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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이후의 불청객 노안, 이젠 극복할 수 있다 ‘Min''s inVision’ 노안수술법으로 치료 가능…해외진출 가시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새로운 시니어 계층이 생겨나고 있다. 시니어 계층은 막강한 소비자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40대 이후에 찾아오는 ‘노안’은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 꾸준한 건강관리로도 ‘노안’은 어찌해 볼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노안은 처음에는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전환이 늦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보통 40대 중반 무렵이면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신문이나 책을 보는 것이 점점 힘들어져 차차 돋보기에 의존하게 된다. 신문을 읽는 거리가 멀어지고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해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노안은 그동안 돋보기를 쓰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돼 노안은 이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안과적 질환이 됐다. 노안수술법 ‘Min''s inVision’의 개발자인 안과 전문의 민병무 원장의 도움말로 노안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간제목 :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눈 노안은 눈 특히 수정체 노화현상을 말한다. 우리 신체 중에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은 ‘눈’이다. 한창 역동적으로 일할 나이인 40~50대에 찾아오는 노안현상은 책을 읽거나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글자판이 잘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민병무 원장은 “시야가 흐려지는 것은 물론 조명이 어두우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며 “특히 20~30cm정도의 근거리에서의 작업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노안은 보통 40~45세가 되면 누구에게나 나타난다. 젊을 때는 수정체의 탄력성이 충분해 두께를 자동 조절하지만 45세 전후가 되면 탄력성이 점차 떨어져 두께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이로 인해 책이나 신문 등을 읽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지장을 받게 되는 것. 즉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눈으로 보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인데 질병이라기보다는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현상이다. 눈의 수정체는 스스로 두께를 조절해 사물을 잘 보이게 하는 렌즈 구실을 하는데 노화로 이 수정체를 움직이는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가까운 곳을 잘 못 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게 노안이라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시력은 정상인데 노안이 온 경우, 근시이면서 노안이 온 경우, 원시이면서 노안이 온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불편한 형태는 원시이면서 노안이 왔을 때다. 원시가 있으면 먼 곳은 잘 볼 수 있지만 근거리를 볼 때는 잘 안 보이는데 이런 사람은 40세를 고비로 노안까지 오면 근거리를 볼 때 큰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중간제목 : ‘Min''s inVision’수술법으로 노안 극복 노안은 그간 돋보기를 쓰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냥 고통을 감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요즘에는 노안을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수술하는 방법이 있긴 했으나 외국 기술에 의존한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노안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 개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과 케라 레이저 인터내셔널(Kera Laser International)의 조지 후앙 박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노안수술방법인 ‘Min''s inVision’이다. 기존 노안수술을 한 단계 향상시킨 이 수술법은 정시, 원시, 근시, 난시와 노안이 있는 경우를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민병무 원장은 “0.4mm의 미세한 레이저 빔을 이용해 각막의 중심부와 주변부를 비구면 연속 초점으로 교정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라며 “노안과 근시, 난시 등을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시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민병무 원장의 성을 따서 ‘Min''s inVision’이라고 이름지어진 이 수술프로그램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미국의 첨단 레이저 기술이 결합돼 중·노년층 노안과 근거리 시력장애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수술법은 환자의 각막을 최소한으로 깎아 수술의 안정성을 높인 것도 큰 특징이다. 수술은 라식방식으로 각막절편을 만든[그림1] 후 노안레이저를 조사[그림2] 한 다음 각막절편을 닫아[그림3] 회복도 빠르고 먼 거리 시력은 하루 이틀이면 회복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근거리 시력은 1~2주일 정도면 회복된다. [그림1] [그림2] [그림3] 한편 노안시술을 시작하는 안과의사에게는 수술 전에 수술예정인 환자의 눈에 맞춰 콘택트렌즈를 제작해 환자가 착용해 봄으로써 수술결과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은 수술여부에 대한 결정을 쉽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중간제목 : ‘Min''s inVision’ 해외진출 가시화 한편 민병무 원장의 ‘Min''s inVision’ 수술법은 국제적인 명성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지난 달 2일(화), 둔산동 우리안과에는 대만의 8개 병원(3700병상)을 운영하는 란시드 국제 메디칼그룹의 CEO인 하워드 이 박사(안과전문의) 일행이 방문했다. 