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려동물 교육에서 배우는 지혜 김용현중등부 강사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8-1336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여겨지며 ‘반려동물 교육’의 개념이 ‘훈련’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일반적으로 반려동물 교육은 조건 형성, 행동, 결과라는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예전에는 부정 강화, 즉 나쁜 행동은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훈육’ 위주였다면, 요즘은 긍정적 행동이 긍정적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긍정 강화가 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동물 스스로 생각하게 하여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요즘의 반려동물 교육은 교육 대상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쓰게 만들어 교육의 결과를 더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그 효과로 인간과 반려동물 간의 교감이 좀 더 친밀하게 이루어지게 될 뿐 아니라 둘 다에게 더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 물론 이것은 단순히 칭찬과 보상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철저한 조건과 환경적 요소가 뒷받침 되어야 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교육자와 교육 대상 간의 약속과 신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다. 교육이란, 생존을 위한 수단이자 사회적인 활동으로 교육자와 교육 대상 사이의 긴밀한 상호 작용을 전제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서로의 관계에 있어 믿음이 없거나 교육에 따른 적절한 결과가 없다면 애정도 불화도 감정적 형태만을 남기게 된다. 이런 경우 애초 목적과 달리 상대방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생각들이 오히려 교육을 방해하게 된다.공부에는 끝이 없다고 로베르트 슈만은 말했다. 배움은 언제나 우리를 연결시켜 주며 서로에 대한, 나아가 삶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여기에 그 아름다움이 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사랑, 그것이 교육이다. 직접적인 대화를 하지 못하더라도 반려동물들은 우리에게서 배우고 또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운다. 그렇게 우리는 끊임없이 가르치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도 어린 후배들과 함께하며 믿음으로 가르치고 겸손함으로 배운다. 2019-07-02
- 대치동 강사들의 강한 프로그램 수학은 주요 개념 못지않게 여러 유형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강사들의 경력 및 실력, 그리고 수업의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 수학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바로 이런 학원을 찾는다면 분당 수내동에 6월말 개원하는 ‘원탑학원’을 주목해보자. 서울대 출신 4인의 수학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원탑학원’은 10년이 넘는 입시 경력으로 성적 향상의 효과가 검증된 수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수많은 SKY·의치한 합격생들을 배출한대치동 강사들이 모여‘원탑학원’은 네 명의 서울대 출신 수학전문가가 의기투합해 분당에 개원하는 학원이다. 유철희 원장을 비롯한 이곳 강사들은 현재 대치동 학원과 재종반에서 강의를 하는 입시 경력 10년 이상의 실력 있는 강사들로 SKY를 비롯해 의치한 합격생들을 해마다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또한 1년 이내에 모든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켜놓는 유 원장의 내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1/3 이상은 1학기 수업만으로도 3,4등급에서 1,2등급이라는 급격한 성적 향상을 이뤄 대치동에서 의치한을 희망하는 학생들 사이에게 이미 입소문이 났다.유 원장은 “‘원탑학원’은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를 잘 아는 전문가들이 강력한 협업으로 내신과 수능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해주어 학생들의 확실한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게 될 것입니다”라고 이곳 학원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3·3·3 내신 시스템 +4단계 수능 대비 시스템으로1등급 실력 완성수학 성적은 확실한 개념 수업과 함께 핵심 유형을 비롯한 고난도 문제에 이르기까지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인과 보완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원탑학원’의 수업은 내신과 수능의 특성을 고려한 3·3·3 내신 시스템과 4단계 수능대비 시스템을 갖춰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3·3·3 내신 시스템은 3단계로 개념을 완성하고 개념/핵심 유형테스트, 두 차례의 실전테스트로 진행되는 3번의 테스트, 그리고 각 테스트 단계마다 유형별 정답률 등 통계에 근거해 파악한 개별 약점에 대해 철저히 보완하는 3차례 개별 피드백으로 확실한 성적을 만들어내는 수업입니다.” 유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은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히 점검해 맞춤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1등급 실력을 완성해 준다고 덧붙였다.4단계 수능 대비 시스템은 개념 이해→문제풀이 연습→진단과 대책→실전 파이널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에 실시한 10회의 세미 모의고사로 개별 학생들의 객관적인 실력과 수준은 물론 취약한 영역과 문제유형을 파악해 집중적인 보완으로 9월 모의고사에서 확실한 1등급을 받게 하는 ‘진단과 대책’ 단계는 이곳 수능 수업의 경쟁력이다.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습 효율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춰 단과반, 팀반, 클리닉반 중에 최적의 수업을 제시한다. 특히 무학년제로 진행되는 클리닉반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수업에 국한되지 않고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맞는 진도와 학습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집중학습으로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분당 고교 내신,철저한 분석으로 문제없이 대비유 원장은 “최근 학교별 수학 시험은 큰 차이가 없다”며 대치동 내신 수업도 분당과 송파 등 주요 학군의 고교뿐 아니라 전국 고교의 기출분석을 중심으로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대비를 하기 때문에 낙생고와 분당대진고 등 분당지역 고교들의 출제경향을 이미 파악하여 내신 대비 수업도 문제없다고 강조했다.문의 031-726-3371입시 및 수학 학습전략 설명회학종전문가 이석 선생 초빙 설명회 6월 29일(토) 오후 2시(중3 대상)/6월 30일(일) 오후 8시(고1,2 대상)수학 학습전략 & 개별 상담 7월 4일(목) 오후 2시(중3 대상)/7월 5일(금) 오후 2시(고1,2 대상)/7월 7일(일) 2019-07-02
