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OECD국가 중 문해력 꼴찌, 대안 없는 국어교육? 며칠 전 우리나라의 문해력(文解力)이 OECD국가 중에 최하위수준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학구열이 높은 나라에서 그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반응하였지만, 교육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자조의 목소리가 팽배하다. 하지만 누구 하나 이런 현실을 개탄만 할 뿐 문제원인과 구체적 대안을 말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것은 오늘날처럼 입시교육이 정치적 쟁점화 되어있는 현실에서는 어떠한 교육정책도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기에 서로 눈치만 볼 뿐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능도 어려워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수능 국어영역의 본령이 ‘국어능력의 제고’에 있다면 현재 고3들이 EBS문제집에만 몰두해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문해력이 떨어지는 일에 교육정책이 일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문해력(文解力)은 ‘문서, 혹은 문장 해독능력’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독해력’과 ‘요약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을 바꿔 다시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처럼 어려서부터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 나라도 없다고 난리이면서 모든 공부의 출발점이 되는 국어문장 독해력조차도 기본기가 안 되는 현실이라니? 게다가 수능에서마저 ‘물수능’이라는 말까지 빈번히 등장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많은 학생들은 수능 국어영역 시험에서 시간 부족을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모순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너무도 자명하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독서교육, 독해교육의 부재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관행이 자연스러운 독서습관만을 강조하였고, 독해능력이 뒤떨어지면 모두 학생의 독서습관과 성실성의 문제로만 치부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정확하게 우리말의 기본적인 어휘체계와 그 범위를 언어발달 단계와 교과과정을 고려하여 한정하고, 우리말의 기본 문장구조를 체계적으로 학습시켜 읽기와 쓰기교육에 자연스럽게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문해력’은 지식의 습득과 사고력, 표현력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교육이 그토록 강조하는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의 출발점이자 그 끝이라 할 수 있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수원 영통 ‘혜윰국어논술전문학원’ 개원 고3 국어와 논술을 10년째 지도해 오고 있는 김은영 원장이 수원 영통에 ‘혜윰국어논술전문학원’을 개원하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중등· 고등 내신 특강반과 수능 준비반, 논술 파이널반 수업을 소수 정예로 진행하며, 수강생에게는 무료로 수시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을 해준다. 혜윰학원에서는 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고등부 영어 수업도 개강하여 진행 중이며, 현재 노량진 메가스터디 학원 전임을 맡고 있는 현재원 강사가 책임 지도한다. 위치는 영통구 봉영로 1623, 512호(영통동 958-1, 드림피아빌딩 5층).문의 031-203-9957, http://blog.naver.com/dramatrug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30
- 윤선생, 여름방학 맞아 ‘여름특별학기’ 운영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여름특별학기’를 운영한다. 특별학기는 구체적인 개인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미션 수행을 통해 영어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설계한 윤선생만의 집중학습 프로그램이다. 윤선생영어교실(방문학습)은 읽기, 말하기, 쓰기, 문법, 내신 중 보충하고 싶은 영역을 선택, 목표를 설정한 뒤 반복학습과 포트폴리오 활동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윤선생영어숲(학원)과 우리집앞영어교실(공부방)도 읽기, 말하기, 쓰기, 문법, 파닉스, 내신 등 자신에게 필요한 영역을 선택하여 집중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은 같지만 여기에 그룹 액티비티인 ‘토론 특강’이 추가된다. 문의 1588-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30
- 반곡별 유치원 개원 2016년 3월 1일로 연기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정한)은 강원도교육청과 17일 오후 협의를 거친 후 올해 9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반곡별유치원의 개원예정일을 내년 3월 1일로 연기하기로 했다.이는, 현재 단구·관설동 지역의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이 졸업 6개월을 앞두고 갑자기 학교를 옮길 경우 통학시간이 길어지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또한, 통폐합 예정이었던 단구·관설동 지역 5개 병설유치원(관설·구곡·남원주·단관·단구초 병설유치원)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내년도 원주시 공립유치원의 학급수와 정원에는 변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후속조치를 마련해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지킬 수 있는 약속 지킬 수 있는 약속 “죄송해요. 다시는 지각 안할 게요.”“그걸 어떻게 믿어? 지난번에도 약속해놓고 어겼잖아!”부모 자식뿐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흔히 있는 대화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을까요? 혹시 그 이유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의 질문입니다.대답을 구하기 위해 약속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앞으로의 일에 대해 어떻게 할지를 미리 정하여 두는 일’이라 되어 있군요. 약속의 의미를 세 부분으로 쪼개 보겠습니다. 첫째 앞으로의 일에 대해 둘째 어떻게 할지를 셋째 미리 정하여 두는 일.먼저 약속은 그 대상이 ‘앞으로의 일’입니다. ‘예측’만 할 수 있을 뿐이죠. 