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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_ 제1회 양천구 독서경진대회 대상 강신초등학교 6학년 백다예 학생 지난 11일 오후 3시 양천구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양천구독서경진대회’에서 강신초등학교 6학년 백다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독서경진대회’는 양천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한 대회로 각 학교에서 추천 받은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전에 선정한 지정동화 2편을 당일 현장에서 읽고 그중 1편을 선택해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로 그 자리에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는 대회다. 올해 선정한 동화는 ‘피에로 엽서(김소연)’와 ''낙서를 지우는 법(조종순)'' 이었다.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인 만큼 학교 대표로 출전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동화를 읽고 200자 원고지 10매 안팎으로 느낀 소감을 써 내려 갔다. 학생들이 낸 글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고 지난 24일 시상식을 가졌다. 양천구는 “독서경진대회는 학생들의 문학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양천’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백다예 학생은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도 항상 상을 받을 만큼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녀다. 이런 이유로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강신초 대표로 이번 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다예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런 글쓰기 대회가 양천구에 더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대회를 계기로 친구들이 독서에 관심을 더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힌다.이번 대회에서 다예 학생은 주최 측에서 제시한 동화 중 ''낙서를 지우는 법(조종순)'' 을 선택했고 복수라는 내용에 맞추어 사회와 연결시켜 독후감을 썼다. 평소 글쓰기가 생활화 되어 있었고 신문과 방송을 통해 뉴스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데 그리 오랜 시간 고민하지 않아도 됐다. “처음 읽는 동화였지만 사회에 이슈가 되는 뉴스와 접목시켜 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책을 읽고 나면 글로 정리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어 주어진 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다예 학생은 흥미진진한 내용이 들어있는 책을 즐겨 읽는다. 책을 읽고 나면 친구들과 모여 책에 대한 토론을 한다. 그리고 난 후 다시 책을 읽고 주제를 정해 글쓰기를 하고 마무리한다. 이런 습관 때문에 다예 학생은 평소에도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자주 받았고 나중에 커서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소개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스쿨버스 신목초등학교 토요 티볼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합니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찾아갑니다. 양천구 신정2동에 위치한 신목초등학교(교장 안상숙)는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클럽활동이 활발하다. 그 중 토요 티볼반은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다. 인기 덕분에 저학년부터 고학년 반까지 여러 수업이 개설돼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있다. 티볼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더하는 신목초 토요 티볼반 학생들을 만났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팀플레이의 중요성 자연스럽게 배워토요일 오전 7시40분,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신목초등학교 운동장에는 글러브와 배트를 들고 온 아이들로 붐빈다. 언뜻 보면 야구를 하는 것 같지만 공을 던지는 투수 없이 타자가 배팅 티 위에 공을 놓고 치면 상대편 내야수와 외야수가 수비를 한다. 티볼은 야구를 아동이나 여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스포츠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은 스포츠다. 10명이 한 팀이 돼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하며 1회에 10명 전원 타격을 한다. 투수 의존도가 높은 야구보다 수비수가 많은 경기로 삼진아웃제가 아닌 전원타격제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학생 전원의 참여율이 높고 협동심이 중요하다. 티볼은 주로 학생들이 경기를 하기 때문에 슬라이딩이 금지돼 있으며 공과 배트가 폴리우레탄, 플라스틱 등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신목초에서는 4년 전 티볼 수업을 개설했고, 올해 서울시 교육감배 티볼스포츠클럽 대항전에서 강서교육청지부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수업은 신목초 체육교과 담당 이철제 교사가 맡고 있다. 이 교사는 2010년 한국티볼연맹에서 주최하는 티볼 지도자연수 및 심판연수를 받으면서 학교에 티볼반을 만들었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티볼은 최근 초등 5학년 체육교과서에 등장하면서 각 학교마다 방과후교실이 개설되는 등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요. 10명의 팀원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해야 하고 돌아가면서 타격을 하는 경기라 아이들이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죠.” 토요일 아침 일찍 수업이 시작되지만 출석률이 거의 100%에 이른다. 학생들마다 실력차가 있지만 팀웍을 발휘해 서로 도와가며 경기를 한다. 5학년 김종학 학생은 “티볼은 움직이는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멈춘 상태의 공을 치기 때문에 야구보다 좀 더 쉬어요. 공을 치는 재미가 있고 수비수가 많아 안타를 치려면 타격이 정교해야 해요”라고 설명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 목동운동장에서 하는 주말 프로야구경기를 선생님과 함께 관람하러 가기도 한다. 