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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대학도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준비 내신 평균 1.5등급에 모의고사 국영수 성적이 모두 2등급인 학생이 SKY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정시로는 어렵지만 수시모집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는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세대 학생부교과의 경우에는 선발인원이 적을 뿐만 아니라, 합격자 내신 평균도 의치예과 1.01등급, 자연계 1.23등급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지원자격은 주요과목(국,영,수,사탐,과탐) 2개 영역의 등급의 합이 4~5등급 이내이면 가능하지만, 실질적인 합격생들 평균을 보면 1.18등급으로 매우 높다. 이에 비해 학생부종합 전형은 내신 평균이 서울대 1.6, 고려대와 연세대가 1.3으로 교과전형에 비해서 다소 낮은 편이다. 따라서, SKY 대학 진학을 원하지만, 내신이 조금 떨어지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이다. 더욱이 주요대학들의 학생부종합 선발인원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내년에 치르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2015학년도 대입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인원의 100%를 학생부종합으로 선발한다. 고려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42.3%를 연세대는 26.2%를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중위권 학생들은 물론,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도 SKY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내신이 불안하다면,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회탐구나 토론발표 동아리, 과학 동아리 프로젝트 발표, 다양한 독서활동 등을 비롯해 비교과 영역을 충실하게 준비하고 지원분야와 관련된 주요 교내 수상대회나 시사 상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전형 지원자는 자신이 고교생활 중 무엇에 관심을 갖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활동을 시작한 동기나, 활동을 하면서 느낀 생각, 도중 갖게 된 목표와 자신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기재할수록 좋다. 즉,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가능한 일찍 결정하고, 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모든 비교과 활동을 대학에서의 희망전공과 관련해 계획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의 평가기준과 그 의도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확인하는 서류확인 질문을 비롯하여,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의사소통 능력, 창의성 등을 묻는 질문이 주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적합성으로 지원자가 일찌감치 명확한 진로를 결정하고, 이를 위해 꾸준히 구체적으로 준비해 왔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다. 따라서, 중학시절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전공을 결정하고, 고교입학 후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늦어도 고1 겨울방학까지는 진로와 전공이 구체적으로 결정되어야 학생부종합(이전 입학사정관제)전형의 취지에 맞도록 적절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주)승리에듀케이션학생부전형준비NSC 입시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잠실지역 내신·수능에 강한 ‘김연준영어전문학원’ 1~2등급을 가르는 까다로운 어법 문제의 함정을 뛰어 넘지 못하고 얕은 문법 지식 때문에 서술형문제에서는 늘 감점 당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고교 내신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는 대표적인 유형들이다. “제시문 가운데 어법에 맞는 것을 모두 골라라, 다음 중 틀린 문장의 개수는? 학생들 간의 변별력을 가리는 내신 시험의 단골 출제 유형들입니다. 얼마나 꼼꼼하고 정확히 공부했는지에 따라 점수가 갈리지요”라고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김연준영어전문학원 김연준원장이 설명한다. 잠실 8개 중고교 내신 집중 지도이곳의 목표는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 이를 위해 잠실 지역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과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 등 총 8개 중고교 내신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4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학교별 기출문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출제경향과 유형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학생별로 맞춤식 지도가 가능하다. “내신 시험의 유형은 학교별로 다 다릅니다. 수능형 문제들을 출제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까지 시험범위가 많고 까다로운 어법문제를 많이 내는 학교도 있지요. 또 다른 학교는 영영사전을 활용한 어휘문제를 단골로 출제하고요.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맞춤식 내신 공부가 필요합니다.”라고 김 원장이 덧붙인다.요즘은 유아, 초등 시절부터 자녀의 영어교육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도 막상 중학생이 되면 기대한 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속앓이 하는 학부모가 많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아이가 학교 시험의 출제 포인트와 공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 분석하며 한 중학생의 사례를 들려준다. “초등 시절 여러 차례 어학연수를 다녀와 영어에 감은 있는데 성적은 40~50점대를 맴돈다며 찾아왔어요. 