예측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예측할 수 있는 일을 주관적인 일(습관)과 객관적인 일(되풀이 되는 상황)로 나누어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각 않기’에 관해서는 늦잠이나 교통 체증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두 번째 단계는 ‘어떻게 할지’ 입니다. 자신의 습관과 객관적 상황을 두루 고려하면, 늦잠을 자지 않게 위해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길 막힐 때를 대비해서 30분 전에 출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이 만들어지는 겁니다.실천 지침이 마련되면 마지막 부분인 ‘미리 정하여 두는 일’로 이어집니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면, 지각하는 일은 없을 테고, 설사 지각을 하더라도 그 원인과 책임 또한 명확해지겠죠.여기서 얻는 깨달음 하나. 본연의 의미에 충실한 약속은 다른 약속을 포함한다는 겁니다. ‘앞으로 지각을 않겠다’는 약속이 제대로 된 약속이려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겠다’는 실천 지침, 즉 ‘자신과의 약속’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거죠.어른이 되면 타인과의 약속에 따르는 ‘자신과의 약속’은 오로지 자신의 몫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우선 타인과의 약속을 위해 필요한 자신과의 약속을 스스로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게 가능할 때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이러한 배움의 과정이 없기에, 명령(‘앞으로 지각하면 알지?’)이나 맹세(‘절대로 지각하지 않을게요’)가 약속으로 둔갑하고, 껍데기뿐인 약속 때문에 부모와 자식 사이에 불신의 벽이 쌓이는 건 아닐까요?“너를 어떻게 믿니?”라며 아이에게서 신뢰를 거두어들이기 전에 ‘약속 지키기’만큼 중요한 것이 ‘지킬 수 있는 약속하기’이고, 부모와의 약속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보다 앞서야 할 것이 자신과 약속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이라는 것을... 강현석 대표교사우리들학교 031-912-12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서울 탑산초등학교 프라모델 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하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두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의 현장을 찾아간다. 스쿨버스 _ 서울 탑산초등학교 프라모델 반 정교한 프라모델 만들기로 집중력과 주의력 길러봐요~ 건담, 피규어, 다이캐스트, 모형자동차 등 작지만 실물과 똑같은 오묘한 모형의 세계에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빠져든다. 프라모델 만들기는 작은 부품들을 순서에 맞게 조립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집중력과 주의력<span lang="EN-US" style="FONT-SIZE: 1 2015-07-02
- 자연계 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자연과학이란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분석이 시작이다.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에 비유하여 만유인력을 설명하였고, 아르키메데스는 목욕을 하다가 밀도와 부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였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이공계인이란 이렇듯 정보에 대한 분석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뜻한다. 수능에서 수학 과학 문제는 정확하고 빠른 계산능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대학의 교육은 계산기가 사용가능한 이해와 추론 중심의 연구를 중요시 한다. 자연계 논술은 제시문에서 대학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그 정보를 수학,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접목시켜 올바른 결과를 도출 시킬 수 있는지를 묻는다. 자연계 논술을 단순히 문제풀이로 접근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사람은 컴퓨터보다 계산이 빠를 수 없다. 그러나 그 계산을 위해선 컴퓨터에 공식을 입력해 줄 수 있는 인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수리논술은 단순히 문제 풀이인가?한양대학교는 2015학년도 논술전형 입시 결과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논술전형 시험시간이 120분에서 75분으로 줄어들고 모의논술 문항이 계산중심의 문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계산을 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 예측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연계 오전 문항을 살펴보면 논제1의 제시문의출처는 ‘정적분의 활용 - 적분과 통계(EBS 수능완성), p,31’이며 논제 [1-1]의 출처는 ‘무한급수 - 수학1 B형(EBS 수능특강), p,138'' 이라고 명시되어있다. 따라서 계산능력이 출중한 학생들이 높은 성적으로 합격할 것이며 커트라인 또한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논술전형 오전문항을 풀었던 학과별 합격생 평균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과는 다이아몬드7 학과인 ’소프트웨어전공‘으로 78점이다. 가장 낮은 과는 ’자원환경공학과‘로 63점이다. 평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커트라인은 더욱 낮을 것이다.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이 논술 문제를 풀이하면서 난이도를 물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1-1]. [1-2]는 약간 어려운 수능 3점 문항 이라고 했고, [2-1]문항은 아주 쉬운 3점, [2-2]는 4점 문항이라고 평가했다. 수능에서 수학 4문제를 길게 잡아 20분 정도에 푼다고 가정한다면 답안 작성시간을 포함해서 35분이면 각 문항이 15점 이므로 60점을 획득할 수 있어야 하고 나머지 40분동안 40점중에 5-10점만 획득하면 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논술은 문제 풀이와 답안 작성을 동시에 훈련해야한다.자연계 논술을 접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문제 풀이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그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면 한양대 논술전형 결과는 매우 높은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합격 성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논술전형에서 전략적인 답안작성법 훈련이 부족했다는 뜻이겠다. 