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1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술형 문제와 입학사정관제 ‘과정이 중요’ 스스로 준비하는 시험공부는 잠재력을 평가하는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초석 될 수 있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아이들 공부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당장 코앞에 다가온 중간고사도 문제이며 대입에 필요하다는 입학사정관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학생부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입학사정관제는 본격적인 시행 전이라 정확한 평가 기준이 모호하다. 또한 공부를 잘하려면 공부에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야 한다지만 중하위권 학생에게 학교 시험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공부는 어렵고 시험 준비도 혼자 힘으론 벅차다. 특히 대입에서 수리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수시 논술 전형에서도 수리논술을 치르는 학교가 많아졌다. 이처럼 수학이 대입에 영향력이 커져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평상시에 수학을 공부하면서 내신도 준비하고 입학사정관제에 잠재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춘기 청소년이 공부에 집중하면서 대입 경쟁력을 키우며 자신의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는 수학전문 학원의 지도 방법을 들어보자. 포기하고 싶은 수학시험 요즘은 고등학생은 물론이며 중학교 수학 시험도 어렵게 출제된다.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같은 지역이라도 좀 더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있다. 이런 학교는 상위권 변별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중하위권 학생의 실력은 변별이 되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다. 그러나 대치동 수학전문학원 셈크루즈 이진오 원장은 “중학교 때 시험이 어려운 학교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의 향상 폭이 큰 사례가 많다”면서 “상위권은 고입부터 도움이 되고 중하위권도 학습량이 많아 고등학교 때 성과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학의 개념은 누구나 똑같이 배운다. 그러나 심화 문제를 풀 때 상위권 학생은 개념을 기초로 응용하여 풀지만 중하위권 학생은 문제에 맞는 개념을 확장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손도 못 대고 포기한다. 이 원장은 “학생의 능력에 따라 심화 정도를 세분하고 다양한 풀이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횟수도 다르게 공부하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정 중시하는 서술형 내신은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객관식은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며 주관식은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는데 답만 정확하게 쓰면 된다. 전체 문제의 40%가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는 과정도 평가하므로 과정이 틀리면 만점을 맞을 수 없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이 원장은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형 문제와 입학사정관제의 기본 정신은 같다”면서 “중고등학교 때 수학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과정을 밟아 공부한 과정이 존중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셈크루즈에서는 학생들을 국제수학 자격검정(International Mathematics Certification)에 참가시켜 실력을 평가받게 한다. IMC는 100% 주관식 서술형 시험으로 정확한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다. 16개국 검정 평가제도로 국제기준에 맞는 실용적인 평가이다. “평소 서술형 위주로 학습하므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응용하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서 “IMC 참가로 실력향상도 인정받고 입학사정관제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복습이 최고의 학습방법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16년간 인간의 기억력 연구에서 보통사람이 암기한 것은 10분 뒤부터 망각하기 시작하여 하루 뒤에는 50%, 한 달 뒤에는 80%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망각 곡선’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기억을 지속하려면 반복학습을 해야만 지속적인 학습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즉 한 번 공부한 것을 10분 뒤에 복습하면 하루가 지속되고, 다시 복습하면 1주일, 다시 복습하면 한 달을 기억하며 다시 복습하면 6개월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셈크루즈 학습 방법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학습하고 나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로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한다. 다음날 반복해서 공부하고 1주일, 한 달 후에 같은 내용을 공부한다. 방학 때 배운 기초 개념을 이렇게 반복해서 복습하면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 이 원장은 “학교 시험 직전에 자신이 처음에 공부한 자료로 다시 반복 학습시키면 단시간 내에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확히 공부하여 학습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문의(02)558-79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세한아카데미, 글로벌 명문대학 및 전공선택을 위한 Global Apply 전략세미나 글로벌 인재 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9월 23일(수) 오후2시에 강남 상제리제센터 2층(선릉역1번출구)에서 ‘미래산업과 커리어플랜에 따른 글로벌 명문대학 및 전공 선택을 위한 Global Apply 전략세미나’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0면후 디지털 산업변화와 도시경쟁력을 고려한 전공과 대학선택, 글로벌명문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합격핵심 포인트, 동아시아의 허브, 송도 글로벌캠퍼스 경쟁력과 미래전망, 하반기 시험일정에 따른 SAT1/SAT Subject 고득점 전략등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문의 (02)3453-34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호주 명문 사립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 - 코오지유학원 코오지유학원(www.koaussie.com)에서는 호주 명문 두 사립학교(초*중*고)인 Woodcroft College(남호주 애들레이드 소재)와 Hamilton & Alexandra(빅토리아주 해밀턴 소재)의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두 학교 모두 명문 사립으로서 호주 명문대학 합격률이 높고, 시설 및 개인 능력 함양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성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나 자녀가 알차게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이다. 