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대학 입학 원서 작성에 도움 되는 굿 멘트 많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SAT, ACT 등을 준비하고 있다. 높은 GPA와 만족스러운 SAT 점수를 확보한 학생들은 여유 있게 학교 선정과 원서 작성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을 테고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SAT 점수를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비록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위권 학생들처럼 학교 선정과 입학원서 작성은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이번 6월이 지나면 어차피 시험은 10월에야 있고 방학이 끝나면 다시 학교 내신 점수 관리와 SAT 시험 준비까지 더해지는 상태다. 이때 원서 작성까지 함께하게 된다면 시간 관리가 힘들어질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원서 작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진행시킬까에 대해 간략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 커트라인은 없다, 포기는 금물한국의 입시 제도와 달리 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은 정확한 커트라인이 없다. 그로 인해 고득점자들의 입학은 안정적이지 못한 반면 성적이 좀 낮은 학생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른 포기는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물론 점수가 높으면 그만큼 입학 확률도 높아진다. 끝까지 현재보다 나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하면서 학생 자신의 열정과 목표를 정확히 기술해 간다면 ‘이 정도 점수로 합격이 안 되겠지’하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본 학원에서는 1900점대 학생들이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 합격했고 1500~1600점 정도의 SAT 점수와 낮은 GPA 점수에도 불구하고 상위 50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여러 명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누가 봐도 최고의 성적과 탁월한 과외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위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많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왜 이런 사례들이 나오는 것일까? 필자는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는데 그때 팁을 받은 게 있다. 즉 한국에서 오는 학생들의 입학원서는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느낌이 든다고 들은 것이다. 최상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은 뛰어난 성적과 많은 과외활동이 있을 텐데 이런 것들이 학생의 열정과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과시되더란 것이다. 또 약간은 사실이 아닌 듯한 활동내역, 즉 대학 입학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봉사활동이나 인턴활동 등의 내용이 가식적으로 채워진 느낌도 문제란다. 이러한 경우 당연히 모두 대학 입학은 거절된다. 중·상위권 대학에서 이런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한다. 솔직함과 열정으로 승부하라비록 그 학교들이 성적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하더라도 지원자의 솔직한 자기소개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고득점자들은 상위권 대학에서 지원자들이 모두 다 자신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대책을 세워야만 한다. 그에 대한 방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심도 있는 리서치가 필요하고 자신의 배경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원서 작성과 그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추천서가 필수조건이다. 그곳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열정을 나타내는 방법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뒤 누구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둬라. 추천서를 부탁할 사람이 정해지면 자신의 이력서를 작성하고 그걸 첨부한다면 보다 나은 추천서를 받게 될 것이다. 합격 확률이 보다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혹 지금의 점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해도 솔직하게 자신의 배경을 설명하고, 과거 이런 사정이 있어서 지금 상황이 지원하는 학교의 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하지만 이미 자신은 달라져 있고 늦게나마 발전해 가면서 미래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줘라. 그러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믿고 결코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상위권 및 중위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진실 되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되 허황되지 않게 그리고 결코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하나씩 이뤄가겠다는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오승환 원장투인원어학원(02)523-4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해외 어학연수 대안으로 자리매김 많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이유로 휴학하지만 대부분은 모자란 영어공부 때문이다. 휴학한 대학생에게 해외 어학연수는 필수과정처럼 됐고 만만치 않은 어학연수 비용 때문에 학부모는 허리가 휘청한다. 강남구청은 지난 10년간 해외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학프로그램을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해왔다. 2001년 6월에 설립한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UCR)와 협정을 맺어 교육 프로그램과 수업방식, 학사규칙 등 모든 것을 현지와 똑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말 기준 1만823명이 수강생으로 등록했으며 이 가운데 7,939명이 수료했다.