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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배우는 체계적인 발레, 정통을 넘어서다! 균형 잡힌 신체는 물론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력, 표현력 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발레. 어릴 때부터 발레를 접하는 아이들이나 대학에서의 전공을 위해 대입 발레레슨을 하는 고등학생들, 그리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발레를 배우고 있다. 모든 예체능 분야가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지만 특히 발레는 바른 자세와 체형을 기본으로 아름답고 정확한 표현 테크닉을 갖춰야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레슨이 관건.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 예라영 원장은 “정확한 테크닉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그 테크닉을 표현하기 위한 체형과 정확한 근육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아울러 전문지식과 테크닉을 갖춘 전문가의 레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 우수한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송파 발레교육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정통을 넘어선 수준 높은 발레 구현 ‘즐겁고 체계적인 발레교육’를 추구하고 있는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정확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정통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교수법과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의 유럽·미국식 발레교수법을 동시에 추구한다. “한국은 아직 유럽과 미국의 메소드보다, 러시아의 바가노바 메소드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바가노바 메소드의 장점과 더불어, 보다 음악적이고 감성적인 유럽의 메소드를 적극 수렴하여 두 교수법의 장점을 살리고 정통을 한 단계 넘어선 그 이상의 발레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그러면서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발레를 배울 수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임을 자부합니다.” 정확한 발레테크닉 구현을 위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체형과 올바른 근육사용. 예 원장은 “체형과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테크닉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흉내 내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는 고급 테크닉으로 갈수록 그 허점을 드러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어릴 때부터 발레를 접하게 되면 바른 체형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체형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2차 성징 때에도 어느 정도 체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예 원장의 설명. 여기에 풍부한 감수성이나 창의력, 표현력 등도 발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이다.우수한 강사진과 체계화된 시스템&프로그램 아이들의 체형형성과 인격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발레.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대, 숙명여대 출신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 탄탄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예 원장의 뛰어난 안무 실력은 유명 콩쿠르에서도 그 뛰어남을 인정받고 있다. 제17회 선화무용콩쿠르 발레창작부문 특상, 제42회 세종무용콩쿠르 금상·동상, 제11회 한국발레콩쿠르 발레창작부문 최우수상·동상, 제30회 대한민국무용경연대회 발레부문 최고상 등 국내 유명 콩쿠르에서의 수상 결과는 화려하다. 이는 한예종에서 컨템포러리 발레안무를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프로무대에서 실력 있는 젊은 안무가로 인정받아온 예 원장의 안무력과 한예종에서 바가노바 메소드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이수한 발레티칭의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 막강 실력의 조직력의 결과다. 또한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분업화된 학원시스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큰 몫을 차지한다. 예 원장은 “발레전문강사와 운영과 관리, 상담 분야를 관리하는 강사를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수업은 더욱 알차게, 학생들의 케어는 더욱 완벽하게, 프로그램과 기획은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 발레스쿨인 만큼 1년을 4학기제로 운영하는 것도 눈에 띈다. 공개수업과 정기공연을 통해 매년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부여하며, 우수학생들은 ‘라라라리틀발레단’ 단원이 되어 프로발레리나와 함께 공연활동도 펼치게 된다. 왕성한 활동을 해온 1기에 이어 9월 초 라라라리틀발레단 2기 모집도 진행한다. 대입발레, 전담강사진 구성으로 합격률 높여 대입을 위한 수업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다. 예 원장은 “한 명의 강사가 여러 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한 명의 입시생을 위한 전담 강사진이 구성된다”며 “한예종 출신강사, 학생들의 희망 학교 출신 강사, 그리고 원장이 함께 전담팀을 구성해 더욱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인 입시 대비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강사들은 매년 서울 유명 대학교 진학실적을 갖고 있는 대입 발레 베테랑들이다.