이들은 노안수술기법인 ‘Min''s inVision’ 수술을 참관하고 우리안과와 란시드 국제 메디칼그룹내 병원 안과의 국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민병무 원장과 하워드 이 박사는 ‘Min''s inVision’ 수술기법을 전수하고 상호교류 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민 원장은 “대만에 시술지도와 전수를 해줘 앞으로 2년 후부터 대만에서 시술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했다”며 “또 2년 이내에는 대만에서 한국과 똑같은 프로토콜로 환자를 선택해 노안수술은 둔산동 우리안과에서 하기로 했으며 수술 후 환자관리는 대만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민 원장이 개발한 ‘Min''s inVision’ 노안수술법은 현재 국내 4개 대학병원급에서 시술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외국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민병무 원장은 “지역의료계도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뛰어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 원장은 “앞으로 인생에서 최소 30~40년을 더 활발히 일하고 즐겨야 할 나이에 노안이라는 불편함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중국과 대만뿐만 아니라 밀본, 유럽 등에도 ‘Min''s inVision’ 노안수술법을 보급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겨울감기 못지 않은 여름감기 이겨내기 우리 몸은 계절에 따라 양기가 흐르는 방향이 달라지는데, 여름엔 오장육부에서 피부 바깥쪽으로 몰립니다.그래서 겉은 뜨거워도 속은 상대적으로 허해지고 냉해집니다.속이 허한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거나,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날씨가 더운 한여름에도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감기는 겨울철 일반 감기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여름감기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으로 급격한 온도 변화가 주원인이 돼 기침이나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덜한 대신 고열과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됩니다.설사, 구토 등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물을 자주 마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감기가 심하면 중이염,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그러나 요즘은 냉방기 사용이 많아져 한여름에도 콧물, 기침, 가래,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감기 예방법입니다.또한 에어컨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고, 1~2시간에 한 번씩 환기시킨다. 아무리 덥더라도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바람을 직접적으로 쏘이지 않습니다.간접적인 바람을 쐬고 추운 장소에서는 긴팔 옷을 걸쳐 보온에 신경 씁니다.여름 감기를 예방할려면 다음과 같이 합니다.첫째 찬 음식은 피합니다.찬 음식은 감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인체 표면 온도는 함께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우리 몸속의 온도는 낮아집니다.이 상태에서 찬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체내 온도는 더욱 낮아지고 몸 안팎의 온도 차이로 인해 몸속의 면역 기능이 교란되기 때문입니다.둘째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항상 손발을 깨끗이 씻습니다. 위생을 철저히 해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또한 물놀이는 오래 하지 않으며, 끝난 뒤엔 몸에 남은 물기를 닦아줍니다.젖은 상태로 찬바람만 맞아도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세째 식이관리를 합니다.특히나 과일이나 채소 등으로 비타민 C를 보충합니다. 비타민 C는 백혈구 활성을 강화시키고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 바이러스 감염을 줄입니다.따라서 평소에 비타민 C를 충분히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앓는 기간이 짧아집니다.생활관리를 철저히 해도 감기를 자주 앓고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경우는 개인의 체질을 파악하여 원기를 강화하는 여름철 보약재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여름 감기를 가볍게 여기면 가을 겨울이 되어서도 호흡기질환으로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빌겠습니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조루와 음경확대 개인병원 비뇨기과에는 주로 남자들이 많이 찾습니다. 간혹 여자들이 방광염이나 요실금으로 내원하지만 산부인과로 주로 많이 가고, 일반인이 비뇨기과를 꺼리는 상황에서 요즘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와 같은 발기유발제가 나오고 여성들의 힘이 만만치 않아서 남성들이 위기감을 갖고 많이 찾아옵니다. 이전에는 남성 혼자서 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여성과 같이 상담을 받으러 오기도 합니다. 특히 조루나 왜소콤플렉스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언론매체를 통해 남성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칼럼이나 광고가 나오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알게 됐습니다. 남성의학 중에도 조루와 음경확대가 1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시행돼 왔습니다. 