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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에서 보는 기미 기미는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증가되어 생기게 되는데, 멜라닌은 초기에는 표피층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층에 분포하게 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진피층으로 퍼지게 된다. 색소침착은 햇빛과 같은 자외선에 과다노출 및 임신중인 여성이나 간질환 환자에게 많이 나타게 된다. 오장 육부의 경락과 기혈의 조화상실로 빈혈이 되어 얼굴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즉 비위, 간, 신장의 기능저하가 기미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간울형= 과도한 스트레스나 고민으로 가슴에 맺힌 것이 간에 영향을 미쳐 얼굴로의 혈액공급이 충분치 않아 생기며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기미가 볼과 눈주변으로 분포되는 경향을 보인다. 비허형= 비위의 기혈 순환의 이상으로 얼굴에 영양 ,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며 식욕이 없고 소화를 잘 못시키거나,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 있다든지, 생리가 늦어지고 묽어진다든지 하는 증상을 흔히 동반한다. 경계가 불분명하고 희미한 기미가 광대뼈 주변, 이마주변, 입주변에 분포되는 경향을 보인다. 신허형= 선천적인 기 부족으로 기혈 순환이 얼굴로 미치지 못해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생기며 이때 생기며 만성질환이나 임신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며, 흑갈색의 짙은 기미가 나타나게 된다. 어혈형= 어혈로 인해 아랫배가 차고 생리가 일정하지 않거나 생리통이 심하고, 손발이 차고 저릴 수 있으며 자궁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향을 많이 보인다. 임신성= 임신중에는 여성호르몬에 의한 자극으로 임신한 여성의 50% 정도에서 생리적인 기미가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임신중 발생한 기미는 출산 이후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 고질적인 기미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나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오장육부의 기혈순환을 부조화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색소침착을 조절하고 개선시켜서, 피부의 영양대사를 촉진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한다. 이온영동법(Iontophoresis)= 피부에 전위차(電位差)를 주어 피부의 전기적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이온성 약물의 피부 투과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주로 Vitamin-C를 이용하여 멜라닌색소 침착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이다. 한방경피침주요법(Derma Roller, MTS)= 진피층까지 미세롤러침으로 천공하고 한방재생물질과 Vitamin-C등을 투입하여 색소침착을 개선하여 미백효과를 극대화한다. 고주파요법(Harmony-S)= 약화된 진피층의 활성화를 위하여 선택된 고주파를 전달하여 순간적으로 55-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며 맛사지하여 콜라겐형성 및 진피층의 재생을 촉진하여 미백 및 피부탄력을 증가시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아이 시력 갑자기 떨어지면 곧바로 안경 쓴다? 시력 발달되는 시기 부모가 세심한 관찰해야 시력발달 장애 조기발견 눈 나쁘다고 무턱대고 안경 쓰기보다는 안과전문의의 진찰이 우선 주부 김미숙(봉곡동· 35세)씨는 딸 유경이(6세)를 보면 안쓰럽다.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다. 김씨는 유경이가 1년 전 안과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사물을 볼 때 눈을 찌푸리는 것도 아니고, TV나 책 컴퓨터를 가까이서 보려고 한 것도 아니어서 눈이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그러나 유치원에서 실시한 정기검진을 통해 안과검진을 받았는데 시력이 0.4~0.5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단다. 그동안 유경이가 보이는 만큼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는 김씨는 요즘 시력회복을 위한 예방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고. 시력발달 5~6세에 이뤄져 시력 발달은 생후 2개월에 약 0.1정도에서 시작해 생후 6개월이 되면 약 0.2의 시력이 형성된다. 5~6세가 되면 정상시력(1.0선)에 가까워지게 된다. 이후에는 더 이상의 시력 발달이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조기 시력검사와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시력이 차츰 발달하면서 예전에 보이지 않던 물체가 보여야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시력이 발달하지 않고 머물러 있더라도 아이들은 하나도 불편해 하지 않는다. 푸른안과 김광수 원장은 “시력발달 장애를 조기에 발견, 치료해주지 않으면 사시라든지, 약시, 부등시(짝눈)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시력이 발달되는 시기에 부모님들의 세심한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력저하의 원인은 대개 원시, 근시, 난시 등 굴절 이상이며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근시가 가장 흔하다. 