한편, 한예종 라라라발레스쿨은 성인들을 위한 성인발레반도 운영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학기 중에 놓쳤던 의심스런 증상, 개학 전에 체크해 보자 방학 기간 중 해야 할 중요할 일 들이 많다. 2학기 대비 학습, 독서, 체험학습 등 공부와 관련된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건강 체크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학기 중에 무심코 넘기곤 했던 이상 증세나 불편했던 점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이에 맞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야 말로 2학기를 대비한 가장 큰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자녀의 건강을 위한 진료과목별 건강 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여학생이라면 산부인과 검진을청소년들이 많이 앓는 생리통과 질염, 생리불순 등 산부인과 질환은 겉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고 진료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참고 견디는 여학생이 많은 실정. 하지만 이런 질환들은 분명 빠른 시간 내에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일뿐 아니라 더 큰 질환의 예고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미즈병원 이상희 원장은 “청소년기의 생리통은 병적인 이유 없이 생기는 원발성 생리통이 많다”며 “하지만 간혹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종, 자궁근종 등의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 무조건 진통제롤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진통제 내성을 우려하여 생리통을 무조건 참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학업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해서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생리통 외에 여학생들이 많이 호소하는 산부인과 질병은 무월경이나 생리불순. 초경 이후 3년 내외는 생리불순이 많다. 학업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과체중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드물지만 갑상선질환이나 고프로락틴 혈중 등의 내분비계 이상이 있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또 질염도 생각보다 많이 앓는 질환이다. 생리 전 후 체내 호르몬 변화, 여름철 물놀이, 끼는 속옷 등이 원인인데 잦은 세척도 원인이 된다고.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 외음소양증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이 원장은 “골반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궁과 자궁 부속기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개학 전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꼭 내원해서 검진받기를 권한다”며 “만 9세~25세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길 권한다. 백신 투여만으로 80%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 아이 뼈 건강 이상 없을까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매달려 사는 아이들이 많다. 경직된 자세에서 장시간 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팔꿈치, 손목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에 따라 손목터널 증후군과 거북목 증후군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손목터널 증후군은 최근청소년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게임, 카카오 톡, 문자 등 빨리치는 경쟁을 하면서 지나치게 손가락에 힘을 주게 되고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손가락이 저리다가 결국엔 감각이 없어지고 물건을 집을 수도 없고 주먹조차도 쥐기 힘들어진다. 초기에는 휴식으로 증세가 좋아지지만 증상이 호전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해야 한다.다음으로 머리가 구부정하고 앞으로 굽어보는 거북목증후군이다.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변형을 말한다. 옆에서 보았을 때 고개가 어깨중심선보다 앞으로 나오고 등과 어깨는 뒤로 굽어 있다. 목뼈가 일직선으로 되면서 앞으로 기울어져 있게 된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거나 해도 걸리기 쉽다.이러한 병들은 오래 방치하게 되면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는 물론 만성피로, 두통을 유발시키게 되고 키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박병원 박철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일단 항상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하고 수시로 팔목이나 뒷목의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고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관심이 각별히 중요하다”며 “목이나 손목의 초기 통증이 나타나면 간과하지 말고 적절한 물리치료와 통증치료를 통한 예방이 우선이다”고 말한다. 여름방학 치아교정 할까? 말까?치과검진은 방학 중 짚어봐야 할 대표적 진료과목. 유치가 하나둘씩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 치아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은 기본이고 치아가 제 자리에 잘 나고 있는지, 다른 치아와 배열이 맞는지,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은 제대로인지 등 영구치가 다 자라는 동안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계속 살펴야 한다. 