 약점관리를 받을 수 있다. ▶소통하는 학생 관리...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빡센 관리로 인정받아온 K2영어학원. 그러나 중등부 학생을 위해서는 강제학습이 아닌 소통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학생별 학습량 조절, 학습목표 달성에 맞춘 개인별 과제 관리 등 학생의 학습동기를 격려하는 차원의 관리, 학습 지지대 역할을 하는 멘토 관리를 시작한다. 1년 꾸준한 학습 로드맵 진행으로 학생성장에 맞춘 학습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부, 내신만점 & 쉬운 수능 따라잡는 정확성을 강조한 영어 학습!물수능이 화두가 된 올해 대학입시. K2영어학원의 고등부 프로그램은 수시를 위한 ‘내신 만점’과 수능고득점을 목표로 영어학습의 정확성을 강조한다. 최 원장은 “어학적 감각에 의존하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정확한 독해력’을 토대로 한 학습 습관이 중요하다. 구문 파악과 구조 독해 습관이 영어 고득점의 요인이 된다. 특히 등급을 결정하는 ‘빈칸 추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법공부, 확실한 어휘 이해력, 영어문장 구조 독해 등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문법 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한 구문수업은 수능어법을 잡는 30가지 유형을 정리한 자체 교재인 tip을 담은 어법으로 수업한다. 문제를 풀 때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30가지 유형으로 피드백하며 200문제를 정확히 풀고 있다. 숙제는 등원 당일 마무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단어는 숙제수행 평가로, 틀린 단어는 그 자리에서 확인 학습을 진행한다. 모의고사 독해시간에는 자기 등급에 맞춰 개인별 유형별 모의고사풀이를 지도받게 된다. 문의 : 937-3080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명문대 멘토들과 함께 이공계 진로탐색 캠프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티처빌 원격교원연수원의 패밀리브랜드인 ‘즐거운학교’에서는 과학과 공학에 관심이 많거나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상위1%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창의융합 진로탐색캠프"를 천안상록리조트(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추고,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융합인재(STEAM)교육으로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상위 1% 명문대 대학생들의 멘토링은 진학 성공경험과 학습법 등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캠프는 2015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한편 티처빌(www.teacherville.co.kr) 회원가입 시 참가비용이 10% 할인되며, 1가정2자녀 또는 3명 이상 단체로 참여할 경우 3만원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830-6758, www.njoyschoo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ASSE한국지사, 미국 공립교환, 사립유학 12월 설명회 미국 유학 전문기관인 GEP교환학생에서 내년 유학준비생을 위한 공립교환, 사립유학 12월 설명회를 개최한다. GEP교환학생은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ASSE재단의 한국지사로 매년 우수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2월 설명회는 25일(목), 27일(토), 28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되며 워킹맘을 위한 평일 및 저녁시간대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중2~고2학년. 엄선 된 미국가정에서 생활하며, 영어 향상은 물론 문화사절단의 긍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014년 내에 지원시 장학금과 겨울방학 영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의 02-552-1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수학이 초등수학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매일 접하는 정보는 빠르게 변화 하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논리적 사고가 근간인 수학교육에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되며,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수학이 부각되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수학은 어떻게 해야 하나? 유아는 사물을 조작하고 탐구하며 비교, 분류 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순서대로 배열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또한 구체적인 경험을 통하여 수의 개념을 정립해간다. 이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교구를 활용 하여 수학에 원리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 시키고 게임을 통하여 수학에 원리와 개념을 학습 하게 되면 지면학습 또는 참고서의 문제풀이로 학습을 하는 교육에서는 수동적 모습을 보이던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문제에 접근 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신장된다. 유아가 주도성을 갖고 적극적인 학습을 전개하여 나갈 수 있도록 활동에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고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수학적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 하고 표현 하게 되어 수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수학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수학 학습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수학은 추상적 학문이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연산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10을 넘지 않는 5+5까지의 연산은 우리 아이들이 아주 쉽게 한다. 