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사와 학생의 능력 동시에 배양하는 신개념 영어 교수법 주목 표준화된 교수법으로 한 교실에서 학년·수준에 관계없이 여러 학생 동시 지도 가능 경제 한파와 정부의 사교육 규제 정책의 여파로 사교육 시장이 나날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학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강사의 강의 전달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영어 교수법 ‘NF 교수법’이 개발됐다.NF에듀케이션(대표 장영식- Jay Jang)에서 개발한 NF교수법은 영어 교사 및 강사에게 꼭 필요한 실전에 강한 영어교수법으로 강사의 개별 영어 수준차이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실전 영어교수법이다.NF교수법은 말하기, 쓰기 위주의 본질적인 영어교육에 주력하면서도 동시에 여타 영역인 듣기, 문법 등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유도하는 통합영어 교수법으로 강사의 강의능력과 학생의 학습능력의 동시 배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강사 입장에서는 NF교수법에 의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강할 수 있어, 외부교육기관에 별도의 시간과 경제적 지출을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강의능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NF에듀케이션 장영식 대표는 "대형학원에 비해 교육시스템 체계가 약하고 인재풀이 부족한 중소학원들은 지금과 같은 경제 불황 시기에 더욱 침체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유일한 대안은 강사의 ''경쟁력''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NF 교수법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NF교수법을 전수받은 강사는 한 교실에서 학년, 레벨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생들을 동시에 지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혹시 강사가 중간에 바뀌더라도 강의 방식은 크게 변하지 않아 학생들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장 대표는 "중소형 학원의 경우 영역별로 지나치게 세분화된 커리큘럼, 진도위주의 교육 체계, 학년별`수준별로 구성된 반 편성 시스템 등으로 개별 강사의 강의부담이 매우 크다"며 "NF 교수법은 학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사가 최적화된 강의 기법을 보유하고 강의 전달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화된 교수법"이라고 소개했다.NF교수법은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시발점으로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학원운영자 및 강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3월 24일 오전 11시 대전에서도 학원장 및 영어교사, 강사를 대상으로 NF교수법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사이트: www.nfenglish.com 문의: 822-1509)현재 일선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및 강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수법으로서 향후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도서관 소식 둔산도서관, "줄줄이 꿴 호랑이" 그림 동화책 전시회옛이야기 그림 동화책 전시회가 3월 28일까지 둔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옛 이야기는 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온 ‘줄줄이 꿴 호랑이’로 하루 종일 꼼짝 않는 게으름뱅이, 정자나무만큼 자라는 참깨, 호랑이 뱃속도 미끄러져 나오는 기름 강아지, 밤새 한 줄에 꿰인 온 산 호랑이, 허풍 속에 스며 있는 ‘벼락 부자 되어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보통 사람의 꿈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절 출판사의 협조로 총 1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둔산도서관 관계자는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민중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면서 한껏 다듬어지고 고도로 양식화된 상징과 은유의 문학”이라며 “사회적 약자로서 민중의 꿈과 욕망이 담긴 해방과 위안의 문학이다. 따라서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 때에는 거기에 담긴 상징과 은유, 꿈과 욕망을 해석하고, 그것을 다시 시각적이고 문학적인 수사로 풀어내는 작업, 그리고 무엇보다도 약자인 어린이의 꿈과 욕망을 보듬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그림책들이 어린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용기, 꿈과 위안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갈마도서관, 책 속의 음악나들이 [구] 클래식음악이야기 갈마도서관에서는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주제관련 실황공연 DVD 감상 및 음악 해설을 통해 책과 음악에 한 층 더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 시 : 3. 24(수) 19:30~ / 지하 시청각실 대 상 :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 (시작 전까지 입장바람) 내 용 :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 강좌 신나는 클래식과 7080 가요 모음 1에서 준비한 3월의 음악은 이동원의 ‘향수’, 둘다섯의 ‘긴머리 소녀’ 등 7080 시대의 가요와, 빈 필하모니의 신년음악회 공연 실황 중 최고의 명장면만을 모은 빈 신년음악회 감상이다. 유성도서관, 북까페 운영유성도서관은 4월 1일(목요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북까페서 빵과 커피를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아동도서 구입비로 쓰일 예정이다.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어린이 리더쉽·부모교육·에니어그램 교육…4월에 개강 어린이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후평3동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정서프로그램이 4월에 개강한다. 