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와 동일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 교육과정은 강남 주민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해외 어학연수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어학연수를 강남구에서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고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6학기(1학기 8주) 과정이며 주 5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이 있다. 1~6단계가 있으며 자체 평가를 통해 수준별로 반이 편성된다. 한 반의 수강생은 최대 16명이며 수강생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으로 해외유학이나 취업을 대비해 공부하고 있다. 그동안 수강생 현황을 보면 강남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41%, 강남구 외 학생이 59%였다. 집중영어 프로그램은 1단계부터 6단계까지로 어학중심 과정이며 과목은 회화·작문·독해·문법·청취(어학실 사용)가 있다. 회화능력 향상반은 4~6단계(전 과정 1~6단계)로 중급 이상 집중회화 과정이다. 학생은 그룹 연습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회화와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과목은 회화·발음연습·회화향상에 필요한 문법 청취가 있다. 유학준비 프로그램은 고급 과정으로 미국유학 준비과정이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유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 교육원에 다니는 모든 학생은 에세이 쓰기, 추천서 받기, 대학 학점과 영어성적에 맞는 학교 선정 등 다양한 유학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어를 활용한 특별활동이나 행사가 있으며 교육원 내에서는 안내창구나 매점 등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수강생끼리도 영어 사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영어 활용실적에 따라 상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교육원에서 과정을 이수한 내용은 미국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인정되는데 최대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미국대학에서 선발한 최고의 강사진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학장은 UCR에서 파견한 타이론 마쉬씨이며 강사는 UCR대학에서 심사해 선발한 15명이 강의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인 10명, 캐나다인 4명, 영국인 1명으로 석사 이상의 학위와 테솔(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사) 자격 소유자로 수준 높은 강의가 가능하다. 강남구청은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2교에 총 85명의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학교 원어민교사 선발기관으로 최소 2년 이상 경력을 갖춘 외국인 지원자를 엄격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에게 분기별로 영어지도 교수법을 지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원어민 교사의 자질에 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구립교육원이 이들의 선발권을 갖고 있는 것만 봐도 강남구립교육원 강사의 수준과 자격은 믿을 만하다”고 원어민 교사 관리 담당자 하유경씨는 말했다. 저비용 고효율 교육한 학기 8주 동안 무려 200시간에 이르는 집중 강의를 듣고도 수강료는 학기당 강남구민은 114만원이며 타지역주민은 116만6,000원이다. 일반 영어학원의 ESL 어학연수 집중반 수강료가 시간당 7,000원인 데 비해 이곳은 5,000원으로 저렴하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운영 담당자 이경아씨는 “미국 대학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사진이 수준 높은 강의를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저렴한 교육비로 해외 연수와 맞먹는 교육 기회”라고 강조했다. 만약 연간 650여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공부했던 수강생이 모두 해외로 어학연수를 갔다고 가정하고 계산해보면 그동안 그들이 이곳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2,300억원 가량의 어학연수비용을 아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난다. 문의(02)546-326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학원가 이모저모 한미교육연맹, 미국 교환학생 재단 초·중 교환학생 모집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부를 두고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육 교류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에서 2010학년도 9월 학기 사립교환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4~중2까지이며 SLEP TEST와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격을 심사한다. 설명회는 4월 16일(금)과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양재역 4번 출구에 위치한 한미교육연맹 교육실에서, 4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는 마두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일산지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교환학생, 예비교사 교생실습 프로그램 등 한국과 미국의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한미교육연맹 한국 지부는 참가 학생들에게 사전교육과 훈련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영어공부, 생활태도, 목적의식 등 다양한 면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사하며 최종으로 선발된 교환학생은 약 1년간 미국 중서부(Midwest) 지역에서 우수한 종교계 사립학교를 다니면서 정규 수업을 받게 된다. 