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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굣길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똑똑한 디자인 돋보여 고양시에서는 해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공모전 주제는 ‘통학로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었다. 통학로 안전에 도움이 될 시설물이나 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대화고 2학년 육서윤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그 외에 모두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통학로 안전을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수상자를 만나 보았다.대화고 2학년 육서윤 학생스쿨존임을 환기하게 하는 ‘이야기 펜스’로 대상 수상학교 게시판에 부착된 홍보물을 보고 공모전에 도전한 육서윤 학생은 생애 처음 출전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윤양은 공모전 포스터를 유심히 살피며 주제에 대한 힌트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시간대별로, 또 초·중·고등학생 별로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학교 앞에 안전펜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펜스를 개성 있게 디자인해보기로 했다. 학교 앞마다 안전펜스가 있긴 했지만 특별한 디자인이 없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윤양이 디자인한 ‘이야기 펜스’는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펜스로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임을 환기하게 하는 작품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재미와 보람 얻어서윤양은 아이디어를 찾고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시간이 길었지만 그 시간이 재밌었다고 한다.“평소에도 무언가 새롭게 만들고 바꿔보는 것을 좋아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게다가 이번 공모전 주제가 실제 우리 생활에 쓰일 수 있는 것이라 더 깊이 고민했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서윤양은 학교에서도 디자인이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내 콘서트의 홍보물과 티켓 제작, 무대 디자인 등에 참여했고,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학교 타일 벽을 꾸미기도 했다. 학업과 미술 공부에, 학교 활동까지 늘 분주하지만 그 안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한다.“제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하다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우는 것이 많아요. 저는 그동안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대부분 하면서 성장해왔어요. 늘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고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이죠. 뒤늦게 미대 진학으로 진로를 바꿀 때도 제 꿈을 응원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드려요.”백신고 1학년 박제희 학생다양한 기능 탑재한 ‘스마트 차단기’로 최우수상 수상백신고 1학년 박제희 학생은 ‘스마트 차단기’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희양은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지 6개월째로 자신의 실력이 궁금해 공모전에 도전했다. 처음 출전한 공모전이라 수상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최우수상까지 타게 돼 뿌듯하다고 한다. 제희양은 자신의 등하굣길에서 불편했던 점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했다. 자신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아보며 아이디어를 모았다. 한여름이면 신호등 앞 교차로에 펼쳐지는 그늘막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차단기를 고안해냈다. 스마트 차단기는 주요건물 및 각종 편의시설이 표시된 스크린 지도와 신호 위반 시 경고음이 울리는 신호등 경보기, 스마트 차단기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열 장치를 탑재한 작품이다. 제희양은 “스마트 차단기는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통학 길 학생들을 물론이고,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설치물”이라며 작품을 설명했다.그리기 만들기 생각하기 즐기는 아이디어 걸제희양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과 만들기를 좋아했고, 더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을 즐겼다. 고등학교에 진학해 진로를 고민하다 자신의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학과로 진학을 결심하고 미술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 분야 중 쥬얼리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디자인학과로 진로를 정하고 여러 디자인 분야를 살펴보았는데요, 제가 꾸미기 좋아하고 섬세한 작업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얼리 디자인에 관심을 두게 됐어요. 관련학과에 진학해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공부해보고 싶어요.” 2018-11-23
- 목동 수학전문 뉴튼학원, 2019년 고3 ‘킬러문제 풀이반’ 모집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지도하는 ‘뉴튼학원’에서 2019년도 고3학생을 위한 ‘킬러문제 풀이반’과 ‘개념 총정리반’을 각각 모집한다. 킬러문제 풀이반은 대학수능입시 수학영역의 흔히들 말하는 킬러문항 21번, 29번, 30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정원은 8명으로 주2회, 8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교재는 4점짜리 기출문제, 최근 3개년 간 평가원 및 학력평가 기출문제 모음집, 학원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고3 개념 총정리반’은 개념완성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EBS 수능특강과 학원 부교재를 사용한다. 과정별 테스트 및 교재 마무리 후, 실전 모의고사 및 총 정리 테스트를 실시한다. 뉴튼학원의 고3 프로그램은 ‘가’형과 ‘나’형으로 구성, 학생들의 실력에 맞추어 장기간 계획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형의 경우, 시즌1에는 최신 경향문제 체크, 핵심 기출 유형학습, 킬러문제 유형 문제풀이, 시간조절 훈련 연습을 진행한다. 시즌2에는 실전 최종 점검, 9월 모의평가 대비, 수능에 가까운 모의고사 및 실전대비 수업을 진행한다. 시즌3에는 핵심킬러문제 체크 및 최종 파이널 준비를 실시한다. 고3학생들은 뉴튼학원 원장이 수업강의와 관리를 직접 해주고 있다. 한 편 재수생을 위한 ‘N수생 수학몰입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업은 오전9시부터 진행되며 수업 3시간과 일대일 코칭 수업으로 진행된다. 6명 정원으로 모의고사 관리 및 무한질의 응답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수생의 경우 개인별 수업도 상담 가능하다. 뉴튼학원의 대표원장은 17년간 목동에서 수학만을 지도해왔다. 학원 내 녹화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유학습실에서 녹화된 강의를 통해 보강학습을 할 수 있다.위치 목동 3단지 건너편 글로리파크 301호문의 02-2653-8966 2018-11-23
