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91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일고등학교 강서구에 위치한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는 1975년에 개교한 사립 고등학교다. 영일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기를 선도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학 입시 성적도 상승세의 수치를 나타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영일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큰 폭 상승세 보여(39.9%→52.6%)영일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18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1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2개로 참여 학생 수는 881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49개로 참여 학생 수는 241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로는 경제연구반, 과학 미디어감상반, 소설과 영화의 대화반, 시사토론반, 심리학&또래 상담반, 포스트 코로나연구반 등이 있고 학생들의 생각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가입하고 개설 할 수 있다.영일고 올해 대학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390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180명으로 46.2%, 전문대 입학생이 23명으로 5.9%를 나타냈다. 해외 입학생은 2명으로 0.5%를 나타냈다. 전체 205명이 진학해 52.6%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의 39.9%보다 큰 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취업생과 재수생의 비율을 나타낸 기타 수치도 46.7%를 보여 공시일 기준 비율을 공개한 우리 지역 학교 중 한가람고 다음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소수선택과목 개설로 활발한 토론 수업 가능영일고는 2017학년도부터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과목(수학, 과학, 영어 등)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수업 운영에 노하우가 쌓여있고 진로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대학진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소수 선택과목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학년 선택과목인 화학실험(19명), 건축일반(5명), 인도네시어(6명) 등이 개설되고 3학년 선택과목으로 수학 과제탐구(12명), 미술 전공 실기(10명), 물리학실험(25명 2개 반으로 분반), 생명과학실험(8명) 등의 수업이 개설돼 적은 인원으로 집중 심화 학습을 하며 학생 간 활발한 토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렸다.1학년 화학Ⅰ과목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편성해 2학년 화학 II와 화학실험까지 내실 있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심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초급과목 개설영일고는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서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초급 과목을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한다. 강사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교수진이 강의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 언어문화대학과 협력적 관계를 맺어 학생들의 수요가 있으면 베트남어와 기타 특수외국어(아세안 언어를 포함한 인도어, 아랍어까지)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수행평가 비율 20~60%까지고 국어 과목 비율 높은 편영일고는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50%로 우리 지역의 다른 학교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10~30% 선인 것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내용창안, 내용조직, 어문규정, 창의적인 표현에 무게를 두고 평가한다. 통합사회 과목도 6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수행평가는 서논술형이 20%, 주제탐구가 40%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사의 경우 30%의 경우도 비교적 높은 비율이고 논술형 평가가 이뤄졌다. 19세기 후반의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흥선대원군 당시 구체적인 정책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라는 주제였다.<영일고등학교 입학설명회>*일시 : 2020년 11월 16일(월) ~ 20(금) 오후 8시 ~ 오후 10시*Google Meet 주소 : meet.google.com/kbc-vaer-wpj*중학교 별 설명회 일자- 16일(월) : 등촌중, 양강중, 양동중. 영도중- 17일(화) : 등명중, 목일중, 염경중, 염창중- 18일(수) : 목운중, 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19일(목) : 목동중, 목일중, 백석중, 신남중- 20일(금) : 마포중, 문래중, 신화중, 양서중*기타 문의사항은 진학지도부(02-2654-4872)영일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1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12