따라서 논술전형에서는 무리하게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 대비하는 방법과 함께 답안작성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훈련의 시작은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 과학논술이란 내신이나 수능의 과학과목과는 별개인가?많은 학생들이 과학 논술은 많은 선행적 지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학 논술 역시 최근 들어 기존의 출제 방식과 달리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적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 출제되는 연대나 고대에서 조차 가장 기본적인 교과 과정을 응용해 답을 추론하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에서는 교과 외 범위의 주제를 가진 문항들이 출제가 된다. 그러나 교과 외의 주제를 묻는 문항들은 반드시 주제에 대한 설명이 제시문을 통해 주어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과학 논술의 변화의 경향을 본다면 과학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충실한 교과서적 지식의 준비가 필요하고, 다양한 주제를 접함으로써 주어진 문항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연계 논술의 커트라인이 생각보다 낮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과학 논술은 수능에서 과학 탐구 영역과 마찬가지로 논술 전형에서 굉장히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과학 논술의 상대적으로 수리논술에 비해 문제의 접근이나 답안 작성이 용이하므로 원하는 대학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학논술에서 고득점을 얻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효과적인 논술 답안이란자연계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인과관계에 기초하여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나오는 서술형 평가와는 다른 부분이다. 어떠한 결과물이던 간에 원인이 없는 결과란 없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칠 때 처음에 ‘명제’를 가르쳐 인과관계를 서술하게 하는 것이다. 원인이란 반드시 자신이 글을 쓰는 목적, 근거, 계산방법 등을 글의 형태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후 수식적 결과를 명시해 답안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채점기준에 논리적 서술이 들어가 있는 이유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주의하면서 글을 작성한다면 합격이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일산과학전문 케이에스아이(KSI)과학전문학원 김영주 후곡관 031-915-0979백마관 031-908-66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동아마이스터고, 금형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동아마이스터고(교장 박종곤)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주관 ‘2015년도 차세대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마이스터고는 실습장비와 교육비를 2억 2000만원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는 뿌리산업관련학과가 있는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중 4개 학교가 선정됐다. 동아마이스터고는 협력기관인 한남대 대전금형RIS사업단과 (사)융합금형발전협의회, (재)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자문을 받아 협약기업(삼우금형, 한국델켐)과의 산학연계 주문식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전략으로 선정됐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반기문과 홍익인간 “21세기 세계를 이끌 지도이념은 홍익인간 이념이다.” 이 말이 맞는 말일까?“21세기 세계를 이끌 지도이념은 홍익인간 이념이다.” 이 말은 소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Gheorghiu. C. Virgil 1916~1992) 신부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86년 4월 18일자 프랑스의 유력 주간지 라프레스 프랑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 말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란 일반적으로 ‘널리 사람을 유익케 한다’는 의미지만 ‘인간(人間)’이란 단어는 사람임과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 즉 인간관계의 줄임말로도 볼 수 있다. 그러면 홍익인간이란 말은 ‘널리 사람과 사람 즉 인간관계를 유익하게 한다’라고 말해도 되겠다.오늘날 글로벌 세계에서 국가 간의 사이가 좁아져 개인과 개인 사이를 좀 더 확장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홍익인간이란 국가와 국가 사이를 널리 유익하게 함을 말한다. 지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국가 간의 관계 증진, 즉 우호증진을 하는 일을 주로하고 있다. 홍익인간 사상이란 게오르규 신부가 말한 대로 세계를 이끄는 사상이며 그 사상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홍익 인간이념으로 세계를 이끌고 있다. 김종욱 원장 더한힘 리더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내 자녀에게 신바람 불러일으키기 세상의 모든 일은 재미있고 신바람이 날 때 가장 잘할 가능성이 높다. 흔히 신바람이 난다는 것은 흥이 나는 상태로 유쾌하고 즐겁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인들은 이미 삼국시대 이전부터 신명을 중시하였다. 한국인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신바람을 우리 자녀들이 하는 공부에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라 본다. 1. 신바람 나는 삶을 살려면 첫째로 자신이 하는 공부 또는 일이 좋아야 한다. 먼저 자녀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공부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관심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통한 영어교육을 추천한다. 동물, 우정, 로봇, 모험, 역사, 우주, 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을 공급해주자. 스토리는 재미가 넘쳐나고 우리 자녀들에게 상상력을 공급해 준다. 