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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 정의룡 교수,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선정 상지대(총장 유재천) 동물생명자원학부 정의룡 교수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인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정교수는 ‘유전체 선발기술을 이용한 육질형 한우개량 연구’를 과제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사업단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을 지원받아 총괄연구책임자로서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된다.정교수는 지난 2002년~2006년 1단계 바이오그린21사업에서도 총연구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총괄연구책임자로서 국책과제를 수행, 우수한 연구 실적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2단계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 BT사업의 대표적인 국책사업 과제를 연속으로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9
- 교구활용 유초등 수학창의사고력센터 ‘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 평생 갖고 갈 수학능력 즐거운 교구활용으로 키운다 학교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학. 수학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아이의 학습능력을 창의사고력 적응능력으로 측정하기 때문이다. 중요해져서 더 신경 쓰는 수학을 교구활용으로 창의사고력 교육을 하는 곳이 부천에 문을 열었다. 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에서는 수학적 사고력 개발의 적기인 유아유치부터 초등과정을 무학년 시스템으로 운영해 일찌감치 영재성 발굴을 목표로 한다. 자칫 싫증나기 쉬운 수학공부를 재미와 과학 교구로 흥미 있게 배우는 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를 찾아보았다.아직도 연산학습으로 수학을 시작 하나요아이가 연필을 쥐기 시작하면서 선물처럼 등장하는 수학학습지. 어렸을 때부터 연산훈련을 해둬야 수학을 잘한다는 엄마표 수학공부원리다. 과연 대학까지 그대로 성공할 수 있을까.교구를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매쓰온매쓰 아이들은 수학을 풀지 않는다. 펜토미노, 하노이탑, 공간탑, 패턴블럭, 소마큐브, 기하판, 쌓기나무, 도미노, 작도, 칠교판, 창의그램, 미니큐브, 주사위큐브, 모노패턴, 창의수막대 등 영재교구를 갖고 재미있게 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20종의 106단계 영재교구를 활용해 수학을 즐기기 때문이다. 사실 ‘연산훈련을 많이 하면 수학이 빠를 것’이란 생각은 이제 통용되지 않는다. 교육과정은 이미 창의사고력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서술형 문제 비중을 해마다 늘고 있다.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 송종석 대표는 “교구를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다보면 창의토론과 서술형 수업까지 수학 실력은 물론 발표력까지 늘게 된다”며 “특히 영역에 따라 취약점이 다른 아이들을 위해 교재 자체를 수학 전 영역에 걸쳐 사고력 중심으로 구성해 통합능력을 키우도록 했다”고 말했다.흥미로 시작해서 영재성 발굴까지 교구를 활용한 매쓰온매쓰 수학은 만 4세부터 초등 전 학년 과정이다. 잠재력이 무한한 영재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어렸을 때부터 창의사고력 훈련은 문제접근 방식과 발상의 전환까지를 바꿔놓는다.매쓰온매쓰 측은 “특히 어릴수록 아이들의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 매쓰온매쓰의 교육적 소신”이라며 “수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가에 따라 사고력 중심의 문제 해결능력인 영재성 발굴 기회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곳의 커리큘럼은 영재교구활용수학을 시작으로 창의토론문제해결전략 54단계, 논리적 사고력을 극대화시키는 창의영재사고력 72단계, 통합사고력 24단계로 짜여져 있다.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일반화시켜 통합적 문제해결능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다.특히 교육과정은 영재성 발굴을 위해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대표 과정은 유아교구활용수학, 초등영재교구활용수학, 창의토론문제해결전략, 창의영재사고력수학으로 A~F 단계다.점수보다 창의 사고력이 수학의 힘아이들은 수학교구를 갖고 자유자재로 놀면서 수학 원리를 깨우친다.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도형, 숫자의 조합, 마방진의 활용, 특수진법 활용, 가우스와 규칙정리 등 수학 원리와 관련한 교과내용까지 창의적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했다.센터 측은 “중학교 과정부터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의 분해 합성 등 공간지각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논리적 추리와 사고의 전환 그리고 예상전략은 물론 묘한 생각과 통합적 사고력 훈련이야말로 유형별 서술형문제까지도 풀어낼 수 있는 수학적 능력”이라고 말했다.창의사고력 중심의 매쓰온매쓰의 교육과정은 서울교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원 창의지도력과정 교재로도 사용 중이다. 또 수능시험 수리영역에서도 2010년에 이어 올해도 매쓰온매쓰의 창의사고력 문제유형과 같은 계열의 문제가 출제되어 교과서 학습능력을 뛰어넘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센터 측은 “학교 수학 교과과정은 창의사고력을 묻는 서술형문제 출제 외에도 수능에서도 가, 나형 모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영재원 입학 시 관찰추천제가 도입되는 만큼 사물 속 수학적 원리를 짚어내는 창의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상위 1%로 나가는 수학공부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매쓰온매쓰 부천직영센터 : 032-326-755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매쓰온매쓰 수학’ 이것이 궁금하다*교과수학과 창의사고수학은 어떻게 다른지 - 창의영재수학은 실생활에 적용하는 모든 현상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서술과 논술형태로까지 풀어내는 수학이다.*매쓰온매쓰를 하면 교과수학은 어떻게 해야 하나 -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수학의 5개영역(수와 연산, 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과 함수, 문제해결전략)뿐만 아니라 전략적 논리, 사고와 창의, 공간지각, 기하 및 작도, 논리추론 등 다양한 분야접근 능력까지 배운다. *영재원을 준비하는데 센터프로그램으로 가능할까 - 창의사고력 단계별 프로그램은 초등 내신커버는 물론, 교육청 영재원이나 각 대학 부설 영재원 입학준비도 포함한다. 또 중장기적론 특목고 및 대학 진학을 위한 수학 1등급이 목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8