조루의 치료법으로는 사정을 마음대로 조절해 상대방을 만족시키려는 수술법과 약물주입법이 있고, 왜소콤플렉스의 치료법으로는 음경의 크기를 키워 자신감 있게 목욕탕 등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며 성관계시에는 서로가 조임을 느끼기 위해 수술을 많이 합니다. 음경확대수술의 경우 이전에는 자신의 엉덩이에서 살을 떼어내 이식을 많이 했으나 요즘에는 제품화돼 나오는 대체진피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경만 커지면 귀두의 크기가 작게 보이기 때문에 귀두확대도 병행하는데 주로 약물주입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약물은 얼굴의 깊은 주름 제거에 사용하는 필러인 하이알루로닉산을 주로 사용해 부작용은 전혀 없고 자연스럽게 크게 만들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요즘 목욕탕에 가면 수술로 음경을 크게 만든 남성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특별히 크다고 좋은 게 아닌데 왠지 작으면 주눅이 들고 사회생활에 자신이 없다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수술 전에 정확한 음경의 상태파악과 가능한 확대 정도의 설명을 듣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싸다고 좋은 게 아니고 터무니없이 비싸도 부담이 됩니다. 상세한 설명과 적당한 가격으로 수술하면 후회가 없습니다. 조루는 개인적인 편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술법을 잘 선택하고 결과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시술을 받는다고 100% 다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술 후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으나 여러 가지 조루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개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남성의학의 시작은 오래됐고 아주 적극적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외국에서 배워갈 정도이니 많은 노하우가 쌓였다고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얘기한 것이 남성의학의 전부는 아닙니다. 발기부전, 포경수술, 정관수술, 음경 만곡증, 전립선질환 등의 많은 분야가 있으며 조루나 음경확대도 이중 일부로 생각하면 됩니다.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비만 치료 = 불임 치료 비만해지면 왜 월경이 불규칙하고 임신도 잘 되지 않는 것일까요? 살이 찌면 필요 이상으로 체지방이 많아지고 결국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비만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은 물론 남성호르몬까지 증가, 월경불순, 배란장애 불임을 초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춘기 비만여성에게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면 여성성은 쇠퇴하고 남성의 기능이 강해져 목소리가 굵어지고 털이 많이 나며 외모가 남성처럼 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동반되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고 여러 개의 낭종이 생기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때는 부인과적 치료와 함께 체중을 줄여야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집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과다해지면 자궁내막암과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런 암이 서양인에게 더 많은데 그 이유는 비만한 여성이 많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비만여성이 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입니다. 월경 불순 증세를 보이는 58명의 비만 여성들 가운데 35명이 32주간의 다이어트로 평균 10.2㎏의 살을 뺀 결과 정상 이상으로 높았던 혈당과 각종 호르몬 수치들이 크게 낮아졌음을 확인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인 여성들의 80%가 보다 규칙적으로 배란을 시작했으며 이들중 3분의 1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첫 3개월 이내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하이델베르크대 부인과병원은 불임증세를 보이던 58명의 비만여성중 35명에게 평균 10.2㎏을 빼도록 한 결과 80%가 규칙적인 배란을 시작했고 30%는 3개월내에 임신했다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여성들의 경우 정상 체중의 여성들에 비해 월경 불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으며 호르몬을 이용한 불임치료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자도 복부비만이 지나치면 음경부위에 지방이 축적돼 음경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면서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기가 돼도 성행위가 쉽지 않게 됩니다. 역시 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남성호르몬이 적어지고 여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아져 정자감소증, 무정자증, 불임증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사춘기 비만남성은 유방이 여성처럼 커지는 등 신체적 결함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성호르몬에 이상이 없더라도 비만 자체로 인해 성욕이 감퇴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이 생겨 성생활을 기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만은 여러 가지 건강문제와 함께 성기능장애나 성호르몬과 관련된 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원만한 성생활을 위해 체중조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한방다이어트는 한약복용을 통해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우리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노폐물이 다시 쌓이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체성분 분석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체지방 위주의 감량을 진행하므로 감량 후에도 요요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방다이어트에 사용되는 한약처방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약재는 물론, 氣血(기혈)을 보호해 주는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적게 먹고 운동량을 늘렸을 때 올 수 있는 각종 부작용들을 최소화 합니다. 