잘못된 치아배열 즉, 부정교합은 단순히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저작기능 문제부터 턱관절 이상, 심하면 만성두통, 성장장애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우선 부정교합 혹은 턱관절 이상을 감별하는 손쉬운 방법으로 이를 가볍게 물었을 때 아래, 위 앞니의 가운데 중심선이 일치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일치하지 않거나 심하게 어긋나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구조적 이상이 없는 단순 부정교합의 교정은 일반적으로 영구치가 다 난 다음에 할 것을 권했다. 보통 여학생은 초등 5학년, 남학생은 초등 6학년 혹은 중 1학년 정도면 영구치가 다 나기 때문에 이 때 교정치료를 많이 한다고. 아직 유치가 많이 남아 있어 교정이 어려운데 위의 경우처럼 수면 중 이갈이를 하거나 이를 심하게 악무는 경우엔 이의 마모와 통증 예방을 위해 스플린트를 착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하지만 구조적 문제가 아닌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이갈이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무조건 스플린트를 처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갈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 또 스플린트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안면구조나 교합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 치과에서 턱관절마사지를 받는 것도 이갈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자녀의 경추, 요추 등 골격구조가 정상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와 함께 치과전문의를 통해 턱관절과 치아교합상태를 종합적으로 체크하는 것이다. 도움말 울산미즈병원(무거동) 이상희 원장 조영치과(해운대 우동) 조희영 원장 박병원 박철 원장김애숙 리포터 pine0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중고생 수준별로 맞춤식 지도하는 ‘이규상영어학원’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영어 실력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 영어와 함께 토플을 공부해야 할까요? 아니면 텝스를 준비해야 할까요? 당연히 텝스가 유리한데도 이를 잘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를 자주 만납니다. 요즘은 성적이 엇비슷했어도 전략을 어떻게 짜서 준비하느냐에 따라 최종 입시 결과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3 지도 경험이 많은 이규상 영어학원 원장이 강조한다. 성균관대 영문학 석사로 여러 권의 수능교재를 집필하고 비타에듀를 비롯해 토피아, 이은재어학원 본원에서 외고최상위반을 꾸준히 지도하며 중고등부 팀장을 맡는 등 17년간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영어강사 이 원장이 최근 잠실에 중고등생 대상 소수정예 학원을 오픈했다.Q.영어시험에서 듣기 비중이 커지는 추세인데 어떻게 지도하나요? 수능시험 문제수가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었지만 듣기문제는 오히려 17문항에서 22문항으로 늘었습니다. 한 문제의 실수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들으며 영어 리스닝의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영어를 눈으로만 공부하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음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어시험도 오디오파일을 들으며 음원으로 테스트합니다. 가령 발음이 낯선 ‘dyslexia(난독증)’ 어휘를 자꾸 입으로 말하면서 귀에 익숙해지게 만들어야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들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죠. 수업시간에도 난이도 있는 듣기 문제를 2~3문항씩 꾸준히 풀어 줍니다. 또한 영어 시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정기 과제로 수능 모의고사를 매번 풀어보게 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텝스 하프(half) 테스트까지 병행하지요. 채점 후에는 틀린 문제를 검토하게 한 후 중요 문제들은 다시 한번 짚어주며 반복 학습을 시킵니다.Q. 내신 시험, 수능 독해에서 문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문법의 원리를 이해한 후 암기해야 기억이 오래가지요. 영문학 전공자인 나는 시중 문법책에는 잘 나와 있지 않은 언어로서의 영어 특징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습니다. 가령 ‘To 부정사에 왜 to가 붙는지, 지각동사+목적어+동사원형을 공식처럼 외우는 데 see, hear 같은 지각동사 뒤에 동사원형이 오는 원리’를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관계사, 가정법, 시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법의 원리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외워야만 까다로운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독해문제가 33문항에서 23문항으로 줄기는 했지만 1점 배점의 문제는 사라지고 2~3점 고난도 유형은 그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학생들은 문법이 공통적으로 취약한 부분입니다. 잠실권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스피킹, 리스닝 중심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많아 영어시험에서 고전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래서 수능 시험과 연계한 자체 문법 교재, 워크북을 제작해 중학생 때부터 기초를 다져줍니다.Q. 텝스 강의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사실 텝스와 수능영어는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1~2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입시에 필요한 스펙도 쌓으며 수능 시험 준비도 할 겸 텝스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간혹 토플을 공부하는 중고생을 만나는데 토플과 수능은 유형이 다릅니다. 