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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어린이체험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는 미취학 아동(5세 이상) 및 초등학생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재미있는 구연동화로 전시를 설명해주고, 미취학 아동들은 녹차 시음과 한복 및 장신구를 착용해 볼 수 있다. 6~7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녹차 시음과 종이접기 목걸이 만들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5명 이상~30명 이내일 때 가능하며, 매일 2회(11시, 13시) 진행된다. 접수 및 예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280-5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애지중지 키우는 내 아이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쁩니다. 학교 갔다 학원 다녀오면 벌써 한밤중인데, 피곤해도 자지 못하고 또다시 숙제와 공부. 가족과 저녁 한 끼 먹기도 힘든 이런 생활은 초등학생부터 시작됩니다. 공부를 우선순위로 두는, 맘껏 뛰놀지도 못하는 교육 현실에 엄마는 아이들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이것저것 챙겨주다 보니 아이들의 생활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자기 방 청소, 준비물 챙기는 일도 다 엄마 몫으로 넘기는 아이들. ‘머리에 든 건 많아도 생활 능력 지수는 빵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걱정스럽지만 해법이 없는 것 같아 엄마 마음도 편치 않습니다. 해법은 뭘까요?Research 01시험 점수는 백점, 생활 지수는 빵점?!시은이는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이다. 학교 내신 성적은 상위 3퍼센트 이내. 학교생활도 성실하고 성격 좋다는 칭찬도 많이 듣는다. 꼼꼼하고 야무진 성격이라 주변에선 ‘엄친딸’ 소리를 하며 부러워할 정도. 그러나 그건 속내 모르는 이야기라고 엄마 김미숙(43·서울 용산구 한남동)씨는 말한다. “교복도 옷걸이에 똑바로 못 걸어요. 좌우가 대칭되게 걸어야 반듯하잖아요. 항상 삐뚤게 걸어놔요. 처음엔 성의가 없어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아직도 가위질을 똑바로 못 하고, 이불도 각 잡아서 못 개요. 꼭짓점끼리 딱 맞아야 반듯하게 개진다는 것을 모르더라고요. 공부 가르치듯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해보라고 했더니 그제야 하더라고요.” 일화는 또 있다. 텝스 시험 처음 보러 간 날, 시험지 싸놓은 비닐을 뜯지 못해 쩔쩔맸단다. 뒤에 앉은 언니가 보다 못해 비닐을 뜯어줘서 시험을 봤다는 것. 시험지가 빈틈없이 싸여 있어 뜯기 어렵긴 했지만 샤프 같은 것으로 가장자리에 틈을 내서 찢으면 되는데 그걸 못 했다는 소리에 김씨는 내 아이가 바본가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Research 02하고 싶은 것 많지만 혼자서는 못 해회장 선거에 나가겠다는 6학년 아들. 뭐라고 연설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설문을 써달라고 했다. 엄마 정지원(46·서울 동작구 사당동)씨는 회장 선거에 나가는 이유에 대해 본인의 생각대로 조리 있게 말하라고 조언했는데, 어떻게 말하는 것이 조리 있는 것인지 모른다며 무조건 써달라고 조르더라는 것. “연설문 쓸 능력이 안 되면 선거 나가지 말라고 했더니 울고불고 난리더라고요. 하고 싶은데 엄마가 못 하게 한다는 거예요. 어이없지만 도와줬죠. 나 혼자 다 해주는 건 아니다 싶어 아이와 함께 연설문 쓰고 연습시켜서 회장이 됐어요.” 아이는 그다음엔 전교 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전교 임원 선거 준비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벽보용 포스터도 만들어야 하고, 연설문도 시간 맞춰 써야 했다. 선거용 피켓도 필요했다. 할 것이 많은데 아들은 엄마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아들과 벽보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풀을 덕지덕지 발라놔서 포스터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피켓을 만들라고 했더니 두꺼운 종이를 자르지 못해 끙끙대더라고. 전교 부회장에 당선된 날, 뛸 듯이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정씨는 만감이 교차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가 하려는 마음이 있고 시키는 대로 노력하니 그것도 칭찬할 일이라고 하지만 글쎄요. 전 5남매 중 넷째였어요. 원하는 일이라면 주위 도움 없이 스스로 하도록 배워왔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 혼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할 줄 모르고 욕심만 내는 것 같아 자식을 잘못 키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마음이 무겁다는 정씨다.Research 03열다섯 살에 라면도 못 끓이는 딸, 어쩌죠? 김선경(48·경기 성남시 정자동)씨는 두 딸의 엄마다. 큰딸이 열다섯 살, 작은딸이 열두 살이다. 딸이 둘이고 클 만큼 커서 설거지도 도울 것 같지만 그 반대다. 한번은 급한 일이 있어 저녁 챙겨 먹으라 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싱크대와 가스레인지가 난장판. 라면 스프가 곳곳에 떨어져 있고 달걀은 가스레인지에 반은 풀어져 있고, 식탁은 닦았는지 안 닦았는지 모를 정도로 지저분했다. 화가 난 김씨, 열다섯 살이나 돼서 라면 하나 제대로 못 끓이고 뒷정리도 못 하냐고 소리쳤더니 큰딸이 “물이 뜨거워서 수증기 때문에 스프를 제대로 넣을 수 없었고, 달걀은 갑자기 팍 깨져서 밖으로 흘러버렸으며, 식탁은 깨끗이 닦은 건데”라고 하더란다. 물이 뜨거우면 불을 좀 줄여서 한 김 빠진 뒤 스프를 넣으면 되고 라면 스프를 찬물에 풀어도 된다, 달걀은 젓가락으로 위를 살짝 깬 뒤 반 가르면 되고 행주는 한 번 닦고 빨아서 다시 닦아야 식탁이 깨끗해지는 것이라고 일러주자 두 딸이 모두 “아!” 