- 면접을 대비하여 초중 학부모가 준비해야할 자녀성공 비법 정혜원 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수능이 끝나고 이제 주위에선 논술이나 면접시험이 한창이다. 현재 자녀가 초등, 중등학생이라면 그 긴장감이 와 닿지 않는게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입시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면접대비야 말로 현재 초, 중등 학부모가 신경 써서 미리 대비해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현재 교육부에서 발표한 입시 개편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대평가가 어떤 식으로든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말은 A를 받는 학생층이 더 두터워 질 것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또한 현재 초등이나 중등학생이 특목고를 지원 할 때 같은 수준의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며, 특목고나 명문대 진학의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것이 성적이 아니라 면접이 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그러면 자녀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초등,중등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면접준비를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잘 만들어진 서류가 갖춰져 있어야면접은 얼굴만 보고 말만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면접의 핵심요소는 초등 또는 중,고등시절부터 자신의 매력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랫동안 준비해온 서류에 있다. 그 서류를 바탕으로 특목고나 명문대 입사관들이 질문도 하고 확인도 하며 이 학생이 우리 학교를 빛내줄 인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다.그랗다면 이 서류라는 것을 준비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훌륭한 서류일수록 고등3년은 물론 초,중등 기간의 자료까지도 차곡차곡 준비되어 있다. 짧은 면접시간에 다 보여줄 수 없는 나의 매력은 서류를 통해 보여줘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부족한 점도 서류를 통해 보완해 줘야한다.이런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먼저 부모가 면접을 위해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서류의 기본요소들을 준비해야한다. 예를 들어 독서는 50권 이상, 봉사는 꾸준하게, 중요한 리더쉽 영역은 동아리나 반에서 회장을 맡아 보여주는 등 인상 깊은 활동의 기본 요소들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는 모두 언급하는 대신 필자가 20년 이상을 가르쳐온 수학에 관하여 초중 학부모가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을 이야기 하려한다.학습태도를 점검하라면접을 잘 보기 위해 수학부분에서 초중학부모가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것은 학생들의 학습태도이다. 학생기록부라는 서류에 성적다음으로 많이 보는 것은 바로 각 과목 선생님들이 기록하는 세부특기사항. 그때 기록되는 것이 학생들의 수업태도이다. 이 수업태도는 바르게 앉아있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그러므로 책이나 준비물을 챙기는 습관, 과제수행능력 등도 중요 평가항목이다. 숙제 하기, 준비물 챙기기 등의 습관을 어릴 때 철저히 잡아줘야 한다.현재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노하우 기록수학 상위권의 경우 현재의 성적을 어떻게 달성했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만의 오답노트나 개념노트, 자신만의 독특한 수학학습법등을 만들고 꾸준히 산출물을 모았다가 담임이나 수학선생님께 보여주어 세부특기사항에 구체적으로 기록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모르는 부분을 만들어 Q나 A등의 기호를 써서 표시하고 학교샘에게 한 달에 몇 번은 질문 하는 것도 좋다. 수학 탐구보고서도 주제를 정해 써보도록 하는데 그것도 초중 시절에 미리 준비시키고 경험해보도록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수행평가 대비도 중요하다많은 학부모들이 교과에 비해 정작 수행평가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수행평가는 학교마다 다르기는 하나 나오는 일정한 주제들이 있다. 초등때부터 수학자를 깊이 탐구해본다던지 우리나라나 목동지역에서 수학 공식에 관련된 건물을 찾아본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행평가 준비도 미리 경험해보고 준비시켜야 좋은 성적을 받고 아울러 그 준비 과정이나 결과가 학생기록부에 기록되어진다.두 번째, 자신이 알고 있는것을 잘 표현하는 능력필자가 가르치는 학원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 수학면접을 본다. 평소 참 똑똑한 학생이 막상 수학면접만 보면 시선이 땅으로 가고 목소리도 기어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몰라서가 아니라 머리에 들어있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이런 아이들이 몇 년 후 과연 위압적인 분위기의 교수들 앞에서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초중부터 자신의 서류를 가지고 면접을 해보는 경험도 쌓아보고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말하고 표현하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면접을 통해 아이의 인성과 지성이 드러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초등, 중등때부터 시간을 충분히 두고 면접 준비를 시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된다. 학부모라면 내 아이가 몇 년 후 훌륭한 서류를 들고 당당히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라도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11-23
-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는 깻잎 한 장 차이Ⅱ 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의 기본적 차이프로그래머와 프로게이머의 기본적 차이는 전자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반면에 후자는 신체적 순발력과 노력이 우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느 쪽이 좋고 어느 쪽은 나쁘다고 흑백논리로 판단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우리 주위의 일부 학생들이 프로게이머가 될 것처럼 하루에 3-4시간 이상 게임에 빠져 있는 학생을 보면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현실도피처로서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11월, 네이처가 발행하는 정신의학 전문저널 ‘트랜스레이셔널 사이키애트리’에 비디오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의 뇌가 마약중독에 빠진 것처럼 변했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벨기에 겐트대 시몬 쿤(Kuhn) 박사의 국제공동연구진은 벨기에·영국·독일·프랑스·아일랜드에서 14세 청소년 154명의 뇌를 촬영했다. 결과 조사대상의 평균치(일주일에 9시간)보다 게임을 더 많이 한 청소년의 뇌는 왼쪽 줄무늬체가 훨씬 커져 있었다. 이 부분은 쾌락을 요구하는 뇌의 보상중추로 보통 마약중독에 빠지면 커지게 된다. 한국에서도 2009년 유사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상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핵의학과)는 게임중독자는 코카인 중독자처럼 뇌 안와전두피질(안구 주변의 전두엽 피질)의 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밝혔다. 김 교수는 “안와전두피질은 합리적 의사결정·충동성 조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역”이라며 “게임이나 마약중독자는 이곳에 이상이 생겨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의 이득만 추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보 가천의대 교수는 “전두엽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고 자극을 자제한다.”