- 진명여자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송연식)는 1906년 개교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고등학교다. 덕을 쌓고 학업을 닦아 겨레와 온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진덕계명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자 한다. 올해 대학진학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한 입시 실적을 보인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금옥여자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소폭 상승(51.3%→54.8%)진명여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5학급이고 학생 수는 415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2명을 나타낸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61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274명이다. 학생 자율 동아리는 34개로 40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인문학책 쓰기 동아리, 경찰동아리, 국제 시사 토론동아리, 넛지, 파라오, 얼라이브 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고 가입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다. 1년에 한 번 학교 축제인 백선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한다. 진명여고는 올해 대입 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507명 중 4년제 대학 진학이 219명 43.2%, 전문대 진학이 59명 11.6%로 합계 278명 54.8%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작년의 51.3%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인다. 취업률과 재수생 비율을 합친 기타비율은 45.2%를 나타냈다.체계적인 진학지도 교육 활성화진명여고는 진학지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학생 개인별 성적을 조회하는 DATABASE 프로그램을 구축해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 상담을 하며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학력 신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적변화 추이를 통해 내실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리로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학교 교육 활동 자료를 집적하고 3년간 체계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자료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여러 교사가 관찰한 다양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진명여고 출신 졸업생들의 모의고사와 내신 자료를 토대로 입시 결과를 정리해 상담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의 위치에 맞는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생명과 인간존중을 가르치는 보수연진명여고는 생일축하연인 보수연을 통해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재인식을 하도록 지도한다. 생일 축하 음식을 준비하면서 상부상조와 봉사 정신의 기본을 터득하게 하면서 예절 의식까지 익히게 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표다. 정보화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교육도 인상적이다. 매일 20분 책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쓰는 매일 독서 운동,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1, 2, 3학년 모두 인문·사회, 과학, 문학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올바른 정보습득 방법을 교육해 정보화 도서관의 활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수행평가 비율은 10%~50% 비율 보여진명여고 수행평가 비율은 10~50%의 비율로 보통 수준이다. 하지만 작년 10%의 비율을 보였던 통합과학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은 40%로 대폭 올랐다. 실생활의 운동량과 충격량을 탐구하고 세포 내 정보의 흐름 분석하기로 수행평가 항목이 정해져 있다. 수학 과목의 경우도 작년 5%였던 비율이 30%로 상승했다. 서·논술 평가로 진행되었다. 국어 과목의 경우는 작년 30%였던 수행평가 비율이 10%로 낮아졌다. 시 문학 감상 및 비평으로 수행평가가 이뤄졌다. 과학탐구실험 과목은 실험 안전수칙, 탐구능력, 과학적 사고력을 물었다. 수행평가 비율은 80%로 작년 100%에 비해 낮아졌고 기말고사에 선택형 문제 시험을 20%의 비율로 반영했다.진명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12