설명회는 9월 22일(화),23일(수),24일(목),2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하나은행 대치지점 세미나실(도곡역 2번 출구,숙명여고 건너편)이다.세미나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556-30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한진유학 교환학생을 위한 무료특강반 모집 미국 및 캐나다 전문 유학원 한진유학은 2010년 1월학기 미국 교환학생을 모집하면서 미국 출국 전까지 Jason Banfield 선생님을 모시고 무료교환학생 대비반을 운영한다. 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역 7번출구 스타벅스 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유학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진유학은 2009년 가을학기 사립교환학생을 마지막으로 추가모집하고 있다. 문의 (02)535-85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미국 조기유학 설명회 미국 교육 전문가이자 엑셀 아카데미 박인 원장은 9월24일(목) 오전10시 강남구 아셈타워30층 비지니스센터 에서 미국 조기유학에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미국 유학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영어 능력이 중요하며 미국학교(초,중,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유학을 계획하는 학생,학부모에게 유학의 모든것에 대해 좋은 정보를 제공할것이다. 문의 (02)538-85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진명어학원 예비고1반 설명회 개최 대치동에 위치한 진명어학원에서는 오는 9월30일과 10월1일 오후1시 진명어학원 본원에서 예비고1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설명회에서는 대치동 15개교 내신기출문제 경향 및 분석에 관한 내용과 내신관리,문법과정, Teps준비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를 사전에 예약한 사람에 한해 대치동 고1내신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필수. 문의(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올바른 변화를 위한 자녀의 모래주머니 벗기기 한 어머님이 찾아오셨다.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을 둔 어머니는 엄마가 항상 챙기지 않으면 아들이 학원가길 싫어하고, 시간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숙제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원시간도 잘 지키고 숙제도 빠뜨리지 않고 성실히 공부하는 아들을 원한다고 하시면서 빨리 변화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다. 필자는 일주일만에 그렇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머니는 약간의 의구심을 표정에 숨기시며 이내 만면의 웃음을 띄우신다. 일주일만에 아들이 숙제도 빠뜨리지 않고 학원을 열심히 다닌다면 무엇이 아들을 그렇게 만들었을지, 그 아들은 진정으로 변화한 것인지 여쭈니, 어머니는 이내 표정이 바뀌시면서 아마도 코치선생님이 시켜서 한 것일 테니 마음에서 우러난 변화는 아닐 것이라고 한다. 필자는 그것을 원하신다면 그렇게 해 드리겠지만, 저희가 추구하는 변화는 아니라고 하니, 그제야 진정한 변화에 대해 고민하셨다. 많은 자녀들이 100m출발라인에 서서 골인점을 향하여 뛰고 있다. 그것의 목적지나 방향도 잘 모르면서 부모님의 요구대로 다른 사람보다 빨리 가기 위하여 그저 죽을 힘을 다해 뛰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맘처럼 잘 뛰어지지가 않는다. 이미 아이들의 다리에는 많은 모래주머니가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모래주머니를 차고 제대로 방향도 모르면서 뛰는 것이 효과적일지, 모래주머니를 풀고 방향을 알고 뛰는 것이 효과적일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부모님이 자녀양육의 기본전제가 보호로부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독립을 시키는 것이 아닐까? 보통 초등학교 시절은 부모님의 보호 환경 속에 있게 된다.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서 사춘기가 시작되고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분리의 욕구가 생기면서 조금씩 자신을 알아가게 된다. 부모님의 의견에 반대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고집을 피우기도 한다.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며 어쩌면 독립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많은 부모님들은 이 때 자녀의 뒤에 서서 독립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도와주시기 보다는 자녀의 앞에서 보호막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 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시는 경우가 많다. 필연적으로 자녀와 부딪히게 되고,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채우게 되며,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능력을 의존적으로 바꾸어놓은 작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다만, 스스로 인식하고 자각할 때 자기 자신만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부모님은 자녀 스스로가 변화하고 싶도록, 스스로에 대해 인식하고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숙제를 하지 않고, 학원을 잘 가려하지 않는 그 아들은 지금 숙제도 잘하고, 학원 가는 것을 지겨워하지 않는다. 학원시간도 자기가 챙기고 숙제도 비교적 빠뜨리지 않고 잘 하는 편이다. 이 아들은 어떻게 그런 변화를 겪을 수 있었을까? 필자가 이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 어머니에게 매우 의존적이면서, 자신의 색깔(가치와 생각)보다는 어머니의 색깔에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니 매사에 벗어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었다. 