방과후교실 티볼 수업을 받다가 재능을 발견해 인근 학교 야구부로 스카웃돼 전학가는 경우도 있다고. 이른 아침부터 운동장에 나와 수비와 타격연습에 여념이 없는 신목초 티볼반 학생들의 모습에서 내일의 체육 꿈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 미니 인터뷰 >이철제 지도교사타인에 대한 배려와 양보를 배워요티볼은 단체운동으로 팀원들간의 협동심이 중요한 운동이죠.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양보를 배울 수 있습니다. 경기를 하면서 서로 경쟁을 하지만 간혹 실수를 해도 격려해 주는 등 팀원들끼리 단결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김종학 학생 (5학년)주말 늦잠보다 티볼이 더 좋아요4학년 2학기부터 1년간 티볼반 수업을 듣고 있어요. 원래 야구를 좋아하는데 티볼은 공을 놓고 치기 때문에 더 쉽고 친구들이랑 함께 해서 재밌어요. 주말에는 늦잠을 자곤 했는데 티볼을 시작한 후에는 아침형 인간이 됐어요. 남궁재윤 학생 (5학년)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요3학년부터 티볼 수업을 들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져요. 친구들과 토요일에도 만나 함께 운동하니 즐거워요. 티볼경기를 하면 팀원들과 협동심이 길러지는 것 같아요. 6학년이 돼도 계속 할 거예요. 조시연 학생 (5학년)홈런타자가 될 거에요아침운동을 하니까 예전보다 밥맛이 좋아지고 건강해졌어요. 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저는 수비보다 타격이 더 재밌어요. 실력있는 홈런타자가 되고 싶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칼럼-K-pop과 조기교육 1990년대 말부터 드라마로 아시아 각국에서 한류(韓流)열풍이 일어났고, 2000년대 후반 한국대중가요에 아이돌 그룹이 생겨나면서 원더걸스의 ‘노바디’로 미국진출을 하여 한국인 걸 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빌보드 핫 100에 76위로 진입하였다. 이어서 소녀시대, 카라도 일본 오리콘 차트에 오르며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돌진하다가 결정적으로 2012년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미국빌보드의 싱글차트인 핫 100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K-pop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 시장까지 인기 있는 글로벌한 음악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철저하게 계획되어진 교육시스템에 의하여 제대로 훈련되어져 눈을 확 사로잡는 걸그룹의 화려함 그리고 아이돌의 잘 만들어진 군무, 거기에 시각적인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미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우리의 K-pop이 세계인들에게 소위 ‘먹히는 음악’이 된 것은 세계인 모두가 같이 이해할 수 있는 리듬과 멜로디가 바탕이 되었던 것이 그 주된 요인일 것이다. 여기에 SM, YG, JYP등의 기획사들의 조기교육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 기획사들이 연습생들을 몇 살 때부터 기획하는지 알고 있나? 모른다면 지금 TV를 틀어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길 권한다. 많아야 20대 중반이다. 가끔 나이 많은 사람들도 나오긴 하지만 일명 ‘병풍’들이다. 나중에 탑10정도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들 아는 2AM의 조권도 13살 때부터 오디션 프로에 나오기 시작했다. 음악학원 운영하며 다양하게 많은 경험으로 음악적인 끼와 예술적 재능을 키워주고 싶어 하여 시대에 잘 맞춰나가시는 부모님들이 있으신 반면 아이들의 예술적 경험을 등한시 하시는 부모님들도 만나게된다. 지금의 K-pop 한류를 이끈 몇몇 발 빠르게 조기 교육을 한 몇 명의 학부모들이 지금의 한류를 이뤄 낸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현재 교육 하시는 분들이나 부모님들도 앞선 생각으로 현재 자라나는 아이들을 예술 복합 교육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한류를 지속적으로 이끌면 한층 더 발전한 또 다른 신 한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소노뮤직음악학원최수경 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광주청솔기숙학원, 겨울방학캠프 및 재수선행반 모집 대입의 메카, 광주청솔기숙학원에서 예비중3, 예비고1, 예비고2, 예비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공부체질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캠프의 강사진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 강남 대치동 재학생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재학생들의 공부를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와 학습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Study Planner’를 통한 공부습관 들이기, 강사진과의 과외식 1대1 질문 시스템, 입소생 전원 ‘약점 넘기’ 무료특강 등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각반 20명 이내 소수정예이며,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은 FIND수학, TMAP수학으로 이원화시켜 집중 지도한다. 한편 남들보다 빨리 시작하고 싶은 수험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수능 성공하는 8주’ 재수선행반을 시작한다. 재수선행반은 2015 수능을 철저히 분석한 청솔입시전략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준비된 국·영·수 기본틀을 완벽하게 다지는 특별과정으로 24시간 밀착관리를 통해 학습습관은 물론 생활습관까지 완전히 바꿔준다. 어려운 경기를 감안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 학생들에게 230만원을 168만원으로 파격적인 장학제도도 실시한다.문의 031-8027-2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과학고, 서울대 졸업 원장에게 배우는 수학 초등학교 때부터 쉬지 않고 학원을 골라 보냈지만 여전히 수학은 너무 어려운 과목이고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다면 최호성수학을 만나야 한다. 강원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재원인 최 원장은 “수학 자체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수학에 대한 재미에 빠져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을 보는 즐거움이 크다”고 말했다. 