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미공원 전망대지구 캠핑장 시범운영 서부공원사업소 월미공원에서는 2011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월미공원 전망대지구내에 캠핑장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최소단위 가족이다. 입소신청은 입소예정일 3일전까지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메일(wjl0097@korea.kr), 팩스(032-440-88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송암미술관, 동북공정과 역사인식, 국가의례 인천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관장 김종철)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성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동북공정과 역사인식, 국가의례>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금)부터 8월 26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송암미술관 강당에서 4일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송암미술관의 소장품 상설 전시와 기획전 <한?중?일 근?현대서화>와 연계하여 유물들을 직접 관람하고 강연에 참여함으로써 현대의 우리 역사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440- 6770, 6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인천청소년수련관, 제주 올레길 탐방객 모집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제주올레길 탐방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탐방 행사는 8월15~18일 제주 올레길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이벤트다. 참가 대상은 14~23세 이하 청소년이고 인원은 30명이다. 참가비는 뱃삯과 항공료 등으로 중고생 16만900원이고 20~23세 청년은 17만3천600원이다. 제주 체재비는 회관에서 지원한다.문의 : 887-5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경인방송,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개최 경인방송 iTVFM 90.7MHz와 ㈜스쿨뮤직은 제8회 나스락 페스티벌의 예선을 자사 웹사이트 (www.itvfm.co.kr 또는 www.schoolmusic.co.kr)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나스락''은 전국 각지 청소년 음악 팀들의 열정을 한 자리에서 뽐낼 수 있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다. 만18세 미만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창작곡으로만 응모가 가능하다. 예선 접수 방법은 신청서와 예선 참가 UCC동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작곡 및 편곡 50%, 연주력 30%, 온라인 투표 20%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나스락’ 페이지에서 8월8일에 발표된다. 총 10팀이 진출하는 ‘나스락’ 본선은 오는 8월 20일, 부평역 앞 2011 펜타포트 음악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제8회 나스락 페스티벌''에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장과 악기 및 장학금이 수여되며,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야마하 뮤직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제 2011 아시안 비트 코리아 파이널’ 에 진출하는 특전을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요람으로 오세요” 21세기는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다루어지는 정보의 양도 엄청나다. 현대는 과거에 머물러서는 대처할 수 없는 정보화 시대다. 이와 함께 생활수준의 향상과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나사렛대학교는 지역민의 지식과 문화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직업·사회능력 향상을 원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4년 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을 평생학습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징나사렛대학 평생교육원은 외래교수뿐 아니라 나사렛대학교 교수진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일반인을 위한 주간강좌를 함께 개설해 교육수강의 편의성을 높였다. 1학기 평균 수업료는 정규대학의 약 40% 수준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수료 시 정규대학졸업과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에 등록한 사람은 나사렛대학교 도서관, 학생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생증도 발급된다. 수도권 전철 쌍용 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해 통학이 편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프로그램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과정, 자기계발을 위한 스피치 전문가 과정, 컴퓨터 활용 과정,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과정 등이다. 법률 경영, 증권, 부동산경매 과정 등도 개설되어 있다. 그 밖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교양 취미 생활을 위한 과정으로 골프, 웃음치료, 가족치료, 피아노, 관현악, 성악 등 총 120여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성인 학습자들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현재 사회복지학과와 심리학과, 부동산학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학의 정규 학부과정 교과도 자유롭게 수강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제 등록제’도 운영하고 있다.SPL 최고경영자 과정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근 역점을 두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스피치향상 과정 중 최고경영자 과정인 SPL(Speech Power Leadership&Skills Program)과정(책임교수 이택곤)이다. 21세기는 스피치와 리더십의 시대다.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리더의 스피치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과 인간관계에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피치 능력이야말로 리더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SPL과정은 ‘스피치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모토 하에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파워풀 스피커(Speaker) 양성을 위해 실용적으로 준비되었다. SPL과정은 살아있는 지식과 경륜을 나누도록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추어 가장 실제적인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일대일 또는 그룹 맞춤형 방식 등의 형식을 도입하여 진행된다.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통하여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게 하는 것.