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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책 읽듯 유창하게 영어책 읽기 우리가 국어책이나 영어책을 읽는 목적은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단어를 중심으로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이해력을 키우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파닉스와 빈출 어휘를 중심으로 점차로 단어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에 단어인식을 넘어서 문장들을 그림과 연결하며 이해하는 단계에 가게 되면 이때는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림들이 점차로 사라지고 문자위주의 문장들로 구성된 단계에서 영어책을 국어책 읽듯 유창하게 읽게 되면 단어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책의 전체적인 내용에 집중하게 되어 이해력이 높아진다. 더불어 책의 내용과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연결하게 되면서 학생들은 책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유창성을 단어인식(word recognition)과 이해(comprehension)의 연결다리라고 한다.읽기 유창성이 중요한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문장력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주어 동사 보어 또는 목적어 부사구로 연결되는 완전한 문장을 쓰고 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준다. 이 과정을 위해서는 영어 스토리 전체를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문장을 쓸 수 있는 힘이 된다. 문장 중심으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학생들이 처음에는 자신만의 언어로 1~2개의 문장을 쓰지만, 5~6개월이 지나면 5~7개 이상, 1년 정도가 지나면 12개 이상을 거침없이 쓰게 되는 것은 유창성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유창성을 키울 수 있을까? 국어책 읽듯 영어책을 잘 읽게 되는 것은 충분한 시간과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향상된다. 초기단계에서는 책을 읽는 속도도 매우 느리고 힘들어 하는데, 이것은 소리를 문자에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로 바꾸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때를 일명 ‘코드 깨기’단계라고 한다.문장보다는 단어를 중심으로 하는 시기에는 주로 소리인식을 기본으로 가르친 후에 소리들과 문자들을 연결하여 ‘코드 깨기’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 페이지에 2~5개 정도의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단계부터는 당연히 단어들을 정확하고 빠르게 큰소리로 읽을 수 있도록 집중훈련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 단계에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책을 읽을 때 반복하여 4~5번 정도 전체를 반복하여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매일 집에서 15분 이상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적극 추천한다.영어책을 유창하게 읽는 것은 큰 소리로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리듬과 박자, 강세를 잘 살려서 속도감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이렇게 계속 연습하다 보면 국어책 읽듯 자연스럽고 마치 말하는 것처럼 읽을 수 있게 된다. 유창하게 영어책 읽기의 효과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까지 연습해야 할까? 한국어 책을 평소에 많이 읽고, 유창하게 잘 읽는 학생들이 국어도 잘하듯이 영어책을 국어책 읽듯 유창하게 읽는 학생들이 영어를 거침없이 쓰고 말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게 된다. 그렇다면 유창성을 키우기 위해 어느 정도까지 연습해야 하나?‘코드 깨기’를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많은 단어들을 인식하여 차츰 빨리 읽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것으로 유창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표현력까지 같이 연습해야 한다. 자녀가 영어책을 읽을 때 표현(expression)을 가지고 읽으면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책 속의 중요한 정보를 잡기 쉽다. 예를 들면 중심내용(main ideas), 이것에 대한 세부사항(supporting details), 그리고 핵심 어휘들을 쉽게 파악하게 된다. 이해력(reading comprehension)을 큰소리 읽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다.따라서 큰 소리로 책을 읽을 때는 본문에 대해서 의미 있는 단위인 구나 절로 나눌 줄 알아야 하고 의식적으로 핵심 단어와 구(key words and phrases)에 대해서 리듬과 박자, 억양(intonation)을 살려서 강조(stressing)하여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거친다면 영어책을 국어책 읽듯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동시에 문장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정확하게 연습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정확하게 듣고,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후에 집에서 반복하여 연습하는 방법과 e-book이나 오디오 CD가 함께 있는 책으로 집중해서 듣고 정확하게 따라서 반복 연습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팁을 더 하자면 자녀가 읽는 모습을 매일 녹화하여 그 변화를 함께 자녀들과 보면서 피드백을 공유하고 더불어 1분 동안 몇 개의 단어를 읽는지에 대해서 그래프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다소 수고스럽더라도 자녀의 이해력 향상과 자신감 있는 문장력 표현에 대한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이다. 라시움 러닝 대표 김성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대전신일여고, ‘으뜸디자인학교’ 선정 대전신일여고가 제22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으뜸디자인학교’로 선정됐다. 이 전람회에서 1학년 김은지양은 K디자인 부문 금상인 교육부장관상을, 3학년 이효은양은 산업`포장 부문 동상, 3학년 한희수양은 시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선 8명과 입선 9명의 수상자를 내 총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에서 주관한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디자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시상하는 자리다. 