최호성수학은 구)무실동 주민센터 부근 에드피아 빌딩 3층에 자리하고 있다. ● 최상위 수학을 경험한 노하우 최 원장이 강원과학고 입학 당시 스스로 입시 준비를 했기에 성적에 대한 목마름과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 서울대 재학 시절부터 소문난 강사로 특목고에 가고자 하는 학생들의 대기자 명단까지 있을 정도로 가르치는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지난해도 외고, 과학고를 보낸 성과를 올린 최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자질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인 맞춤식 4단계 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 생각의 힘을 키우면 성적은 오른다 “초등 시절 연산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수학의 기초 개념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를 풀 때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강사가 학생에게 해설집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과정을 제대로 짚어 보여주면 그 안에서 흥미를 찾게 됩니다”라고 10년 넘게 수학 성적 향상의 신화를 써온 최 원장은 자신만의 교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수학에 흥미가 없었던 학생은 수학 성적이 오르자 매일 같이 학원에 오고 수학 9등급으로 포기했던 학생은 2등급으로 올랐다. 이는 학생들이 열심히 한 이유도 있지만 수학이란 과목에 재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지도하는 선생님을 만나서이다. 최호성수학에서는 ‘최고가 최고를 만든다’는 말이 제대로 맞아떨어진다. 문의 070-8851-4609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수준과 성향 고려한 맞춤형 수업으로 성적도약 실현 입시에서 수시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내신과 학교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 특히 강남학생들에게 수능은 아직까지 가장 중요한 입시 변수이다. 수시와 정시의 입시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5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아주 쉬웠던 수능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학B형과 영어영역은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인 상황이다. 앞으로도 쉬운 수능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수험생들은 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실수를 줄이는 꼼꼼한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꼼꼼하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은 아닐까. 대치동에서 소수정예로 내신 및 수능을 지도하고 있는 ‘명성입시전문학원’을 찾아 김명숙 대표를 만나봤다. 재종반 수능전문 강사진들이 지도하는 소수정예 수업대치4동 주민센터 인근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 있는 ‘명성입시전문학원’(이하 ‘명성학원’)은 인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져 소개로 찾아가는 학원이다. ‘명성학원’의 강사진은 80% 이상이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청솔, 스카이에듀, 종로학원 등에 출강하는 재수종합반 수능전문 강사들이다. 국어, 수학, 영어는 물론 탐구과목, 논술까지 모두 깊이 있게 지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내신수업을 진행할 때도 수능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가르친다고 한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신영명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 출신으로 현재 스카이에듀 출강강사이기도 하다. 신 원장은 학생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업을 시작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수능에 적합한 유형의 문항을 직접 개발해 수학의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므로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한 달 정도만 익숙해지면 흥미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명성학원’의 김명숙 대표는 “신 원장의 수업은 4시간 맞춤수업으로 진행되는데 몰입해서 공부하다보니 수업이 끝날 때쯤엔 학생들이 모두 배가 고프다고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학생별 1:1 수업과 학교별 팀 수업 등 다양한 맞춤수업 ‘명성학원’에 처음 찾아온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실에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학생의 수준과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학생에게 맞는 강사를 배치하게 된다. 또한 수업을 진행하다가 학생과 강사가 맞지 않아 학습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다른 강사로 바꿔주기도 한다. 철저하게 학생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관리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 것은 영역별로 강사진이 여러 명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7명 정도로 구성된 소수 오픈수업, 맞춤형 시스템에 따른 개별수업은 물론 학교별 팀 수업도 진행된다. 민사, 대원, 한영 등의 특목고 맞춤수업과 강남 자율고 및 일반고 팀 수업 등이 다양하게 개설된다. 오픈 수업에서도 최대한 학생 개개인의 진도 수준을 고려해 개인에 맞춰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 및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으로 중재역할까지‘명성학원’은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학부모와 상담을 실시한다. 대학원에서 상담공부를 한 김 대표는 ‘역지사지’를 가훈으로 할 정도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공부를 잘하거나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나 의지 등이 부족한 학생들이 70%정도 된다. 학습의욕이 없고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학생들 중에는 부모와 갈등이 심한 경우가 많다. 