우선 본문 암기부터 꼼꼼히 시키고 중요 문법 사항을 반복해서 알려준 다음 1:1로 영작지도까지 진행하니까 얼마 후 90점대로 오르더군요.” 철저한 담임제로 1:1 맞춤식 지도모든 수업은 학교별로 이뤄지며 전담 담임 강사가 밀착 지도한다. “전담 담임제 덕분에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춰 학생 한명, 한명 책임 있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시험 범위를 3회 정도 반복 학습하며 학생별로 취약 부분을 집중 보강하지요. 가령 서술형 문제에 약하면 그 부분만 집중해서 1:1 첨삭지도 후 반복 확인 학습으로 보완하는 식입니다”라고 김 원장이 설명한다.중간, 기말 고사 뿐 아니라 듣기평가, 수행평가까지 학교에서 치르는 모든 시험을 대비한다. 특히 수행평가 비율이 중학교는 30%를 차지할 만큼 내신 성적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영작, 에세이, 스피킹 등 학교별 과제에 맞춰 내실 있게 진행한다.“수능시험에서 재수생들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실제 고3 학생들은 EBS교재를 2번 보기도 벅찬데 재수생들은 7번 가량 정독합니다. 점수 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지요. 때문에 재학생들은 고1 때부터 내신관리를 착실하게 해 수시로 합격할 수 있도록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게 유리합니다. 우리는 내신 성적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왔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자신 있게 덧붙인다.모든 강사진은 영문학, 영어교육학, 영어학 전공자들로 중1~고3까지 전 학년 수업이 가능하도록 인력풀을 갖췄으며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각 학교 출제 경향과 난이도, 예상 문제와 대비법을 집중적으로 스터디하며 자료를 공유한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담임 강사는 1년 단위로 순환한다.수업은 주 2회 이뤄지며 필요할 경우 토요 보강을 실시한다. 중간, 기말 시험 4주 전부터는 내신 대비에 돌입하며 일요 직전 보강도 진행한다. 평소에는 수능시험에 초첨을 맞춰 독해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과 문법 실력을 다지는 한편 수능 1등급의 관건인 빈칸추론문제까지 집중 지도한다.“EBS교재와 연계돼 출제되는 수능시험은 유형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문의 핵심과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강조한다. 예비고1을 위한 특별반 운영특히 예비 고1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고교 입학 후 수월하게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오는 12월부터 4개월 과정의 주3회 예비 고1 특별반을 선보인다. “독해, 문법, 듣기, 어휘 등 파트별로 집중 지도합니다. 수능 기본 단어집은 7번 완독을 목표로 하며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주 모의고사를 치르며 실력을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집중 훈련을 통해 영어 공부의 감을 익히고 실력도 튼실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소개한다.오는 11월15일 오후 2시에는 예비 고1을 위한 수능 영어 영역별 분석과 올바른 입시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02-415-2688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2015학년도 외고 입시 및 한영외고 전략 높은 인격과 지성을 바탕으로 외국어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추어 국가의 미래를 주도하고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한영외고는 진로 및 어학 프로그램 그리고 창의적 활동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한영외고를 포함한 올 2015학년도 외고입시는 작년과 동일하게 1단계는 중2, 중3학년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 성적으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160점)과 자기소개서가 포함된 면접(40점)으로 진행된다. 2학년 영어내신성적은 성취평가제가, 3학년 영어내신성적은 석차9등급제가 적용된다. 3학년 영어내신성적 상위등급을 받기위해 학생들간의 내신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학년 성취평가제와 3학년 석차9등급제 혼용방식으로 인해 영어내신성적이 학생 선발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 어려워 2단계 면접전형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한영외고의 경우 면접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입학하고자 하는 열의를 잘 보여준다면 영어내신성적의 불리한 점을 역전시키기에 충분하다.2015학년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라는 명칭이 자기소개서로 변경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영역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작년에 비해 글자 수가 2300자에서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 추천서도 1300자에서 500자로 감소하여 추천서에 대한 부담이 경감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의 글자 수가 줄어들어 글로만 학생을 판단하기 여의치 않아, 앞서 언급했듯이 면접비중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 달리 생각하면 영어내신 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2단계 면접전형에서 우수한 면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실례로 작년에 영어내신성적 4학기 모두 2등급이었던 학생이 자기개발계획서와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합격한 사례가 있다. 반면에, 4학기 중 1등급이 2개나 있었던 학생은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런 사례만 보더라도 면접의 비중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 수 있고, 아울러 영어내신성적의 불리한 점수 차이를 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는 반증이다.