-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식, 전액 장학생 전형 신설 지난 6월 21일(금),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의 상반기 설명회가 열렸다. 하루 전, 발표된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여전한 민사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사고의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사고만의 교육과 올해 치러질 전형의 변화를 미리 들을 수 있었다. 단,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은 교육청의 승인과정을 남겨두고 있으니 반드시 확정된 모집 요강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다양한 선택과정과 융합·심화중심의 통합교육과정 운영민사고의 교육목표는 “민족주체성교육과 영재교육을 통해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이다. 따라서 일찌감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이라는 교훈에 맞춰 학생들이 보통교과, 교양교과,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까지 교과를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전인교육, 통합교육과정,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필수·선택과목의 수준별 운영, 다양한 학생 자율활동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학년 간, 계열 간 구분 없이 자신만의 교육 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학습할 수 있는 통합교육과정과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벗어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합리적 의사 결정력 등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심화중심의 교육과정은 민사고의 특징적인 교육과정이다. 이런 민사고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지난해와 동일하게 4주에 걸친 다단계 선발방식으로 신입생 선발민사고의 신입생 선발방식은 다단계 선발방식으로 지원자들의 학업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지난해에 처음 일반고와 동시선발을 진행하면서 10주간 3단계로 진행하던 전형 일정을 4주간 2단계로 줄여 진행했다”며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직 교육청의 승인이 남아있지만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에 따르면 1단계는 중학교의 교과 성적만을 평가해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지난해는 279명이 지원해 277명이 1단계에 합격했다고 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전하며 올해부터는 자유학기(년)제로 인해 성적이 없는 1학년을 제외한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교과별, 학년별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2단계는 교과 성적, 서류평가, 면접 및 체력 검사 결과를 종합한 평가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복수의 평가위원들이 심사하는 서류평가와 5개 영역에 걸쳐 각 20분에 걸쳐 진행되는 면접은 지원자들의 학업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지원자들이 중학교 생활에서 경험한 활동들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 마지막 관문인 체력 검사는 셔틀 런을 실시하며 남학생은 40회 여학생은 23회를 통과해야 한다.100분에 걸쳐 필수 면접 4개 영역과 1개 영역의 선택 면접 이뤄져민사고 면접은 영역별로 20분씩 심도 깊게 이뤄지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5개 영역에 걸쳐 100분간 면접을 실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역량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다. 이런 이유로 우리말의 이해, 실용 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4개 필수 과목과 사회과 과학 교과 중 선택한 1개의 탐구 선택에 대한 심층 면접이 실제 합격을 결정한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민사고 면접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각 영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 사고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우리말의 이해는 다양한 독서를 기반으로 한 비판적 해석 능력을, 실용영어는 논리적 생각과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수리적 사고는 정답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탐구과목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을 질문하며 선택한 과목에 대한 열정도 평가한다. 무엇보다 민사고 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올해 신입학 전형안의 변화 많아, 반드시 챙겨야올해 12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안)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많다. 우선 모집 정원이 165명에서 160명으로 5명 줄었으며 교과 성적에 1학년 성적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변화 중에 모집정원의 감소는 지난 10년 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한 결과 160명이 적정하다는 판단에서 결정된 것이다.가장 큰 변화는 ‘전액 장학생 전형’ 신설과 자기소개서 양식의 변화다. 올해부터 잠재능력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민사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4명(한샘 DBEW 장학생 3명, 민사고 동문 장학생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년 동안의 등록금, 기숙사비, 교복 등 각종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일체를 포함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민사고는 전형에 따라 다른 평가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전형별 지원 자격이 횡성 거주조건과 기준 중위 소득에 따라 제한된다. 또한 일반전형과 전액 장학생 전형은 중복지원을 할 수 없다.박용성 입학관리실장은 올해 자기소개서 양식이 바뀔 예정이라며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의 질문 항목 수는 줄이고 항목 당 글자 수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접수 2주 전인 11월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히 공지되는 서류 양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2019-07-02