며 “게임이 주는 단기적인 쾌락자극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 전두엽이 정상적인 반응을 하지 못해 잘 참지 못하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ADHD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게임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는 차라리 학부모가 프로그래머가 되기를 권하고 유도하거나 아니면 중·고교 때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서 방과 후 코딩수업을 받도록 권유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게임을 진짜하고 싶어서 프로의 길을 가고 싶으면 대학 때 관련학과로 진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프로게이머와 프로그래머 어떤 길을 갈지는 지금 청소년기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 기회에 게임에 빠진 자제분을 둔 학부모님들에게 말씀드린다. 하루 1시간 이상 게임을 허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임 시간을 정할 때는 하루 30분씩 매일보다는 일주일에 1~2회 한 번에 한 시간씩이 낫다. 게임중독은 학업적인 측면에선 마약중독, 알코올중독어와 동의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실제 사례중학교 2학년이었던 A군은 다중지능검사를 해보니 모든 일에 관심이 많고 목표의식이 높은 학생이었다. 자신은 과학분야 특히 화학 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학교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상담을 통해 좀 더 깊숙한 얘기를 해보니 아직은 공부보단 친구들과 노는 것이나 게임에 더 관심이 많고 시간 배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 평균 하루에 2시간이상을 게임하는데 바치고 있었다. 왜 공부를 안 하는지 물어보니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하면 된다는 것이다. 부모님도 아들이 머리는 있으니 고등학교에 가서 하면 잘 할거라고 믿고 일단 기다려보자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이런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는 공부는 강요에 의해서보다 자율적으로 해야 된다는 철학을 갖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필자도 공부는 스스로 해야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입시 체제에서는 예전처럼 수능 한가지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고 학생부 종합, 논술, 학생부 내신 그리고 수능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신 듯해서 전형별 특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렸다. 그리고 최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종의 비중이 높으며 수능비중은 부모님세대보다 1/4에 불과하며 그만큼 진학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학종의 원래 취지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영역을 학교 내에서 다양하고 심도 있게 탐구한 학생을 뽑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학생의 성향상 학종으로 대학을 가는 것이 좀 더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을 말씀드렸다. 그러려면 필수적으로 수학, 과학, 영어 과목만큼은 심화능력을 중학교 때 배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각종 체험학습 사이트와 독서 목록을 A군에게 제시하고 스스로 학습플래너를 작성해서 실행하도록 권유하였다. 현재 A군은 지방의 전국권 자사고에 진학을 했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부모님들이 흡족해 한다는 근황을 전해 듣고 필자도 매우 기뻤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사춘기의 학생들은 입시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관계로 정작 학습의 중요성을 놓칠 때가 많다. 부모님들은 이런 학생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학종 가이드>1) 고교 선택과목 : 수학은 기하까지 하는 것이 유리. 과학은 화학, 물리 다 유용함 .가급적 물리는 Ⅱ까지 하는 것이 전공연계성이 돋보일 수 있음.2) 동아리 : 프로그래머가 되는데 필요한 자질을 연마할 수 있는 동아리를 1학년부터 가입하는 것이 유리함. 동아리와 봉사활동을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보면 좋음3) 봉사활동 : 학종의 합격자들은 보통 연간 50~100시간 내외임. 시간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함4) 수상실적 :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나타내는 학교대회의 수상실적이 중요. 다다익선5) 학교 내신성적 : 전 과목의 평균 내신성적도 중요하나 전공과 관련 있는 교과목의 수강여부, 그리고 내신성적이 중요함6) 대학 관련학과 :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전자공학과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11-23
- 자녀들의 코딩 교육, 학부모가 먼저 알아야 합니다 Q. 코딩이란 무엇인가요?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하기 위해서 언어가 필요하듯이 사람이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합니다. 이를 컴퓨터 언어라고 합니다. 코딩이란 사람이 컴퓨터언어로 컴퓨터에게 전달할 명령을 작성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같은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람 간에 문자로 메신저역할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언어로 컴퓨터에게 명령한 것이지요.컴퓨터 언어는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크게 보자면 스크래치, 엔트리와 같이 코딩교육용으로 개발된 블록형 언어와 C, 자바, 파이썬과 같이 실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문자형 언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Q. 아이들이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미래는 IT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기기 등 기존의 재화와 IT가 접목된 새로운 상품이 시장에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산업 분야는 IT와 접목이 되고 있습니다. IT를 잘 알지 못하면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것이 미래사회입니다. 코딩은 IT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코딩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알고리즘 사고력을 가지게 해주는 탁월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단순반복적인 일이 아닌 무언가를 창조하거나 설계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선 코딩과 같은 새로운 교육법이 필요합니다. Q. 