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미주근깨여 안녕 여름이 끝나면서 얼굴에 늘어난 기미로 병원에 상담을 오는 환자들이 많다. 기미는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에 흑갈색 색소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햇빛에 의해 피부 멜라닌 색소가 자극을 받아 생기기 때문에 평생 햇빛을 피하지 않는 이상 발생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는 셈이다. 유전적 요인도 큰 몫을 한다. 기미는 발생하는 깊이에 따라 표피형·진피형·혼합형 기미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은 동양인의 경우 혼합형 기미가 많다. 이전에는 기미 치료에 IPL이나 필링(Peeling, 박피술)이 널리 이용돼왔다. IPL의 경우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진피형이나 혼합형에는 맞지 않는다. 이는 진피에 있는 기미의 경우 IPL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 표피로 올라와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인에 많은 혼합형 기미에 효과적인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색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1064nm의 파장을 아주 짧은 시간에 조사하여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파괴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레이저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필과 병행하는 경우 흑갈색 색소는 물론 여드름,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레이저필 때 바르는 로션이 모공에 들어가 모공을 열어주면서 생기는 효과이다. 또한 레이저토닝과 비타민C 이온토를 병행하는 경우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도 5~10분이면 충분하다. 국소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의 없다. 이전의 IPL을 통증 때문에 받지 못한 경우 레이저토닝은 좋은 대안이다. 난치성 기미 및 색소질환이 있거나 기존의 IPL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우, 피부 톤이 어두워 맑고 환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피부결 개선을 위해 필링을 원하거나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 넓은 모공, 닭살(모공각화증)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SM미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미주근깨여 안녕 여름이 끝나면서 얼굴에 늘어난 기미로 병원에 상담을 오는 환자들이 많다. 기미는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에 흑갈색 색소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햇빛에 의해 피부 멜라닌 색소가 자극을 받아 생기기 때문에 평생 햇빛을 피하지 않는 이상 발생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는 셈이다. 유전적 요인도 큰 몫을 한다. 기미는 발생하는 깊이에 따라 표피형·진피형·혼합형 기미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은 동양인의 경우 혼합형 기미가 많다. 이전에는 기미 치료에 IPL이나 필링(Peeling, 박피술)이 널리 이용돼왔다. IPL의 경우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진피형이나 혼합형에는 맞지 않는다. 이는 진피에 있는 기미의 경우 IPL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 표피로 올라와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인에 많은 혼합형 기미에 효과적인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색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1064nm의 파장을 아주 짧은 시간에 조사하여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파괴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레이저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필과 병행하는 경우 흑갈색 색소는 물론 여드름,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레이저필 때 바르는 로션이 모공에 들어가 모공을 열어주면서 생기는 효과이다. 또한 레이저토닝과 비타민C 이온토를 병행하는 경우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도 5~10분이면 충분하다. 국소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의 없다. 이전의 IPL을 통증 때문에 받지 못한 경우 레이저토닝은 좋은 대안이다. 난치성 기미 및 색소질환이 있거나 기존의 IPL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우, 피부 톤이 어두워 맑고 환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피부결 개선을 위해 필링을 원하거나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 넓은 모공, 닭살(모공각화증)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SM미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토피환자의 목욕요법 노아한의원 김삼기원장 아토피에 좋다하는 목욕법등이 많이 있다. 목욕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뜨겁거나 차가운 물(공기)의 온도에 의한 온도적인 자극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의 개선을 노리는 목욕법(반신욕, 냉온욕, 족욕, 풍욕등)과 온도차이와 함께 약 성분의 효과를 함께 노리는 방법(온천욕, 해수욕, 효소온욕, 한약욕, 녹차욕등)으로 나눌 수 있게 된다.