대전신일여고는 94년 첫 전람회 이후 대전신일여중 미술동아리와 함께 지금까지 6번이나 으뜸디자인학교로 지정됐다.한편, 1992년에 고등학교 전국 최초로 디자인과를 설치한 대전신일여고는 졸업생들을 홍익대, 국민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연세대, 경희대에 진학시키는 등 입시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2015년 대학입시 합격생 인터뷰 - 김잔디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1학년) 올해 숙명여대 성악과에 합격한 김잔디 학생. 삼수 끝에 원하던 대학 학과에 진학하면서 새내기로서의 대학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실기는 기본이고 성적까지 관리해야 하는 입시준비과정은 지난하기만 했다고 김 양은 회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예체능 그 중에서 성악과 입시는 목 건강유지, 컨디션 조절 그리고 수능공부까지 어느 하나 놓쳐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김 양이 들려주는 예체능 입시이야기를 들어보자.고3 말 건강 적신호로 병원 입원, 삼수 갈 수밖에 없는 상황 “예체능 입시의 가장 힘든 점은 실기와 학과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는 거에요. 특히 음악 대학은 실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노래는 며칠만 쉬어도 벌써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거든요. 목 뿐만이 아니라 몸 전체에서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수입니다.” 김 양이 삼수까지 하게 된 이유는 고등학교 3학년 입시가 끝날 무렵부터 몸이 아파 6개월 가까이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몸이 아파 실기를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불안했다는 김 양이다. 몸이 아픈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중학교때부터 꿈꿔 온 성악가의 꿈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불안이었다. “3개월 이상을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쇠약해졌어요. 더 힘든 건 앞날에 대한 걱정이었죠. 공부도 손을 놓은지 오래됐고 실기도 제대로 연습할 상황이 안되니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재수아닌 재수기간을 허망하게 보냈습니다.” 실기 병행하며 독학으로 수능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 받아 삼수를 시작한 2014년은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한 해다. 입시는 감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양. 꾸준하게 실기 훈련을 하면서 수능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학원의 도움없이 혼자만의 공부로 수능 3~5등급을 받았지만, 대학에서 받아주는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기는 꾸준히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지만 수능 공부는 혼자 계획을 세워서 공부했어요. 늘 불안할 수밖에 없었죠. 주로 정시로 선발하는 음대 입시는 실기 80%에 수능이 20%가 반영돼요. 수능 반영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결국 변별력은 수능성적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김 양은 2015년 수능에서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을 받았다. 수능 기본 교재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했다.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6월 이후에는 개념을 적용한 문제들을 푸는데 주력했다. 이 때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활용되는지를 이해하며 개념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수능 성적 잘 나오자 실기 시험에도 자신감 붙어 작년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과목은 국어. 김 양 역시 1교시부터 국어가 너무 어려워 절망적인 기분으로 시험을 치렀다고. 사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한 것이 순간 후회되기도 했다고 김 양은 회상한다.“1교시 국어가 끝나고 화장실에서 엄청 울었어요. 또 이렇게 실패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암담했고 순간이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단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는 생각하며 추스렸고, 3교시 영어시험지를 받아들었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요.”이렇게 정신없이 수능을 치렀다. 가채점 결과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이라는 성적이 나왔다. 국어는 너무 어렵게 출제되어 많은 학생들의 발목을 잡은 과목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4~5등급을 예상했던 국어에서 선전했다는 기쁨이 컸다고 김 양은 말한다.“수능 성적이 잘 나오자 이후 실기 연습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실기보다는 수능이 늘 마음을 짓눌렀거든요. 수능 성적만으로는 목표 대학 예상 컷을 충분히 받은 듯했어요. 스스로 계획하고 도전하고 성취했다는 뿌듯함을 만끽했습니다.” 때론 지옥같던 입시과정이 나를 훌쩍 성장시켰다수능이라는 하나의 큰 고비를 넘었지만 더 큰 고비인 실기시험이 남아있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했다. 실기는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관리는 필수적이었다.“밤 10시 이전에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라고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셨어요. 목소리 하나에도 그 사람의 영혼은 물론 몸 상태까지 다 들어 있다고요. 시험은 이태리 3곡, 독일 3곡 총 6곡 중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노래 3곡 중에 한곡을 선택하고, 나머지 한 곡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추첨해서 봐요. 운이 좋았던지 제가 공들였던 곡이 출제되어 실수없이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 입시라는 힘든 과정이 자신을 훌쩍 성장시킨 것 같다고 말하는 김 양. 절망에 눈물 흘린 적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한단계 성장하기 위한 통과의례같은 것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어떤 계열이든 마찬가지지만 특히 예체능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실기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안배도 중요합니다. 참, 건강도 꼭 챙겨야 해요. 건강은 수험생활을 전체를 지배하는 힘이니까요.”