하더란다.Research 04귀할수록 가르칠 것은 가르치자젓가락질 못 하면 상놈 취급 받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 세대도 밥상에서 손등 맞으며 젓가락질을 배웠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한 반 열에 여섯이 젓가락질을 제대로 못 한다고 한다. 젓가락질 시험을 보는 초등학교가 있다니 현실은 못 따라오고 필요성만 있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도 된다. 젓가락질 못 하는 것쯤 흉이 아닌 시대가 머지 않았다. 그뿐 아니다. 캔과 페트병 음료수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 병따개로 음료수 병 따는 일도 어려워한단다. 해보지 않아서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 교사인 김희숙씨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너무 기본적인 일조차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1학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이 우유팩 열어주는 일이었다고. 몇 번 해보면 할 수 있는 일인데도 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서 우유팩 여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었다며 숟가락질 제대로 못 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했다. 친척들과 왕래가 적으니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으면 친척 호칭도 제대로 모르고, 조부모와 같이 살지 않으니 제대로 된 문안 인사도 모른다. 전자 기기 조작법은 능숙하지만 소소한 일상의 일은 서툰 것이 요즘 아이들의 특징이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엄마가 식사 준비하면 당연히 부엌일 거들어야 하는 줄 알았고, 설거지 정도는 내가 해야 하는 줄 알았죠. 하지만 요즘 애들은 공부가 바쁘다는 이유로 다 차려놓으면 나와서 먹잖아요. 그것도 같이 먹을 시간이나 있나요?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고 가정교육이 예절 교육의 근본이라는데, 시간 있으면 한숨이라도 더 재우고 싶고 차라리 내가 하지 싶은 생각이 드니 제가 아이를 망치는 걸까요?” 유현미씨의 말이다.‘어떻게 키워야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일까?’ 하는 고민은 부모라면 누구나 하겠지만, 그에 대한 답을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식이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살아간다면, 스스로 문제 해결하며 보람 있게 살아간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내 자식이 그렇게 살아가길 원한다면 더 늦기 전에 가르칠 것은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일선 교사의 조언이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일러스트 홍종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고1·2 중간고사, 언어내신 1등급 받으려면?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중간고사는 고 1·2 학생들에게 특히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새로 적용된 교육과정과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확대 등 새롭게 바뀐 교육정책 시험의 장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반영한 수업 내용과 복습, 참고서 및 문제집 등 보충교재의 이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 특히 언어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조차 성적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언어논술전문 한맥학원 조성원 대표강사로부터 언어내신 1등급 비결을 들어봤다. Q :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 남은 기간 동안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 내신시험문제는 학교 선생님이 출제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업 중 딴 짓을 하거나 집중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지금 같은 반 친구 교과서를 빌려서라도 교과서 필기가 미비한 부분을 옮겨 적어 놓아야 한다. 고1이라면 언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심으로 고2라면 문학, 외국어, 수리 중심으로(탐구는 문, 이과별로 선택) 공부해야 한다. Q : 이번 중간고사의 관건은 확대 실시되는 서술(논술)형 고사다.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A : 서술(논술)형 시험은 해당 작품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서술형 문제는 교과서의 학습 활동에서 많이 응용되므로 그 문제를 직접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학교 기출 문제는 조건을 제시해서 정답의 범위를 까다롭게 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Q : 교과서와 참고서, 문제집의 비중을 어떻게 둬야 하나? A : 교과서에 많은 비중을 두되, 자습서 정도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시시험은 대개 교과서에서 80%가 출제되고, 나머지는 수능형 응용문제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현대시 한 작품이 나온다면 교과서 학습 활동에 따라 그 작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작품과 관련된(화자의 정서, 태도, 발상 표현, 주제면에서 유사한 작품들) 작품들을 자습서로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범위 내의 문학, 비문 2010-04-11
