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을 통한 만화이야기 ‘숨 쉬는 만화연극’ 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서는 오는 4월17일부터 6월19일까지 두 달 동안 ‘숨 쉬는 만화연극’을 만화규장각 제2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극단 예터의 강신화 대표가 교육 연극을 활용해 만화적 상상력을 표현하고 참가자의 감수성 계발과 심미적인 체험을 기르게 하는 비주얼 리터러시 능력을 지도한다. 이 밖에도 성장기 어린이들의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우수 프로그램이다. 만화 속 인물 표현, 즉흥극, 마임놀이 등 만화규장각 전시공간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매 주 토요일마다 2시간 씩 진행된다. 총10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전화로 예약 하면 된다. 참가자는 수업 당일 만화규장각을 자유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만화열람실과 전시실, 애니메이션 상영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만화문화 관람시설로서 부천시 상동 529-2번지 부천문화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일반권, 단체권, 가족권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엄 만화규장각 연간회원제’를 활용하면 경제적이다. 이 밖의 이벤트로는 오는 12월31일까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관람티켓을 가진 사람에게는 20%를 할인해준다. 뮤지엄 만화규장각 티켓을 소지하면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20%해서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문의 032-310-3090 www.komacon.kr/museum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킨더슐레 강동원 김숙진 원장 놀이(Spiel)가 곧 학습이다.‘놀이’는 인간 발달에 있어 최고의 가치를 형성한다. 놀이(Spiel)란 어린이가 자기 내면을 스스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기의 내면적인 본질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내면을 외면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놀이는 어린이의 가장 순수한 표현이다. 놀이는 그 자체가 기쁨이고 자유이며, 만족이고 마음의 평정이며, 나아가 바깥 세상과의 평화를 이루게 합니다. 어린이가 놀이에 몰두하여 충분히 놀고 난 뒤 피로하여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현상입니다. 놀이란 무엇인가?기쁘고 즐거운 것, 무의식적이고 자발적인 행위, 자유롭게 놀면서 반복하는 행위, 흉내를 내며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 놀이교육의 가치,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신체적 성장발달을 돕는다. 또한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며, 기억해 내고, 응용하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주며,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돕는다. 긍정적 효과1. 놀이와 신체발달유아기 어린이의 신체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 다양한 놀이 동작을 함으로써 바른 자세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놀이동작을 통해 기본 운동 능력이 증진된다.2. 놀이와 사회성발달놀이에는 새롭고 신기한 작은 세계가 펼쳐지며 어린이는 그 속에서 풍부한 사회 경험을 할 수 있다. 친구들과 협동하고, 경쟁하고, 싸움을 하면서 다른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도덕적 기준이나 규칙, 성역할 등 수많은 사회적 학습을 한다.3. 놀이와 인지발달여러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의 기능을한다. 또한 제반 기술과 개념에 숙달될 수 있다인지적 조작을 통해 지적 기제 기능을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촉진시킨다. 여러 개념과 기술을 재미있게 활용함으로써 창의력이 촉진된다.4. 놀이와 언어발달새로운 언어의 고안을 자극한다.새로운 단어와 개념이 소개되고 명료화 된다언어사용과 연습을 유도한다.상위 의사 소통 인식을 발달, 언어적 사고를 고취시킴 시킨다5. 놀이와 정서발달어린이의 부정적인 정서가 정당한 구실로 표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긍정적인 자아개념, 자율성, 인내심, 성취감 등 건전한 정서를 형성한다.역할놀이를 통해 자기 중심성에서 탈피할 수 있다.6. 놀이와 창의성 발달놀이를 하면서 다각적인 탐색을 하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기술과 반응 레퍼토리를 습득하고, 융통성 있는 사고를 하게 되어 결과 창의성이 증진된다.킨더슐레 강동원 김숙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8
- 공부의 달인 되는 시간 경영 매뉴얼 공부의 달인 되는 시간 경영 매뉴얼 1. 시간을 기록한다. 인간이 시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사람을 빛이 없는 공간에 가둬 놓으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고 날짜가 어떻게 가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우리가 시시때때로 시계를 보며 살아가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시간이 사실상 많다는 것을 아는 것이 시간 경영의 기본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르고 흘려버리는 시간은 돈이 있다고 다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는다고 저장해둘 수도 없는 고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흘려버리는 시간을 잡아서 알차게 사용하려면 시간에 따른 우리의 일과를 한 번쯤은 기록해볼 가치가 있다. 기록할 때에는 하루일과를 마치면서 기억을 더듬어 기록하지 말고 현재 상황을 바로바로 기록해야 정확히 알 수 있다. 2. 시간 사용의 실제를 파악하라. 일주일정도 정직하게 나의 리얼타임을 적어본 뒤에 냉정하게 훑어보자. 자신이 생각하는 시간사용과 실제가 다름에 너무 놀라지 말라. 그냥 자신이 얼마나 성과 없는 일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또 얼마나 규칙적으로 낭비를 해왔는지 아는 것으로도 성공이다. 