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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들, 자녀와의 소통 힘드시죠? 자녀와 교감하는 ‘우리들의 자세’ 부모님들, 자녀와의 소통 힘드시죠? 자녀와 교감하는 ‘우리들의 자세’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 때부터 삼춘기다. 제 속으로 낳고도 자식 속을 제일 모르겠다는 엄마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팔짝 뛸 일이 한 두 가지일까? 그래도 어른인, 엄마인 내가 어떻게든 더 잘 해 봐야지 다짐하지만 막상 아이 앞에 서면 말이 곱게 나오지 않는다. 애써 좋게 말했는데 아이의 반응이 원색적일 땐 앞이 막막하다. 이러다 아이가 영 틀어지는 건 아닌지 불안한 엄마들. 그 속 타는 심정은 부모가 되지 않고 어찌 알까?너무 교훈적인 입장에서 아이를 대했다면, 학습 중심의 생활에만 신경 썼다면, 아이와 맞대결로 버티어 왔다면 부모부터 온몸에 힘을 빼야 한다. 어떻게 하다 보니 나이 어린 자녀와 대결하듯 살아가고 있다면 지금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조금은 더 지혜로운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사소하지만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우려 보자. 나의 자녀 성향에 맞는 묘책이 있다면 그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늦은 밤 딸과 작은 일탈 얼마 전 친구들이 본 영화를 그날 꼭 봐야 한다는 초등 6학년 딸 때문에 부글거리는 속으로 야간영화를 보려 나섰다는 김지영(41·중동)씨. 늦은 시간이라 남편과 둘째는 두고 숙제 하는 마음으로 딸과 집을 나섰다.그런데 막상 여름밤에 영화관 근처로 나가니 살짝 기분이 상쾌했다. 요즘 사춘기라 날카롭던 딸아이도 엄마와 걷는 밤거리에서는 표정이 달랐다고 한다.“딸 아이 표정이 사춘기 전 착하고 순하던 바로 그 표정 아니겠어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 저랑 손잡고 여기저기 많이 다녔죠. 그때처럼 마냥 착하고 순진한 딸아이가 바로 제 옆에 서 있는 거예요.” 김씨는 내친김에 제일 화려하고 근사한 카페로 들어갔다. 결혼 전 늦은 시간 카페에 앉아 마시던 커피도 생각났고 딸아이에게 그런 문화를 조금 느끼게 해 주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았다고···.딸은 딸기스무디를 시켰다. 김씨는 아이스커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착한 딸 위에 친구 같은 딸이 겹쳐졌다고 한다. 딸아이도 늘 잘잘못만 따지던 엄마와 늦은 밤 일탈하는 듯한 기분이 좋았는지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나 둘 시작했다.“아동기 딸과 이별하려고 그렇게 싸우고 속상해 했나 봐요. 그날 이후 우리 딸은 제게 무척 큰 사람이 되었어요.”사실 김씨의 딸은 밤거리를 거닐며 어린 시절 엄마만 믿고 따라다니던 그 행복한 기억을 다시 떠올렸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늦은 밤 김씨 모녀의 우연한 데이트는 더없이 좋은 교감의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아이와 함께 봉사하며 마음을 나눠요 올해로 4년째 장애영아원에서 봉사 중인 강소연(40·용호동)씨. 모임을 갖는 엄마들과 무작정 전화해서 알아본 곳을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찾는단다. “잠깐 마음이 동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처음에는 영아원 측에서도 큰 기대 없이 대하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하게 아이와 함께 하니 이제는 돈독한 사이가 됐죠.”목욕이나 식사 봉사는 어린 학생들이 하기엔 버거워 1년 동안은 강씨만 다니다 큰 아이가 6학년 때부터 같이 나섰다. “학기 중에는 시간 내기가 힘들어 주로 방학을 이용해요. 같이 놀고 산책도 하면서 허드렛일을 돕죠.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라 밥 먹는 일이 제일 큰 일이에요.”올해부터 둘째도 같이 다니기 시작했다. “첫째는 3년째예요. 처음에는 서툴렀는데 이제 제법 의젓하게 잘해요. 영아원 아이들에게 애정도 생기고요. 본인이 못가도 항상 안부를 묻곤 해요. 장애아들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고. 무엇보다 함께 다녀온 날은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져요. 사춘기 아이들은 보통 부모와 대화를 꺼리는데 몸이 힘든 일을 엄마와 함께 해나가니 동지의식이 생긴달까? 엄마 힘들다며 소소한 일도 알아서 하고요. 철이 든 것 같아 대견스러워요.”봉사를 시작한 뒤로 사회 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용돈을 쪼개 결연 아동 돕기에도 스스로 참여하더란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봉사하겠다는 강씨는 “아이와 함께 걸어가는 일, 참 행복하네요”라며 감사해했다. 사춘기 딸아이와 함께 등산하며 고민 나눴어요. 사춘기 자녀와의 교감법으로 학부모 김윤수(48·대연동)씨가 적극 권하는 방법은 등산과 산책이다.“주말마다 주로 늦잠만 자던 우리 가족에 변화가 생긴 건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혹독하게 시작된 사춘기 무렵이었어요. 모두 위태한 가시밭을 걷는 기분이었죠. 그 무렵부터 주말마다 딸아이를 데리고 집 뒤 황령산을 오르기 시작했어요. 친구 문제로 말문을 닫았던 아이도 함께 등산을 하면서는 조금씩 속마음을 내비치기 시작했어요. 숲은 마음을 열게 하는 마력 같은 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체력이 약한 딸아이를 하산 길에 업고 내려오는 일도 겪긴 했지만 아이는 아빠와의 등산을 차츰 즐기게 됐다고. 시간이 될 때는 조금 멀리 이기대, 장자산, 장산, 금정산, 백양산 등으로 산행을 나서기도 했다. “누나의 특별(?) 대우가 부러웠는지 5학년이던 아들도 함께 등산을 가겠다고 졸라서 언젠가 부터는 온 가족 산행이 되었어요. 산이라면 어디라도 좋지만 특히 보름 무렵 친구네랑 함께 갔던 금정산 야간 산행과 경주남산연구소에서 보름 즈음의 토요일마다 여는 남산달빛기행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때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김씨는 아직도 딸아이와 함께 한 남산 달빛 산행 때 바위에 새겨진 불상을 불빛으로 비춰보며 설레던 감흥, 동행한 어느 교수님이 들려준 일품인 대금과 단소 연주를 회상한다. 성격유형검사로 자녀와 궁합 맞추기 중3 아들을 둔 서미애(45·민락동)씨는 자녀와의 교감에 고민이라면 성격유형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대화도 제대로 안 되고 엄마 말이라면 반대로만 해 홧병이 날 정도였다던 서씨는 작년 학부모연수를 통해 성격유형검사(MBTI)를 알게 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해본 검사가 서씨와 아들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됐다고.“검사 결과 저는 외향형, 아들은 내향형 성격으로 나왔어요. 외향형인 사람의 표현과 활력자체는 내향형인 사람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별 생각 없이 표현한 말들이 내향형인 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내향형인 성격은 말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촉하지 말고 기다려줄 필요가 있는데 저는 늘 재촉만 했던 거예요”또한 서씨는 사실과 원리원칙에 관심을 둔 논리적·분석적인 사고형 성격으로, 엄마와 대조적으로 아들은 감정형 성격으로 나왔다. 감정형은 대화를 단순히 정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형을 대할 땐 정서적으로 대하려고 노력해야한다는 것도 알게 됐단다. “처음엔 아들이 사춘기라 저랑 어긋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너무도 다른 성격을 제 방식으로만 맞추려고 하니 어긋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 후 아들 2013-07-15