-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대입, 나아가 사회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면서 단순 성적 위주의 고교 진학지도의 지형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고교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일반고부터 특목고, 자율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 부천지역 중학생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좋을지 알아본다.①용인외고, 경기과고, 김포외고, 일반계고? ②중위권 학생을 위한 고입 가이드 ③고입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바뀌고 있다중위권 학생을 위한 고입 가이드고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 강화, 일반고 지원시에도 적성과 특기 고려해야특화과정 운영 고교 눈여겨 볼만교육전문가들은 고교 입시의 다양화가 가져온 특징 중 하나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을 든다. 실제로 상위권 학생들은 특목고부터 일반고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학교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문제는 중위권 학생들. 학교 선택의 폭이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딱히 늘어난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특목고나 자율고 등에 지원은 할 수 있지만 합격 확률이 낮은 게 현실이다.그렇다면 중위권 학생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아닐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중위권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늘었다. 우선 일반고에서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수학이나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중점학교 등 수학·과학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인문사회계열 학생이라면 외국어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선택하면 된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고이지만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을 전체 과목의 40~50%까지 높여 과학 교육을 강화한 학교다.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학교 정도로 보면 된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들은 1학년 때는 모두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이나 일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1학년 공통 교육과정에서도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과학·수학 심화학습을 하고, 비교과 시간을 활용해 과학 체험학습 등을 해 일반계 고교보다 훨씬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하게 된다. 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특성화고(전문계고)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성화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 얻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동일 계열 특별전형 등을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대입 성적을 얻을 수도 있다. 부천지역에는 부천공고, 부명정보산업고, 부천공고, 경기국제통상고 등이 있다.학교 홈페이지 및 알리미 사이트 활용‘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된다는 점도 부천지역 중학생들이 고려할 사항이다. 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고등학교 전 과정이 선택 교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따라 획일적으로 기본 교과를 배우는 체제였지만, 올해 고1부터는 공통 교육과정 없이 1학년부터 선택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마다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권이 대폭 늘면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마디로 일반고도 학교 관계자들의 의지에 따라서 특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때문에 일반고를 선택할 때도 ‘집에서 가까운’, 혹은 ‘소문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관련 정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교 시설, 학생 재학 현황,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수, 교육계획 편성·운영, 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는 각 학교의 교육목표가 드러나 있으며 특화 과정 운영 여부, 진학지도 등의 내용이 나와 있다. 대학 진학률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진학 실적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 언어, 수리, 외국어 2등급 이내 학생비율은 수도권지역 주요 4년제 대학 진학률과 직결된다.2011학년도 수능으로 본 부천지역 고교지난해 11월 치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천지역 28개 고교의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을 합산했을 때 가장 점수가 높은 학교는 부천여고로 337.4점이었다. 부천여고는 영역별 순위에서도 언어 영역(113.5점), 수리 영역(111.9점, 수리 가·나 구분하지 않음), 외국어 영역(112.0점) 등에서 모두 부천지역 최상위권이었다.