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 그리고 팀 내에서 신 경영마인드를 활력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ce.kornu.ac.kr 041-570-7755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미니인터뷰 - 장병옥 평생교육원 원장“지금 바로 도전하십시오” “본원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자신만의 평생학습을 설계하여 될 때까지 도전하십시오. 진리, 경건, 사랑을 실천하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여러분의 도전을 성공할 때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장병옥 원장(나사렛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학과장)은 2011년 1월 7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장 원장은 IT전공교수이면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교수로도 알려질 정도로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교수이다. 장병옥 원장은 “지금은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이다, 새롭고 가치 있는 지식을 평생 동안 학습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SPL과정은 … 강의는 스피치파워와 리더십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업은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 포럼 회원 참여로 다양한 비즈니스정보습득과 단체 및 개인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SPL과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토의 및 토론을 거쳐 강당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 SPL과정 수료자들은 국가 기관 관계자, 공사의 임원, 기업의 CEO, 기관대표, 전문직종의 대표자나 임원, 스피치 3개 과정 수료자, 자신만의 비전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1기 수료생들은 “과정을 수강한 후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는 등 변화를 느끼고 있다”며 “강의가 실무적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장의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생겼다”고 했다. 나사렛대학교는 SPL 최고경영자 과정 제2기생 원서접수를 8월 말까지 받는다. 입학식은 9월에 가질 예정이다.문의 : 041-570-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우리 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책을 읽을 기회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방학숙제. 제출해야 하는 독후감은 책을 오히려 더 멀리하게 할 수 있다. 책을 과제로만 대한다면 부담스럽고 책과 제대로 소통할 수 없기 때문. 독서논술 및 NIE 수업을 하는 김승자 강사는 “방학은 책을 읽는 것이 자연스러운 취미가 되게 하고 글쓰기의 기틀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의 수준에 맞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독서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승자 강사의 도움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독서활동을 알아보았다. 학년에 따라 다른 독서활동■ 초등 저학년 - 간단한 독서록으로 시작해야초등 저학년은 일기쓰기의 틀을 잡아주어야 하는 때다.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일기의 글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때는 생활동화를 읽으면서 다양한 글감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다. 1~2학년 때는 책을 읽고 많은 글을 쓰기보다 책 제목, 지은이, 주인공, 한줄 소감 정도로 독서록을 작성하면서 책읽기의 기록을 남기는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아이가 일기에 뭘 쓸까 고민 할 때 독서록을 보면서 생활 속의 작은 행동이나 느낌도 좋은 일기의 글감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면 된다.■ 초등 중학년 - 가족들 앞 발표로 자신감 얻도록초등 중학년은 문장을 연결하여 문단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줄거리를 요약하게 하는데 말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가족 앞에서 줄거리를 이야기 하게 한다. 그 다음 글로 요약해 보게 하는데 어려워할 경우 부모가 말한 부분을 다시 되새겨 주면 글로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줍음이 많아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아이는 글로 줄거리를 써서 가족들 앞에서 발표하게 한다.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 내용을 보지 않고 생각해서 발표하도록 한다. ■ 초등 고학년 - 책을 나눠 읽더라도 5일은 넘기지 않아야초등 고학년은 사고력이 확장되어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책의 수준이 높아지고 읽을 페이지도 많아지면서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책 읽는 시간부터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때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가 책을 볼 때는 가족들이 TV를 시청하거나 다른 일을 하지 말고 함께 책을 보는 것이 좋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에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인데 아이가 한 권의 책을 다 읽지 못했다면 책을 나눠서 읽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나눠서 읽더라도 5일은 넘기지 않고 다 읽게 하는 것이 좋다. 미리 2학기 교과연계도서를 읽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들이는 동시에 예습까지 겸할 수 있기 때문. 2학기 교과서에 나올 내용의 전문을 미리 읽어 내용을 파악하면 학습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성적을 올리는 공부이야기 성적이 오르지 않는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공부를 안했거나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여러 가지 학습을 방해하는 환경적인 방해요소가 있을 수 있다. ''작심 3일''로 흐지부지 되지 않고 부족한 학습을 만회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학부모와 학생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올바른 공부법으로 학습의 흐름을 유지한 후 원하던 목표 대학에 합격한 선배의 후기를 통해 재학생들이 실천해야 하는 알찬 공부방법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철저한 계획이 성공을 부른다 김종학(고대 신방과 1학년·2010년 장훈고 졸업/공부이야기 연구소 3년 방문과외회원) 씨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영역별 공부 목록부터 만들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언어 영역은 2010학년도, 2011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기 식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공부할 목표량을 정한다. 공부를 해 나가는 동안 이 목록을 하나씩 지워나간다. 목표 달성에 성공한다면 계획된 기간이 끝날 때 즈음엔 이 목록들이 다 지워져 있을 것이다. 문제집을 새로 구입하면 맨 앞장에 풀기 시작한 날짜를 적고 목표 종료일도 함께 써 둔다. 