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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 소리 내어 읽게 하라’ 영어 동화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자녀에게 영어 동화책만큼 친근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인터넷 서점인 ‘예스24’가 외국어 서적 판매량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들어서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책이 전 년 동기 대비 2년 연속 약 10% 포인트씩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어민도 17%는 영어읽기 어렵다 영어 책을 사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어는 일관적이지 않은 맞춤법 체계를 갖고 있어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말은 40개의 글자와 그 글자가 갖고 있는 40개의 소리만 익히면 읽고, 쓰고, 말하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반면, 영어는 26개의 글자 외에도 별도의 44개의 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a''라도 ball(볼), game(게임), pat(팻), ear(이얼)로 소리가 제 각각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성인조차도 17%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소리내어 읽지 않아도, 소리를 알아야 한다 ‘읽기’라는 것은 두뇌가 하는 활동으로, 문자라는 기호를 보고 이미지와 청각적 정보를 채집하여 두뇌에 입력하는 것이다. 시각으로는 철자를 인식하고, 청각적으로는 발음을 인식해야만 정보를 빠르게 두뇌에 입력할 수 있다. 하나만 부족하더라도, 유창성이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영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소리 교육을 무시하거나 생략하고, 문법이나, 문장 해석, 그리고 단어 암기의 학습을 권장해 왔다. 시각적 훈련에 비해 청각적 훈련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무작정 영어 책만 사다주는 것은 청각적 결핍을 불러와 유창성을 기르는데 두고두고 장애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창성을 개발시킬 수 있을까. 미국 두뇌 과학 연구소 Scientific Learning의 스티브 밀러 박사는 유창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굵은글씨1. 음소 훈련 앞서 말한 것처럼 유창하게 읽기 위해서는 초기에 음소의 지각(Phonemic Awareness)능력을 키워야 한다. 음소는 단어를 구분시켜 주는 음성상의 가장 작은 단위로, 영어에는 44개의 음소가 있고, 이것은 26개의 알파벳으로 표현된다. 음소의 지각 능력은 선천적으로 습득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후천적으로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와 개념에 노출되면서 음소의 지각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음소지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굵은글씨2. 소리 내어 읽는다 집중적으로 음소 훈련을 하지 못한다면, 매일 조금씩 소리 내어 읽게 하는 방법이 있다. 소리 내어 읽는 것은 적절한 곳에서 띄어 읽을 수 있는 훈련이 되기 때문에, 의미 덩어리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며, 음소적 지각력도 강화시킬 수 있다. 두뇌 과학적 차원으로 보았을 때도, 소리 내어 읽게 되면, 눈과 귀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문자에 대한 정보를 뇌에 입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스티브 밀러 박사는 소리 내어 읽으면 ‘두뇌의 speech & motor system이 개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운율과 관련된 능력으로, 시나 소설 등 문학 작품에서 운율감을 느끼게 될 때, 더 유창하게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굵은글씨3. 반복적으로 읽는다 세 번째 방법은 똑같은 문단이나 짧은 동화를 교사의 도움을 받아 반복적으로 읽게 하는 것이다. 컴퓨터나 녹음기,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아이의 관심이 높은 교재를 일부 발취해서 몇 분 동안 녹음하여 각 단락을 조금 느린 스피드로 들려준다. 그 다음 정해진 시간 내에 읽는 훈련을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읽게 되면, 두뇌에 긴장을 주어 속도를 키울 수도 있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읽다가 틀리면 즉각적으로 교정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뇌는 피드백을 통해서 점차 강화되기 때문에, 잘못 읽은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칼럼-내가 짱이다 (상)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교수 얼짱, 몸짱, 맘짱 등 신드롬에 둘러싸인 요즘 내 자신도 짱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나도 짱이 되어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자신감 있는 멋진 생활로 짱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가치를 평가한다면 얼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얼마만큼 자신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데 인색합니다. 자기인정은 바로 자기가 성취한 것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성취한 것을 한번 기록해 보세요. 성취를 통해 우리는 자기를 인정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그러한 성취를 이루기 위해 필요했던 나의 장점과 자질에 대해 생각을 해보세요. 자신의 장점과 자질을 통해 우리는 자기존경심을 지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자기인정과 자기존경심이 합해져서 나오는 것이 바로 자부심입니다. 자부심이 내면에서 밖으로 표출할 때 바로 자신감이라고 말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기가 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되고, 비전설정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짱이 될 수 있는데 어떠한 방법들이 필요할까요? 