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피부 각질층의 보호막이 파손되어 수분이 쉽게 날라 간다. 그래서 쉽게 피부가 건조해진다. 따라서 목욕을 통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피부를 충분히 불린 이후에 평소에 있었던 각질은 부드러운 타월로 제거해 주는 것이 가려움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에 일어난 각질이 자가 항원으로 작용하여 가려움을 더욱 유도한다고 최근에 보고 되고 있다. 일반인의 경우 피부의 산도는 산성을 보인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피부의 산도가 높아져서 중성을 띄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피부의 감염이 잘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비누를 쓰지 않고 물만으로 씻는 방법이나, 아니면 약산성 혹은 중성비누 혹은 아토피 전용세제를 주 2~3회 정도 써 주는 것이 좋다. 온천욕을 통해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실제로 아토피의 경우 온천욕을 통해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천물의 유황 및 각종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존재하는 균에 대한 항균효과 혹은 항염증효과를 나타내어 피부를 좋게 해준다. 녹차목욕 또한 마찬가지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나타내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서 피부가 도움을 받는 것이다. 이외에도 피부염을 가라앉히는 한약재를 통한 약차목욕이 있다. 목욕 후에 아토피환자들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각자의 피부에 맞는 오일이나 보습제를 잘 써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종류를 달리해가면서 몸에 맞는 외용제를 찾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목욕물이든, 보습제든 조금씩 써보면서 부작용의 여부를 확인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치료에서는 그 어떤 과감함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한 발짝이 더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축농증의 한방치료 날씨가 추워지면서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소아 축농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축농증이란? 우리가 보통 부르는 축농증의 병명은 만성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鼻淵(비연), 腦漏(뇌루), 뇌사(腦砂)등 이라 합니다. 두개골에는 부비동이라고 하는 빈 공간들이 있는데, 전두동, 상악동, 사골동, 접형동이라고 하는 4개가 있습니다. 이 부비동은 비강(콧속)과 좁은 통로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환기가 되고 분비물을 배출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비점막 부종 혹은 기타 감염 등으로 인해 부비동의 입구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부비동 내에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여기에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서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기게 됩니다. 부비동염은 유병기간(병이 발생된 후 기간)에 따라 급성(1개월 이내), 아급성(1-3개월), 만성(3개월이상)으로 분류하는데 만성부비동염을 축농증이라고 부릅니다. 2. 축농증의 증상은? 축농증의 증상은 부비동의 점막이 붓고, 염증성 분비물(농)이 고여 있어서, 코막힘, 누런 콧물이 코앞이나 코 뒤로 넘어가거나, 두통, 목의 이물감, 열감, 기침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급성기에는 눈 주위의 부종이 생기거나 얼굴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어지러움증, 머리가 무거운 느낌 등을 호소하며 취각이 감퇴됩니다. 오래되면 학업능력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래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3. 축농증의 한방치료는? 축농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의 증상정도와 체질과 변증에 따라 적합한 처방을 선택하는데 증상소멸, 부비동내의 농제거와 함께 코의 방어기능 강화 및 정상 생리상태로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처방은 주로 온보폐장(溫補肺臟), 거풍산한(祛風散寒), 건비익기(健脾益氣), 보폐온신(補肺溫腎)하는 처방을 주로 사용하며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가감(加減)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자연요법 중에서 순수한 한약의 精油성분을 용하는 향기요법(aromatherapy)은 비염 및 천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증상에 따라 적합한 精油들을 처방하여 향기를 흡입하거나, 크림형태로 하여 코에 삽입하거나, 희석하여 콧속에 분무하거나 혹은 코의 직접적인 마사지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병행 치료하게 되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자의 개인 체질에 적합한 한약처방과 침구치료 그리고 향기요법등을 병행하여 치료하면 축농증은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니며 아주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삼인당 한방의원 피부·소아과 원장 임태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소리로 아름다운 사랑을 전달해요” 오랜 세월 청력장애로 고생해 오던 갱생보호대상자에게 보청기로 사랑을 전달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갱생보호공단 대전지부(지부장 강덕수)에서 무의탁으로 숙식을 제공받고 있는 갱생보호대상자 문 모씨(74세·전과2회)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제작해 전달한 범죄예방위원대전지역협의회 서구지구 이희룡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문 씨는 어릴 적 부모를 모두 여의고 젊을 적 만난 아내와도 자녀도 없이 이혼해 혼자 살아왔다. 