면접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화려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진실되고 정직하게 본인의 활동과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하고 한영외고에 입학하기 위한 열의가 충분히 담겨져 있어야 한다. 한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자기소개서 내용은 계속 수정해 나가야 한다. 스스로 면접관이 되어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고 그 질문에 대해서 정리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면접은 보통 5~10분간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면접관 구성은 학교위촉 입학전형위원 2인, 교육청 위촉 입학전형 위원 1인으로 구성된다. 주로 자기소개서를 확인하는 내용 위주로 질문을 하며 교과지식을 묻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 면접에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살펴보면, 우선 기계적으로 암기한 답변을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이 준비한 답변만 하다 보면 질문자의 의도와 다른 답변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 진실성 있게 그리고 핵심을 잘 추려서 답변을 해야 한다. 둘째, 화려한 미사여구 및 추상적인 답변보다는 구체적인 답변을 통해서 본인의 뜻을 충분히 전달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장황하게 늘어놓는 식의 답변은 삼가야 한다. 셋째, 면접 시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며, 긴장하여 답변이 막히는 경우는 양해를 구해 시간을 확보하여 차분하게 답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어투로 답변을 하고, 학생다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면접관들에게 각인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원우 원장올림피아드교육문의 02-2249-9009www.olympiad.a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한영외고 강남권 유일의 외고로 높은 명문대 진학률과 특색 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중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영외고. 정희원(잠실중 2), 김현진(둔촌중 2)양과 김성중(광희중 3)군이 한영외고를 찾아 입학전형방법, 학교 생활의 이모저모를 허심탄회하게 묻고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학교 도서관 내 스터디룸. 열 명 남짓 재학생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토론수업이 진행중이다. 100% 영어 프리토킹으로 진행되는 수업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본 중학생들은 최병진 한영외고 대회홍보부장교사, 윤일억 입학담당관, 재학생인 고준혁(프랑스어과 2)군, 노선우(영어과 1)양에게 갖가지 궁금증을 쏟아낸다. 노력을 실력으로 길러주는 맞춤형 교육“외고의 특성상 외국어 수업이 전체의 약 40%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를 비롯한 전공언어에 대한 흥미와 열정은 필수”라며 최 교사는 강조한다. 이와 함께 “각종 동아리, 진로 스터디 그룹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적성, 관심사를 찾아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급생, 선후배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협동심 또한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덧붙인다. 1990년 개교한 한영외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총 6개과로 이뤄졌다. 우주인 고산, EBS 언어영역의 노연서 스타강사를 비롯해 법조인, 언론인, 외교관, 교수 등 지금까지 배출한 22회 졸업생들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이다. 2014학년도 진학실적은 서울대 36명, 연세대 67명, 고려대 75명, 2013학년도는 서울대 20명, 연세대 95명, 고려대 75명 등 꾸준한 명문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한영외고는 특히 경제?경영, 정치?외교?법, 언론?홍보?마케팅?, 인문?심리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진로개발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학생 개개인은 장래 희망, 대학 전공과 연계한 주제를 정해 소그룹별로 스터디를 진행하는 한편 지도교사,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논문, 보고서까지 완성, 입시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졸업생 초청 특강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교과 공부, 진로 고민에 대한 교사들의 밀착 상담도 강점이다. 최 교사는 “학생 한 명을 여러 명의 교사가 케어하는 릴레이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의 장단점을 입체적이고 꼼꼼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해외진학 프로그램인 OSP(Overseas Study Program)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경제학, 세계사, 생물학 등 19개 과목의 심화교과(AP)가 운영되며 OACA(Overseas Association College Admissions Counselor, U.S.A)의 회원 학교라 미국으로부터 PSAT, ACT, AP, AMC 등의 테스트 센터로 지정됐기 때문에 해외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필요한 시험들을 교내에서 일괄 지원, 응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배와의 허심탄회 토크 Q. 합격을 위해 국영수 공부는 어느 정도 해야 하나?고준혁(이하 고) : 1단계 전형은 중2와 중3 영어내신성적만 보기 때문에 영어 점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석차등급제로 점수를 매기는 중3 시절이 특히 중요하다. 입학 후에는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고르게 우수하기 때문에 성적은 사실 수학에서 판가름 난다. 