먼저,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대를 해 보세요. 자신감 있게 생활을 하는 나의 모습을 머리속에 생생하게 시각화해서 그려보는 것이죠. 꿈의 크기만큼 그 사람의 그릇은 커지고 노력한 만큼 그 그릇은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매일 하루를 긍정적인 말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 이렇게 매일매일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한다면 자기도 모르게 자신감을 지닌 사람으로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말들은 차 안이나 방안에서 큰소리로 말하게 되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열정은 바이러스라는 말처럼 항상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적극적인 사람들을 자주 만나보세요.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들을 자주 접하라는 말입니다. 그 분들의 말 한마디와 삶의 지혜가 여러분에게 영향을 미쳐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드릴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알짜 캐나다 유학 정보 한 자리에 오는 3월27일(토) 오후2시 부산 벡스코에서 초등4에서 고2까지를 대상으로 캐나다페어가 진행된다. (주)하니 플러스 교육과 미래가 주최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Maple Ridge, 온타리오 주 Limestone, HPE 외 노바스코샤 주 NSISP교육청의 주관으로 4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한다.1부에서는 캐나다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학생들의 영어 인터뷰를 무료로 진행한다. 주목 할 점은 원어민과의 영어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영어 실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유학을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는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과 미래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어학원을 기본으로 다니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정작 학원 밖에서 실전 영어를 사용해 볼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 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각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청과 관내 소재 학교를 소개하고 교환학생과 유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 유학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학원을 통해 현지에 있는 또 다른 재단(유학 에이전트)이 연결해 주는 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일어나는 부작용 등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공신력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 외국으로 자녀들을 유학을 보내다보면 뜻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야기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유학원 선택을 잘못 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이 유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이나 정보가 부족해 유학원 선택을 잘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캐나다 페어는 유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판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교육과미래 부산지사 702-6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분당 일반고의 이공계 인재양성 프로젝트 서울에서는 고교선택제가 첫 시행되었고, 자율고, 자사고 등 고교다양화 정책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실상 고교평준화가 무너진 것.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고교간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학생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속출하면서 특목고 뿐만아니라 이제 일반고에서도 우수 학생유치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된 셈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자율고나 자사고 하나 없는 분당 용인지역은 이러한 고교혁신 흐름에서 빗겨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평준화 지역인 분당은 고교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못한 만큼 여전히 외고입시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당은 외고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분당 중앙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고 몇몇 일반고에서는 과학반 및 해외유학반 육성 등 수월성 교육을 통해 해외대학과 이과계열 진학실적에 결실을 맺는 등 긍정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용인지역 고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이슈와 현안을 5회에 걸쳐 짚어본다.낙생·분당·서현·대진고, 의과계열 카이스트 진학률 매년 상승 학교별 다양한 수학 과학 교육 강화 프로그램 가동 진학지도로 연결 학교 간 학력 경쟁이 가속화 된 가운데 고등학교경쟁력의 바로미터인 SKY(서울대 고대 연대: 이하 SKY) 진학률은 고교마다 가장 공들이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3개 대학의 진학률만으로 학교의 순위를 평가하기엔 분명 한계가 있다. 