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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와 ‘딱’ 맞는 대안학교, 어디 있을까? 1997년 간디대안학교가 설립되면서부터 국내에서도 대안학교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작된 대안학교. 현재는 설립배경과 운영형태, 교육 과정 등을 달리하는 다양한 형태의 대안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다. 고양, 파주 지역에도 다양한 대안학교가 내년 신입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대안학교 입시철을 맞아 우리 지역 대안학교들을 정리해보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 다산학교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21세기 교육에 접목해 실용적이고 이상적인 선진 교육관을 펼치고 있는 초등 5,6학년, 중고등과정 대안학교다. 수업은 크게 정규수업, 보충수업, 가치관 수업, 체험 수업 등으로 구분된다. 교육과정은 말과글(교과국어, 독서와 토론, 한국어, 논술, 한문, 영어 등), 수리(교과수학, 심화수학, 생활 수학 등), 인간과 삶(역사와 지리, 역사탐방 등), 과학, 열정과 희열(미술, 음악, 레포츠,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고등 1학년 말에는 문과와 이과를 선택해 2학년부터 계열에 맞는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방학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수업료는 초등 55만원(스쿨버스비 포함, 급식및 기타비용 제외) 중등 60만원, 고등 70만원 (급식 및 기타비용 제외), 예탁금, 입학금 별도 www.dasanschool.net ※ 입학안내(초등) 모집 인원: 초등 5학년36명, 6학년 11명접수: 11월10일~11월14일 오후6시까지/입학설명회: 11월8일, 9일 오후2시 헤이리캠퍼스 (중고등과정) 모집인원: 예비 중1학년 6명, 예비고1학년 10명기간: 12월8일~12월12일 오후6시 입학설명회: 중등 12월6일 오후7시30분, 고등 12월7일 오후7시30분 대화동캠퍼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문의: 031-917-7728 ▶ 두드림자유학교 초, 중등 대상 대안학교로 자유와 생명, 평화와 사랑의 교육 철학을 지향한다. 주요 과목 수업뿐만 아니라 자연의 가치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수업을 비롯해 전래놀이영어, 공동체놀이, 도서관나들이 등의 수업이 초등, 중등 과정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학교 행사 진행, 바자회 등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해봄으로써 자치와 자립 능력을 키우고 있다. 다른 외부협력수업으로 타 대안학교와 수업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특색이다. 입학금, 발전기금 있음.수업료는 월 40만원(급식비, 스쿨버스비 별도). http://cafe.naver.com/dreamnbliss/※ 2015년 신,편입생 추가모집 모집인원: 신입 초등 1학년 약간, 중등 1학년(7학년) 약간/ 편입 초등 2~6학년, 중등 8~9학년(중2~3학년) 약간명 기간: 11월10일~11월23일까지위치: 일산서구 구산동 870번지(송산로 136)문의: 031-975-8232 ▶ 우리들학교 전교생 30명 이내의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고등과정 도시형 대안학교. 4학기제로 매 학기마다 학생들의 의견과 성취도를 고려해 새로운 기획을 마련,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국,영, 수 위주의 과목 중심이 아니라 세부 영역별 강좌를 설계해 학생들이 다음 학기 수강신청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의지에 따라 각 과정(기본, 심화, 완성)을 1년간 재이수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학교는 또 하나의 가정이라는 이념 아래 교사멘토링, 학생튜터링 등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동아리활동과 체험학습, 여행 등의 프로그램등도 활발하다. 세심하고 균형잡힌 입시교육과 인성교육은 높은 대학 진학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수업료 월평균 69만원7천원(급식별도), 예탁금, 입학금 별도http://www.wrdschool.com/ ※ 2015 신입생 모집 * 모집 정원: 예비 고1 8명 내외/충원시 마감 * 입학설명회: 11월14일 오후7시30분(모집 마감 시엔 취소될 수 있음)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56(대화동 2030-1)문의: 031-912-1237 ▶고양우리학교 2010년 개교한 작은 도심형 초등대안학교로 교과서 없이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경험이 모두 수업의 재료가 되는 창의력 중심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개별학년수업과 함께 학년간 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소수정예로 운영돼 학생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풍물, 북아트, 미술 등의 수업이 느티나무 도서관과 연계돼 운영되며, 도심속 자연친화교육, 체험형 현장학습 등이 이뤄진다. 유기농급식 시스템이 운영된다. 수업료 월 48만원(급식포함,) 오전스쿨버스비 별도. 입학금, 예탁금, 발전기금 별도. 예비 1학년들이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씨앗학교’가 12월5일~6일 동안 운영된다. http://cafe.naver.com/kywoori/※ 2015 신입생, 편입생 모집 인원: 신입생 8명 내외, 편입생 약간명 기간: 12월12일까지 학교설명회: 12월6일 오후1시 위치: 덕양구 행신로 318-5문의: 031-979-5212/031-974-5212 ▶ 불이학교 &lsqu 2014-11-07