이때 학생이 공부를 아예 놓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언제든 공부할 마음이 들었을 때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곁에서 잘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부모들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야 한다. 상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문제가 무엇인지 보인다. 아이들이 보이는 돌출행동은 언젠가 부모가 한 행동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으므로 부모가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 대다수의 아이들은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의 만남에서 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적부진과 부모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까지 품으려는 엄마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중재역할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문의: 02-508-161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발달단계에 맞춰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남에서는 과고, 특목고를 목표로 어린 나이부터 수학학습을 시작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한두 해 선행은 당연하고, 초등학생이 정석을 푼다는 얘기도 들린다. 과연 이렇게 일찍부터 수학을 공부한 아이들 모두 그 엄청난 선행학습을 구멍 없이 다 제대로 소화해내고 있는 걸까? 너도나도 선행을 달리는 대치동 한복판에서 수학에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 상위 10%가 아니라면 무리한 선행 학습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양심적으로 말하는 수학학원이 있다. 바로 14년 전통 대치왕수학의 새이름 ‘BMI수학’이다. 0.1% 영재부터 일반 초등학생들까지,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 수학교육으로 14년 간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아오고 있는 곳이다. 무리한 선행은 자칫 자신감 해칠 수 있어동양권 학생들의 경우 약 10%는 기본적으로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는 유전적 머리를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진짜 수학을 잘하는 머리를 가진 학생은 약 1%정도이다. ‘BMI수학’의 김일심 원장은 “그 10%의 아이들은 진도를 빨리 빼거나 고난이도의 사고력 문제를 풀게 해도 그렇게 심한 정신적 압박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90%의 학생들은 수학이 어렵고 머리 아픈 과목입니다”라면서 “이런 아이들을 영재반이나 과도한 우월반에 넣으면서 ‘과고는 못가더라도 수학은 어느 정도 잘 하게 되겠지’라고 기대하는 어머니들이 많으신데, 자칫하면 스스로를 수학영재와 비교하면서 자신감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타고난 수학적 능력은 부족하더라도 언어습득 능력이나 다른 능력이 우월해서 어디서나 칭찬받고 잘 해오던 아이들이 수학영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위축되는 경우를 수없이 봐온 김 원장은 “아이들이 그간의 평판이나 욕심 때문에 아랫반으로 내려가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들이 정신적 압박으로 작용해 ‘나는 수학을 잘 할 수 없나보다’라고 포기하게 되고 수학 두뇌의 발전도 저해할 우려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뇌의 신경망이 왕성하게 형성되는 초중등 시기에 정신적 압박은 뇌 발육 자체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 구체적 조작기인 초등, 그에 맞는 교수법 적용해초등 수학에서 무리한 선행학습 지양과 더불어 초등단계에 맞는 수학적 교수법이 무척 중요하다. 피아제 박사 등 아동인지발달 관련 학자들은 만 7세에서 12세(길게는 14세)까지를 구체적 조작기, 14세 이상을 형식적 조작기로 구분한다. 또한 에릭슨 박사의 결정적 시기 이론에 따르면 특정한 행동의 발달 시기는 정해져 있다. 즉, 발달단계에 맞는 수학적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아동들의 수학적 인지능력 발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으며 나중에 그것을 수정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다. 형식적 조작기인 중학교 단계에서 못 채운 것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얼마든지 다시 채울 수 있지만 구체적 조작기인 초등 단계에서 채워야 할 수학적 사고력은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는 채울 수가 없다. 때문에 전문적인 초등수학교육법을 배우지 않는 강사들이 중고등학교 방식으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김 원장은 “수학적 사고력이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단계가 바로 초등 아동기입니다. 특히 구체적 조작기라는 특성에 맞게 면적도나 수직선, 표 등 영상적 접근 방식을 적극 활용한 방식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수학 영재는 보다 전문적인 지도 필요해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식 지도로 대치동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김 원장은 “경험상 초중등 단계에서 심화를 대충하면서 진도를 빨리 빼는 아이들보다 창의사고력 문제를 충분히 다룬 학생들이 결국 수능 수학문제 중 고난이도의 신유형 문제를 더 잘 정복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따라서 ‘BMI수학’은 저학년까지는 한 학기 예습선행을 기본으로 한다. 물론 저학년 과고 대비반이나 고학년의 경우는 진도도 빨리 나가지만 심화 사고력 문제를 충분히 다루어 사고력도 키우면서 나간다. 더불어 방학을 이용해 비교과 사고력특강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등 수학적 사고력에 방점을 찍어 가르친다. 이렇게 충분히 사고력을 키워 놓은 학생들은 각종 경시대회 석권은 물론 초등 고학년이 되거나 중학교에 진학해 선진도도 나가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쭉쭉 뺄 수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한 번 ‘BMI수학’에 발을 들인 학생들은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오랫동안 이곳에서 안정적으로 수학을 배우는 경우가 많으며, 동생이나 친구들도 이곳으로 이끈다는 점 또한 ‘BMI수학’이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최근 신설한 고등부도 현재 다니고 있는 학부모들의 강력한 요구를 고려하여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초중고 수학전문 종합연계시스템을 자연스럽게 구축한 학원이 ‘BMI수학’이다. 