유학이 아닌 입시 스펙을 위해서라면 토플 대신 텝스를 준비하라 권합니다. 고3은 EBS 교재와 변형 문제를 중심으로 소수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합니다.Q. 내신 시험은 어떻게 대비하나요? 고교생은 시험 1달 전, 중학생은 3주 전부터 내신 준비 체제로 전환한 다음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등 잠실권 학교별로 출제 경향에 맞춰 공부시킵니다. 가령 모의고사형 문제를 3~4문제 출제하는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중심으로 시험이 나오는 곳, 까다로운 문법 문제가 단골로 출제되는 학교 등 시험 스타일을 꿰뚫고 있어야 한정된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죠. 이은재어학원 고교팀장을 맡으면서 송파권 학교별 내신 시험 분석 자료를 만들고 예상 문제를 뽑아 지도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1:1로 맞춤식으로 가르칩니다. 중학교 내신도 마찬가지입니다.Q. 중학생들은 어떻게 지도하나요? 오랫동안 고3생을 지도하며 SKY대 합격생도 많이 배출했습니다. 입시 트렌드, 시험 경향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만큼 중학생 때부터 수능을 염두에 두고 듣기, 독해, 쓰기, 문법의 선행학습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Q. 학생 관리, 학부모 상담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내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같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과제를 충실히 해서 본인의 영어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숙제 전담 강사가 꼼꼼히 관리하고 취약 부분은 따로 보충해 줍니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자습실을 갖췄습니다. 학부모와도 매월 한 번씩 1:1 대면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성취 수준, 취약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입시전략도 코칭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소년 심리, 인성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기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FOCUS ON 송파 우수학원 - 정재현 알토란학원 “공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체력적·정신적 힘이 있어야 하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하고, 아이들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엉덩이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알토란같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 부모 마음 같은 학생 케어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정재현 알토란학원 정재현 원장의 말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학습의지와 목표”라며 “학생 개개인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또 구체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게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력과 인성 겸비한 최고의 강사진국어와 과학탐구, 영어, 수학 중·고등 전문단과 정재현 알토란학원의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치동에서의 학원 경력만 20년 가까이 되는 정재현(국어교육학 석사) 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강사가 전·현직 대치동 유명학원의 강사들이며 경력 또한 화려하다. 정재현 원장은 “강사들의 실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모든 강사들은 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갖추고 있어 성적은 물론 생활지도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강사들은 전공 강사가 되기 전 시강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발휘, 엄격한 실력검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성 역시 빠뜨리지 않는 강사들의 자질 요건. 대기업 인사팀장으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영원(한국능률협회 교수) 원장의 꼼꼼한 검증 과정이 이어진다. 김영원 원장은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강사들의 인성”이라며 “공교육 수준 이상의 강사진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강사 만족도가 어느 학원보다 높은 이유다. 개별맞춤교육, 학생들의 만족도 높아정재현 알토란학원은 학생들이 ‘오래’ 다니기로 유명하다.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알토란만의 특별한 학습설계 때문이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설계가 이뤄진다. 개인별 교재와 개별진단을 통한 꾸준한 학습평가가 진행되고, 부족한 부분은 1대1 관리와 개별보강으로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정기적인 학습평가와 모의·수능평가, 총괄 평가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그 결과 1등급 성적의 학생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짧은 기간 내 90점 이상을 맞는 학생들도 많다. 단과지만 원스톱으로 각 과목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각 과목 강사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지도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정재현 원장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국어는 학생들의 최고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정 원장이 국어학습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개념 원리’. “국어학습의 기본은 개념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죠. 