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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우울증, 편견에서 벗어나 조기치료 해야 정신과 칼럼 - 전문의 강성민원장 얼마 전 일이다. 출근 전 틀어놓은 아침 드라마에서 여자주인공이 기억상실증으로 정신과치료를 받고 정신과주치의는 그녀를 연민과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나왔다. 주말드라마에선 주인공이 갱년기 우울증으로 집을 떠나는 모습이 나온다. 아, 정말 이제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정신과가 생활 속에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다. 현대를 정신과학의 시대, 우울증의 시대라고 한다. 실제 정신과 외래를 찾아오는 경우 중 가장 많은 경우는 우울증으로, 평생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전체의 약 20%에 해당한다. 한 가정에 한 사람씩은 우울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는 얘기이다. 그 정도로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고 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게 우울증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찾아오기까지 평균 3.3년이 걸린다고 한다. 아직도 정신과를 찾는데 많은 부담과 편견들이 사람들 마음에 많이 있는 것 같다. 왜 마음이 아픈 것을 숨겨야만 하는 일일까?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정신과를 찾았다고 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다. 상담 중에 ‘외래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서 정신과 온 걸 눈치챌까봐 신경쓰였다’는 얘길 들으면, 진료도 중요하지만, 진료를 꺼리게 만드는 편견을 깨야 하는 것도 정신과 의사의 중요한 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울증에 걸리면 불안감과 초조함, 집중력 저하로 인해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미치고 매사에 기운이 없고 항상 무기력하며,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짜증을 내게 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예민한 성격상의 문제이거나 의지가 약해서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버리는데다가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려고 겨우 용기를 냈어도 남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을 의식해서 쉽게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우울증으로 한 두번 상담을 고민해 본 사람이 있다면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감기를 방치했다가 온몸이 욱신대는 통증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나를 정신병 환자로 대하지는 않을까, 남들이 손가락질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은 이제 거두고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이거나 심리적 충격,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으니 오랫동안 고민하지 말고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야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여름철 아토피 관리 날이 더워지니 사람들이 낮에는 거의 밖에 나다니지 않다가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시원한 바람을 찾아 공원이나 다리 밑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이리 더운 와중에도 공원 한쪽에선 농구를 하는 학생들, 자전거 타는 꼬마들로 분주하다. 각자들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그런데 필자의 눈에는 이들이 더워 보이기보다는 건강해 보인다. 더운 계절에 땀을 흘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한편 생각해보면 이렇게 마음껏 땀을 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언뜻 당연하게 보이는 땀 흘리는 이들의 모습이 아토피 환자들을 자주 접하는 필자에게는 부러워 보이는 것이다. 내 환자들도 이리 땀이 잘 났으면 얼마가 좋을까 생각하게 된다. 땀이 잘 난다는 것은 피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간접적 증거이다. 땀을 내기 위해서는 피부구성요소들의 기능이 원활해야 하고 몸의 체온조절기능이 정상작동 해야 한다. 더운 삼복더위에 마당이나 길가에 뜨거운 햇볕으로 지열이 타오를 때 보통 어떻게 하는가. 시원한 물 한 바가지를 뿌리지 않는가. 그리하면 어떻게 되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수증기가 올라가며 한결 시원해진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여름철 흘리는 땀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인체에서 땀은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인 것이다. 그런데 흔히 아토피 환자들은 땀을 내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땀이 가려움을 유발해 피부에 외상을 주게 되고 세균, 곰팡이 등의 이차감염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물론 피부 면역력이 저하된 중증의 아토피환자들이 무분별하게 운동을 통해서 땀을 내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증환자들은 운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땀을 내주는 것이 피부건강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을 통해 땀을 내고 나면 식욕도 좋아 잘 먹게 된다. 아무리 운동을 통해 적절하게 땀을 내는 것이 좋아도 아토피 환자들은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피부에 이상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덥고 땀이 난 상태에서 오래 있어도 크게 가렵지 않을 수 있고 열이 잘 식어 금방 시원해진다. 하지만 아토피환자들은 땀 난 상태로 오래 있으면 가려움이 밀려올 수 있다. 그리고 열이 잘 식지 않아 붉은 홍조가 남을 수 있다. 그래서 운동 후 땀이 나면 바로 샤워하거나 물수건으로 씻어 내야 한다. 씻어 낸 이후에도 열이 잘 식지 않으면 시원한 이온음료나 녹차를 마시고 얼굴에 냉수건을 하고 10분 정도 있으면 열이 좀 내려 갈 것이다. 아토피환자들 중 일부는 땀낸 후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가볍게 끈적이지 않는 보습제로 얇게 피부를 도포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름철에 보습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건조해지지 말라고 자칫 유분이 많은 보습제로 두껍게 바르면 후덥지근한 더위와 겹쳐 피부를 비닐하우스 같은 찜통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그러면 자연발한이 잘 안되어 땀띠 및 홍반성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아무쪼록 아토피환자들이 넘기기 힘든 여름을 잘 보내고 모두 건강하게 땀 흘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의사 박종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우리모임 최고-신기스포츠센타 초등 수영반 수영스타를 꿈꾸며…박태환 따라잡기 여름방학을 맞아 신기초등학교 내 실내수영장에는 수영을 배우기 위한 아이들의 발차기가 한창이다. 