- “제4회 한림대 국토대장정 힘찬 출발!” 한림대(총장 노건일)는 지난 12일 ''제4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7박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7&UP''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장정에는 한림대 재학생 80명의 단원들이 참가해 강릉, 평창, 횡성, 홍천, 춘천에 이르는 202km 국토순례에 나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국·영·수 뿐 만 아니라 진짜 공부되는 방학 체험활동 이강준(탕정중3) 학생은 여름방학에 청소년국제문화원정대에 참여해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고구려 유적지와 압록강 백두산을 돌며 우리의 역사와 현대사를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이군의 엄마 이순희씨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넓은 세상을 보고 역사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며 참가 이유를 말했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으로 분주할 때다.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 딱딱한 교과서에서 잠깐 벗어나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보자. 중학생이라면 한번쯤 계획해 볼만한 여러 정보를 소개한다. *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영상캠프 Q'' 활동사진 체력은 국력, 결국 건강이 최고! = 중학생은 왕성한 식욕과 성장으로 대표되는 시기다. 학기 중 학원 순례와 각종 시험으로 심신이 지친 아이들에게 방학은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적기다. 각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아산시보건소에서는 방학 중 학생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7월 22일(월)~8월 23일(금) 기간 비만교실에 참여할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BMI지수 25이상 비만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유?무산소 운동 및 헬스장비 이용 자유운동과 영양 상담 지도,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아산시보건소(537-3433)로 하면 된다. 아산시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청소년 스포츠활동 지원사업으로 오리엔티어링 및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목적지를 찾는 경기로 8월 11일(일)부터 12일(월)까지 경기도 포천시 캠핑락 캠핑장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다. 또 생활체육 계절프로그램으로 래프팅 교실을 연다. 기간은 8월 3일(토)~4일(일)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다. 장소는 강원도 영월군 동강 일대다. 준비물과 참가비 등은 홈페이지(www.asan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546-7330, 542-7427~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아산시보건소 김정도 운동처방사는 “성장기 학생들은 모든 운동에서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야 한다”며 “음식도 양을 제한하기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성장기 아이들은 근지구력과 민첩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데, 낮은 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정도 운동처방사는 “자전거와 걷기운동, 짐볼을 이용한 하체근력 강화 운동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경험과 배움으로 성장하는 시간 만들어야= 방학 기간은 교과서를 통해서 접했던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직접 체험해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의 선택을 강요하는 것보다 참가 당사자인 자녀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활동을 안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아산도서관의 여름방학특강은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교 1, 2학년을 위한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나만의 꿈을 찾는 JOB티켓’ 프로그램이 8월 6일(화)~9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7월 16일(화)~19일(금)까지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http://cnall.or.kr)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올해로 3년째 ‘영상캠프 Q’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는 8월 9일~11일 2박 3일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열린다. 14세~19세 청소년 20명과 다문화 청소년 10명을 모집하며 영상제작교육, 조별 영상물 제작, 시사회, 남양주종합촬영소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31일까지. 