완벽하게 체득된 개념원리를 문제에 응용해 적응해나가는 것이 최선의 공부법입니다. 문제를 꼭 집어줘서 일시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제대로 된 실력이 될 수 없죠.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저의 교육목표입니다.” 또 정 원장은 도구학습으로서의 국어 과목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어는 다른 과목 학습을 위해서도 기본이 되는 과목”이라며 “중학교 때 독서와 국어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고등학교 진학 후 다른 학과목의 공부는 물론 논술에서도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진로·생활지도, 동기부여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멘토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김영원 원장의 몫이다. 현직 교수로 대학과 대기업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원장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갖게 도와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조그마한 변화도 세심하게 관찰하며 학생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음이 조금만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 생겨도 아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작은 변화도 간과하지 않고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상담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원 내 리더십 강좌인 ‘알토란의 리더십 여행’도 정기적으로 진행, 학생들의 진학·진로 진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초중등 영어전문 안스 잉글리시 무료강의 진행 잠실 레이크팰리스상가 3층에 위치한 안스 잉글리시는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문법의 틀을 완성시켜주며 체계적 단어 정복 스킬과 영어독해의 스피드를 향상 시키는 탁월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펀 잉글리시 학습법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영어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즐기며 공부할 수 있다. 최대 4~6명의 소수반 운영을 통해 개인과외와 같은 세심한 지도가 가능하다. 수업이후 연계된 on-line 학습으로 컴퓨터로 말하고 쓰고 녹음하면서 Speaking, Writing을 손쉽게 복습하며 자연스럽게 IBT에 적응할 수 있는 것도 차별화된 강점이다.실제수업에 참여하여 안스 잉글리시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재 무료강의가 진행되고있으니 재미있게 공부하며 영어정복을 원한다면 바로 신청해 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 - 성남시 고교 배드민턴 연합동아리 성남시 12개 고교 60여명 청소년,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다! 지난 7월 24일 분당영덕여고 체육관에서는 성남지역 고교생 60여명이 참가하는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영덕여고, 한솔고, 태원고 등의 교내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해 교류전을 가진 것. 보통 고교마다 배드민턴 동아리가 있지만 주로 교내활동에 머물 수밖에 없다. 입시준비 하느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성남시 고교 배드민턴 연합동아리(이하 연합동아리)는 이런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학기 중에는 교내 중심으로 활동하고, 매 방학마다 만나 다양한 형식의 교류전을 펼치며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모여 방학 때마다 친선경기 펼쳐청소년기의 적절한 운동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에 매몰되다 보니 운동은 꿈조차 꾸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태원고등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점프스매싱’ 회장인 이래영 군이 각 학교 배드민턴 동아리들과 연계한 연합동아리 활동을 고안한 것도 이 때문이다. “공부하느라 운동은 아예 꿈조차 못 꾸는 친구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1학년 때인 2011년에 태원고에 배드민턴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의외로 많은 친구들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동아리가 활성화되면서 ‘태원컵 배드민턴대회’도 개최했고, 성남시학교 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 소년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답니다. 교내의 작은 동아리로 시작했지만 회원들 간의 협동심과 우애가 돈독해졌음은 물론, 체중감량에 성공한 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오히려 성적이 오른 학생들도 있다고 이 군은 말한다. “이런 분위기를 더 많이 확산시키고 싶은 마음에 주변 학교의 배드민턴 동아리 회장들에게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펼치자고 제안했어요. 그렇게 의기투합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연합동아리랍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조를 짜서 게임을 하기도 하고, 학교 대항전을 하기도 하는데, 대회가 끝나면 배드민턴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낍니다.”