가령 삼각함수, 미적분을 배우는 데 중학교 때 개념을 익혀두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고교생활을 수월하게 하려면 수학의 개념 다지기와 심화 학습을 중학교 때 충분히 해 둘 것을 권한다. 또 시간 여유가 있는 중학교 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두는 게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고교생이 되면 학과 공부에 비교과 활동까지 빡빡한 생활의 연속이기 때문에 독서 시간이 부족한다. Q. 서류전형,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노선우 : 장래 희망이 언론인이었기 때문에 중학교 때 방송부활동을 열심히 했고 기자들이 쓴 책을 읽거나 신문스크랩을 꾸준히 했다. 이런 활동을 하며 느낀 점, 협동심과 관계지향성이 발달한 나의 장점을 자기개발계획서(자기소개서)에 녹여냈다. 특히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은 평소 에듀팟에 꼼꼼히 기록해둔 덕분에 서류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중학생 시절에는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을 다양하게 해보며 본인의 특장점을 발굴해 나가야 자기소개서에 풍부하게 쓸거리가 많다. 봉사관련 내용은 면접관들의 단골 질문이다. 어떤 봉사 활동을 했으며 무엇을 느꼈는지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Q. 공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나?고 : 매일의 일상은 아침 6시30분 스쿨버스를 타서 평소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며 시험기간 에는 밤 12시까지 남기도 한다. 즉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생활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는 농구, 배드민턴 같은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게다가 6개 전공과별로 특색을 살린 문화제, 예체능 경연대회, 동아리 한마당 같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는 맘껏 즐긴다. 선후배 관계가 돈독한 것도 한영외고의 장점이다. 가령 1학년 1반과 2학년 1반을 한 팀으로 묶어 서로 챙겨주며 선배가 학교생활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해 주기도 한다. 캠퍼스 투어를 마친 중학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각자 파이팅을 다짐했다. 김성중군은 “외고라 공부에만 올인하는 줄 알았는데 스포츠, 동아리 활동도 다양하며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가 인상적”이라며 호감을 보였고 정희원양은 “중학교 시절 내신 관리부터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김현진양은 “다채로운 진로 개발과 동아리 활동이 인상적이었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인터뷰_ 윤일억 한영외고 입학담당관과의 만남한영외고 입시 궁금합니다. Q.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하나?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드러내야 한다. 가령 ‘어려서부터 영어를 좋아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롤 모델로 외교관이 돼서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상투적인 자기소개서는 식상하다. 또한 외국어를 활용한 봉사활동이나 임원이나 동아리 회장 경력이 있어야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 활동을 왜 하게 됐으며 무엇을 느꼈는지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야 한다. 또한 프랑스어, 중국어 등 전공과를 선택한 이유와 장래 진로와의 상관 관계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자기소개서를 자기주도학습과 인성영역을 합해 1500자 이내로 담아야 하기 때문에 본인을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고민을 깊게 해야 한다. Q. 서류전형,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영어내신성적, 출결로 정원의 약 1.5배를 선발한다. 지난해 일반전형 경쟁률은 1.97대 1이었으며 내신은 평균 1.5등급이었다. 하 2014-05-07
- 마샤 의대/일본 사립 치대·약대 입학 지원 ‘대치스카이학원’ 허동두 원장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의학계열 모집정원이 대폭 증가된다. 하지만 아무리 정원이 늘어도 그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이 더 많이 몰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국내 대학 의학계열 입학이 어렵다보니 해외에서 의·치대를 졸업하고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대치스카이학원’이 이런 학생들을 위해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있는 마샤대학(Mahsa University College) 의대와 일본 사립 약대 및 치대에 입학해 의사, 약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허동두 원장을 만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어보았다. Q. 마샤 의대 입학 후 어떤 과정을 거쳐 영국이나 한국의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가우선 말레이시아의 마샤 의대에 진학해 3년간 공부한 후 영국에 있는 의대로 편입해 다시 3년 과정을 마치고, 영국 병원에서 2년간(+&alpha)의 인턴과정을 거쳐 영국 전문의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영국 전문의 면허를 취득하면 한국 전문의 시험에 응시해 면허를 취득할 수도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샤 의대에서 5년간 공부한 후 의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다. 그 후 말레이시아 병원 혹은 영국 병원에서 2년간(+&alpha)의 인턴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전문의 면허를 취득해 현지에서 개원하거나 한국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도 있다. Q. 마샤 의대에 진학하는 방법은영연방 국가인 말레이시아 의대에 입학하려면 영국 대학입시에 필요한 시험인 A-Level에서 A학점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입학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마샤 의대 한국 교육원인 대치스카이학원의 예비과정을 거쳐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입학할 수 있다. 