충남 홍성에서 설비일로 생계를 이어왔으나 군 시절부터 앓아 온 청력장애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생활이 어려워 절도미수로 징역 1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올 4월부터 한국갱생보호공단 대전지부의 생활관에서 생활해온 문 씨는 고물행상으로 겨우 생활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갱생보호공단에서는 문 씨가 고령임에도 생활관 청소 및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등 생활에 대한 의지가 높지만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이희룡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후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희룡 회장은 “생업으로 보청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청각장애로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갱생보호대상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대상자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드름성 피부에 올바른 세안법 여성들은 보통 이중세안의 중요성에 대해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이중세안이란 클렌징 제품으로 피부를 마사지하여 메이크업을 먼저 지우고, 세안제로 세안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세안 시에는 뽀드득 거리는 얼굴 피부를 선호하여 강한 세안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이중세안은 과거 크림타입, 혹은 스틱타입 파운데이션을 사용했을 때에나 필요한 것이고, 현재는 수용성 파운데이션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큰 필요성이 없어졌다. 이런 크림타입, 스틱타입 파운데이션은 지금은 연예인들이 메이크업을 하거나 연극 분장용으로만 쓰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폼클렌징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세안이 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눈화장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 때만 별도의 클렌저가 필요할 뿐이다. 또한 여드름 원인이 박테리아나 피지라고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여드름 환자들이 세안 시에 힘을 주어 얼굴을 닦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식의 세안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고 여드름 흉터를 쉽게 남기는 등의 피부에 악영향을 주기 쉽다. 힘을 주어 씻는 세안습관은 여드름만 더욱더 자극을 시킬 뿐 여드름 호전에는 도움이 전혀 안되는 행동이다. 오히려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이 남아있는 것이 피부보호를 위해서는 더 좋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강하고 반복적인 클렌징 습관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젊은 남성분들의 경우 코에 있는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하여 코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복적인 코펙사용은 사용당시에는 깨끗해보이나 모공자체가 점차 넓어져서 결국 더욱 심한 블랙헤드를 남기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번 늘어진 모공은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여드름 환자분들의 올바른 클렌징 Tip 1) 전용 eye remover로 포인트 메이크업 제거 2)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2회정도 얼굴에 튕기듯이 뿌려주기 3) 폼 클렌저 사용하여 가볍게 2회정도 손가락으로 러빙하여 클렌징 4) 스폰지로 폼을 가볍게 제거한 후 물로 5회정도 뿌려주듯이 헹구기 5)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닦아주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평생 건강 지켜주는 유·소년기 체육교육 스포츠마다 적기 고려,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온 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각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한층 높아진 기간이었다. 특히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자유형 400m)과 은메달(자유형 200m)을 목에 건 수영 종목은 ‘박태환 효과’라 불릴 만큼 초등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이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어린이들 사이에 축구 붐이 일게 된 것과 같은 현상. 덕분에 어린이 스포츠교육이 앞으로 더 각광을 받을 추세다. 