부천여고를 이어 2위는 부천고로 3개 영역 합산 334.1점, 3위는 상일고로 314.7점이었고, 그 뒤로 소명여고(301.2점), 상원고(299.9점), 계남고(298.4점), 정명고(295.7점), 중흥고(292.7점), 중원고(291.4점) 등이었다.또 과목별 1·2등급 학생 수를 보면, 언어는 부천여고(171명)가, 수리와 외국어는 부천고(195명, 181명)가 가장 많았다.2011학년도 수능에서 경기도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 표준점수는 언어가 99.8점, 수리가 102.5점, 수리나 98.4점, 외국어 99.3점이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언어 영역은 11위, 수리가 영역은 4위, 수리나 영역은 14위, 외국어 영역은 9위로 중위권에 해당한다. 도내 1등급 학생 비율은 언어 영역 4.7%(전국 7위), 수리가 영역 4.5%(전국 3위), 수리나 영역 3.4%(전국 7위), 외국어 영역 4.0%(전국 6위)로 분석됐다.시·군·구성적 분석에서는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 동두천시, 김포시 등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언어영역에서 전국 3위, 수리가 영역에서 4위, 수리나 영역에서 3위, 외국어 영역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의왕시도 언어 영역에서 8위, 수리가 영역에서 3위, 수리나 영역에서 12위, 외국어 영역에서 9위를 차지했다.이 밖에 과목별 1·2등급 비율에서는 광명시(언어 21위, 수리가 15위), 화성시(수리가 14위), 용인시(수리가 23위), 가평군(수리나 8위, 외국어 5위) 등이 상위 3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표준점수와 수능 등급표준점수 =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중 해당 수험생의 성적이 어느 위치쯤인지를 나타내는 점수. 즉 상대평가 점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목이 어려워 같은 과목 시험을 본 다른 수험생의 점수가 낮으면 자신의 표준점수는 올라가고 반대일 경우 내려간다.수능 등급 = 수능 응시자 집단의 최상위부터 최하위까지 비율에 따라 9개 등급으로 나눈다. 표준점수로 상위 4%는 1등급, 상위 11%는 2등급, 상위 23%는 3등급, 상위 40%까지는 4등급으로 계산한다. <b 2011-05-18
- 5월 고양 파즈 김포 - 도서관 소식 아람누리도서관,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신청 아람누리도서관에서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002년 9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6,116 책 읽는 가족이 탄생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가족 모두 해당 도서관에 이용자 등록을 한 경우(2011년1월1일기준), 가족 모두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하는 경우, 가족 모두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는 경우이다. 도서관 대출 권수 및 문화행사 참여 내용등도 참고사항이 된다. 신청을 원하면 5월20일(금)까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접수( moon0622@korea.kr )를 하면 된다. 문의: 031-8075-9033마두도서관, 인형극 ‘도치의 모험’ 마두도서관에서 5월20일(금) 오후5시, 인형극 ‘도치의 모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고양시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5월11일(수) 오전10시부터 마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 접수한다. 문의: 031-8075-9063대화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자극 대화도서관에서 오는 5월28일(토) 오전11시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자극 행사를 연다. 공연 작품은 ‘훨훨 간다’ ‘여우누이’ ‘꽁지닷발 주둥이닷발’이다. 고양시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5월23일(월)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031-8075-9130풍동도서관, ‘써니의 상상이야기’ 매직컬 공연 풍동도서관에서 유아 및 아동(50명)들을 대상으로 ‘써니의 상상이야기’ 매직컬 공연을 오는 21일(토) 오후4시에 진행한다. 장소는 풍산동 주민센터 회의실이다. 신청을 원한다면 5월17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다. 오전 10시 정각에 로그인해야 신청가능하다. 문의:031-8075-9142행신어린이도서관▶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마다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한다.▶어린이 인형극 ‘너는 특별하단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인형극 ‘너는 특별하단다’가 오는 5월21일(토) 오후3시부터 열린다. 이번 작품은 맥스 루카도가 지은 동명의 동화를 인형극화한 것으로, 나무 인형을 통해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새로운 삶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인형극이다. 행신어린이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인형전문극단 예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지역주민 및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당일 오후2시20분부터 선착순 입장한다. 문의:031-8075-9273화정어린이도서관, 부모를 위한 특별 강좌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5월 부모를 위한 특별강좌 ‘옛 이야기 되돌아보기’를 마련했다. 오는 5월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머니 독서회 회원(10명), 책하고 친구할래 수강생 부모 및 관심있는 시민(14명)을 대상으로 한다. 5월17일(화)부터 22일(일)까지 전화 및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무료 강좌다. 문의:031-8075-9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인체탐구박물관''의 유아감성과학 교실 안내 한국생명과학연구소(한생연)가 운영하는 일산 대화역의 인체탐구과학박물관에서 5세부터 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감성과학 교실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변의 과학현상과 생명현상을 재미있는 놀이와 실험으로 풀어나가는 유아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계절별 생명체 탐구, 요리과학, 신체과학놀이, 예능과학, 과학연구, 생활과학 등으로 구성된다. 