참가비는 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증빙서류 지참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특성화사업팀(539-6631)으로 하거나 홈페이지(www.smartyouth.co.kr)을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 7월 13일에는 청소년진로체험 잡다드림, 8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충무공 이순신캠프가 진행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11박 12일 진행되는 충남인터넷치유학교도 눈길을 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재)충남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남인터넷치유학교는 인터넷중독기숙형 치료캠프다. 심각한 인터넷중독 증상을 보이는 중학교 1~3학년 남학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이 투입되는 충남유일의 인터넷중독치료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안면도청소년수련원,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다. 문의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554-2130)으로 하면 된다. 유동준 상담원은 “12일간 인터넷, 스마트폰으로부터 단절된 생활을 하며 적극적인 대안활동을 찾고 개발해 인터넷 사용조절이 가능해진다”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3개월간 상담을 진행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참석한 학생들과 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스킨스쿠버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8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캠프를 실시한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620-7887) 또는 홈페이지(www.nyc.or.kr)로 하면 된다. 또 수련원 내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각종 가족캠프의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충남평생교육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온양민속박물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기관에서 다양한 특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박연기)은 201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47종에 대해 7월 16일(화)부터 24일(수)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여름방학 특강은 ‘유아 수학 공간 개념! 3D 입체 큐브’ 및 ‘오물오물 점핑 클레이’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아 펀펀 잉글리시’, ‘표현예술 심리난타’ 등 어린이의 학력 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30일(화)부터 8월 16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강좌가 중복되지 않는 한에서 세 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www.cle.or.kr)를 방문하거나 평생학습부(629-2042~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스킨스쿠버 배울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종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2013년도 여름 특성화 캠프''를 마련했다.7월 3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셀프업(Self-up)! 어드벤처 캠프''는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이며, 참가비는 8만원이다.8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스킨스쿠버 캠프''와 ''푸른별 우주과학캠프''가 동시에 열린다.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스킨스쿠버 캠프''는 스킨스쿠버 이론, 스킨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참가비는 13만원이다.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푸른별 우주과학캠프''에서는 천체관측, 물로켓 발사, 광학놀이,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캠프 참가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nyc.or.kr)로 하면 된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부채와 선추 만들며 더위 저 멀리 =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013년도 아산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아산시 평생학습관)의 일환으로 ‘더위야 썩 물렀거라! - 나만의 부채와 선추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추(扇錘) 또는 선초(扇貂)는 부채의 고리나 자루에 다는 장식으로, 금은보석류나 말총, 대추나무 등이 주재료이다. 안에 향을 넣거나 침통, 나침판, 해시계, 귀이개 등의 실용품을 달기도 했다.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5시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에서 1회 3시간 진행된다.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부채와 선추를 살펴보고, 강의를 들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부채와 다소 낯선 선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나만의 부채와 선추를 만들어보며 옛 선조들의 풍류와 멋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전화(542-6001~3)로 사전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예약 및 참여가 가능하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재수생과 고3 수험생, 6월 모의평가 평균 등급별 여름방학 학습 목표 - 웨스턴대입학원 수학전임 구도정 강사 재수생과 고3 수험생, 6월 모의평가 평균 등급별 여름방학 학습 목표여름방학은 고3 재학생들에게 내신 부담 없이 수능공부에 집중해 부족한 영역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또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수시 1차 지원의 지원 수준을 점검하고 논술, 면접, 적성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대비 학습을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성적 상황에 맞게 목표대학의 수시와 정시모집 전형 자료별 학습 비중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평소와는 다르게 학습 패턴이 바뀌면서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 관리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현재 수준에서 진학 가능한 수시 대학 선택은,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 향상할지를 예상하고 정시 수준과 비슷한 대학 2~3개 대학, 정시보다 높은 수준 대학 2~3개 대학, 정시보다 낮은 수준 대학 2~3개 대학으로 약 6~7개 대학의 목표 대학을 설정한다. 