지도교사의 우렁찬 목소리는 수영장을 울리고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도 만만찮게 수영장을 가득 메운다. 수영을 배우겠다고 나선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5개 레인이 물 만난 아이들 마냥 북적거린다. 킥판을 잡고도 힘겹게 비틀거리며 겨우겨우 앞으로 나가는 아이가 있는 반면 박태완도 부럽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뽐내며 물개처럼 미끄러지는 아이들도 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수영에 입문했지만 모든 아이들은 ‘언젠가는 박태완처럼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오늘도 신나게 물길을 가른다. 물을 만나 신난 아이들 신기스포츠센타의 여름방학특강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수영을 계속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거의 1년 가까이 신기스포츠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전재형(초1)군은 엄마의 권유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릴 때 유아체능단에서 수영을 배우다 아토피 때문에 그만둔 것이 너무 아쉬워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며 “수영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어릴 적 천식을 앓아서 치료차 수영을 시작한 박태환의 유년기 스토리를 듣고 몸이 약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도 신기스포츠센타로 향했다. 혹 우리 아이도 천식이 있는데 나아질까 하여 수영에 입문하게 되었단다. “박태완처럼 선수가 되기를 바라기보다는 몸이나 건강해지고 신나게 물속에서 놀다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버릴까 하여 수영을 시키게 되었다”고 말하는 엄마와는 달리 “박태완 선수도 몸이 아파 시작한 수영에 재능이 있어 선수가 된 것처럼 저도 재능이 있다면 열심히 운동해서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야무지게 꿈을 밝히기도 한다. 막연히 수영을 처음 시작할 때는 남들과 같이 쉽게 배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물에 적응도 안 된 상태에서 수영을 하려다 보면, 몸도 마음도 따로 노는 것이 수영이다. 일단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라 운동신경이 좋다고 해서 금방 터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닐 터. 운동신경이 좋기 전에 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친근감이 있어야 한다. 신기스포츠센터 조현우 강사는 처음에 수영에 입문한 아이들이 물과 먼저 친해질 수 있도록 배타기 놀이 및 잠수하여 가위바위보하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수영이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각인시킨다. “처음 수영을 시작하면서 물이 무서워 울던 아이들도 같이 하다보면 어느새 접영까지 이르게 될 때 코치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있어 수영코치가 존재하는 것 같다”고 웃는다. 균형잡힌 몸매 만들기 프로젝트 수영이 좋은 운동인건 사실이다. 물속에서 하기 때문에 중력에 대한 부담이 적어 관절과 요통에 좋은 운동일 뿐만 아니라 수압이 사방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수영은 리듬운동이라 몸에 리듬감이 자연스레 배여 유연성 또한 효과가 있다. 수영은 근육을 길게 쭉쭉 뻗어주는 운동이라 무거운 책가방에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몸을 쭉쭉 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항상 허리가 구부정한 준영이(초2)군은 수영을 1년이 하고도 배영이 제일 어렵단다. 조현우 강사는 “준영이는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 배영을 할 때 물에 잠긴다”며 “생활습관 교정이 먼저일 것 같다”고 엄마에게 살짝 귀띔해주기도 한다. 수영을 시작하기 전에는 박태완선수가 누구인지도 모르던 아이들이 화면 가득 메운 박태완 선수 모습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박태완 선수가 하는 자유형 기법이 나와 어떻게 다른지 유심히 관찰하던 아이. “엄마 호흡법이 나와 다른 것 같아”, 혹은 “팔꺽기가 나와 다른 것 같다”며 수영장에 뛰어들어 박태완 선수 따라잡기를 시도해본다. 하지만 어쩌랴! 아직 초보입문자라 풍차 돌리 듯 팔을 편 채 강습을 받고 있는 것을……. 마음만 박태완이고 몸은 잘 따라주지 않지만 거침없이 오늘도 물살을 가르며 꼭 박태완같이 되리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수영장을 나선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보기싫은 하지정맥류, 간편한 레이저로 깨끗히 방치하면 각종 합병증 일으켜…레이저로 흉터 거의 없이 당일 시술로, 입원 필요없어 여름이 되면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고민은 더 없이 깊어진다. 여성들은 다리를 보여주기 싫어 치마나 반바지를 못 입는 미용상의 문제를 호소한다. 더위 날씨 속에 노출을 기피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 정맥류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흔한 질환으로 혼동하기 쉽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온다. 20대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미관상 좋지 않지만 건강상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자연적으로 호전되길 기다리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차 튀어나온 피부정맥들이 넓어지고 하체 피곤감과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다리 혈액순환 장애로 피부색이 변하고 궤양과 혈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정맥류는 조기에 관심을 가지면 치료도 간단하고 경과와 회복도 빠르다. 지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빨리 치료를 서두르자. 정맥 속 거꾸로 흐르는 피가 원인 하지정맥류란 다리의 표피정맥(힘줄)이 구불구불하고 튀어나온 질환을 말한다.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정맥내 압력에 의해 정맥이 다리 피부를 통해 불거져 나온 일종의 혈관질환이다. 서울외과 강학정 원장은 “지렁이처럼 꾸불꾸불한 검붉은 혈관이 피부로 뚜렷하게 보이고 실핏줄 같은 거미줄 모양이 푸르거나 붉게 보이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맥 속에는 혈액을 다리로부터 심장 쪽으로 흐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 밸브가 있는데,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도 맡고 있다.