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입시자소서닷컴, 성공한 대입자기소개서 공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시즌을 앞두고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한 고3을 위한 희소식. 입시자소서닷컴에서 대학입시에 성공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다. 입시자소서닷컴은 2015년에 입학한 대학 1학년 자기소개서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대학의 자기소개서를 보유하고 있다. 대입에 합격한 실제 자기소개서는 입시를 앞두고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고3은 물론 진학과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네이버창에 입시자소서닷컴을 검색하면 다양한 학생부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문의 031-711-85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고등수학 전문 폴샘수학 대치동에 개원 전직 고등학교 수학교사 출신으로 강남정일학원 진명, 이화 기숙학원 등 대형학원에서 재수생이 절대적 지지를 받았고 특목고 팀별 수업으로도 명성이 있는 폴샘이 대치동에 고등수학 전문학원을 오픈했다. 새로운 교과과정 및 입시제도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소수정예의 집중화된 수업과 책임교육을 강조한다. 내신, 수능 만점을 위한 출제유형의 체계적 응용학습을 통해 내원하는 학생들 모두 단기간에 성적향상이 가능하여 수학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전체적인 학업 성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픈을 기념하여 6월 학원 등록자에게는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문의 02-549-5788, 010-6361-38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자신감과 경쟁력 있는 리더를 만드는 ‘에이펙스리더쉽 프로그램’ 대한민국 유일의 방식인 야외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에이펙스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교육방법은 와튼 스쿨(The Wharton School), 켈로그 경영대학원(Kellogg School of Management), 구글(Google) 등의 엘리트 단체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행동 스킬들인 자신 및 타인에 대한 바른 인식,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 자신감, 회복력, 심한 압박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 한국학생들은 학문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명문대학에서 강조하는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해외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특히 주목해야할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문의 070-4343-9033, http://www.apexleadership.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5
- 춘천 당찬영어학원 김건웅원장의 토익이야기 토익, 피할 수 없다면 빨리 해치워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토익응시자가 2백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미국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국제적인 시험이긴 하지만, 전세계 응시자 중에 우리나라 사람의 비중이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한 번은 거쳐 가는 시험입니다. 입시부터 입사, 승진, 졸업에까지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시험이라, 집안에 찾아보면 집안에 토익책 한 두권은 거의 다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외국 기관이 시행하는 시험에 많은 사람들이 매달리는 상황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상황을 바꿀 수가 없다면 차선책은 가능한 빨리 해치워버리는 것입니다. 토익이란 시험은 국제간의 교류 특히 무역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통수단으로서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듣기와 독해로 구성되어 있는데, 발음은 미국식 발음에서 최근에는 영국식 호주식 발음도 추가되어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독해파트는 기본적인 문장구조를 충실히 이해하고 있다면 특별히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고, 사용되는 어휘도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표현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토익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국어 시험을 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영어를 꽤 하더라도 그 기준에 맞는 대비를 해야 하고, 반면에 영어가 딱히 장점은 아니어도 대학을 갈 정도로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대비를 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쉽게 점수를 낼 수 있는 시험입니다. 시나공이니 모질게니 영단기니 하는 토익시험준비서들의 제목을 보면 이 시험의 본질과 공부방향이 나옵니다. 영어를 무작정 많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토익에 나오는 것을 공부하고, 쉽다고 슬슬 할 것이 아니라 준비기간에 집중적으로 하고, 오래 끌면서 점수 나올 때까지 하다 말다 운에 맡길 것이 아니라, 단기적으로 목표를 정해서 통과하자는 것입니다. 모든 시험의 출발은 전략입니다. 영어문법의 큰 틀을 복습하고 그중에 모르는 구멍을 메꾸고, 어휘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준비하고 독해문제를 풀이하는 해법을 파악한다면 충분할 것입니다. 토익 때문에 서울을 가야했거나 혼자 하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데 내가 투여할 시간과 비용을 감안하여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통합적인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사고력까지 평가하는 텝스나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준비정도를 평가하는 토플과는 방향성이 다릅니다. 토익 너를 어쩌랴? 토익! 입사시험에 필요하고 승진에 필요하고 졸업에 필요하고 등등 여기저기에 많이 필요한 영어시험이여서 직접 보지는 않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에 익은 시험일 것입니다. 춘천에서만도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을 때는 천단위 까지 한달에 한 번 혹은 두 번 시험을 봅니다. 한번에 끝나는 경우보다는 몇 번이고 좋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반복을 합니다. 2015-06-15