그 다음 이들 대학의 수시와 정시모집 전형유형 중에서 자신이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전형 유형을 선택하고 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름방학을 보내야 한다. 여름방학 영역별 수능공부 이렇게여름방학 기간 수능 공부는 일별/주별 학습 과목과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반드시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여 학습의 밀도를 높이도록 한다. 특히 중위권 수험생들은 EBS 교재를 활용하여 기본 개념을 최종 확인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며, 하위권 수험생들은 ‘○○ 영역 □□점 올리기’ 처럼 구체적인 학습 목표에 도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여 건강관리에도 주의해야 하며, 일정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낮 시간 동안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언어영역EBS교재 연계 중심으로 학습을 하되, 문학은 작품의 심층적 이해, 비문학은 개념이나 원리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여름 방학 학습 계획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을 바탕으로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실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세워야 한다. 그리고 ‘월요일 : 비문학 독해 공부’라는 식의 막연한 계획은 실천력이 떨어지므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수리영역수능 연계 대상 EBS 교재 목록을 중심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또한, 그동안 EBS 교재에서 숫자 또는 식을 바꾸거나 상황을 일부 변형하는 방식으로 연계하여 출제했음을 감안하여 문제를 푸는 데에만 집중하지 말고, 풀이 과정에서 원리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이번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외국어(영어) 영역EBS 연계 출제의 핵심은 ‘지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EBS 연계 문항 대부분이 지문을 활용하되 문제 유형을 변형하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고, 또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작년 모의평가나 2012 수능에서 이미 드러났듯이 EBS 연계 문항에서도 오답률이 높은 문항이 꽤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EBS 교재를 학습할 때 문제 자체보다는 지문 분석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빈출 어휘와 출제 가능한 어휘를 정리하여 외우고, 독해를 하면서 지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는 문맥을 통해서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사회탐구 영역교과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개념ㆍ원리 학습은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사회 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아무리 배양해도 개념ㆍ원리에 대한 기초가 부족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교과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 것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 방학에는 6월 모의평가를 비롯한 지난 몇 번의 시험을 통해 표출된 교과의 부족한 개념과 유형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기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과학탐구영역다양한 자료를 해석 및 분석하는 문항과 실험, 탐구 활동의 설계 및 수행 과정에 대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다. 따라서 교과서를 학습할 때 학습 내용과 관련하여 제시되는 도표, 그래프, 그림, 사진 등의 자료와 실험, 탐구 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자료를 제시한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이미 출제된 자료를 재구성한 자료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기출 자료를 정리하여 학습하고, 기회가 될 때마다 다양한 유형의 자료들을 접하여 자료가 변형되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하자. 여름방학 학습에서 중요한 한 가지는 6월 모의평가 시험 결과로 인해 쉬운 수능 공부에 소홀해 지면서 방학 기간 동안 수능 학습 시간을 먼저 배정하지 않고 수시나 논술(적성)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금년 입시에서 수시/정시 모두 목표대학 합격에서는 멀어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성적권별 학습방법 1~2 등급 불확실한 개념의 내용을 리스트업하고 마스터하자.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항의 내용과 관련 단원 중심으로 학습하자. 자신없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적극 보완하자. 수능 80% 논술 20% 3~4 등급 취약 단원이나 자신 없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보완하자.등급 향상이 안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영역을 집중 공략하자.영역별 시험 시간에 맞추어 문제를 푸는 실전 연습을 하자수능 90% 논술 적성 10% 5~6 등급 절대적인 학습량부터 늘려야 한다. 목표대학이나 학과를 현실적으로 정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영역별로 학습 순위와 적절한 시간을 안배하자.취약하다고 느끼는 영역이나 자주 틀렸던 단원은 기본 개념 이해부터 다시 시작하자.탐구 2과목의 학습 비중을 극대화하고 목표등급을 1등급으로 잡고 공부하자. 