더불어 내가 왜 그렇게 공부할 시간이 없고 과제할 시간이 없는지도 알았으면 된 거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고? 잠시 눈을 감고 내 1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계속 이렇게 살 경우 제자리에 있거나 다른 사람들이 앞질러 가는 동안 도태될 나의 모습이 아닌 진정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리고 눈을 떠 펜을 들고 일정표를 수정할 준비를 하라. 3. 아무런 성과가 없는 일을 제거한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 2010-04-18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5편: 수학학습이 부족 할 때 -학습 할 때 수학이 안 되는 경우 수학이라는 과목만 보고도 아이들이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 학습에서는 갈수록 수학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계산 위주의 수학에서, 과정을 써야하는 이해 위주의 수학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점수를 받기가 매우 어려워 졌다. 또 단순한 것을 묻는 문제가 아닌 여러 유형을 복합해서 문제를 제시한 후에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형식의 답을 요구하는 경향이 바뀌어 졌다. 수학교육의 목표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데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수학교육 방법은 사고력 수학보다는 성적위주의 교육을 선호하고 있는 경향이 많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선호도가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처음 수학을 배울 때는 재미있게 접근해야한다. 요즘아이들을 보면 연산만 집중적으로 계속 훈련 하는 것 을 볼 수 있다. 물론 연산은 고학년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처음에는 개념을 파악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생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한다. 수학학습에 필요한 요인들을 집중력, 사고력, 정교성, 문장이해력 등의 요인들이 필요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잘하려면 평소 책을 많이 읽어 문장이해력을 높여 주어야 한다. 수학은 고도로 추상적인 언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언어 학습에 적용되는 학습논리가 수학학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언어를 습득할 때 듣기 말하기 쓰기 형식으로 단 2010-04-18
- 자사고, 자율고, 자율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지난 4월 1일, 강원도 교육청은 201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공고했다. 고입 전형에서 전기 전형 고교(특목고 위주)는 한 번만 응시할 수 있으며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과 학교장 추천서, 면접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 특목고 중 강원외고와 강원과학고, 자율형 사립고인 민족사관고는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입학할 수 있도록 모든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을 확대한다고 한다. 지난 주 본 원장이 이야기했던 대로 강원외고는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 면접으로 선발하고, 강원과학고는 내신성적과 창의성 캠프 및 면접 등으로 선발한다고 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특목고 입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금주에는 외국어 고등학교와 과학 고등학교에 이어 자사고, 자율고, 자율학교 입학 전형안과 대비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기로 한다. 이미 몇 해 전부터 과고나 외고에 치우쳤던 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전국 단위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 자사고 쪽으로 쏠리고 있다. 국내 명문대 입학에 있어서 일부 명문 자사고가 과고나 외고보다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전주 상산 고등학교의 경우를 보면 자사고 첫해 졸업부터 서울대 21명, 연세대 45명, 고려대 62명 등의 국내 일류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의치한의계열에도 110명을 진학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부디 관내의 우수 학생들이 이와 같은 명문학교에 입학해 자신의 큰 꿈을 이루길 기대해본다. 자사고, 자율고, 자율학교 입시는 어떻게?대부분 전국모집체제로 고입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자사고, 자율학교, 자율고의 입시체제는 교과부의 발표로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으로 가닥 지어졌다. 교과부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학교는 민사고, 상산고, 하나고 등 자사고 6곳,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등 자율학교 5곳, 북일고, 안산동산고 등 자율고 3곳 등 모두 14개 학교다. 이들 학교는 대체로 2단계 전형을 치르는데,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학습계획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로 1.5배수에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선 1단계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 역량, 창의성, 학습동기 위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들 학교들은 외고나 과고와 마찬가지로 인증시험 점수와 수상실적 지필고사 등은 전형요소로 활용할 수 없다. 