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내신 ''亡牛補牢(망우보뢰)''란 고사성어가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뜻이다.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고사성어이다. 그러나 원래 ''亡牛補牢''는 "소를 잃은 뒤에 외양간을 고쳐도 늦지 않다."는 뜻으로 쓰였다. 다시 말해 실패 또는 실수를 해도 빨리 뉘우치고 수습하면 늦지 않다는 말이다. 부정적인 뜻보다는 긍정적인 뜻이 강한 것이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모두들 열심히 노력했지만,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우는 게 시험의 묘한 여운인가 보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나름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망우보뢰하는 마음으로 수학공부에 대한 몇 가지 조언을 남길까 한다.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완벽한 시험대비 계획 작성과 철저한 준비로 실수를 줄이고 개념을 바로잡는다면 수학 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것이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첫째, 실천 가능한 시험대비 학습계획표 작성 시험대비 계획표는 시험 전날 학습 목표부터 역순으로 짜는 것이 좋다. 자신의 공부 속도와 시험범위, 남은 시간 등을 고려하여 꼼꼼하게 작성한다. 가급적 계획표에 따라 학습을 진행하되 수행 정도에 따라 조금씩 계획을 수정하여 실천가능한 수준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너무 과도한 학습 목표는 학습 의욕을 떨어트리고, 너무 적은 분량의 목표는 자칫 게을러지거나 나태해 질 수 있다. 기말고사, 결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빨리 계획표를 작성해 보자. 둘째, 시험 준비의 기본은 학교 수업내용과 교과서 시험문제의 출제자는 다름 아닌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학교 내신은 수업만 잘 들어도 출제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간혹 문제집에서 못 본 전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곤 하는데, 사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늘 강조해오던 부분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선생님과 친밀도를 유지하고 수업시간은 최대한 집중하며 수업시간에 사용되는 프린트와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는 ''내신의 정석''이고 선생님의 조언은 ''내신 성적 향상의 나침반''이다. 셋째,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한 유형 파악과 응용문제의 극복 내신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공식의 이해를 우선하고, 그 이후엔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똑같은 공식과 이론이 적용되는 문제도 어떻게 다양하게 출제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같은 종류의 문제풀이만 많이 해서는 절대 성적이 오를 수 없다. 유형화된 문제만 풀 수 있는 학생은 조금만 문제가 꼬여서 나오면 전혀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수학은 같은 유형이라도 어떻게 응용되느냐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심화된 문제는 반드시 풀어보고 풀이내용을 직접 말하듯이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연습 또 연습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오답노트의 작성은 필수이다. 넷째, 서술형 문제를 공략하라 과거엔 객관식-주관식으로 정형화 되어 있던 수학시험이 최근에는 객관식-서술형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서술형 문제를 통해 풀이 과정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일관되는지, 수학적 개념이나 사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수학적 기호를 사용해 잘 표현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다. 수학의 서술과정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잘못된 서술 습관을 바르게 잡아가는 것도 매우 힘들다. 때문에 서술을 할 때에는 최대한 자세하게 쓰는 연습을 하고, 마치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을 해준다는 생각으로 풀이 과정을 생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종과정에서는 약분을 잊거나 단위를 빠트리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것 또한 중요한 체크사항이다. 차근차근 서술형 문제에 대한 준비를 해 두면 대입 수시모집의 수리논술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기출문제로 마무리하라. 교과서와 익힘책을 완벽히 습득하고, 각 단원별 유형을 잘 정리하고 복습해 두었다면, 이제 기출문제로 마무리를 할 때이다. 학교별 기출 또는 난이도별 기출문제를 시험 시간에 맞추어 실제처럼 연습해야 한다. 그러면 본인의 취약한 단원, 잘못된 개념은 물론 시간관리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파악된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작성하면서 단순히 풀이의 실수인지, 개념을 잘못 잡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은 다시 한 번 내용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평소에 자신이 공부해 온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 또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니다. 학교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성실도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특히, 수학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로 연결되는 ''계단형 과목''이다. 만약 일부분이라도 소홀히 하고 대충 넘어갈 경우 다른 단원을 학습하는 것에까지 영향을 끼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한 단원이라도 소홀함 없이, 빠짐없이, 그리고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학창시절 가장 큰 동기부여 재료로 사용되는 내신,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하고, 이제 ''亡牛補牢''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을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매쓰앤김형규 원장교육문의 031-917-19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타수학전문학원 모의평가 대비 무료 공개강의 실시! 