아동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하는 ‘어린이 리더쉽’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부모교육’은 부모역할 및 자녀와의 문제 해결방법을 배우며, 일관된 자녀지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부모가 되어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이다.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성격유형을 알고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 교육’도 이채롭다. ‘도형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기질에 따라 기질별 학습지도와 진로지도에 방향을 알 수 있어 가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자녀의 올바른 행동관리 및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게 하는 ‘학습상담’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3월 2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기초생활대상자와 차상위수급자 가정은 감면 혜택이 있다.) *문의: 242-00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내재적 동기’가 있어야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는 안승진씨는 수학강사였다.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아이의 상황과 심리적인 면을 무시한 채 주입식으로 수학을 지식으로 가르치는 것에 회의를 느껴 대학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치유상담연구원 과정을 수료하고 산업 공학사, 상담심리학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안승진씨는 백석상담 대학원 청소년상담학 석사과정을 이수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나도 해낼 수 있다’ 심리적 문제 상황을 치료하는데 있어 미술, 놀이, 독서,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하게 된다. 수학강사였던 안승진씨가 사용하는 ‘수학치료’란 수학과 심리학이 결합된 치료방법으로 ‘수학’을 도구로 삼고 있다. ‘수학’은 아이들이 처한 현재 학습의 문제 상황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수학문제를 통해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해결책을 찾으며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성취경험을 갖게 한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수학을 풀면서 자신감의 회복과 아이의 문제 해결력이 발현되도록 하는데 ‘수학치료’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칭의 기본은 ‘들어 주기’ 모든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어떻게? 란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학습상담 전문가 안승진씨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인 ‘생활습관’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며 살아야 할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성을 갖게 하려면 여러 환경에서 겪는 시행착오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자생력이 있음을 봐야 한다”고 했다. 도움을 받는 사람 안에 답이 있다고 믿는 ‘코칭’ 방법을 사용하는 안 강사는 “부모나 선생의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들어주면 얽힌 감정의 실타래를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물코는 넓게! 귀는 크게! 학습매니지먼트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진 않지만, 스스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정신적·학습적·행동적 관리를 하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을 도와주며 공부법과 시간 계획 관리법을 알게 하고 학습 습관을 잡아 주어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코칭, 카운슬링, 티칭, 멘토링, 튜터링, 트레이닝, 컨설팅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하는 학습 매니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역할 또한 크다. 학원도 가야하고, 해야 할 공부도 많은데 “엄마! 놀다 와도 돼?”, “엄마! 나 잠깐 게임해도 돼?”란 아이의 질문에 “그래. 친구 만나 놀고 싶고, 게임하고 싶구나. 얼른 하고 숙제하고 학원갈 준비해” 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뭐, 너 정신이 있니? 학원 차 올 시간이야. 빨리 준비하고 나가” 이렇게 말하는 엄마들의 반응이 보편적이지 않을까? 학습클리닉 안승진 강사는 “부모는 아이의 말을 듣는 귀가 커야 한다. 그리고 커다란 울타리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해 주며 넓은 그물코 잣대로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의 마음을 품고, 자녀의 생각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학습종합진단검사’를 통한 전문적 상담이 가능하다*문의: 016-682-0923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중학교 첫 시험 대비 설명회!! ‘성황리에 끝나!!’ 바뀐 교육과정 대비 학습 방법 소개솔빛 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 소개 2010학년도 첫 시험, 전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 지난 주 3월 20일(토) 오후 2시, 솔빛학원 세미나실에서는 ‘내 자녀, 중학교 첫 시험을 준비하다!’라는 제목으로 중 1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교과과정 개편 안에 따라 유난이 새 교과서가 많이 등장한다. 