- 미래를 준비하는 ‘융합적 교육 대안’ 4차 산업혁명 속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이 바로 소프트웨어교육인 코딩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정규 교과로 편성되었다. 특히 인문학을 바탕으로 융합적 컴퓨팅사고력 배양에 역점을 두어온 CiC에듀가 분당 서현에 이어 분당 판교를 오픈했다. 그들이 표방하는 융합적 컴퓨팅사고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프로그램, ‘레고에듀케이션= MIT 미디어랩’CiC에듀의 강민식 원장은 “레고에듀케이션은 미래의 창의, 상상, 융합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레고 그룹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또한, 레고에듀케이션과 40년 동안 함께 연구해온 MIT 미디어랩에서 제시하는 창의적인 학습을 위한 방법과 전략이 이 레고에듀케이션 프로그램에 모두 담겨 있다”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을 선택이유를 밝혔다. 한마디로 가치와 철학이 훌륭하고 교구 등 실천적 대안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인문학과 공학, 컴퓨팅사고력이 통합된 교육 지향 ‘창의적 경험, 지적 도전의 장’덴마크 본사와 라이센스를 체결한 공식 인증 러닝센터 CiC에듀는 0616, 즉 6세 레고 킨더부터 16세 초·중등 과정의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아우르는 스팀(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구를 바탕으로 실제 구체물을 만드는 공학(피지칼)과 소프트웨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또 각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친다. 5~7세의 레고 킨더에서는 스팀파크, 기초기계, 스토리스타터 등으로 공간지각력, 표현력, 상상력을 길러주고,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레고 위두 2.0은 공학과 코딩을 재미있게 결합한 코딩 입문 과정을, 스트래치 코딩을 이용하여 로봇퍼포먼스 및 다양한 게임으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킨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 가능한 마인드스톰 로봇코딩 공학의 원리와 디자인, LME로 로봇을 제어하는 활동적인 코딩수업을 하게 된다.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교육 나눔 커뮤니티’ 꿈꾼다CiC에듀는 분당 서현 오픈 때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맘스 코딩 클래스’, ‘파파스 코딩 클래스’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김미숙 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코딩 기술 습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여 컴퓨팅사고력과 논리력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자녀들의 코딩 교육 이전에 내 자녀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게 되는지,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더 나아가 CiC에듀가 가진 교육철학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부모님 대상 특강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도 분당 판교를 오픈하며 ‘CiC에듀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부모님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 특강을 열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CiC에듀 김미숙 원장은 “이 학부모 간담회가 지속되어 ‘학부모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 인문학과 공학, 그리고 컴퓨팅 사고력을 겸비한 미래의 인재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위치 분당구 운중로 128 마크시티 그린빌딩 4층문의 031-709-2017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7-02
- 분당·용인 진학률,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전국 대비 낮아 지난 5월말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고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이 공시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분당·용인지역 고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어떠할까? 학교별로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 상위 학교로 진학한 인원수와 비율, 그 외에 취업과 기타로 분류되는 인원수와 비율을 살펴보고 분당과 용인지역의 학교별, 항목별 비교를 통해 특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전국과 서울의 강남과 서초지역 고교들의 진학률과 분당과 수지지역의 진학률을 비교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 2019년 5월 공시 기준* 자료 취합 기준 : 2019년 5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9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분당지역은 18개 일반고와 성남외고, 계원예고의 진로현황을, 용인시 수지·죽전지역에서 선택한 15개 일반고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진로현황을 포함했다. 단, 특목·자사고인 성남외고, 계원예고,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도표 분석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전국, 서울, 강남, 서초, 경기, 분당 용인 진로 현황 비교 분석대학교 진학률 – 전국>수지>분당>경기도>서초>서울>강남 순전문대학교 진학률 – 경기도>전국>서울>수지>서초>강남 순대학교와 전문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진학률이 55.0%로 가장 높았으며 수지 49.3%, 분당 47.2%, 경기도 46.3%, 서초 44.7%, 서울 41.4%, 강남 39.9% 순이었다. 지난해의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강남은 1.1%, 서초는 4.8%가 증가했다. 반면 분당은 지난해 46.3%보다 0.9% 증가했지만 수지는 오히려 지난해 51.0%에서 0.7% 감소한 49.3%로 나타났다.전문대학 진학률은 경기도가 25.4%로 월등히 높았으며, 강남이 6.5%로 가장 낮았다. 강남과 함께 서초지역의 전문대학 진학률도 8.1%밖에는 되지 않아 14%가 넘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현격히 낮은 수치였다. 국외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은 전체적으로 낮아국외 대학 진학률은 전체 집계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어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수치를 비교했다. 국외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수지지역 조차 1.0%를 밑도는 수치를 보여, 고교 졸업 후에 곧바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취업률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3.1%, 그리고 뒤를 이어 수지와 전국, 서울의 순으로 약 2% 정도의 취업률을 보였다. 반면 강남과 서초지역의 취업률은 0.1%로 극히 낮았으며 분당지역은 0.8%로 나타났다. 기타 –강남>서초>서울 순으로 높아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학생들의 비율은 지역별로 특징을 나타냈다. 전국의 기타 비율이 21.6%로 가장 낮았으며 강남 53.1%, 서초 46.7%, 서울 38.8%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대부분 재수생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재수가 필수라는 말이 있는 강남과 서초지역의 높은 기타 비율을 이해할 수 있다. 반면 분당지역은 37.0%로 서울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수지는 그보다 낮은 31.5%로 나타났다. 기타 비율은 전국을 비롯해 경기도, 분당, 수지지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높아졌다.지난 4개년 진학률 추이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 수를 합해 산출한 진학률을 연도별로 살펴봤다. 전국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지난 4년간 61.1%, 60.6%, 60.5%로 6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진학률이 59.6%로 낮아졌다. 