경기의 모든 규칙, 학생들이 토의 통해 만들어 이 군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연합동아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남 관내의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 송파지역 고교에서 원정경기를 오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 올해 여름방학 연합교류전만 해도 태원고, 영덕여고, 낙생고, 중앙고, 한솔고, 효성고, 수내도, 이매고, 분당고, 서현고, 대진고 등에서 총 60여 명의 학생 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이번 배드민턴 교류전 참가는 공부하느라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교류전에는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처음 보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시합을 펼쳤는데, 친구들과 선배들이 경기방식이나 게임요령 등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고, 격려를 받으면서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올해 처음 연합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한솔고 1학년 송지우 양의 설명이다. 경기는 참가학생의 명단을 접수한 후 현장에서 급수별 파트너를 선정한다. 조별 리그전 4팀을 선정해 게임을 진행하고, 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경기의 규칙은 학생들이 토의를 통해 정한다는 것이 연합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이래영 군의 설명이다.“게임에서 이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스포츠맨십이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교류전은 친선경기인 만큼 상대팀이나 상대선수에 대한 예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도 선생님이 조언을 해주시지만 경기의 모든 규칙은 사전에 학생들이 토의를 통해 정하고 구체적인 매뉴얼로 만들어 지키도록 하고 있어요. 그래야만 연합동아리의 취지에 맞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테니까요.” 성남시 청소년 스포츠 대표 동아리로 성장시킬 것최근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이 현저히 줄어들고 기초학력은 상승했다는 한 통계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스포츠는 체력증진, 자신감 회복으로 인한 성적향상, 정신건강 등 학생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건전한 스포츠 활동은 타인에 대한 배려, 인내심, 리더십과 같은 인성함양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대회 때는 어떻게 하면 상대의 허점을 찌를까, 상대방이 약점은 무엇일까만 보였는데, 교류전을 하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섞여서 경기를 하다보니 반대의 관점으로도 보게 돼서 새로웠어요. 전혀 처음보는 파트너랑 함께 경기를 해야하니 장·단점을 보완하면서 적응하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는 친구들끼리 모여있으니 뭐랄까 ‘동지애’ 같은 것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영덕여고 이예운 양의 설명. 스포츠 교류는 국가 간의 벽도 허무는 힘이 있다. 마찬가지로 배드민턴을 매개로 각 학교 학생들이 만나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연합동아리 활동은 그런 의미에서 더할 수 없이 권장할 만한 활동이다. 연합동아리가 학교별 대회에서 더 나아가 시 대회, 도 대회, 전국대회 등에도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분당중앙고 배드민턴 동아리 송민환 군은 말한다.“처음에는 참여 학생들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서 활기가 넘치니 정말 큰 대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무작위로 파트너를 뽑기 때문에 대부분 모르는 친구와 한팀이 되는데, 서로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면 금방 친해지고, 다른 학교 여러 친구들을 알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연합동아리가 계속해서 성장해 성남을 대표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br / 2013-08-12
- 선생님 우리 선생님 - 분당대진고등학교 길형수 교사 비선호 학교 전국 명문으로 올려놓은 숨은 주역 성남지역 평준화가 시행된 이후 가장 주목받는 학교 중의 하나가 바로 분당대진고다. 2013년 시도별 성적좋은 학교 경기도 10위, 언·수·외 상위권 비율 상위학교 경기도 5위, 2010~2012년 일반고 수능 최상위권 서울대 진학률 전국 8위 등 수많은 신화를 써내려 가면서 분당대진고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수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분당지역 중위권에서 전국적인 명문으로 도약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분당대진고에서 8년째 진학지도를 맡아 오고 있는 길형수 교사. 그가 분당대진고를 명문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숨은 주역이라는데에 그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학교에 대한 믿음 주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하는 것이 학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대학진학률은 그 대표적인 결과물일 터. 입시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있는 학교의 커리큘럼, 교사의 열정, 학생과의 호흡 등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길 교사는 말한다.“분당 신도시 조성된 직후인 1994년에 개교한 분당대진고는 당시만 해도 분당지역 고교 중에서 7~8번째쯤 되는 중·하위권 학교였어요. 그 때만 해도 사립고교에 대한 불신이 컸었고, 비교적 뒤 늦게 개교한 터라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분당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학교는 부단한 노력을 이어갔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들은 무엇보다 교과연구와 학습지도를 강화했다.