물론 생활은 무료 숙식을 제공하는 호스트 가정에서 지내게 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 교직원 혹은 재학생 가정이 주를 이루며 한인 교포가 지역관리자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문의 (02)576-0852 국가영재교육원 합격전략 설명회지난 4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시험 없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선발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와이즈만영재교육에서는 달라진 국가영재교육원 입학 전형과 교육청 영재성 검사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5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이미경 와이즈만영재교육 연구소장이 강의에 나선다. 한편 전화예약을 통해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영재교육원 기출문제 및 경향분석 자료집과 ‘창의사고력 진단 검사 무표 쿠폰’을 증정한다.문의 와이즈만영재교육 대치1관 (02)501-3455 대치2관 (02)554-3455 호야, 미 특강 안내 및 유학설명회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유학설명회를 4월 13일(화)과 20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의 유학 준비 노하우와 학교 소개, 시험 정보, 유학생 여름 특강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작년 1월 SAT 시험에 11학년이면서도 미국 최우수 학생도 받기 힘든 SAT 2400점(Reading 800, Writing 800, Math 800) 만점을 받은 호야 수강생의 학습 비법과 각 학년별 고교, 대학 진학 준비요령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유학생을 위한 여름 특강은 6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접수 중이다.문의 (02)3452-5522 SAT 전문 PIS 학원 설명회 개최SAT, TOEFL 및 국내외 입학 전문 PIS 어학원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전 세계 의·치·약학 대학 진학 준비 컨설팅과 국내외대학 원서작성 컨설팅을 수 있다. 장소는 강남역에 위치한 PIS 어학원이며 1차 설명회는 4월 10일(토) 오후 2시, 2차 설명회는 4월 17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작년에는 전 강좌 마감으로 이미 입소문을 탔다. 설명회 참석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02)564-7979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 개최‘2010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청소년 외교포럼’은 HOBY 한국본부와 세계평화의 날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국제활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관계 및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고 다양한 다문화 활동과 공동체 운동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오는 8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미래 국제활동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참가자 지원기간은 5월 15일까지로 300명 선착순이다. (주)코리아토인비 웹사이트(www.e-ktc.com)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569-9600 BFC 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BFC 학습클리닉 네트워크는 봄 학기를 맞아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습기술 및 전략, 심리, 두뇌기능 등 학습의 근본이 되는 3가지 요소와 각각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내용은 학습 전략, 기술증진법(읽기 전략, 시험전략 등), 학습을 위한 건강한 심리(만족지연능력, 학습동기 증진 등), 학습관련 두뇌기능 개선(집중력 증진, 기억력 증진 등) 등으로 이뤄지며 4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부터 대치동 BFC 옆 ‘칸트의시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 상 20명에게만 선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체이스아카데미, 서머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유학테스트 전문학원 체이스아카데미는 오는 4월 15일(목) 오전 11시와 4월 26일(월) 오전 11시에 서머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미국 명문대학 가는 길 및 전공별 명문대 지원준비 전략이다. 유학생 및 국제학교 재학생이 주 대상.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예약은 필수다.문의 (02)578-9550줄리어드 교수개인 레슨, 뉴욕음악캠프 설명회미국전문유학원인 ㈜프리미어유학이민(www.premieruhak.com)이 오는 4월 15일(목) 오후 2시에 뉴욕음악캠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4주간(7/26~8/22) 진행되며,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을 연주 하는 중?고등학생(20명 선착순)이 명문 음대인 줄리어드, 맨하탄, 매네스 대학교수의 개인레슨과 박사과정 중인 선생님의 지도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개인교수가 자필 서명한 certificate을 발급받으며,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수준별 소그룹 영어수업, 주말을 이용한 음대 견학, 공연 관람, 뉴욕명소 관광 등이 이뤄진다. 철저한 개인레슨 및 집중연습의 결과는 뉴욕음악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강남’이란 브랜드로 명품 공교육 실현 강남구 주민에게 ‘강남구에 사는 첫 번째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자녀교육’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학원 때문에 교육여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강남구에서 자녀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다. 