- 미래 IT 리더 꿈꾸는 정보과학 영재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빛날人 - 아주중학교 김형준 군 미래 IT 리더 꿈꾸는 정보과학 영재 최근 정보기술(IT)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보과학 영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과학 영재는 무엇보다 과제 해결을 위해 수학적 모델을 구성할 수 있고 정보 수집 및 종합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 3년 연속 서울시 영재대회에서 중등정보과학분야 1위를 차지한 아주중학교팀은 바로 이런 요소를 두루 갖춘 실력파 팀으로 김형준(3학년) 군은 지난 해 수상한 네 명 중 한 명이다. IT 강국을 이어가는 다부진 꿈을 가진 기대주이기도 한 김군은 앞으로 다양한 대회에 도전하고자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영재교육원 통해 정보과학분야 실력 늘려 김군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도사’가 되기 전 처음 컴퓨터를 친숙하게 여기게 된 계기는 게임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게임을 즐기면서 나름 컴퓨터에 능숙해진 것. 그러던 어느 날 삼촌 댁에 놀러갔는데 모회사 전산실장인 삼촌 방에서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다양한 책들이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것을 보고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김군은 “그때부터 삼촌 책을 빌려와 공부하는 한편 컴퓨터에 적용해봤다”며 “풍부하고 다양한 과학 정보지식을 담은 책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Diskool(가상 FDD 공식 커뮤니티),’ ‘윈도우7 카페’ 등에 가입해 다양한 사용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가장 기분 좋았을 때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가입한 카페에 올렸을 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등의 댓글을 읽었을 때에요. 컴퓨터 복구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스스로 만든 것을 올리거나 컴퓨터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등의 카페 활동이 지식과 정보를 늘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심도 있는 이론과 실습이 많은 분야인 만큼 파고들수록 어려움을 느껴 중1이 됐을 때는 잠시 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중2 때 정보과학분야 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아주중학교에서 영재학생을 선발해 평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던 김군은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됐다. 1년간의 영재교육 기간 동안 배운 내용은 데이터 표현하는 방법과 연산자, 파워포인트 플래시, 로봇제작 등. 김군은 “정보과학분야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bs 2010-04-11
- 중학교 첫 시험, 주목받는 시험대비 프로그램 학생 수준별 맞춤형 시험대비반 운영실전과 같은 모의고사까지 실시 이제 3주가 지나면 2010학년도 첫 중간시험이 실시된다. 최근 바뀐 특목고 입시의 변화에 따라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첫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때 솔빛학원의 ‘솔빛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솔빛학원에서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 일관된 시험대비를 지양하고 목표 성적 및 목표 등수를 선정, 그 목표에 부합하는 반을 편성하고 있다. 전교 1등을 노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교 1등 프로젝트 반을 편성하고 있으며, 상위권 학생들 중심으로 상위 10% 학생은 3%에, 3% 학생은 상위 1%에 들 수 있다는 1031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50등 향상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실전과 같은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개별 학생들의 예상 등수 및 석차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학습 진단을 실시, 부족한 과목과 단원에 대한 차별화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토, 일요일에도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학생들이 성적향상을 위해 솔빛학원의 시험대비 프로그램대로 공부하고 있다. “독서실을 따로 다니지 않아도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 감독 선생님의 관리 속에서 집중력 있게 공부에 몰두할 수 있어 좋다.” 이미 몇 차례 시험대비 프로그램대로 공부한 고학년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시험 ‘솔빛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의 성과가 주목된다. 문의 : 2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중간고사 경향분석 및 대책 평촌청솔학원에서는 고1 학생들이 내신 1등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양·평촌·과천·산본 지역 학교의 중간고사 출제 경향을 각 과목별로 분석하여 중간고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2회에 걸쳐 과목별로 경향 및 대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분량 관계로 각 학교별로 제시하지 못하고 개괄적으로 제시합니다. 자세한 것은 학원으로 문의 바랍니다,)Ⅰ. 국어·영어과 출제 경향 및 대책 Ⅱ.수학·탐구 과목 출제 경향 및 대책 Ⅰ. 국어·영어과 출제경향 및 대책1. 