교육원에서 8개월 이상 예비과정을 이수하면 A-Level 성적이 없더라도 국내 고등학교 수학, 과학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이거나 모의고사 및 수능 성적이 2등급 이내이면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것이다. 또,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수학, 과학 성적이 3등급대 초반이라도 입학할 수 있다. 지난해 영국 대학에 다니다 마샤 의대에 진학한 한 학생은 비록 수학실력은 상위권이 아니었지만 입학 후 수학 영재반에 들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수학, 과학 공부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다. 앞으로 다른 말레이시아 의대들과도 협의해 진학 가능한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Q. 한국 교육원에서 마샤 의대 예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수학, 과학 기본과정을 지도하고 의학과 관련된 용어도 익히게 해준다. 또한, 영어의 경우 iBT 토플 100점 정도의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렇게 해서 수학, 과학, 영어 과목별 조건을 맞추면 마샤 의대 학생 신분으로 비자를 받아 출국해 내년 9월 1학년 입학 전까지 6개월간(3월~8월) 예비과정을 밟게 된다. 이 예비과정에서는 6학점을 이수하는데 대학수업에 필요한 영어실력까지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마샤 의대 강사진이 진행하는 집중 영어수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예비과정 지원대상은 고2~3학년 및 재수생, 검정고시생 등이다. Q. 일본 사립 치대·약대에 입학해 어떤 방법으로 한국 면허를 취득하나일본은 치의학 분야와 약학과의 경우 외국인 특례입시 제도를 마련해 유학생들의 입학을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치대의 경우 정규과정을 이수한 후 예비시험을 통과하면 일본 현지 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거나 혹은 바로 개원할 수도 있다. 또한, 일본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한국 치과의사 면허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어 국내에서 개원하는 것이 가능하다.일본 약대 입학생 역시 6년간의 정규과정을 마친 후 현지에서 약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또한 한국 약사면허를 취득해 국내에서 약국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도 있다. 일본 약대는 졸업 시 모의고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한 해 더 공부를 시킬 만큼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졸업생들의 국내 약사면허 취득률이 높은 편이다. Q. 일본 사립 치대·약대 외국인 특례입시에서 요구되는 조건은각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일본 유학시험인 EJU 성적과 일본어 능력시험인 JPLT 2급 정도를 요구한다. 또, 몇몇 대학들은 EJU 성적과 더불어 자체시험(수학, 물리, 화학, 생물 중 선택)을 실시해 선발하기도 한다. 일본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 중 국내 모의고사나 수능 2~3등급 정도의 성적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말레이시아의 경우처럼 지정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의 실력에 따라 2~3개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대치스카이학원은 협약을 맺은 일본 사립 치대, 약대 지정 교육원으로서 일본어 능력시험과 유학시험 등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마샤 의대 지원생과 마찬가지로 고2~3학년 및 재수생, 검정고시생 등이며 현재 마샤 의대와 일본 사립 치대·약대에 지원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02-553-3927, www.skyweek.net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소중한 나와 너를 위한 기막힌 활동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회복적 학교–부천 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 소나기 프로젝트는 소(소중한) 나(나와 너를 위한) 기(기막힌 활동)의 줄인 말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의 세 주체들이 소통과 공감, 배려와 나눔을 함께하며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은 2014 부천소나기 모델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부천대명초등학교(교장 김향임) 역시 그 중 하나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명초교는 ‘소나기 모델학교’의 첫 사업으로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교사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의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회복적 생활교육, 회복적 질문, 회복적 공동체 만들기, 회복적 서클, 신뢰 서클에 관한 이해와 함께 이를 학교생활 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습의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내 문제를 보는 시각을 달리하게 되었다”며 특히 “갈등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학생들을 대해야 할지 알게 돼 유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지난 4월 10일에는 평화교육 훈련원 청소년 훈련팀이 5, 6학년 각 학급에 들어가 ‘회복적 정의’의 기본개념을 교육했다. 