- 예비중1 영어공부법 - 입시 영어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예비중1이 되는 초등 6학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영어에 올바르게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자신의 노력과 성과가 자연스럽게 매칭이 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려운 공부를 조금씩 즐기는 방법을 깨쳐 주는 것이다. 교육이란 배우는 사람의 근육과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 주고, 조금씩 다가가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학생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가장 알맞은 공부와 공부법을 학생에게 제시하고, 일정기간 공부한 내용에 대하여 정확하게 되새김질 해 주는 것. 공부를 시키는 일이 기술을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이 길을 가고 있다.예비중 지금 해야 할 영어력 1여지껏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했던 친구라도, 말이 아닌 공부로 생각하는 순간 흥미가 격감될 수 있다. 특히 초등 6학년은 영어공부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부로서의 영어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함께 터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학습태도를 잘 관찰하고 공부가 순발력 뿐 아니라 인내심과 계획성이 겸비되어야 함을 차근차근 밀착해서 알려주어야 한다. 공부 계획짜기와 실천하기, 칭찬해주기와 스스로 돌아보게 하기 그리고 공부자세 형성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칭찬은 특히 예비중을 춤추게 한다. 엄마의 역할은 동기부여이다.예비중 지금 해야 할 영어력 2결국 대입에서의 성공이다. 어학원 커리는 현 입시와 gap이 클 수 있다. 어머님께서, 아버님께서 함께 중 고등 입시 시험지를 보신다면 예비중 학생의 입시 영어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렵지 않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이다. 글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준비, 서술형 문제를 위한 영어 감각 기르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한 숙련도 쌓기 등,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현안이 될 것이다. 결국 고교 진학 후 11번의 영어 내신과 수능 영어로 대학 간다.개구쟁이들, 좋은 공부습관으로 벌레가 되는 그날까지초등 때 만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습관이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스스로 공부해나가는 자기주도력을 형성해주어야 한다. 엄마의 지나친 관심과 간섭을 자기주도적 공부습관 형성에 방해가 된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엄마의 역할은 믿.기.자 이다. 아이가 스스로 할 때 까지 한발 뒤에서 믿고, 기다려주고, 자기효능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또 필자는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공부는 머리가 아닌 마음의 기술이라고 역설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거나 답답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불안한 일로 가득 차 있다면 공부는 결코 되지 않는다. 그 마음내공이 잘 형성되도록 만드는 것도 엄마의 역할임을 잊지 말자! 이제 중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들이 거대한 대입시험 앞에서 주눅이 들지 않고 오늘하루 내일하루 조금씩 얻어가는 성취의 기쁨에 즐겁게 공부하도록 해 주는 것. 그건 특히 어른들의 미션이다. 예비중에게 선물 해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임을 잊지 말자! 중등 진학 후 아이들의 자존감은 공부실력임도 잊어선 안 된다. 그 중등 공부 실력은 초등 때 잘 형성된 자존감과 공부습관임을 다시 명심하자!추후 가을에 필자의 YNS 열정과신념 예비중 설명회에서 성공하는 예비중 vs 실패하는 예비중 엄마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줄 것이며, 특히 진학 예정인 중학교 특징 및 학력지수와 내신 난이도에 따른 학습 전략, 학교별 주요 동아리 선택 요령을 통한 학종 준비에 대해서 알려줄 것이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11-12
- 수학을 왜 하는지 알아야 공부법이 보인다 수학은 몇 가지의 정의와 공리의 결합으로 이론을 만들고 이론 간의 논리적 결합을 통해 새로운 이론을 재생산해 나가는 학문이다. 그렇다면 수학을 왜 공부하는가? 수학의 본질과 개념 사이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논리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즉 수학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개념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구 할 수 있는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수학 공부를 하는 것이다.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는 암기나 마찬가지이렇게 수학공부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가 분명한 학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개념에 대한 이해와 개념 논리에 대한 고민 없이 많은 문제들을 유형화 시켜 놓은 문제집을 풀면서 수학 공부를 해 나간다. 수학 공부가 아니라 문제 유형을 암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수학을 배우는 이유에 충실하게 접근하지 못하고 팔만 아픈 수학공부를 하면서 시간만 낭비하고 수학과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가? 수학의 개념공부를 마친 뒤에는 부족한 개념이 있는지를 찾아내고 개념 간의 논리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를 풀면서 스킬이 느는 것은 실력과 무관하다. 문제풀이 과정 속에서 모르는 개념이나 부족한 논리를 발견했다면 다시 고민하고 공부를 해서 꼼꼼하게 채워나가는 것이 수학문제를 푸는 이유일 것이다.충분히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 놓은 교과과정 수학을 수학답게 공부하자. 오늘도 생각 없이 문제만 풀면서 문제풀이 양에만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 문제를 읽고 유형별 풀이방법대로 바로 풀이를 써내려 가는 공부를 지양하자. 문제를 읽고 해석하면서 필요한 개념을 떠올리자. 그리고 개념 간의 연결을 통해 문제풀이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 바란다.목동 멘툴스수학전문학원 김현진 원장문의 02-6953-8778 2020-11-12