그렇다면 코딩,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1) 컴퓨터 사고력 기르기컴퓨터 사고력이란 논리적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교통카드, 알람 앱 등 주변의 다양한 소재들의 알고리즘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설계를 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2) 융합해서 생각해보기기존에 배운 국어/수학/과학/사회와 같은 교과목과 컴퓨터가 만난다면 어떻게 변할 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 지식과 IT가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3) 나의 생각을 발표하기내가 어떤 근거에서 어떤 논리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였는지를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논리방법도 정리하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였는지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4) 팀으로 문제 해결해보기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누군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일이 발생합니다. 미션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역량을 쌓고 리더십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5) 프로그래밍 이외의 다양한 것들 접해보기IT는 프로그래밍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네트워크,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IT 기술들에 대해 접하고 활용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시야를 넓히고 IT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Q. 학교에서는 어떻게 배울까요?공교육에서도 코딩은 필수과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1) 초등학교2019년부터 실과의 한 단원으로 연 17시간 이상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주로 언플러그드(컴퓨터 없이 컴퓨터 사고력을 길러주는 활동) 위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2) 중학교2018년부터 모든 중학생이 3년 중 1년을 연 34시간 이상 코딩을 배우게 됩니다. ‘정보’ 교과를 통해 정보사회, 운영체제, 네트워크, 자료구조 등의 기초를 학습하게 됩니다. 프로그래밍 관련해서는 조건/반복 제어문, 배열 등을 활용한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입니다. 컴퓨터 언어는 주로 블록형 언어인 엔트리가 사용됩니다.3) 고등학교기존에 특성화 고등학교 등에서만 가르쳤던 ‘정보’ 교과를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정보교과서와 목차는 유사하지만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게 됩니다. 프로그래밍 관련해서는 조건/반복 제어문, 배열, 함수, 객체지향, 정렬, 탐색 학습을 통한 심화 알고리즘 문제를 해결하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컴퓨터 언어는 주로 문자형 언어인 파이썬이 사용됩니다.소엔코딩은 12월 8일 학원내에서 코딩 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딩박람회 1부(10시30분~11시30분) 에서는 김정욱 대표가 말해주는 올바른 코딩 학습법 강의가 진행된다. 2부(11시 30분~1시 40분)에서는 파이썬, Codemonkey, NAO 로봇, 3D펜,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하는 코딩박람회가 진행된다. 학원은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에 위치하고 있다. 목동코딩전문학원소엔코딩 김정욱 대표 2018-11-23
- 중점학교… 심화 교육과정·과제연구 ‘주목’ 대입은 고교 선택부터 시작된다.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별로 교과목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유리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명덕고등학교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는 남학생 863명, 교원 71명(남 61명/여 10명)으로 구성된 과학 중점학교다. 탁월한 진학률과 차별화된 창의·인성교육, 열정적인 교사들로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는 사립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2018학년도구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 수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7차일반112571128812318348637112.7학급당 학생수23.426.226.525.4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강한 학교명덕고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유리하다. 블록타임제로 운영하는 ‘과제연구’ 수업을 통해 연구 방법, 연구 윤리, 연구 노트 작성, 자료 검색 방법 등을 배운다.교육부가 주관하는 STEAM R&E 대회에서 5년 연속 서울지역 최다 주제선정 학교로 뽑힐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생 R&E 대회’를 통해 학생, 교사, 자문 교수 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이공계 진로 설계 능력을 신장시킨다.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적합한 연구기관 및 대학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연구논문을 작성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수학, 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명덕 인문학 페스티벌은 분기별 인문학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및 대담, ‘명덕-후마니타스 특강’(경희대 연계 융합 교육) 프로그램,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빙 21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개발하는 MDSEP(명덕 자기역량 강화프로그램)명품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문사회 탐구 활동 동아리를 중심으로 탐구 주제를 선정해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명덕 인문사회 탐구 발표대회’와 연구 성과의 명덕 학생 인문사회 논문집을 발간한다.수능에 강한 학교2018학년도 참여율 71.6%, 학생만족도 88.7%, 학부모 만족도 89.5%의 방과후학교는 수능 및 수시를 대비한 다양한 강좌가 열린다. 평균 60%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보여주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전용 자기주도학습실(202석)을 주말을 포함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어·수학·영어 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개발해 학년별 성취수준, 교과목별 지도내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명덕 SHIFT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대비, 최저학력기준의 충족뿐만 아니라 정시에서의 탁월한 입시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치한경찰대공군사관학교합격생수13 (수시6, 정시7)18171121학교서울대 합격생수과학중점학교 서울대 합격순위졸업생수학생수 대비 서울대 합격률명덕고13전국 3위3713.50% (실질적 전국1위)K고(강남구)16전국 1위5452.93%S고(서초구)14전국 2위6062.31%명덕고 2018학년도 대학입학 실적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능력 배양과 국제적 안목 육성 프로그램인 영어캠프 및 글로벌리더십(M-GLP) 과정을 운영한다. 