강남과 서초지역은 2016년의 진학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진학률이 낮아졌다가 2019년에는 강남이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서초지역은 3.5%나 상승했다. 분당지역은 강남과 서초와 동일하게 2016년을 기점으로 2017년의 진학률이 감소한 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수지지역은 진학률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2019학년 졸업생 진학 61.3%, 기타 37.9%, 취업 0.8% 순2019년 2월에 분당지역 소재의 18개 일반 고교를 졸업한 인원은 총 6,243명이다. 이들의 진로 현황을 분석해보면 전체 졸업생의 61.3%인 3,825명이 상위 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의 45.1%인 2,817명이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전문대학은 15.4%인 964명이 진학했다. 국내 대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은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도 44명(0.7%)이나 되었다. 반면 졸업과 함께 취업한 학생은 52명으로 0.8%에 불과했으며 진로 현황으로 분류된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인원은 2,366명으로 37.9%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항목을 지난해에 졸업한 <2018학년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과 비교해봤다. 전체 졸업생 수가 지난해 6,172명 보다 71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의 비율은 지난해 61.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은 51명, 전문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5명 증가했으며, 국외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은 107명에서 44명으로 크게 줄었다.또한 고교 졸업 후의 진로가 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기타로 분류된 비율은 지난해 37.1%인 2,289명에서 올해는 37.9%로 77명 증가했다.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 졸업생 진학률 합계 현황분당대진고 진학률 가장 높고, 분당중앙고 가장 낮아진학률은 올해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 중에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수치다. 학교별로 서로 다른 졸업생 수를 고려해 진학 인원이 아닌 진학 비율(%)을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분당지역 일반 고교 전체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평고 85.3%, 야탑고 70.2% 순이었다. 반대로 전체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분당중앙고로 50.4%였으며 그 다음은 늘푸른고 51.6%, 이매고 53.8%이었다.가장 높은 진학률인 분당대진고는 72.8%가 대학교에 9.4%가 전문대에 진학했으며 4.6%에 해당되는 18명이 국외 대학으로 진학했다. 특히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국외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의 수가 44명인 것을 고려하면 분당대진고의 국외 대학 진학자 수는 매우 높다. 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은 보인 분당중앙고는 대학교 진학률 44%, 전문대학 5.7%, 국외 대학 0.7%였다.분당지역 고교 졸업생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진학 비교 현황 대학교 진학률 분당대진고,전문대학 진학률 판교고 가장 높아올해 분당지역에서 졸업한 학생의 41.2%가 선택한 진로는 대학교로의 진학이었다.대학교 진학률은 분당대진고가 72.8%로 가장 높았으며 65.3%인 보평고와 51.5%인 분당영덕여고 가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대학교 진학률이 낮은 학교는 36.1%인 송림고와 돌마고로 이 학교들은 분당지역 전체 대학교 진학률인 45.1%에 미치지 못했다.전문대학 진학률은 15.4%로 45.1%인 대학교 진학률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인원 37.9%보다도 적은 수치다.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송림고로 27.2%의 졸업생들이 전문대학에 진학했으며 그 뒤는 야탑고 24.1%, 판교고 23% 순이었다. 반대로 전문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고교는 낙생고로 3.3%밖에는 되지 않았으며 분당중앙고가 5.7%, 분당영덕여고가 8.4%로 한 자리 수에 2019-07-01
-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국어 영역 만점자 수 전년도 수능보다 감소수학 나형 만점자 수 늘어 상위권 변별력 낮아져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2020학년도 6월 모의학력평가(이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담긴 성적표가 지난 6월 25일(화) 수험생들에게 배부되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높아졌다. 수학 영역의 경우 수학 가형은 140점, 수학 나형은 145점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수학 가형은 낮아지고, 수학 나형은 높아졌다. 특히 수학 나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두드러지게 늘어나 변별력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봤다.자료참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교육부 발표 자료)도움말 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임성호 대표(종로학원하늘교육)6월 모의평가에 응시자 46만 6000여 명재학생 39만 7000명, 졸업생 6만 8000여 명이번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6만 6138명으로 재학생은 39만 7354명, 졸업생은 6만 8784명이었다. 국어 영역 46만 4265명, 수학 가형 16만 9676명, 수학 나형 28만 9304명, 영어 영역 46만 5378명, 한국사 영역 46만 6138명, 사회탐구 영역 24만 7258명, 과학탐구 영역 20만 6144명, 직업탐구 영역 1만 39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만 7139명이었다.지난해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응시 인원 변화(표1 참조)를 보면 전년도 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보다 재학생은 5만 7151명 줄었고, 졸업생은 2549명 늘었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졸업생 인원 증가에 대해 “지난해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생 유입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이 증가해 통상 실제 수능에서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재학생 감소, 졸업생 증가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언급했다.표1. 2019& 2020학년도 모의평가 및 수능 응시 인원 변화※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수학 나형 0.7%p, 사탐 응시자 1.8%p 증가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전체 응시자 대비 수학 영역 및 탐구영역 응시 비율 변화(표2 참조)’를 보면 수학 영역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 가형은 0.7%p 감소, 수학 나형은 0.7%p 증가했다. 사회탐구 응시생 비율은 53.1%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1.8%p 증가하고, 과학탐구는 1.9%p 감소하는 등 계열별 인원 비율에도 변화가 나타났다.