또한 과목별로 교과 과정이 뒤섞여 기존과는 다른 학습 접근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가운데 여러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내 자녀가 어떻게 이번 첫 시험에 대비해야할 지를 보여준 설명회 자리였다. 더불어 이와 같은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솔빛 절대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여러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일관되게 시험 대비를 임하는 데에 비해 솔빛학원에서는 최상위권을 위한 프로그램(전교 1등 프로젝트), 상위권을 위한 프로그램(1031반)과 중하위권을 위한 프로그램(50등 향상반)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시험대비를 실시한다는 데에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관내에서 내신성적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확실한 학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솔빛학원이 이번 첫 시험에서도 분명 그 명성에 맞는 결과를 이룰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의 시험대비와 그 결과가 주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지난 9일 교과부는 특목고는 물론 자사고·자율고에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물론 학원들도 당혹해 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난감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과부의 이러한 정책들은 사교육 폐해를 줄이고자 하는 방안이라고 한다. 좋은 취지로 도입된다고 하지만 입시정책의 변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부추기기에 한 학원의 운영자로서 안타깝기만 하다. 본 원장은 이런 혼란 속에서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다. 부디 좋은 정보가 되어 특목고 합격의 누리기를 기대해 본다. 외고 입시, 자기주도학습 전형안은 무엇인가?현재 관내 학생들이 지원한 가능한 강원외고에서는 아직 확실한 입학 전형 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교과부의 입시안을 중심으로 외고 입학 전형 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2011학년도 외고입시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실시다.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면접(40점)이 골자가 된다. 특히 교과지식 위주의 구술면접을 전면 금지하고 수상실적 및 인증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선 영어 내신 성적(160점)과 출결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다. 영어 내신 성적은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 성적을 대상으로 하며 현행 고교내신산출 방식인 9등급 상대평가를 도입한다. 1등급을 40점 만점으로 환산해 4개 학기를 더하는 식인데, 1등급은 4%, 2등급은 7%(38.4점), 3등급은 12%(35.6점)로 나뉜다. 내신 성적 점수에 무단결석 일수와 가중치를 곱한 출결 점수를 빼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선 제출 서류를 토대로 면접을 진행한다. 1단계의 영어성적 점수와 면접(40점 만점)을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해당 단계에서 영어성적과 면접 반영 비율은 시·도 교육청의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외고 입시에서 영어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는 이유는 전 과목에 걸친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목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외고에 합격한다고 해도, 외고의 전체적인 학습 수준을 고려한다면 최소 평균석차백분율이 5% 이내에는 들어야 정상적인 학교 학습이 가능하리라 예상된다. 물론 영어성적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출력 시 다른 교과 성적이 나오지는 않는다. 여기에 수상 및 인증 점수 항목을 삭제했고 독서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같은 사항은 외고 입시의 큰 틀일뿐 구체적인 입시안은 아직 나오지 않는 상태다. 추후 강원외고의 입시 전형 안을 기다려 본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모두가 예상하듯 올해는 영어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고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영어 실력이 최상위권이라 내신 시험에서 실수를 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영어 성적은 반드시 1등급을 목표로 해야 한다. 또한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영어 내신 성적이 지필 평가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행평가 역시 사력을 다해야만 한다. 벌써 일부 학교에서는 학습 태도를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하거나 한 단원이 끝나면 단어 테스트와 빈칸 채우기와 같은 방법을 통해 수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 내신 성적이 안정적이지 못하면 외고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제출 서류는 외고라는 특수학교에 적합한 진로의식과 그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이다. 그러므로 면밀하게 검토해서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명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지원동기’는 학교 설립목적과 학교별 교육목표에 입각해 작성해야 하며, ‘진로 계획’은 학교 입학 후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자신의 포부와 꿈, 비전 등을 바탕으로 작성하되, 특히 외고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지, 전공 외국어와 진로 및 비전 등이 어떻게 연결되는 지들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전과 함께 외고에서 수학한 언어를 활용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이나 활동을 기재하는 편이 평가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자기주도학습 과정’은 꾸준한 노력이 핵심이다. 