“그렇게 5~6년 뼈를 깎는 노력 끝에 98년에 4명의 서울대와 의예과 합격생을 배출해 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진학률은 꾸준히 상승했죠. 2002년 평준화가 시행되면서 일정비율 우수학생을 받을 수 있었고, 비교적 안정적인 진학지도가 가능해졌습니다.” 입시지도는 학생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막중한 일조건이 비슷하다고 해서 모든 학교가 좋은 결과를 낸 것은 아니다. 분당대진고가 남달랐던 것은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확실한 입시전략이었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도 관리가 안되면 결과를 낼 수 없어요. 늘 공부하지 않을 수 없었죠. 학생 한명 한명의 특징과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시를 연구해야 최적의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으니까요.”학교의 진학지도를 총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 교사는 이제껏 담임을 한번도 놓은 적이 없다. 학생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맡고 있는 모든 학생들은 수시로 개별상담을 하고, 진로에 맞는 학습전략도 전수해 준다는 길 교사다.“입시정보는 넘치게 많지만 막상 우리 학생들을 만나보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요. 그점이 안타까워 아이들과 대화의 문을 늘 열어놓습니다. 정기고사와 모의고사 결과를 가지고 개별상담을 하면서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방향을 찾아갑니다. 하나라도 필요한 정보를 주기 위해죠. ”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에 힘써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길 교사는 생각한다. 매 분기마다 학년별로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이유다. 자료를 만들고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도 길 교사의 몫. “지금 입시는 2~3년이 걸려요. 보통 1학년때는 진로와 관련한 밑그림을 그리고, 2학년은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시기입니다. 3학년은 길어야 8개월 남짓이죠. 이 시간은 학업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해야합니다.”3학년만 11년째 맡고 있다보니 3학년 학생들이 매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실하게 보인다는 길 교사다. 심리적인 압박과 불안, 두려움이 교차할 수밖에 없으므로 무엇보다 슬기롭게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면에 신경 쓴다.“3학년은 사실상 8개월 정도 밖에 안되요. 수시전형을 생각하면 그 보다 짧죠. 모의고사, 수능, 내신, 비교과 활동 등 그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죠.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붙들어주는 것 또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픈 손가락’ 없도록 교사로서의 책임감 다할 터10년 넘게 진학지도를 해온 있는 베테랑 교사임에도 학생들을 대할 때 그는 아직도 떨린다. 학년마다 그 떨림의 색깔은 조금씩 다르다고 길 교사는 말한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1학년은 순수한 떨림이라면 2학년은 비교적 무덤덤한 떨림. 그리고 3학년은 무거운 책임감에서 오는 떨림이랄까요? 이렇게 3년 동안 청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다보면 교사는 참 힘들지만 보람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유명학원 최고 인기 영어강사였던 그가 18년 전 학교로 옮긴 이유는 제자가 그리워서다. 지식 전달자보다는 의미있는 교육을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졸업과 동시에 그의 품을 떠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것이 늘 편치 만은 않은 그다.“매년 졸업 때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아이들보다 입시에서 고배를 마신 아이들이 더 눈 2013-08-12
- 프라미스국제크리스천학교(PICS) 신입생 모집 작지만 강한 대안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폭력, 경쟁교육에 염증을 느낀 학부모들이 대안학교를 찾고 있다. 유학을 가지 않고도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자라는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금상첨화 일 터.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남서울세은교회(담임목사 정봉기) 부설 프라미스국제크리스천학교(Promise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PICS, 프라미스국제학교)는 “기독교 교육으로 밝고 바르게 사는 참사람, 글로벌 리더를 키운다”는 목표로 2012년 문을 열었다. 기독 인재 양성 목표로 모든 수업 영어로 진행프라미스국제학교는 미국학교평가 인증기관인 AACS(American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 미국크리스천학교 연합회. 197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내 학력 평가 인증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 인가를 받은 학교다. 글로벌 기독 인재양성을 목표로 영어몰입교육, 원어민강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교과과정의 커리큘럼을 따르고,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한 반에 7명 내외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기 때문에 교사의 개별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수잔 리 교감은 “학생들의 레벨을 정확하게 나누고 ‘실력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고1인데 실력은 중3이나 중2 수준이라면 그 아이의 실력에 맞게 가르친다. 