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 나형/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증가한 반면, 수학 가형/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감소하는 등 자연계열 응시 비율이 감소하고, 인문계열 응시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표2. 2019 & 2020학년도 수학 & 탐구영역 응시 비율 변화※ 비율(%)은 전체 응시자에 대한 각 영역 응시자의 비율을 의미 ※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난이도국어,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4점이 올라갔고, 지난해 수능보다 6점이 낮아졌다. 지난해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난이도는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수학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 수학 나형은 145점으로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가형은 5점 낮아지고, 나형은 4점이 높아졌다. 지난해 수능 최고점과 비교하면 가형은 7점, 나형은 6점이 올라갔고 1등급 컷 역시 상승해 수능보다 어려웠음을 알 수 있다. (표3 참조)국어 영역 현행 수능 체제 도입 이래 표준점수 최고점을 비교(표4 참조)하면, 지난해보단 최고점이 낮아졌지만 역대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국어 영역은 현행 수능 도입 사상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려운 모의평가였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이고 올해 6월 모의평가가 144점이다. 현행 2005학년도 후 2009학년도, 2011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이라는 게 이에 대한 근거”라고 밝혔다.표3. 최근 3개년 국수영 6월, 9월, 수능 성적 비교※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4. 국어 영역 현행 수능 체제 도입 이래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2014~2016 수능은 수준별 수능이었음국어 만점자 수 수능 대비 감소수학 나형 만점자 수는 크게 증가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만점자는 65명(0.01%)로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 148명(0.03%)에 비해 83명 감소했다. 지난해 수능에 비해 최고점은 하락했지만, 만점자 비율도 감소하는 등 최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수학 가형 만점자는 478명(0.28%)으로 지난해 수능 655명(0.39%)에 비해 177명 감소했다.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에 810명(0.24%)에 비해 1197명이 증가한 2007명(0.69%)으로, 최고점이 6점이 올라갔다. 이는 최상위권을 가르는 고난도 문항이 없고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표5. 2019 & 2020학년도 국어, 수학 영역 만점자 수※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영어 영역 1등급 비율 7.76%지난해 6월 모의평가 및 수능보다 쉽게 출제올해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인원은 36,136명으로 전체 인원의 1등급 비율이 7.76%였다. 2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은 20.77%로 지난해 수능 19.64%에 비해 1.13%p였다. 지난해 수능 5.3%보다는 쉽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임성호 대표는 “영어 절대평가제 3년차에 접어들면서도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표6. 2019 & 2020학년도 영역 1~3등급 인원‧비율 변화※자료제공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한국사 1~4등급 비율 68.05%경제, 지구과학Ⅱ 1등급 비율 가장 적어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보면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40점(24.01%), 2등급 35점(16.59%), 3등급 30점(15.02%), 4등급 25점(12.43%)이었다. 1~3등급이 55.62%, 4등급까지 포함한 1~4등급은 68.05%였다.임성호 대표는 “한국사의 1등급 비율은 24.01%로 지난해 수능의 비율 36.52%보다 적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사회탐구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 생활과 윤리는 1등급 표준점수 및 비율이 67점(5.3%), 2등급 64점(7.4%)이었다. 윤리와 사상 1등급 69점(6.34%), 2등급 65점(7.16%), 한국지리 1등급 66점(4.86%), 2등급 63점(9.08%), 세계지리 1등급 67점(4.17%), 2등급 64점(8.67%), 동아시아사 1등급 70점(4.44%), 2등급 64점(8.12%), 세계사 1등급 71점( 5.58%), 2등급 66점(6.67%), 법과 정치 1등급 68점(6.08%), 2등급 65점(5.95%), 경제 1등급 73점(4.73%), 2등급 67점(6.68%), 사회문화 1등급 69점(5.06%), 2등급 64점(6.05%)이었다. 사탐에서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은 윤리와 사상,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과목은 세계지리로 나타났다.과학탐구 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 등급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 2019-06-28
- 교육 신간 - 공부 완성 독서법 고등학생이 되면 내신과 수능 공부로 바쁜 와중에 틈틈이 교내 비교과 활동도 해야 하고 독서도 해야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한정돼 있는데 이것저것 하려니 마음만 앞서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 들 때도 많을 것이다. 특히 꾸준한 심화 독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상당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므로 고등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을까?최근 출간된 <공부 완성 독서법>이라는 책에서 수능, 내신, 학종을 위한 ‘스터디 독서’를 소개하고 있어서 살펴봤다.선행 학습은 독이지만 선행 독서는 약이다<공부 완성 독서법>의 저자 신진상은 대치동에서 15년간 대학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상위권 학생들과 독서 및 서평 수업을 해온 독서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자연과학, 인문, 사회과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하루에 한 권 이상 연간 500여 권의 책을 읽는 독서광이면서 이를 통해 얻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수업과 컨설팅에 적용하고 있다.저자는 오랜 기간 중고생들과 함께 독서교육과 토론을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와 입시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독서법을 정리했다.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독서 시간을 어떻게 할애할까’ 하고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저자는 “선행 학습은 독이지만 선행 독서는 약이다”라고 말하며 공부가 쉬워지고 입시가 만만해지는 독서법을 소개한다.