국어과 출제 경향 및 대책 고등학교 국어 교과는 중학교 때까지 해 왔던 국어와 상당 부분 차이점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직까지 중학교 때 학습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국어 시험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국어는 자신의 평균 성적을 떨어뜨리는 골치 아픈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등학교 국어 시험의 특징적인 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1) 교과서 본문의 정확하고 충분한 이해 2) 수능 형태의 문제 출제 3) 서술형 문제 출제 첫 번째는 중학교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본문을 이해하고 있는 정도가 수박 겉핥기 정도의 수준이라면 문제 풀이가 쉽지 않을 것이다. 고등 국어는 단순한 기본 이해력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심화 이해력까지 측정하기 때문에 본문을 대강 이해한 상태로는 고득점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본문을 최소 3회 이상 정독하면서 교과서를 정확하고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중학교 때와 가장 다른 점이기도 하다. 교과서 이해를 바탕으로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유형으로 교과서 바깥 지문을 활용하거나 보충 자료를 통해 문제를 출제한다. 대부분 지문의 길이도 길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자료와 본문의 내용을 종합하여 비교?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올해 새롭게 등장할 문제 유형이다. 단답식 형태의 주관식 문제이거나 한 문장 정도로 서술하는 문제 형태로 출제될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20~30% 정도의 비중으로 출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얼핏 보면 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객관식으로 출제할 내용이 주관식 형태로 바뀌는 것뿐이므로 오히려 객관식일 때보다 점수 획득이 용이한 점도 있다. 아예 틀린 답을 쓰지 않는다면 객관식보다 쉽게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더라도 기본을 벗어나는 문제는 없다. 지나치게 문제집이나 참고서에 의존하지 말고 교과서에 충실한 공부가 최선이다.2. 영어과 출제 경향 및 대책 고등학교 영어 시험의 특징과 그에 대한 대비책을 살펴보면 첫째, 방대한 시험범위 -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중학교처럼 교과서 내용만을 다루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교가 부교재가 있는 것은 당연하고 3월에 본 모의고사 전체 또는 일부를 시험범위로 정한다. 심지어 작년 모의고사를 포함시키는 학교도 있다. 이처럼 공부할 분량이 많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벼락치기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둘째, 내신시험에서 비중이 높은 어법문제 - 학교시험의 특성상 어법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모의고사에서 어법문제가 2문제밖에 안 나온다고 생각하여 어법을 등한시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모든 언어가 그렇듯 어법은 기본사항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기본적인 어법문제를 상당수 출제하고 있으니 학생들은 반드시 기본 문법사항을 숙지하고 계속 복습해 나가야 한다.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어법사항은 반드시 필기를 하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서술형 문제 - 올해부터 서술형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많은 학교들이 서술형 문제를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 비중이 크지는 않겠지만 서술형이니 만큼 문제 배점이 높을 수밖에 없으므로 제대로 된 준비가 없다면 고득점을 받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서술형 문제는 글의 내용을 물어 서술하는 방식, 문장내의 단어를 배열하는 방식, 문장을 변형하는 방식, 영작 등 전반적인 영어의 실력을 물어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매우 힘든 문제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는 출제범위가 교과서위주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교과서위주로 서술형 문제를 준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고등학교의 영어시험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학생들에게 힘든 부분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따른 실천을 하는 것이 고득점을 올리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정재웅 팀장평촌청솔학원 고등부 팀장031-383-9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0
- 레고 홈러닝 교육프로그램 미니소개 레고 홈러닝 교육프로그램 블록놀이 방식 교육형태의 대명사인 레고. 이 레고를 통한 창의력 수업을 교육센터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한 ‘레고 홈러닝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가락 레고교육센터 이계원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수업방식은 주 1회 이상 교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40~60분의 수업을 하게 되며 아이와 교사의 1:1수업 및 2~4인까지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다. 4~5세 (교육기간 12개월) 아하! 놀이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폭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합니다. 신체적 활동을 통해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모형을 만들어 보며 감각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킵니다.