근시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컴퓨터 게임기 등 근거리에서 장시간 눈을 사용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이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바른 안경착용 최근에 많이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인 가성근시는 실제보다 더 눈이 나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 사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가성근시는 일시적으로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사람의 눈은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볼 때 수정체렌즈의 두께가 자동으로 조절돼 초점을 맞추게 된다. 책이나 TV를 너무 가까이서 볼 경우 눈의 근육이 수축되고 경련상태가 되면서 가성근시가 생기는 것이다. 가성근시는 발생한 지 2~3개월 안에 잡아주지 않으면 근시로 진행되기 쉬워 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 곳을 잘 보던 아이가 갑자기 먼 곳이 안 보인다고 하거나 TV를 너무 가까이서 보려고 하면 일단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김광수 원장은 “눈이 나쁘다고 해서 무턱대고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기보다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며 “가성 근시의 경우 안경을 끼워 주면 아예 근시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근시 예방할 방법은? 어린이의 근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나와 있지 않지만 비수술요법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방법, 시력강화훈련 등이 있다. 안경이 아이들에게 더 선호되는 방법이지만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은 쓰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 김광수 원장은 “매년 학교에서 행하는 시력검사에 맞춘 안경은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이 있거나 사시 약시 등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정확한 굴절검사(도수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콘택트렌즈는 양쪽 시력이 다른 경우 권할만하다. 굴절이 많지 않아 어지럼증이 없기 때문. 김광수 원장은 “밤에만 착용하는 드림렌즈의 경우 밤에만(8시간이상)하기 때문에 낮 시간 동안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어 편리한 반면, 아이가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력강화훈련은 꾸준한 시력회복운동법에 따라 근시를 예방 및 회복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1.2아이센터 김상춘 구미시지부장은 “안구운동동과 망막자극 충분한 영양공급 등으로 시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며 “나빠진 눈은 안과 정밀 검진과 정확한 원인분석으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세탁기 세균, 변기 보다 많아 청소 절실 세탁기는 구입 후 2년 이상이 지나면 옷에 찌꺼기가 묻어나고,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섬유린스를 사용해서 냄새를 제거한다 해도 그때 뿐, 또 다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청소가 시급하다. KBS 뉴스에 따르면, 세탁조 앞면과 뒷면, 세제통 등 세탁기 내부 다섯 곳에서 채취한 일반 세균은 100㎠당 평균 300만 CFU(세균의 밀도 측정 단위). 이는 일반 화장실 변기(38000CFU)보다 100배 나 많이 수치다. 곰팡이 세균 효모 등은 세탁 후에도 옷에 남아 몸과 접촉해 어린이나 노약자 에게 피부 호흡기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세탁기 구입 후 한 번도 청소를 하지 않았다면, 전문 업체에 의뢰해서 청소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문의: 행복크린 ☎010-5030-4513 http://cafe.daum.net/hpclea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DMB폰으로 심심풀이 ? 눈이 스트레스 받아요 ! 안과칼럼 : 전문의 이재범 원장 휴대폰이나 PDA, 노트북의 보급과 더불어 DMB 방송까지 상용화되면서 언제부턴가 휴대용 작은 액정화면이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제는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손에 든 휴대용 단말기로 TV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보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바쁜 시간을 이용해 영어 공부를 하거나 전자책을 읽는 등 자투리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는 자세는 좋다. 또, 출퇴근시 교통정체로 길에서 아까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낼 바에야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이런 DMB 휴대폰이나 PDA 등의 작은 액정화면을 흔들리는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시청할 경우 눈에 무리를 주게 되어 여러 가지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잖아도 현대인의 눈은 과도한 업무, 게임과 컴퓨터 모니터에 혹사당하고 있는데 자투리 시간마저 작은 액정 화면과 씨름할 경우 눈이 나빠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다. 대표적인 안과질환으로는 첫째, 굴절이상을 들 수 있다. 