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금연, 신년 연서약자 모집 덕양구보건소는 덕양구 관내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금연 서약자를 모집한다.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금연 카페(http//cafe.daum.net/ dept047)에서 금연 서약서를 다운로드해, 금연 서약서를 직장 또는 개인별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직장, 군부대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년 금연 결심자를 모집해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월 1회 이상 금연 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개인별로 건강 측정과 금연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행동 요법 안내와 단계별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한다. 금연 등록 이후 3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는 금연 성공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31-961-22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한의사 이유명호 강좌 심상정의 마을학교는 12월 1일(월) 오전 10시 덕양어울림누리 미술관 내 시청각실에서 제5회 교양강좌로 한의사 이유명호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을 실시한다. 이 강좌에서는 이유명호 원장이 여성의 몸에 대한 이야기와 치유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을학교의 교양강좌는 참가비가 1000원 이상이다. 유아를 동반한 분을 위해 어린이 놀이방도 운영된다. 문의 마을학교 031-966-1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7
- 조루증,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 코넬남성한의원 강윤묵원장 통계적으로 남성의 50%가 앓고 있다는 조루를 WHO(세계 보건기구)에서는 ‘남성이 수의적 자정 조절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 으로 정의하고 있다. 다시 말해 성교의 시간이 3분이건 30분이건 간에 파트너와 교감이 잘 이루어져 만족할 만한 관계를 얻었다면 조루증이라 할 수 없으며 삽입직전 혹은 직후에 사정이 일어난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조루증에는 4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첫째, 독신이나 20대의 젊은 남성에게 많은 假性(가성) 조루는 성교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도한 긴장이나 장기간의 금욕 등으로 일어날 수 있다. 둘째, 예술가 유형에 많은 심인성(心因性) 조루는 대뇌의 성감이 강하여 미미한 자극에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여 흥분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셋째, 스포츠맨 유형의 과민성(過敏性) 조루는 성기의 감각이나 사정신경이 너무 민감하여 대뇌의 흥분은 미약함에도 그대로 사정해 버리는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몸이 쇠약해지고 허해져 찾아오는 쇠약형 조루이다.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중 아직 신혼초기이거나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자신이 조루가 아닌가 걱정을 하며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가성조루에 속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처치나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조루증은 사회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말 못할 긴장, 불안, 공포가 있는 경우 유발될 수 있다. 한의학 적으로 마음은 곧 心이고 心은 火를 發하는데 사정을 하기 위해서는 心臟이 性感을 발하여 火가 動해야 한다. 긴장, 불안, 공포 등 마음에 문제가 있고 짜증이나 화를 잘 내며 성격이 급한 사람은 火가 쉽게 動하여 쉽게 사정을 하게 된다. 우리가 과로를 하거나 과도한 성생활을 하게 되면 몸이 지치고 정기가 상하게 된다. 기운이 쇠퇴하고 정기가 상하면 사정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점차 잃어가게 되어 조루증이 생기며, 심하면 陰?(발기부전)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조루증의 치료는 조화심신(調和心身)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단련하는 것이 상책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조루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때 ‘전희(前戱)는 충분히, 삽입(揷入)은 늦게’의 방법과 부인의 협조아래 성기압박법 등이 권유되고 있으니, 이로 미루어보아 부부가 상호 협조하여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조루증 극복의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레이저 시술은 누가 해야 하나요? 제이엠의원 고우석 원장 레이저 제모 시술만 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로써 많은 분들에게 “레이저 제모 시술은 누가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있다. 최근 11월 6일 “불만 제로”라는 TV 프로에서 불법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의사가 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을 한 이후로 더 자주 듣는 질문이 되었다. 세계적으로 보면 각 나라마다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다양하게 허용되고 있다. 