영어 스토리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어와 그림, 문장과 그림들을 연결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진다. 주인공의 욕구와 어려움,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책에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이렇게 계속 신선하게 공급되는 책들을 통해서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모험을 즐기기도 하고 주인공이 처해 있는 상황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배운다.그리고 눈높이에 맞아야 재미도 있고 좋아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녀의 수준에 비해서 너무 어려운 책을 읽는다면 난이도를 조정해 보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70% 읽는다고 할 때 어려운 책과 쉬운 책의 비중은 각각 15% 정도면 적당하다. 물론 쉬운 책과 어려운 책, 그리고 수준에 맞는 책을 골고루 섞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신바람이 나고 싶으면 먼저 주변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라.자녀가 신바람이 나서 공부를 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중요하다. 우리는 예로부터 함께 하는 문화가 뿌리 깊다. 기쁜 일, 슬픈 일, 그리고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면서 동고동락하며 신명으로 가는 문화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신바람이 나기 위해서는 먼저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중요하다. 일단 선생님을 믿고 따르며,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지내도록 꾸준히 알려주는 것이 좋다. 선생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주고 친구들과 서로 도와주라고 꾸준히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우리 자녀가 더욱 즐겁게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이다. 또한 숙제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선생님과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친구가 열심히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서 진심으로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면 그 혜택은 그대로 우리 자녀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3.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매사에 신바람이 난다.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면 작은 일에도 짜증내는 학생들이 있고, 반대로 필자와의 짧은 상담과 조언에도 고맙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 지난 학생들을 되돌아보면 역시 감사할 줄 아는 학생들이 성과도 높게 나타났다. 우리 부모들이 먼저 실천해 보는 것을 권한다. 함께 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의 작은 한마디라도 먼저 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해 작더라도 무엇인가를 했을 때 고맙다고 해보자.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가 몸에 밴 자녀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4. 자신이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고 주도적이 될 때에 신바람이 난다.시켜서 하는 일이나 공부는 나이가 어릴 때는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지고 특히 5~6학년 이상의 사춘기에 접어들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자녀들의 성향상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차라리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 생각한다.숙제 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오늘 배운 것 중에 재미있는 부분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달하고 하길 권한다. 자녀들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자녀들과의 신뢰가 쌓이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공부에서 주인의식을 심어 줄 수 있다. Creative writing 숙제는 언제 할 것인지, e-book 또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언제 읽을 것인지 등 자녀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녀들과 대화를 통해서 시기와 순서 등을 함께 상의하고 자녀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주자.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은 꼭 지키려고 한다. 부모님의 역할은 나중에 확인하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영어든 수학이든 공부일정을 자녀와 함께 짜서 자녀의 책상과 냉장고 옆면에 붙여놓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스스로 약속을 지킬 때는 그에 상응하는 상을 주는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5. 자녀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그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가 노력하는 과정에 칭찬과 격려를 해줄 때 신바람이 난다.부모님과 자녀는 분명히 세대가 다르다. 따라서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할 때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잠시라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성인인 부모입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신이 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자아의식을 형성하고 있는 중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다. 더불어 결과에 집중하여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 보다는 자녀들과 해야 할 일과 목표를 스스로 또는 함께 정하고 이루기 위해서 자녀들이 노력하는 과정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은 중요하다.문의 042-471-0578 김성환 대표라시움러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