언어능력을 고양하고자 평소 어떤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 추상적인 나열보다는 잘하는 것을 위주로 작성하고 취약한 부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추후에 어떤 노력을 더할 계획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봉사 및 체험활동 등은 중학교 생활을 얼마나 내실 있게 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근거다. 시간 때우기 형태의 활동이라는 인식은 좋지 않으며, 지나친 봉사활동 역시 학업에 소홀했다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학교에서 주관하는 봉사, 체험 활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활동은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보다 책을 읽고 느끼거나 깨달은 점이 중심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하거나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단지 읽고 마치는 독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공감, 비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야만 한다. 그러나 역시 기본은 내신성적, 곧 실력이다!!이상 외고 입시 전형안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교육 변화로 인해 혼란스러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또한 상기와 같은 대비로 부디 외고 합격의 영광을 얻길 바란다. 아무리 많은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기본은 역시 실력이다. 그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적절한 시기! 과학적 접근! 체계적 교육! 건강하고 아름다운 체형을 만든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와는 달리 공부 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공부를 시작하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는 컴퓨터나 휴대용 게임을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요즘 아이들 중 대다수가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고 앉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는 만병의 근원이며 집중력 저하로 공부와 키 성장에도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면서 체력도 키우고 몸매도 아름답게 가꿀 수는 없을까. 그 해답을 찾고자 얼마 전 ‘체형교정발레’라는 타이틀을 걸고 문을 연 ‘김은희발레아카데미’에 다녀왔다. 체형교정발레! 과연 무엇이 다를까? 딸을 키우는 엄마라면 한번쯤 ‘발레’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볼 것이다. 꼭 발레리나가 되지 않더라도 발레리나처럼 선이 길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발레를 시작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기초체력 향상을 소홀히 한 채 성급하게 테크닉이나 기교 습득에 치중하다 보면 오히려 몸을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은희발레아카데미’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기초 체력을 키우면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체형교정발레’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김원장이 이렇게 ‘체형교정발레’를 시작하게 된 데는 몇 년 전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연구 과제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큰 역할을 했다. 당시 발레 연습이 아동의 체형과 체력에 큰 변화를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김원장은 “나의 이론적 배경이 대학의 강단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보고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체형교정 발레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발레를 통한 체형 교정의 효과에 대해 자신했다. 체형교정발레!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그렇다면 체형교정 발레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김원장은 “발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만 4세에 이미 성인과 같은 보행패턴과 신체적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또 이시기는 여러 가지 체력요소 중 유연성이 가장 발휘될 수 있는 시기”라며 전 생애에서 가장 왕성한 발육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유아동기에 생리해부학적인 특성과 개인차를 고려해 적절하고도 전문적인 자극을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심리적으로 집중시간과 인내력이 짧고 이성보다 감성과 본능에 익숙한 유아동의 경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놀이화 된 발레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했다. 실제로 ‘김은희발레아카데미’를 찾아갔을 때 아이들이 하고 있는 발레는 여느 학원에서 보는 ‘예쁜 발레’와는 사뭇 달라 보였다. 체형교정발레! 어른은 안되는걸까? 성인의 경우 성장을 멈추고 노화의 단계로 접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이미 신체 형태가 고정화 되어 있다. 그렇다고 체형 교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발레를 통해 자세가 교정되면 키가 커보일 수 있다. 실제로 김원장의 키가 160㎝가 안된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또 ‘김은희발레아카데미’의 성인프로그램은 자세의 교정과 함께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주어 지방질을 보다 많이 연소시켜준다. 