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이 밸브가 망가지면서 피가 거꾸로 흘러 다리의 가느다란 표피정맥(힘줄)들이 점점 굵어지고 튀어나오면서 하지정맥류가 생긴다. 하지정맥류는 복합적 원인에 의한다.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정맥벽이나 정맥밸브의 이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정맥류가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고 정맥류를 악화시키는 환경에 자주 노출될 때 나타난다. 강 원장은 “젊은 사람들 중에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에서 많고, 임신과 출산, 장기 호르몬제 복용, 비만, 운동부족, 흡연, 고령, 약한 혈관벽 등도 정맥류가 생기기 쉬운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 증상은 다리 피부 위로 울퉁불퉁 정맥이 돌출되어 보이는 것. 일반적으로 종아리에 많이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 발목에서 허벅지까지 진행되며 서 있을 때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부종, 습진, 쑤시는 느낌, 염증과 피부궤양 등으로 나타난다. 증상 심하면 혈관내 레이저 치료로 하지정맥류는 정확한 질환의 상태와 그에 맞는 치료를 위해 진단이 중요하다. 듀플렉스 초음파 검사는 동맥과 정맥을 흐르는 혈류의 양, 혈류흐름의 방향, 혈류 속도 등의 기능적 분석이 가능하다. 정밀한 혈관초음파를 적절하게 이용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정맥혈의 역류부위를 찾을 수 있고 이런 역류부위의 확인으로 보다 성공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압박스타킹), 혈관강화요법, 혈관내 레이저치료, 부분정맥발거술이 있다. 보존적 요법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자주 걷게 하고 다리를 가슴보다 높여주어 정맥압을 덜어주는 방법. 활동시 탄력성 압박 스타킹 착용으로 종아리 근육에 일정한 압력을 가해 정맥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정맥류를 예방하는 치료법이다. 혈관강화요법은 정맥혈관 내에 경화제를 주사하여 영구적 섬유화를 일으키는 방법이다. 굵기가 작은 정맥류의 치료법으로 색소 침착을 남길 수 있고 압박스타킹 착용기간이 길다. 큰 정맥류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혈관내 레이저 치료’, ‘정맥류 발거술’을 적용한다. 혈관내 레이저치료는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정맥 내로 넣어서 혈관벽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방법이다. 강 원장은 “최근 미국과 유럽 등의 전문 정맥센터에서도 많이 시술하는 치료법으로 당일 시술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으며, 입원이 필요 없어 즉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분정맥발거술은 국소마취 하에 1~2mm의 미세피부 절개를 통해 망가진 정맥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치료가 힘든 굵은 정맥류에 주로 이용되며 미세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락셔널 레이저 ‘셀라스’ 일상생활 지장 없이 흉터 잔주름 모공을 한번에 진피까지 침투 콜라겐 형성 피부 탄력 높여…여드름 흉터, 미백에도 탁월한 효과 더운 여름, 두꺼운 화장에서 해방되고 싶지만 넓은 모공, 여드름 흉터, 잡티 등은 시원한 노 메이크업을 허락하지 않는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예쁘더라고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면 매력이 반감되고 나이도 더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젠 ‘셀라스 레이저’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게 되었다. 예전 박피술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그동안 주름이나 여드름 흉터, 넓은 모공, 기미, 잡티 때문에 고민해온 여성들에게 만족한 결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모공, 깊게 패인 흉터에 뛰어난 효과 셀라스 레이저 시술이란 레이저가 피부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층까지 깊이 침투하여 콜라겐을 재생시키고 동시에 표피의 색소세포들을 제거해서 여드름 흉터, 모공, 잔주름을 개선하고 기미 검버섯 등 색소질환에도 효과가 큰 치료이다. 셀라스 레이저 시술법은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술과 달리 레이저가 피부에 미세 치료 구역(Microthermal Treatment Zone)이라는 수천 개의 치료점을 만들어 낸다. 이 치료점이 오래된 표피의 색소들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깊이 진피층까지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 섬유층을 재생시켜 시술효과를 가져온다. 서울 크리스탈 피부 클리닉 김정근 원장은 “미세 치료 구역을 제외한 주변 조직은 고스란히 남겨두기 때문에 기존의 레이저 박피술 보다 훨씬 덜 파괴적이다. 치료점은 주변 건강한 세포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신속하게 건강한 피부세포조직으로 바뀌어진다”고 말했다. 프락셔날 레이저를 업그레이드한 셀라스 레이저는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나 중년층의 영원한 숙제인 주름제거에도 효과가 크다. 또한 미세한 치료점을 통해 모공 깊이까지 강력한 에너지가 전달돼 피지선을 퇴화시키고 모공 주변에 콜라겐이 차오르게 해서 웬만해서는 치료가 어렵다는 넓어진 모공 축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김 원장은 “일반적인 프락셀이 무빙(moving)만으로 시술하는데 비해 셀라스는 무빙(moving)과 더블어 스탬핑(stamping) 방식이 가능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마치 도장 찍듯이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어 시술 부위에 딱 들어맞는 맞춤 치료법으로 깊은 흉터나 주름을 제거하고 모공을 축소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레이저에 비해 시술시간 짧고 효과 커 셀라스 레이저는 치료 시간이 짧고 마취연고 만으로 마취가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적다. 치료 후 피부에 붉은 기운과 붓기가 있지만 3~5일 후엔 대부분 없어지고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다. 그 후 3~7일 정도 각질 탈락이 일어난다. 치료는 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받으며, 마취연고제 도포 후 1시간 정도 후에 시술하고 한번 시술하는데 15~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치료효과가 진피조직에서 서서히 일어나 밝고 탄력있는 피부를 갖게 되며 6주까지 보다 젊고 깨끗한 피부가 된다. 