최근엔 대학보다 학과별로 경쟁이 더 치열하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별 경쟁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 특히 SKY대학의 웬만한 학과보다 경쟁이 높은 것이 의대, 한의대, 치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이다.전통적으로 외국어가 강세인 분당지역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리영역에 약한 것은 사실. 중학교때부터 과고보다는 외고 선호 경향이 뚜렷하고 일반고에서도 외국어와 언어영역 등 이과보다는 문과 성적이 우수한 것도 이를 대변한다. 실제로 작년에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전국 고등학교 수능성적 결과 분당지역 학생들의 영역별 성적은 외국어>언어>수리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년 분당 일반고의 빅4라 불리는 낙생고, 분당고, 서현고, 대진고의 진학 실적을 보면 의과계열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이공계 진학 실적이 눈에 띈다. 과학고 못지않은 수학 과학영재프로그램 등 수월성 교육이 맺어낸 결실이다. 의예과, 낙생고 18명, 분당고 13명 진학 SKY보다 의대나 카이스트 등 이공계 소신 지원하는 최상위권 많아지고 있다. 서현고는 작년에 카이스트 6명, 포항공대에 3명을 합격시켰고 올해 카이스트 4명 합격시켰다. 대진고 역시 올해 서울대 연대 등 의예과와 한의예과에 8명을, 카이스트에 2명을 진학시켰다. 하지만 의대 진학이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단연 낙생고다. 작년에 의예과 5명, 한의예과 5명, 카이스트 3명, 포항공대 1명을 진학시킨데 이어 올해는 의예과 12명, 한의예과 6명을 합격시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낙생고 전종문 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의과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실제 성적은 서울대나 연고대 이상 수준의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며 “보통 전교 1등에서 6등으로 학교보다는 학과계열을 정해놓고 1학년부터 준비해온 학생들”이라고 설명했다. 분당의 과학고라고 불리는 분당고등학교. 분당고는 매년 의과계열과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의 진학률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과학특성화학교, 과학영재학급운영 등으로 분당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한양공대 등 이공계 진학률이 높기로 유명하다. SKY대학보다는 의대와 카이스트 등 이공계 중심의 진학지도를 하고 있는 분당고는 올해도 13명의 학생을 의치대에, 카이스트 울산과기대에 각각 1명씩을 진학시켰다. 세분화된 학생 맞춤형 수학·과학 강화프로그램 등으로 맺은 결실 초중등시기 영재교육원 경험과 과학고 진학은 의대나 카이스트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코스다. 하지만 분당에서는 일반고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학생 수준에 맞춰진 다양한 수학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 등에 진학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 과학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이공계와 의대 치대 계열 진학률을 높이고 있는 분당고. 분당고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자연과학 특성화 학교로 전통적으로 이과 계열이 강세다. 분당고 김성수 진학지도 부장교사는 “의과계열 및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분당고에 지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대학입시에 유리한 교내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영재학급, 과학심화수업, 방과 후 과학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진학보다 의·치대 진학에 더 공들이고 있는 낙생고 역시 1학년 때부터 수준별 이동수업을 등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과의 경우 정규수업 및 특기적성,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해 사교육 수준의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상위권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수리 논술반, 수리경시반을 운영해 대학진학을 위한 맞춤관리를 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미니인터뷰]카이스트 합격한 양지훈(분당고 졸업)“카이스트 합격, 교내 경시대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2010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한 양지훈씨. 사실 수학과학을 제외한 양씨의 성적은 3등급 이하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학교 과학심화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 을 발견한 뒤부터 일취월장할 수 있었다고.“과학심화반에서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실험 활동을 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매년 교내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부터 각종 과학관련 행사가 열리는데 학교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카이스트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모교인 분당고의 열정덕분에 카이스트학생이 되었다는 양씨.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입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함께 준비해 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카이스트에서 실시한 입학사정관제도는 학생의 여러 면을 보고 평가합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창의력, 리더십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평가 대상으로 삼는데, 학교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을 때 훨씬 유리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분당고에 다닌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이춘희 리포터 낙생고 진학지도 담당 전종문 교사“1학년부터 목표설정, 3학년까지 학교에서 관리합니다” 떠오르는 신흥 명문 낙생고 그 핵심은 진학률에 있다. 이 학교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전종문 교사를 통해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의대보다는 서울대 연고대에 더 많이 보내야 학교 명성이 올라가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우선 학생 2010-03-29