성장·건강·성격 형성에 영향 주는 체육교육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요즘, 유·소년 스포츠교육이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소년기의 운동 능력이 성장은 물론 지능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영, 발레, 태권도 등 운동 한두 가지 배우지 않는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유·소년기 체육활동은 왜 필요할까. 리더짐 신천점의 김진한 원장은 “체육교육은 성장과 지능발달은 물론 사회성 발달, 인격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리더십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일례로 체성분측정을 통해 검사한 데이터를 보면 운동을 한 학생이 안 한 학생에 비해 키와 근육 발달이 더 좋고 체지방도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엔 운동을 잘하면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인기가 높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시기 체육활동은 평생건강을 위한 든든한 반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몸에 운동능력이 기억되는 체육의 경우는 유·소년기 때 배운 운동을 몸이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때 배워두면 성장해서 보다 쉽게 다양한 스포츠를 익힐 수가 있게 된다. 씨엘씨 어린이스포츠클럽 송파점의 장영호 실장은 “초·중·고 때 꾸준히 운동을 해 두면 건강한 체력의 바탕을 이루게 되는 것은 물론, 운동을 즐길 수가 있게 되어 성인이 됐을 때 다양한 운동과 레포츠를 지속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언제 어떻게 시킬까 유·소년기에 주로 배우는 대표적인 체육교육으로 수영, 태권도, 축구, 농구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 인라인 스케이트, 발레 등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운동을 시킬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시기. 우선 각 운동에 따라 시작하면 좋은 적기가 언제인지 살펴보고, 아이를 데리고 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직접 보게 하는 것이 좋다. 수영은 가장 어린 나이에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로 꼽힌다. 하지만 장영호 실장은 물놀이 개념이 아닌 레슨을 받으려면 7살 이후에 배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유아기 때는 수영교육을 받아들이기 위한 인지능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권도는 운동 능력이 활발해지는 만 5세부터 가능하지만, 찌르고 때리고 발로 차는 등 매우 격렬한 동작이 많고 운동 자체가 거칠기 때문에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축구는 만 6세 이후부터 안정적으로 공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 시작하는 편이 가장 좋으며, 축구교실에서도 이 연령대부터 아이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다. 농구는 저학년보다 초등 4학년 이상부터 많이 하는데, 공부시간으로 인해 평일보다 주말에 스포츠센터에서 그룹을 만들어 농구 활동을 한다. 흥미 있어야 실력향상도 돼 요즘엔 체육교육을 시작할 때 부모가 아이의 의견을 먼저 존중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관심보다 부모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례로 수영을 들 수 있는데, 유독 물을 무서워하거나 기초 체력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억지로 수영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장영호 실장은 “그러나 아주 싫어할 정도만 아니라면 처음에 친근감을 갖도록 유도하면서 배워주면 대부분 차츰 적응하게 된다”고 말했다. 체육교육을 시키다보면 중간에 그만 배우고 싶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축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인데, 실력이 안 늘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장영호 실장은 “흥미가 있어야 실력향상이 되게 마련으로 만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다른 흥미 있는 체육교육으로 바꿔주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우리 지역 어린이스포츠클럽] 씨엘씨 어린이스포츠클럽 송파점 (02)2203-0903 리더짐 신천점 (02)421-1239, 구의·광장점 (02)456-3733 점프업 키즈스포츠 (02)403-1780 키즈그라운드 (02)470-1415 노블키즈스포츠 (02)422-5514 짐토피아 어린이 스포츠클럽 강동점 (02)475-1353 연세 키즈스포츠아카데미 (02)476-9997 윤영선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습진의 한방적 이해 습진(濕疹. 진물이나는 피부병)이란 건선의 반대이니 건선은 흰 피부가 탈락하거나 진물이 없는 것이나 습진은 진물이 나고 심하면 피고름까지 나오는 병들을 말합니다. 