일타수학전문학원에서는 오는 6월7일 실시하는 모의평가 대비 무료 공개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3차에 걸쳐 진행되고 5월19일(토) 오후2시부터는 수리(가형)중 기하와 벡터의 강의가, 5월26일 토요일 오후2시는 수리(가, 나형)중 수학Ⅰ을, 5월27일 일요일 오후7시부터는 수리(가형)중 미분과 적분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한정된 좌석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당일 참석학생이 수강등록시 수강료를 10% 할인해준다. 일타수학전문학원은 현 메가스터디와 강남, 강화 청솔학원에 출강하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고3을 위한 주중 단과형 수업과 주말 개별 첨삭 수업이 진행되고, 고1,2와 중1,2,3을 위한 개인별 맞춤 수업이 이루어진다. 소수정예의 반편성으로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꼼꼼한 학사관리를 통해 수시, 정시 대학입학 배치상담까지 책임진다고 한다. 문의: 일타수학 031)918-2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학교폭력, ‘공동체 구축’이 답이다!” 사단법인 마을학교에서 경찰대학 표창원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폭력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두가 걱정을 하면서도 정작 외면하고 있는 문제, 학교 폭력. 폭력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하기도 하며 ‘내 아이만 괜찮으면 된다’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 최근 학교폭력은 마치 수업처럼 학교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폭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 사회 각 단위의 ‘공동체 구축’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이번 강연은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문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폭력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과 해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연은 5월 19일 오전 10시에 화정동 성당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 문의 : 031)966-1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영통 올림피아드 학부모 개원 설명회 개최 영통 올림피아드에서 학부모 개원 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개원 설명회는 양환주 올림피아드 대표이사를 초청해 단순히 올림피아드를 소개하는 것을 뛰어넘어 ‘우리 아이 수학박사 만들기 위한 공부비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올림피아드는 2012학년도 특목중, 고 1189명(누적) 합격, 영재학교 및 과학고 61명 합격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2년 국제 생물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4명 중 3명 선발, 국제 천문 올림피아드 국가대표 1명 선발 등 각종 올림피아드와 경시 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들을 보여주고 있다.영통 올림피아드 한승석 원장은 “영재학교, 과학고, 외고, 자사고 등의 우수한 입시 실적이 알려지면서 특목고 전문 학원으로 알고계신 분들이 많은데, 특목고 전문 학원은 아닙니다. 학생들의 목표와 학업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맞춤수업을 진행하다보니 좋은 실적이 나오는 것입니다”고 말했다.수업에서도 차별화된 시스템을 자랑한다. 전자칠판과 디지털 단말기를 활용해서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개념 설명을 더욱 자세히 할 수 있고, 수업에 자주 등장하는 그래프나 도형 등은 3차원 영상으로 진행되는 특별함이 있다. 기존 개별적 토론 수업과는 달리 올림피아드는 팀을 구성하고, 상대팀과 경쟁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팀원간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이 있어야 하는 것이 수업의 핵심이다.설명회는 6월 8일(금) 오전 11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전화 예약자 우선 참석 방식이다.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여름학기 신규 테스트 무료쿠폰도 지급된다.문의 031-273-3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쏠쏠한 공부재미, ‘꼴공’으로 통한다~ 꼴찌는 인생의 낙오자가 아니다. 단지 천천히 가는 사람일 뿐이다. 그만큼 누구보다 도약할 기회도 많다. 하지만 그 때가 언제인지, 또 적절한 타이밍인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그저 정처 없이 교육의 홍수에 떠밀리고 있을 때, ‘꼴찌들아공부하자(이하 꼴공)’를 만났다. 꼴찌들에겐 맘껏 도약할 무대가, 학부모들에겐 ‘바로 이거!’란 확신이 생겼다. 시의적절 했던 신개념 맞춤형 과외, ‘꼴공’은 꼴찌도 춤추게 만든 인생의 선물이자 기막힌 타이밍이었다. ‘꼴공’하면? 무료시범수업&물샐 틈 없는 학력과 과외비 보증오늘도 ‘꼴찌들아공부하자’ 홈페이지엔 새로 들어온 과외 목록이 빼곡하다. 실시간 신청현황이 제공되기 때문에 과외 선생님들은 자신에게 맞는 과외를 언제어디서든 모바일로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여러 명이 신청한 경우엔, 과외신청 집과 30분 이내의 근거리에 살고 있는지, 요구사항에 적합한 경력과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지를 따져 선생님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무료시범수업을 위해 과외매니저가 해당 선생님을 모시러 가서 과외신청한 집까지 동행합니다. 어색한 분위기도 띄우고, 선생님의 학력과 과외비도 보증해주기 위함이죠.” ‘꼴공’ 서원석 대표는 이런 과정이 이동시간 단축으로 선생님의 피곤함은 덜고, 학부모에게는 굳건한 신뢰를 쌓게 만든다고 했다. 실제로 학부모들은 얼굴도장을 꽉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꼴공’은 여타 과외중개업체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한 달 후 해피콜이 이뤄지는데, 선생님과 아이가 잘 맞지 않을 땐 그전에 언제든지 선생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90%가 넘는 매칭성공률, 5년 여 가까운 시간 동안 학력에 대한 컴플레인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많은 선생님을 확보하고 있다 보니, 대학별 분위기와 지리는 훤히 꿰고 있는 상태. 그래서 선생님과 픽업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교육관, 과외경험 등을 나누는 과정에서 진짜 여부를 확인한다. 