</s 2010-04-11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언어능력!!정독력과 집중력으로 키운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대표적인 수식어 ‘자기주도 학습’! 정말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특히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언어능력. 아무리 동기부여가 되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언어능력이 모자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이런 가운데 집중력을 높이는 정독 습관으로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이 석사동 안디옥교회 옆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언어능력’ 없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요즘 아이들은 국어보다 영어 공부에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실제로 초등학생들에게 국어 교과목에 나오는 어휘 테스트를 해보면 분명 지난 학기에 배운 어휘임에도 거의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 단어는 시간을 들여 외우고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끊임없이 한다. 하지만 이런 학습 태도는 고등학교 가면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킨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첫 모의 고사를 본 고등학생들이 언어영역의 실상에 많이 주눅 드는 이유가 여기 있다. 준비해 놓은 배경지식이 없이 정해진 시간 안에 그 방대한 지문을 해석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수학 역시 언어능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때문에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하고 독서 방법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논리정속독’은 무조건 빨리 읽는 것이 아니다! ‘대한논리속독학원’은 기본적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곳이다. 속독 학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빨리 책읽기를 시키는 곳이 아니다. 김상희 원장은 “정독이 되지 않는 아이에게 속독을 시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안정적인 정독을 바탕으로 그 위에 속독이라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교육 목표”라며 정독과 집중력 향상을 기본으로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그것을 정확하게 독해해서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키워내는 것이 교육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혼자서 각자의 단계에 맞는 수업을 진행한다. 일반 학원에 비하면 선생님의 입장이 소극적인 셈. 하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학습을 해 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논리정속독’으로 독서의 즐거움에 빠진 아이들 그렇다면 책 읽기 자체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논리정속독이 가능할까. 김원장은 이런 아이들의 경우 가시적인 효과는 더 빨리 나타난다고 한다. 교육원을 등록할 때부터 표정에 불만이 가득한 이런 아이들은 ‘안다닐거야’라고 으름장을 놓기 일쑤. 하지만 막상 와서 책을 읽다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책이 많다는 것에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린다. 김원장은 “이런 아이들에게는 흥미유발이 가장 중요합니다. ‘넌 5학년이니까 당장 5학년 필독서를 읽어라’라고 한다면 실패는 불 보듯 뻔하다”며 일단 책이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 후 한 단계씩 진행해 나가면 처음에 안한다고 으름장을 놓던 아이가 책 빌려가기 바쁜 아이로 변화된다는 것. 교육원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만나기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렇다면 편독이 심한 아이들의 경우 어떨까. 이 경우에는 책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다른 책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실제로 짧은 과학 시리즈나 만화책만 읽고 문학 작품은 무조건 싫어했다는 이 모군은(효제초6) 교육원을 다닌지 7개월만에 괴테의 파우스트를 비롯해 필독 문학 전집을 섭렵하게 되었다. ‘논리정속독’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논리정속독은 초등학교 3~5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직 독서능력이 굳어지기 전이라 교정이 쉽고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논리정독속독 춘천교육원의 경우 중고등학생이 40%정도로 꽤 많은 편이었다. 그만큼 언어능력의 중요성을 알고 독서의 힘을 믿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이다. 수업은 주 3회 기본이지만 교육 횟수 조정이 가능하다. 한 수업 당 90분으로 진행되고 기초 워밍업부터 책 읽고 글쓰기, 집중력 특강으로 구성된다. 문의전화 대한논리정독속독학원 춘천교육원 033-262-821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최근 청와대는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골자로 매월 대통령직속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곧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신설하고 교육현안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이다.