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웨슬리대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는 지난 20일 교내 본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웨슬리대학교(총장 김외식)와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 김원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카르타웨슬리대학교 유학생 유치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에 자매대학을 둠으로써 아시아 국가 대학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국립중앙과학관 ‘풀피리 꽃향기 체험전’ 개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2011년 세계산림의 해를 기념해 ‘풀피리 꽃향기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초·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과 평소 주변에서 관찰하기 힘든 식물 110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풀피리·버들피리 만들어 불기 체험, 꽃향기 체험, 압화 체험, 식물 스크레치 체험, 식물종이 접기, 식물교감체험, 식물 OX 문제풀이 대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생물탐구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5월 15일까지 계속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집 근처에 흔히 볼 수 있는 도서관이야기 흔히 도서관은 큰 건물에 넓은 서가, 많은 사람들이 열람실을 이용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떠올리게 된다. 가까이 있어도 마음먹고 한번 찾아가야 하는 거창한 도서관들을 떠올리면 도서관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지만 친근한 도서관들이 많이 있다. 책도 읽고, 이웃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같은 도서관을 찾아가보자.쌈지도서관부산시교육청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이용이 쉽지 않는 지역이나 병·의원,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 쌈지도서관을 개설해주는 사업을 2004년부터 해오고 있다. 쌈지도서관은 하나의 도서관 건물이 아닌 ‘도서 공간’으로 부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곳으로, 2004년 부산대병원내 1호점이 설치된 이래 현재 부산시내에 20여 곳에 이른다.쌈지도서관은 일단 책과 비품 등을 교육청이 설치해주면 관리 및 운영은 주민들이 직접 맡는다. 이 도서관은 빌린 책을 다른 곳에서 반납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는 게 특징이다. 쌈지도서관은 도서 대출 등 고유의 기능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쉼터 역할까지 하는 등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쌈지도서관 1호점 부산대학교병원4호점 화명종합사회복지관6호점 주례3동 주민자치센터7호점 반송2동사무소8호점 구평종합사회복지관9호점 숨바꼭질도서관10호점 부산시교육청 행정관리과11호점 부산시 여성회관12호점 부산의료원13호점 부산뇌병변복지관15호점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16호점 강서지역아동센터17호점 효림병원18호점 부산여성회아동센터19호점 남구종합사회복지관20호점 당감뜨란채아파트21호점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22호점 동화랑놀자 부암점23호점 아시아평화인권연대24호점 남산정사회복지관25호점 LG메트로시티아파트26호점 동성지역아동센터27호점 엄궁동 주민자치센터새마을문고각 지역에 있는 새마을문고는 그 지역의 주민들이 설치하고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무료로 대출해 주는 것 뿐 아니라 공부방 및 취미나 교양강좌를 운영하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한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스스로 모은 기금으로 운영되어, 작은 도서관구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사회교육장, 학생들의 학습장구실을 할 수 있는 지역문화 사랑방 기능을 갖고 있다. 새마을문고가 설치된 지역 광복동 금곡동 남포동 대청동 동광동 보수동 부평동 영주1,2동 중앙동 동구새마을이동문고 새마을문고사하구지부 명륜1,2동 명장1,2동 복산동 사직1,2,3동 수민동 안락1,2동 온천1,2,3동 반송1,2,3동 반여1,2,3,4동 송정동 우1,2동 재송1,2동 좌1,2,3,4동 중1,2동 당감2동 평생학습마을 도서관각 공공도서관이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들도 많이 있다. 도서관과 먼 지역주민들에게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행사 진행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 유도하여 가까운 곳에 평생학습의 장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서의 대여 뿐 아니라 각종 문화강좌,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누리작은도서관 부산 사상구 엄궁동 대림아파트책바다작은도서관 부산 영도구 청학2동 롯데 낙천대아파트책나무그늘작은도서관 부산 남구 용호1동 일신-님 아파트신개금LG작은도서관 부산 진구 개금3동 신개금LG아파트꿈사랑작은도서관 부산 해운대구 좌동 주공아파트 2단지평생학습마을 부산 수영구 민락동 푸르지오아파트평생학습마을 부산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 2,3단지평생학습마을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SK아파트부민 e-편한세상 아파트 평생학습마을 부산 서구 부민동 부민e-편한세상아파트꿈드림작은도서관 부산 금정구 부곡동 부곡 SK아파트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월드메르디앙 작은도서관 부산 연제구 거제1동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연제중학교 작은도서관 부산 연제구 연산6동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인천국제교류센터, 아시아문화 맛보기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국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아시아 45개국에 대한 정기적인 문화(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주제는 ‘아시아문화 맛보기’이며, 매회 15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일정은 인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www.icice.or.kr/index.php)에 공고한다. 