신속, 정확, 신뢰로 똘똘 뭉친 ‘꼴공’의 등장은 이미 과외중개업체 시장의 판도도 바꿔놓고 있다. 정의감에서 시작한 ‘꼴공’, 사람과 사람을 잇다 2007년,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작은 방, 보드판 하나, 선생님 3명. ‘꼴공’의 시작은 참 단촐했다. 전단지 홍보나 지인을 통해 6개월 간 겨우 20여개의 과외를 연결했다. 하루 8~10개, 월 100개 이상, 3700명의 선생님(수원지점 기준), 지금까지 4000개가 넘는 과외를 연결하고 있는 현재와 비교하면 까마득한 옛날이야기인 것만 같다. “처음엔 전단지를 받아든 학부모들의 시선이 따가웠죠. ‘이거 믿을만한 건가’ 싶은 눈초리랄까. 그런데 한번 과외를 받아본 분들이 앞 다퉈 주변 분들에게 ‘꼴공’을 소개시켜줬고, 그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어요.” 서 대표가 가진 친근함, 사람냄새도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주식의 실패,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안 해본 직업이 없다.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해봤고, 이런 경험들이 현재에 진하게 묻어나온 것이다. 과외선생님도 해봤다는 서 대표는 “학생들 사정은 뻔한데, 과외중개수수료가 너무 많았다. 그 때 일종의 정의감으로 ‘꼴공’을 시작하게 됐다. 저렴하다고 대충 하는 과외가 아닌,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그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 정도로 그는 지금도 많은 가정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맞춤형 공부법 제시, 인생의 멘토로 꼴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과외는 모 아니면 도! 선생님과의 코드도 잘 맞아야 하고, 적은 시간에 고효율을 내기 위해선 학생들은 숙제에 충실해야 한다. 3개월이면 반드시 성적변화가 나타나야 한다. “과외가 필요한 친구들은 상위권 아니면 하위권이에요. 상위권은 자기수준에 맞는 진도를 뺄 수 있고, 하위권은 기초부터 시작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맛보게 하고 비약적인 발전까지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판단하기 어렵다면 학원, 과외 다 경험해보게 하고 아이에게 맞는 걸 선택하세요.” 서 대표는 선생님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한 경험들을 나눌 것을 강조한다. 그들이 인생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2 기말고사 후 전문계고를 준비하던 아이가 ‘꼴공’을 만나고 외고를 준비하게 된 경우며, 중학교 자퇴한 친구를 맡은 과외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농구도 하고, 도서관도 같이 다니며,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시킨 경우는 지금도 서 대표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꼴공’은 상위권도 많지만 이름 때문인지 하위권 친구들도 많은 편. 어쩌면 이 아이들에게 ‘꼴공’은 희망이 아닐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시간의 질은 내가 결정한다. 노력하지 않고 성공이란 단어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사전 속 뿐이라는 서 대표, 곧 성공의 시간에 합류할 꼴찌들에게 오늘도 그는 있는 힘껏 박수를 보낸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인천YMCA, ‘리더십 해외어학캠프’ 인천YMCA는 초등학교 3학년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해외어학캠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7월 30일~8월 11일까지 청도국기외국어학교에서 진행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봉사 15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149만 원이다. 문의 : 431-8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리더십 해외어학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YMCA는 초등학교 3학년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해외어학캠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7월 30일~8월 11일까지이며 청도국기외국어학교이다. 과정 이수 후 봉사 15시간도 인정받는다. 참가비는 149만원이다. (032-431-8161, www.icymc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10호 청소년센터 소식 다이어트요가 참가자 모집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6월부터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요가교실을 시작한다. 이번에 시작하는 요가교실은 특별히 다이어트를 위한 요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이어트와 유연성, 균형능력을 향상시키는 요가교실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청소년 반은 월요일과 수요일, 성인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반에서 8시 반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5천원이다. 2642-1318 교육문화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서예풍의 아름답고 개성 있는 캘리그라피 글씨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쁘고 독특한 글씨를 써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특별히 기획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금요일과 토요일 일주일에 두 번 낯시간에 교육하며 참가비는 1인당 7만5천원이다. 2642-1318 청소년 1% 축제 벼룩시장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축제 벼룩시장을 마련한다. 5월26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2인 이상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되는 벼룩시장은 나눔 경매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한 가족은 판매물품을 담아줄 봉지와 물품 가격표 돗자리 등을 준비하고 물품은 20점 이상 준비하고 품목은 제한이 없다. 새것이나 중고 모두 기증이 가능하고 경매와 벼룩시장을 통한 수익금은 자율적으로 10% 이상 자유 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2642-1318 창의체험스쿨 ''Wood Markers''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창의체험스쿨 ''Wood Markers''를 운영한다. 6월2일 토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나무 반제 2012-05-28