그 이유는 손가락이라는 좋은 수학 교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아이들에게 10을 넘는 5+6을 시키면 무척 어려워한다. 이는 10묶음이 머리속으로 추상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재미있는 수학과 친구들과 상호 교감을 통한 활동적인 수학을 위해 필요한 것이 교구이다. 교구와 게임이 주는 재미와 흥미로 인하여 수학적 내용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수학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하게 되고 실생활과 연계시키는 활동이 가능 하게 된다. 위에서 기술 한 바와 같이 유아기 또는 초등 저 학년의 교구를 통한 사고력 학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주어 문제에 대한 능동적인 아이로 만들고, 수에 대한 감각을 향상 시켜 연산능력을 발달시키고 도형에 대한 감각 발달로 기하에 대한 이해도를 높아준다. 또한 교구를 조작하기 위해 손을 많이 사용 하게 되어 두뇌 발달과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킨다. 따라서 유아기 또는 초등 저학년의 교구를 활용한 수학학습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고잔소마사고력수학강동규 원장문의 : 031-414-52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소논문집 발간 영파여고 동아리 ‘라온제나’ 얼핏 듣기엔 외국어 같은 말 ‘라온제나’. ‘즐거운 우리’란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라온제나는 영파여고의 토론·논술 동아리다. 비공식적으로 운영되던 동아리를 정식 토론·논술 동아리로 변경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해 여름. 현재 2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2년 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 동아리 구성원들이 얼마 전 소논문집을 냈다. 학생들은 “이제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소논문’으로 만들며, 보다 큰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고 입을 모은다.라온제나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소논문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양지은, 신지인, 채희선, 정다혜양 토론, 말하기 실력과 시사 상식 UP 이들의 활동은 철저히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는 라온제나의 토론이 펼쳐지는 시간. 처음엔 주제를 정해 자료를 정리·연구한 후 토론을 진행했지만, 2학년이 되면서 형식을 조금 간소화했다.정다혜(2학년)양은 “사회자가 정해진 주제를 발표하고, 소그룹으로 나눠 바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제는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시사 중심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한다.안전사고와 관련된 버스입석제, 수학여행 폐지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이 펼쳤고 형식 또한 원탁토론, 세다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토론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토론과 논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에 대한 열정 또한 컸기 때문이다.채희선(2학년)양은 “토론 기회를 통해 내가 가진 의견을 정확하게 말하는 연습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토론대회나 말하기 대회 등에 많이 참여했지만 정기적인 토론시간을 거치며 말하는 실력이 더 향상됐음을 느낀다”고 했다.토론을 통해 말하는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상식과 시사에 관해서도 더 많은 걸 알게 됐다는 학생들. 동아리이지만 일종의 스터디그룹처럼 진지한 모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교내 강의를 듣게 된 이들. ‘우리도 소논문을 써보자’는 데에 모든 학생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관심 있는 주제로 팀별 연구 진행 우선,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팀이 꾸려졌다.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각자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들 중 소논문 작성하기에 가장 적절한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 사회과학, 경제 등의 팀별 주제와 개인별 에세이로 주제가 정해졌다.특정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대해 짚어본 신지인(2학년)양과 희선양. 양지은양(2학년)은 인문계 학생들의 교육 참여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또 다혜양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S전자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연구했다.지인양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였지만 그들의 심리까지 생각하면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기회가 됐다”며 “선입견을 배제하고 중립을 지키며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연구 방법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신문기사, 트위터, 페이스북, 개인블로그를 비롯 각종 법령과 논문까지 살펴보는가하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치기도 했다. 지은양은 “전교생 설문조사를 통해 무의미하게 학교생활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원인에 초점을 맞춰 해결방안까지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자신감 갖게 된 소중한 시간 논문 계획에서부터 완성까지 1년 여. 소논문 작성이 그들에게 가져다 준 건 연구 자체에 관한 것뿐만은 아니었다.“많은 선생님들의 객관적인 평가에 낙심해 운적도 있지만,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배운 게 정말 많았습니다. ‘소논문이 이런 거구나’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다혜양이 논문 작성 과정에서 배운 점을 들려준다.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까지도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됐다.