특히, 5, 6학년 41명의 학생들을 교내 또래조정 위원으로 선정해 지난 4월 22일과 25일, 26일 3일 동안 또래조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래조정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회복적 정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되어 기쁘고 배운 것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갈등조정자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친구들 사이에 평화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대명초교는 관계의 회복, 공동체 회복, 정의의 회복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역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개별적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소사구 우수 어린이집 15개소 선정 소사구가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구내 154개소(민간, 가정, 부모협동, 직장)이며, 지난 3월부터 학부모,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실시해 왔다.평가내용은 어린이집 행정처분, 평가인증점수, CCTV설치, 부모 모니터링단 평가점수 등 8개 항목이다. 심사에서는 평가된 전체 어린이집의 10%인 15개소를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자연(송내2동) △탑몬테쏘리(심곡본동) △사랑(범박동) △이레몬테소리(범박동) △신나는(괴안동) △꾸러기(소사본동) △현대아이스쿨(범박동) △행복한아이들(심곡본동) △푸르지오예꿈(송내2동) △푸르지오몬테소리(송내2동) △초원(역곡3동) △우리노리(소사본동) △아이사랑(송내2동) △또래또-i(괴안동) △꼬마사랑어린이집(송내1동) 등이다.구는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15개소에 대해 구 자체 지도점검을 1년간 유예하고, 우수어린이집 인증서와 표창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소사구 사회복지과 최진규 과장은 “지도점검 유예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 어린이집에 관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우수어린이집 선정 후 민원발생, 행정처분 등 사례발생시 지정을 취소하는 등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625-638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서울대 진학률, 서울 시내 자사고 24개 중 11위… SKY 합격생 ''25명'' 우리 지역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가 해마다 좋은 입시 성적을 내면서 자사고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자사고로 전학이나 편입을 하려고 하면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진학 실적, 특색 사업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주변에 있는 자사고를 방문, 교장이 직접 소개하는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 첫 번째 이야기, 자율형사립고 우신고등학교 김시남 교장을 만났다. 해마다 오르는 입시 실적, 상위권 대학 수시 합격 비율 높아자율형사립고 우신고등학교(이하 우신고)는 201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수시2, 정시3)명 ▲연세대 10(수시 5, 정시 5)명 ▲고려대 10(수시 7, 정시 3)명을 합격시켜 2010년 자사고 전환 이후 입시 실적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정시보다 수시 합격생 비율이 더 높고 서울대 진학률은 서울 시내 자사고 24개 학교 중 1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카이스트 3명 ▲유니스트 1명 ▲경찰대 1명 ▲해군사관학교 2명 ▲한림대의대 2명 ▲서강대 4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10명 ▲경희대 12명 ▲중앙대 4명▲서울시립대 2명 ▲교대(서울, 공주 광주) 3명 등 서울시내 학교 142명, 지방대학 59명 합격시켰다. 진로 탐색, Vision School, Project Learning우신고가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비전을 찾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에 따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가능했기 때문. 우신고 김시남 교장은 “우신고에 입학을 하게 되면 비전 코치 및 비저너리들과 함께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사명선언문을 작성하는 ‘비전 스쿨’ 수업을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비전 스쿨에서는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는 어딘지, 하고 싶은 공부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그 목표를 친구들과 교사, 학부모 앞에서 낭독하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 자신이 준비해야 할 비교과 과정까지 계획하게 된다.2학년이 되면 학생들이 수립한 비전에 따라 실제적인 진로 및 직업 탐방 체험을 하는 ‘프로젝트 러닝’ 과정으로 돌입한다. ‘프로젝트 러닝’은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체험을 하는 것으로 체험활동 장소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신고 출신 선배들의 도움을 받는다. 또한 우신고 출신 선배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진로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해 주는 ‘동문지성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개인과제연구IR ‘소논문쓰기’ 프로그램은 비전과 관련된 자신의 관심분야를 과제로 설정해 ''정보활용단계''와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 연구하게 된다. 연구결과는 논문형식에 맞춰 논증적 글쓰기로 소논문집으로 나오게 된다. 인성교육, 지덕체 1인 3기로 차별화일반고와는 달리 지덕체의 균형 있는 재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자 ‘1인 3기_지(쓰기), 덕(악기-색소폰), 체(스포츠-유도)는 우신고만의 자랑이다. 지(쓰기)는 일주일에 1시간 씩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수업으로 입시에서는 논술과 연결된다. 덕(악기-색소폰)과 체(스포츠-유도)는 신체를 단련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키워주며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전인 인격체로 양성하기 위함이다.