- 강요해서 10시간 보다, 스스로 1시간이 더 효과적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성취도가 떨어지는 이유를 자신의 지능이 낮거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 “나는 해도 안 되는 사람” 이라는 부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게 되고, 더 나아가 인터넷 중독, 학교 부적응, 일탈행동 등의 문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다른 부류의 학생들은 자신은 지능이 높고 능력도 있는데, 단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인식합니다. 이른바 ‘Someday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자위하는 아이들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지만 맘만 먹으면 언젠가는 잘 할 수 있다”라고 믿는 것이지요. 물론 드물게 공부라는 재능이 폭발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현재 학습에서 성과를 못 내고 있는 것은 주위집중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기 조절을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자기주도식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는 나중에 잘 할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정서적 행복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습에는 정서, 학습 동기, 학습 유능감, 인지능력, 자기 조절 능력 등 여러 영역이 관여를 합니다. 소위 어른들에게 철이 든 아이로 보이는 학생들의 특징을 보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주관이 뚜렷하고, 탐색을 즐기고, 목표를 향해 끈기 있는 노력을 보입니다. 이러한 특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정서적 안정입니다. 실제로 평소에는 공부를 잘하는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이 시험불안과 같은 정서불안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 돌발상황, 엄청난 긴장감을 주는 시험조건, 내 주변 환경의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외부의 평가보다는 내적 목표에 따라 자기 동기화되어 있으며, 자신감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즉 아직 여리디 여린 청소년기에는 심리적인 동요를 억제할 만한 정서적 안정감이 성적을 향상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업성취에 중요한 요인들다음으로 학업성취에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지는 것은 학습 동기 및 집중력 그리고 단기기억력입니다. 학습 동기를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는 적성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자기 성격을 이해하고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들을 파악하여 그것에 목표로 둔다면 학습에 대한 동기가 향상될 것입니다. 더불어 학습 장면에서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부정적인 사고에서 비합리적 신념을 찾아내어 긍정적인 사고로 대체하는 연습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될 것이며 이는 학습 동기를 향상시킵니다. 더불어 긍정적 관점으로 목표를 설정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가짐으로써 장애물에 부딪히더라도 이를 지속시킬 힘을 기르게 됩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시간의 흐름에 지배되기보다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은 타고 날 수도 있지만, 연습을 통해 충분히 키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루단위로 집중시간을 체크하고 집중의 흐름을 방해한 생각들을 찾아내는 주의 집중력 노트를 작성하는 것과 스톱워치 등을 사용한 시간 관리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의 집중 시간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학습 장면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집중이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등의 노력을 북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기억력은 새로운 것을 학습 했을 때 바로 그것을 기억하고 다른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여러 가지 기억전략 중 자신에게 맞는 몇 가지를 익혀 꾸준히 연습을 하여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학습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교육에서는 단점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지만,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이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보다 더 큰 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장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도 긍정의 마인드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모쪼록 우리 아이가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넘치게 보여주세요. 최문희 소장심리학과 석사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한국상담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사현)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 문의 02-2672-1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환경동아리 ''더로드'' 혹시 영화 ''더로드''를 보셨나요? 영화는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는 잿빛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사라진 지구는 동물과 식물이 살 수 없는 세상, 바다는 오염됐고 멸망의 시간이 흐르는 지구에 인간의 삶은 처절합니다.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가 결코 허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현실로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한 그 결과가 다음 세대에 어떻게 나타날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환경동아리 ''더로드''는 영화 ''더로드''를 보고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청소년들이 만든 동아리입니다. 