지인양은 “주제에 따른 하위 주제, 또 결론을 도출하기까지가 만만찮은 과정이란 걸 알게 됐다”며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저작권’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지은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하며 특히 느낀 점이 많다”며 “논문을 준비하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또 배려하는 마음까지도 배우게 됐다”고 했다.희선양도 “팀 연구를 하며 ‘소통’에 대한 많은 걸 생각하게 됐다”며 “그래서인지 논문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도 더 컸다”고 했다.학생들의 소논문 작성 전 과정을 지켜본 기순남 동아리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 결과물을 만들어가며 소논문 작성이 어렵다는 생각을 떨칠 수 있었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소중한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아이들의 성장과 엄마의 자리 학부모 세미나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에 대한 엄마의 애정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열일을 제쳐두고 아이를 위해 세미나를 찾아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어머니들의 표정을 보면 세미나 때 들은 것을 금방이라도 아이들에게 전해줄 기세입니다. 아이들이 변화하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큰 것이겠지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엄마의 열정이 아이에게 또 하나의 짐을 지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미나 말미에 한 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들은 것을 곧바로 아이에게 전달하지 말아 달라고 말입니다. 엄마가 세미나에 다녀온다고 하면 아이들이 긴장하는 이유입니다. 엄마가 또 어떤 요구를 하고 부담을 지울까 하고 생각합니다. 원리는 마치 칼과 같습니다. 매우 날카로워서 함부로 휘두르면 상처를 입힙니다. 세미나 때 배운 내용이 엄마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아이에게 2015-07-02
- “아이들과 함께 꿈을 연주해요” 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신일중학교(교장 오경석)의 오케스트라는 학교 밖에서도 알아주는 실력파다.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을 두루 수상하고, 세계 관악 페스티벌에도 초대됐다. 그 중심엔 신일중학교의 마상학 교사가 있다. 1:1 개인 레슨부터 웅장한 합주까지 모든 게 그의 손끝에서 이뤄진다. ‘아이들과 연주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마상학 교사를 신일중학교에서 만났다. 연주가 꿈꾸던 개구쟁이 마상학 교사는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에는 그냥 뛰어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였다. 그런 그가 악기를 마주한 건 중학교 1학년 때다. “70년대 중반이었어요. 그 당시 제주엔 제일교포가 많았는데 그들이 학교로 와서 악기를 가르쳤어요. 그때 밴드부에서 금관악기인 트롬본(trombone)을 처음 배웠어요.”그에게 트롬본 소리는 꽤 a특별했다. 웅장한 저음의 마력은 그에게 연주가의 꿈을 꾸게 했다. 현실적인 이유로 음악교육과에 진학했지만 연주가의 꿈은 놓지 않았다. 그는 음악교사가 된 후에도 악기 연주와 편곡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늘 오케스트라에 대한 꿈을 품고 있었기에 누구보다 곡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있었다.“2002년에 우연히 고양교육청에 갔다가 오케스트라에 대한 계획을 들었어요. 학교의 동의를 얻어서 지원을 받게 됐어요. 그때부터 신일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시대가 열렸어요.” 처음엔 플루트와 클라리넷 두 악기로 시작했다. 색소폰과 튜바, 오보에 등 여러 악기를 들여오면서 점차 오케스트라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관악기는 사람이 부는 날숨으로 연주 됩니다. 이 날숨(바람)의 ‘wind’를 따서 ‘윈드 오케스트라’라고 합니다.” 꿈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그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실력은 출중했다. 첫 대회로 나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이후로도 줄곧 수상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엔 금상을 수상했다.“첫 대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요. 무대에 올라 합주를 하는 자체도 기뻤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은상을 타서 너무 기뻤어요. 대회를 앞두고 합숙훈련을 했는데 밤새 아이들 지키느라(?) 며칠 동안 한숨도 못 잔 기억이 나네요.” 그의 오케스트라는 특기 적성을 넘어 입시로도 이어졌다. 졸업생 중에는 서울예고와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 들어간 학생도 여럿이다. 그 학생들 뒤에는 13년 동안 묵묵히 재능기부를 해 온 그가 있었다. 클라리넷, 오보에, 베이스 기타, 트럼펫 등 12종의 악기를 두루 다룰 정도로 실력이 탄탄해서 한해에 18명의 전공자를 배출한 적도 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편곡을 해요. 8시부터 83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주를 하고, 정규수업을 해요. 방과 후에는 전공자 개인 레슨이 있어요. 수업 전에 전공자들과 함께 백마역까지 6km정도 달리는데 체력훈련으로 아주 좋아요. 개인 레슨은 6시부터 8시 40분까지 해요.”아이들과 함께 ‘꿈을 연주한다’는 그는 매년 정기 연주회를 연다. 또 동네 주민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하고, 여름 합숙 캠프를 하기도 한다. 졸업생들과 함께 하는 큰 연주회 하고파 그는 2001년 신일중학교에 부임했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9년 동안 신일중에 있다가 잠시 행신중에서 2년을 보냈다. 다시 신일중으로 돌아온 그는 남은 교직임기(6년)도 신일중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신일중에서만 19년을 일하는 셈이다. 신일중이 공립학교임에도 교육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건 그의 놀라운 업적과 열정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는 게 좋아요. 좋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요즘은 방방 뜨는 아이들이 많은데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진로와 연결해서 꿈으로 키워가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런 학생들을 보면 정말 보람돼요.”올해는 8월의 전국대회와 10월의 정기연주회, 그리고 학교사랑 가을 힐링 음악회가 남아있다.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그렇게 아이들과 부대끼면서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말하는 그. 퇴직 후에는 신일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학생들과 큰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우리 2015-07-02