갈수록 중요해지는 독서, 모든 공부 독해력에 달렸다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독서로 공부와 입시를 잡는다’에서는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력, 독해력, 문해력, 어휘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훑어 읽으면서 깊이 읽기, 읽는 방법의 차이, 스터디 독서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준다. 아울러 서울대 합격생들이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정리하는지 제시하고 실제 서울대 합격생의 자기소개서 사례도 보여준다.저자는 공부와 독서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학생들이 읽은 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그 전에 책을 읽게끔 이끌고, 읽고 나서 쓰고 말하게 한다면 학업 성적과 성공적인 입시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수능, 내신, 학종에 특화된 맞춤형 책과 독서법 소개책의 2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독서법’에서는 수능, 내신, 학종 등 각각에 특화된 맞춤형 책을 소개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준다. 긴 지문과 어려운 난이도로 상위권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는 수능 국어에 최적화된 독서법은 어떤 것일까? 사고력을 완성하는 개념 독서, EBS 지문 요약, 추론적 사고를 위한 비교하기 연습 등을 제시한다.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교과 독서로는 교과서부터 제대로 읽는 법, 이탈리아 과학자 페르미의 독서법 등을 설명하고 과목별 교과 독서 방법을 제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움이 되는 진로 독서로는 각 학과별 전공 적합성을 키우는 독서 활용법을 의학, 자연, 공학, 상경, 사회, 인문, 사범 계열별로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융합 독서를 위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지은이 : 신진상펴낸 곳 : 미디어숲가격 : 14,800원 2019-06-28
- 고3, 이제는 전략적인 수능 준비를 시작할 때 고3이라면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 모드로 전환해야만 한다. 특히 수학의 경우 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조금 낮아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확실하게 줄 수 있도록 난이도가 조금씩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지금까지 받아온 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수학 공부 전략이 필요하다.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확실한 개별 맞춤식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고 있는 대치동 미투스카이의 김형규 원장에게 수능 대비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들어보았다.먼저 정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김형규 원장에 따르면 평소에 수학 내신이 1등급, 혹은 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라고 할지라고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게 되면 구멍이 없는 학생이 흔치 않다고 한다. 이런 상태로 수능 준비를 한다고 대형 강의나 판서 수업하는 곳만 찾아다니게 되면 그야말로 수능 결과는 그날의 운에 맡겨야 되는 경우가 생긴다.수능 준비를 위한 수학 공부의 첫 번째는 바로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라고 한다. 그동안 어떤 패턴으로 수학 공부를 해왔는지, 또 어느 부분에 강하고, 어떤 영역에서 약한지, 수능의 킬러 문항을 끝까지 풀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부분을 더 풀어서 안정적으로 등급을 받아야 하는 지 등 공부계획을 세우기 전에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분석이 끝나면 이에 대한 맞춤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제 수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화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수능 1등급 전략은 맞춤식 개별관리‘개별화된 문제해결력’은 시험현장에서 시간 안배나 혹은 아는 문제는 틀리지 않도록 해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등 개인의 특징에 맞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학생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면 학생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식 개별 관리 수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과 소통하면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또 학생의 능력을 파악해 좀 더 높은 학습 목표를 설정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또 밀착 관리를 한다면 현재 내신 등급과는 무관하게 원하는 수능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별 맞춤 수업은 강사와 학생이 밀착해서 많은 시간을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 내용에 대한 소통과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소통을 함께 할 수 있다.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체크하고 잘못 알고 있는 개념을 바로잡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격려하고,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학생의 생활을 관리해 줄 수 있다. 또 일방적인 학습 계획과 목표 설정이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별 학습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는 성과를 낼 수 있다. 실제 김 원장이 지도한 학생 중에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 3등급과 4등급을 맞은 학생 두 명이 기말고사에서 각각 전교 2등과 12등의 최상위권으로 훌쩍 도약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팀 수업에 기반 둔 1:1 맞춤 수업김형규 원장을 비롯해 미투수학학원의 강사들은 기본적으로 개별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른 상황에 따른 공부 계획과 학습전략을 세우고 단 한 사람의 누락자도 생기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에 집중한다. 그래서 미투스카이는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학생별로 각기 다른 학습계획과 학습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여기에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맞춤식 교재와 개인별 오답노트와 기출자료집, 잘 틀리는 유형 등의 맞춤 자료를 제공하고 수업 후에는 테스트를 통해 모니터링 하게 된다. 또 매일 매일의 학습량을 정해 정해진 시간에 학습 완료 문자를 보내게 하는 등 밀착 관리와 학부모 피드백 또한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3 수능 준비를 위한 김형규 원장 수업은 개별 맞춤 수업과 팀 수업을 함께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판서수업 형태의 팀 수업에서는 개별 수업에서 생긴 공통된 부족한 사항들과 더 심화된 내용들을 보충할 수 있고, 개별 맞춤식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재차 복습하면서 판서수업을 조합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학생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자극 받을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마련되는 것이다.