- 독학재수 전문 153스터디학원, 2016학년도 독학재수반 추가 모집 재수생 독학종합관리 전문 153스터디학원(송파구 삼전사거리 부근 소재)이 독학재수반을 모집 중이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는 관계가 없으며, 수능 성적표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해 상담을 하고 선착순으로 지정석을 배정한다. 153스터디학원은 재수생, 고등부 자기주도학습 전문 학원으로서 1:1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입시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상진 대표원장을 필두로 강사진, 행정 요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수시 논술, 개인별 단과, 대학입시 컨설팅 등을 이끌어주며, 개인별로 대입 전략을 짜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철저하게 관리해준다. 문의 02-418-15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음대입시, 수시와 정시 전형 모두 준비해야 실기와 공부 두 가지 모두를 준비해야 하는 음대. 여느 일반학과보다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경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다. 일단, 음악을 전공하려 마음먹었다면 실기나 공부 어느 한 쪽에만 집중하면 대입의 문이 그만큼 좁아진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음악중점과정과 관악예술과정을 이끌며 90% 이상의 대학진학률 성과를 내고 있는 대원여고 정치훈 음악부장교사에게 음대입시에 대해 들어봤다. 수시전형 vs 정시전형 음악대학의 전형 역시 크게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나뉜다.수시전형은 실기 위주의 전형으로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실기의 비중이 100%에 이르는 학교도 있을 만큼 실기의 비중이 크다. 반면 정시전형은 학교마다 실기와 수능, 그리고 내신이 모두 반영된다. 음악대학의 수시전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그것. 특별전형은 수상실적과 음악활동 실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올해 입시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소수다. 삼육대학교(음악특기자), 성신여자대학교(예체능실적우수자), 그리고 수시 6회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특별전형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대회에서의 수상 실적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대학별로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려는 하려는 학교의 특별전형기준을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일반전형으로 실기우수자를 선발한다.2016학년도 음악대학 수시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 비율이 0~30%, 실기가 70~100%로 실기능력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경쟁률을 보면 일정 수준의 실기 능력이 되지 않을 경우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수시전형이 정시전형보다 경쟁률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시로만 전체 인원을 선발하는 학교도 있는데, 서울대학교의 경우 수시전형으로 음악대학 정원의 100%를 선발한다. 정치훈 교사는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수시전형을 통해 실기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전형의 경우 실기도 중요하지만 수능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능의 비중이 20% 이상인 학교라면 성적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정 교사는 말한다. 음악대학의 경우 국어와 영어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가 절반 이상. 여기에 사회탐구영역 성적까지 포함되는 학교도 있다. “음대입시를 준비한다면 일단 정시에 초점을 맞춰 실기와 공부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시전형에 올인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수시는 평상시 실력을 그대로 펼쳐본다는 마음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실기 vs 학업 수시전형은 실기우수자를 선발하려는 전형이므로 실기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좋은 전형이다. 최근 정시전형에서는 수능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학과성적에 비해 실기가 우수한 학생들이라면 수시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실기 배점이 높은 전형인 만큼 실기시험에서 자유곡이 아닌 지정곡이 정해진 학교를 많이 지원할 경우 학생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자신의 실기 능력 수준과 실기전형의 내용을 잘 파악해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정교사는 “입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전에 수시로 대학별 홈페이지를 방문해 최신 입시요강과 공지 사항 등을 통해 정확한 실기고사 날짜와 세부전공별 모집인원 등 확정된 입시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학교별 세부전형내용(자유곡/지정곡)과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택해 대비하는 것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음악성이나 실기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교의 경우 지정곡이 7월에 발표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악의 경우, 수시전형에서 합격할 경우 정시에 선발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 더욱 더 자세하게 대학별 전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수시에서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하다보면 3학년 2학기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자칫 이제까지 잘 해오던 내신과 수능을 소홀히 해 정시전형에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말이다. 