흔들리는 차나 지하철 안에서 손으로 든 상태에서 빛의 발광이 동반된 화면의 작은 영상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안구는 조절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어 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눈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칫 굴절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둘째, 안구건조증도 생긴다. 집중해서 작업을 하는 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눈 깜박임 횟수가 줄게 되는데, 눈 깜박임은 눈물 못지않게 안구 표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장시간 시청 후 눈이 뻑뻑하다고 느끼는 것은 눈물의 증발로 인한 건조감, 눈깜박임의 감소로 인한 윤활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잠자기 전이나 어두운 곳에서 별도의 조명없이 액정화면의 불빛에 의존하며 장시간 동영상을 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피사체와 주변 환경과의 명암 차이가 클수록 눈의 피로도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 눕거나 엎드려서 시청하는 것도 불필요한 눈 근육 운동을 유발하게 되어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시력 발달을 저해한다. 액정화면 시청 시 유의사항 1. 30cm 이상 떨어져서 시청한다. 2. 1시간 이상 연속시청은 자제한다. 3. 장시간 시청 시 주기적으로 눈을 깜박이거나 먼 곳을 응시. 4. 눈이 피로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고 식염수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 5. 어두운 곳을 피하고 가급적 밝은 곳에서 시청한다. 6. DMB같은 작은 화면 시청 이후 발생한 눈의 이상과 피로감은 그냥 넘기지 않고 의사를 찾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여름철 알레르기성 비염 한방 칼럼 : 한의학 박사 박인 원장 어느 때 보다도 우리 몸은 더위에 적응하고 이겨내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서늘한 그늘을 찾아 쉬기도 했겠지만 요즈음은 에어컨이 그늘의 시원함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한 알레르기성 비염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름철에 증상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실내에 에어컨이 없는 곳이 없는 요즈음의 환경은 오히려 가을, 겨울보다 더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의 고전인 내경에서도 여름에 건강관리를 못하면 겨울에 기침으로 고생한다고 적고 있으니 수천 년 전이나 요즈음이나 질병의 근원을 보는 눈은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하루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찬 공기를 쐬면 코 점막이 바로 자극을 받아 재채기가 나오면서 콧물이 많이 나오게 되며 코가 막히는 증세도 같이 나타납니다. 항상 몸이 찌뿌드드하고 머리가 멍하면서 매사에 의욕을 잃게 되기 쉽습니다. 두 눈이 충혈되면서 눈이 가렵기도 하고 머리가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학업 능력도 떨어지고 성격도 더 예민해지면서 짜증을 부리는 횟수도 늘어납니다. 특히 학령기에 있는 아이라면 피로감을 빨리 느끼고 집중을 하기 어려워 상당한 고민거리가 됩니다. 또한 코가 목쪽으로 넘어가기도 하면서 입천장이 가렵거나 이와 더불어 눈과 귀도 가렵고 아픈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밤에 잘 때에도 코가 막혀서 잠을 설치거나 입으로 숨을 쉬며 코골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 일어나면 입안이 매우 건조해져 있거나 심한 경우 편도까지 증상이 연결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의 치료는 전통적인 한의학 치료법보다는 맞춤치료라고 할 수 있는 사상체질치료법이 더 효과적입니다. 각 체질별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모두 나타날 수 있는데 원인은 다릅니다.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하므로 폐, 호흡기 계통의 기능이 약해서 찬 기운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기 쉽습니다.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하므로 비뇨 생식기계통의 기능이 약하고 이것이 폐 기능까지 약화시켜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하므로 소화기 계통의 기능이 약해서 이 것이 폐 기능까지 저하되시키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깁니다. 이러한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게 되면 더욱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건강신발, 이제는 비싸지 않다” 파워힐링슈즈 17만원대 … "세계인들의 머리 속에 ''기능성 신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엠에스존이 되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엠에스존 대표는 원래 기능성 신발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던 일을 했었다. 하지만 이 대표의 머리속엔 언제나 풀 수 없는 의문들이 가득했다. 어떻게 하면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이 물에 닿아도 부스러지지 않도록 할 것인가,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을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능성 신발이지만 멋스럽게 디자인할 수는 없을까…. 