영어 원서를 읽고 영어로 발표하는 Food for Thought, 슬로바키아 대사, 이란 대사와의 대화를 통한 국제 문화 이해, 이집트와 필리핀 청소년 교류단과의 문화교류 및 과학연구 성과 발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생 본교 방문과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인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 영어 저널(PATHFINDER) 발간을 위한 학생 기자 활동, 영어연극 봉사 동아리(EVC) 활동, TEPS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특히, 명덕 챔버오케스트라와 토요 스포츠데이(축구/농구반), 명덕누리제(공연), 스포츠과학반 등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2학년 선택가능 교과목기하, 여행지리, 고전과윤리, 사회문제탐구,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경제,사회문화, 생활과윤리,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 지구과학Ⅰ, 한문Ⅰ,일본어Ⅰ, 프랑스어Ⅰ, 논술, 논리학, 철학, 교육학3학년 선택가능 교과목실용국어, 경제수학, 미적분, 실용영어, 세계사, 윤리와사상, 세계지리, 정치와법,생활과과학,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한문Ⅱ, 일본어Ⅱ,프랑스어Ⅱ, 실용경제, 심리학, 체육과진로탐구마포고등학교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남학생 수 950명, 교원 수 70명(남 50명/여 20명)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9년 10월 22일 과학 중점학교로 지정돼 9년 차 운영 중인 사립학교다. 2018학년도1학년2학년3학년계교원수수업교원구분1인당 학생수학과(과정)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학급수학생수 7차일반102981030810344309507015.1학급당 학생수29.830.834.431.7연합형 선택교육과정 운영마포고는 과학중점과정으로 1학년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수학, 2학년 물화생지I, 수학I, 수학II, 기하/실용수학(택1), 과학융합(평가 없음), 전문교과(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3학년 물화생지II, 확률과통계), 미적분/경제수학(택1) 등이 있다.수학과학 교과 개설 과목은 과학(통학과학, 과학탐구실험, 물화생지I/II 10개 과목, 수학(수학, 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 미적분/경제수학(택1), 전문교과(물리실험, 지구과학실험/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격년제)), 특별교과(과학융합(탐구와 실험중심)) 등이 있다.특히, 마포고는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주변 학교 간 협력에 의해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 2019학년도에는 경복여고, 동양고와 연합해 정보과학, 프로그램밍 실무, 컴퓨터 구조, 비평적 읽기와 쓰기, 사회과학방법론을 운영할 계획이다.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마포고는 2017년부터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2017학년도에는 웹드라마(러브시큐리티, 아이엠), 인터넷 강의 등과 연계한 거꾸로 수업 및 토론수업을 했다. 2018학년도에는 2015 개정교육과정 1학년 통합과학 교과담당 교사들이 협력해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교원학습공동체 ‘통합과학 연구회’도 운영된다. 연구회에서는 교과서의 창의 융합 과제를 활용한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자기 평가를 위한 맞춤식 피드백을 진행한다. 포트폴리오 내용을 바탕으로 학급별 통합과학 교과서를 재구성해 10개 학급별로 특색 있는 교과서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영재캠프 운영마포고는 수학 관련 동아리로 수학과제연구반, 수학체험반, 수학목공반, 수학사 연구반을 운영하고 학교 수학체험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수학 관련 행사로 수학용어 말하기대회,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대회, 일상 속의 수학 사진전이 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수학클리닉도 운영된다.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마포탐구 프로젝트 및 마포메이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포메이커 프로젝트는 2018 메이커 프로젝트 문화 확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설정해 PB 2018-11-23
- 책이랑 내 마음속 평생 친구 할래요~~ 책을 읽고 저자를 만나 읽다가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고 책에서 나온 물건들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면서 독서를 하면 얼마나 즐거울까? 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 도서부 학생들은 종이책 안에서 책만 읽지 않는다. 손으로 눈으로 입으로 오감을 쓰면서 다양하게 체감하고 있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을 만나 즐거운 독서 활동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책속으로 한 발 더 깊이 가는 저자와의 만남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만나 너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올해 파주 출판단지를 찾아가 손원평 작가를 만나 이야기도 듣고 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파주 출판단지의 서점과 출판과 관련한 것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도 보냈다.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읽은 다음 궁금했던 점을 질문도 하고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책을 쓰게 된 것인지 들을 수도 있었다. 또 손서은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이승현 학생은 “손서은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시간은 유익했어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특히 진로 선택에 대한 도움말을 들을 수 있었어요. 진로는 중간에 바뀔 수 있는 것이고 열심히 책도 읽고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한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게 책을 읽고 저자의 생각을 한번 알아볼 수 있는 심화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단다. 책을 보고 가슴 뛰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윤동주 시인 기념관에 가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도 보고 교과서에서나 보던 작품들을 한 번 읊어보기도 했다. 광화문의 교보문고에 가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책 목록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문선경 학생은 “커다란 서점에 가서 수많은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각 분야의 책들을 둘러 볼 수 있었고 나만의 추천 도서 목록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매일 학교 도서실만 오가다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한다. 지역의 푸른 수목원에 가서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시낭송을 하는 체험도 있었다. 학생들은 각자 낭송할 시를 준비해 와 나무 아래서 순서대로 낭송하고 듣는 체험을 했다. 현민예 학생은 “푸른 수목원에 갔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시낭송을 했는데 친구들이 낭독하는 소리가 나무가 많은 수목원에서 들으니 새소리처럼 듣기 좋았어요. 그 날 들었던 시는 못 잊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책을 종이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와 읽을 때 더 즐거울 수 있고 감동하는가를 이미 체험하고 있었다. 책을 느껴볼 수 있는 놀라운 프로그램이 한가득목동중학교 도서부는 1년이 바빴다. 외부 활동도 파주 출판단지 저자체험, 남산 도서관, 교보문고 방문, 푸른 수목원 시낭송, 윤동주문학관 둘러보기 등으로 즐겁게 보냈다. 