김 씨는 "고3 때 샀다가 1,2페이지만 풀고 쌓아둔 문제집이 너무 많아 재수할 때는 시작일과 목표 종료일을 쓰고 이 목표일에 맞춰 다 풀기 위해 노력했다"며 "혼자 공부할 때도 데드라인을 설정해둬야 실행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완벽한 개념정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개념정리를 완벽하게 하라''는 ''실제 문제를 풀 수 있는 개념들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개념만 외우면 된다.''고 ''오해''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김씨는 "개념서만 계속 외우다 실제 문제풀이에는 적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은데 개념을 실제 문제 풀이에 적용해 연습해 두지 않으면 실력은 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국어 영역을 예로 든다면 ''~ing''와 ''pp''의 개념만 안다고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게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수리 영역에서도 ''정석''의 개념 부분만 열심히 외워서는 위험하고 예제와 유제, 연습문제 풀이로 개념을 적용한 실전 풀이 연습을 해야 실력이 향상된다. 모든 공부는 실전용으로 ''문제해결력 기르기''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는 "EBS 교재 연계율이 높았다"고들 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어디선가 본 기억은 나는데 막상 풀려고 하니 제대로 안되는 경험을 했을 수도 있다. 문제해결력을 제대로 길러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언어 영역을 예로 든다면 문제 내용 영역(제시문)과 행동 영역(문제해결력)으로 나눌 수 있는 2011-08-21
- 수시에서는 논술 중심 전형이 가장 영향력 커 최근 입시 학원가에 논술 바람이 거세다. 고3 학생들이 수시 원서를 써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2012학년도 입시의 트렌드는 한마디로 ‘수시’의 강화이다. 2011학년도의 어려웠던 수능 탓에 올해 수능이 상당히 쉽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교협 측에서 올해 수시로 62%의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수시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수시에서는 미등록 충원을 실시하여, 실제 수시로 선발되는 인원의 비율도 60%에 가까이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 수시는 크게 논술, 입학사정관, 내신, 적성검사의 4가지 전형으로 간추릴 수 있다. 면접 중심 전형의 경우 최종적으로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포함될 예정이며, 구술 중심 전형 역시 논술 중심 전형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4가지 전형으로 수시를 이해하는 편이 보다 정확하다. 그러나 4가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8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선발인원이 수시전형 전체의 15%에 해당한다. 내신 중심 전형과 적성검사 전형의 경우는 입학사정관 전형보다 선발 인원이 더 적어서 논술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시 전형들의 선발 인원의 비율은 최대 30%를 넘지 않으며, 나머지 70%의 인원은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요약하자면 2012학년도 입시부터 정시보다는 수시의 기회가 더 크게 열려 있으며, 수시를 지원할 경우에도 논술 전형을 대비하는 편이 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물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만족시켜야 논술 전형에서 선택 가능한 대학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수능을 결코 소홀히 준비해선 안 되겠지만, 2012학년도 이후 대학 입시의 판도는 논술을 얼마만큼 착실하게 준비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고1/고2 학생의 입시전략 - 일찍부터 논술에 대한 준비가 필요 올해 입시에 있어서 논술의 중요성은 고3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현재 고1/고2 학생들은 아직까지 입시 현실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지 못하는 듯하다. 수능과 내신에만 열심히 시간을 투자하다가 막상 고3이 되어 입시 현실을 직면하고 나서야 논술 준비를 하려고 학원을 찾게 되는데, 만약 현재 고1/고2 학생들이 일찍부터 논술 대비에 나서게 되면 2012학년도 이후의 수시 중심의 입시 시스템에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고1/고2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Q&A를 통해 살펴보았다. Q. 일찍부터 논술을 준비하게 되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이 떨어지는 것 아닐까요? 아닙니다. 논술은 엄밀히 말해 학습이나 공부가 아닙니다. 학생 스스로 자기 생각의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 바로 논술의 첫걸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공부의 기초를 형성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능 언어나 외국어, 탐구영역에는 직접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그 파급효과가 큽니다. 물론 논술에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수능이나 내신 공부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1회로 한정하여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술을 대비하는 과정이 실제 학생의 학습 자체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학습계획의 실패이지, 논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딱딱한 공부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여러 가지 면에서 논술은 학습에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보아야 합니다. Q. 평소 독서량도 부족하고, 글쓰기에 재능도 없는 것 같은데 논술을 준비해도 될까요? 네. 충분합니다. 물론 논술은 평소에 독서량이 많고,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초기에 어느 정도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논술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며, 글 실력만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다독(多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얼마나 자기 생각을 키워낼 수 있는지가 논술시험에서는 오히려 중요합니다. 독서량이 풍부하고 글 쓰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의 경우는 당연히 논술에 중점을 둔 입시전략을 선택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라도 일찍부터 기초를 탄탄히 쌓으면 입시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Q. 내신 성적이 많이 부족한데, 논술을 준비하면 괜한 헛수고가 되는 것 아닐까요? 2011-08-21