엠에스존 대표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이태성 연구소장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고민을 거듭하다보면 해법도 나오는 법. 2년 동안 연구ㆍ개발(R&D)에 매진한 결과 기존 기능성 신발들의 단점을 해결한 파워 힐링 워킹 슈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대표는 "''비싸다'', ''멋이 없다'', ''색깔이 칙칙하다'' 등 고객들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에 나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된 우유를 마시기보다 차라리 우유를 배달하라.'' 건강이 화두인 시대다. 아무리 많은 금전적인 보상과 ''1계급 특진''이 기다린다 해도,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업무에 매달리지는 않겠다는 것이 요즘 직장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운동의 기본은 물론 걷기다. 오죽하면 ''약보(藥補ㆍ약으로 몸을 보함)''보다는 식보(食補ㆍ음식으로 몸을 보함)가 낫고, 식보보다 행보(行步ㆍ걷는 것으로 몸을 보함)가 낫다''는 말이 생겼을까.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면 안하느니만 못한 게 세상사 이치. 걷는 것도 마찬가지다. 잘못 걸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악이 된다. 무릎이나 관절에 충격을 줘 통증을 유발시키고, 심한 경우 관절염까지 부른다. 따라서 ''건강하게'' 걷고 싶다면 신발부터 제대로 골라야 한다. 엠에스존이 선보인 ''파워 힐링 워킹 슈즈''가 주목받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이 신발은 ''건강하게 걷기''를 첫번째 목표로 만들어졌다.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파워미드솔)을 바닥 전체에 깔아 뛰어난 착용감을 안겨준 것. 회사 관계자는 "몇 시간을 걸어도 피곤함이 없는 신발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파워 힐링 워킹 슈즈는 일반 기능성 신발과도 차별화된다. 파워미드솔을 특수 공법으로 제작해 빗물이나 오염물질로 인한 가수분해 현상을 해결했기 때문이다. 상당수 기능성 신발들은 빗물 등에 의한 가수분해 현상 탓에 수개월 내에 부스러짐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거품없는 가격도 파워 힐링 워킹 슈즈의 매력 포인트다. 고급 운동화 수준인 17만8000원 수준이다. 해외 로열티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엠에스존은 파워 힐링 워킹 슈즈 등과 관련해 2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에 소비자들은 반응하기 시작했다. 엠에스존은 내친 김에 유럽 주요국과 수출 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선 상태다. 파워 힐링 워킹 슈즈의 뛰어난 품질과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감안하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엠에스존 관계자는 "한때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신발 생산국이었지만 불어나는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중국 및 베트남에 ''신발 생산대국'' 자리를 넘겨준 상태"라며 "엠에스존의 파워 힐링 워킹 슈즈가 대한민국을 신발 강국 반열로 다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목동점 - 2690-5533 신정네거리점 - 2699-1380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마음 속 상처 다독이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 속 상처 다독이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재활훈련, 직업교육, 전문의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 탓에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갖지 못한 채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인 까닭에 소홀히 생각하기 쉽지만 그 피해는 훨씬 심각하고 위험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 구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던 ‘기본형’모델에서 벗어나 외부 정신과 전문병원과 연계해 위탁 운영하는 ‘표준형’모델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인천에는 지난 07년 6월 남구보건소와 인천기독병원이 연계한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제일 먼저 문을 열었다. 또 올 5월과 6월에는 연수구(예향정신과의원)와 남동구(새희망병원)가 연달아 표준형으로 바뀌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사회적응 돕는 재활사업 펼쳐 정신건강증진센터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만성 정신 장애인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이다. 각 구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주2회~주5회에 걸쳐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분열, 조울증, 우울증 등을 앓고 있으며, 현재 병원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정신 질환자가 그 대상이다. 수업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센터에서 하거나 외부 교육기관과 연계해서 진행한다. 