가족 독서 체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목동중학교 학생과 가족들이 모여 책도 읽고 작가와의 만남, 가족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을 해 큰 환영을 받았다. 통가죽공예를 해보는 프로그램도 있어 학부모들이 좋아했다. 2학기에는 양천구 북페스티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에코백과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행사를 했는데 많은 사람이 모여 목동중학교 도서부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의 날에는 우드마커스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무로 만드는 책갈피는 내가 원하는 그림이나 책 속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어 큰 인기였다. 한 달에 한 번씩 도서관 퀴즈를 내고 ‘네잎클로버’라는 도서관 소식지도 꼬박꼬박 만들어 낸다. 목동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양서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고 운영하고 있어 1년이 바쁘다. <미니 인터뷰>이승현 학생(1학년)손원평 작가를 파주 출판단지에서 만났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를 만난다는 건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김련우 학생(2학년)윤동주 시인의 기념관에 가서 교과서로 보던 작품과 생애를 실제로 느껴보니 감격스러웠어요. 짧은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도 감동적이에요문선경 학생(3학년)책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교보문고 갔을 때 수많은 책의 표지를 보고도 기분이 좋았어요. 김용태 시인의 시들을 친구들에게 많이 추천해요노유림 학생(3학년)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잘 정리할 때 기분이 좋아져요. 소식지에 내가 추천하는 책이나 연극, 뮤지컬 등이 내 이름과 함께 실렸을 때도 자부심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지 해요. 정다온 학생(1학년)도서부는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아요. 광화문 교보문고를 가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고 다양한 책들을 골라 볼 수 있어 신선했어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현민예 학생(2학년)다른 동아리에 비해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 좋아요. 책을 통한 활동이라서 더 좋아요김민정 학생(3학년)동아리 선후배 사이가 너무 좋아요. 만나면 책도 함께 읽고 우드마커스 같은 활동도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눠요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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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5일(목) 치러졌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수준보다 어려웠던 수능으로 분석됐다. 1교시 국어부터 상당히 어려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도 지난해보다 어려워 1등급 비율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입시 전문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과 영역별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수능 예상 등급컷(11월 16일 오전 11시 기준)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은 5개 입시기관(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종로학원 )이 예측한 등급별 점수 범위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19학년도 수능출제방향’이투스, 종로학원, 스카이에듀 ‘2019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설명회’ 내용 및 자료·대성학원 ‘2019 수능 영역별 출제경향 분석 자료’지원자 현황지난해 수능보다 1,397명 증가한 594,924명 지원졸업생 지원자 135,482명(22.8%)로 지난해보다 2,050명 감소2019학년도 수능이 지난 11월 15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지원한 수험생은 594,924명으로, 전년 대비 1,397명 증가했다. 이중 재학생은 3,237명 증가한 448,111명이고 졸업생은 2,050명 감소한 135,482명(22.8%), 검정고시 등의 수험생이 11,331명이었다.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92,229명, 수학 영역은 565,575명(가형 181,936명, 나형 383,639명), 영어 영역은 588,823명, 사회탐구 영역은 303,498명, 과학탐구 영역은 262,852명, 직업탐구 영역은 6,90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2,471명,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94,924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2018~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현황 비교(단위: 명)학년도합 계자 격 별성 별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 등남여2019594,924(100%)448,111(75.3%)135,482(22.8%)11,331(1.9%)306,141(51.5%)288,783(48.5%)2018593,527(100%)444,874(74.9%)137,532(23.2%)11,121(1.9%)303,620(51.2%)289,907(48.8%)증 감1,3973,237- 2,0502102,521- 1,124▒ 2019 수능 선택 영역별 지원자 현황(단위: 명)구분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가형나형사탐과탐직탐선택 592,229(99.5%)181,936[32.2%]383,639[67.8%] 588,823(99.0%) 594,924(100%)303,498[52.9%]262,852[45.9%]6,903[1.2%] 92,471(15.5%)565,575(95.1%)573,253(96.4%)미선택2,695(0.5%)29,349(4.9%)6,101(1.0%)-(0%)21,671(3.6%)502,453(84.5%)계594,924 (100%)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출제경향 분석2019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으며 수학과 탐구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국어 영역은 상당히 어려워 최근 수년간의 수능에서 볼 수 없었던 80점대의 1등급컷이 예상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도 어려워 등급별 비율이 상대평가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영역별로 난이도 차이도 나타나 정시 지원에서도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 : 최악의 1교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국어 영역은 어렵다고 했던 2018학년도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다. 독서에서 과학+철학 융합지문이 출제되고, 문학에서 현대소설+시나리오 복합 지문이 제시되었으며, 독서와 작문 영역을 통합한 신유형 문제가 제시되는 등 고난이도 문제와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또한 선지에서 헷갈릴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은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이투스 이종서 본부장은 “국어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145점 정도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어를 잘 본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그렇지만 수험생이 경쟁해야할 성적대의 표준점수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어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86858685862등급78787977803등급7070736872# 수학 영역 : 가형은 지난해 수준, 나형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되었고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컷이 88점정도로 예상된다. 