김정근 원장은 “셀라스 레이저는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일반 레이저 치료를 여러 차례 중복 시술하는 것 보다 효과가 좋아 편의성이 높다”면서 “하지만 기미가 심하거나 얼굴이 검거나 홍조기가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I²PL 등의 미백관리로 피부톤을 밝게 한 후 셀라스 레이저를 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부위 노화된 피부에 제한 없이 사용 셀라스 레이저는 점진적인 방법을 이용한 레이저로 콜라겐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내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피부재생술이다. 특히 셀라스 레이저 주름 치료는 얼굴부위 전체와 목 등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눈 주위나 입가의 잔주름도 눈에 띄게 펴진다. 또한 손상된 피부 진피층이 회복되면서 여드름흉터, 화상흉터와 수술자국 등의 흉터까지 개선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성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고 남녀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셀라스 레이저는 흉터제거와 모공 축소뿐만 아니라 콜라겐의 자극으로 인한 탄력까지 부가되면서 피부트러블도 함께 개선된다”며 “흉터는 생긴 부위, 크기, 모양 등에 따라 시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사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지긋지긋한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말끔히 신체의 구조적, 생화학적, 정신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으로 통증 극복 가능 항상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대부분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알지 못한 채 그대로 쌓아두기 일쑤고 그러다 보니 만성통증과 원인모를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두통, 편두통, 어깨통증, 오십견, 손발 저림, 경추디스크, 요추디스크, 무릎통증 등 각종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통증의 증상만큼이나 그 원인도 다양해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통증 해결위해 통합적인 접근법 필요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는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분명한 원인들이 있다. 급성통증과는 달리 일단 통증이 만성화 되면 뇌의 기질적 변화를 유발하고 통각세포의 과민성으로 인해 스치기만 해도 아픔을 느끼는 식으로 뇌에서 통증을 인지하게 된다. 신체의 자율신경계통이 영향을 받으면서 교감신경의 과항진으로 피부와 근육이 모두 민감해져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통증으로 느끼지 않을 정도의 자극도 극도의 통증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방배동 탑통증의학과 양덕승 원장은 “통증의 증폭기전을 진정시키고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통증 부위에 대한 단차원적인 접근보다는 건강의 3요소라고 할 수 있는 신체의 구조적인 부분 및 생화학적, 정신의학적 부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격 이상 찾아내 만성통증 치료 만성통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환자들 중에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결국 신경성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매번 순간적인 통증 치료를 받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런 환자들의 구조적인 부분을 고찰해 보면 방사선 검사나 기타 검사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미세한 척추의 비틀어짐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생역학적 연결고리 상에서 다른 신체부위와 일정부분이 연결되어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부분과 상당히 떨어진 부위에서 발생한 골격의 비틀어짐이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덕승 원장은 “고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환자가 턱관절을 교정하고 통증이 해결된 경우도 있고 원인불명의 두통과 목의 뻐근함을 호소하던 환자가 턱관절과 발의 구조를 교정함으로써 해결된 경우도 있다”면서 “각 골격구조의 상호연관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되는 골격의 이상을 찾아내는 것이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독치료, 스트레스 탈출 의지 합해져야 효과 커 각각의 뼈들을 연결하는 인대가 약해져서 골격의 비틀어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인대의 약화는 부신이라고 하는 호르몬 분비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인대의 탄력성과 적응력에 변화가 생겨 유발된다. 이런 부신의 기능적인 문제를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양덕승 원장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야기하는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구조적인 부분의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생화학적인 대사과정의 결함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해독치료와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로부터 탈출하려고 하는 본인의 노력이 합해질 때 가장 빠르게 치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의 3요소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에는 응용근신경학적 검사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응용근신경학(AK)은 두개골의 기능이상, 턱관절의 비틀림, 골반의 부정렬,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 발의 충격흡수기능 약화, 중독 상태진단, 해독의 필요 등의 부분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치료법이다. 혈관청소 기능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정맥영양주사 요법인 킬레이션 치료를 병행하거나 부신을 구조적, 정신적, 화학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간의 해독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치료도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덕승 원장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핵심은 가능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몸에 좋은 식단을 구성하고 일상의 모든 일들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면서 눈에 보이는 신체 기능의 이상을 전문가를 통해 정확히 치료함으로써 간단히 극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현대인의 건강 마음 지켜주는 기능의학 사람 중심의 영양, 뇌, 척추 맞춤형 진료…성장 학습 만성피로 스트레스 통증 항노화 치료에 적격 숨가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감당키 어려운 스트레스를 버티며 건강을 유지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오히려 해결하기 힘든 만성질환이나 병병도 모르는 애매한 증상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지내는 이들이 허다하다.