2009년 뜻을 함께한 소수의 친구들이 모여 시작했는데 지금은 21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고양시 대표 환경동아리로 성장했습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더로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동아리로 성장 중더로드는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환경동아리로 고양시내 10여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2010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정발산과 호수공원의 생태 에코맵 만들기를 핵심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정발산과 호수공원에 사는 생물들과 생태계를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생태 에코맵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토종식물과 외래종 식물 알리기 캠페인과 각 학교에 토종 야생화 공급하기, 멀티탭 공급하기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환경 보호를 위한 더로드의 창의적인 활동은 지난해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2011년 포드자동차가 후원하는 글로벌 환경프로젝트팀으로 선정됐으며, 창의적인 봉사활동으로 고양시 창안센터에서 주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년간 정발산 생태환경 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와 자료는 조만간 책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더로드는 지난해부터 활동무대를 넓혀 글로벌한 환경동아리로 성장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물다양성협약을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고, 조그라프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을 인터뷰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아시안 태평양 환경단체 포럼에 참가했고, 내년에는 해외에코탐방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더로드의 회장인 세원고 2학년 김지석 군은 "처음엔 우리동네 생태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환경에 대해 공부할수록 우리 지역 뿐 아니라 우리나라, 더 넓게 세계가 한마음으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동아리라는 마음으로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지구환경 보존을 위해 연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 동네 생태환경의 가치 새삼 깨달아더로드는 처음 6명의 친구들로 시작했다. 막연했지만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일들을 꾸준히 하다 보니 주변에 함께하는 친구들이 늘어났다. 백마고 2학년 이승현 군은 "에코맵을 만들기 위해 매주 정발산을 오르는 것이 좋았다"며 "후배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보며 ''우리가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백석고 2학년 정승민 군은 "처음엔 6명이 모여 매주 활동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는데 3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후배들도 많아지고 조금씩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더로드의 회원들은 학교별로 자체 동아리를 만들어 환경공부와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마중과 양일중, 세원고에서는 더로드를 학교 공식동아리로 인정하고 있다.더로드 회원들은 매주 정발산과 호수공원을 다니며 우리 지역 생태환경의 가치를 새삼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대진고 2학년 김남희 양은 "정발산 에코맵을 만들며 엄청난 모기떼의 습격을 받기도 했고 벌레 떼들이 달려들어 힘들었지만 그곳에서 자라는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가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회원들이 늘어나자 정발산에 이어 호수공원 에코맵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시작했다. 오마중 3학년 김민성 군은 "호수공원을 다니며 자세히 봐야 보이는 다양한 곤충들과 청솔모를 발견해 기분이 좋았다"며 "도시에 살면서 자연과 숲을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이렇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오마중 3학년 진홍철 군은 "평소 호수공원을 다녔을 때는 보지 못했던 청개구리와 매미나방알집을 발견하고 정말 신기했다"며 "몰랐던 생물들을 발견하고 새롭게 배우면서 우리 주변 생태환경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뷰 더로드 회장 세원고 2학년 김지석 군생태환경 가치 분석해 세상에 알리는 환경컨설턴트가 꿈친구들과 함께 더로드를 만들고 활동해 온지 3년째. 김지석 군은 이제 환경운동은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됐다고 전한다. 더로드 덕분에 진로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길로 정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생태환경 가치를 기업과 세상에 전하는 환경컨설턴트의 꿈을 키워갈 예정이다."중학교 2학년 때 같은 학교 친구들과 더로드를 만들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모두 다른 학교로 흩어지게 됐어요. 대신 각자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더로드를 알리고 활동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게 됐습니다. 처음 활동을 할 때는 사람들이 우리 마음을 알아줄까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니 지금은 큰 보람을 느낍니다."지난 여름 김지석 군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생물종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을 돌며 홍보를 하다가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됐다. 무수히 많은 생물들이 서식하는 호수공원은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그 가치를 깨닫게 되는 생태계의 보고였다. 더로드 활동이 아니었다면 미처 깨닫지 못했을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 김지석 군은 "우리가 만든 에코맵이 정발산과 호수공원 등 우리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더로드가 걸어가는 길이 지역 생태계를 보존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