더불어 자율성을 가진 학교이기 때문에 교과부는 14개 학교가 외고, 국제고, 과학고 등 특목고가 아니고 지역별, 학교별 특수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 내신 반영 과목, 반영 대상 학년, 내신과 면접의 반영비율 등을 각 학교가 결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아직 학교 별 구체적 요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시도교육청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입학전형 실시 3개월 전까지 학교 별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입학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이들 학교는 각기 다른 교육목표와 인재상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공통적으로 요구하도록 교과부가 틀을 잡았다. 그러므로 해당 학교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현 시점에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떻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그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까? 먼저 중학교 생활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을 보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내신성적 확보가 필수다. 전 주에 전국 과학고 합격생 평균석차백분율이 상위 2%라고 했다. 이들 명문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과학고보다 더 높은 성적을 유지해야할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안정된 내신 관리는 그 어떤 전형 방법보다도 큰 영향을 미친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안정된 내신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그 다음 제출 서류 작성과 면접을 위한 로드맵 작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능성과 적성을 고려해서 진로를 정하고 그 진로에 따라 어떠한 노력들을 해왔는지 입증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부각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찾아 체험이나 봉사활동, 연구활동 등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막연히 과학자라고 하는 것보다는 미국 ‘NASA 직원’과 같은 구체적인 진로와 직업 선택이 필요하다. 또한 이와 같은 진로가 일관되게 지속된 것도 중요하지만 초/중/고, 그리고 각 학년별로 진로가 명확해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직업을 찾게 된 과정을 작성하거나 진술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진로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노력을 해왔는지 그 자료들을 축적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입학사정관제가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더불어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독학이나 자습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조력자의 도움을 받았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것도 입학 관계자의 공감을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이다. 오히려 부족했던 부분이 있음에도 혼자의 힘으로 해결해왔다는 과대포장은 그만큼 진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특목고 모두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높은 학업성취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상 자사고, 자율고 및 자율학교의 입학 전형안과 그 대비 방법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이야기해보았다. 관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과고나 외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우리 자녀가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음을 알리고 싶다. 우리 자녀들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국 단위의 학교에 대한 도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원권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을 향해서 도전해보자. 우리 자녀들 모두 그 만큼 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자!!아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7
- 신뢰 받는 보금자리 교육의 터전 부천상미초등학교 부천상미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전국 최초로 꿈나무 안심학교인 별솔 보금자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폭력 없는 학교를 선도하기 위한 한울타리 의형제 결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예절체험학습장 운영에 들어간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신뢰 받는 학교’를 실현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성 교육의 대안인 한울타리 의형제 결연부천 상동 벚꽃 마을의 중심에는 상미초등학교가 있다. 전체 학생은 5백 여 명. 그렇지만 학교 안은 조용하다. 쓰레기 하나 없이 정갈한 학교는 타 지역 주민들이 이사 올 만큼 선호도가 높다. 민충기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은 학생들의 멘토 역할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이끌어주는데 여념이 없다. 학교에서 제일 예쁘게 꾸며진 별솔보금자리 교실은 맞벌이와 저소득층 부모가 퇴근하는 시간까지 아이들을 보살피는 곳이다. 이곳에 맡겨진 학생들은 교과 보충학습으로 기초 실력을 튼튼히 기르고 있다. 또 미술, 태권도, 바이올린, 연극 등의 특기적성 활동으로 소질 계발도 한다. 최화진, 김주영 보육교사의 엄마 같고 친구 같은 사랑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울타리 의형제 결연도 그 일환이다. 