우수한 강사진이 학생들과 소통해개별 맞춤 수업은 무엇보다 학생들과 소통이 원활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다. 학생과 학부모, 강사와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서울대 자연과학대 출신의 김형규 원장은 오랫동안 반포와 압구정, 대치동에서 과외방 지도 경력을 쌓으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지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원장뿐만 아니라 미투스카이의 모든 강사들은 서울 소재 명문대와 수학전공자 출신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강사들만 채용된다. 또 실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품성을 갖췄는지도 강사 채용의 기준이 된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한 가지 교수법만 고집하거나 정체된 강의법만 고집하지 않고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 촬영과 또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교수법과 강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문의 02~539-9511, www.metosky.com 2019-06-28
-
서초지역 일반고 과학 특화 프로그램 최근 입시에서 수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으로 학생부를 내실 있게 채워 수시전형에 합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듯 학교에서도 수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별화된 진로진학 지도는 물론, 다양한 과목별 특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입시에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서초지역 주요 고교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과학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학교명 가나다 순)도움말 동덕여고 이은지 교사, 반포고 이은영 교사, 상문고 최상미 교사, 서울고 노숙호 교사,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 양재고 정연희 교사동덕여고 ‘진로탐색아카데미’창의적의고 미래 지향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동덕여고(교장 유지형)에서는 ‘창의인재아카데미’를 정규 수업 내 진로 활동인 ‘진로탐색아카데미’와 연결해 운영하고 있다. 진로·진학 탐색에 필요한 경험을 쌓고, 교과 내용을 심화 학습하기 위해 실시되던 기존 ‘창의인재아카데미’를 올해 ‘진로탐색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실시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과학 담당 이은지 교사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진로탐색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지닌 과학적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워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운영방식진로탐색아카데미는 올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반고 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2학년 대상 2강좌(실험 및 탐구, 과학기술 진로 탐색), 1학년 대상 2강좌(실험 및 탐구, 과학 기초 메이킹 활동)를 개설하고, 1, 2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일반 동아리와 연계된 로봇공학 강좌를 매주 운영한다. 이에 대한 심화학습 활동으로 창의인재아카데미를 주말에 운영한다.프로그램과학적 개념과 지식을 실제 생활 및 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실습과 실험, 현장조사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이공계열 6개 분야의 전문가 각 1인과 학생 10명이 한 팀이 되어 분야별 특강, 전문기관 견학 및 직업 적성 심화 활동 등을 포함한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창의인재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로 자유탐구활동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심화된 과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반포고 ‘콜로퀴엄(Colloquium)’반포고(교장 최춘옥)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자적인 과학 특화 프로그램인 콜로퀴엄을 운영한다. 반포고 융합과학교육부장 이은영 교사는 “자기주도적인 연구 활동으로 탐구력과 창의적인 문제 발견은 물론 문제 해결력도 기를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의 보람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운영방식반포고는 1년 동안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는 팀 프로젝트 소논문 발표대회가 11월 개최된다. 이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 3회(5월, 7월, 9월) 학생들이 콜로퀴엄으로 중간발표를 하면 전 교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주어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선발방식1학년 과학중점반은 필수이며 일반 반은 희망 팀으로 운영한다. 2학년은 인문사회, 이학공학, 과학중점 반별 희망 팀으로 과학 과목을 분반해 운영한다.프로그램이론적 배경, 실험과정, 자료 분석 및 해석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콜로퀴엄은 팀별 프로젝트로 운영되어 학생 상호 정보 교환과 과학적 탐구 접근법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 팀을 담당하는 지도 교사와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연구주제 설정, 이론적 배경, 실험과정, 자료 분석 방향 및 향후 실험계획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조언하며 지도한다.상문고 ‘과학 아카데미’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과학 아카데미’는 창의력을 통한 인재 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상문고(교장 김석한)의 대표적인 과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상문고 자연과학부 최상미교사는 “과학 분야에 흥미와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탐구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꿈을 실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운영방식1학년은 30명 학급 인원으로 과학 탐구 실험반을 운영하며, 2학년은 학급 당 12명 인원으로 물리 심화 연구반, 화학 심화 연구반, 생명과학 심화 연구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방학 중 운영되는 하계 과학 테마 캠프를 포함해 연간 72시간 운영된다. 전 과정의 90% 이상을 이수해야 학교장 수료증과 자격을 인정한다.선발방식1, 2학년 학생 중 과학탐구 활동에 강한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으로 담임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과학 교과 성적이 상위 10% 이내 또는 전체 교과 성적 상위 10% 이내, 과학 경시대회,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 과학 작품, 발명품, 컴퓨터 경진 대회 등 각종 수학, 과학관련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여 뛰어난 재능이 인정되는 학생들을 선발하며 과학 분야 심층면접을 실시해 선발한다.