- 지문 읽기부터 단계별 수능국어 완성하기! 고등국어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단계별 수능수업과 쉬운 수능 공략을 위한 ‘실수관리’에 이르는 정규 수업 외 클리닉 수업, 상위권에서 중위권에 이르는 학생 개인별 밀착관리로 인정받아온 은행사거리 국권학원. 국어학습의 최적기로 꼽히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기존 학습 및 관리 시스템을 보완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권학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정리해보았다. # 국권학원 재원생의 성장이력 ... 김성국( 가명, B고 5등급 -> 2등급, 4개월 재원) 처음 학원을 찾은 성국이의 국어성적은 5등급. 학습적인 능력보다 더 큰 문제는 ‘성국이의 학습 태도’였다. 수업시간 산만함은 기본, 과제는 아예 해오지 않을 정도. 국권학원에서는 ‘한자 성어 외우기’부터 집요하게 관리하기 시작했다. 학원에서 외우고, 바로 시험 보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성국이가 과제수행 능력을 갖추기 시작할 무렵, 내신국어 학습이 진행되었다. 자습서, 평가문제 등 철저한 티칭을 시작한지 불과 3개월여, 성국이의 내신등급은 2등급 초반으로 수직상승했다. 이후 수업에 참여하는 성국이의 태도는 놀라울 정도. 학습 자신감은 물론 1등급을 목표로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 이 모든 과정에는 학부모와 국권 강사들의 성실한 관리가 함께 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학원의 관리시스템에 의해 성적이 많이 좌우된다. 3개월의 적응과정을 버텨내는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 후 학습량과 학습강도를 충분히 따라가는 내공을 발휘하게 된다.” 예비고1, 상위권을 위한 원장직강, 고등국어 ‘실전 적응력 키우기’에 초점! 11월 개강을 앞둔 예비고1 집중프로그램은 수능국어 만점자를 다수 배출한 국권 원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3개월(15주)에 걸쳐 수준별로 학습목표를 달리해 운영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독해력 키우기’ 즉 읽기 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학습노하우를 동원해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쉽게 고등국어를 접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클리닉을 통해 학생의 문제점을 분석해 학습적 능력 함양, 과제해결능력 키우기, 학습 습관 만들기 등도 관리해준다. 반면 중상위권과 상위권 학생은 고등수능과정을 압축해 수업하고 학습적 능력의 부족한 부분, 영역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개인 밀착관리에 집중하게 된다. 수능국어 공부법 제시... 고등국어 공부의 틀을 잡을 수 있도록 현대시, 문학, 비문학 등 수능국어의 영역별 접근 방법을 제시해준다. 학생들이 영역별로 학습법을 체화할 수 있도록 학원자체 15주차 클리닉 커리큘럼을 만들어 놓은 상황. 클리닉, 풀어쓰기, 4~5지선다형, 서술형 등 제재별 적응력을 키우는 방식이다. 내신국어에 필요한 기본 학습... ‘내신 성적은 기본’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중계동 근교 8개 고등학교 내신국어의 기출경향을 분석해 학생들이 미리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영역별 출제 문제 유형에 맞춘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인 국어기본 학습(개념, 포인트, 유형, 접근법 등) 에 충실 한다. “내신 국어의 선행학습이 아니다. 국어성적을 선행이 좌우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등국어의 실제 경향에 대한 사전 경험, 유형에 접해보면서 구체적인 공부법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능모의고사에 대한 감각 기르기... 국권의 모든 수업은 ‘수능방식’으로 접근한다. 수능 실전형 공부에 주력하여 수능국어의 지문과 치밀한 과제 관리를 통해 독해력을 키워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라고 믿기 때문이다. 국어는 학년이 없는 분야인 만큼, 수능적인 접근을 통해 수능 실전능력을 키우게 된다. 공부습관 잡아주기... 상위권 학생이든 중위권 학생이든 학생은 학생이다. 수업, 과제, 출결, 학습태도 등 학생별로 담임강사가 밀착 관리해 한 주간 수업목표를 완성시킨다. 또한 모의고사의 틀린 문제 유형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는 수능클리닉 성적관리로 독해능력은 물론 공부집중력도 키우게 된다. 고등필수 현대소설, 고전소설 전문 읽기 프로그램... 수능과 내신에 나오는 소설 전문 1편씩을 주1회 읽고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독해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의 시간을 활용해 완성하게 된다. 국어능력 함양을 위한 집중 코스로 예비고1 기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예비고3 상위권 하드 트레이닝 프로그램, 단 한 명이라도 수능 날까지... 책임 관리!수능 집중 공략을 준비하는 예비고3은 주1회 3시간 정규수업과 본수업 외 수능모의고사 클리닉을 수능 전날까지 실시하고 있다. 본수업 3시간은 ‘수능기출 문제분석’과 EBS 수능연계교재를 병행하게 된다. 이때 EBS 5권을 모두 선행하고, 이후 학원에서 만든 EBS변형문제와 지문으로 심화과정 수업을 한다. 수능기출문제 분석은 국권 원장이 수능기출문제와 교과서를 분석해 직접 만든 교사들과 상위권 학생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교재 (화작문1,2/운문개념1,2/산문개념1,2/비문학심화1,2)로 수능 지문에 따른 동일 형태, 변형문제까지 심화된 학습을 지도한다. 즉 수능 예측 학습을 진행한다. 동시에 수능필수 문법, 주30문제 이상 어휘테스트, 매일 과제 (1일 비문학 및 문학 독해 2지문씩 주5일)로 독해력 향상과 공부습관을 관리해준다. 