문의: 02-555-5457 http://blog.naver.com/nabisuhak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취업률 상승 학생이나 부모 모두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한다’는 논제에 반대표를 던지는 이들은 흔치 않다. 하지만 ‘대학을 왜 가야 하는가’를 묻는다면? 대졸 백수 300만 시대에도 고교 졸업자의 80%가 대학에 진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학력 백수가 역대 최고 수준인 지금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 특성화고 경쟁률 상승 교육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의 취업률과 진학률을 조사한 결과, 취업률이 진학률을 5.5% 앞섰다고 밝혔다. 이는 일찌감치 진로 적성을 찾아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입학을 결심한 학생들이 대학보다 취업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 좋은 대학 나온 백수가 넘쳐나는 사회적 분위기가 대한 진학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 경쟁률도 상승하고 있다. 인기 있는 특성화고의 경우 정원 초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도내 특성화고 역시 지원자가 재작년부터 모집정원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춘천, 원주권의 일부 특성화고는 초과된 인원이 일반고로 진학하는 상황.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특성화고 진학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진로 경쟁력으로 취업률 상승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높은 취업률이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90.6%, 특성화고 취업률도 45.3%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공기업, 대기업 등에서 고졸자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더욱 반가운 소식. 강원도의 경우, 취업률 상승폭이 전국 2위 수준으로, 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특성화고 졸업자 취업할당제를 추진, 기계, 전기, 농업, 축산 등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 강원도 교육청 황중각 장학사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서부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일자리 경쟁력을 갖추는 일까지 특성화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사회집단 모두가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취업 후진학, 대학 교육 기회 제공 학부모나 학생 모두 특성화고 선택의 최대 갈림돌은 ‘그래도 아직까지 대학 간판은 필요하다’는 생각. 하지만 우선 취업을 하고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후, 대학에 입학하는 특성화고의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눈여겨 볼만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대학에 가야한다는 편견만 깬다면, 자신의 진로를 살핀 후 경력을 쌓고 대학에서 하는 공부는 더 성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반가운 일은 2012년 20개교 865명이었던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 실시 대학이 2014년 59개교 3,78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국민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이 이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등록금 자비부담이 10~20%밖에 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다. 특성화고 입시에 관심 있다면 2015학년도 특성화고 원서접수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관심이 있다면 먼저 각 학교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기계공고 전기시스템제어과, 강릉중앙고 기계과, 태백기계공고 자동차기계과, 강원생활과학고 미용예술과, 영월공고 SMT전자과를 마이스터과로 지정해 중점 육성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포털(www.hifive.go.kr)’ 사이트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거주 지역 혹은 관심 계열 중심으로 특성화고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각 학교에 대한 세부 정보도 잘 구성되어 열람하기 편리하다. 특히, 재직자 특별 전형 개설 대학교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며, 기업 연계 특수 대학 정보도 유용하다. 무엇보다 특성화고 입학을 고민 중인 학생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평소 몰랐던 자신의 적성이나 계열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놓치지 말 것! 강원도 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지역 학교명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45.45pt HEIGHT: 15.65pt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valign="middle" 2014-11-24
- 2014년 춘천교육문화관 문화활동한마당 개최 춘천교육문화관에서는 11월 28일(금) 13시부터 30일(일)까지 “행복한 미래 함께하는 문화활동”이란 주제로 문화활동한마당을 개최한다. 문화활동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발표와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습자간의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시각·청각 장애 학습자들이 학습결과물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여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는 ‘열린바자회’와 문화활동강좌 및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코너’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코너 운영장소 담당강좌 및 동아리 힐링 붓체험! 사진촬칵~ 공연장 로비 먹빛천년, 한문서예, 한가한날, 디카교실 냅킨아트 폰 패브릭 가방 만들기 현관 로비 토탈 냅킨공예 나만의 헤어핀 만들기 현관 로비 2014-11-24