일상생활 교육을 비롯해 지점토, 풍물, 종이접기, 한지공예, 컴퓨터 등 다양한 취미교양강좌가 이뤄진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년 여 과정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는 상담과 평가를 통해 직업훈련 교육으로 연결된다. 간단한 조립이나 포장을 할 수 있는 작업장을 마련해 두고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기 위한 직업 훈련을 익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보건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예약하면 전문의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일반 지역 주민을 위해 상담과 자가 검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정신보건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상주해 직접 상담서비스를 펼친다. 온라인이나 전화는 물론 대면상담도 가능하며, 센터에 오기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서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예약하면 센터장인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신과 진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는 경우 병원 진료에 앞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정신질환에 대한 자가 검진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ingmhc.or.kr)에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정신적인 어려움에 대한 체크 리스트가 있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조울증, 알코올중독, 정신분열증을 비롯해 아이들에게 흔히 보이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인터넷 중독, 그리고 치매까지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자가 테스트는 병원 치료에 앞서 자신의 상태를 미리 점검해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상담을 통해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 결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문병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치료를 알선한다. 또 알코올센터나 치매센터 등 특화된 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소아 청소년을 특화 전담사업으로 지정해 소아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의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 남구 정신건강증진센터(421-4046, 4047 http://www.ingmhc.or.kr/) 남동구(465-6412, 6413) 연수구(425-1381) 미니 인터뷰 편견 버리고 ‘이웃’으로 봐 주세요 인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한진숙 팀장 인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한진숙 팀장(43)은 “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 질환자는 격리해야 할 위험인물이 아니라 우리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말한다. 정신 질환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재활을 통해 사회적인 위기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정신 질환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는 게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신질환이나 정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직업훈련을 통해 정신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다. 한 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재활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어지러워요 한방 칼럼 - 한의학 박사 최원호 원장 ‘어지럽다.’ 라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 증상일 것이다. 이러다 보니 그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 큰 병을 만드는 경우를 가끔 본다. 그렇다고 어지러움증이 반드시 중증의 전조증이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지러움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한번 발생하면 그 정도가 아주 심하여 고통스러울 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야 한다. 현재의 건강상태는 과거의 관리를 짐작케하고, 또한 미래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기에 아주 중요하다. 어지러움증의 경우에 따른 특징과 식이요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 痰暈(담훈) - 어지러움과 구역질이 같이 발생하면서 두통과 동계증(가슴이 뛰는 현상)을 수반한다. 혈압은 정상이나 중풍전조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가장 많은 형태이다. 특히 30대-40대 주부에게 많이 발생한다. 기름진 음식과 수분의 섭취를 줄이면서 과식을 피한다. 평소 위장기능이 약하여 잘 체하거나 설사를 자주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에는 과일과 녹차와 같이 성질이 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생강차와 같이 속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 ▶ 氣暈(기훈) - 가만히 있으면 괜찮으나 움직이면 어지럽고, 평소 땀이 많이 흐르고 사지에 맥이 없다. 