개인의 비만 정도와 체질에 따른 맞춤형 한방 다이어트는 불임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치료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호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100세인과 절제된 생활습관 지난 5월 3일자 서울신문에서 ''소식(少食)과 금연, 건강한 정신''이 미국과 일본, 우리나라 등 전 세계 100세 장수노인의 공통점이라고 말한다. 이들 100세인의 공통점은 비만인이 없다는 사실이다. 또 이들은 일반인보다 스트레스를 더 잘 이겨내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치매 환자는 10명 가운데 3명꼴에 불과했다. “난 짧고 굵게 살래.” “벽에 X칠 할 때까지 뭐하러 살어.” 장수에 관한 개개의 가치관 차이야 있겠지만, 이번 기사에서 중요한 대목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자신을 사랑하고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노화라 함은 아침잠이 없고, 슬프지 않아도 눈물을 흘리며, 주름이 깊어지는 늙어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고, 혈류속도가 느려지며 그리고 또 혈관벽의 탄력도의 경직된 상태인 혈관의 노화가 문제의 핵심이다. 예전에 비해 외모는 나이대에 맞는 젊음을 유지하지만, 속은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잦은 회식과 음주문화, 넘쳐나는 먹거리, 바쁜일상으로 인한 운동부족, 업무과중과 스트레스로 우리는 본능에 충실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즉 배고프면 먹을 것을 찾아먹고, 배부르면 먹지 않으며, 살기 위해서는 부단히 움직여야만 하던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되었던 지극히 상식적인 삶의 패턴이 깨어지게 된 것이다. 우리네 몸은 output(출력)에 따른 input(입력)을 주어야 한다. 마치 연료게이지와 같이 활동하고 소모한 만큼의 연료를 주입해야 기름이 넘쳐나서 흘러내려 청소거리가 되며, 오히려 무거워서 효율이 떨어뜨리는 불상사가 없다.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활동해서 소모된 만큼의 에너지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건강하려면 자신을 사랑하고 다스려라. 자신을 사랑하고 다스리려면 적당하게 먹고 움직여야 하며, 또한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는 걸 명심하라. 이는 장수노인들의 생활방식에서 그 답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1. 비만인이 거의 없다. 영양실조인 노인이 많다. 2. 담배를 거의 피우지 않는다. 3. 만성질환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낮다. 4.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5. 남성의 35%, 여성의 25%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6. B형 간염 감염자가 없다. 7. 10명 중 4명은 사고능력에 문제가 없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내과 권인순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자연과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비만 극복 최근들어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광우병이란 무서운 병이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식탁을 넘보고 있습니다.과연 광우병이란 병이 왜 생기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서 발생한 병입니다.사회가 발전하고 경제가 나아짐에 따라 육식의 수요가 늘게 되었습니다.물론 우리나라와 같이 동물의 거의 모든 부위를 먹는 나라는 드뭅니다.특히 서구에서는 일부 부위만 소비가 되고 나머지 부위는 고스란히 남게 되어 있습니다.여기에서 인간의 욕심이 발생하게 됩니다.폐기처분해야 하는 부위를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을까?여기서 동물성 사료가 생기게 된 겁니다.죽은 소를 다시 소에게 먹이므로써 쉽게 전달이 되지 않던 물질들이 퍼지게 되고 이것이 다시 인간에게 무서운 화살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겁니다.이런 육식위주의 식단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킵니다.그중에 하나가 비만입니다.미국에서는 비만으로 인해 한해 어른 비만을 제외하고 소아비만을 치료하는데만도 140억달러가 들거라고 예상합니다.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비만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당뇨나 고혈압환자의 증가,각종 심장혈관계질환의 증가등 개인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거기다가 더욱 확대해서 보면 비만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됩니다.16일 런던 위생 및 열대의과대학(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이 ''란셋지''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비만과 과체중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온난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결과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해 식품 소비량이 증가하고 또한 이 같은 식품을 운송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 역시 증가해 온난화 문제가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팀은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할 수록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제 비만은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사회적인 문제입니다.