건선 습진의 구별은 진물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습(濕)이란 양기를 받으면 수(水 則 물)로 변하는데 양기는 명문이 근본이고 비장(소화기)의 양기는 항상 부족하니 가장 큰 원인은 비신허한(脾腎虛寒)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습이란 수습을 일컫는 경우가 많으니 습진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악화되는 법이니 음료수나 수분 섭취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체질로 병이 오는 사람은 선천양기(先天陽氣 則 태어날 때부터 양기가 부족)가 부족한 허약체질에 많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반대로 비위습열(脾胃濕熱 則 기름지거나 육류 그리고 보양제나 보양식의 과다 섭취로 인체내에 열이 축적)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체질로 오는 사람은 담미(淡味 즉 싱겁게 먹음)를 많이 먹어서 습열을 체내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을 일으키는 원인은 풍습 한습 습열 중습이 대부분을 차지하니 표증은 한해(汗解 則 땀으로 치료)하고 리증은 통리이변(通利二便 則 대 소변을 시원하게 보게 한다)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건선은 표리구열(인체 컽과 속이 다 뜨거워서 오는 병)이 많고 습진은 표한리열(인체 컽은 차고 속은 뜨거워서 오는 병)이 많고 표열리한(인체 피부는 뜨거우나 속은 허약해서 오는 병)은 건선 습진이 다 나오니 사람 이 허(虛弱)하냐 실(튼튼)하냐에 따라 구별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겉이라 함은 심장과 폐이니 순환기 호흡기 이상이며 속이라 함은 위장과 비장이니 소화기의 이상이니 이러한 요인들이 서로 간에 합쳐져서 인체내의 겉과 속이 혈(血則 피)과 음(陰 則 체액)에 미치는 영향을 찿아 치료하니 혈(혈 즉피)가 병들면 열능상혈(熱能傷血 則 열이 피를 손상시킴)이라 하고 음(陰 則 체액)이 병들면 화모진액(火耗津液 則 체액이 말라 버림)이니 열능상혈은 간장병이라 하고 화모진액은 신장병이라 하며 화나 열이 동시에 간장 신장에 영향을 미친 것을 외감 표실증이라 하니 급성병 발진 종창(발열 오한이 있으면서 나는 종기)이라 할 수 있으며 이미 오래 된 습진은 내상 표허증이라 하니 만성병(발열 오한이 없으면서 나는 종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디스크, 한방(韓方)으로 치료해 볼까? “한쪽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시려서 30분을 앉아 있지 못해요.” “허리를 뒤로 젖히면 다리가 터질듯 당겨서 너무 힘들어요.” 최근 이같이 호소하는 디스크(추간판탈출증)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째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던 김 모 씨(50) 는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그런지 다리에 저림현상까지 나타난다. 하지만 디스크는 수술을 해도 재발한다는 말들이 많아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디스크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김 씨와 같이 수술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다.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신경과 강민완 교수는 “허리 통증 유무와 관계없이 MRI 검사소견만으로만 보면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 이상은 90-100% 디스크가 탈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디스크'' 탈출 자체가 병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로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해서 통증이나 다리 저림 치료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참솔한의원 김기병 원장은 “디스크에서 중요한 것은 방사선학적 진단에 따른 병명이 아니라 환자의 몸 상태를 관찰하여 한의학적으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여 그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물론 디스크에는 수술이 불가피 한 경우도 있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2-3주 정도의 보존요법에 반응이 없는 경우, 신경학적 결함이 있는 경우, 디스크가 석회화된 경우, 족하수(foot drop)인 경우, 중등도의 요통을 상당기간 동반한 급성 추간판탈출증인 경우, 중등도의 요통과 함께 한 개 또는 두 개의 추간판 레벨에 한정된 만성 디스크 퇴행변화인 경우, 감압술 시행 중 생긴 외과적 불안정성이 나타나는 경우, 디스크 질환과 동시에 발생한 신경궁 결손이 존재할 경우 그리고 증후적, 방사선학적으로 명백한 불안정이 나타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한의학에서의 디스크 치료는 보존적 요법에 해당 한의학에서 디스크라는 용어는 없지만 이런 증상을 요통, 요각통의 범주에서 치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디스크의 치료는 보존적 요법(수술이외의 치료법)에 해당되는데 체질적으로 허약하여 신허(腎虛)한 경우 신기운을 돕고 경락을 소통시키며, 풍한습사에는 거풍산한화습의 치법이 마땅하고 어혈은 기를 운행시키고 혈을 소통시켜야 하며, 좌섬요통은 기를 운행시켜 경락을 소통시키고 어혈을 풀어내야 한다. 강민완 교수는 “반드시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근본적인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수술없이 침·봉침·약침·추나요법, 족부교정 등으로 디스크 치료 한방에서는 디스크를 약물치료와 침치료를 비롯하여 뜸, 추나요법, 봉독요법(봉침요법), 약침요법, 족부교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 디스크로 인한 요통은 통증도 심할 뿐만 아니라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경우 침 치료만으로는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어려워 오장육부의 기를 보하는 약에 부자나 초오 같은 약물을 가미한 한약과 병행하여 다른 치료법(침, 봉침, 약침 , 족부교정 등)을 병행하여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빨리 덜어주고 근본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김기병 원장은 “건강한 척추는 뼈와 디스크, 근육, 인대 등이 마치 시계 속 부품처럼 맞물려 힘의 균형을 이루며 서로를 지탱한다”면서 “약해진 척추와 주변의 조직들을 튼튼히 하는 치료가 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 침치료 : 침자극은 경락의 기를 소통시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게 된다. 