토요일에 열리는 ‘토요특화수업’은 ‘통섭인문사회학교실’과 ‘수학과학영재교실’을 운영, 문제 풀이식 학습이 아니라 다양하고 심화된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섭인문사회학교실은 인문학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 학생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수학과학영재교실’은 미래의 과학도를 대상으로 동문 교수가 있는 대학에서 다양한 실험과 토론을 할 수 있다.우신고는 미국 뉴욕주립대(프레도니아)와 MOU를 체결, 학교장 추천과 PTE 아카데믹 영어시험(Pearson Test of English Academic) 점수를 바탕으로 진학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Western Washington University에서 환경과학수업(STEM: Science Technology Mathmatics)과 각종 실험, 환경보호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 속에서 과학을 보는 눈을 키우며 더불어 영어 ESL프로그램과 각종 문화체험을 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키운다. 학생부, 비교과 활동 데이터베이스로 누적관리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LSB(Leader Seed Bank: 개인 맞춤형 관리 시스템)’은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학생들이 치르는 모든 평가의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누적 관리한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변화 양상과 비교과 활동 등 학교에서의 모든 활동을 기록해 맞춤식 관리가 가능하다. 학생의 데이터를 토대로 목표설정과 진로, 학과를 결정하는 한편 대입 지원 전략에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보다 높은 입시실적을 향한 추진전략의 핵심인 ‘대입전략기획실’은 팀별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식 진학지도가 가능하다. 최근 입시는 사교육을 배제한 자기주도학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우신고도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확충해내기 위해 600석의 지우학당(자율학습실)과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우신학사(기숙사)를 운영한다. 또한 점심시간 70분을 이용한 스포츠클럽활동으로 반별 구기대회, 과목별 경시대회, 방과 후 수업과 60개 동아리 활동으로 비교과 활동을 풍부히 만들어 자사고로서 색깔을 분명하게 들어낼 수 있는 수업의 혁신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학년도 전.편입학생 모집 우신고에서는 2014학년도 전.편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2가지. 일반전형 공동지원 자격은 서울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내신 외 전입 조건 3가지 ▲전입 직전 교육청 주관 학력 평가 기준 전 영역 등급 평균 4.5 이내 ▲학력평가(모의고사) 수학 3등급 이내 ▲학력평가 영어 3등급 이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사회통합전형은 내신 성적 제한이 없다.김시남 교장은 “자사고의 선발 제도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변화되어 성적 대신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생의 꿈과 끼, 인성, 리더십, 발전 가능성, 도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며 “우신고등학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의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우신고에서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깨우고 힘차게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위치: 구로구 부일로 917문의: 02-2610-151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 2014-04-30
-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교과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논술전형을 축소하거나 포기할 것을 대학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은 논술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학 입장에서는 수시모집이 생겨나기 전까지 우리나라의 대학입시 체계는 매우 불합리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학들이 원하는 학생을 뽑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학생을 뽑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평가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과거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에서는 학력고사와 수학능력평가(이하 수능)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었습니다. 학력고사와 수능이라는 평가도구는 출제와 채점을 정부기관에서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개별 대학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시모집이 생겨나면서부터는 대학들이 자체적 기준을 도입하여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내신 전형과 특기자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전국적으로 소수에 불과합니다. 대학들이 수시 전형에서 논술전형을 ‘일반전형’이라고 칭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배정해왔던 것은 논술전형이야말로 일반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대학들이 논술 전형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이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자유롭게 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994학년도에 도입된 수능시험은 기존의 단순암기위주의 시험이었던 학력고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을 가려내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되었습니다. 