-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③ 고전 문학을 먼저 공략하라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수능 고등 국어 영역 중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를 꼽아보라고 하면 고전 문학과 문법 파트를 꼽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고전 문학은 요즘 사용하지 않는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해하기 더욱 어렵다.그러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국어를 가르쳐온 필자의 경험에 비춰볼 때, 분명한 것은 수능 영역 중 고전 문학과 문법 파트가 가장 쉽게 마스터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파트라는 것이다. 그러니 예비 고1 학생들이여, 국어는 고전 문학과 문법부터 공략하라.고전 문학 공략하기 1 : 교재 선택하기가장 먼저 할 일은 시중 서점에 가서 내용이 알차고 어렵지 않은 고전 문학 기본서를 구입하는 것이다. 교재 선택은 학생들 혼자 할 수 없다. 전문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라.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서점 사장님께 쉬운 교재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점 사장님들 중에는 전문가 선생님들 못지않게 학습 교재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갖고 계신 분이 많다. 고전 문학은 고전 시가와 고전 소설로 나뉘는데 고전 시가와 고전 소설에 함께 들어있는 두껍지 않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교재를 구입했다면, 다음으로 목차와 첫 부분에 나오는 고전 문학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 설명 부분을 반드시 꼼꼼히 읽어야 한다. 설명 부분을 꼼꼼히 읽지 않고 혼자서 고전 문학을 공부해보겠다고 덤빈다면? 아마도 실패를 경험하고 이후로는 고전 문학은 쳐다보기도 싫어지는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른다.고전 문학 공략하기 2 : 시 읽기다음으로는 첫 작품부터 그냥 읽기만 하라. 반드시 현대어 설명과 함께 대조해 가며 고전 시가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그러나 단어를 영어 단어 외우듯이 암기하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대가 좀 많이 지난 것뿐이지 그 단어들도 우리 한글 단어들이기 때문에 읽다 모면 영어 단어와 달리 어쩐지 이해가 된다. 현대어 단어의 뜻과 옛 단어들을 연결 지어 가며 글자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시가 작품을 읽을 때, 꼭 소리를 내서 읽자. 현대시도 마찬가지지만, 시가 문학에는 독자가 느끼든 못 느끼든, 리듬(운율)이 있기 마련이다. 소리 내서 읽어야 그 리듬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의 주제나 형식도 훨씬 잘 이해될 수 있다.교재의 처음에 나오는 고전 시가 작품들은 고조선, 삼국시대, 신라 시대 등 고대 국어 시기의 작품들로써 역사 사회적 배경이나 관련 설화 등이 함께 설명되어 있다. 그것까지 꼼꼼히 읽는 것이 좋다. 학습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할 때 학생들에게 공부할 내용을 미리 읽으라고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충대충 본문만 설렁 읽고서 다 읽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지 말고 참고 자료까지 꼼꼼히 읽으라.학원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학원 선생님께서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시고, 설명해 주시겠지만, 이 글에서 필자가 대상으로 하는 학생들은 혼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고전 문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 주는 조언인 만큼, 학습 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고전 문학 공략하기 3 : 소설 읽기작품에 딸린 문제를 풀 욕심을 갖지 말고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3회 정도 반복해서 읽기만 하라. 그리고 현대어를 가리고 고전 본문만 보고서도 현대어처럼 읽을 수 있도록 내용과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하라. 고전 문학, 특히 고전 시가 문학은 현대어 해석을 보지 않고 현대 국어 의미로 바꿔 읽을 수 있다면 90% 이상 문제의 답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귀찮더라도 여러 번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공부하라.고전 소설을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전 소설 작품에는 한자어와 문어체 문장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 읽으면 줄거리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한자 공부를 좀 했던 학생이라면 훨씬 이해하기에 훨씬 유리하다. 여유가 된다면 지금이라도 적당한 교재를 가지고 따로 한자 공부를 하는 것도 좋다. 그럴 여유가 없다면 작품 속에 나오는 한자를 중심으로 공부해가며 읽어야 한다. 읽다가 모르는 한자 어휘가 나오면 사전을 찾든, 선생님께 질문을 하든지 반드시 내용을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며 10편 정도의 고전 소설을 읽고 나면 고전 소설이 술술 읽히는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고전 소설 작품들이 비슷한 이야기 구조와 단어 등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다음에는 혼자서도 문법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12