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아토피 천식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 만성피로 우울증 불안증 과민성대장염 만성통증 류마티즘 등의 만성 난치성질환, 각종 암 같은 질환 등으로 병원을 전전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질 않고 치료비와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질병에 국한되어 치료에 의존해온 현대의학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런 이유로 대체의학이나 또는 민간요법들을 찾는 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젠 우리의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질병증상이 아닌 사람중심의 응용의학인 기능의학으로 바뀌어야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사람 중심으로 병 치료하고 예방 해피클리닉 기능의학센터 이용 원장은 “기능의학이란 사람 중심의 응용의학으로, 사람이 건강하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모든 세포가 건강하다는 것으로 보는 이론”이라며 “병이 났을 경우에도 흉터난 세포와 마음치료를 통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학”이라고 설명했다. 세포는 두뇌에 있는 뇌신경 세포를 비롯해 척추, 골반, 족부 등의 뼈세포와 근육세포, 지방세포, 피부세포 혈관세포, 면역세포 등 많은 세포가 있다. 이런 세포들이 잘못된 식습관이나 흡연, 술, 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매일 상처가 나고 있다. 몸은 이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한계에 다다르면 세포에 흉터가 생기고 각종 증상과 질병으로 이어진다. 세포 중 두뇌신경세포는 마음을 좌우한다. 이 세포는 수면시에는 수면뇌파가 나오고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아세틸콜린 등이 적절하게 만들어져야 적정한 기능이 유지된다. 이럴 경우 마음은 건강해지고 몸도 따라서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원장은 “그러나 두뇌 신경세포가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세포에 흉터가 생기면 두뇌기능의 저하로 마음의 흉터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어른일 경우에는 우울증 불안증 수면장애 무기력증 등이 오고 어린이는 학습장애, 소아우울증, 불안과 심지어는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적의 건강상태 유지하고 증진시켜 기능의학적 치료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세가지 원칙에 중점을 둔다. 균형적인 영양상태 유지, 척추와 신경 호르몬의 균형, 뇌기능의 구현이다. 이 세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영양, 뇌, 척추의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활력과 젊음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 성장치료 경우 성장 호르몬검사, 갑상선 호르몬 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성장호르몬 주사요법, 맞춤형 성장영양 처방과 체형교정 치료를 한다. 성장을 위한 영양 처방 시에는 영양상태를 좀 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모발미네랄 검사와 음식알레르기 검사를 한다. 모발 미네랄 검사는 영양상태 및 중금속 오염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사방법으로 성장부진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아토피인줄만 알았던 아이의 건강 상태도 음식알레르기인 경우가 많으므로 검사로 체크해주어야 한다. 두뇌학습능력 증진프로그램인 뉴로피드백은 뇌파를 측정하여 두뇌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두뇌능력을 최대한 올릴 수 있게 훈련을 하는 기술이다. 일시적인 슬럼프나 불안 등으로 학업성적이 떨어졌거나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 시행하면 좋다. 만성피로는 그냥 지나치면 더 큰 질병을 부른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내에 필요하고 적합한 영양소를 상태에 맞게 처방하여 몸을 정상화시킨다. 또 비타민 주사요법으로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근막통증을 실시해 치료 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동반되는 수면 장애, 불안장애,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을 뇌기능 개선 프로그램으로 치료함으로써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노인에게 많은 만성통증은 척추분석과 영양분석, 자세분석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법을 2~3가지 이상 병행한다. 항노화 프로그램에서는 기능학적 접근으로 노화를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몸매 망치는 중년 나잇살, 이젠 안녕 HPL 파워리프트 엔더몰로지 메조테라피…처진 복부 옆구리 팔뚝 등살 간단히 정리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거기에 함께 더해지는 나잇살, 과거에는 세월의 상징이었으나 요즘은 자기관리 부족으로 나타난다. 출렁거리는 뱃살과 튀어나온 옆구리, 그리고 투포환 선수도 울고 갈만한 팔뚝에 등살까지 나잇살의 대표적인 부분이다. 나잇살은 30대를 기점으로 눈에 띄게 찌는 것을 느끼고 이를 빼는 것은 더더욱 힘들다. 여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될 때에는 허리 쪽으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점점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므로 지방을 붙게 하는 세포가 허리와 배쪽으로 이동하면서 잠시만 방심해도 순식간에 살이 붙고 몸매의 라인이 사라진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쉽게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피곤해서 붓는다고 무심히 넘어가면 이것이 살이 된다. 논현동 휘마의원 김성훈 원장은 “나잇살을 그냥 포기한 한 채 지내는 여성들이 꽤 있었으나 이젠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몸매를 관리하며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려는 중년들이 많다”면서 “이에 나잇살을 빼주는 전문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한껏 올리며 중년들의 멋진 체형을 되찾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체형 만들고 피부탄력도 나잇살을 빼주는 전문 프로그램은 HPL지방융해술, 파워리프트(다빈치더블스), 엔더몰로지, 메조테라피가 있다. 