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통령이 교육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는 점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또 다른 입시 정책의 변화가 있을까 다소 우려가 된다. 변화는 곧 입시를 앞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바, 더 이상의 변화보다는 내실을 추구하고 교육계의 투명화를 다지는 회의가 되길 기대해본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는 특목고 중 과고 입시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과고 입시,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안은 무엇인가?과학고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제로 불리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도입된다. 궁극적으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되겠지만 당분간 과학캠프로 진행되는 ‘과학창의성 전형’을 과도기적으로 함께 운영한다. 전형 시기는 7~8월, 10~12월로 예정돼 있어 두 개의 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올림피아드 등의 경시대회 입상,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 등을 지원 자격으로 둔 특별전형은 폐지됐으며, 교과지식을 묻는 필기고사, 구술면접, 적성검사 등도 시행할 수 없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중학교장 추천을 받는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는 2~3개월 간 추천받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활동이 이어진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습계획서와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검증하고 면담을 진행하며 추가 자료를 확보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 면접 대상자 선정방법은 과학고의 면접 실시 여건과 지역별 중학교 현황에 따라 달리할 수 있다. - 2단계에서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면접을 치른다. 면접 위원 선정과 개인 집단 토론 등 면접 방식은 과학고 별로 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결과와 내신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이에 비해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는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과학캠프 대상자를 가린 뒤 1박 2일 이상의 과학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캠프에서는 매트릭스를 활용, 생활상 에피소드 중 과학적 내용 분석, 창의 실험 설계, 발명 아이디어 찾기 등 다각적 평가로 과학적 창의성을 측정한다. 이때 그 매트릭스는 과학고마다 다르게 구성될 수 있다. 곧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분명하게 가릴 수 있도록 과학고 별로 다양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게 된다. 내신 반영과목과 과목별 비중, 성적 산출방식은 시·도 교육청의 결정에 따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직 강원과학고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답답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교과부 지침에 따라 전형안이 마련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대비 방안을 이야기해 본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학고 진학은 철저한 내신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장 추천을 위해서 그리고 최종합격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매년 전국 과학고 합격생 평균석차백분율은 상위 2%라고 한다. 그러므로 안정된 내신 관리는 과고 입시를 위한 기본 자격 요건이 됨을 명심하자. 특히 교과부는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해 가중치를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들 과목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학교장의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적인 학교 학습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추천을 받을만한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의 제출 서류 중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하는 학습계획서가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 참가한 과학적 체험을 바탕으로 체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점과 느낌 점을 기록해야 한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리 대단한 연구나 탐구활동이 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사항들을 기록해야 한다. 특히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스스로 참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편이 입학사정관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내용을 채우고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관심분야를 찾아 연구주제를 정해 2~3개월 동안 탐구활동을 벌이면서 그 결과를 기록해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실제 과학고에 진학해 해당 연구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도 미리 생각해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과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사항들을 암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각 개념의 생성 이유나, 실험의 목적 등과 같은 질문을 계속하고 스스로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님의 의지가 아닌 자신 스스로의 과학적 열망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실제 활동을 벌여야만 한다. 