미국을 예로 들면 각 주마다 달라서 어떤 주는 의사만이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고 어떤 주는 의사의 감독하에 교육을 받은 practitioner(적당한 우리말이 아직 없음)가 시술을 하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정하는 방향이 더 까다로워지는 주도 있고 좀 더 폭이 넓어지는 주도 있어서 그 다양성에 놀라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경우의 공통점은 어떤 원칙이나 법이 시술을 받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지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결정한다는 것과 또 다른 공통점은 정해진 법을 의료기관이나 소비자들이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법이나 원칙을 지키는 것은 법이나 원칙을 만드는 행위보다 더 중요하여서 결국 최종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의사이고 병원에 오래 근무하고 의학 책도 충분히 읽어서 의학적인 지식이 많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왜 이 사람이 진료를 하는 것이 사회에서 허용하지 않는지는 이 한 사람의 진료를 허용하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진료를 하게 될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이해하여야 한다. 아무나 할 수 있던 의료행위가 사회 구성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자격을 부여하고 그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진료를 하도록 정하게 된 역사가 있을 것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레이저 시술은 누가 해야 할까요”의 답은 “우리나라는 의사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질문과는 별도로 “우리나라가 정한 의사만이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법이 소비자를 위하여 가장 최선인가요”의 답은 달라질 수도 있고 변해가는 사회에서 법을 만드는 사람과 전문가집단이 자주 논의하고 법을 개선해 가기 위하여 필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되는 점은 정해진 원칙을 지키는 정신이 시술의 다른 원칙도 지키게 하는 원동력이어서 좋은 결과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 사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보약 좀 지어주세요? 살을 빼야겠습니다! 코앤키한의원 채규원원장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만 13세의 남자아이를 데리고 본원에 내원하신 어머니가 계셨다. 유학 생활 중에 많이 피로해 하고 학습능률도 떨어지는 것 같아 체력적으로 힘들 테니 보약을 좀 지어 먹이려 하신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키가 160cm에 몸무게가 65kg으로 과체중인 상태였고, 성장판 검사를 해보니 놀랍게도 뼈나이가 15세에 가깝게 나왔다. 뼈나이가 15세에 가깝다는 것은 성장판이 거의 닫혀간다는 뜻이다.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주된 원인이 육류위주의 인스턴트식품 섭취, 비만, 스트레스, 성적인 관심도의 증가 등에 있다 보니 유학생들이야 말로 이러한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는 환경에 노출되기가 쉽다. 아이를 데려온 어머니께 이렇게 설명드렸다. “현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보약이 아니라 살을 빼는 것입니다. 살을 빼면 피로감도 훨씬 덜하고, 공부도 훨씬 잘되고, 키도 더 잘 클 수 있습니다.” 유학생들 중에는 물론 보약이 진정으로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비만한 아이들의 경우는 적정한 체중으로 살을 빼는 것이 바로 보약이 됨을 명심해야한다. 티코급엔진을 달고 그랜저급의 큰 차를 움직이려면 그만큼 힘이 들고 차도 잘 나가지 않게 된다. 그리하여 비만한 아이들은 쉽게 지치고 힘들어한다. 비만한 아이들은 노폐물이 몸속에 쌓여있기 때문에 그만큼 두뇌회전도 잘 되지 않는다.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도 하고 거울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감을 잃기 십상이다. 비만은 또한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구증상이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 검진센터의 검진결과 비만아 가운데 이미 고지혈증과 지방간이 있는 경우가 상당수 있었고 심전도 이상 단백뇨 혈뇨 고혈압 등이 어린나이에 나타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아이들이 비만한 상태로 성인이 되면 곧바로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본원에는 보약을 지으러 왔다가 또는 성장탕을 지으러 왔다가 비만치료를 받게 되는 성인이나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 체중감량으로 가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감량된 후에는 많은 이득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는 비만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의 건강과 학업성취도 증가와 키성장을 위해 꼭 살을 빼주시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액취증'' 고민, 지금 해결하세요! 직장 여성 김 씨는 액취증 고민을 해소하려 피부과를 찾았다. 겨울은 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계절이지만 봄과 여름이 돌아오기 전에 완치하려는 계획에서다. 액취증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끼치는 민폐성 질환이다. 땀 많은 여름은 당연하고, 땀이 적은 계절도 예외는 아니다. 난방과 두꺼운 옷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되어 겨드랑이에 땀과 냄새가 고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사계절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질환이 극성을 이루는 여름이 오기 전에 대비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치료의 효율이나 관리면에서도 겨울철 시술을 받으면 좋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데오도란트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은 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감한 피부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준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 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영구제모술''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멘토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키는 단지 숫자 늘리기가 아니다. 성장클리닉 고시환 원장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은 꼭 현대에 들어서 생긴 바람은 아닐 것이다. 