김 원장은 “이들은 지방흡입술 같은 부담스런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간단히 몸의 군살들을 걷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라고 소개했다. HPL은 여러 약물을 혼합하여 주사제로 투입, 인체에 무해한 약물작용으로 안전하게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시술법이다. 원하는 부위에 주입해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고 남은 지방은 다시 초음파나 레이저를 사용해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한다. 시술이 빠르고 간단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번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느낄수 있다. 특히 늘어지고 탄력이 없는 피부에 탁월하다. 파워리프트는 피부 깊숙이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복부, 허벅지, 심한 셀룰라이트 등에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시술. 아름다운 바디라인 만들기에 더 없이 좋다. 쿨링시스템으로 통증 완화와 시술 후에도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엔더몰로지는 진공음압을 이용해 피부조직을 당겨주고 특수 제작된 롤러를 이용해 지방과 주변의 피부조직을 지속적으로 수축, 이완시켜 지방을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방법이다. 축적된 지방제거는 물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 재생 및 혈액순환의 활성화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한다. 노화방지와 출산직후 전신부종에도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엔더몰로지는 혈액, 림프계 순환촉진을 통한 자연연소이므로 안전 할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짧은 시간에 전신 사이즈 감소시켜 메조테라피는 피부진피와 결합조직 등에 약물을 이용한 자극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법이다. 한번에 많은 부위에 주사하며 가는 주사바늘을 사용하므로 통증이 거의 없다. 피부톤 개선과 비만 부위에 직접 주사하기 때문에 빠른 효과가 가능하다.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른 약물의 조합과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적 다이어트나 운동 등으로 빠지지 않는 부위 팔뚝, 허벅지, 복부 등의 피하지방 및 셀룰라이트 제거에 좋다. 다른 치료와는 달리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전신사이즈 감소 효과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나잇살을 빼기 위한 프로그램들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횟수가 다르지만 보통 5회 시술을 원칙으로 한다. 나잇살이 생기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늘고 근육이 줄어 생긴다. 대부분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늘어 나잇살이 붙었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줄고 체중이 느는 것이 문제다. 나잇살을 그냥 방치하면 심폐기능, 소화기능, 대사능력 같은 생리학적 기능과 일상생활과 관련된 체력이 저하되어 실제로 필요한 에너지의 양도 줄어든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은 증가하고 이에 비해 신체활동은 줄어들어 자연히 지방과 친해지게 된다. 김 원장은 “이른바 나잇살은 외모 손상, 생활의 불편함, 활동력 저하와 질병에 잘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충언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수험생, 여름을 잡는 자가 곧 ‘최후의 승자’ 규칙적인 생활, 균형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과 긍정적 생각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해야 고온다습한 장마와 함께 푹푹 찌는 7~8월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로 슬럼프를 가장 많이 겪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수험생은 무더위로 인체가 허약해진 상태에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것을 너무 많이 마셔 몸이 열을 조절하는 능력을 잃어 냉방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장시간에 걸친 학습에 의한 스트레스와 생활습관의 부조화로 소화장애나 불면, 두통, 의욕상실, 무기력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수험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생활리듬이 중요한데,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함께 아침을 거르지 않는 식사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수면 및 자세관리법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최소한의 수면시간(평균 5시간) 이상은 자야 낮시간에 집중력과 판단력,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 아무리 낮에 졸지 않았다 하더라도 수면이 부족하면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수면과 같은 생체리듬은 갑자기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잠의 효율면에서 중요하고, 학습능력증진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수험생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장시간 앉아 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적 자극에 의한 근육경직이나 인대의 염좌 등이다. 허리염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면은 방바닥이나 딱딱한 침대에서 자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도 의자 끝에 걸쳐 앉지말고 항상 등을 등받이에 기대고 앉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목을 지나치게 구부리는 자세는 피하고 수시로 가볍게 목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도 높은 베게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팔로 뻗치는 통증과 손 및 팔의 감각이상이 느껴질 정도라면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영양관리법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수험생들이 식욕이 없다고 아침식사나 끼니를 거르게 되면 뇌에 영양공급이 떨어져서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여름에는 입맛이 떨어지므로 소화흡수가 잘 되도록 하고 신맛이나 고추, 겨자, 카레 등의 향신료를 넣어 식욕을 잃지 않도록 한다. 당질이나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를 덜 느끼게 하는 비타민 B군이 많은 식품으로 생선, 현미와 콩류, 육류 등의 동물성식품과 유제품을 들 수 있다. 