이 아이의 모래주머니를 풀어헤치기 위해서 서로의 성향특성을 인식하게 하고, 상상력을 표현하는 장점, 사람을 배려하는 본인의 가치를 찾아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들고, 부정적 꼬리표(우유부단, 의존적, 냉철하지 못하다……)는 자신의 장점(배려와 따뜻한 마음)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토록 하였다. 아울러, 생활 속에서 잘못한 것을 지적하기보다는 잘한 것을 칭찬하면서 실패하더라도 자율적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어머니와 함께 노력을 하였다. 아이가 매우 밝아지고 에너지가 넘치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하면서 설계를 하게 되었고 공부의 필요성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이 아이는 자신의 이부자리를 개는 것부터, 옷 정리도 하며, 학원에 안 갈 경우는 직접 학원에 전화해서 정당한 사유를 스스로 밝힌다. 어머니는 자녀가 학원을 가든 안가든 그냥 놔두신다. 선택은 스스로 하되, 그 책임도 스스로 지도록 한 것이다. 그러한 경험을 하다 보니 합당치 않은 표현이나 행동들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지금은 자신의 생활 속에서, 또 학습을 하면서도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목표를 향해 뛰게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인식하고, 주위의 격려와 인정 속에서 스스로 에너지와 동기가 채워져서 뛰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루드베키아 김영권 대표코치 2051-87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호주유학 장점 살려 미래 글로벌 인재로! 요즈음 부모들은 국제중 진학을 염두에 둔 초등학생 단기유학에서부터 현지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조기유학을 보낸다. 내 자녀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보니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유학 시기, 기간, 유학 국가 및 학교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18년 전통의 초중고 호주유학 전문, 코오지유학 김장기 원장을 만나 호주유학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정규수업 참여로 빠른 영어습득 효과 영어능력이 아주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면 유학 후, 6개월~1년 정도의 영어연수를 받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호주유학을 망설이는 부모들이 많다. 코오지유학 초중고 호주 공립, 사립 유학은 국내 학년 그대로 현지 정규학교에 입학해, 별도의 어학연수 과정 없이 정규수업과 병행해서 ESL(유학생을 위한 영어수업) 수업을 받게 된다. 유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한국 학년과 동일한 호주의 정규과정 학년에서 수업을 받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영어연수 과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학생들이 빨리 영어를 익히게 돼 첫 1년 동안 언어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800~900여명의 정규학교 학생 중에서 한국 유학생 수를 4~5명 정도로 제한해,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모가 동행하지 않고 아이를 혼자 조기유학 보낼 때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바로 안전한 케어이다. 코오지유학은 호주 현지에 각 지사를 두고 유학생들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부모를 대신해 모든 관리를 전담한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교 선택 매년 코오지유학 담당자들은 호주 교육청 초청으로 현지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렇게 입수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유학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초중고 및 전문대학, 대학 캠퍼스와 시설물 사진 등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현지 유학에 관한 모든 자료들을 직접 준비하고 촬영해 유학 상담 시 부모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호주 전 지역에서 최적의 학교를 선택해주고 있다. 조종사가 꿈인 한 학생은 항공운항 조종사 과정을 정규수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138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전학해서 꿈을 키우고 있다. 국제적인 명문대 진학 꿈 이룰 수 있어 호주에는 40개 정도의 정규대학이 있지만 전 세계 대학선정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항상 3위에 올라 있다. 매년 타임즈 등이 선정한 세계 50위권 대학에는 호주국립대, 시드니대, 멜버른대 등 6~7개 대학이, 200위권에는 모두 13~14개 대학이 선정될 정도로 국제적인 명문대학이 많다. 호주의 명문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도 의대, 치대, 법대 과정의 입학을 허용해 중국이나 뉴질랜드 등 다른 국가에서 유학했던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유학을 오기도 한다. 호주의 의무교육은 10학년까지이며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11~12학년 과정에서 입시준비를 한다. 북미지역에 비해 호주는 평균 유학기간 2년~2.5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준비과정으로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중상 정도의 실력인 학생이 고1 과정을 마치고 호주학교 11학년에 진학해 2년 후 명문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11~12학년 동안 대학에서 필요한 전공과목을 5~6개 선택해 공부하게 되며 국내학교에서 많은 학습량을 감당했던 학생들이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상위권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명문대학 원하는 전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 대학준비를 위한 11~12학년 과정만 지원하는 학교들도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교사진과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100여개 전공과목을 지원한다. 김장기 원장은 “국내 중상위권 정도 실력의 학생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의대, 치대, 법대 등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호주유학의 큰 장점이다”면서 “호주 대학들은 대부분이 국립이라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학비 또한 무척 저렴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미래 인재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6-3097, www.koaussie.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할머니의 힘! 