- 어렵다는 토론식 수업,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해결책 토론식 수업 위한 전문가 어드바이스 어렵다는 토론식 수업,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해결책 최근 특목고 입시와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토론식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토론식 수업하면 아직까지 낯설고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 소심한 아이는 어떨지, 뛰어난 아이들만 가능한 것은 아닌지 등 토론식 수업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하여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자신감·경청습관 키우는 토론식 수업 토론식 수업의 특징은 학생 스스로 학습과정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참여를 한다는 것이다. 즉 알거나 생각하는 것을 함께 토론하며 때론 풀이과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입식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에겐 거부감을 갖거나 낯설어 할 수 있는 것이 사실. 특히 아이가 소심하거나 수동적일 경우 과연 계속해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되게 마련이다. 와이즈만 송파센터의 조성은 원장은 “확실히 자기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아이들이 토론식 수업에 수월하게 접근한다. 하지만 내성적인 아이라도 수업 분위기 자체가 재미있게 토론하고 발표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토론식 수업은 발표가 병행된다. 이 경우 원활한 발표를 위해 준비기간이 필요한데, 미리 연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 올림피아드 강동캠퍼스의 서지현 부원장은 “내성적인 학생일 경우 발표 일주일 전에 여러 문제 중 가장 자신 있는 문제를 선택해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도록 선생님이 도와준다”며 “필요하면 중간에 찾아와 학원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막히는 부분을 해결하는 한편 체계화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토론을 즐기게 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하나, 토론식 수업은 어느 정도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게 아니냐는 편견도 많다. 서 부원장은 “기본적으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긴 하지만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거창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개념위주의 풀 수 있는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방식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인 만큼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혜의 숲 송파·대치 2센터의 최은실 원장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설득력 있는 자기주장과, 대화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2010-03-28
- 정보와 도움을 주는 일, 꾸준히 하고 싶어요 청각장애를 가진 고모와 큰아버지. 가족 모두가 이 두 사람을 위해 수화를 배웠다. 특히 아버지의 수화실력은 전문가 못지않다. 고모와 큰아버지는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식구들과의 소통에 큰 문제가 없다. 어릴 때부터 박성진(3년·문과)군은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며 자랐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버지를 따라 수화를 익히기도 하고 부모님들을 따라 교회봉사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그는 “장애인들은 한 가지 불편함을 가진 것 뿐”이라며 “우리와 다른 게 하나도 없는 보통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가 이룬 1년 400시간 점역봉사의 바탕에는 가족과 사람을 사랑하는 애정이 깊게 깔려있다. 생활 속 관심이 봉사의 시작 박군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는 시각을 갖게 된 데에는 이런 가정환경 역할이 컸다.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모님을 보며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많은 걸 배우고 익힐 수가 있었던 것.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큰어머니 등 가족과 친척들이 교회 농아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또 아버지는 예배 때 목사님의 설교를 수화로 통역하는 일도 종종 하시고요.” 박군이 어릴 때부터 다니고 있는 남서울은혜교회(일원동)는 특히 장애인부서가 많아 거리낌 없이 장애이들을 대할 수가 있었다. 교회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부서도 있다. 자연스럽게 그들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생활 속에서 그들이 불편해하는 것들을 보며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싹텄다.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졌죠.”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ff LINE-HEIGHT: 2010-03-28