문제의 유형은 2018학년도 수능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9월 모의평가 가형에서 출제되었고,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가, 나형 다른 문항으로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문항이 가, 나형 공통 문항으로 출제됐다.문제 유형은 기존에 출제된 문제의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해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가형의 최고 난이도 문항은 평면벡터 문항과 미적분 문항이었고, 나형의 최고 난이도 문항은 미적분 문항이었다.이투스 이 본부장은 “수학 가형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해 정시에서 자연계 최상위권의 경우 수학보다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학 나형은 어려운 편이어서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은 수학 영역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종로학원 임 대표도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 가형을 잘 봤더라도 큰 덕을 보긴 힘든 상태이고 국어의 영향력이 더 클 것이다. 반면 수학 나형 만점자는 표점이 135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상당히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학(가)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92929292922등급88888888883등급8080808080▒ 수학(나) 영역 예상 등급컷등급대성메가스터디스카이에듀이투스종로학원1등급88888888882등급80808081813등급7070737072# 영어 영역 : 1등급 비율 4.8~6.5% 수준으로 예측지난해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도 1등급(90점 이상)의 비율이 각각 4.2%, 7,9%로 지난해 수능의 1등급 비율 10%에 미치지 못했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입시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영어 1등급의 비율을 4.8%~6.5%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이투스 김병진 소장은 “영어 영역은 지난해에는 1등급의 비율이 2등급의 비율보다 높았다. 그런데 이번 수능에서는 등급별 인원의 비율이 상대평가처럼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은 지난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됐다. ‘대의파악’ 유형은 기존의 6문항(목적, 심경, 주장, 요지, 주제, 제목)과 어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묻는 유형이 출제됐다. 어법과 어휘는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각 1문제씩 출제됐다. 빈칸 추론 유형도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의 연계 지문을 2018-11-22
- 확 달라지는 경찰대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2021학년도 입학생부터 고졸 신입생을 절반으로 축소하는 방안 등을 담은 16개 개혁과제 추진안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추진안은 기존 경찰대학의 특혜는 축소하고 문호는 더욱 개방하는 방향으로 변화된다.경찰대학 보도자료 참조2023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 50명 선발현 고1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경찰대학의 신입생 선발방법이 확 바뀐다. 2021학년도 고졸 신입생 선발 인원이 현재 100명에서 50명으로 줄고, 줄어든 나머지 인원은 2023학년도부터 재직경찰관 25명, 일반 대학생 25명 등 50명을 선발해 3학년으로 편입할 예정이다.기존 12%로 제한하던 여학생 선발비율도 폐지해 성별과 관계없이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도 현재 입학년도 기준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 완화하는 등 입학 요건이 변경될 예정이다. 기혼자도 입학할 수 있다. 입학전형위원회도 운영한다. 외부인사 30% 이상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신·편입생 입학전형 및 사회적 약자 특별전형에 관한 세부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군 전환복무 폐지… 병역 의무 개별적으로 이행해야2020학년도부터는 경찰대학 1~3학년생에 대해 의무합숙 및 제복 착용을 폐지하고, 졸업학점을 130~140학점으로 감축해 인문소양·토론중심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찰대학생에 대한 특혜도 대폭 축소된다.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군 전환 복무가 폐지되어 개별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또 당해 학년의 학업성적이 평균 평점 2.3점 미만인 경우 학년 유급, 재 유급 시 퇴학 처분을 하는 등 졸업·임용 요건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전액 국비로 지원되던 학비·기숙사비 등도 1~3학년까지는 개인 부담으로 변경하고, 국립대학 수준의 교내 장학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법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임용을 앞둔 4학년은 의무합숙, 제복 착용 등 1~3학년과 차별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학비·기숙사비 등을 국가가 부담하고, 순경 공채, 간부후보생과 같이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하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학비 개인부담 도입은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 이후 모집해 입학한 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달라지는 경찰대- 2021학년도부터 고졸 신입생 축소 : 현재 100명 선발→50명 선발로 변화- 기존 여학생 12% 선발 제한 비율 폐지- 2023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생 50명 선발 : 재직경찰관 25명, 일반대학생 25명 등-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 군 전환복무 폐지- 국비 지원 축소 : 1~3학년 학비·기숙사비 개인 부담(<경찰대학 설치법> 개정 이후 적용)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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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1을 위한 2019학년도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급 교육과정 오는 12월 후기고 지원을 앞두고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남서초 고교 중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세 학교가 과학중점학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및 과학특기자전형 등에 대비해 다양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강남서초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경기고등학교 박기식 교사, 반포고등학교 박지현 교사, 서울고등학교 노석호 교사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공고’강남서초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경기고·반포고·서울고 세 곳강남서초 고교 중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는 삼성동에 있는 경기고등학교(남고), 반포동에 있는 반포고등학교(공학), 서초동에 있는 서울고등학교(남고)이다. 