유아 시기에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학을 접하게 하는 것이 이후 자기주도적이고, 창조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유아인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한편, 한생연은 입시나 성적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이 아닌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과학기관으로 초등생, 중학생까지 과학의 본질을 탐구 할 수 있는 장기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 www.biom.or.kr문의 031-919-21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EBS 60분 부모’의 저자, 최정금 학습클리닉 최정금 소장 인터뷰 내 아이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라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겁니다. 하지만 자식농사란 게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부모라면 누구나 깨닫고 있지요. 특히 공부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게 됩니다. 최근 타이거마더(예일대 교수 에이미추아의 엘리트 자녀 교육법)라는 책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부모의 엄격함과 강압적인 교육이 아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국내엔 자기주도학습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지요. 타이거 마더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어디에 중심을 두고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 가야할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EBS 60분 부모’의 저자, 최정금 학습클리닉 최정금 소장님을 만나 물었습니다. Q> ‘타이거마더’ 책에 보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엄격한 규칙과 지속적인 코칭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국내 교육 현실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혼자 공부하는 아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면 과외 수업도 받고 학원수업도 받고 때론 엄격한 규칙과 지속적인 코칭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을 같은 방식으로 교육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엄격한 규칙 적용이 필요한 아이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강압적인 규칙 적용보다 폭넓은 수용이 필요한 아이도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맞춤식’입니다. 아이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내 아이의 특성에 어떤 방식이 효과적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큰 틀을 그려놓고 그 안에서 조금씩 조정해 나가면서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그렇다면 자녀의 학습 성적을 올리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 부모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먼저 부모가 ‘내 아이의 학습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시기를 언제로 보는가’에 대한 관점을 명확히 세워야 합니다. 너무 많은 아이들이 초등학생 때 최고의 성적을 발휘하고 중고등학생이 되어 성적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녀가 학습능력을 최대로 발휘해야 하는 시기는 당연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때, 특히 고3때입니다. 당장의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에 급급해 길게 보지 못한다면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아이들의 공부하는 힘은 그 자리에서 뱅뱅 돌게 될 것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녀가 고등학생 때 학습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할 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Q> 인지학습전략 전문가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강연과 상담, 책을 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1990년대 중반 본격적인 사교육 붐이 일면서 하루가 다르게 사설학원이 늘어갔지요. 자고 일어나면 우후죽순 학원이 생기는 모습을 보며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학습에 대한 내용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제가 공부한 ‘인지심리(언어, 주의, 지각, 기억, 정서 등과 관련된 인간의 정보처리를 다루는 학문)’를 공유한다면 학습에 더 유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인지학습전략이란 학습을 더 잘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의미합니다. 읽기를 더 잘하는 법, 쓰기를 더 잘하는 법, 집중을 더 잘하는 법, 기억을 더 잘하는 법, 시간관리를 더 잘하는 법 등을 말하지요. 여기에 인간의 정보처리 특성을 바탕으로 한 학습원리를 결합해 ‘과학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첫 단추를 바로 대원외고 유학반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당시 아이들은 공부와 관련해 날고 뛰는 아이들이었지요. 이 아이들도 과학적인 공부 방법을 익히며 공부하는 힘을 길러온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로, 두 그룹으로 나눠지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시키는 공부만 충실히 해온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지고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하위그룹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이후 인지학습전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주력하게 됐습니다. Q> 주엽동에 ‘최정금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학습클리닉은 어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학습클리닉이라고 하면 아직도 선입견이 조금 있습니다. 