전담 강사 책임제로 운영되는 만큼 담임강사의 책임 하에 학생들은 클리닉 결과 분석을 통해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과제 계획을 짜고 밀착된 관리를 받게 된다. 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실전 모의고사 클리닉(수능 모의고사 풀이-학생 스스로 오답 확인- 강사와 직접 첨삭)으로 본수업 외 집중적인 약점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쉬운 수능이지만 수능문제는 사고력 측정의 측면이 강하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의 실수관리’와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수능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EBS교재가 나오면 국어 A/ B 반으로 구분해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수능 전날까지 지도 관리해준다. 문의 : 935-668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온 ‘김철수 必 수학학원’,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내일 시험에 나올 문제를 미리 공부했다면?’ ‘내가 아는 문제가 시험에 나온다면?’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이야기지만 ‘김철수 必 수학학원’에서는 꿈이 아니다. 많은 모의고사에서 높은 문제 적중률로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의 결과로만 봐도 올해 치른 4월, 6월 모의고사에서의 문제 적중률은 말할 것도 없고, 지난 9월27일 치러졌던 건국대학교 수리논술에서도 단답형, 서술1, 서술2 문제가 모두 적중했다. 이미 수강생들 사이에서 김철수 원장은 ‘God 철수’라 불린다. 차별화된 교재와 수업, 그리고 개인별 주간계획표로 학생들의 급격한 성적향상을 이끈 김철수 필 수학학원이 지난 10월27일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새로이 둥지를 틀었다. 김철수 원장은 “학생들 성적이 많이 오르면서 학생 수가 급증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 확장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다. 수준 높은 적중강의와 차별화된 학원 자체 제작 문제집을 통한 실력향상김철수 필 수학학원의 학생들은 “이미 선행으로 배웠던 내용인데 완전히 다른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학생들이 이렇듯 새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김철수 원장의 강의력에 있다. 학생과 소통하지 않고 개념을 툭툭 던져주는 일반학원과 달리 김 원장은 최고의 문제를 직접 엄선해 만든 문제집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개념을 만들어 준다. 이렇듯 차별화된 김 원장만의 현장수업은 지난 9월27일 치러진 건국대 수리논술시험장에서 빛을 발했다. 건국대 수리논술 자연계 시험에 출제된 문제는 시험 1주일 전인 20일, 김철수 필 수학학원에서 학생들은 건국대 모의논술 수업을 통해 이미 90% 이상 똑같은 문제를 학습했다. 이 수업을 듣고 건국대 수리논술 시험을 본 A군은 “친구들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이미 풀어봤던 문제라 그런지 저는 오히려 시간이 남았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원장은 평소 강의준비 외에도 교재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고등부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와 수업이다. 질 높은 수업을 위한 그에 맞는 양질의 수업교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는 신개념 학습법, 블라인드 개념 TEST 시스템“아무리 훌륭한 개념수업을 들었다고 해도, 학생이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으면 그 수업은 이미 죽은 수업이에요” 김철수 원장은 수업뿐 아니라 수업 이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자기가 들어서 아는 내용이라면, 반대로 자신이 아는 내용을 남에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블라인드 개념 TEST 도입 취지를 설명한다. 블라인드 개념 TEST는 개념수업, 문제풀이 수업, 블라인드 개념 TEST, 단원별 TEST의 3번째 단계에 속한다. 블라인드 개념 TEST란 이전 시간에 배운 개념을 학생이 수업필기 내용을 전혀 보지 않고, 직접 펜을 들고 깨끗한 백지에 써내려가면서 1:1로 블라인드 TEST 전담강사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검토해 100% 완전한 개념설명을 했을 시에만 통과를 부여하기 때문에 학생이 어떤 부분을 알고 있는지, 혹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블라인드 개념 TEST를 준비하던 B군은 “블라인드 개념 TEST를 준비하면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알 수 있어요. 설명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알아야하니 스스로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개인별 주간계획표’를 통한 체계적인 1:1 학생관리김철수 필 수학학원은 사실 체계적인 1:1 학생 관리로 이름이 나 있는 학원이다.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김철수 원장의 수준 높은 적중 강의, 학생 개인별로 맞춤화된 ‘개인별 주간계획표’,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에 그 요인이 있다. 주마다 바뀌는 개인별 주간계획표는 매주 월요일 학부모에게 발송된다. 계획표를 통해 학부모는 학생이 어떤 과목의 어디를 공부하는지, 학원에서 제시하는 숙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이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공부를 시간이 지났다고 넘어가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학생이 스스로 세운 공부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는다. 