끝까지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소홀히 하지 않고 평소 실력으로 수시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시전형에서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수능성적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끝까지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기에서의 ‘한 번의 실수’를 두려워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수시(6회)와 정시(3회)에서 여러 번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연습에 집중해온 학생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vs 고등학교 진학 후부터 음악전공에 대한 궁금증 중 하나가 ‘언제부터 해야 늦지 않는가?’이다. 이에 대해 정 교사는 “전공별로 큰 차이가 있다”며 “피아노나 바이올린, 첼로 등 어릴 때부터 꾸준히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은 전공의 경우 늦으면 늦을수록 그들을 따라가기기 쉽지 않지만, 수요가 많지 않은 전공의 경우 고등학교 이후 시작해도 우수 대학에 입학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설명한다. 정 교사는 음대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도 그 다양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정 교사는 “음대를 진학하면 졸업 후 직업에 한계가 있다고들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음악을 기반으로 한 2차, 3차 분야의 직업이 다양하다”고 강조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전공하면 연주자, 혹은 전공지도자의 길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음악전공자들의 능력과 감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도움말 대원여자고등학교 정치훈 음악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
- 기말고사를 앞두고 단기전 승부 비법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누구나 불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며 초조해하고 있다. 사실 지나친 긴장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리기 보다는 한 글자라도 더 보고 더 외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효과적인 마무리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쓴다. 1. 오늘부터가 아니라 시험 전날부터의 공부계획을 작성 상당수의 학생들은 오늘부터 뭔가 해보려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마지막에 꼭 정리할 내용을 누락하기 쉽고 분량 조절에 실패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시험 전날 꼭 볼 것을 정하고 그 전에 준비할 내용을 기록해서 지금의 실력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하루 공부계획의 경우 자신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양의 80%정도를 목표로 정해야 진도가 밀리지 않고 안정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2. 첫날 망치면 회복이 어렵다.4일정도의 시험기간 중 첫날이 가장 중요하다. 첫날 성적이 나쁘면 의욕이 떨어져서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조금은 오버하더라도 시험 시작3~4일전부터 첫날 볼 과목을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외우고 풀고 다시외우고...). 이 작전이 전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할에 가까울 만큼 중요하다. 3. 준비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 하루에 2개 이상이면 미리 대부분을 준비하자.수학과 과학을 같은 날에 그것도 역사와 같이 본다고 하자. 이런 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안 한 학생은 시험 전날 한 과목을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다른 두 과목도 분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서 절반의 성공도 힘들다. 첫날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3일전부터 이런 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험 전날 과목당 3시간씩 필수 암기사항만 정리하면 될 정도로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하면 벌써 10여개의 과목 중에 6개를 완성한 것이니 얼마나 심리적인 안정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이 되는 일이다. 4. 내용 암기 보다 문제 풀이가 더 중요하다.사회나 과학처럼 평상이 학습량이 적은 과목의 경우 내용 정리는 가볍고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한 후에 다시 내용 정리를 외워야한다.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요약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방법이다. 정말 시간이 없거나 문제집을 빨리 한 권 더 풀고 싶다면 미리 빨간 볼펜으로 답을 적어 둔 후에 문제를 읽고 답은 보면서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한다. 5.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을 “내일이 시험일이라는 생각”으로 보내자.자투리 시간이 소중함을 알아야한다. 내일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잠시도 나태해질 겨를이 없다. 1년을 시험 전날처럼 살 수는 없지만, 10일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실 수능이 장기전이지만, 매달 모의고사를 준비하다보면 단기전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6. 시험기간 전에는 수학심화와 오답정리를 하고, 수학 시험 전날에는 무엇을?시험기간이 시작되기 4일전까지 수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화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심화논점을 개념과 연결하는 작업을 많이 해둬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이 올라간다. 물론 틀렸던 문제를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본 후 교재에 모범답안을 잘 정리해두면 시험 전날 눈으로 보면서 마무리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시험 전날에는 꼭 다시 안보면 큰 일 날 것 같은 문제 200~300개 정도를 꼼꼼하게 여러 번 정리해야한다. 아마도 심화문제집 3권 정도를 풀고 체크해둔 문제들일 것이다. 필자도 학생시절에 시험에 임박하면 드링크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지만, 그 때마다 늘 다음 시험은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결국 평소에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지만, 단기 집중으로 더 좋은 효과를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은 모든 학생들이 대박을 치도록 마법을 걸어 놨으니 책에만 집중하길 바란다.수준수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