- 월촌중 신목중 2학년 2학기 중등부 기말고사 대비 전략 월촌중22020년 월촌중학교 2학년 2학기 온라인 국어 수업은 학습지가 배부되면 학생 스스로 학습지의 질문에 답을 쓰고 정답과 맞춰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등교를 하는 날에는 수업을 하고 수행평가를 본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교과 내용에 대한 공부는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스스로 해야 하는 구조이다. 그러므로 이번 기말고사 대비 또한 학생이 학습 계획을 잘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 월촌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시험은 문학의 표현 방법이나 추가 시험 범위였던 관용 표현과 속담, 한자성어의 뜻을 정확하게 몰랐을 경우 체감상 어렵게 느낄 만한 문항들이 몇몇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그보다 난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았고, 기말고사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전 단원이 시험 범위가 될 것이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는 2가지에 초점을 두고 대비해야 한다. 첫째, 이번 시험 범위에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인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이 포함된다. 공부를 해도 헷갈릴 만한 요소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기도 하다. 표준 발음법은 여러 가지 규칙과 원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한글 맞춤법 또한 정확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이론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계속해서 반복하고 숙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학교에서 배부하는 학습지를 세세하게 공부해야 한다. 1학기 시험 문제를 보면 학습지에서 출제된 내용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 분량이 적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학습지 공부가 힘들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계획을 잘 세워서 내용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신목중22020년 신목중학교 2학년 2학기 온라인 국어 수업은 EBS 강의를 듣고 퀴즈를 푸는 방식과 대단원이 끝날 때마다 학습지를 배부하여 실시간 원격 수업을 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등교 수업 시에도 교과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말고사 또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1학기 기말시험은 교과서 외에 추가로 포함된 외부 문학 작품과 관련된 문제, 그리고 답을 여러 개 고르는 문제들로 인해 학생들은 어렵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평소 신목중학교 내신 시험의 난도 보다는 쉬운 편이었다. 그러므로 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그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학기 때도 중간고사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기말고사도 거의 전 단원이 시험 범위가 될 것이다. 따라서 2학기 기말고사는 3가지에 초점을 두고 대비해야 한다. 첫째, 이번 시험 범위에는 문학, 문법, 화법 등 국어의 다양한 영역이 시험 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럴 경우 각각의 영역의 특징에도 신경을 써서 공부해야 하며,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다. 특히나 문법은 한글 창제 원리 내용으로 지금 사용하는 국어의 모습과 용어들이 달라 생소하게 느껴지므로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하고 원리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학교에서 배부하는 학습지를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배부된 학습지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수업도 잘 들어야 하고 필기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학습지의 내용을 활용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셋째, 교과서 외의 문학 작품 또한 놓치지 않고 공부해야 한다. 신목중학교는 외부 작품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외부 작품을 교과서 작품과 연계해서 공부해야 하며,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 문제들을 풀어보며 적용력과 응용력을 기르는 것도 꼭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11-12