또한 학부모는 개인별 주간계획표 확인을 통해 자녀가 어떠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묻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부효율은 배가 된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부모와 학생, 그리고 학원이 하나로 소통하는 시스템인 셈이다. 문의: 김철수 必 수학학원 933-5694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대전하기초, 2014 건강 식생활체험 한마당 개최 지난달 31일 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황선신)에서는 ‘2014 건강 식생활체험 한마당’이 열렸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단체 등 850여명이 참여해 체험중심의 식생활교육을 받았다. 학교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식생활체험프로그램에는 6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부스에서는 손 씻기 체험, HACCP 교실, 젓가락 사용 놀이체험, 컬러 푸드 체험, 식품첨가물 실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편지! 소통과 설렘 가을이 물들어 간다. 단풍잎은 붉게, 은행잎은 노랗게 사방천지가 아름답게 수를 놓은 듯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지 못하고 주말을 보낸다는 건 비극이다. 이번 주말엔 공부도 일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책은 우리에게 지식을 전하지만, 산책 즉 ‘살아있는 책’은 우리에게 지혜를 준다. 진정한 공부는 책이 아니라 자연을 통한 깨달음에서 얻게 된다. 예로부터 계절이 온 것을 알고 즐기면 철(節)이 들었다했고, 새로운 계절이 왔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하면 철부지(節不知)라고 표현했다. 학창시절 밤새워 완성한 손 편지에 예쁘게 물든 은행잎과 단풍잎을 넣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친 후 학교가 끝나 집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본 것이 바로 우체통이었다. 우체통은 편지를 보내고 받을 때의 기쁨과 설렘, 그리고 기다림의 미덕을 알려준 진정한 소통의 공간이었던 것이다. 이젠 인터넷의 발달로 손 편지보다는 이메일, 카톡 등 SNS로 안부를 묻는 시대다. 하지만 펜으로 써내려간 편지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자 인간의 진실과 아름다운 본성이 담겨있다. 필자가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5000만 편지쓰기 행사 ‘편지! 소통을 말하다’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상품에 격이 있듯이 사람에게도 격이 있다. 그것이 바로 인격(人格)이요 인품(人品)이다. 바로 바른 마음, 겸손한 마음이다. 편지를 쓸 때의 자세와 마음과도 같고 향기가 넘친다.사람의 마음을 열고 변화를 주기 위해선 말하는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이 필요하다. 인간적인 매력의 바탕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깔려있다. 그 사랑이 근원이 되어 매력이 발산되는 것이다. 인간적인 매력은 관계를 따뜻하게 하고 공감하게 만든다. 디지털 시대에 인간적인 매력은 바로 감성적인 코드를 갖는 것이다. 그 감성적 매력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 이번 주 우리 모두 낙엽이 떨어지는 벤치에 앉아 시인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그 시적감성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한통 써 보자. 우체통에 넣은 후 기다림과 설렘, 받을 때의 기쁨을 만끽해보자. 이것이 바로 진정한 소통이다. * 본성을 찾는 한국형리더십 강연문의 (042-488-3597. 042-487-3597) www.ctci.co.kr 박영찬 소장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카이스트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교수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쏠쏠한 공부 재미·자신감, ‘꼴공’으로 통한다 주위에 유능하다고 소문난 과외 선생님은 많지만 내 아이와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부모입장에서 선택의 폭은 갈수록 좁아지고 일방적인 정보에만 의존해야한다는 점 또한 과외 선택의 부담감이다. 과외중개업체 ‘꼴찌들아 공부하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다.‘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이하 꼴&공)은 2009년 노은지구에서 시작해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꼴&공은 학생 성향에 따른 전문적인 매칭과 체계적인 관리로 기존 과외에 대한 불만과 과외중개업체에 대한 불신을 잠재웠다고 평가받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세종·대전 지역 2000여 가구의 과외를 연결했다. 과외 매니저와의 상담과 과외 강사의 열정적인 수업으로 공부의 필요성과 재미를 알았다는 학생들도 제법 많다. 4년 전부터는 입시컨설팅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점 서웅석 과외매니저를 만나 꼴&공의 저력을 살펴봤다.‘꼴찌들아 공부하자’라는 이름이 특이하다. 여기에 담긴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학생 시절에 개인과외와 학원 강사 일을 하면서 과외중개업체의 횡포와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방식이 싫었다. 