세 학교 모두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은 변경될 수 있음)경기고 과학중점과정과학·수학 비교과 활동 50시간 이상 이수3학년 과학 진로 심화교과(화학실험) 4단위 경기고등학교(교장 최광락)는 1~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과정을 학년 당 3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과학중점학급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경기고에 입학하는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1학년에 공통 교과목이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므로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또한, 과학·수학 비교과 활동으로 50시간 이상 이수 프로그램에 학생 본인의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해 참여하고 있다. 2학년이 되면 탐구 과목으로 과학Ⅰ4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학기당 2단위로 1년간 4단위씩 이수하게 된다. 일반과정 학생들도 탐구 교과 과목당 이수 단위 수가 4단위로 같기 때문에, 동일한 교과목을 듣는 경우 내신 성적도 같이 산출한다.3학년의 경우 과학 진로 심화 과목으로 화학실험을 4단위로 개설해 학기당 2단위씩 이수한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에서 진로 선택으로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Ⅱ 4과목을 5단위(1학기 3단위, 2학기 2단위)로 모두 이수해야한다. 내신은 과학Ⅰ과목과 동일하게 과학Ⅱ과목을 선택한 일반 과정 학생들과 같이 산출한다.(표1 참조)표1. 경기고 과학중점과정 교육과정(안) - 2019학년도 입학생구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 합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물리학Ⅰ(4)화학Ⅰ(4)생명과학Ⅰ(4)지구과학Ⅰ(4)물리학Ⅱ(5)화학Ⅱ(5)생명과학Ⅱ(5)지구과학Ⅱ(5)46수학수학(8)수학Ⅰ(4)수학Ⅱ(4)기하(4)확률과통계(6)미적분(6)32전문교과 화학실험(4)4특별교과 과학융합(2)2토요 아카데미, 스템 전공심화 과정 주목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 시스템경기고 토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경기 융합인재 아카데미(학기당 주 4회)’는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유명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경기 창의인재 아카데미(학기당 주 6회)’는 인문학적 사고에 기반을 둔 과학적 사고력 겸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특색 활동으로 창의융합 과제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 1학년은 스템(STEM) 실험반 개설, 2학년은 진로와 연계해 물리, 화학, 의생명, 공학 관련 스템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학 TED 강연회 등 수학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다.특히 학생들의 수학·과학 비교과 활동을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경기고 과학·수학특성화 창체활동 지원시스템(ESS: Experience Program Support System)’을 구축, 대입 수시 지원 시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준다. 또,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수학반, 물리반, 화학반, 생물반, 항공반, 뇌융합과학반 등) 및 자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반포고 과학중점과정50시간 과학,수학 체험 활동차별화된 교육과정 주목 반포고등학교(교장 최춘옥)는 과학 중점 과정으로 3년간 과학・수학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단위 45% 이상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현재 학 학년별로 3학급씩 총 9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공통 교과목에 편성되어 일반 학급과 모든 교과목이 동일하게 운영되고 내신도 같이 산출한다. 탐구 교과로 공통과학, 과학탐구실험과 함께 특별교과로 과학 교양을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으로 50시간 과학・수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2~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과학중점과정은 물론 일반과정 학생들 모두 동일하게 일반 및 진로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이수하고 성적도 같은 교과를 선택한 학생과 같이 산출된다.반포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2~3학년 과정동안 수학・과학 과목 학생선택권을 충분히 준다는 점이다. 특히 전문교과로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이 개설되어 있다. 이는 수학·과학에 뛰어난 학생들은 희망할 경우 전문교과를 18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어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표2 참조)표2. 반포고 과학중점과정 교육과정(안) - 2019학년도 입학생구분1학년2학년3학년이수단위 합수학수학(8)수학Ⅰ(4)수학Ⅱ(4)기하(4) 확률과 통계(6)미적분(6) 32과학통합과학(8)과학탐구실험(2) 물리학Ⅰ(3)화학Ⅰ(3)생명과학Ⅰ(3)지구과학Ⅰ(3)화학Ⅱ(3)생명과학Ⅱ(3)물리학Ⅱ(6)지구과학Ⅱ(6) 40전문교과 고급 물리학(6), 고급 지구과학(6), 고급 화학(6), 고급 생명과학(6) 중 택312특별교과과학교양(2) 2수학과학 특화 프로그램 주목콜로퀴엄과 반포 TED까지 다양해반포고 과학중점과정 탐구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탐구 과정에서 철저한 지도가 있다는 점이다. 지도교사와 학생의 탐구활동 의사소통 기록인 1학생 1연구 노트제와 연구논문 작성을 위한 원문검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독자적 프로그램으로 전 교사와 학생이 탐구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여 해결하는 프로그램인 콜로퀴엄(Colloquium)제를 운영하고 있다.희망자는 누구든 참여가 가능한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수학·과학 창의체험교실과 2학년의 토요 수학·과학 심화탐구교실을 실험과 탐구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심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창의수학·융합과학·기술교육 교실을 통해 수학·과학·정보를 아우르는 융합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정규 교육과정인 스템(STEAM) 체험 학습과 Science·Mathematics Open Day, 방학을 이용한 창의 과학캠프도 주목할 만하다.안타레스(천체탐구), 물리지학반, 화학생물반, 생물탐구반, 수학반 등 다양한 과학·수학 동아리에서 자연탐사나 공개 관측, 체험 수학,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열려 있다.이 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융합 과학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강연자가 되는 반포 TED를 진행한다. 또, 대학 및 과학연구소 탐방 등 다채로운 연구 활동 및 진로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서울고 과학중점과정전문교과 개설 및 과학 융합수업 진행18개 수학과학 상설 동아리 운영서울고등학교(교장 박노근)는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중점과정을 포함해 학년별로 과학중점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