폭력 없는 학교를 선도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5, 6학년 리더가 저학년과 의형제를 맺고 왕따 없는 학교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민충기 교장은 “한울타리 의형제 결연은 인성교육의 또 다른 대안이다. 상급생과 하급생 사이의 형제애와 급우애를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절체험학습장 실시로 바른 마음 키우기상미초등학교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올해 실시되는 예절체험학습장 운영이다. 2010년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예절체험학습장으로 선정돼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을 연결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윤리 도덕과 효경교육을 지도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려고 해요. 학부모 예절명예교사를 위촉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매 달 한복 입는 날을 정해서 생활예절과 전통예절 교육을 지도할 겁니다. 이런 배움은 부모님의 고마움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마음을 키우게 될 거예요.” 예절학습장에서는 예절 골든벨, OX퀴즈대회, 효도주간, 예절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는 상미 방과후 학교로 가보자. 방과후 학교에서는 컴퓨터, 재즈, 과학실험, 마술 등 12개 부서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민 교장은 “올해는 바이올린을 가르쳐서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한다. 방과후 학교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70%가 넘는 참여율을 보일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5년 간 전통을 이어온 상미 연극부 마루별은 연극기본과정과 연극심화반, 연극특성화반으로 나뉘어 교육연극을 실현하고 있다. 마루별이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 교장과 연극부 교사, 연극반 단원들의 충만한 에너지에 있다. 김영석 교무부장은 “엄마 아빠가 안심하는 토요 틈새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놀토 프로그램과 방학 중 느티나무학교 운영 등 많은 교육을 통해 활짝 열린 배움의 터전을 만들고 있는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문의 070-7099-0023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우리 학교 재주꾼전교어린이회장 김드림(6학년1반)‘즐거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김드림군. 올해 김 군은 전교 어린이회장에 당선됐다. 회장이 되고 달라진 점은 학교 일에 책임감을 갖고 관여하게 된 것이다. 김 군은 “조용하고 시설 좋으며 산책로가 있어서 공기가 좋은 학교”를 자랑한다. 앞으로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귀담아 듣고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저학년들에게 모범적인 형이 되고 싶다는 드림 군의 특기는 큐브 맞추기와 고무동력기를 만드는 것이다. 한자능력의 달인 김창재(6학년2반)2학년 때 한자를 만났다는 김창재군. 꾸준히 공부 한 결과 현재 한자능력 준 4급을 보유한 실력자다. “한자를 공부해보라는 어머니 말씀을 잘 들은 것 같다”는 창재군은 한자의 쓰임새가 많은 사회 속에서 한자능력은 자기만의 콘텐츠를 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뜻을 알면 우리 말 뜻이 쉽게 이해되는 것도 한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영어보다 한자가 좋다는 창재군은 현재 꾸준히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다. 다재다능 황수홍(6학년 반)영어에 자신 있고 그림을 그리며 컴퓨터도 조금 하고 피아노와 바이얼린도 연주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황수홍군. 수홍군이 제일 잘하는 것은 영어다. 좋은 직업을 가지려면 영어를 잘해야 해서 다정한 친구처럼 대한다. 외국인과 대화도 가능하다. 학교 원어민 영어 선생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기 때문에 영어는 재미있는 취미다. 즐겁게 공부해서 펠트 1급과 토셀주니어 2급 자격도 인증 받았다. 영어로 말하기 대회에 나가 ‘My Dream’으로 우수상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2010년 고교 교육 정책에 대한 논의의 일환으로 수능시험에서 영어를 분리해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사교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이면서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논의 중인 ‘수능시험 영어 자격 시험화 방안’이 바로 그것이다. 2012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이 방안의 도입 여부를 놓고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 이처럼 ‘수능시험 영어 자격 시험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영어교육 판도에 발 빠르게 대비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또한 증폭하고 있다. 급변하는 수능영어 정책에 대비함과 동시에 자유자재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영어 구사력 습득이라는 답을 구하기 위해 영어 말하기 전문 몰입 훈련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잉큐영어 성내 삼성점(강동구 성내동)을 찾아 봤다. 소리와 말하기 몰입 훈련으로 모국어처럼 배우는 영어잉큐영어 성내 삼성점의 안태수 원장은 “단어 암기를 비롯해 문법, 독해 위주로 진행되는 우리의 영어교육은 10년을 넘게 공부해도 실생활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다.