강남구에는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는 성공적인 교육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강남구청은 그 교육 인프라 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남구를 ‘공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는 맹정주 구청장의 올해 강남구 교육정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교육 1번지’에서 ‘공교육 1번지’로 공교육 정책은 어떻게 추진했나요? “저는 강남구청장에 취임한 이후 줄곧 학교 교육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강남구를 ‘사교육 1번지’에서 ‘공교육 1번지’로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온 종일 학교, 신나는 방학학교,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와 인터넷수능방송 등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남의 야심찬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강남구청은 강남구민에게 저비용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강남’이란 브랜드가 붙으면 공교육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구라지만 4~5년 전까지만 해도 타 지역에 비해 학교 시설이 낙후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 사이에 학교 시설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만큼 학교 시설과 교육여건이 좋아졌습니다 구청장으로 처음 부임한 2006년 강남구 교육경비 보조금은 5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강북 지역 학교와 비교해 역차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교육청 예산이 열악한 실정이었습니다. 구 의회를 설득해 기존 조례를 두 번이나 개정해 재정수입의 3% 이내인 교육경비 보조금을 5%로 조정해서 2007년 100억원, 2008년 150억원, 2009년과 2010년에는 250억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각 학교 시설개선에 114억원, 교실 현대화에 49억4천만원, 교육기자재 개선에 72억7천만원 등 235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선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남 16개 명문고 프로젝트는 계속되나요? “지난해 강남구에 있는 모든 16개 고교를 특목고에 버금가는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강남 16개 명문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각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힘을 합쳐 사업제안서를 만들어 구청 측에 제출했으며 이 중에서 44개의 우수한 공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이 선정됐습니다. 각 학교에 평균 1억원 정도, 16개 학교에 총 17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월 전문기관의 공교육 활성화 고교지원사업 평가결과에 의하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저렴한 비용의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보았고 대부분 성적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 학교에 인센티브 사업비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보육도 함께 해줘 안심입니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한 온종일 학교는 기존 보육 프로그램을 보완해 9시까지 방과후학교에서 저녁식사 제공은 물론이며 학습·운동·문화·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신사고 교육사업입니다. 처음 4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했는데 맞벌이 가정의 반응이 좋아 올해 3월에는 14개교로 확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2008년 겨울방학부터 5개 초등학교에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해 ‘신나는 겨울방학 학교’를 열어 점심식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 겨울방학에는 14개교에 1,400명이 참가했습니다. 올 여름방학에는 학부모가 미리 예약해 놓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향후 온종일 학교와 신나는 방학학교는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강남구 30개 전체 초등학교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교육비가 줄었고 수업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2007년부터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거점학교’를 학원시간대와 동일한 시간에 6개 중학교에서 운영했습니다. 실력 있는 학원강사와 현직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이 수업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중학교가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중학교 방과후 코디네이터 배치사업’을 실시합니다. 방과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담당교사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고자 관내 중학교에 방과후 코디네이터 1명씩을 배치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입학사정관제를 잘 몰라 걱정입니다 “강남구가 벌이고 있는 ‘강남에듀드림사업’은 강남구와 관내 16개 인문계 고등학교가 협력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사업입니다. 16개 고교 학교장이 자문위원이 되고 진학 담당교사가 운영위원이 돼 입학사정관제의 길라잡이로 나섰으며 입학사정관제 전문 웹사이트인 ‘강남에듀드림’(www.gnedudream.hs.kr)을 만들었습니다. 강남구는 다양한 인적자원과 예산, 행정적 지원역할을 전담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입시 상담 및 입학사정관제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매월 한 번씩 할 계획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Q&A 코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 되는 2011학년도를 대비해 강남구에서 공교육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용인 청소년 동아리 ‘로보패션’ 세계 FLL대회 출전 용인초등학생 로봇동아리 ‘로보패션(Robopassion)’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레고로봇 세계대회(FLL, First Lego League)’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로보패션’은 레고클럽 활동을 하는 용인지역 초등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말 