때문에 날씬한 몸매는 물론 곧은 자세를 통해 오장육부가 편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거기다 좋은 음악과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까지 취할 수 있는 일석 삼조 운동이다. 노년이 되어서도 젊고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다면 딸과 함께 체형교정발레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전화 김은희 발레아카데미 033-262-549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높은 진학률로 시선 집중 ‘특성화고 바로보기’ 전문계고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특성화를 선택한 학교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진로와 연계한 조기 전공 교육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웬만한 인문계고 못지않은 높은 대학 진학률을 기록한 학교들은 이미 특목고 부럽지 않은 유명세를 얻고 있다.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늘면서 입학 문턱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특성화고 학생들의 주요 대학 진학 통로였던 ‘전문계고 동일계열 특별전형’의 관문을 뚫는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대입의 지름길’이라는 이유만으로 섣불리 선택해선 곤란한 것 또한 사실이다.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정체성 찾기에 한창인 특성화고 바로보기, 졸업생과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세분화된 맞춤형 전공 수업으로 진로 구체화 종전 전문계에서 특성화로 변신을 시도한 이들 학교들의 장점은 대학에서 배우는 전문 교과 과정을 선이수할 수 있다는 점. IT 분야만 하더라도 정보통신과, 웹운영과, 테크노경영과, 멀티미디어과 등으로 세분화돼 있고, 미디어 분야 안에서도 인터넷미디어과, 영상미디어과, 미디어디자인과 등으로 나뉘는 식이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적. 선린인터넷고 정미숙 교사는 “웹콘텐츠와 게임 개발동아리, 청소년 창업 동아리 등 각 과마다 3~4개씩 있는 전문동아리를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활동이 가능하고, 선배들의 네트워크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 대학에 진학한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 이러한 교육 과정 덕분. 획일적으로 인문계고에 진학하기보다 자신의 소질을 일찌감치 계발하고 싶은 우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마다하지 않고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배원석 학교기업팀장은 “방송 PD가 꿈이던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편집 작업도 해보고, 실제 직업 현장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으면서 이전까지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자신의 진로를 고등학교 3년 동안 적극적으로 탐색해 구체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여기에 서울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정원 외로 선발하는 전문계고 특별전형 확대와 2005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에 전문계고 교과목 중심의 직업탐구 영역이 개설된 것도 특성화고의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 배경. 2010학년도 입시에서 직업탐구 영역에 응시한 학생은 총 4만3천22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천705명 증가했고,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159개 대학이 전문계고 특별전형으로 1만2천205명을 선발한다.대학 진학률만큼 입학 문턱도 높아 특성화고에 쏠리는 관심을 입증하듯 인기 학교들의 입학 문턱은 종전 전문계고에 대한 편견을 깰 만큼 상당히 높은 수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합격생 평균 내신이 선린인터넷고는 13퍼센트,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3퍼센트, 서울관광고는 25퍼센트대다. 2008년 23퍼센트였던 합격생 평균 내신이 특성화 첫 해 18퍼센트, 올해 16퍼센트로 상승한 해성국제컨벤션고 정영택 교사는 “방학 기간 동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고, 교사들이 직접 2개 학교씩 맡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우수 자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실제 외고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컨벤션영어과에 상당수 지원했다. 특성화고 전환 후 지원 학생들의 내신 성적 상승을 체감한다”고 전했다. 입학생 성적 상승과 맞물린 상위권 대학 합격자 수의 증가도 눈에 띈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이 전문계고 특별전형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2~3개 영역 2등급을 충족시키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 선린인터넷고의 경우 올해 고려대 5명, 연세대 7명, 성균관대 31명, 이화여대 4명, 한양대 8명, 서강대 4명, 경희대 8명, 중앙대 9명이 합격했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도 고려대 3명, 연세대 1명, 성균관대 4명, 이화여대 5명, 경희대 8명, 중앙대 3명이 진학했으며, 해성국제컨벤션고는 고려대 1명, 연세대 6명, 성균관대 7명, 이화여대 6명, 한양대 2명, 서강대 2명, 경희대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능 자격 기준 강화, 지원자 수 증가… 관문 뚫기 만만찮아 그러나 이 같은 수치만 놓고 특성화고 진학이 대입에서 인문계고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은 섣부르다. 82단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전문 교과목에 비해 국·영·수 등 수능에 필요한 공통교과목 수업 일수가 인문계보다 적기 때문에 실제 특성화고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전공 수업과 수능을 둘 다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고 토로한다. 