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칼럼-호감을 주는 부드러운 얼굴, 관상에 미치는 영향 성형은 전체적 조화를 최대치로 이끌어 내는 것이다. 눈 따로 코 따로 입 따로는 예쁜데 전체적으로 봐서 어딘가 어색한 사람이 있고, 뜯어 놓고 보면 별론데 딱 봤을 때 예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 전체적인 조화인 것이다. 성형은 내 것을 최대치로 만드는 것이다.마음 먹기에 따라 관상이 변하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할 수 있다. 그래서 사주 위에 관상이고 관상위에 심상이다.생긴 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기를 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내가 조심하고 방어하지 않으면 당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것에서 많은 정보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그 사람의 형틀에서 생각을 만든다. 생긴 것이 삐뚤어져 있으면 삐뚤어진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형을 하는 것은 삐뚤어진 모습을 바로 잡아 삐뚤어진 생각을 바로 잡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대에 성형이 유행하는 것도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다 자기 인생을 잘 살기 위한 하나의 자구적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나도 모르는 가운데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성형을 할 때 인체를 손상시키는 방법이 아닌 자연적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본인에게 유리한 것이다. 성형으로 인한 인체 손상은 또 다른 흠을 남긴다.사람은 일 년 이 년 살다가 그만 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월이 가도 아무 탈 없이 오히려 신체가 건강해지는 방법인 한방성형을 하는 것이 좋다.오장 육부의 발란스를 잡아주면 형태가 좋아지고 좋은 형태는 좋은 생각을 유도한다. 생긴 것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기에 물려 받은 정보를 최대치로 이끌어 줘야 한다. 후천적 삶 속에서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관상을 볼 때 전체적으로 눈을 50%,이마를 30%, 코는 10%, 입 5%, 귀 5%로 본다. 이마는 초년운을 보고 관, 여자에게는 남편이다. 남자가 직장에서 승진을 하고자 하거나 입사 시험에 합격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이마를 봐줘야 한다. 요즘 이마를 시술하는 중년의 남성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이런 것들을 알고 오시는 건지? 실제로 이마 시술 후 승진한 분이 계셔서 축하를 해주었다. 이마는 어떤 고민을 하느냐에 따라 주름의 형태가 달라진다. 긍정적 생각은 몸에 파동을 일으켜 세포에 전달되고 주름의 형태를 만든다. 그릇된 판단이 내 인생을 망친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 이마를 개선시켜야 한다.신나무실한의원 서정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건강칼럼-자주 삐는 허리, 디스크로 발전 쉬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허리 디스크 환자의 약 50%는 활동이 왕성하고 노화가 진행되는 30~40대의 중년층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허리 디스크를 마치 중년의 상징처럼 받아들이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다. 10대, 20대의 디스크 질환 발생률이 폭증하면서, 디스크 질환으로 고생하는 젊은이들 이야기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앞길 창창한 젊은이들이 디스크 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젊은 혈기에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리거나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직접적인 충격 때문에 생긴 급성 요추 염좌가 디스크로 발전한 경우와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발생하는 골반변위성 요통이 디스크로 발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요추 염좌는 우리가 흔히 ‘허리를 삐었다’고 말하는 경우다. 주된 증상은 붓고 열이 나면서 통증이 오는 것이다. 특히 급성 요추 염좌의 경우는 허리를 움츠리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원래 척추의 허리뼈는 웬만해선 제 우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질기고 튼튼한 인대가 앞뒤에서 꼬 붙들고 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허리가 약해져 있을 때, 무거운 물건을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들어 올린다면 인대는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늘어지게 된다. 자신을 지탱해 주던 인대가 늘어나면 척추도 별수 없이 제 위치를 벗어나게 되는 것.한 번 늘어난 인대가 다시 줄어들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된다. 한 번 허리를 삔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다시 허리를 삐기 쉬운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아직 완전히 줄어들지 않은 인대가 척추뼈를 단단히 고정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반복되면 인대가 늘어나서 회복되지 못하고,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노와와 잘못된 습관, 구별해 대처해야디스크도 나이를 먹는다.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고 주름살이 늘어나는 것처럼 디스크도 노화되어 납작하게 찌그러들고, 얇아지는 변형을 일으킨다.‘골극’이라 부르는 쓸데없는 뼈가 덧자라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퇴행성 디스크라 불리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디스크의 변형이다.하지만 앞에서 말한 30~40대의 디스크 질환을 꼭 자연적인 노화의 결과라고 볼 수는 없다.그보다는 그들이 10대, 20대 시절부터 습관이 된 나쁜 자세들이 오랜 시간 쌓이면서 골반이 비뚤어지고, 디스크에 나쁜 영향을 이쳐 온 결과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수원자생한의원 임진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키움정’ 성장 호르몬 분비 촉진해 키 키우는 데 효과 높아 키는 이제 기본 스펙이다. 