적극적인 비만치료는 인류의 미래를 밝게 합니다.또한 개인의 발전과 건강에도 크게 기여를 합니다.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히 먹는 습관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운동을 하는 습관은 우리 사회를 힘차게 만들어 줍니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성장 치료로 10cm 더 크게 키 크는 데는 후천적 요인이 훨씬 높다 “키..키 컸으면 키 컸으면...”무대를 통해 키 작은 사람들을 투사하여 공감을 얻는 개그 코너이다. 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은 크고 싶은 소망을 담은 역설일 수도 있다. 어쨌든 키에 대한 명제는 크고 보자는 것으로 정리하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까. 방학이 되면 성장 치료를 받기위하여 아이 손을 잡고 한의원의 문을 두드리는 어머니들이 많이 늘고 있다. 특히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에는 관심이 더 큼을 볼 수 있는데, 성장에는 후천적인 요인이 유전적인 요인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한방 케어를 통해 키를 키우는 성장치료에 대하여 알아보자 유전30 성장 관련요소를 살펴보면 유전적 요인이 30% 후천적 요인이 70%라고 한다. 후천 70은 영양 상태 30% 생활환경과 습관 30%, 그리고 나머지 10%는 면역과 건강상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유전적인 요소도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약재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보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같은 부모로부터 태어났어도 나의 생활환경 영양상태 등을 포함한 후천적인 부분을 어떻게 강화하느냐에 따라 차이를 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든 요소들을 구분해 볼 때, 성장치료와 관심 여하에 따라 연간 2cm정도 큰다는 통계도 있고, 후천적 관리에 따라 키는 9.5cm정도 성장도 후퇴도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내 아이 키가 크기를 원한다면 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성장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성장 치료를 통하여 확실히 많이 크기 때문이다. 치료를 하게 되면 3년 후 10cm(12cm까지 크는 경우도)정도 자란다는 통계가 있는데 성장에는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 성장 비만 전문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은“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사춘기가 되어 아이 스스로 자기 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11~12세경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성장판이 닫힌 후에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게 되어 참 안타깝지요”라고 말한다. 키 작은 아이를 강화하는 성장 프로그램 성장치료란 키가 작은 아이를 강화시키기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뜻한다. 몸을 강화 하다보면 키가 자라는 효과를 내게 됨으로 건강과 음식습관 생활습관 등의 차이에 따른 집중적인 관리 및 케어를 하게 된다. 이는 후천적 요인 중에 영양상태 30% 부분에 해당한다 하겠다. 키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해도 나이별로 꼭 필요로 하는 영양상태가 있다. 그 근본은 물론 단백질인데 그 적정량과 여러 가지 주변 밸런스도 중요하다. 소화기가 약한 경우 소화기능을 보완해주어야 하고 간식 등의 섭생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과자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단백질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요인을 갖게 되거나, 비만한 경우도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게 된다. 지방이 많으면 2차 성징이 빨리 오고 빨리 커 버리기 때문에 성장이 빨리 멎을 수 있다. 뚱뚱하면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사용 돼버리기 때문에 어린이 비만의 경우 부모는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성장치료 대상과 치료방법 성장치료는 가장먼저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내 외적 검사로부터 시작한다. 내장 기관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신체 발육도 검사 체성분 검사 경락 기능 검사 설문지(건강상태. 성장설문)검사 성장판이 열린 정도를 알아보는 골 연령 및 성장판 판독검사(초음파) 척추검사 등이 있다. 진단결과에 따라 체질별 약물 처방과 침구 치료를 실시. 약물 침 뜸 식이지도 성장촉진 운동 경락 마사지 등의 성장 치료가 이어진다. 유전적 요인 및 발육속도와 성장판 검사에 따라 성장 정도를 가늠하여 현실적으로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랄까 예측해볼 수도 있다. 근육과 뼈를 자라게 하여 지속적으로 더 커 나갈 수 있게 돌보는 6개월 프로그램은 집중 치료기와 유지기로 나누어진다. 수면과 점핑 스트레칭 중요 성장에 관련한 환경적 요인으로는 수면상태 건강상태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0세에서 25개월까지18~25cm 자라는 것이 사람이다. 신생아는 먹는 것 빼고 잠자는 것이 하는 일이니 그만큼 수면이 성장에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밤 11시에서 1시 사이에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됨으로 12시 넘어 잠자리에 드는 것은 좋지 않다. 생활 속에서 성장을 위한 좋은 습관으로 트램펄린 등의 점핑을 권장하는 민병화원장.