선린인터넷고 장광영 교사는 “동일계열로 진학했을 때 인문계고에 비해 높은 성취도를 보일 수 있는 전제 조건은 교육과정의 절반 이상인 전문 교과목에 대한 소질과 적성, 국·영·수 공통 교과에 대한 기본 성적을 갖추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또 상위권 대학의 전문계고 특별전형 자격 기준이 인문계 학생들보다 완화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자 수가 점차 늘고 응시생들의 성적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자격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 것도 유의해야 할 부분. 서울관광고 박흥서 교사는 “상위권대 선발 인원이 워낙 적은데다 작년까지 2개 영역 2등급만 충족해도 지원 가능했던 성균관대가 2011학년부터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변경하는 등 대학들이 요구하는 자격 기준이 계속 올라가는 추세”라며 “중위권 대학의 경우는 전문계와 인문계 응시생들의 성적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계고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 진학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실제 학교 정보공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 )’에서 검색해보면 아직까지 취업률이나 전문대 진학률의 비중이 훨씬 높은 특성화고가 더 많다.대학 연계 교육 필요한 분야까지 지원 혜택 줄까 우려현재 5퍼센트인 전문계고 특별전형을 2013학년도부터 3퍼센트로 줄이는 등 전문계고의 직업 교육 기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선 정부 발표도 진학 희망자가 80퍼센트를 넘는 특성화고 입장에서는 고민되는 부분이다.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김병만 교감은 “창의력을 요구하는 영상이나 디자인, IT 등은 고등학교 단계부터 기초 전문 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심화된 전문 교육을 받는 게 가장 이상적인 분야”라며 “진학보다 취업 전망이 높은 분야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겠지만, 대학 연계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혜택마저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특성화고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던 전 선린인터넷고 천광호 교장(현 서울영상고 교장)은 “특성화의 본질은 기능 훈련이 아닌 개인의 성장을 위해 소질과 적성, 꿈이 일치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인문계와 전문계의 이분법적 접근보다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 선택 가능한 다양한 트랙을 제시하는 것이 21세기형 교육”이라고 보는 입장.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진로직업교육과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예산 지원 등으로 다른 전문계고들이 심리적 박탈감을 느꼈을 수 있지만, 종전 진학률이 높았던 학교들에 불리한 정책을 펴는 건 아니다. 사회적 여건이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선취업 후진학의 길을 열어주려는 정책들을 우선 기획하고 있다”며 “우수 학 2010-03-31
- 경북대 교수회 김형기 의장 취임 경북대 제 18회 교수회 의장에 김형기<사진>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김형기 신임 의장은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8대 교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형기 의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학자치와 대학혁신을 통한 대학발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학 거버넌스 혁신, 행정 및 예산 개혁, 교육혁신, 교수의 권익 신장 및 책임 완수 등 대학 전체의 운영시스템을 혁신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경북대가 최근 대내외적인 여러 요인으로 위기에 처했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의장직을 맡았다"며 "대학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교수회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학위상 하락의 원인이 수도권 집중현상 등 외부의 구조적 요인 탓으로 돌릴 수 없고 대학의 자기혁신과 교수 및 직원 개개인의 자기혁신이 부족했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교수회가 대학혁신을 추동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의장은 따라서 대학혁신위원회를 만들어 ''인센티브에 의한 타율 혁신''이 아닌 ''선비정신에 의한 자율혁신''으로 대학전체의 운영시스템을 혁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의장은 또 "대학자치를 위축시키고 관치를 강화하는 국립대 법인화에 강력히 반대하겠다"고 선언하고 "지역권역별 인재를 국가 재정으로 양성하고 교직원의 신분이 보장되며 대학의 자치와 민주화가 보장되는 ‘자율형 국립대학교’ 가 국립대학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이라고 천명했다.그는 "법인화가 되더라도 국립대학 설치의 기본정신에 따라 지역권역별 인재를 국가재정으로 양성하고 교직원의 신분이 보장되며 대학의 자치와 민주화도 담보되는 법인화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장은 또 학제간 교수토론 그룹(Interfaculty Discussion Group)인 ‘복현 스쿨’(Bokhyun School)을 설치해 ‘인간존중의 학문’을 탐구는 경북대학교의 고유 학풍을 창출하고,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여교수, 여학생, 여직원에 대한 차별이 없는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신임 의장 김형기 교수는 경북대학교 초대 교수협의회 간사, 지방분권 국민운동 본부 초대의장, 노동부 정책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미국 명문대학 입시준비, 미리 계획 세워 실천해야 올해 미국대학 입시결과가 아직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미국 명문대학 입학전형결과를 보면 입시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몇 년간의 추세와 같이 올해 경쟁률도 폭발적인 지원자 수 증가에 힘입어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작년보다 더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는 정시지원자가 지난해 2만7,462명보다 5% 증가한 3만500명이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공동지원서를 채택한 브라운 역시 사상 최대 조기지원자 2,847명중 567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작년의 23%에서 올해는 19%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정시에서는 지원자가 20% 증가했다. 