마산에서 열린 ‘FLL한국대회’에 ‘처음출전’이라는 팀명으로 참가, 종합 1위인 그랜드챔피언십을 수상해 이번 세계 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용인시 과학축전, 용인시 사이버페스티벌, 레고 창의경진대회, WRO월드로봇올림피아드, 테크마니아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로보패션’은 스마트 무브(Smart Mov,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활용 교통수단)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FLL대회에 웃음소리를 사운드센서로 에너지화해 움직이는 행복자전거 등 레고 로봇 창작품을 선보이며 로봇경기, 로봇디자인, 리서치프로젝트, 팀워크 등 4개 종목에서 전 세계 청소년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현재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보정동에 위치한 레고동아리방에서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아이디어 토론회를 열고 로봇제작, 시연을 훈련하고 발표를 위한 영어 공부 등에 몰두하고 있다. 로보패션 팀장인 권익환(보정초1·6) 군은 “세계대회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용인시를 알리는 데 역할을 하고 용인어린이들에게 하면 된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사 임현주 씨는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고교생 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수상한 여세를 몰아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와 열기가 넘친다”고 전했다.FLL대회는 미국 퍼스트 재단과 덴마크 레고사가 공동 운영하는 세계 최대규모 청소년(9~16세) 로봇인재올림픽으로 전 세계 1만 4000개 팀에 15만여 명이 참여한다. 4월과 5월에 미국·유럽·아시아 등 3개 지역에서 세계대회가 열리며 ‘로보패션’은 유럽대회에 출전한다. 참가팀들은 주어진 레고 블록과 센서, 모터 등을 활용해 임무 수행에 필요한 로봇을 제작하며 창의력, 분석적 사고력 등을 평가받아 수상이 결정된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2268 용인시청소년수련관 031-324-9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학습하라! (5) 영민(중3)이는 중1 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으나 전교 150등 정도로 중간 성적이었다. 그 후 노트법에 대한 코칭을 받은 후, 중2때 30등. 중3때 전교5등을 차지하며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영민의 노트법은 모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첫째 노트, ‘플래너’는 시간을 관리하는 학습도구!공부계획은 하루 단위가 아니라 1주일 단위로 세우되, 무슨 과목을, 어떤 교재로, 얼마만큼의 분량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하루 최소한 3시간을자기주도학습시간으로 배정해 놓아야한다. 타인이 집어넣어주는 공부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소화되지 않은 공부는 하면 할수록 돈낭비, 시간낭비이다.둘째 노트, ‘복습노트’는 수업을 관리하는 학습도구!‘수업과 교과 중심으로 공부하라’는 공부의 명언이다. 1차 복습은 수업 끝난 후 3분 안에 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훑어보고 기억이 안 나는 것은 다시 보는 방법으로 반복하여 기억한다. 2차 복습은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노트에 적는다. 오늘 배운 과목을 기억나는 부분과 기억 안 나는 부분으로 나눠 노트한 후 내용을 반복하여 기억한다. 3차 복습은 주말에 1주간의 복습노트를 가지고 완전하게 공부한다. 자주 보는 자가 승리한다.셋째 노트, ‘정리노트’는 교과서를 관리하는 학습도구! 1단계는 전체노트로 학습목표와 목차개요를 정리하여 전체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작성한다. 2단계는 내용노트로 제목과 연결된 문단의 핵심어를 키워드로 하여 중요내용을 구나 절, 기호를 통해 논리적으로 분류하여 노트한다. 스스로 정리한 노트는 ‘내가 만든 자습서’이자 공신이 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넷째 노트, ‘오답노트’는 시험을 관리하는 학습도구!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먼저, 개념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기억하여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생각나도록 해야 한다. 제목은 곧 시험예상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 문제풀기를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해야 한다. 틀린 문제의 유형과, 오답이 나온 이유를 파악하고 내용을 철저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을 유지하거나 최상위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틀린 문제를 또 틀려서는 안 된다.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반드시 써야 한다. UP학습코칭 임영숙 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Speaking / Writing에 도움 되는 Reading vs 안 되는 Reading 영어 Reading 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문제는 그에 비해 Speaking, Writing 실력은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들조차 제대로 입을 못 열거나 틀리게 쓴다는 점이다. 좀 실력이 된다 해도 상황에 적절하지 않는 단어 사용, 영어다운 표현과는 거리가 먼 우리말식 표현이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Speaking, Writing의 뿌리는 Reading이다. Reading에서 읽었던 문장들을 떠올려, 말로 글로 활용하는 것이 Speaking, Writing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Reading 학습은 어떤까? 문장 구조를 파악해 해석하고 객관식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끝나는Reading 학습이다. Speaking, Writing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Reading 학습이다. Speaking, Writing 학습은 또 별개로 시작해야 하는 Reading 학습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으로만 읽으며 문장 구조를 파악해서 해석하는 Reading 학습은 왜 Speaking, Writing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건 Reading을 하고 나면 거기에 나온 문장들 보다는, 대개 해석하기위해 찾아 외운 단어들과 강사의 문장 분석만이 기억에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문법과 무작정 외운 단어들로 Speaking, Writing을 하게 만든다. 