수능 90% 적성 10%웨스턴대입학원 수학전임 구도정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탐방-이동희 원장의 S-CLASS 수학전문학원 “수학, 처음부터 제대로 익혀야 입시까지 편안합니다” 탐방-이동희 원장의 S-CLASS 수학전문학원“수학, 처음부터 제대로 익혀야 입시까지 편안합니다” 수학의 중요성은 더 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내신, 수능 수리영역, 수리 논·구술까지 수학에 가중치를 주는 학교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수학은 일찍부터 차곡차곡 준비해야 한다. 특히 단원별 연계성이 크고,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S-CLASS 수학학원’의 이동희 원장은 “적어도 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자신만의 학습습관을 갖춰야 한다”며, “상위권이 아니라면 선행보다는 복습이 성적을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다양한 학습방법과 동기부여로 실력향상의 극대화를 이루는 ‘S-CLASS 수학학원’을 소개한다. 중등, 고등 과정 꿰뚫는 ‘S-CLASS’ 수업시스템 마두동에 문을 연 ‘S-CLASS’는 중등 수학전문학원이다. 내신 대비 프로그램과 특목고 대비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CLASS’는 입시분석전문가 이동희 원장이 맡고 있다. S-CLASS 수학학원의 이동희 원장은 “㈜하이츠교육 본사 TFT 교육기획 팀장과 백마/후곡 본원 중등팀장을 두루 거치면서 입시정책과 교육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왔다”고 한다. 백마/후곡 본원 중등팀장 시절에는 확률과 기하파트에서 시험적중률이 높아 입소문이 자자했다. 특목고 입시생과 합격생을 중점 지도한 만큼 고등과정도 꼼꼼히 가르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변화하는 교육정책의 실질적인 정보와 대응방안을 수시로 알려드립니다. 학교별 모집 요강과 특징도 꼼꼼하게 분석해 제공합니다. 그동안 국제고, 외고 등 특목고 원서 작성부터 모의 면접까지 직접 지도를 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S-CLASS’의 정규 수업은 140분이고, 특강은 60분이다. 올 여름방학 특강은 학생들 특성에 따라 내신 중점 다지기, 속성 선행반이 있다. “학원이 아니라 공부방처럼 편안하게, 친밀감을 높이겠습니다. 개념부터 서술형, 논술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정복할 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가을에는 파주 운정 캠퍼스를 열 계획이다. 실력향상 극대화하는 ‘TCM 시스템’S-CLASS 수학학원에는 실력향상을 극대화하는 ‘TCM 시스템’이 있다. 일산 지역에서의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TCM은 학생이 나갈 방향과 방법론을 제시한다. TCM은 Training, Coaching, Mentoring을 줄인 말이다.“수학은 이해하는 과목일까요? 암기해야 하는 과목일까요? 수학은 익숙해져야 하는 과목입니다. 시험시간은 정해져 있기에 이해와 암기를 단시간에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익숙해짐이 필수입니다. 트레이닝(Training) 과정이지요.”코칭(Coaching)은 성적유지 및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한 단계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정립하고, 습관을 개선해 준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서 채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전수한다.멘토링(Mentoring)은 인생의 선배이자 조력자가 되어 학생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가치관 정립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S-CLASS의 강사진은 학생들의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학생들과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TCM시스템이 이뤄질 때 개개인의 실력향상이 극대화됩니다.” 맞춤 수업과 철저한 관리‘S-CLASS’에서는 수준별 맞춤 수업을 한다. 간단한 테스트로 반을 배정하고, 수시로 이동할 수 있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성적부진의 원인을 분석하고, 1:1 클리닉 학습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 그리고 철저한 교재점검과 일일 및 월말 학습 테스트, 학생 개인 분석지를 매월 제공한다. “공부 방법 및 습관이 안 된 학생이나, 한 단계 레벨 업이 필요하나 성적이 정체되어 있는 학생, 대형 학원 및 과외가 효과가 없는 학생, 특목고 지원 학생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원인을 분석합니다. 1:1 상담을 통해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합니다.”‘S-CLASS’는 과외의 장점을 살려 소수로 수업을 한다. 인원은 최소 3명에서 8명이다.또, 무한 자습실이 있어 스스로 확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숙제가 따로 없고, 학원에서 완전학습을 지향합니다. 무한 자습실에는 담당강사가 있어 모르는 문제를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카톡 대화방을 열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습니다.” ‘S-CLASS’는 교재도 맞춤이다. 기본 개념은 쎈 수학으로 익히고, 심화는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서술형, 논술형, 내신, 특강 대비도 자체 교재로 수업한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31-202 서울코아 7층(마두1동 주민자치센터 지나서)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국어영역’에 대한 대표적 증상과 처방- 위너스 해원국어가 제시하는 올바른 수능 국어 학습법 -위너스 해원국어 김응민 원장 ‘국어영역’에 대한 대표적 증상과 처방- 위너스 해원국어가 제시하는 올바른 수능 국어 학습법 - 수능 국어영역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에 하나가 ‘국어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암기해서 해결할 수도 없으니 그냥 감(感)으로 풀자’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타고난 감(感)의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며, 뛰어난 언어적 직관만을 가지고도 높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국어영역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타고난 감이 아니라 엄밀한 ‘논리력’입니다. 