-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의 영단어 암기 비법 800! 3,000! 8,000! 67%800! 3,000! 8,000! 69% 이 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순차적으로 말하면 교육부 지정 초등영어 필수 기본 단어, 중고등영어 필수 기본 단어, 수능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암기해야만 하는 영어단어의 수이다. 그렇다면 67%는 무엇을 말할까?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 말하는 암기한 내용들을 하루 만에 잊어버릴 확률이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나 봐요.”, “영어는 적성에 안 맞아요.” 심지어 “저는 물고기 IQ보다도 못한 것 같아요.”라고 넋두리를 하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게을리 한다고 탓할 노릇만은 아닌 셈인 것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어 단어를 보다 쉽게 암기할 수 있을까? 무한 반복적으로 읽고, 쓰는 ‘고전적인 암기법’, 소리 등 연상되는 비슷한 것을 끼워맞춰 외우는 ‘연상암기법’, ‘접두사/접 [출처:EBS 학교란 무엇인가?] 미사/어근 활용법’, ‘이미지암기법’ 등여러 가지 학습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중 나만의 암기법을 찾았다면 다행이지만 상당수 해법을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영상학습법’이 답이다!단어가 문장과 글을 이루는 가장 기본 단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만 사실 단어 자체만 외워서는 효과가 없다. 문장 중 쓰임새에서 응용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좋아할 영상이나 워드게임 등 을 통해 ‘몰입도’를 끌어내고 영상 속 배우들의 ‘대사 듣기’를 통해 암기해야할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통으로 ‘듣고➡보고➡암기’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영상학습법’이야말로 학교 내신, 수능에서 필수적으로 암기해야할 단어가 들어가 있는 구문을 통으로 ‘보고’, ‘듣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각인시킴으로써 ‘단어’암기뿐만 아니라 ‘구문’암기까지도 한꺼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학습법이라 할 수 있다.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만의 독자적인 단어/구문 암기 프로그램!일예로 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19번과 43번 문제 및 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짝수형)14번 문제에서 문제풀이의 키워드였던 ‘terrible', 'terrific'을 보자. 본 원에서는 이미 영상 자료를 통해 학습시킨 바 있다. 앞서 제시한 5단계를 거쳐 학습했던 학생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모두 아주 수월하게 해당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 초등 고학년 학생들도 맞춰내면서 후에 수능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들이 자신감 뿜뿜했던 귀여운 모습들을 잊을 수 없다.이제는 방법을 과감히 바꿀 때!이상에서와 같이 무자막으로 듣기를 통해 소리를 유추해보고 자막을 통해 스펠을 확인시켜준 후 반복적으로 무자막과 자막을 통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반복 학습 효과를 주게 되면 단순 암기에 힘들어 하는 학생일지라도 머리에 각인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로 <<보카플릭스>>를 통해 수능 및 내신 기출 문제를 풀어봄으로서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과정을 거친다. 이와 같은 일련의 학습 과정에서 학생들은 어느새 단어는 저절로 암기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듣기도 잡히고 구문 암기까지 됨으로써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777 2020-11-12
- 2020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 고등과정 교과별 평가 기준은 크게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로 나누어진다. 한 학기당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2번에 걸친 평가가 있다. 교과서나 참고 자료 학습을 통해 과목당 하루 시험을 보고 점수가 나오는 지필 평가와 달리 수행평가는 학기 중 수시로 평가가 이뤄지고 과목당 요구하는 과제도 달라 늘 신경을 쓰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학교마다, 과목마다 지필과 수행평가 비율이 달라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해야 같은 노력을 쏟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성적을 얻을 수 있다. 2020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교과별(학년별)평가 계획에 관한 사항’(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교과별(학년별)평가 계획에 관한 사항 자료를 취합했고 올해 내용을 게시하지 않은 학교는 작년 자료를 참고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하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포함하지 않았다수행평가 비율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낮아져2020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수행평가 비율은 전체적으로 5~20% 정도 낮아졌다. 한가람고 수학 과목의 경우 작년 48%에서 올해 30%로 낮아졌고 양천고 국어 과목도 40%에서 20%로 낮아졌다. 