예전에는 학습이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기관을 찾곤 했지요. 하지만 최근엔 상담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정보공유가 되면서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입시제도의 변화가 생기면서 ‘문제학생’이 아니라 ‘자신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학습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정금 학습클리닉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주요 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학습클리닉에 특목고 아이들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학습 부진이 아니라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잘 하고 싶어 찾아오는 학생들의 경우입니다. 학습적인 면 뿐 아니라 친구관계 때문에 속상한 아이, 부모자녀 갈등이 심한 경우, 우울, 불안감이 있는 경우 등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을 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정금 학습클리닉에서는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과학적인 학습원리를 바탕으로 공부 방법(읽기, 쓰기, 기억, 집중, 시간관리, 학습계획 등)을 배워 학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습니다. Q>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소망일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반면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수는 없지요. 공부를 떠나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공부를 잘 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력하는 것은 아름답다’라고 느낄 수 있는 정서가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점수가 높은 것’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학생 때 주어진 학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관점, 이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education(교육)’의 어원은 ‘앞으로 끌어내다, 밖으로 드러내다’에서 왔다고 하지요. 아이에게 무엇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 가능성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안내하는 것, 그것이 우리 부모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의 914-9004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내신관리 자기주도학습 전문 ‘에듀플렉스’ 서로 다른 아이들, 지도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간고사가 끝났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통해 학원에서 미리 교과과정을 공부하며 신학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실험결과지를 받아들면 실망하기 일수다. 왜 그럴까?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한데, 공부방식이 너무 획일적, 일률적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한 것 같은데 점수는 기대했던 것 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는 일대일 학습 매니지먼트제도로 운영한다. 진단과 분석이 끝난 학생들은 코칭상담을 통해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고 기본학습법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인내심, 지구력, 계획실천력 등 실천행동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에듀플렉스 목동센터 하정경 원장에 따르면 “자기주도 학습은 어릴수록 학습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인다. 또 체계적으로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을 터닝 포인트로 잡으면 좋다. 그렇게 시작하면 적어도 중학교 1, 2학년에 들어서면 공부습관이 잡히고 뭘 해야 할지를 스스로 찾아 간다.” 말한다.에듀플렉스 목동센터 2645.1647에듀플렉스 발산센터 2664.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창원 성산도서관 일본어 독서회 회원모집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에서는 창원시 관내 일본인 및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독서회 운영을 위해 지난 4일부터 31일까지 회원 모집에 들어갔다.일본어 독서회는 독서토론을 통해 일본인에게는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돕고,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에게는 일본어 습득 및 일본 사회문화 및 역사에 대해 일본인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 독서회 모임은 월 2회( 제1, 3주 토요일 10시), 선정도서를 읽고 토론 후 일본인 강사의 지도와 함께 일본어로 해석하면서 서로의 문화 및 역사 이해, 일본어교육 및 한글교육도 같이 일궈갈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 회원가입은 성산도서관 다문화자료실을 방문하거나 http://cafe.daum.net/readhangul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25-7407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자녀와의 갈등, 그 해결책은 자식을 키우다보니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이 많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딸들이기에 무서울 게 하나도 없는 부모들은 사사건건 걱정 아닌 걱정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아이들 귀에는 그런 걱정스런 한마디가 잔소리로만 들릴 수밖에 없으니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제일 소중한 존재이자 가장 무서운 존재다. ‘사랑하기 때문에, 소중하니까’,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다, 하지만 그 지나친 사랑을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좋으련만…. 