수능 국어는 주관적 감에 의한 직관적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아니라 제시된 지문의 논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정확히 분석하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학습 방법을 통해 감각을 뛰어넘는 엄밀한 논리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그런데 정작 이 논리력을 키우는데 과연 어떤 방법을 써야 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혼란이 있을 듯합니다. 제 오랜 경험상 모든 학생들에게 통하는 만병통치약 같은 처방은 없습니다. 즉 학생의 수준과 증상에 따른 맞춤식 처방들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 가지로 세분화할 수 있겠지만 거칠게 다음과 같은 증상과 해법들이 대표적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 3~4등급 이하 학생들의 대표적 증상- 독서력, 어휘력 등 언어적 기반이 부실한 경우- 수능 국어에서 요구하는 지문 독해 원리나 필수적 개념들에 대해 충실히 학습하지 않은 경우 우선 독서를 거의 하지 않았고 어휘력과 언어적 직관이 부족한 학생들은 점수가 가장 더디게 오르는 케이스입니다. 기초 실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문 이해도가 떨어지고 읽기의 속도도 느려서 뒤의 2~3 지문들은 찍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고 성적 향상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당장 수능 국어에 대한 체계적 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문학, 비문학(독서) 영역별로 독해의 기본 원리(읽기의 방법)와 수능 국어에서 필요한 개념들을 익히고 실제 지문들에 꼼꼼히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해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 2~3등급 학생들의 대표적 증상 [문과형]- 이미 배운 지식에 대한 숙지는 뛰어나지만 응용력, 논리력이 부족한 경우 (내신 성적보다는 수능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 기본적인 언어적 감은 있으나 정밀한 원리, 개념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경우 1등급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문과 학생들의 경우 낯선 지문에 대한 해석력과 엄밀한 논리력이 부족한 측면이 많습니다. 타고난 감각은 뛰어난 편이어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의 성적은 받을 수 있지만 지문을 정밀하게 파고들어 논리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주관적 인상에 의해 답을 골라내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고 낯선 지문에 대해선 한계를 느낍니다. 따라서 지문과 문제의 난이도가 높은 시험을 치러야하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이제까지 국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거나 체계적인 방법론을 습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공부의 방식이 문제가 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론과 원리를 가르쳐주면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감에 의존한 문제 풀이보다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분석하여 지문에서 논리적으로 도출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지문을 일방적으로 해설해 주는 수업 방식보다는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게끔 길을 제시해 주는 수업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2~3등급 학생들의 대표적 증상 [이과형]- 자신의 논리에 의한 풀이 전략으로 객관성 부족 (수학은 잘하나 국어에 약한 경우)- 기본적인 언어적 감은 있으나 정밀한 원리, 개념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경우 수학은 잘하나 국어가 약한 이과 학생들의 전형적인 문제점은 자신의 논리가 너무 강하다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논리력은 뛰어나지만 그것을 적절히 제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죠. 이런 학생들은 지문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사고하기보다는 자신의 논리로 끌어와 이해함으로써 왜곡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기 논리에 대한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선뜻 답을 수긍하지 못하고 국어를 엉터리 과목으로 치부하면서 외면해 버리기까지 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코칭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자기의 논리를 버리고 순수하게 지문에 입각한 객관적 해석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논리력은 뛰어나기 때문에 그 논리를 객관적으로 사용하는 훈련만 시켜주면 성적 급상승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케이스입니다. 위너스 해원국어 김응민 원장前 베스트 of BEST 학원前 일산 종로학원現 위너스 해원국어 원장現 디딤돌 오디 언어시리즈 집필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고3 “2.8~6.9등급이라면 적성을 노려라”!! - 우리학원 백마캠퍼스 윤지예 원장 고3 “2.8~6.9등급이라면 적성을 노려라”!! 적성고사로 합격하기 가장 좋은 학생은 내신 2.8~ 6.9등급 이내의 성실한 학생이다. 난이도는 수능의 70~90% 정도로 기본 개념을 이해했는지 묻는 문제가 많다. 가천대의 경우 실질 내신 반영률이 아주 적다. 정시에서의 합격가능 성적은 평균 문과 백분위 86~89%, 이과 82~86%인데, 2013년 적성고사 합격생들의 경우 3~4등급의 학생들이 대부분 합격했고, 명지, 경기, 가톨릭대 등도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세종대는 내신 명목 반영률이 70%, 적성고사30%로 내신 반영률이 가장 높다. 올해 외대 글로벌과 한양대 에리카는 수능 최저등급이 없어졌다. 수학 출제 범위는 문과 모든 대학이 고1수학 상,하가 출제되고, 수학1, 미통기까지 출제되는 곳이 많다. 대부분의 이과는 문과와 출제범위가 같다. 단, 한양대 에리카, 가천대, 단국대(천안)은 고1 수학 상하, 수학Ⅱ,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까지로 이과 수능 전 범위가 출제된다. 1. 적성에서 내신등급은 중요하다. 적성고사에서 내신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그러나 틀린 말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등급 간 불이익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3~4등급으로 가능한 대학, 5등급, 6.9등급까지 지원 가능한 대학으로 나누어진다. 예를 들어 단국대(천안)은 내신 5등급까지는 등급 간 5점의 불이익을 주었으나 6등급에서는 20점의 불이익을 주었다. 각 대학별 내신 반영과목, 학년별 반영 비율 유, 불리도 확인하자. 각 대학마다의 특성을 알고 지원해서 버려지는 원서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성고사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2-6등급 기준) <table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TOP: #000000 0.28pt s 2013-07-15