비교적 저혈압성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비교적 살결이 희고 입가에 거품이 잘 생기는 체질이 많다. 삼계탕, 홍삼, 황기와 같이 기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 血暈(혈훈) - 빈혈성 어지러움으로 성장기 학생들과 초경을 치룬 사춘기 여학생에게 많으며, 출산 후 대부분의 어지러움은 여기에 속한다. 편식을 피하고 땅콩, 호두와 같은 견과류가 좋다. 구기자차, 하수오차도 도움이 된다. ▶ 老人性 眩暈(노인성 현훈) - 특징으로는 오전에만 발생하고 오후에는 거의 드물다. 새벽에 막 일어나면 있고 일어나 돌아다니면 없어진다. 기혈이 부족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쌍화차를 상복하면 호전된다. ▶ 中風前兆症 眩暈(중풍전조증 현훈) - 평소 고혈압을 지닌 사람이 신경을 쓰거나 화를 내면 화(火)가 풍으로 변하여 어지러우면서 한쪽으로 팔,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토할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곧바로 전문의를 찾아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와 같이 어지러운 증상에도 많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그 원인을 규명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한다. 흔히 어지러우면 빈혈로 생각하여 보혈제를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초기에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을 고질병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배독요법으로 아토피질환 고쳐볼까? 목욕요법과 온열요법 등을 통해 피부질환 다스리는 배독생기 치료 한방에서 사람의 질환은 인체의 허약과 기혈의 정체반응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 인체의 허약은 인체를 구성하는 정신신수혈과 오장육부 그리고 근골기육맥의 허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체를 이루는 모든 형질과 기운의 허약함이 질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허약으로 인해 인체의 기 순환과 혈액순환의 장애를 유발하여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허약한 것을 보충하고 막혀서 정체되어 있는 기혈을 풀어주어야 한다. 배독요법으로 피부질환 다스리기 정확한 원인을 몰라 현대인의 난치병으로까지 불리는 아토피질환. 연일 지속되는 가려움과 흉측하게 변한모습으로 환자들의 사회생활에까지 큰 지장을 주는 이 질병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나오고 있는데 배독요법도 그중 하나이다. 배독요법은 기존의 아토피 원인을 인체 내부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고 파악하였던 것을 약물중독이라는 중독질환으로 그 원인을 규명하여 고안한 치료이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동안의 약물중독에 의한 기혈의 정체반응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로 모세혈관의 손상과 더불어 나타나는 기혈의 정체반응이 중독의 핵심사항이 된다. 그러므로 정체되어 있는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켜주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켜 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 된다. 아토피 및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배독요법은 크게 5가지로 한약, 식이, 목욕, 운동, 외용요법이 있다. 한약과 식이요법 운동요법은 주로 조직의 재생과 인체의 허약을 보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목욕요법과 외용요법은 기혈의 정체 반응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풀어내는데 역점이 있다. 목욕, 온열치료로 환자상태에 따라 강도조절 배독요법은 환자의 상태와 피부증상에 따라서 그 강약과 치료시간을 조절한다. 또한 전체적인 치료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이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아야하며 매일매일 나타나는 피부와 인체의 변화를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토피는 가벼운 질환이 아니고 난치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핵심이다. 예진 이후 제일 먼저 시행하는 한약요법은 치료에 필요한 환이나 기타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방차와 한약을 복용하는 일이다. 목욕요법은 온수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그 다음 온열치료로 기혈의 정체를 풀고 땀을 배출하도록 한다. 냉수치료는 열감과 환부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3단계로 외용요법을 시행하는데, 치료 중에 나타나는 몸 상태의 변화와 피부증상의 변화에 따라 침, 부항, 한약 외용제, 열포 또는 냉포, 물리치료, 피부 관리 등을 실시한다. 식이요법은 치료 중간 중간에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며, 한방차를 복용하면서 체력적인 허약을 충분히 보강한다. 마지막 운동요법으로 요가나 달리기 등을 통해 자발적인 배독과정을 도와주고, 심신의 안정과 근력을 조정한다. 위의 5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시간과 강도를 결정한다. 배독생기한의원의 박종률 원장은 “아토피가 경증인 경우에 치료강도도 잘 지키고 일상적인 관리도 잘 한다면 배독단계를 마치는데 3~4개월 걸리고 중증인 경우에는 5~6개월이 걸린다. 