앞으로 신입생 정원을 늘리려 계획하고 있는 MIT도 조기지원자 5,684명 중 590명에게만 입학허가를 줘 역대 최저인 10.4%의 조기지원 합격률을 보였다. 학자금 지원 요청 여부에 관계없이 유학생들에게 입학허가 결정을 내려 유학생 비중이 큰 다트머스칼리지도 사상 최고의 조기지원자 1,594명이 지원해 461명이 합격했다. 정시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자 전년대비 4% 증가한 1만8,500명이 입학신청서를 접수했다. 유펜은 올해 일반전형에 대학 역사상 최고인 2만6,80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무려 17%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콜럼비아 대학은 조기지원에 2,995명이 지원해 21.1%인 631명이 합격해 전체 전원의 40% 정도를 채웠다. 코넬은 조기지원자가 작년보다 4% 증가해 역사상 최고인 3,579 명이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적은 1167명의 신입생을 뽑았다. 작년 일반전형 합격률이 5.4%로 사상 최저인 예일은 조기지원 전형에서 5,262명이 지원해 730명에게 합격, 2639명에게 Defer(입학유보), 1866명에게 Deny(불합격) 통보를 했다. 예일대 입학처장 Jeffrey Brenzel에 따르면 올해조기지원자가 줄어들고 조기합격률은 13.95로 지난해의 13.4%보다 조금 높아졌다.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탠포드 대학은 조기 지원한 5,566명의 학생 가운데 13.5%인 753명이 합격했다. 올해 신입생 선발정원은 1,700명이어서 치열한 입학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전형에서는 지난해 세웠던 역대 최고 기록인 3만428명을 이미 훌쩍 넘겼다. 지난해 미 전국에서는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스탠포드대학의 순으로 가장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 2만6,166명이 지원한 프린스턴대학도 지난해보다 지원자 규모가 무려 19% 늘어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일반전형 지원자의 74%가 학비보조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리(ED)를 실시하는 듀크대학은 지난해 1,535명에서 올해 2,040명으로 지원자가 전년대비 무려 33% 늘었다. 정시에서도 12% 증가했다. 그 밖의 주요대학 정시지원에서는 시카고 대학이 무려 42%나 폭증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올해 1,235명 정원에 전년대비 13% 늘어난 1만8,150명이 지원했고, UVA는 역대 가장 많은 2만2,396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NYU도 올해 3만8,037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이 지원자가 급증하며 경쟁률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것은 공동지원서의 이용,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조기지원제 중단, 온라인지원서 채택 학교의 증가, 그리고 미국 경제의 장기불황으로 학비보조혜택을 제공하는 대학을 찾으려고 더 많은 대학에 동시 지원하는 수험생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학진학 경쟁이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11학년 이하의 예비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갖춰야 하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시험점수가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대학이 요구하는 입학조건에 대한 정보와 최신경향의 정확한 이해, 이에 맞추어 자신을 다른 경쟁자보다 돋보이게 할 수 있게 하는 전략을 세워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SAT칸토르에서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 많은 학생들이 조기지원을 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해마다 세미나를 열 때 학부모님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교에 100% 합격한 것이다. 그것도 대부분 조기지원에서 합격한다. 나는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미리 준비한 학생들이 대학지원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배들의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누누이 입시준비의 필요성을 일러준다.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대학 원서를 쓸 때 부담 없이 편하게 잘 쓸 수가 있다. 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조기지원을 한다고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교과목 GPA관리, SAT점수, 예체능활동, 과외활동 등을 잘 준비하여 대학을 지원하면 정시에서는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들을 합격하기도 한다. 6,7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벌써부터 자녀들의 대학입시 계획을 미리 세워 대학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준비한다고 하는 현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11학년이하 고등학교를 다니는 유학생들은 다가오는 여름부터라도 방학계획을 잘 세워 열심히 공부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SAT칸토르학원 정명수 원장(744-12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