초기 수능시험의 문항들을 살펴보면 그러한 노력들이 역력히 보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수능시험도 일종의 단순암기식 시험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수능시험의 원래 취지가 무색해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단순히 암기를 잘 하는 학생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힘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대학들은 논술전형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논술은 수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학 자체적인 거름망이기 때문입니다. 논술은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 평가하는 시험 대학들이 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목적이 대학의 기준에 맞는 논리성과 창의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것이라면 논술의 실체는 분명해집니다.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그렇다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논리적 사고력이란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일상에서 ‘합리적’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논리적 사고력은 일상에서 길러질 수 있으며, 또 길러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논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사고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우선 사건의 실태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했다’라는 객관적 사실을 규정하는 것 말입니다. 그런 뒤에 ‘이 행위는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가’혹은 ‘이 행위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뒤따를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행위에 대한 평가와 의미해석을 할 때에는 일정한 가치기준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학생이라면 그 기준이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 각각의 기준에서 행위를 평가하고 의미를 부여할 것입니다. 그런 뒤에 앞에서 제시한 가치 기준들 중 무엇이 가장 이 행위에 적용하기에 적합한지, 도덕적으로 올바른지 등을 따져볼 것입니다. 그런 뒤에야 최종적으로 어떤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따지고 보면 우리의 삶 곳곳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창의적 사고력이란 논리적 사고를 하는 과정에서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 기준을 스스로 설정한다든지, 가치를 사건에 적용함에 있어서 남과 다른 관점을 보인다든지, 도덕적 올바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든지 하는 힘을 말합니다. 이는 논리적 사고력이 전제되어야만 발휘될 수 있는 힘이며, 이 힘을 갖추었을 때에야 진정 스스로 ‘생각’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논리력과 창의력 이전에 사건을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힘, 즉 이해력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논술을 대비하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매일매일 우리가 부딪히는 사건에 대해서 논리적 과정을 거쳐서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삶의 가치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이 가치들을 구체적 사안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정리하고 기록해서 나만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그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토의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실에 대한 이해의 정확성과 사고 과정의 논리성과 창의성이 자연스럽게 길러질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략하게 종합했을 때 우리는 너무나 자명하고 익숙히 들어온 결론에 도달합니다. 좋은 논술문을 써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보는 과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선현들이 강조했던 삼다(三多)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글을 맺습니다. 하이논술 목동본원원장 이상훈문의 02-2061-99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
- 특목고 온라인 듣기학습 잉풀 DET+, 개인유저 사이트 오픈 ㈜교육과평가에서는 중대형학원과 영재사관학원에 제공하고 있는 학원용 잉풀 DET+를 ‘스피드마스터( SpeedMaster)’라는 개인유저 사이트를 통하여 일반에 서비스 한다.사이트 오픈은 5월 12일(월)이며 레벨테스트 및 DET 청취학습 15일 무료 사용권 지급, 원어민 라이브강의 무료 제공 등 오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잉풀 DET+는 초등 스타터 레벨부터 특목고 레벨, 토플과 텝스 레벨 등 총 29단계의 레벨체계를 갖고 있으며 1만 5천여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 2차 레벨테스트(10분 소요)를 통하여 레벨 배정이 되면, 1회 학습 수행 시 결과가 점수로 명확히 제시되고 그 결과에 따라 자기레벨에 적합한 학습이 자동적으로 주어진다. 따라서 개인별 맞춤학습이 되고 그 학습 결과에 따른 효과의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습동기를 부여해 주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확립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일 1회 20분 내외로 학습이 이뤄진다. 학습기간이 지나면 최장 1달까지 한꺼번에 수행이 가능하다.http://speed.engpool.com문의: 02-720-43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