아토피와 건선 등 기타 만성적인 피부질환은 인체의 허약과 함께 피부의 심각한 기혈정체를 동반 하게 되므로 피부로 공급되는 기혈을 충분히 보충하고 다양한 염증상태를 제거해주고 혈액순환을 확보하게 되면 피부증상은 개선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도움말 배독생기한의원 박종률 원장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화장품도 비누도 이젠 만들어 쓴다” 소중하고 민감한 내 피부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로 DIY 각종 웰빙 제품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피부자극은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과 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DIY가 인기다. 천연화장품은 내 피부에 맞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힐링아트 구미점 이주연 대표는 “여성들이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는 음식만큼이나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과 비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작은 정성만 있으면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과 비누를 만들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익힌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 또한 이 대표는 “천연화장품의 주의할 점은 자신의 피부타입과 기능에 맞은 천연재료를 고르는 것이다. 또 천연화장품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간이 1∼3개월로 짧아 되도록 빨리 사용하며,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미백에 좋은 녹차스킨 건성피부에 좋은 타마누로션 이 대표는 여름철 모든 사람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녹차스킨''을 추천한다. 만드는 방법은 녹차티백을 미지근한 물에 넣어 잘 우려내어 증류수(100g)와 글리세린의 업그레이드시킨 히아루논산(3g)을 넣어 잘 섞어 식히면 녹차스킨이 된다. 이 대표는는 “녹차 잎에는 미량의 원소들, 일반음식에서 결핍되기 쉬운 광물질과 약효 성분인 유기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어 기미, 주근깨, 미백효과가 뛰어나다. 또 피하조직에 탄력을 주며 보습을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한다. 건성피부를 가진 여성에게는 ''타마누 로션''이 좋다고. 인도에서 나는 타마누오일은 진통과 항염 효과가 탁월해 프랑스에서는 피부과 처방오일로 이용되며 유럽 병원에서는 타마누오일로 만든 비누를 쓴다.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쉽다. 소독된 용기에 정제수(80g)를 넣고 다른 용기에는 타마누오일(8g), 호호바오일(화이트5g), 달맞이꽃종자유(4g), 시어버터(6g) 등 오일류와 유화제인 올리브유화왁스(3g)을 계량해 넣는다. 오일류와 유화제를 섞은 용기를 60∼70도로 가열한 뒤 정제수를 붓는다. 그리고 스푼과 미니블렌더로 골고루 섞은 뒤 병풀추출물(마데카솔 연고 원료/ 3g), 히아루론산(5g), 천연 한방방부제(2g) 등의 첨가물을 넣고 가볍게 저어준다. 이어 에센셜오일인 카모마일저먼 2방울과 카모마일로만 2방울을 넣고 다시 섞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천연비누 비누를 만드는 방법 중 “녹여붓기법(MP)"은 우리 아이들과 쉽게 비누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며, 천연비누 만들기의 가장 간단한 것으로 들이는 시간과 재료비에 비해서는 기대 이상의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보면서 색다른 놀이를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키즈 특강반에 등록하면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 우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녹여 붓기 용 비누 베이스(base)를 녹여 원하는 틀[mold]에 부어서 비누를 만드는 방법이다. ‘MP(Melt &Pour)’ 또는 ‘MM(Melt&Mold)’법이라고도 하며, 가장 단순하고 간편하게 비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 볼 수 있다. 비누베이스를 작게 잘라 파이렉스용기에 넣고 중탕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녹인 후, 비누가 완전히 녹으면 원하는 색소(식용색소,1~2%)나 다른 첨가물(드라이허브, 한방가루 등), 원하는 아로마 에센셜오일을 70도 이하의 비누액에 첨가한다. 이때 아로마 에센셜오일은 100g의 비누에 20방울 정도가 적당하다. 비누액과 첨가물이 잘 섞이도록 한 후, 비누 틀에 붓고 상부가 굳기 시작하면 냉동실에서 30분 정도 굳힌 후 틀에서 빼내면 비누가 완성된다. 틀에 비누액을 부은 다음 생기는 거품은 에탄올을 비누액 상부에 뿌려주면 기포가 없는 깔끔한 비누를 만들 수 있다. 천연비누는, 우수한 세정력과 보습력을 가진데다 합성향이나 인공 재료가 첨가되지 않으므로 사용할 때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아토피에도 좋다. 또한,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방법만 잘 숙지한다면 내 피부 타입과 개성에 딱 맞는 맞춤형 비누를 만들 수 있고,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효능도 특성도 전혀 다른 새로운 비누가 완성되기도 한다. 이 대표는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비롯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 생활을 여러 방면에서 손수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도움말 힐링아트 구미점 이주연 대표 문의 054)456-5179 김현정 리포터 jhk01062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