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기유학 및 연수, 원어민 과외 그리고 전화 및 화상영어 강의 등을 시도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말하기 실력은 쉽사리 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잉큐영어 프로그램은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익혀 독해나 듣기 학습을 하는 학문으로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아기들이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동일한 영어 모국어 환경에서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소리를 먼저 완벽하게 터득한 후 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을 하는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게 원어민과 같은 발음으로 말하기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전했다. 말하기 몰입 훈련 프로그램, 영어 말하기는 물론 자신감까지 높여줘흔히 사람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학습을 많이 할수록, 언어두뇌가 발달할수록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잉큐영어의 말하기 몰입 훈련 프로그램인 ‘i-CLAP(쌍방향 영어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누구나 모국어와 동일한 방법으로 훈련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습관을 들이면 나이나 재능에 상관없다고 한다. 아기들이 소리에 익숙해진 후 혼자서 말하기 연습을 하다 의사 표시를 하듯 잉큐영어의 완벽한 컴퓨터 시스템도 영어의 소리와 리듬에 익숙해진 후 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으로 들어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영어로 표현해 낼 수 있게 된다. 안 원장은 처음에는 자신도 반신반의했다며 “외국에도 한번 나가보지 않고 원어민을 만난 적도 없는 아이들이 잉큐영어 프로그램으로 소리 훈련과 말하기 몰입 훈련을 하더니 어느 순간 말문이 트여 완벽한 원어민의 소리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잉큐영어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나니 스스로도 잉큐영어의 전도사가 됐다고 덧붙였다.누구나 원어민처럼 말하게 하는 잉큐영어의 비법은 바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잉큐영어 훈련 시스템에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잉큐영어의 발명특허 획득 프로그램인 ‘영어 말하기 20초의 마법(Twenty Second Magic)’ 프로그램이다. ‘20초의 마법’은 1분에 250단어 이상을 원어민처럼 말하도록 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1분을 3등분으로 나눠 첫 단계인 20초에 20단어(1분에 60단어) 말하기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20단어씩 늘려가다가 마지막에 원어민 수준인 20초에 80단어(1분에 240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수없이 반복해 말하는 근육 훈련방법이다. 잉큐영어 말하기 몰입 훈련 프로그램을 접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 학원 원생 안새빈(성내초등학교 3학년)양과 안현준(7, 유치원생)군이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고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 원장은 “외국에서 얼마동안 살다온 것 아니냐”는 학부모들의 의문에 “잉큐영어로만 공부한 국내파 학생들”이라고 대답해도 좀처럼 믿어주지 않아 진땀을 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행복한 고민을 듣자 자녀의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왜 잉큐영어에 주목하는지 그 당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의 (02)3437-8535, www.engq.com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상지대, 민주적 정이사 수립 결의대회 ‘민주총장 1주년 기념식 및 민주적 정이사 수립을 위한 상지인 결의대회’가 상지대학교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병섭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주최로 4월 6일 상지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상지대학교는 지난 1993년 구재단의 퇴출 이후 민주적으로 선출된 총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기 총장인 유재천 총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구재단이 배제된 민주적 정이사 체제 수립을 염원하는 9000 상지인 선언대회’가 열렸다. 상지대학교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정이사 선임 결정을 앞두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국비 3억 원으로 임산부부터 12세 아동까지 지원 받아 횡성군청 제 2청사에 자리 잡은 ‘횡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프로그램이다. 횡성군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 보육, 복지 서비스 제공횡성드림스타트 박용선 센터장은 “지난해 262명의 대상아동들에게 총 3개 분야(건강 15, 보육 10, 복지 20)에 45개의 프로그램을 서비스했다. 2010년에는 221가구 312명의 욕구조사를 실시해 건강, 보육, 복지 서비스를 각 분야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서비스는 간호사가 가정방문 및 교육을 통해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래놀이심리치료를 시작으로 의료품 지원, 예비엄마 출산용품지원, 정신건강판별검사,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 ‘조부모와 함께하는 마음여행’ 등 17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육 서비스는 3세에서 7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육교사가 가정 방문하여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경험이 있는 교사를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정 방문 교육, 부모?교사 교육, 기초 학력 증진, 언어?인지발달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활동 등 각 분야와 연계해 10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복지서비스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사회성발달, 멘토링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별히 ‘꿈 키우는 드림학원’, 역사와 자연과학탐구교실, 행복한 동행, 인터넷 중독예방 및 양성평등, 겨울스키캠프 등 18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횡성군 드림스타트에 참여했던 홍 모(40?