주변을 조금만 돌아 보아도 키성장을 도와주겠다는 많은 것을 접하게 되고, 아마 오늘도 신문의 한 면을 키성장 에 대한 운동치료 광고가 나와 있거나, 홈쇼핑 등에서는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영양제를 광고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키의 성장에 대한 관심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아마도 실질적으로 키를 키울 수 있는 약을 처방할 수 있고, 운동을 개발하거나 기구를 발 명했으면 광고 필요 없이 이미 세계적인 부와 함께 명예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키가 작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병적인 왜소증이고, 다른 하나는 내 희 망보다 작은 키로서, 아마도 키에 관심을 가지는 대다수가 후자에 속할 것이다. 병적인 왜 소증이라면 단지 키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키 성장을 방해하는 건강상 이상여부를 먼저 찾아줄 수 있어야만 한다. 불이 나서 사이렌이 울릴 때 단지 사이렌을 끄 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불이 난 곳을 찾을 수 있어야 하듯이 내가 자라야할 정 상적인 성장을 보이지 못한다면, 단지 키를 키우는 것에 앞서서 키 성장을 방해하는 건강상 의 이상을 먼저 찾아줄 수 있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보다 좀 더 크기를 희망할 시에도 단순하게 키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또 당장의 키 성장이 아닌 건강을 기준으로 10년, 20년 후의 안전한 성장을 계획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 성장에 대한 치료는 전문성과 함께 투명성이 중요하다. 나만이 아는 비법이 아닌 설명가능하고, 내가 받은 처방전이 A병원에서는 물론 B병원에 서도 설명이 가능해야하며 유럽에 가서도 미국에 가서도 설명이 가능할 수 있어야하는 것 이 중요하다. 때로는 비법으로 키의 성장과 건강을 이룰 수 있다면 다행이나 요행을 바라 기에는 사춘기의 성장과 건강은 소중함이 많다 할 것이다. 키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하는 것은 호르몬 대사로서, 영양이나 운동 을 처방한다 하여도 처방되어지는 영양이나 운동의 최종 목표는 호르몬 대사를 관리하기 위 한 것이다. 단순한 성장호르몬처방이나 영양, 운동 어느 하나만이 아니라 아이의 건강을 기 준으로 하여 호르몬대사와 영양, 운동을 함께 관리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내일의 건강을 기준으로 하는 성장치료와 관리가 될 수 있어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내 몸에 맞는 ‘맞춤운동’만이 ‘건강인’ 만든다 운동 전 12가지 신체기능 검사…맞춤운동으로 비만ㆍ만성질환ㆍ통증 관리 및 자연성형까지 요즘 최고의 재테크는 ‘헬스테크’다. 건강증진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헬스테크로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의료비를 절약하고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테크나 시테크 못지않게 헬스테크도 어렵다. 특히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병원에서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으면 운동하라”는 의사 경고를 받은 경우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자칫 자신의 능력보다 무리한 운동을 하면 효과는커녕 건강을 해치거나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내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김양수 ‘키네스 모건’ 원장(운동생리학 박사)은 “현재 신체기능을 토대로 내 몸에 맞는 맞춤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숙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건강인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김양수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역삼동 맞춤운동 건강센터 ‘키네스 모건’을 찾아 신체기능회복운동인 ‘맞춤운동’과 ‘모건 헬스테크’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내 몸 제대로 파악하는 ‘바디코어 검사’ 일반인들이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에 필요한 것은 운동의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특히 중장년은 이미 신체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이 많아, 먼저 자기 몸의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맞춤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근력측정이나 심폐기능 검사 등 신체기능 한 부분을 검사하는 곳은 많지만 키네스 모건처럼 전체 몸 상태를 과학적으로 검사하는 장비가 종합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키네스 모건의 바디코어 검사는 신체 기능저하와 체형변화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검사로 생활습관, 통각, 유연성, 족부형상, 균형조절, 관절기능, 유산소 운동능력, 허리ㆍ다리의 근육기능과 심부근의 안정화 기능 등 12가지 신체기능 검사를 한다. 김 원장은 “바디코어 검사를 하면 누구나 맞춤형 기능회복 운동을 할 수 있다”면서 “중장년이 되면 체형 변형이 온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를 모르고 운동을 계속하면 몸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성인병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과학적인 바디코어 검사로 신체기능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을 튼튼하게 하는 맞춤운동 자신에게 맞는 맞춤운동은 건강과 신체기능을 증진시켜 생명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김 원장은 “키네스 모건의 맞춤운동은 바디코어 검사를 통하여 운동을 자신의 신체기능에 알맞게 규격화시킨 것”이라며 “맞춤형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과 근육 등 조직과 장기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 순환과 림프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조직을 자극하여 생명을 튼튼하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며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키네스 모건의 맞춤운동은 생활습관 개선, 등속성 장비를 이용한 다리ㆍ허리ㆍ어깨주변ㆍ상체 근력강화, 순환능력 개선, 비중력 특수장비로 신체의 약화된 부분 강화, 심부근 강화, 뇌척수액 흐름 촉진으로 자연치유력 향상, 맞춤운동 생활화 등으로 되어있다. 