명덕고의 경우도 통합사회가 50%에서 20%로, 통합과학은 40%에서 20%의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반면, 진명여고의 경우 통합과학이 10%에서 올해 40%로 올랐고 수학은 5%에서 30%로 큰 폭 상승한 경우도 있었다. 평가 항목 중 모든 과목이 평소 수업 시간의 태도를 체크했고 국어와 영어 과목은 교과 내용에 기반한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써보고 발표하는 평가가 있었다. 백암고는 국어 과목에서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에 대해 논제에 맞게 논술해보는 평가가 있었고 영일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19세기 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흥선대원군 당시 위기 대응과 구체적 정책 과정의 문제점을 논술해 보는 평가 내용이 있었다. 수행평가의 내용을 잘 분석해 평가의 기준과 규칙에 따라 준비해야 한다. 시간 엄수는 말할 것도 없고 출제자가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하는지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해 작성해야 유리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학교마다 과목마다 다른 비율을 보이는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을 잘 확인해보고 이 평가를 잘 활용해 나에게 맞춤인 생활기록부를 만들어 볼 수 있어야 하겠다.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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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예비고1, 고교선택의 기준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모든 중3 학생과 학부모님의 가장 큰 관심은 고등학교선택이다. 예비고1 상당수는 고등학교 진학과 명문대 합격의 연관성을 고려하기 때문인데 과연 그럴까? 내 아이에게 맞는 고교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 쉽지 않은 질문에 답을 찾아볼까 한다.1. 대학 가는 법2. 수시와 정시3. 고교선택 기준4. 명문대합격하기우리나라 고교현황대한민국의 고등학교는 2020년 현재 총 2,389개가 있다. 그 중 일반고는 1,709개로 전체 고등학교 수의 약 72%를 차지한다. 특목자사고는 89개, 특목고는 92개, 특성화고가 491개, 영재학교가 8개가 있다. 특목자사고로 구분한 특목고는 과학고, 외고, 국제고를 포함한다. 아래에 있는 특목고는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를 포함한다. 마이스터고는 취업이 우선인 특목고이므로 대학진학은 어렵다. 특성화고는 선취업 후진학을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특성화고 특별전형과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상대평가 등급비율과 학생수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성적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등급이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있다. 절대평가는 정해진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하는 반면 상대평가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정하게 된다. 상대평가는 9등급제로 결정되는데 가장 높은 1등급은 상위 4%까지, 2등급은 11%까지, 3등급은 23%까지 순이다. 5등급을 기준으로 상하대칭구조를 이룬다.(아래 참조)고1과정의 공통과목과 고2과정의 일반선택과목은 모두 상대평가이지만 고2와 고3과정의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방식을 따른다. 예비고1 입장에서는 교과와 과목에 대한 구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기에 이 부분의 설명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간단하게 살펴보자. 대학에서 신입생 선발을 위해 평가하는 내신성적은 대부분 상대평가 등급이다. 그럼 인서울권 대학의 수시합격을 위한 내신등급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대학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고 기준으로 내신 평균 3등급 이내, 자사고 기준으로 내신 평균 4등급 이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의 수준과, 학생의 역량에 따라 등급의 편차가 분병히 존재하지만 입시초보 수준에서는 개략적인 이해만 하면 되겠다. 표를 참고해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수를 비교해보고 전교 몇등을 하면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예를 들어 30명 학급에서 1등급은 1명, 2등급은 2명, 3등급은 3명, 4등급은 6명이 된다. 200명 학교에서 1등급은 8명, 2등급은 14명, 3등급은 24명이다. 즉 1학년 학생수가 200명인 학교에서 3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교 46등 안에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현재 중학교에서 본인의 전교등수를 적용해서 가늠해보자.자사고냐 일반고냐외고나 국제고 진학은 이미 상당수 결정되었을 거라 생각되기에 자사고와 일반고의 선택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동시에 일반고 중에서도 명문대 합격 실적이 좋은 일반고와 평판이 좋지 못한 일반고의 선택기준도 살펴보자. 강동송파에서 고교진학을 희망하는 중3 남학생 대부분은 보인고와 배재고를, 여학생들은 이화여고와 한대부고 등을 두고 고민할 것이다. 혹 하루에도 여러 번 선택을 뒤바꾸며 고민하고 있다면 자사고를 포기하는 것을 권한다. 