다시 말해 “주어는 이것, 동사는 그것, 그런데 목적어는 부정사로 해야 하나, 동명사로 해야 하나, 아니면 절로 해야 하나?, 또 우리말이 이러니까 단어들은 이러이러한 것들을 써야지” 하면서 Speaking을 하고, Writing을 한다. 하지만 그런 방식의Speaking, Writing의 결과는 어떨까? Speaking의 경우는 그렇게 한참을 머리속에서 생각해야 하니 당연히 말이 바로 안 나온다. 그러다 자신 없으면 아예 입을 닫아버린다. 입 밖으로 낸다 해도 버벅대기 일쑤다. 어디 그 뿐일까? 그렇게 문법적으로 따져 말했건만 문법적 오류도 자주 범한다. 설사 문법적가오류가 없다 해도 문법과 단어 실력으로만 꿰맞추다 보니 그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단어, 영어다운 표현과는 거리가 먼 우리말식 표현이 많게 된다. 즉 원어민들에게는 어색하기 그지없는 콩글리쉬가 된다. Speaking, Writing에 도움이 되는 Reading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고 듣고 소리 내어 읽는 Reading을 많이,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런 학습이 쌓여 가면 갈수록 Reading에서 익힌 문장들이 머리에 쑥쑥 떠오른다. 입에 착착 붙게 된다. 그래서 그 문장들이 Speaking, Writing을 할 때 바로 활용된다. “Reading 할 때 보니 이런 말, 글은 이런 방식으로 표현 했어, 이 단어를 썼어, 전치사는 이것을 썼어, 그럴 때 관사는 정관사를 썼어” 라는 것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져 말로, 글로 나온다. 그리고 원어민의 표현 방식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콩글리쉬가 안 되는 것이다. 유창한 영어가 되는 것이다.IBTjunior 영어연구소윤형석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자신감 있는 리더로 이끄는 영어연수, 유학 올해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고 과학고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되는 등 고교입시의 변화가 큰 편이다. 따라서 이제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스스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태도가 강해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분명한 목표의식이 생겼다.” 자녀가 오든아이캠프 영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평이다. 단기연수 연속 참가해 알찬 효과 얻어오든아이캠프는 영어연수나 유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발 전 현지학습과 생활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수에 대한 목적을 깨닫게 해 아이들이 그만큼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각 나라 교육중심지의 수준 높은 학교를 선정해 정규수업 과정에 현지학생들과 똑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단기연수만으로도 알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처음에는 부모의 권유에 의해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참가했던 학생들도 학교와 호스트 가족, 현지관리 교사의 협조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단 한 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족했던 준비과정을 보완해 다시 참가할 계획을 스스로 세우는 경우가 많다. 현재 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에 연속 3회 이상 참가한 학생들의 수가 150명이 넘고 형제나 자매가 함께 10번 이상 참가한 경우도 많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오든아이캠프 문명희 대표이사는 “북클럽 활동과 영어일기 쓰기, 에세이 쓰기, 리딩 등 최상의 효과를 올리기 위한 학습관리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갖게 된다”면서 “연속 참가자들이 많은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도 많아 따라잡고 싶은 롤 모델이 있는 셈이며 그만큼 학습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잠재력을 갖춘 인재로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에 연속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모르고 있었던 내 능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매번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적응력도 높아졌다”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장래 희망도 찾게 됐다”는 장점을 말한다.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주도성과 관심분야에 대한 적극성을 키우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다양한 활동을 통한 풍부한 경험도 오든아이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값진 재산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등 확실한 취미를 갖게 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대처하는 능력 또한 갖추게 된다. 문 대표는 “현지 경험을 살려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호스트 가족이나 외국인 친구, 선생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간다”고 전했다. 선택의 폭 넓은 다양한 프로그램오든아이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단기연수 프로그램 및 미국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서머스쿨 5주 프로그램(7월 23일~8월 28일)’은 80년 역사의 블루리본스쿨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LA 카운티 명문 크리스천 사립학교에서 진행한다. 국내학교 수업의 결손 없이 영어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중학생들도 참가하기 좋은 기회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3개월/18주 프로그램(7월 23일 출발)’은 수업결손 일수 70일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관리형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다. ‘미국 최고 사립학교 톱 클래스(Top Class) 유학’은 8월 31일 출발하며 6개월이나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다.