예를 들어 비만한 사람이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바디코어 검사에서 무릎기능이 약화된 것으로 나오면, 워킹트랙션 같은 비중력 장치를 사용하여 다리에 작용하는 체중을 20kg 줄여주면서 걷기나 달리기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약화된 무릎 관절을 강화시키면서 운동을 하면 효과는 배 이상 올라간다. 김 원장은 “맞춤운동이 생활화 되고 약해진 신체기능이 강화되려면 이틀에 한번씩 6개월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헬스테크 맞춤운동으로 자연성형을 몸 상태에 맞게 맞춤운동에 투자해 건강을 불려 나가는 헬스테크의 효과는 나이가 들수록 뚜렷해진다. 김 원장은 “미리 맞춤운동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투자하면 중년이후 신체적 기능저하로 발생하는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체형과 피부가 젊어지는 자연성형 효과로 10~20년은 더 젊어지게 되어 나이가 들어도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작용이 없는 비수술적 방법인 맞춤운동으로 신체 비대칭 및 불균형이 회복되고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피부의 탄력까지 좋아지는 모건 헬스테크의 자연성형은 체형ㆍ비만ㆍ근골격계ㆍ피부 등 4가지 헬스테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원장은 “체형과 피부가 젊어지고 비만에서 탈출하여 건강이 증진되는 자연성형은 모건만의 미학이다”면서 “모건 헬스테크는 바디코어 검사→개인별 헬스테크 시간과 비용 산출→체형 및 신체기능 개선과 생활관리→3개월 후 재검사와 이를 통한 효과검증으로 진행 된다”고 말했다. 문의 (02)558-7671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상식과 의료 제이엠의원 고우석원장 이번 컬럼에는 의료에서 적용되는 의학적인 지식이나 원칙과는 별도로 적용되는 상식에 대한 내용이다. 1. 비용 의료에서 시술을 받기 전에 선불을 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한 달에 한번씩 어떤 치료를 5회에 걸쳐서 받기로 하고 매회 3만원씩 5회 비용을 미리 병원에 낸다’라고 가정하자. 그런데 2번의 치료를 받고 부득이하게 외국으로 이주를 하게 되어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다. 이럴 경우 3회의 시술비용은 환불을 받으면 된다. 여기까지는 상식이다. 하지만 미리 낸 비용은 환불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설명이 필요하다. 많은 소비자들은 아직 받지 않은 치료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문의를 할 때면 ‘상식이 우리사회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거나 아니면 상식을 어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와같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공급자, 소비자 모두가 그 이유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 예약제 의료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치료의 예약제는 음식점에서의 예약제와 완전히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분이 2일 후 특정 음식점에서 저녁 7시에 식사를 하고 싶어 전화를 했다고 가정하면 그 음식점 종업원은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둘 중의 하나의 말을 듣게 된다. 의료에서 예약제라고 하면 음식점의 예처럼 동일하다. 전화로 예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원하는 시간에 다른 환자분이 없으면 "예약이 가능합니다"라고 하거나, 다른 분의 예약이 있으면 "먼저 예약이 있습니다"라는 설명을 듣게 된다. 만약 우연히 병원에 들려서 “지금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네, 가능합니다" 또는 "예약 환자분이 있어서 지금은 어렵습니다" 정도의 설명등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은 많은 분들이 “그러면 당일 시술은 안 되나요”라고 문의한다. 그럼 병원은 “당일 예약이 없으면 가능하고 예약이 다 차있으면 어렵다”라고 한다. 3. 레이저 시술은 모두 의사 시술하나요? 현재 우리나라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의사만 가능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래서 "레이저 시술은 모두 의사가 시술합니다"라는 설명은 필요가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종종 “레이저 시술은 누가 하나요?”라고 질문을 받는다. 아직도 이런 상식도 물어 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신체 뿐 아니라 아이의 마음에도 신경 써야 … 원인분석 통해 해결 모색 외모와 키에 관심 가질 나이 … 운동과 치료로 도움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면서 학습에 대한 열의를 거창한 계획과 함께 펼쳐보이곤 한다. 하지만 건강한 육체와 정신은 학습의 기본. 겨울방학과 새해를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겨울 몸짱으로 거듭나볼까?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끝낸 예비대학생들에게 ‘몸 만들기’는 이번 겨울방학 과제 중 하나다. 남학생들은 근육을 키워 ‘몸짱’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학생들은 덤으로 가지고 있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다. 아울러 공부에만 전념해온 학생들에게 운동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다. WE스포츠의학센터 원광희 소장(운동생리학 박사)은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을 키우려다 보면 잘못된 동작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며 “바른 자세와 올바른 동작으로 운동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여학생의 경우도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육은 대사활동이 가장 왕성한 부분으로 그만큼 열량의 소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자의 경우 근력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보기 싫을 만큼 크고 강한 근육이 길러지지 않는다. 