문의 :451-17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영어 연기 놀이 ‘제르멜 키즈 아카데미’ 개원 설명회 신개념의 영어 연기 놀이교육기관인‘제르멜 키즈 아카데미’에서 송파원(개롱역 위치) 개원을 앞두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제르멜 키즈 아카데미’는 ‘동화로 세상을 여는’ (주)토토빌에듀에서 운영하는 부설 교육기관으로 유치부와 초등부의 연령별 전문화된 영어교육 시스템에 드라마(연기)교육을 접목한 것이 특징인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르멜 키즈 아카데미’는 학습의 효과뿐 아니라 연기를 통해 세상과 호흡하는 지혜를 만들어 주고 아동들의 우수한 달란트를 조기에 발굴해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방송이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유명 전문강사나 연예인들이 직접 첨삭 지도를 해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연기지도와 추억을 심어줄 예정이다.입학설명회는 4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송파원에서 진행되며 이날 설명회에서 개그맨 김영철씨가 참석해 ‘김영철이 전하는 영어잘하기 비법’과 함께 학부모 간담회도 열린다.한정된 좌석관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401-2110 /(주)토토빌에듀 본사 1661-08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우리 아이의 강점 키우기 사람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다르다하버드대학교의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는 기존의 지능검사들이 언어지능과 논리지능 같은 한두 가지 지능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기존 지능검사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다양한 능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다중지능(MI: Multiple Intelligence)이론을 창안했다(1984).그는 인간에게는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 외에도 기존 지능검사들이 측정하지 못하는 지적 능력이 더 존재한다고 보고 공간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언어지능, 자연지능 등 8가지 지능으로 구분하였다.이는 인간은 누구나 8가지 지능을 소유하고 이 지능 모두 동일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환경과 경험에 의해 발달이 가능하다고 본다.아인슈타인은 4살이 될 때까지 말을 하지 못했다. 그 후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은“이 아이에게는 어떤 지적능력도 기대할 수 없다”는 기록을 성적표에 남겼다. 그러나 그는 뛰어난 논리수학적 지능으로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상대성이론”을 발견하여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누구나 강점과 보완지능이 있음을 시사한다.아이의 강점지능을 찾아주어야 하는 이유“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는 질문에 우리 아이들은 “로보트”, “대통령”, “엄마”,“비행기조종사”, “의사”등의 다양한 대답을 쏟아낸다.여기서 우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대답하는지 관찰 할 필요가 있다.이는 아이의 인생 설계의 중요한 바탕이 되어 직업을 선택할 때 원하지 않는 일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뒤늦게 직업을 바꾸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다.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고 단언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성공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려울 것이다.성공이란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싫어하는 일에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이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취감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님들의 공통 된 생각이 아닐까 한다.그래서 강점지능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의 강점지능을 알고 아이의 교육을 계획 할 때 조금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꿈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강점지능은 무얼까?아이들은 어떤 대상에 흥미나 호기심을 느끼면 그것에 몰입하게 되는데, 부모가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하는 분야에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할 수 있다.그런데 아이가 보이는 호기심이 여러 분야에 동일하게 퍼져 있어 우리 아이의 강점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어떤 놀이에 몰입하는지 꾸준한 부모의 관찰이 필요하다.여기에서 몰입은 아이들 스스로 완전히 집중하여 몰두한 상태를 말하며, 호기심과 몰입하는 분야가 일치 된다면 우리아이의 강점이 될 수 있다.부모는 아이의 질문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아이의 호기심 분야에 충분히 탐구 할 수 있고, 강점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와! 대단해”, “넌 정말 최고야”라며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 자신의 강점으로 자존감을 키우며 스스로 행복한 삶을 계획 할 수 있을 것이다.이선애 원장wise kids다중지능 검사자 02)425-2524 2011-04-30