또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를 쉽게 느끼고 무기력증, 식욕감퇴 등의 증세를 나타내게 되므로 어패류, 육류, 간, 달걀, 검정콩 등 철분이 다량 함유된 식품이 좋다. 피로를 예방하는 데는 각종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성한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갈증이 날 때는 참외나 수박,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제철에 나는 과일을 먹는 것이 청량음료보다 이롭다. 특히 수박은 더위를 이기는 고전적인 보양식으로 체내수분을 보충해주고 체내열도 제거해 줄 뿐 아니라 이뇨작용도 뛰어나다.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기억력을 높이는 데는 연근, 옥수수, 새우, 견과류 등이 좋고, 집중력 향상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콩, 잡곡, 현미 등이 도움이 된다. 뇌의 피로를 덜어주는 음식으로는 파, 시금치, 겨자, 된장 등이 효과적이며, 달걀, 두부, 등푸른 생선, 우유, 해조류 등은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수험생을 위한 보약 몸과 정신이 튼튼한 상태에서 출발하더라도 장기레이스인 최종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증세를 치유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처방의 경우 학생들의 체질이나 병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과 상담이 전제됨을 밝힌다.)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은 건망증, 빈혈, 피로, 불면증이나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며, 집중이 안될 때, 가슴이 두근거릴 때 복용한다. 평소 몸이 허약한 학생은 익기총명탕(益氣聰明湯),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이 좋은데,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원기를 회복시켜 두뇌를 건강하게 해 줘 건망증이 없어지고 집중력도 높여준다.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하고 건망증이 잦을 때는 귀비탕(歸脾湯), 온담탕(溫膽湯)이 좋고,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은 특히 여학생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안절부절 못하고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할 때 효과적이다. 항상 머리가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몸이 무겁고 사지가 차며 구토나 현기증을 호소할 때는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을 복용한다. 지나치게 정신력이 약하고 불안, 초조한 마음이 계속되어 사소한 충격에도 잘 놀라거나 혈압이 오를 때는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이 효과적이며, 체질이 비교적 튼튼하며 기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많이 먹는 학생이 가끔씩 잘 놀라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불안 초조해할 때는 가미온담탕(加味溫膽湯)이 도움이 된다.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생활 속 습관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의 최대의 적이므로 바로바로 풀어버려야 한다. 조바심이 날 때는 심호흡, 명상, 스트레칭과 같은 이완요법으로 해소한다. 또 가벼운 산보나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며 심신을 이완시켜 적절한 휴식과 함께 신체의 리듬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가벼운 삼림욕이나 등산을 하는 것이 좋고, 먼지나 공해가 많은 곳은 피한다. 에어컨 바람은 여름감기와 냉방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온도는 섭씨 25~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에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 두 시간마다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기름진 음식과 튀김종류를 피하고 콩, 두부 등 단백질 음식과 미역, 시금치, 멸치 등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철분식품을 충분히 취하고, 간식으로 호두나 잣 등 견과류를 섭취한다. 항상 몸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한의사 나기환 원장은 “요즘같은 여름철 수험생들은 가뜩이나 피로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은 더욱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입시압박을 가중시키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식사까지 불규칙하게 하다보면 온몸이 지치게 마련으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잠을 잘 못 이루거나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고, 지나치게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규칙적인 생활, 균형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과 긍정적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도움말: 한의사 나기환원장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
- 시험불안, 그것이 알고 싶다 “시험 때만 되면 자꾸 아프다고 그래요.” “안절부절 못하고 때로는 호흡이 가빠지고 손바닥에 땀이 나기도 하면서 머릿속이 점점 아득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시험이 주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시험불안 증세다. 누구나 시험에 대한 가벼운 불안감은 갖게 마련이다. 시험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불안감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오히려 불안감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성취동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도에 따라 주의 깊게 배려해야 할 경우가 있다. 중간제목 : 신체적 증상이나 정신병적 증세 보이기도 시험불안(Test anxiety)이라고 하면 흔히 청소년들이 시험 볼 때 너무 긴장하거나 떨기 때문에 실수가 많아지고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를 생각한다. 실제로 학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세가 시험불안이다. 