뜸은 온열적 자극으로 기혈실조로 발생한 동통의 경우에 생체 반응을 이용하여 경락을 소통시키고 순환을 조화롭게 하는데, 등줄기에 있는 독맥(督脈)과 방광경(膀胱經)의 경락에 있는 혈자리를 많이 활용한다. ▶ 추나요법 : 삐뚤어진 골반을 바로잡고 좁아진 척추 간격을 벌려주는 것이 추나요법이다. 교정하여 뼈가 반듯하게 맞춰지면 디스크가 밀리지 않게 되어 신경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멎게 된다. 항간에 추나요법이 과격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척추교정 등 무리한 힘을 가하는 경우에는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봉독요법(봉침요법) : 약침요법의 일종으로 자연상태의 벌이 가지고 있는 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무해하도록 정제한 성분(봉독)을 사용한다. 봉독은 척추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며 면역기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 약침요법 : 디스크는 인대, 관절 등의 주변 근육을 굳게 만든다. 약침은 경락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약침의 주성분은 우황, 사향, 웅담, 녹용, 홍화 등으로 증상과 경락에 따라 사용한다. ▶ 족부교정 : 사람의 두 다리길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길이에 차이가 나는데 이러한 경우 대부분 골반이 뒤틀려 있는 경우가 많다. 다리 길이의 차이 역시 허리통증, 관절통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바닥을 촬영하는 특수장비를 이용하면 다리 길이 차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쪽의 다리는 체중이 많이 실려 있어 하얗게 표시되기 때문이다. 족부교정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특수하게 맞춤 제작된 신발깔창을 이용한다. 깔창을 이용해 다리 길이를 똑같게 교정을 해줌으로써 척추나 다리관절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운동요법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어느 정도 사라지면 허리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축구, 빨리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이나 테니스, 골프, 스쿼시, 배구 등 한쪽으로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수영이나 체조는 좋지만 접영은 삼가고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 한도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넉넉히 잡아서 6개월은 꾸준히 운동요법으로 관리과정을 지켜야 한다. 도움말 :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통증신경과 강민완 교수, 참솔한의원 김기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한방에서의 음양 기혈 음양은 오행 중 수화(水火)에 속하니 심장과 신장(콩팥)이며 경락으로 말하면 소음경이고 기혈은 금목(金木)에 속하니 폐와 간이며 경락으로는 태음경과 궐음경입니다. 본시 질병이라 함은 음양과 기혈 순환의 부조화으로 오니 양기는 심장이며 음기는 신장이고 원기는 폐장이고 혈기는 간장이니 이 네 가지 기운이 비장(脾臟 이자)이라 하는 토에 작용하여 음병 양병 기병 혈병이라 하고 병이 악화되면 기혈병 음양병이라 하고 더욱 악화되면 기혈에 음양병이 음양에 기혈병이 더해지니 이는 난치 불치병으로 가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수화병은 화생토(火生土)하니 화(명문화 단전)가 부족하게 태어난 한 사람은 수모토(水侮土)하니 본시 몸이 허약하여 밥을 잘 못 먹거나 자주 체하고 주로 설사하며 쉽게 지치며 피로와 자한(낮에 나오는 식은 땀이며 주로 전신에 발생)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 이를 한방에서는 허한증(虛寒症)이라 하였고 화를 많이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토극수(土克水)하니 본시 몸이 건장하여 평소 밥을 잘 먹고 체하는 일도 드물며(과식 폭식으로 체함) 주로 대변보기가 어려우나 쉽게 지치지도 않고 피곤함을 느끼지도 않으며 간혹 도한(밤에 나오는 식은 땀이며 주로 일부분에 발생)을 흘리는 사람이라 이를 한방에서는 실열증(實熱症)으라 하였습니다. 금목병(金木病)은 금극목(金克木)하니 폐기(원기)가 간혈(肝血 피)에 미치는 영향으로 나타난 것이라 인체 외부의 환경 변화(외감 즉 감기(感氣)라 하며 감기는 기에 느낌이 왔다는 말로 외감육기라 한다)에 의하여 폐기는 량기(凉氣 써늘한 기운)이니 아래로 내려가야 하고 간기는 온기(溫氣 미지근한 기운)이니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 조화가 깨진 것을 말하니 기혈착란(氣血錯亂)이라 하고 요즘은 기혈의 순환장애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신체통 사지통 편두통 관절염 신경통 등으로 나타납니다. 폐원기는 써늘하니 코로 시원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고 간혈기는 미지근하니 미지근한 음식물이 좋습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를 간직할 수 있는 곳이 토(土)이니 비위(脾胃)라 하고 비위가 상했다는 말은 소화기에 이상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음식을 섭취하여 소화 흡수하는 곳이 소화기이고 음식을 섭취하는 이유는 음양 기혈을 얻어 내려고 하는 것뿐이니 폭식 과식과 과음 그리고 과로가 비위를 가장 해롭게 하는 것입니다. 비장은 오장의 수분을 조절하는 곳으로 너무 차거나(찬물 아이스크림) 너무 뜨거운(보양식) 성질의 음식은 좋지 않다 할 수 있습니다. 오곡과 백과 채소류라야 온량(溫? 미지근하거나 써늘한 정도)이지 차거나 뜨겁지를 않아서 주된 음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