- “어떤 문제에 집중하게 해주는 과학 연구가 좋아요” 백영주 양은 과학을 좋아한다. 생활 곳곳에 적용되는 과학의 원리가 재밌고, 알면 알수록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과학이 어려서부터 좋았다. 학교에서 교과목으로 배우는 과학 이론도 흥미로웠다. 그러던 중 방산중3학년 때 과학과를 맡고 있는 담임교사 박소영 선생님을 만나면서 꿈의 크기를 더욱 키울 수 있었다. 자신의 멘토로 박 교사를 꼽을 정도다. 현재 잠신고 과학중점반 2학년에 재학 중인 백양은 학교에서 ‘과학 아이디어뱅크’라 불릴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당장 코앞에 다가온 중간고사와 서울시과학전람회 본선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양을 만나 잠신고 빛날인으로 추천받은 비결을 들어봤다. 창의력 관련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다 백양은 중3때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과학탐구발표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면서 평소 좋아하던 과학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 그 때부터 청소년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 독후감쓰기, 과학전람회 등 스스로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 대회는 주저하지 않고 준비했다. 성과도 많이 올렸다. 작년에는 과학 동아리까지 직접 만들고 친구들을 모아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 나가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본선에서는 제일 높은 상인 특상까지 받았다. “외부대회에 나가 수상자명단을 보면 과학고 학생들이 대다수에요. 엘리트 과학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온 과학고생들을 능가하는 일은 사실 역부족이고 이질감 같은 것도 느끼죠. 작년에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일반계고 학생으로는 저희가 유일했어요.” 대회 준비를 하다보면 탐구주제를 정하게 된 동기, 조사과정/결과 등을 보고서로 작성해야한다. 연구과정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고서로 과정과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서류심사로 본선 참가자가 발표되면 추가 연구와 결과물을 제출하고 대면심사가 이어진다. 백양은 “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대회 준비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정말 많다”면서 “대면심사에서는 연구 동기와 결과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질문 받는데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 같은 것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했다. 팀으로 출전을 하다보면 의견 조율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심 같은 것도 배운다. 과학과 관련된 지식보다 훨씬 소중한 팀워크라는 큰 경험을 하게 되는 셈이다. 송홧가루 연구에 푹 빠져있어요 6월에 있을 서울시과학전람회 본선에서 발표하는 주제는 ‘송화 가루의 항균작용’이다. 작년에 과학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며 꽃가루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고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홧가루에 대해 더 연구해보고 싶었다. “꽃가루에 대한 연구는 평소 즐겨봤던 미국 수사드라마 CSI에서 출발했어요. 꽃가루를 통해 범인을 잡는 이야기를 보며 신기했었고 꽃가루 도감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죠. 요즘 연구 중인 송홧가루는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항균성에 대한 연구가 정확하지 않아서 밝혀보고 싶어요.” 대회 준비의 매력은 어떤 사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사하는 과정이 녹록치 않지만 미래의 꿈도 과학 연구에 있듯 궁금증을 찾아내는 과정이 재밌다. 현재 속해있는 과학중점반도 백양의 꿈을 키우는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준다. 백양은 “특히 조를 짜서 주제 탐구하는 과제탐구과정이 많이 도움 된다”면서 “과학 쪽에 뜻을 두고 있는 우리 반 친구들은 각자 구체적인 꿈을 갖고 있는데 모두들 분야가 다르고 뭐든지 열심이어서 서로 배우는 점이 많다”고 얘기했다.내 꿈은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 연구 백양은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관심 있고 도전해볼 것에 대해서는 진취적인 성향을 발휘한다. 중3때는 모 일간지에서 진행하는 진로컨설팅 코너에 신청해 컨설팅받기도 했다. 그는 “과학도를 꿈꾸고 있지만 과학과목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고교 진학에 앞서 내게 진짜 맞는 분야가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다”면서 “사실 카이스트 교수님을 카이스트에 가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되겠다는 마음에서 신청했었다”고 속내를 비쳤다. “컨설팅 연구원의 도움으로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를 탐색했는데 카이스트에서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이라는 분야를 알게 됐어요.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학문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건데 나중에 해봐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스스로 만든 진로컨설팅을 계기로 백양은 구체적인 꿈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그 결과 고교진학 후 과학과목에 좀 더 집중하면서 과학관련 대회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도 됐다.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수상하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게 되고 거기서 수상하면 다음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요. 지금 연구하는 송홧가루의 항균성으로 가능한 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해보고 그 후부터는 공부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연구는 대학에 가서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해보고 싶어요.”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04-30