‘호주 최고 사립/공립학교 정규수업 10주 프로그램(7월 18일~9월 26일)’은 한 학기 동안 정규수업에 참여해 현지 학습과정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호주 최고 학군 정규수업/우드 하우스(Wood House) 여름캠프(7월 21일~8월 29일)’는 현지에서 2박3일 간의 사전 캠프를 통해 적응력을 기른 후 정규수업에 참여하므로 연수가 처음인 학생들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055-1315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영재 아동 부모의 역할 영재 아동 부모의 역할 Ⅱ SSPkids 영어유치원 이승희 원장 (아동학박사, 前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연구위원) 훌륭한 부모의 역할은 모든 아동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특히 영재아동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범한 재능을 가진 아동의 부모들은 아동과 함께 여러 가지 특수한 상황에서 장애, 위험, 오류, 도전, 그리고 기쁨 등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봤던 영재 아동의 부모님들은 영재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많은 걱정과 함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아이와 다른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동이 발달을 하면서 나타내는 영재 아동들의 발달 특성들을 경험하면서 많이도 고민하고 있었으며 어떻게 영재 아동을 양육해야하는지 답답해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모든 부모들이 항상 자신의 자녀가 영재임을 기뻐하며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영재 아동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적응을 잘 하는 아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자녀의 특수한 능력을 부인하기도 한다. 반면 이와는 달리 어떤 부모들은 자녀의 능력을 과장해서 자신의 자녀에게 모든 영역에서 좋은 성취를 보일 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처럼 자녀의 영재성을 부인하거나 과장하는 부모의 극단적인 태도는 모두 영재 아동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바람직한 영재 아동의 부모의 역할은 영재 아동에게 훈련이 필요할 때는 훈련을 시키고, 방향 제시를 필요로 할 때는 제시해 주는 것이 옳은 방법이고 아동의 지적 능력이 우수하다고 해도 자녀에게 특권을 부여해서도 안 되고 용납하기 어려운 행동을 용인해서도 안 될 것이다. 또한 영재 아동에게 성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특정 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요즘 많은 부모님들은 부모님이 결정해야하는 문제에서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며 무분별하게 권한을 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부모가 너무 일찍 권한을 주고 뒤늦게 이를 되찾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영재 아동 사이에 엄청나고도 지속적인 갈등이 초래될 수 있다. <p 2010-04-11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피치기법(2) 말의 의미와 재미_ 말에는 의미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의미한 새로운 정보나 유익한 내용을 말한다. 옛날 이야기꾼은 주로 장터에서 사람들을 상대로 설화, 민담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좀 다르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분위기 메이커''라는 점이다. 첫째, 사회자형은 모임의 처음부터 끝까지 쥐락 펴락 한다. 둘째, 해설가형은 화제의 맥을 짚어 가며 이야기를 풀어 간다. 셋째, 만담꾼형은 마음 맞는 동료와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끌어간다. 정곡을 찌르기_ 말이 많아도 정곡을 찌르지 못하면 잘하는 말이 아니다. 다만 수다스러울 따름이다. 더듬거리며 말을 해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그것이 능숙한 말이다. 우리는 핵심을 찌르는 스피치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요점을 파악해 논지(論旨)를 명쾌히 하는 일이다. 스피치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사실적인 얘기와 말하는 이의 느낌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스피치는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문제의 제기)’ + ‘소재 (문제 제기에 대한 뒷받침되는 보조 화제)’ + ’자신의 의견‘ 으로 풀어 갈 수 있다_ 많은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할 때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게 되면 좋은 화젯거리가 떠오르고, 이렇게 하면 능숙하게 말할 수 있겠다 하는 자신감을 가길 수 있으나 막상 입을 열어 말을 시작하려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이야기를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 뒷받침되는 화제를 종이에 적어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적어야 할까? 그것은 이야기의 내용을 요점 열거식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것을 ‘개요 작성법’이라고 한다. 말하고자 하는 요점만 항목별로써 두는 것이다. 그런 뒤 머릿속에 스토리를 넣어 두고 말을 연결시키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의 제시- 본론의 전개- 결말’이라는 3단계 방식으로 얘기를 셋트화하여 정확히 정리하여 종이에 옮겨 스피치를 구사하면 된다. 스피치의 구성이란 말하는 이가 스피치를 어떠한 방법으로 전개하여 자기의 주장을 듣는 이로 하여금 찬성, 공감, 설복시킬 수 있는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① 말할 요점이 무엇인지 간추려서 순서를 정해 본다. ② 할 말의 이유가 타당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살펴본다. ③ 할 말의 주제가 상대방의 처지에 알맞은 말인지 가슴 깊이 생각해 본다. ④ 예화를 사용하여 설득력과 현장감을 살려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