본인의 실력은 자사고에 미치지 못하는데 학교의 실적에 현혹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은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유명세가 아니라 자신의 준비정도가 되어야 한다. 위에 언급한 자사고들의 학업수준은 생각보다 높아져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이 운좋게 진학한다면 결국 5~6등급 이하의 성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수능중심의 정시모집인원이 40%이상 확대된다 할지언정 그 몫이 내 것이라는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차분히 준비하여 공부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제는 시간인데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대입결과를 만들려면 경쟁이 덜 치열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굳이 기준을 제시한다면 중학교에서 국영수 기준으로 전교석차가 상위 10% 이상에 든다면 특목자사고에 진학할 것을 추천한다. 대신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전투력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특목자사고는 입학하는 순간부터 전쟁과 같은 입시환경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가고 싶은 일반고, 가기 싫은 일반고현재 성적이 10%이하라면 차라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일반고에 진학할 것을 추천한다. 지역에서 이름난 일반고는 높은 선호도로 인해 상위권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어서 3등급 이내의 성적을 성취하는 일이 생각보다 힘겨울 수 있다. 내신성적이 나쁠때는 수능에 올인하겠다는 마음으로 상위권 고등학교를 선택한다면 이 또한 패착일 가능성이 크다. 대학가기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겠다는 것도 의미있는 도전이지만 내신이 나쁜 학생이 수능성적이 좋을 거라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기대일 뿐이다. 입시는 기대를 통해 발전하지만 지나친 기대나 감정은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 현재의 내 아이 모습을 정확하게 인정하는 것이 행복한 입시의 출발이다.고교선택의 기준은 어떤 고등학교냐가 아니라 내 아이의 현재 모습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내 아이가 잘 할 것이라는 기대와 응원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결과까지 좋을 수는 없다. 결국 성적과 학교생활의 결과를 가지고 대학에 지원해야하는 냉정한 현실이 입시다. 그러니 무조건 이름난 고등학교를 선호하기보다는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내년 입학 전까지 성적향상을 위한 계획과 실천을 약속받고 고등학교를 선택해야겠다. 고교선택 시점에서 아이와 다투거나 의견이 달라지면 다음 단계를 진행하기 어렵다. 부모입장에서는 두 세가지 경우의 수를 제시하고 자녀가 선택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그 선택에 따른 학습계획과 실행에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고교선택은 그저 출발일 뿐이다. 출발이 중요하긴 하지만 끝은 아니기에 의견충돌로 다투거나 서로의 입장을 고집하지 말아야겠다.모두가 행복한 입시를 꿈꿔본다.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2020-11-11
-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계획 자유학년제가 도입되고 고입 선발이 100% 추첨으로 진행되는 현재, 중학교 내신성적은 학습 습관을 세워가며 기본 학력을 다지는 의미가 큽니다.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시험 한번, 수행 한번이 바꿀 수 없는 기록으로 남아, 대학 입시 및 학생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정시가 확대되고 있지만, 평촌지역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시이며, 내신성적입니다.고등학생이 되면, 늘어난 수업시간과 늘어난 학교 활동으로 학기 중에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중학생 때 보다 공부를 덜하기도 합니다.결국 방학 때 집중적인 몰입학습을 통해 주요 과목을 대비하지 않으면 학기 중 내신대비만으로 상대평가에서 앞서감은 불가능합니다.매년 학기 초, 어느 ‘윈터’에서 어느 ‘캠프'에서, 상처 입고, 구멍난 채로 상담을 찾아 오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부분 겨울방학 학습에 실패하시고 늦게 서야 상담을 오십니다. 아무리 겨울방학이지만, 동시에 3~4과목을 학습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1~2과목에 3개월 이상 최대한 몰입해야만 실질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국영수사과’ 3-4과목의 엄청난 강의가 쏟아지지만, 강사가 진도는 “뽑기만” 하는 주인공 이었고, 학생은 수동적으로 “앉아만” 있는 구경꾼이었고, 대화는 없었고, 30 vs 1 대학생 조교쌤의 감독만 있었던, 시작에서 항상 중요한 것은 속력이 아닌 방향입니다.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예비)고등 겨울방학에 진도를 빨리 “뽑을” 곳을 찾지 마십시오.수학의 진도는 “뽑는” 것이 아닌, “짓는” 것이며, “채우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강의’를 넘어, ‘관심’과 ‘피드백’과 ‘소통’입니다.예비고1 뿐만 아니라, 어느 학년이건 이번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며 과연 실효성 있고, 목표가 명확한 “몰입학습”을 계획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페르마수학학원 평촌캠퍼스 노원석 원장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