- TG댄스, 고양 꽃 전시회장에서 공연 TG댄스아카데미의 춤꾼들이 한곳에 모여 공연을 한다.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16회 고양 꽃 전시회장이 그 무대이다. 5월1일(일) 3시부터 4시까지 1차 공연, 5월 10일(화) 3시부터 4시까지 2차 공연이 있다. 장소는 호수공원 제3주차장 부근의 무대이다. 꽃전시회를 즐기면서 춤꾼들의 흥겨운 춤사위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TG댄스아카데미는 주엽역 한솔코아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스댄스, 방송댄스, 밸리댄스를 비롯해 현대무용, 입시무용, 힙합 등의 다양한 댄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6년 이상의 오랜 경력과 탄탄한 실력의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TG댄스의 자랑이자 강점이다.문의 031-916-4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4월 고양 파주 김포 - 교육소식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출발~고양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프로그램 시작 다양한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를 고양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에서 본격 시작했다. 우선 고양교육지원청은 ''주말이 신나고 행복한 아이들''이란 주제로 4월23일(토)부터 10월22일(토)까지 8차 프로그램을 저소득층 및 맞벌이 자녀에게 제공한다. 지난 2007년 9월 시작된 고양교육지원청 주말버스는 지금까지 위탁기관에 맡겨 운영됐지만 올해부터 직접 고양교육지원청이 운영에 나선다. 지난 23일 시작된 주말버스학교는 일산동구, 서구학교 초등 3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1~4차로 먼저 진행되고, 5~6차 프로그램은 덕양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프로그램은 ''우리고장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행주산성을 찾아 행주대첩과 우리고장에 대해 배워보고, 행주얼을 전승하는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2차(5월14일) ''다양한 문화체험'' 3차(5월28일) ''에코그린 환경체험'' 4차(6월11일) ''재미있는 어촌체험 5차(6월25일) ''다양한 다문화체험'' 등이 준비된다. 파주교육지원청도 지난23일 주말버스학교가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금촌지구 1팀의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70여명이 파주삼릉과 벽초지 수목원을 찾아 첫 번째 여행을 떠났다. 무덤과 릉의 차이, 조선시대 왕릉의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릉, 순릉, 영릉을 돌아보며 우리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 벽초지 수목원에선 야생화와 봄꽃을 둘러보고, 화분을 꾸며 허브를 심어보는 체험활동도 이뤄졌다. 박성우(파주송화초3) 학생은 "주말버스학교 덕분에 즐겁고 유익한 토요 휴업일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알찬 프로그램들을 주말버스학교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백마고, 우린 점심시간에 과학실험해요! 고양시 백마고등학교(교장 김진복) 과학실에서는 점심시간에도 진지한 자세로 실험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실험과 토론을 하며, 결과를 보고서로 남기기도 하며 창의적체험활동시스템(에듀팟)에 기록하기도 한다. 백마고의 ''점심시간 상설 실험코너'' 모습이다. 백마고에서는 지난 1월 과학교육학교 선도학교로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탐구실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점심시간 상설 실험코너를 운영하게 됐다. 점심시간 20~25분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실험탐구 주제를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거나 교사가 선정해 2주마다 2~3개의 주제에 대한 실험 장치를 준비하고, 직접 실험에 참여한다. 먼저 실험에 참여한 학생은 나중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기도 한다. 지금까지 ''혈압게, 너의 정체는 뭐니?'' ''소리야!소리야!'' 코너를 운영한 바 있다. 2학년 강준환 학생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탐구활동을 할 수 있고, 에듀팟에 결과 기록을 할 수 있어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백마고는 고양시 ''학교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받아 과학에 흥미와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창의적 과학탐구 능력 배양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산초, 독서의 즐거움에 빠졌어요~ 고양풍산초등학교(교장 김다열)가 제17회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도서관 ''꾸미둥지''에서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책을 대출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책갈피를 증정하고, 책 주인공이 되어 사진찍기, 학년별 독서퀴즈, 책 읽고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1~2학년), 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3~4학년), 시화그리기(5~6학년)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제3탄,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자 브런치 교육강좌가 벌써 3회째다. 오늘 강좌로 절반을 넘은 브런치교육은 이번 회부터 시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 넓고 깨끗한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주는 공병호 박사와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 10년 후 성공하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기업의 경영이나 경제 전반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공병호 박사. 