프로그램실험교육, 체험 및 탐구중심 수업으로 포트폴리오 작성으로 과학 탐구능력을 기르게 하며, 교과 영역의 심화실험과 비교과 영역의 체험학습으로 진로선택과 연관된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목 담당교사 및 지역사회 우수인력(해당 영역 석사 이상, 영재교육강사, 관련 분야 자격이 인정된 자)을 지도강사로 구성해 학생이 제시한 실험 사전조사와 본시 실험실습 및 실험 후 고찰을 지도받게 된다. 방학 중에는 과학 테마 캠프와 대학 탐방도 실시한다.서문여고 ‘진로진학 비전캠프(과학)’‘진로진학 비전캠프’를 운영하는 서문여고(교장 한승훈)는 정규 교과수업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과학 분야 체험학습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보강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는 “과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개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과학 탐구활동 관련 사교육비 절감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운영방식정원은 학급당 20명 내외 인원으로, 1년 단위로 1학기는 8월 방학 중 2학기는 11월 중에 진행한다. 학과 내용에만 치우치기 쉬운 정규 교과수업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 탐구, 관찰, 토론 수업을 개설해 운영된다.선발방식과학 실험 및 탐구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거나,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지 않더라도 과학 및 환경 이슈에 대해 토론하기 좋아하는 학생들을 지원받아 선발한다. 교과 담당교사가 ‘교사 관찰 추천서'를 작성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경우에 따라 과학 탐구능력을 측정하는 평가를 실시해 선발하기도 한다.프로그램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과학의 탐구동향과 과학적 탐구 방법이 적용되는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함으로써 자연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지도한다. 캠프 운영과 일정에 따라 세분화 된 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수업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탐구 실험, 토론, 외부 강사를 초빙한 전문가의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된다.서울고 ‘글로벌 리서치 프로그램’과학 교육 확대와 글로벌화에 따른 학생들의 전문적인 R&E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고(교장 박노근)는 2019-06-28
-
2019 미국 사립 조기유학·보딩스쿨 아직 지원 가능! 어린 나이부터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야 하는 국내 입시를 피해 해외 유학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 유학의 경우 높은 선호도에 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국 조기유학전문 ㈜유학센터 배윤후 대표를 만나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미국 유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2만 불 초·중반대로 美 데이스쿨 가능자녀가 미국 외의 국가에서 유학을 하게 되더라도 국제학교를 보내려면 연간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당연히 부모에겐 학비가 적지 않은 부담이다. 그런데 2,00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선진국인 미국 교육의 경험과 대학 진학의 기회를 줄 수 있다면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연간 2,000만원 내외 학비로 미국 데이스쿨이 가능한 이유는 숙식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미국의 기독교 자원봉사 가정에서 거주하며 동부의 엘리트 사립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물론, 홈스테이 가정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자원봉사 가정은 37년 전통의 SMG재단에서 범죄 신원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가정으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제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원하는 경우다.j-1(문화교류)비자인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달리 F-1학생 비자로 1년 후 귀국해도 되고, 원한다면 계속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미국의 지역과 학교를 선택할 수는 없다. 중부의 데이스쿨은 마감한 곳이 많지만 동부 쪽 사립학교 중에는 아직도 지원을 받는 곳이 꽤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학교별 지원 조건은 학생의 실력이나 인터뷰 성적 등에 따라 달라지니 2019 8월 학기 등록을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연간 29,500$로 미국 보딩스쿨 가능자녀를 미국 보딩스쿨에 보내길 원하지만 역시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유학센터 배윤후 대표는 “국제적으로 경제 침체기인 요즘 사립유학의 수요 자체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국적의 다각화를 중요시하고 있죠. 그래서 현재는 동부, 서부, 중부 전 지역의 보딩스쿨에서 한국인 학생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MG재단에서는 인터뷰와 서류심사를 통해 연간 10,000~15,000$의 한국인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다.이 장학금은 ㈜유학센터가 SMG & ISE재단 공식 한국사무소이기 때문에 가능한 혜택으로 학생이 보딩스쿨을 졸업할 때까지 유지되며 한국인 쿼터가 정해져있으므로 결정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8월 학기 등록을 놓칠 경우 2020년 1월 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8월 학기 시작인 미국 교육제도 안에서 1월 유학은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연간 1,000만 원대 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ISE재단은 1982년에 설립된 SMG 그룹 산하의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단이다. SMG & ISE재단 공식 한국사무소인 ㈜유학센터를 통해서는 연간 100여명 내외의 학생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간 1,000만 원 대 비용으로 한 학년 동안 G1국가인 미국의 공립고등학교에서 유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조기 선택 시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과 3순위까지 미국 주 선택의 기회가 제공된다.배윤후 대표는 “배정으로 시작해서 배정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우선 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고, 경제적인 이점이 생기는데다가 항공료도 아낄 수 있거든요. 결정을 서두르는 것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심하고 유학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라고 조언한다.유학센터 학부모 설명회▶일시 : 매주 토요일▶장소 : ㈜유학센터 강남본점▶문의 : 1661-8413 http://www.yuhakcenter.com 20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