- 말(스피치)을 잘 해야 성공한다 누구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태어나면서부터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피치를 연마한 사람들이다. 안타깝게도 입시위주 교육과 시대 감각에 맞는 스피치 리더십 전문가의 부족으로 많은 웅변 학원들이 간판을 내렸다. 그래서 요즈음 웅변학원이 천연기념물(?)이 되어서 동네에서 웅변학원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스피치 능력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오늘날은 스피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입사나 입시에서 면접관들은 면접시험에서 스피치를 통하여 자신의 비전이나 업무 능력 등을 잘 구사하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심지어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PPT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잘 하는지 유무에 따라 점수를 측정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업무능력과 리더십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고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나 학교 각종 단체 등에서는 PPT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할 기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의 기본적인 기법, 원리에 맞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그러지 못한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스피치의 기법이나 원리를 배우거나 연구하지 않고 그냥 청중 앞에 서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가 기업체나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데 많은 사람들이 내성적인 성격과 스피치 훈련의 부재로 각종 보고나 설명회, 프리젠테이션, 연설 등을 할 때 어려움을 호소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 이상의 재능이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들이 스피치와 리더십이 약하여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누구나 칼을 쥘 수는 있지만 명의는 될 수 없다. 누구나 노래를 할 수 있지만 모두 다 가수가 될 수 없다. 누구나 공을 찰 수 있지만 프로 축구선수는 될 수 없다. 사람들과의 대화이든 대중 앞에서이든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어느 분야에서든 준비한 사람만이 성공한다. 비전 스피치리더십아카데미 스피치, 연설, 리더십 전문가 원장 김연석 (02)406-77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8
-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우리아이 일등 만들기 2편: 환경 조율력 이 부족 할 때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 까요. 승호는 중3 남학생이다. 승호는 차분하고 스스럼없는 태도로 호감을 주는 학생이다. 승호는 학업에 있어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엄마와의 마찰은 계속 되었다. 승호는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방에 들어가 책상에 앉아 있다가도 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면 그냥 나가버린다. 집에서 공부를 할 때도 자신의 방밖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참견은 다하고 다닌다. 이런 승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엄마는 잔소리를 한다. 승호는 마음이 상해서 더 공부를 안 하고 그냥 자버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시험 때는 공부를 더 못한다. 대부분 오락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엄마와 부딪치기 싫은 것도 이유가 되지만, 시험공부를 해야 되는 불안 때문에 집에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승호어머니는 이런 아이가 걱정이 되서 찾아오셨고, 승호에게 학습 환경을 조절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달라고 하셨다. 승호의 분석-- 환경조절력이 너무 약하다. 초등학교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1학기까지 아빠의 직장 때문에 외국에서 생활을 하였다. 영어권 나라는 아니지만 국제학교를 다녀서 영어로 말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회화는 가능하다. 그 곳에서 학교생활에 아주 잘 적응하였고 성적도 아주 좋았다. 특히 토론 수업을 좋아해서 선생님들께 칭찬을 많이 받았다. 아빠는 지금도 외국에서 근무하고 계신다. 승호가족은 아이들 교육 문제로 중학교 1학년 2학기 때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에 처음 와서는 친구들과 적응은 아주 잘했고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 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친구들과 노는 정도가 너무 심하고 공부는 많이 멀어지고 있었다. 친구들을 너무 좋아 하고 주위에 관심이 많아 공부 하다가도 TV소리나 가족들이 이야기 하는 소리가 나면 참견하는 경향이 많다. 이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는 더욱 심해지고 아빠는 외국에서 가끔 전화 통화를 해도 좋은 소리보다는 야단치는 내용이 많아 졌다. 규범이 강한 부모님들로서는 아들을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체&quo 2010-03-28
- 4월 “날씨의 변화”를 알아보세요 미니소개 씽크스퀘어 송파잠실교육원 4월 프로그램 4월 “날씨의 변화”를 알아보세요 기후에 변화가 심한 봄. 싱크스퀘어 잠실교육원에서는 4월 프로그램으로 기후를 주제로 한 “날씨가 변해요”를 진행한다. 박소연 원장의 도움으로 “날씨가 변해요”1~4주차 교육내용을 소개한다. 1주차 - ‘일기예보’ TV에서 보는 일기예보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기상학자가 되어 알아보며 지역마다 다른 날씨를 예상하여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해보고 예상일기도를 만들어 본다. 기상청에서 분석한 자료를 방송국으로 보내 기상캐스터들이 TV룰 통해 일기예보를 하게 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다. 2주차 - ‘세계의 기후’ <p style="FONT-SIZE: 13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 2010-03-28