오늘도 여전히 아이들과 충돌은 현재 진행형이다. 의사전달은 정확히, 아이들 마음 이해하고 읽어줄 수 있어야 “그래 공부가 전부는 아니야! 사람 됨됨이가 먼저야!” 자신의 감정을 애써 감추며 다잡아 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직장인 정은영(가명. 42)씨는 고3인 아들 때문에 속병이 날 지경이다. 아들이 고3이란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 눈물이 난다고 막막한 심정을 토로한다.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독서실을 가지 않고 집으로 와서 시험이 코앞인데도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다. 그런 아들을 보니 속이 터져 버릴 것 같다. 자신의 할일은 알아서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큰소리 뻥뻥 치던 아들이 못 미더웠던 정 씨. 괜한 걱정인가 싶어 기다려줬지만 시험 볼 때마다 성적은 불 보듯 뻔했다. 그런 성적 결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터넷 게임에 몰입해 있다. 결국 정씨도 아들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몇 번 경고만 줬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컴퓨터 코드를 잡아 빼버렸어요, 너무 화가 나서 그동안 참았던 말들을 막 해버렸지요, 아들도 울고 저도 울어 버렸네요. 너무 속상해 죽겠어요.” 아침에 등교하는 아들 핸드폰에 ‘네가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얼마나 힘드니? 조금만 더 노력하자, 아들 파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정 씨. ‘엄마! 저도 노력하는데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해요.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세요’라는 답장을 본 순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나고 말았단다. 조은가정 상담소 손동숙 소장은 “고3인 학생들은 특히 민감한 시기이다. 지금 내게 닥쳐 있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어떤 현실에 와 있는지 알면서도 내 마음을 알아주길 원한다. 부모들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읽어줘야 한다”며 “‘지금 엄마보다 네가 더 힘들겠구나’, ‘공부하기 힘들지?’,라고 심호흡을 하며 잠시만 참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모 방식대로 아이 ‘훈계’ 하지 말아야자녀가 사춘기가 되면 자기주장이 강해져 부모와 싸우는 일이 잦아지게 된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벌어지는 마음의 상처가 결국 되돌릴 수 없는 큰 상처로 남게 되니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 손 소장은 “30대 40대까지는 부모들 대화에 어느 정도 아이들이 수궁하는 편이다. 그러나 40대 말이 넘어서면 부모들 방식대로 아이들을 훈계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이도 한 인격체임을 잘 명심해야 한다”며 “아이 감정을 먼저 생각하고 아이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난 엄마가 제일 싫어! 라는 식의 생각 없이 던진 아이의 말 한마디 때문에 엄마가 먼저 상처받아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그런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자녀와의 싸움은 거의 내용이 똑같다. 대개는 ‘공부 좀 해라!, 준비물 잘 챙겼니?, 방 정리 좀 해라. 컴퓨터게임 언제까지 할 거니?, TV 좀 그만 보고 공부해라’ 등등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된다. 수완동에 사는 주부 김정혜(가명. 39)씨는 남편의 큰애와 작은애의 심한 편애 때문에 큰 고민이다. 유난히 아들인 큰애만 예뻐하는 게 눈에 보인다. 딸 사랑은 아버지라는데 딸은 집안일을 시키며 온갖 구박만 해댄다. 그런 남편의 심리상태가 의심스러워 상담까지 받았지만 도무지 좋아지질 않는다. 김 씨는 딸과 남편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중간에서 온힘을 다 해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 씨네 가족은 남과여, 부자, 모녀지간들만이 소통하는 2대2로 편이 갈라져 버리는 슬픈 가족관계가 되어 버렸다.광주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차은선 팀장은 “자녀와의 갈등이나, 싸움도 생활 그 자체다. 자녀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다. 대화란 ‘어느 누구 혼자 일방적인 훈계’가 아닌 ‘서로 주고받는 것’이다.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아이에 대한 관심도, 분야, 친구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미리 파악해 둬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 생활에 관심 갖는 게 중요자식을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다. 맞벌이 하는 부부가 늘면서 시간이 없어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다.차 팀장은 “대화를 할 때는 자녀 얼굴을 보고 이야기해야 한다. 자녀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할 때, 특히 첫마디를 열 때 꼭 관심을 보여야 하며, 중간에 말 자르는 것을 삼가야 한다”며 “자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피와 살이 되는 부모의 이야기도 자녀의 감정을 먼저 맞춰주지 못하면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으니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가 싸움을 막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자녀가 인터넷에 심취해 마우스, 키보드까지 갖고 출근한다는 부모, 최신 핸드폰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힘겨운 승강이를 벌이는 부모의 모습 등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서로 티격태격 말싸움하며, ‘무조건 안돼!, 넌, 또!, 왜?’ 라는 말보다는 ‘사랑해, 너를 믿는다.’, 오늘도 힘내! 라는 말 한마디나 문자 한통으로 나누는 따뜻한 부모의 재잘거림이 삶의 행복한 메시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도움말: 광주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차은선 팀장, 조은가정 상담소 손동숙 소장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공부습관트레이닝 - ‘주인공’ 일곡센터 들어서는 학원의 입구부터 편안하다.