횡성)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아이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지 못했는데 아이가 드림스타트센터에 다니면서 밝아졌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쿠키를 구워와 입에 넣어 줄때는 눈물이 났다. 언제나 달려갈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부모, 형제 같이 대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한다. ●횡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박용선 센터장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개개인의 능력을 함양시키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2008년 11월 보건복지가족부 국책사업에 공모해 2009년도부터 건강,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드림스타트센터는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공무원 3명과 건강, 보육, 복지 분야의 수행 인력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횡성읍을 비롯해 우천, 갑천, 공근, 서원면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 및 임산부 221세대 312명을 대상으로 직접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무엇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욕구조사를 실시해 초기 상담, 기초 정보 수집, 욕구 분석으로 아동발달 단계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소, 사회복지관, 학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기관, 학원, 보육시설, 장애인복지관, 병의원 등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용선 센터장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지만 혹 지역 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위기 아동이 있으면 연락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드림스타트 꿈지기에 시청하세요~횡성군 드림스타트는 후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건강분야는 의료적 지원서비스, 아동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방문 보건 서비스이며 보육분야는 학우너수강 및 학습후원, 아동도서 및 문제집 후원, 독서 및 특기적성지도, 유아특기 교육지도다. 복지분야로는 현장학습 지원서비스(여름방학프로그램), 멘토링 자원봉사(부모, 형, 누나되기), 문화체험시 차량 및 물품 지원, 가정방문 학습지도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 340-2340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급변하는 미래, 사이버 나우 시대를 주목하라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을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한 번에 한 걸음씩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미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20년 후의 미래 세계를 여행해보자.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 이 세상을 준비하기 위해 나와 내 자녀는 무엇을 해야 할까? UN미래포럼 회장 겸 세계미래연구기구협의회 회장인 제롬글렌은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제롬은 20년 후에 우리는 특수 콘택트렌즈와 특수 옷을 입고 24시간 사이버 세상과 연결될 것이라 예견했다. 그는 인터넷과 연결하는 이 장비를 사이버 나우(Cyber Now)라고 불렀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인터넷의 출현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여기지만 앞으로 찾아올 가상현실세계는 상상할 수 없는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 아침에 눈뜨면 곧바로 사이버 공간을 접속해 3차원 정보 속으로 다이빙하고, 데이터 사이를 헤엄쳐 필요한 공간에 들어간다. 그곳엔 인간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인공지능 AI가 기다리고 있다. 하루 일정을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상담까지 이 모든 것이 가상현실로 이루어진다. ‘사이버 나우’라는 특수 장비는 처음에 고가로 팔리겠지만 나중에는 대부분 무료로 배포되겠고 누구나 가상공간에 상시 접속하게 될 것이다. 프랑스 미래학자 파비엔 구보디망은 “2040년 인간의 평균 수명이 120세가 넘을 것”이라고 했다. 파비엔에 따르면 인간은 제3의 인생을 살며, 제1의 인생을 60세까지, 제2의 인생은 90세까지, 제3의 인생은 120세까지로 구분한다. 현재도 7?80세 된 노인들은 사회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그런데 수명이 120세까지 연장되면 도대체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또 다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츠는 미래를 고도의 정신문명 사회로 정의한다. 가상현실이 일반화되고 인간의 기억이 업로딩되며, 인조인간이 보편화되고 물질문명을 통한 인간성 상실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물질세계로부터 나타난 정신적 부작용은 새로운 치료 방법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과학과 종교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 것을 예견한다. 우리는 이성적으로 실현 가능하다고 믿는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몇 단계를 훌쩍 뛰어넘어 믿기지 않은 전혀 다른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해야 한다. 김형규 교수 / 키노그룹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