- 중학교 1학년 학부모의 자세(4) 아직 동계올림픽의 감동은 끝나지 않았다. 본 원장 역시 아직도 김연아 선수의 그 아름다운 몸짓을 돌려보며 감동에 빠지곤 한다. 게다가 며칠 전에는 미국계 방송사의 영상으로 김연아 선수의 피겨 경기를 다시 보면서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선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미국 해설자의 감동하는 모습, 흥분으로 격앙된 찬사가 내게도 생생히 전해졌기 때문이다. 2010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영웅, 김연아!! 두 아이의 부모로, 한 학원의 운영자로 우리 학생들을 제 2의 김연아 선수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러다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 씨는 어떻게 자녀를 양육시켰을까? 그 자녀 교육법에 대한 생각을 몇 자 적어본다. 자녀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눈이 필요하다!인터넷으로 ‘김연아 선수’를 검색해보면 어린 김연아 선수가 그려진 유화를 볼 수 있다. 당돌하고 고집스러운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통해 ‘아! 김연아 선수의 근성은 어릴 때부터 시작됐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이 그림은 누가 그렸을까? 어머니 박미희 씨가 1997년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본 원장은 그린 이를 확인하고 나서 또 한 번 놀랐다. 어머니 박미희 씨는 자신의 자녀를 예쁘게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그림에 김연아 선수의 성격과 특징까지도 담아 그렸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긍정적으로만 바라보려고 하지, 절대 자녀의 문제나 약점을 살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과목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다 생긴 문제 사항들을 학부모에게 전달해도 도무지 납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녀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결국 문제 사항들을 고칠 기회를 잃게 된다. 이에 비해 어머니 박미희 씨는 자신의 자녀를 바로 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생각된다. 한 보도 자료를 통해서 이야기했듯이 “나의 전공은 연아이며, 교과서도 연아”라고 까지 말할 정도로 자녀의 모든 면을 관찰하고 매사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또한 그녀는 생활 부분뿐만이 아니라 김연아 선수의 피겨 연습을 조언할 정도로 전문가적 지식을 갖추고 있다. 그녀는 피겨 스타들의 연기를 빠짐없이 비디오로 연구해 피겨 지식만큼은 전문가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한다. 일례로 김연아 선수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미치는 영향까지 파악했다고 한다. 그리고 딸의 점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케이트 굽과 블레이드 사이에 책받침을 오려붙인 일화는 유명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우리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하는 교과서 한 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있는지, 혹은 자녀가 공부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부담이 되는 지를 살펴본 적이 있을까? 김연아 어머니 박미희 씨를 통해 우리가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강해야 강해진다!자녀를 출산하기 전, 누구나 생각하는 바가 있다. ‘내 자녀는 강하게 키워야지.’ 그런데 실제 자녀를 낳아 키워보면 강하고, 엄하게 키우기가 쉽지 않다. 이에 비해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 씨는 자녀를 매우 혹독하게 키웠다고 한다. 이런 일화가 있다. 한번은 딸의 연습 태도가 못마땅해 벌로 링크를 100바퀴 돌도록 시켰다. 그런데 화가 난 김연아는 정발로 100바퀴를 달렸다. 그리고 엄마의 수첩에는 바를 정(正)자가 20개가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 모습을 다른 피겨 가족들은 토끼눈을 하고 지켜봤다고 한다. 그 딸에 그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일화다. 물론 김연아 선수가 어머니의 말을 그대로 따르기만 했을까? 오히려 지금의 영광을 이루기까지 둘 사이는 끊임없는 갈등과 화해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김연아 선수는 온종일 자신을 채찍질하는 엄마가 원망스러웠고, 엄마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딸이 야속했다고 한다. 그래서 박미희 씨는 지금도 “연아의 사춘기 시절은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영광을 이룬 지금 김연아 선수는 어머니 박미희 씨가 새삼 너무나 고마울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 엄격하지 않았다면 성공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부모들 역시 자녀를 이렇게 키워야 되지 않을까 싶다. 중학 1학년 새내기들, 이제 곧 시작되는 중학생이 되어서 치르는 첫 시험, 중간시험!! 장시간 공부를 하다보면 당연히 자녀들은 힘들어하고 지쳐갈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 격려해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주어야 한다. 힘들고 어려움을 참고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이 자녀를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우리는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 씨를 통해 배우도록 하자! ‘내 자녀는 강하게 키워야지.’ 우리가 예전 생각했던 대로 강하게 키워보자. 안쓰러움으로 마음 약해지는 어머니 말고,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인내로 극복하는 강한 내 자녀로 키워내는 어머니가 되자. 세상이 경쟁으로 어지러운 이때, 강해야 강해진다! 분명 이 모든 것은 내 자녀를 위하는 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