학생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성적이고 공부로 인해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학을 졸업한 성인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서 계속 시험을 보아야 하고 발표를 하거나 해서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 아이들의 아동들의 과제수행 전반에 걸친 불안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실 시험을 통해 평가를 받는 것은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어린 아동이든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경우보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시험불안은 우선 시험을 앞두고 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무기력해지며, 주의집중이 전혀 안된다든지, 두통 시력장애 위장장애 현기증 등의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호흡이 가빠지고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하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머릿속은 점점 아득해지면서 하얘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해맑은정신과의원 황선희 원장은 “자주 머리나 배가 아프다거나 어지럽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호소를 하기도 한다”며 “주위에서는 꾀병을 부리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시험불안을 겪는 사람들은 실제 신체적 고통을 겪는 점이 일반 꾀병과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산만해지며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을 자주 부리기도 한다. 사소한 일로 주위 사람들과 다투고 공부가 안 될 때 답답해서 울기도 한다. 불안할 때 강박적인 행동 즉 이상한 버릇이나 습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시험기간에는 지나치게 긴장하여 아는 문제도 틀리고 시험을 잘 치르고도 혹시 이름을 쓰지 않았는지, 답을 제대로 썼는지 등의 불필요한 걱정에 사로잡힌다. 해맑은탄방정신과의원 이규일 원장은 “보다 심한 경우에는 의욕상실, 식욕부진, 극도의 무력감을 나타내 학교를 포기하거나 극심한 경우에는 정서적 혼돈 상태에 빠져 정신병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중간제목 : 심리적 부담감이 직접적인 원인 우리나라와 같이 시험성적에 절대적인 중요성을 부여하는 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시험불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약한 경우, 주위에서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대를 하여 이에 대한 부담감이 심할 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 지나치게 수줍음이 많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지나치게 수줍음이 많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면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자신이 틀리는 것에 대해 너무 부끄럽게 여기거나 좌절감을 갖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위축되어 있는 자녀에게는 따뜻하고 여유 있는 격려가 도움이 된다. △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는 경우 완벽주의 성향의 사람들도 시험과 과제 수행에서 불안을 자주 경험한다. 이런 경우 어떤 문제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다음 문제로 넘어가기 힘든 경우도 있다. 손톱을 심하게 물어 뜯는 습관을 가진 경우도 있고 시험 때만 되면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는 신체증상 호소형도 있을 수 있다. 황선희 원장은 “이런 행동들은 시험 보기 싫다거나 자신 없다는 말은 하기 싫어하면서 그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힘들어 신체적인 증상으로 바꿔 표현하는 것”이라며 “이 경우에도 주위에서 강하게 몰아붙이면 곤란하다”고 조언했다. △ 부모의 기대가 너무 클 때 부모의 기대가 너무 크거나 강한 성격의 부모를 둔 아이들의 경우 시험불안이 심할 수 있다. 이 경우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능력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즉 자녀의 장단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는 물론 부모를 돕는 것이다. △ 우연히 큰 실수를 했거나 자존심을 다친 경험이 있는 경우 불안의 경험도 처음 우연히 경험한 후에 반복, 학습될 수 있다. 우연히 시험에서 큰 실수를 했거나 자존심을 다친 경우 그 후 징크스 비슷하게 시험에 대해 불안해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이것은 시험과 관련된 정서 기억이 학습효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일 원장은 “특정과목 시험에서 시간에 쫓긴 경험이 있거나 스스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실수를 한 경우, 혹은 여러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을 경험한 경우에 그럴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우선 자존심의 회복과 성공 경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간제목 : 적절한 치료 필요해 시험은 누구에게나 불안감을 안긴다. 그러므로 불안은 어느 특정인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과도한 불안은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해 인생에서 아픔과 후회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심한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시험불안은 일반적인 불안 상태와는 달리 구체적인 특정상황에 국한된 문제이므로 체계적 둔감법의 방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황 원장은 “불안감을 주는 시험상황들을 불안감의 강도에 따라 차례로 배열해 놓고 긴장이 완전히 완화된 상태에서 그 상황들을 약한 것부터 차례로 상상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며 “긴장이 완화된 상태에서의 이런 훈련은 차츰 불안 상황에서도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는 장면이나 상상을 임의로 떠올리는 연습을 반복한 후 불안상황에서 그 심상을 이용하여 불안을 진정시키고 차분한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도 이용된다”며 “시험을 시작하기 전에 심호흡을 수차례 해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의가 불안 증상을 분석하여 잠재해 있는 불안까지도 심도 있게 치료하여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뚜렷하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치료 혹은 그룹치료 형식으로 시험불안을 극복하는 프로그램도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뉴로피드백,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학습능력향상프로그램 등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해맑은정신과의원 황선희 원장, 해맑은탄방정신과의원 이규일 원장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