평소 탐구대회나 발명대회 등에 자신만의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 좋은 훈련이 될 것이다. 특히 과학캠프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이상 과고 입시 전형 안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작년과 전혀 상반된 과고 입시안으로 지금까지 과고 입시를 준비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역시 기본은 실력이다. 지금까지 학생 스스로 학업에 충실했다면 어떤 전형 안이 발표되든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과고 합격을 위한 실력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보고 만지고 즐기니, 과학 원리 재미 있네 창원시 두대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과학체험관이 지난 1월 개관했다. 체험관은 기초과학, 환경, 생명, 우주항공, 정보 통신 등 모두 120여개의 콘텐츠로 꾸며져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체험관으로 들어서면 벽면가득 거대한 별자리가 눈에 들어온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관람이 시작되는 지상 1층으로 오르는 길은 마치 우주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아인슈타인을 만나면 과학이 랄랄라지상1층 테마전시관에서는 9월30일까지 ''대한민국 2010 아인슈타인 특별전''이 펼쳐져 아인슈타인의 유물, 과학원리 체험 코너, 원리 설명, 아인슈타인의 타임머신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친절한 과학 도우미가 있어 아이 눈높이에 맞게 원리 설명도 해주고 함께 실험도 가능 하다. 전시관에서 신기한 중력렌즈도 배워보고 상대성 기차도 보며 상대성 이론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다. 또한 아인슈타인이 가지고 놀았던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트럼프 쌓기, 거대한 전화기에 앉아 아인슈타인이 전하는 메시지도 듣고 사진도 찍어보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빛꽃 체험코너에서 신나게 빛꽃을 날려보고 그림자 잡기도 해볼 수 있어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실험과 이벤트 쇼 통해 체험하는 공간 2층 전시관에는 기초과학 분야, 생명·기계·환경·에너지 분야 전시장으로 과학의 원리, 나노 로봇과 함께 불치병을 치료하는 방법, 로봇의 발달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공간이다. 여러 가지 운동 에너지의 원리를 알게 하는 축구, 야구, 스키체험 등 운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을 직접 몸으로 체험 해볼 수 있다. 모양도 다양한 비누방울의 원리도 해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만약 연인끼리 미래의 2세 얼굴이 궁금하다면 아들딸 게임을 해봐도 흥미롭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은 로봇 존이다. 기획팀장 김형태 씨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강아지 제니보의 공연시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로봇 강아지의 신기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단다. 또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보는 것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라고 말한다. 생동감, 스릴 넘치는 특수영상관과 플라네타리움3층에는 우주항공·정보통신 창원시 특별전시관 등 상설전시관이 구성돼 과학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보다는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곳이다. 우주선 내부도 구경하고 로켓도 타보고 달 표면을 걸으면서 우주복 입은 인형 속에 들어가 사진도 촬영 해봐도 좋을 듯하다. 컴퓨터와 게임의 변천사도 볼 수 있다. 특히 과학체험관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특수영상관(4D)과 천장스크린인 ‘플라네타리움관’이다. ‘플라네타리움관’은 15m돔 안에 실제 밤하늘을 똑같은 모습으로 축소, 실내 천장스크린에 가상 재현해 별자리나 행성의 위치 등을 계절별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특수영상관(4D)은 각종 과학영화를 입체안경을 끼고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에 따른 의자의 진동, 바람, 물방울도 함께 느낄 수 있어 그야말로 생동감과 스릴 만점이다.이 같은 인기로 하루 16회(10분) 상영을 수용할 수 있는 특수영상관, 12회 (25분)상영을 수용할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관의 경우 주말은 오후 1시쯤 전회 매진될 정도다. 체험관을 다 둘러 보려면 영상관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공공장소인 만큼 관람 예절도 준수하며 전시장을 들러보고 나갈 때는 아이들 안전에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다. 지하 1층에 커피와 빵을 파는 카페와 자판기가 있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하루는 휴관한다. 입장료는 2000~3000원이며 특수영상관과 플라네타리움은 1500~2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문의 267-2676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