모든 아이들이 다 제각각의 성향과 패턴을 지닌 만큼 그들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다독이고 이끌어준다면 공부의 재미와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과외라는 울타리 안에서 선생님과 학생보다는 기본적인 멘토 역할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고 싶었다. 성적순의 꼴찌가 아닌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평범한 누군가를 주목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의미에서 붙인 꼴찌인데 간혹 거부감을 갖고 계시는 부모님들도 있었다.꼴&공의 장점은 무엇인가.상담이 들어오면 학생의 기본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춘다. 사교육경험이나 성격, 성적, 진로계획 등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리하고 이에 맞는 선생님을 고려하여 중개하는 방식이다. 다른 곳과 차이점이라면 ‘성적을 얼마만큼 올려주겠다’는 허황된 약속보다는 현시점에서 할 수 있고 없는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점이다. 고학년이 될수록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경쟁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치열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곧 현재 상황을 자각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설을 많이 하는 곳’이라고 소문나기도 했다. 시범수업을 제공할 때 과외강사의 학력과 프로필 공개는 기본이다.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있는 4000여명의 선생님 중에서 매니저 선생님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조건 끼워 맞추기식 매칭은 하지 않는다.과외연결절차는 어떻게 되는가.전화나 방문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적, 성격, 가정환경, 진로계획을 파악한다.?&rarr 1~2일간의 시간을 두고 학생에게 적합한 교사를 선정한다.?&rarr 방문을 통해 프로필 및 학력증명서 확인 후?시범과외를 한다.?&rarr 학부모가 시범과외를 보고 과외성사 여부를 결정한다. 성공사례나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는가.학생의 태도와 변화를 중심에 두자면 몇몇 친구가 있다. 그중에서 현재 유성고 3학년 친구가 있는데 중2때 처음 만났다. 이 친구는 당시 게임에 빠져 공부는 뒷전이었지만 과외 선생님과 만남 이후 본인의 모습을 변화시켜갔다. 그렇게 1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고 이후에는 전교권 성적으로 올랐다.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그 학생의 수시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해가 거듭되면서 과외를 연결 받았던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학해서 꼴&공 과외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과외 선생님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럴 때 보람을 느낀다.입시컨설팅으로 성과를 본 사례가 있는가.지난해 입시에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는 모두 A/B형 선택형 시험이었다. 선택지를 두는 만큼 각 대학은 반영하는 비율과 가산점의 차등이 제각각이었다. 여기에 초점을 두고 학교별 등락결정의 차이를 계산하여 기존의 B형 응시생을 A형으로 전환해 수능을 치르게 했고 그 결과 기존의 등급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좋은 대학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 그 외에도 정시지원에서 경쟁률에 대비한 지원 대학의 변화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편이다.가나다 군에서 지원할 대학을 상담 해주기도 했는데 목표보다 더 잘 진학한 학생들이 있다.문의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042-826-643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국어를 잘하고 싶다면, 어휘를 잡아라 고등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국어이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가장 막막하게 생각하는 과목 역시 국어이다. 국어를 암기 과목처럼 달달 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수학처럼 개념과 공식을 대입해 문제를 풀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렇다 할 국어 공부법에 대한 방향 설정 없이 그저 막연하게 문제집만 풀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다. 공부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국어 과목의 상위권은 점점 멀게만 느껴진다. 상위권 공략의 발목을 잡는 국어, 최대 난제인 국어 과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국어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국어전문 학원 ‘미담언어교육연구소’의 최 강 소장이 말하는 국어 만점의 비법을 알아보자. 어휘 추론방식이 국어교육의 열쇠최근 수능에서 국어 영역의 출제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쉬워지면서 등급 간 격차가 불과 한 두 문제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문항의 실수로 인해 1등급에서 3등급으로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국어 영역의 최대 걸림돌은 비문학이다. 