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는 연두와 초록빛이 편안하게 와 닿는다.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이 마감이 되어 있어 집에 있는 것 같은 안정감이 든다. 고재욱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돌려 말하지 않는다. 직설화법으로 아이들을 자극하고, 자극 받은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변화하는 모습을 서서히 보여준다. 부모가 놀랄 만큼의 발전적인 모습에 스스로 보람을 느낀다.”며 “중요한 건 아이들 자신이다. 스스로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느끼기만 해도 아이들은 기대 이상으로 변화해가기 때문이다. 더불어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목적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고, 자신의 인생 목표도 뚜렷이 세우게 될 것이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초등수준도 안되었던 중학생이 6개월 과정이 지나면서 부모로부터 감사의 전화를 받았다. 시키려 해도 반항만 하던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여 스스로 영어와 수학 공부를 해야 한다며 도와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느끼는 공부에 대한 필요성이라고 강조했다. 부제 : 공부습관을 익히면 효과는 상상이상 아무리 힘들고 아니다 싶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게 자식이다. 조금만 도움을 주면 나아질 것 같고, 반항을 하다가도 금방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어요’를 연발하는 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잘 했어요.’ ‘중학생이 되더니 사춘기가 왔나 봐요.’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미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 다시 말하면 잘못된 공부습관이 누적되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고 센터장은 “공부하는 재미를 모르고 학원에서, 혹은 학교에서 강압으로 해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공부의 목적이 없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이다.”고 부연 설명을 해준다. 공부하는 습관을 익혀주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는 공부습관 트레이닝을 교육 받은 아이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똑같다. 일단 집중력이 생기고 관심이 있는 분야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가며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트레이닝 일곡센터에서는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도움을 준다. 예복습의 습관과 더불어 피드백 습관, 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 관리 습관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해서 내가 하는 공부의 확실한 ‘주인공’이 되어가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게 되면 학습습관은 자연히 형성이 되어서 학교수업에도 흥미를 가지게 된다. 부제 :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지는 효과 만점 공부습관 트레이닝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자기주도학습 기관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가진다.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 자체를 길러주기 때문이다. 매일 의무적으로 주어진 스케줄대로 공부를 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세워서 단계적인 실천을 하도록 하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공부습관을 제시해주는 방법이 주인공의 프로그램이다. 공부 습관을 바꾸면 적어도 3개월이면 스스로 나아지고 있는 자신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그 경이로운 체험은 예복습의 습관과 더불어 피드백 습관, 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 관리 습관 등이 밑받침 되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기존과는 다르다. 공부만을 잘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노력해 왔느냐가 기본적인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단순히 교과목을 암기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내어 진로계획과 목표에 따라 일관성 있는 공부를 해 왔는지로 해석할 수 있다. 주인공 프로그램은 이런 인재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성적향상은 물론이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목표 설정을 해 성장해 나아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을 충분하게 해준다. 고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자신에게 솔직하라고 늘 이야기한다. 남에게는 인색하면서 규칙과 규율을 지키지 않은 자신에게는 늘 관대한 게 우리 아이들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들일수록 미래는 밝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며, 미래를 꿈꾸게 한다.”며 “진정한 자기주도적 학습이란 올바른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다. 획일화 된 주입식 교육 보다는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과 개성에 맞는 차별화를 가지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고 진일보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올바르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공부습관 트레이닝 일곡센터이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문의: 062-431-7109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