양육에서 인생 멘토까지. 미국역사상 최초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 인도네시아에서 재혼한 딸을 대신해 외할머니 던햄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오바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오바마 역시 외할머니를 ‘바위와 같이 든든한 존재’라고 말하며 깊이 의지했다.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퀴리부인은 노벨상 수상 후 “내가 연구와 가정이라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가족의 유대가 뒷받침 되었다”고 회고하며 노벨상의 영광을 부모님께 돌렸다. 맞벌이 부부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손자 손녀를 돌보는 할머니 모습은 우리 주변 어디에서든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 할머니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기왕에 시작한 손자 손녀 양육, 할 거면 제대로 하자고! 맞벌이 부부의 지상 최대 난제, 자녀양육 오늘도 어김없이 8시50분이 되면 배민자(64)할머니는 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선다. 유치원차가 오는 시계탑 아래에 가면 손자들과 함께 차를 기다리는 윤 할머니와 하루도 빠짐없이 만난다. 그 할머니 역시 직장에 다니는 딸 대신 외손자 둘을 키우고 있는 중. 연년생 손자 둘을 돌보는 윤 할머니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는다. 오는 11월에 있을 교대부속초등학교 추첨 이야기에서부터 환절기 일교차가 심해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는 얘기까지, 짧게 오 분에서 길게는 삼십분 이상 이야기가 오간다.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는 손자 손녀들에 대한 교육정보와 환절기 아이들 건강관리가 할머니들의 주요 관심사다. “자식들 낳고 곱이곱이 넘어 결혼까지 시켜도 툴툴 털어버리기엔 아직 먼 것 같다”는 배 할머니처럼 아파트 놀이터, 문화센터나 학원 앞에서 손자?손녀들과 함께 하는 할머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안산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은미랑(37)씨는 “언젠가 엄마에게 언제까지 손녀를 봐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네 형편이랑 내 건강이 될 때까지 봐주겠다는 대답을 듣고 가슴이 울컥했다”고 했다.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딸을 둔 덕에 항상 뒷바라지만 하던 친정어머니에게 자식까지 맡겨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라고. 우리사회의 신풍속도, 배우는 할머니의 등장 손자 손녀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할머니들이 늘어나면서 기왕에 할 거면 제대로 하기위해 배우고자 하는 열기도 뜨거워졌다. 예비할머니들은 보건소나 기업 교육 강좌를 통해 30~40년 전 기억을 되살리며 아기 목욕시키기 등 보육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으며, 예닐곱 살의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들은 취미특기강좌나 영어교육을 위해 발품을 팔기도 한다. 여기에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대인관계까지 챙기다 보면 할머니들의 발걸음은 오늘도 바쁘기만 하다. 서초보건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두 시간씩 예비할머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끝낸 예비할머니 교육이 할머니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은 후, 구로구를 비롯한 다른 기관에서도 예비할머니교실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서초구 보건소 모자보건팀의 양정애씨는 “모자보건사업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할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보건 교육실이 좁아서 접수하신 분들에게 모두 기회를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11월 진행될 서초구 예비할머니 교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교육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2학년인 손녀를 일주일에 두 번 영어학원에 데리고 다니고 있는 김 모 할머니는 “손녀 영어회화 실력도 키우고 주재관으로 미국에 있는 큰 딸네 소식도 들을 겸 매주 한두 번 씩 미국에 있는 큰 손녀에게 화상 전화를 건다.”며 “영어회화도 회화지만 둘 다 외동아라서 성격이 소심한 면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리적으로 떨어져 지내는 손녀들이 지금처럼 지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험한 세상에 서로 의지하고 친자매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맘을 털어놨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손자 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은 물론 정서적인 부분까지 섬세하게 챙겨주는 이른바 할머니 멘토가 되기까지는 할머니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자녀양육의 해법, 격대교육에서 찾는다. 젊은 엄마들 못지않게 교육에 열정을 갖고 경제적인 여유까지 갖춘 할머니들의 등장은 자녀교육에 허덕이는 맞벌이부부들에게는 최고의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격대교육(격대교육이란 할아버지가 손자, 할머니가 손녀를 맡아 잠자리를 함께 하면서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은 한세대를 건너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있어 욕심이 직접 드러나지 않고 기다려준다는데 교육 효과가 높다고 한다.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의 최효찬 소장은 “부모의 교육은 욕심이 앞서다보니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조급하게 기대하기 보다는 참아주는 교육을 하게 된다”며 “이렇듯 격대교육은 아이의 정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엄마와 함께하는 무료 과학체험 엄마와 함께하는 무료 과학체험 방과후 교실인 ‘클레버아이(8호선 고덕역 소재)’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손세정제 만들기 무료 과학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26일(토) 오전 10시 클레버아이 학습룸에서 열리는 이번 ‘손세정제 과학체험’은 7세부터 초등 1, 2학년 아이들과 부모들이 대상으로 과학적 원리를 이용, 천연 손세정제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것으로 되어 있다. 5개팀을 선착순 접수 받아 진행하는 이번 체험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클레버아이로 문의 하면 된다. 문의 (02)442-7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