- 점점 더 중요성 커지는 학생부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1. 학교생활 기록부(이하,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내신이나 수능 성적만이 아닌 비교과 영역, 즉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인성?공동체성 등을 포함하는 학생부가 학생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라는 이름으로 입시 평가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뿐 아니라 선발형 고등학교까지 학생의 전공 적합성 여부나 자신의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가를 평가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는데, 바로 이를 학생의 학생부를 통해 판단합니다. 학생부란? 학생부는 해당 학생의 학업 성적과 함께 개인적인 활동 전반까지도 기록합니다. 학생부에서는 학생의 신변사항, 가족 사항을 기본으로 해당 학생의 특기나 발달 상황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학생부는 개인의 전반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신뢰 있는 문서이기 때문에 이제 대학에서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입생 선발의 도구로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입학사정관제’란 해당 대학에서 입학 업무만을 전문으로 하는 ‘입학사정관’을 고용해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입학사정관제로 인해 수능이나 내신 등의 단순히 성적만 보는 입학 제도에서 벗어나서, 이제까지 자신이 끊임없이 특기와 능력을 발휘해 온 다른 분야를 학생부를 통해 잠재력을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런 잠재력은 대학 신입 선발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이고 앞으로 그 잠재력의 비중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학생부는 선생님이 임의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준에 따라 작성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학생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생부의 정확성, 포괄성, 체계성, 연속성, 실용성 등이 강조되므로 종합적으로 해당 학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 ①막강해진 학생부, 탐색과 심화로 방향 잡기2015대입에서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수시와 정시를 합해 54.6%인 20만 6천 764명입니다. 이는 종전에 비해 10.1%P 증가한 것으로 전체 수시 선발 비율인 64.2%를 대부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한번 기록되면 돌이킬 수 없는 학교생활기록부. 성공적인 고교 3년을 보내려면 꼼꼼한 계획이 요구됩니다. ②학생부 평가 요소로 삼으려는 대학 의지 강해져2015 입시부터 학생부 중심 전형의 확대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위력이 더 막강해졌습니다. 학생부가 종전보다 중요해지고 강화된 원인은 대학들이 학생 선발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도 전형을 설계할 때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전형을 설계하려고 노력합니다. 대학이 학생부 기록을 신뢰하고 평가 요소로 보겠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활동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점에서 교사의 책임도 커졌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문?이과 공통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이 학생부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생 스스로 얼마나 성장하고 변하는가가 첫째, 학업 성취도 뿐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사고 역량과 창의성, 도덕성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도덕성이란 다른 학생들과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의미합니다. ③단계별로 작성되는 학생부. 계획이 필수학생부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은 학생부 기록이 한 번에 작성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와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학년별로 필요한 활동이 있어서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학생부 중심 전형의 가장 큰 목적이 학생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보기 위한 것입니다.그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일찍 시작하면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교과목을 선택할 때도 진로 계획이 세워졌다면 더 흥미를 갖고 선택하고, 학교 행사에 참여할 때도 적극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학원에 다니더라도 목표 대학과 학과가 정해지면 강사의 계획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합격 가능한 성적이 목표가 되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자기 주도 학습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1학년 때는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고 큰 범주 안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2학년 때는 1학년 때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동아리 활동이 얼마나 심화됐는지, 1학년 때 한 활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더불어 이 과정을 통해 어떤 역량이 길러졌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3학년 때는 1~2학년 활동을 정리하고 마무리해서 그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전형을 찾아야 합니다. ***다음 기고에는 학생부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다루겠습니다. 김창호 파주토피아 대표서강대 대학원 졸업현)파주 하이츠,토피아,하이탑 진학진로연구소 대표문의 031-948-0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