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여 오전 10분 오후 10분 정도 뛰거나 줄넘기를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줄이 없다면 그냥 뜀뛰기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이지요”라고 말해준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잡티 흑자 검버섯 피부의 노화는 한창 젊을 때인 20대에 이미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20대 후반에서부터 40대에 걸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잡티입니다. 학술적인 피부과의 책에는 잡티란 용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학술적인 용어가 아니고 기존에 있던 주근깨와 새로 햇빛으로 인해서 피부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흑자, 흔히 임신 후에 나타나는 쥐젓, 전형적인 피부노화인 검버섯 등을 합쳐서 부르는 관례적인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대개 주근깨형의 잡티는 20-40대부근, 흑자는 40-50대부근, 저승꽃이라고도 부르는 검버섯은 60대이후에 많이 생기지만(아래 사진참조), 나이에 맞지 않게 어린 나이에 흑자가 생긴다든지, 30~40대에 검버섯이 생기면 당사자에게는 아주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대개 집안의 가족력이 있어서 일찍 피부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은 편이고, 그 외에는 주로 바깥 활동이 많은 직업종사자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일부 멋스런 여성들이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 자외선차단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으며, 또한 당연시되어가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피부노화의 현상은 자외선차단제의 일상적인 사용으로 조금 막거나 늦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고 치료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현재까지 잡티나 흑자, 검버섯을 제거하는 데는 IPL시술 혹은 레이저 수술이 매우 효과적이어서 치료에 큰 부담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연고마취제를 바른 후 정상피부의 세포는 놔두고 잡티나 흑자 검버섯 색소에만 영향을 주는 레이저나 혹은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IPL시술을 이용하면 별로 통증을 느끼지 않고 쉽게 깨끗한 피부로 돌아올 수가 있습니다. 단지 시술 후에 치료한 부위에 딱지가 생겨 약 1~2주 후에 제거 되므로 그 기간에는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지만 세안이나 샤워정도는 1~2일만 지나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색소질환은 햇빛 노출에 의하여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을 꾸준히 발라서 또 다른 검버섯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깨끗한 피부로 밝은 이미지를 주는 것은 보는 사람에게도 즐거움입니다.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구멍난 오존층, .피부는 괴로워 이제까지 피부노화의 주된 원인은 세월, 즉 나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공해의 만연으로 오존층이 파괴되고 얇아져 자외선도 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미, 잡티, 검버섯 등의 피부질환들은 햇빛이 많이 받는 부위, 즉 얼굴과 팔, 다리에 많이 발생되고 배, 등, 허벅지 같은 속살에는 잘 생기지 않거나 작은 것을 보면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 자외선의 정체와 차단크림 자외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외선의 성질부터 아는 것이 필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중국 병법도 있지 않은가~~~ 태양광선은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이중에서 피부에 해로운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의 종류에는 자외선 A, B, C가 있는데 자외선 C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걸러져 지구에 도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 C의 피해가 극심해질 날도 멀지 않았다. 자외선 A와 B는 지상에 다다라 사람의 피부에 좋은 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피해를 주기도 한다. 자외선 A에 노출된 피부는 곧 검어지고, 자외선 B에 쐬이면 처음엔 발개지다가 1-2일 후에 피부가 검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호주의 피부암 발생률이 높은 것도 자외선의 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 가장 많은 양이 나오므로 이 시간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나가는 것이 좋다, 요즘 시중에 나오는 화장품 가운데 자외선 차단 화장품(UV 화장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바르면 자외선의 피부침투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100% 완벽하게 차단시켜 주지는 못하므로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리고 긴소매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크림은 그 종류가 많으므로 기능을 알고 선택해애 한다. 자외선 A만 차단되는 것, B만 차단되는 것, A 와 B 동시에 차단되는 것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종류는 자외선 A 와 B가 동시에 차단되는 제품이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자외선 차단 지수인데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이 길다. 보통 차단지수가 15-30사이면 동양인의 피부에 적당하며, 더 높으면 알러지 반응이나 자극이 심하므로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제품을 고르는 것 못지않게 사용 방법도 중요한데, 차단지수 15-30 사이인 크림은 바른지 보통 2-3시간 지나면 다시 발라 주어야한다.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른 뒤에도 지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땀이 흘러 지워지면 그 부분만 검게 그을려 얼룩말 무늬처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외선 피하는 7가지 방법 1.