영어가 부족하면 학교에서 정한 ESL 과정을 거치면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며 “더 나아가 학생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집중력이 높다”고 소개한다. 프라미스국제학교는 또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대학교 입학과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강좌도 마련해 놓고 있다. 대학 진학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SAT ACT 대비반 외에도 Essay, TOFEL 등 특별클래스가 바로 그것. 밥존스 교재로 수업…다양한 특별활동과 ‘1인1악기’수업은 미국 밥존슨대학교(Bob Jones University) 출판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학습한다. 밥존스대학교는 1927년 설립된 기독교 대학으로, 밥존스 교재와 커리큘럼은 이미 전 세계 크리스천스쿨의 9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이 대학 출판부 교재는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홈스쿨 교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프라미스국제학교에서는 밥존스 대학의 홈스쿨링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의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얼마든지 자신의 학년을 일찍 끝내고 상급학년의 학과를 공부할 수 있다. 방학을 이용하여 홈스쿨링 학과를 마치며 조기졸업도 가능하다.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는데 기초 중국어 외에 고급 중국어 회화 실력을 향상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교사진은 미국 뉴욕주립대, 하와이대 등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 John(미국 뉴 햄프셔 주립대학 졸업, 경제학 전공) Kerianne(미국 뉴 햄프셔 주립대학 졸업, 초등교육학 전공) 선생과 스탭진 등 15명. 정서적 안정이야말로 교육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토대가 될 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상담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학생 상담은 상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전제민 목사가 맡았다. 이 외에도 Orchestra, Debating 등의 클럽활동,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활동도 마련돼 있다. 또 몽크실용음악원과 연계해서 Piano, violin, cello, clarinet, trumpet, horn, electric guitar 등 모든 학생들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Q&A 대안학교인데 대학 진학은 어떻게 하나요?한국에서 대학을 진학할 경우 학생들은 초?중?고 학력인증을 위한 검정고시를 거쳐야 한다. 검정고시를 원할 경우 프라미스국제학교에서 적극 지원하며 현 제도 안에서 대학입학 특별전형(영어특례입학)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만약 유학을 원하면 졸업 후 밥존스대학교로 입학할 수 있다. 밥존스대학은 미국의 기독명문대학으로 까다로운 기독교적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성적만 우수하다고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다. 프라미스국제학교는 밥존스대학의 커리큘럼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커리큘럼 이수에 대한 부분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입학이 가능하다. 프라미스국제크리스천학교 입학 설명회 일정신입생들은 3월과 9월 학기에, 편입생들은 해당 학급의 결원이 있을 경우 매월 1일과 15일에 수시입학이 가능하다. 신입생과 편입생 모두 학교가 정한 절차를 거친 후 입학이 허용되며, 영어가 준비 되지 않았을 경우는 학교에서 정하는 ESL 과정을 거쳐야 한다.대상 유치부~고3일시 8월 16일, 23일, 30일 오후 6시장소 남서울세은교회 2층 세은카페위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25번길 10문의 031-261-8576 www.picschool.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야마하음악교실 강남센터, 무료체험교실 안내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야마하음악교실 무료체험교실을 시작한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만 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별 그룹레슨,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기타 등의 악기 수업이 마련된다. 무료 체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야마하음악교실 홈페이지(www.yamahaschool.co.kr)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 아마하음악교실은 아동의 시기별 성장과 발달 정도에 맞춰 감성 중심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음악교육활동을 펼치는 음악교육기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 올린 ‘호주 선진 8대 대학’ 中 7개교 참가 호주 대사관에서 직접 주최하는 ‘호주 유학박람회 2013’이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총 70여개의 호주 현지 대학교, 어학연수기관, 초, 중, 고등 교육기관 기술 교육기관 관련 담당자들이 참가하여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를 총 망라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호주를 대표하는 대학(Go8-Group of eight) 중에서 7개 학교의 참가가 결정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선진 8대 대학(Go8)’은 호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학교들로써, 세계 대학 랭킹 100위 안에서도 상위 랭크된 학교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