비문학 중에서도 과학기술과 경제에 관련된 지문이다. 시간이 부족해 지문을 다 읽지 못하고 그냥 찍어버리거나 혹은 제시된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실상 독해능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은 글쓴이의 의도를 잘못 파악해 상이한 해석을 내놓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학생들은 국어 과목을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영어 수학에 비해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드러나는 국어학습의 현실은 체계적인 사고를 요하는 수능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어휘 추론 능력을 통해 다져진 독해력을 체득하기 보다는 표면적인 성적에만 급급해 정보 전달만을 강요하는 분위기다. 미담언어교육연구소의 최 강 소장은 “국어 성적의 근본적인 변화를 꿈꾼다면 지문과 문제, 보기, 선택지에서 제시되는 단어들에 대한 의미 변별력과 어휘 추론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또한 문장 속에서 핵심어를 가려내는 본질적인 독해능력을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속도, 정확도, 기억력의 삼박자를 갖춘 미담교육미담의 국어수업은 어휘력과 독해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무조건 단어를 암기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한자 어원을 적용해 어휘 추리력을 기르고 어휘의 활용 능력을 높인다.국어논술의 첫 단추는 어휘력이라고 단언하는 최 소장은 “어휘력은 어휘의 양뿐만 아니라 어휘를 추론하는 방법과 습관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독해력은 문장 안의 핵심어를 잡아내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독해 과정을 반복하면 기억력도 높아지고 사고력과 표현력도 좋아지며 글쓴이의 의도도 글의 맥락에서 쉽게 도출해 낼 수 있다”고 밝힌다.미담의 수업은 일반 학원의 수업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단편적인 내신위주의 강좌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국어능력 신장을 목표로 한다. 어휘력 확장,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 논술, 적성 대비로 분류되는 수업은 학생 개인의 수준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당 최대 5명으로 인원을 제한함으로써 철저한 소수 관리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총 9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 교육 경력을 지닌 국어전공의 석·박사급이다. 학생들은 그날 수업한 내용을 수업이 끝난 후 요약정리 한다. 요약정리가 끝나면 강사가 일일이 첨삭지도를 하고 구술 테스트도 실시한다. 기초 단계인 2개월의 어휘력 확장 단계가 끝나면 학생 스스로 읽기의 속도와 정확도가 많이 신장되었음을 느끼게 된단다. 내신 대비도 어휘학습과 독해방식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능은 물론 언어능력 전반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최 소장의 말이다. 미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파교육청과 연계한 사회적 기업 형태의 학원을 운영하겠다는 것은 최 소장의 오랜 꿈이다. 현재 그는 일반인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무료로 학부모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사교육비가 부담되는 소외계층의 학부모들에게 국어논술교육의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들의 자녀를 직접 교육하도록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강좌이다. 독서전문가 과정과 논술전문가 과정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특강은 2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일반 사교육과 같은 영리목적이 아닌 사회적 환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학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최 소장의 소신 있는 발걸음이 기대된다. 문의 042-477-7788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
- 2015 수시 면접고사를 통해 알아본 대입전략 부천학생 대입 수시학생부전형 상대적 유리…촘촘한 생기부 활동 준비 필수 올해도 어김없이 대입전형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녀의 진로와 진출을 위한 입문과정인 대학입시는 그래서 해마다 더 치열하다. 수시로 바뀌는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라, 내 자녀에게 가장 적절한 대입전략을 세우는 일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의 주요 역할이다. 2015수시면접과정을 통해 살펴본 부천지역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전략과 전술에 대해 부천수시학생부전문 ‘엘피스대입전략연구소’로부터 들어보았다. 수시당락의 관건은 면접의 전공 관련 활동과 다양한 배경지식2015학년 수시전형 면접이 한창이다. 학생부전형은 서류평가와 함께 면접이 실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면접에서는 단순한 서류의 진위여부 확인뿐만이 아니라 지원자의 적성과 잠재력 등을 평가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접은 수능 준비로 인해 별도로 면접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상당히 애를 먹는다. 