선입견과 다르게 그는 자녀 교육에 관한 저서도 쓸 만큼 가정경영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다. 첫 시간의 주제는 ''10년 후 성공하는 우리 아이, 이렇게 키워라''였다. 공병호 박사는 "세상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자식은 내 품에 있을 때 정성과 마음을 담아서 키워라"고 강의를 시작했다.자녀 교육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네가 알아서 해라"라는 말이다. 그처럼 수수방관적인 태도가 없다는 것. 특히 아버지들이 교육과 양육에 관여할수록 아이는 바르게 자라기 마련이다. 공 박사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마음의 정원에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어떤 씨앗은 싹은 틔울 것이고 어떤 씨앗을 틔우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부모는 싹이 트든 트지 않든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씨앗을 뿌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자녀에겐 어떤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끈기와 뒷심을 만들어 주는 것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 근성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라나는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잠깐의 어려움을 지켜보기 힘들어 자녀 의견을 적극 수용하다보면 견디는 능력을 기르지 못해 끝내 도태되고 만다고.공 박사는 "자녀를 밀어붙이는 것도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세대의 생활상은 다를 것이다. 지금의 시각으로 아이를 길들이지 마라. 그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지 늘 생각하라"고 강조했다.부모부터 실천하라공 박사는 "공부도 마찬가지다. 태생이 뛰어나게 타고 난 아이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내 아이가 천재가 아닌 이상 자녀 진로에 대한 고민이다"고 설명했다. 모든 아이는 재능이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 내 아이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살펴보고 북돋우고 밀고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 또 내 아이라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자. 아이의 이상과 실재 간의 간극이 크다면 남과 다른 노력을 쏟아 붓도록 격려해야 한다.또 공 박사는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했다. "어떤 시점엔 절박함과 절실함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도 한다"는 공 박사. 자신의 날개로 날아오를 때, 최고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공 박사는 "부모가 성장해야 아이도 성장한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부모가 나서서 배우고 익히고 성장하지 않으면 자녀도 어느 순간 발전을 멈출 수 있다. 내 아이를 미래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자기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부모부터 실천하라고. 2011, 급변하는 학교현장 A to Z브런치 타임이 끝난 2교시는 휘문고등학교 신동원 교사가 맡았다. 학교 현장에서 30년 째 학생과 학부모를 겪은 신 교사의 강의는 그래서 더욱 현장감 있었다.우선 신동원 교사는 "학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학교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시작했다. 또 대부분의 학부모는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 자녀지도가 학교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우선 최근 고등학교는 평준화의 의미가 사라졌다고 봐야 했다. 신 교사는 "전국단위의 자율고 등이 120여 개가 있다. 입학생 수가 3만 여명이다. 대학입시로 치자면 상위 몇 프로의 대학 정원이 3만 명이다"며 "그러다보니 일반고에서 우수한 학생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또 학교 현장은 고교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다. 학교 알리미서비스에 학교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고 언론사에서 저마다 진학실적을 발표하고 학교운영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그러다보니 교실 분위기도 달라졌는데 교원평가로 교사들이 긴장하고, 다양한 정신적 질환의 학생들이 나타나 교사의 학생 장악력이 약화됐다. 2009개정교육과정으로 학교마다 배우는 게 다 달라서 전학조차 어려워졌다고.신 교사는 "이런 다양한 학교 내의 변화를 부모가 알고 있어야 올바른 방향으로 자녀지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교사와 학교와 소통하라요즘 아이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다. 어떤 경우 친구의 영향으로 대학진학의 길이 달라지기도 한다. 친구를 잘 사귀기 위해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수 밖에 없다. 우선 담임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신 교사는 "부모보다 담임과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담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상을 받아보는 경험도 자신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임원 선거에 나가보는 것도 자신감 향상에 좋다. 특히 학부모는 학교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신 교사는 "학교 홈페이지를 1주에 한 번 이상 반드시 열람하라. 그 안에 모든 정보가 있다. 가정통신문도 꼭 읽어보고 그 후 교사와 적절한 소통으로 아이를 지도하라"고 설명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