- 방학 때 영어를 마스터하는 방법 - 스마트영어학원 엘렌탁 원장 방학 때 영어를 마스터하는 방법 주 5일제 수업으로 여름방학이 예전보다 7~10일 감소되었다. 여름방학은 지난 학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내용을 미리 공부하여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3~4주의 방학기간은 턱없이 짧아 보인다. 그러므로 더더욱 철저한 계획과 노력으로 무장하여 공부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영어는 단순암기로는 정복할 수 없고 Listening, Reading, Writing, 단어, 문법 등의 여러 영역이 뒷받침 되어야 기초가 탄탄해지면서 진정한 실력이 형성되는 과목인 만큼, 학기 중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을 기회삼아 특히, 단어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한다. 1. 단어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학생도 어느 단계에 다다르면 자신감이 저하된다. 언어는 계단식으로 발달을 하므로, 어느 수준에 다다르면 상위 단계의 단어를 알아야 독해와 문제 풀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단어는 꾸준한 반복학습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지치기 쉽고, 학기 중에는 꾸준히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연상해 낼 수 있도록 어원으로 정리해 볼 것을 제안해 본다. 어원으로 정리를 하면 독해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를 맞닥뜨리더라도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고 문맥상으로 유추해내기도 더 용이하다. 두 번째로, 첫날 외운 단어를 새로 외우는 단어와 함께 반복해서 외우는 누적과 반복의 학습법을 추천한다. 전 날 외운 단어의 70%는 다음날이 되면 잊어버리게 되는데 주기적으로 복습하면서 암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때 좀 평소보다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하게 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 이 어원과 누적·반복의 두 가지 학습법이 잘 어우러진다면, 영어 학습의 기본이 되는 단어암기가 효율적으로 극대화 되면서 앞으로의 영어왕도의 길을 닦아 놓게 될 것이다. 2. 문법‘문법=암기’라는 공식은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해내야만 하는 학습자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그러나 이제 암기만으로 문법을 공부하는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다. 학교에서도 실제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어를 강조하는 교육을 시작하면서, 문법은 마치 대세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학교 내신에서 기존의 문법문제가 해석과 용법을 묻거나 상황에 알맞은 쓰임을 쓰는 서술형 문제 등으로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변화되었고, 거기에 논술형 문제까지 더해졌다. 사실상 문법의 중요성이 더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므로 ‘문법=이해’여야 한다. 언어를 규칙만으로 100%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그러나 그 규칙에서 어긋나게 사용해서도 안된다.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어려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바른 문법은 영어의 기본을 꿰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해력도 함께 상당히 향상된다. 문법을 이용해서 문장도 만들어보고, 새로 외운 단어도 써 봐야 하며, 해당 문법의 문장도 꼼꼼히 해석해 봐야한다. ‘나만의 문법노트’는 영어영역 정복에 성공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방학동안 한 권 만들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즉, 수업&rarr이해&rarr암기&rarr문제 적용&rarrWriting의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문법을 외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용해 보는 과정에서 진정한 실력이 다져질 것이다. 3. 알맞은 공부법 찾기‘지금까지는 어떻게 해왔는데, 이제부터는 영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를 처음 찾아오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하는 말이다. 어느 정도의 점수대에 올랐는데 더 이상의 성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거나, 성적의 등락이 심한 경우에 이런 말을 더 많이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어는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Grammar, Vocabulary 등의 여러 영역이 어우러져야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과목이지, 한 가지 영역만 편식해서는 실력 향상은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올바른 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며, 무리한 계획으로 지치지 않게 멘토를 만들어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활용법을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신뿐만 아니라 TOEIC, TEPS, TOEFL 등의 공인인증시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름방학 한 달여간의 학습이 앞으로 다가올 3개월을 좌우한다. 