게다가 해마다 수험생이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쏟아져 나온다. 비슷한 내신점수의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잠재력을 나타낼 면접과정이야말로 당락의 결정적인 역할이 되어준다.엘피스 대입전략연구소 김기철 대표는 “올해 이화여대 면접에서는 전문가도 생소한 ‘시놉티콘’이란 사회과학 용어를 설명하라는 질문이 나와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또 건대에서는 제시문을 주고 주제를 발표하는 형태도 나왔다. 이밖에도 경희대의 민주주의 다수결 원칙에 대한 소견 피력 등은 평소 전공 관련 준비가 지속적이고 깊숙하지 못하면 대부분 답변 불가할 만큼 까다로운 과정”이라고 조언한다. 왜 부천 수험생의 대입전략은 수시 학생부전형이 유리한가학생부 전형은 정시는 물론 수시논술전형보다 상대적으로 모집 비율이 크고 문턱이 낮아, 전국단위 수능에 약한 부천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대입 장점이 숨어있다. 서울 15개 주요 대학의 학생부전형 모집 인원은 무려 71.1%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전형은 부천지역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고 노려볼 만한 대입 전략이다. 수능시험이 상징하듯 부천 일반계고 수험생들은 전국의 특목고는 물론 자사고와 영재고 학생들과 상위 주요 대학을 놓고 경쟁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미 주요 대학에서는 전공 관련 집요한 탐구와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따라서 부천지역 학생들이 원하는 주요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생부 전형에 따른 전공 관련 학교 활동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준비해 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김 대표는 “물론 대입에서 내신 성적도 좋아야 하지만 부족하다고 낙심할 일은 아니다. 이번 경기대 면접에서 내신 1등급 중반이 떨어지고, 3등급 초반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경우 학생부 활동이 뛰어난 반면, 떨어진 학생은 우수 내신에 비해 학생부 전형에 따른 전공 관련 활동이 비어있고 면접 과정 역시 부실했다”고 말했다. 전국단위 경쟁력 갖추려면 3년간 전공 관련 교내 활동 필수대입은 어디까지나 전국단위 경쟁이다. 따라서 부천지역 일반고 학생들이 전국단위 대입에서 성공하려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능실력과 해마다 바뀌는 수능난이도를 비껴가는 학생부전형을 준비해야할 필요가 분명해졌다.김 대표는 “학생부전형의 특징 중 하나는 학생의 활동을 교내로 한정한 점도 부천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점이다. 따라서 전공과 진로를 정하고 3년간의 전공 관련 활동을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부족한 내신 성적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대학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따라서 전공분야 생활기록부의 우수성을 확보하려면, 적어도 고교 1학년부터 3년간의 독서, 보고서, 소논문, 자율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을 해두어야 한다. 또 면접 과정에서의 목표한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인성, 리더쉽, 도전과 창의성,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나타내는 훈련 역시 수시 학생부전형 성공을 가르는 두 바퀴 수례가 되어준다. 문의 032-322-37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
- 제3회 안산사이언스벨리와 함께하는 청소년과학대축제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3회 청소년 과학대축제’가 열렸다. 개막은 31일 오후 2시30분에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시작했다. 개막식에서 청소년과학인재상 수상식도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과학은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다양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아주 유용한 학문이라 좋아하게 되었다”며 기뻐했다.‘과학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지역의 산업단체와 연구기관의 참여로 지난해보다 그 규모가 매우 커졌다.주니어 공작체험부스를 비롯하여 약 70여개의 부스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산사이언스벨리 투어체험개막식 무대 밖에서는 벌써 체험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찾아 발 빠르게 자신의 순서를 예약했다. 공학기술을 이용한 손전등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늦으면 하고 싶은 체험을 놓친다. 새로운 체험이라서 즐겁고 신난다”고 말하며 작은 육각형 나사를 돌렸다. 이 행사는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안산사이언스벨리(ASV)와 함께 주최한 행사라서 그 내용이 생생하고 다양했다. 안산사이언스벨리는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국책연구기관, 대학, 대기업연구소, 중소벤처기업 등이 한곳에 모여 산업연구와 과학기술을 공유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ASV 연구기관 과학기술 콘서트’에서는 제목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기는 8개의 강연이 릴레이식으로 진행되었다. ‘전기줄 없는 전기이용 기술’ 이나 ‘지구에서 내가 먹을 수 있는 물은 얼마일까?’ 