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의 외출을 삼가라 2. 비, 구름, 안개 낀 날 외출할 때도 자외선에 대비하라. 3. 대기오염이 적을 지역을 여행하거나 등산할 때도 방심은 금물이다. 4. 햇빛이 반사되는 곳을 조심하라 5. 장시간 운전하거나 테니스, 골프 등 운동을 할 때도 주의하라. 6. 외출할 때는 가급적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어라. 7. 자외선 차단지수 15-30 사이의 차단크림을 사용하라.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추나요법으로 디스크 오십견 완치 한방으로 다스린다 한방을 통해 남편의 허리 통증을 치료했다는 주부 송미영씨. 그녀의 남편은 사람 좋다고 소문날 만큼 평소에 술과 음식을 무척 즐겼다고 한다. 그런 생활이 허리의 병을 불렀고 입소문을 통해 한의원을 찾아 효과적인 치료(추나요법)를 받았다. 지금은 완치되어 생활 속에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씨의 남편처럼 허리 뿐 아니라 오십견과 목디스크 등 근육과 뼈의 치료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 추나요법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고현 해독한의원을 찾아가 보았다. 뼈와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는 4단계의 추나요법,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수기법을 통해서 환자의 뼈와 근육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한방 외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를 말하며, 목디스크 오십견 허리 디스크 등에 이용된다. 추나교정테이블을 사용하여 비뚤어진 뼈와 골반을 수기요법을 통해서 교정하는 것이 첫째이다. 이후 교정에 이어 맞춤 운동요법과 스트레칭을 통하여 환자의 교정된 뼈가 다시 비뚤어졌던 방향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교정된 상태로 유지 하게 하는 맞춤 운동 치료로 이어진다. 3단계는 뼈와 인대와 근육을 주관하는 간과 신장을 보호 해 주는 약물 요법. 통증완화를 위하여 봉침(벌침)을 이용한 약침요법이 마지막 단계이다. 추나요법 맞춤운동요법 약물요법 봉침요법 이렇게 4가지 요법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치료가 추나요법이다. 적응증은 오십견 경추디스크 허리디스크 소아 성장과 관련하여 엑스다리 오다리 휜다리 교정과 산후 골반 요통 까지 포함된다. 만성요통 만성견비통에 좋은 추나요법 한의학에서는 통증질환을 내성질환으로 바라본다. 따라서 만성 근육통은 간을 보호해주는 약을 쓰면서 간의 해독 치료를 통하고, 술과 스트레스로 인한 견비통 등은 해독치료와 추나요법을 병행해서 같이 치료한다. 근육통은 간과 연관이 있고, 뼈의 이상은 신장과 연결되어 있다. 이런 관점에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근육통인지 뼈의 구조물 이상으로 부터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단순 근육통인 경우는 약물 요법 및 스트레칭과 침치료를. 뼈의 이상과 신경학적인 이상증상 경우는 신경을 보호하는 약물과 추나요법 및 약침치료를 병행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거둔다. 응급에 해당하는 시기 즉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매일 치료를 하고, 만성인 경우는 격일제로 치료를 받는다. 디스크와 오십견 모두 치료기간은 2~3개월 잡으면 대부분 완치된다. 술과 자극적 음식 멀리.. 포기하지 말 것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 도중 포기하거나 성급한 마음에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척추란 여러 가지 구조물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아 힘을 낼 수 있도록 근원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를 하는 동안 통증이 더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호전 반응으로 이해해야 한다. 척추건강은 평생건강이기 때문에 급한 마음 물리치고 인내심으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해독한의원 추적호 원장은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인라인이나 사이클링 등 과격한 운동과 술과 짠 음식, 시거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금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강에는 수면을 첫째로 꼽지요. 따라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과 일찍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예방이 중요! 만약 발병했다면.. 척추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발병이전 예방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 그것은 일상에서 병을 부르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과 상통한다. 한의학은 수술을 하지 않고 척추와 관절을 바르게 함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비수술요법을 중심으로 한다. 따라서 만약 발병한 이후라도 성급하게 양방의 수술을 원하기 이전 한방적 상담을 통한 추나요법 치료를 권한다. 호흡은 일상생활에서 허리나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기위하여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추원장. “일과 놀이와의 차이를 호흡에서도 찾아 볼 수 있지요. 일을 할 때는 대개 긴장상태로 몰입하며 숨이 짧아지고 근육이 긴장되는데. 그런 상태로 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뼈와 근육이 틀어지거나 비뚤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휴식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며 심호흡 등으로 이완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하면서 자극적 음식과 술을 줄이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도움말 거제해독한의원 추적호원장 (055)633-806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