그 동안의 학습 결과가 효과적이지 않았다면, 여름방학 동안 공부법에 변화를 줘 다가올 2학기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영어학원 엘렌탁 원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영어교육 석사과정 옥스퍼드 영어교육과정(TESOL)ST. George College 통번역 과정CBS TEC, TESL 과정(캐나다 온타리오주 인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대화중학교 ‘축구부’를 찾아서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주역들” 대화중학교 ‘축구부’를 찾아서“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자랑스러운 주역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원 팀(One Team), 원 스피릿(One Spirit), 원 골(One Goa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의 팀 구성에 나섰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그들의 명성을 이어갈 축구 꿈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화중학교의 축구부입니다. 지난 봄 ‘제49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청룡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명문으로 우뚝 선 대화중학교(교장 정회열) 축구부를 찾았습니다. 14년의 전통 자랑하는 축구명문금요일 오후 3시, 대화레포츠공원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공을 차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온 힘을 다해 달리고 있는 그들은 대화중학교의 축구부다. 검게 그을린 선수들의 얼굴에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린다. 그래도 멈출 줄 모른다. 대화중학교의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이영철 감독은 “대화중학교의 축구부는 14년 전통을 자랑한다”며, “현재 1,2,3 학년 모두 합쳐 42명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고 설명한다.이영철 감독이 축구부를 맡은 지는 올해로 7년째다. 이 감독이 부임했을 때만해도 팀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8명의 선수 밖에 남아 있지 않았어요. 선수를 새로 뽑고, 팀을 새롭게 단장했죠. 교장선생님께서 각별하게 지원해 주셨어요.”그들은 매일 3~4시간씩 훈련을 한다. 낮에는 전술적인 운동을 주로 하고, 야간에는 기본기를 다지는 훈련을 한다. “모든 대회가 인조잔디에서 열리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대화레포츠에서 훈련을 합니다. 올 여름 방학에는 대화중학교에 인조잔디를 깔기 때문에 학교에서 훈련할 수 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보다 ‘팀’이 우선올 해 그들은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그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전술과 기술은 물론 근성과 투지도 따를 팀이 없다. 그 중에서도 ‘팀을 우선’으로 하는 이영철 감독의 운영원칙은 축구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그 원칙은 현재 국가대표팀과도 닮았다. “축구는 개인운동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조직력이 중요하죠. 선수를 선발할 때도 선수의 기량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성입니다. 선수의 발재간이나 움직임이 좋은 선수를 일차적으로 선발하지만, 부모님을 꼭 만나 뵌 후 결정합니다.”사이드 수비수 이상호 선수(3학년 2반)은 순간스피드가 좋다. “훈련이 없을 때는 대회 때 찍은 비디오를 보며, 꼼꼼하게 분석해요. 브라질의 알베스 선수는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 잘 하는데, 저도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공격수 채현기 선수(3학년 2반)는 크로스가 좋다. 돌파력도 좋고, 시야도 넓다.“드리블이 좋은 수원의 서정진 선수를 좋아합니다. 저 역시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습니다.” 주장인 김종인 선수(3학년 1반)는 “감독님은 실력보다 인성을 강조하신다”며, “강한 팀이든 약한 팀이든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정신무장을 해 주신다”고 말한다. <김종인, 강정원, 이상호, 채현기 선수>탄탄한 ‘포백’으로 철통 수비 대화중 축구부는 수비가 탄탄하다. 특히 선수들의 기본기와 고도의 전술 소화력을 가져야만 가능한 ‘포백 수비(four back system)’는 그들의 가장 큰 자랑이다. “포백 수비는 4명의 수비수로 가 지역방어를 주로 하고, 개인 마크를 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수비와 공격라인의 간격을 최대한 좁혀 상대를 압박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좌우 윙백의 활달한 공격 가담으로 공격력을 증가시킵니다.”(이영철 감독)김종인 선수(3학년 1반)는 중앙 수비를 맡고 있다. 신체 조건이 좋고, 리드 성향이 강하다. “우리 팀은 조직력과 팀 분위기가 좋습니다. 다부지게 압박을 잘하는 차두리 선수처럼 상대를 제압하고 싶습니다.”현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3학년 위주로 팀을 짠다. 3학년 15명이 뛰고 난 후에는 2학년, 1학년 순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미래 국가대표로 고고그들은 지난 봄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49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청룡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완벽한 포백수비와 김종인, 채현기, 홍창범 선수의 고른 득점이 힘이 됐다. “창단 이래 첫 우승이었어요. 한양중과의 결승에서 2대1로 이겼을 때 정말 기뻤어요. 그 때 참가한 선수들, 코치, 부모님 모두가 끌어안고 울었어요.”(이영철 감독)스페인의 푸욜 선수가 멘토라는 부주장 강정원 선수(중앙 수비, 3학년 5반)는 “우승했을 때 정말 기뻤다”며, “여름대회에서 전승으로 원정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들은 지금 주말리그 중이다. 11팀 가운데 최소 실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현재 3학년들은 프로에 입단하거나, 축구명문고로 진로가 정해질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선수로서 자실과 인성을 고루 갖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이영철 감독)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