- 2016 외고·국제고 합격전략!! 2016 외고·국제고 합격전략!!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을 보면 서울권 외고들의 뛰어난 진학 실적이 눈에 들어온다. 내신등급 관리의 어려움, 수능 영어 난이도 하향 조정 및 절대평가 실시, 이과반 운영 제재 등으로 외고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으나 최근 수시위주의 대입체제에 따라 내신 불리함이 사라지며 만들어 낸 뛰어난 입시실적, 중등 내신 절대평가로 인한 지원기회 확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 등의 이유로 외고의 인기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외고 입학전형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영어성적과 출결점수만으로 1단계 선발을 하지만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 사이의 점수 차는 고작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2015-07-02
- 2015년 고양시 고등학교 졸업생 71.9% 대학 진학 저동고 96.6%로 진학률 최고, 백신고 91%, 행신고 89.3%로 뒤이어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고양시 고등학교 졸업생(2015년 2월 졸업생 기준/특성화고 제외)의 대학 진학률이 71.9%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것으로 전국 평균은 78.5%, 경기도 평균은 75.3%였다. 또한 졸업생 중 46.5%가 대학교에, 25.3%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전국 평균 대학교 진학률은 54.7%, 전문대는 23.5%였다. 4년제 대학교 진학률 화수고, 저현고, 행신고 순대학 진학률(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포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저동고로 96.6%의 진학률을 보였고, 백신고가 91%, 행신고가 89.3%로 뒤를 이었다. 저동고의 경우 58.6%가 대학교에, 38%가 전문대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 평균 대학 진학률(54.7%)과 전문대 진학률(23.5%)을 웃도는 수치다. 백신고는 52.5%가 대학교에, 38.5%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행신고는 62.2%가 대학교에 27.1%가 전문대에 진학했다. 전문대를 제외한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화수고가 67.2%로 가장 높았고 저현고 62.4%, 행신고 62.2% 순이었다. 고양시 일반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0.9%였으며 전국 평균은 1.9%, 경기도 평균은 2.8%였다. 학교별 취업률은 안곡고가 6.9%로 가장 높았고, 성사고가 5.2%, 고양일고가 3.7% 순이었다. 고양시 내의 특수목적고인 고양국제고와 고양외고의 진학률은 고양국제고가 63.2%, 고양외고가 54.5%로 나타났다. 고양국제고는 졸업생의 61.6%가 대학교에, 1.1%가 전문대에, 0.5%가 국외대학에 진학했다. 기타로 분류된 36.8%는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외고는 졸업생의 53.7%가 대학교에 진학했고, 0.8%가 전문대에 진학했다. 기타로 분류된 45.5%는 고양시 일반고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이 또한 재수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양시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의 대학 진학률은 78.3%로 62.4% 대학교에, 15.9%가 전문대에 진학했다. 교하고 진학률 91.3% 최고, 금촌고 90.4%로 뒤이어파주시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76.6%로 전문대 진학률이 34.5%, 대학교 진학률이 41.8%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분석해보면 전문대 진학률과 취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앞선 수치를 보였다. 전문대 진학률은 전국 평균(23.5%)과 경기도 평균(28.4%)을 웃돌았으며 취업률은 6.8%로 전국 평균(1.9%)과 경기도 평균(2.8%)을 월등히 앞섰다.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교는 교하고로 91.3%였으며 금촌고 90.4%, 동패고 89.6% 순이었다. 교하고는 대학교 진학률이 69.8%였으며, 전문대 진학률은 21.2%였다. 금촌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40.6%, 전문대 진학률은 49.8%였고, 동패고의 대학교 진학률은 46.4%, 전문대 진학률은 42.7%였다.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운정고의 진학률은 69.2%로 자율고 지정 이전인 2012년에 입학한 학생들의 진학률이다. 운정고 졸업생의 34.8%가 대학교에, 34.4% 전문대에 진학했다. 파주시 고교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파주고등학교로 취업률이 24.5%였고, 운정고가 20.8%로 뒤를 이었다.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안내 기준>【진학자】- 전문대학 : 수업연한 2~3년 대학에 1학생 1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2년제 이상의 폴리텍대학(기능대학) 포함) - 대학교 : 수업연한 4년 이상의 대학에 1학생 1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 국외 진학 : 외국 4년제 대학교, 전문대(college 포함) 진학【기타】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