그리고 ‘모바일용 카메라 렌즈’ 등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로운 과학지식을 듣고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ASV 과학기술 연구현장 체험 투어’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비롯한 7개 기관을 돌아보는 행사이다.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 120여명이 3회로 나누어 직접 연구소를 방문하여 새로운 과학기술과 최첨단 기계를 접하는 시간이었다. 과학이 곧 생활인 친구들이 모였다창의과학체험 부스에는 안산공업고등학교의 ''슈팅로봇으로 배우는 포물선운동''을 비롯한 안산시내 고등학생들이 진행한 체험부스 32개가 마련됐다. 각 부스마다 학생들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준비한 흔적이 한 눈에 보였다. 신길고 발명반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체험장에는 액체질소놀이 ‘홈런볼 용가리’와 혈액형판정 ‘당신의 혈액형은?’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명반의 한 학생은 과학 동아리 활동이 재미있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미 특허가 나와 있는지 확인도 한다. 가까운 공구상가에서 직접 공구를 구입하여 제품을 만들어 보고, 기회가 될 때마다 대회에도 출전한다.” 창의인재를 위한 진로체험장도 마련되었는데, 진학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입학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입학설명과 함께 ‘컵케익 만들기’ 준비하여 달콤한 맛을 선사했다. 빵과 잘 어울리는 향 좋은 커피를 준비한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해요’라는 체험은 비가 오고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모든 활동은 직접 배우고 체험하기 때문에 기다리기도 했지만, 순서에 맞게 잘 진행되었다. 체험자가 많은 곳은 예약을 해 놓고,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체험활동이나 체험문화가 잘 정착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일주일만 연장했으면 좋겠어요과학탐구체험장에는 10개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체험부스가 꾸며졌다. 전기자동차 체험을 하며 대운동장을 달리는 학생들의 얼굴이 매우 밝아 보였다. 신재생에너지와 생태체험이 이루어지는 부스에서 자전거를 돌리던 한 학생은 “평소에 타고 다니는 자전거의 움직임이 곧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니 신기하다. 내 자전거에 발전기와 그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매달아 보면 어떨까?”라며 페달을 밟았다. ‘딱따구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유계임 환경강사는 “학생들 솜씨가 좋고 손놀림이 빠르다. 설명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만들고 더구나 자기만의 개성을 담아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메가박스 안산의 체험부스에서 만든 팝콘을 먹으며 새 만들기에 열중한 한 친구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루 종일 여기저기 체험해도 시간이 부족해요. 이 행사가 일주일 정도 연장되면 좋겠어요.”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
- 논술전형의 오해 논술 문제를 분석해보면 언어적 독해능력을 묻는 것. 논술 전형은 수능공부와 근본적으로 일치하는 공부이므로 논술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달리할 필요가 없다. 이는 논술 문제를 분석해 보면 바로 깨닫게 된다. 인문계 논술의 경우 대부분 요약하기, 분류하여 요약하기, 비교대조하기 등의 기본적 물음과 적용하기, 어떤 관점에 맞추어 적용하기, 또는 지문의 내용에서 근거를 찾아 논점으로 활용하여 자기 견해를 표시하기 등등의 응용문제로 되어 있다. 이는 언어적 독해능력을 묻는 것으로 결국 지문 독해력을 묻는 국어, 외국어 영역의 수능 문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자연계 수리논술의 경우 수리영역과 근본적으로 일치하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논술전형에 대하여 특히, 인문 논술에 대하여 오해를 하는 부분이 많다. 수능과는 달리 ‘문장력이 좋고, 글쓰기를 잘해야 한다.’ 라든가 또는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심지어는 ‘글짓기’로 오해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독창적 사고, 창의성 등을 중시한다 하여 제시된 지문을 벗어나 자신 만의 생각을 창안해 내야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러한 오해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필자는 현 대학 입시에서 적용되고 있는 실제의 논술문제 및 채점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예) J대학교 2015년도 모의논술 -문제) [문제 1] 제시문 (가), (나), (다), (라)에 나타난 ‘기억의 역할’의 차이를 하나의 완성된 글로 서술하시오. [40점, 550~570자] [문제 2] 제시문 (마)와 (바)의 논지를 토대로, 제시문 (사)의 ‘학습법’이 현대 사회에서 갖는 한계와 효용을 서술하시오. [40점, 550~570자] [문제 3] 제시문 (아)의 논지를 고려하여, 제시문 (라)에 나타난 ‘영웅 만들기 메커니즘’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서술하시오. [20점, 400~420자] [문제 1] 채점 기준 요약표 기술적 측면 (-5점) 글자수 위반(-2점) <p class="바탕글" style="TEXT-ALIGN: ce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