여성호르몬의 작용으로 근육의 발달은 억제, 대신에 간결하고 탄력적인 몸매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 원광희 소장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의 운동으로 몸을 변화시킬 수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강행군을 할 경우 8주의 운동으로도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근육운동은 주 3회 이상,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은 주5회 이상 1시간 이상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마음과 뇌의 건강도 챙겨야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 특정과목에 특히 성적이 부진하거나 머리는 좋은데 산만해서 집중을 못한다는 말을 주위로부터 2회 이상 들은 경우, 사춘기나 정서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등은 모두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성모정신과의원 김정수 원장(정신과 전문의)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보일 때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신적인 질환을 가진 경우인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사결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판정을 받았다면 약물치료와 뇌활동의 조절기술들을 배우는 다양한 훈련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집중력을 높이는 뉴로피드백이 그 대표적 치료법으로 이런 훈련법은 수십 회 이상의 장기간 치료를 요함으로 학기 중보다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얼굴을 찡그리거나 눈을 깜박거리는 등의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주위로부터 놀림감이 되어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탁 장애는 자발적인 조절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일과성 틱과 6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 틱 장애가 있다. 김정수 원장은 “틱이 있는 아이들을 꾸짖거나 억지로 조절하려하면 더 스트레스가 되어 중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려는 노력과 함께 심할 경우는 약물요법이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 작은 키 방학동안 쑥~ 다른 아이들에 비해 우리 아이의 키가 유독 작다면 이 또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져 평균신장이 많이 커진 반면 여전히 또래 아이들보다 확연하게 작은 키와 몸집을 가진 아이들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송파아이누리 한의원 안홍식 원장은 “부모의 키가 작아서 아이의 키가 고민된다면 만1~3세 사이에 초기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그렇지 않는 경우라면 성장이 활발한 급성장기 즉 남자아이의 경우 초등 5~6학년, 여자아이는 초등 3~4학년에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전적으로 키가 작거나 1년에 5센티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성장 백분율이 20% 미만인 경우에는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방성장클리닉에서는 체질분석과 골연령· 체성분 측정 등 성장판검사를 실시한다. 뼈의 개수와 위치, 골격성숙도를 통해 성장 발달 상태를 예측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아이의 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관리계획을 세우게 된다. 일반적으로 한방성장치료는 최소 6개월 이상을 권장한다. 성장에서 운동의 효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며, 적절한 운동처방과 운동치료사의 성장마사지로 성장치료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비뚤고 엎드린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가 틀어질 수 있고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인 치아 · 시력 검사로 건강하게 치아에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시간이 여유로운 방학을 이용, 충치 점검을 위해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 충치는 일찍 발견해서 치료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충치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뒤늦게 신경치료를 받으려면 비용과 시간은 물론 고통까지 가중된다. 유치도 영구치 못지않게 중요하다. 유치에 충치가 생겼을 경우, 곧 발치할 치아가 아니라면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를 해줘야 하며, 염증치료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충치를 예방을 위해 홈메우기(실란트)를 해 주는 것도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활동기 학생들이라면 시력에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근시나 원시, 난시 등이 있는 경우 6개월에 한번 안과검진은 필수적이다. 가성근시는 성장기 학생들이 가까운 곳을 보는 작업을 무리하게 함으로써 나타나는 일시적 근시상태를 말한다. 가성근시 증상이 있으면 눈의 피로와 두통을 발생시켜 학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성근시 검사를 받지 않고 안경을 쓰게 되면 근시 상태로 완전히 굳어져 진상근시로 발전, 평생 안경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성근시 유무여부를 알아내려면 안과에서 눈 안의 근육을 휴식시키는 안약(조절 마비제)을 눈에 넣어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다. 가성근시는 가까운 곳을 보는 작업을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않으면 예방 · 회복될 수 있으며 조절 마비제로 치료할 수 있다. 도움말 WE스포츠의학센터 원광희 소장 성모정신과의원 김정수 원장 송파아이누리 한의원 안홍식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