- 대입수능 원서접수 24일부터 시작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4일 응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전북교육청은 11월 10일 실시되는 수능 응시원서를 도내 6개 지구교육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과 각 고등학교에서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제외) 12일 동안 실시되며 응시원서 1매와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응시원서는 응시자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 응시자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단, 타 시험지구로 거주지가 이전되어 있을 경우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제출할 수도 있다.타 시도에서 접수할 경우 응시원서에 학교장 직인을 받지 않는 대신 졸업증명서로 대체 가능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장기입원환자나 수형자, 군복무자 등은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관계 증빙서류(입학확인서, 수감확인서, 군복무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응시 수수료는 선택영역별로 3개 영역까지는 3만7000원, 이후 1개 영역을 더 선택할 때마다 5000원이 추가된다.응시원서 변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가능하며, 당초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만 변경이 가능하다.올 수능에서는 2교시 수리 영역 출제 범위가 ‘가형’에서는 수학Ⅰ·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나형’은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으로 조정된다.지난해 수능 가형에서는 필수로 수학Ⅰ·Ⅱ, 선택으로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1개 선택이었고, ‘나형’에서는 수학Ⅰ이 필수였다.3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됨에 따라 전체 시험시간이 30분 단축되면서 시험 종료 시간도 오후 6시5분에서 오후 5시35분으로 앞당겨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차분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믿고 올인해라! 차분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믿고 올인해라!언·수·외보다는 탐구과목 중심으로…분위기 휩쓸리지 말고 자기 페이스 유지해야권진환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1·군포 수리고 졸업)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일이 다가오면서 불안감과 초조함을 극복해가며 막바지 공부에 전략해야 할 때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문대에 합격한 선배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을까? 수능 두 달 여를 앞두고 적용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1학번 권진환(군포 수리고 졸업)군을 만나 들어봤다. 언·수·외는 유지…탐구과목에 집중 할 때9월 모의고사가 끝이 났다. 모의고사 이후 8일부터 수시 원서접수, 대학별 고사 등 2012학년도 대입 일정이 본격화된다. 시험을 앞둔 고3 교실이 가장 술렁이는 때이기도 하다. 한 번의 실패를 딛고 재수를 통해 서울대학교 11학번이 된 권진환 군은 “지금부터는 진짜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입시전문가들은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를 비교·분석해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한다. 권 군 역시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지만 두 경우 모두 수능시험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능에서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수능성적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9월 이후 점수를 큰 폭으로 올리는 일은 쉽지 않아요. 모든 수험생이 이 시기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점수를 큰 폭으로 올리기에는 남은 시간이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권 군은 짧은 시간에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언·수·외보다는 탐구과목에 집중, 총점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추천했다. “절대적 공부량을 늘릴 때입니다. 학교에서도 수업보다는 자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이용해 집중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어요. 새로운 것보다는 모르는 부분, 확실하지 않았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 확실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비효율적 오답노트는 그만~ 나만의 오답노트로 공략권 군은 짧은 시간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오답노트 활용을 꼽았다. 다만 일반적 방법보다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 “틀린 문제, 모르는 문제, 해설을 일일이 쓰는 식의 방법은 효율성이 떨어지죠. 저는 작은 수첩을 이용해 문제집이름, 쪽수, 번호를 적고 핵심내용만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했어요. 이동하면서 볼 수도 있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볼 수 있으니까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핵심내용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적어둔 정보를 이용해 따로 시간을 내서 정리하고 암기하면 좋아요.” 권 군은 자신만의 오답노트로 수리영역에서도 효과를 봤다. “고득점을 원한다면 수리영역을 끝까지 놓아서는 안돼요. 틀린 문제 일일이 적고 할 시간은 없고... 모르는 문제, 틀린 문제를 잘라 필통에 보관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 뒤에다 문제를 풀었어요. 모르는 문제는 선생님께 바로 질문해서 풀고, 확실히 알았다 싶을 때 버리는 거죠.” 수능당일 시간표에 생체리듬 맞춰라평소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도 시험 당일 긴장하면 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위한 대비도 해두어야 한다.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습관은 도움이 되요. 수능 당일에는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피곤해져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건 수능시간표에 생체리듬을 맞추려 노력한 게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 권 군은 수능 당일에는 먹는 것 하나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권 군 어머니 이영희 씨도 “특별한 음식보다는 평소 먹었을 때 가장 편한 음식이 좋고, 틈틈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초콜릿 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수외 시간에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물과 음료수 과다섭취로 중간에 화장실에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요령이라고 귀띔했다. 이밖에도 EBS 교재가 수능과 70%정도 연계된다는 점을 고려, 자신만의 막바지 학습 노하우도 공개했다. “EBS 교재 가운데 6월과 9월 모의고사에서 출제율이 높았던 교재보다는 출제가 많이 되지 않은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 때는 뒤에 있는 해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완벽히 이해하는 방법을 택했죠. 영어는 교재에 나온 지문을 일일이 해석하고 풀기보다 지문을 기억하고 흐름을 이해하는 쪽에 초점을 맞췄죠.” 한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후배들에게 자신을 비롯한 어떤 선배의 공부법은 단지 참고 일뿐 맹신은 금물이라며,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