국내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조사결과, 키 높이 깔창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대변한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키 문제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심할 경우 성격장애와 학습능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키에 대한 고민은 박태환 선수도 예외는 아닐 듯. 그의 키가 10cm만 더 컸다면, 세계 수영의 판도는 확연히 달라졌을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박태환 선수의 키는 183cm. 대한민국 평균 남성에 비해서는 큰 키지만 실제 세계 정상급 수영선수들 중 최단신이다. 그만큼 팔다리가 짧기 때문에 속도를 내거나 특히 턴을 할 때는 불리한 조건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장거리보다 단거리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래서 키 10cm에 대한 아쉬움은 그가 수영을 하는 한 평생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만큼 키에 대해 절실하다보니 키에 대한 관심 역시 만만치 않다. 그래서 수많은 업체들의 광고 제안이 왔지만, 실제 키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엄선하다 찾은 것이 최근 그가 모델로 나선 ‘키움정’이다. ''키움정''은 기존 키 성장 제품들이 단순한 칼슘 보충용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 초점을 맞췄던 것에 반해 임상실험까지 마친 특허 받은 원료(바실러스 서브틸러스 SE-4)를 사용, 키 성장의 기본인 성장호르몬부터 관여해 체내 성장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준다.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SE-4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이라는 물질을 장내 다량 생산하는 과정에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칼슘 흡수율을 높인다. 실제 실험결과 제조사의 다른 제품 대비 키움정은 장내 칼슘 흡수율 160%, 성장 호르몬 분비는 13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성장판이 닫히면 키 성장도 끝난다. 대신 키가 아니라 체격이 커지기 때문에 성장기에 성장호르몬 분비는 키 성장뿐 아니라 몸매를 결정하는 주요변수이기도 하다. 따라서 ''키움정''의 성장호르몬 접근방식은 기존제품에 한계를 느끼던 청소년들이나, 아이들이 키가 더 이상 안 크면 어떡할까 고민하던 부모들에게는 눈이 번쩍 뜨이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문의 (주)필코 인터내셔날 080-582-01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창원보건소, ‘손 씻기 체험 홍보관’ 운영 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의창구 노인복지관, LG2공장 등을 찾아 신종 및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창원보건소는 19일 의창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행사를 가진데 이어 오는 26일과 27일은 LG공장에서 사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및 체험행사와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하며 올바른 개인 위생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한다. 창원보건소는 향후 ‘손 씻기 체험 홍보관’을 관내 학교, 유치원, 노인복지관, 병원,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 운영할 예정이다.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70%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손 씻기 생활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시치과의사회, 치아 무료진료카드 기탁경남 창원시치과의사회는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19일 창원시청을 방문, 지역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료진료(치아사랑뱅크)카드 269매를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에게 전달했다.‘무료진료(치아사랑뱅크)카드’는 창원지역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269명이 언제든지 원하는 가까운 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충치치료, 보철 등을 상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되어 있다.창원시치과의사회의 어려운 아동 치과 무료진료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옛 마산치과의사회에서 시작해 지난 6년간 조용하게 후원을 해왔다.지난해 8월24일 통합 창원시치과의사회(회원수 330명) 총회를 거쳐 올해부터는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2
- 비만의 유형 ● 아예 노력을 안 하는 게으름형 비만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외면하거나 아예 모른 채 부적절한 식사와 게으름으로 살이 찌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부모님이나 남편 혹은 아내가 시켜서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긴 하지만 사실은 별 의지가 없습니다. ● 중간포기형 노력을 일절 안 하는 게으름형과는 달리 완벽하게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중간포기형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노력은 별로 들이지 않으면서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푸념만 일삼는 분들도 이에 속합니다. 치료 과정을 잘 따르다가도 어느 한 순간 회식이나 모임으로 인해 살이 조금이라도 찌게 되면 그간의 노력은 아랑곳없이 그냥 포기해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 살이 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다이어트는 평생 관리해야 한다는 것과 한두 번의 폭식으로 좌절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먹고 다시 빼면 되지형 중간포기형이 소심함과 완벽주의의 노예라면 ‘먹고 다시 빼면 되지’ <span style="BACKGROUND: #ffffff mso-fareast-font-famil 2012-06-21
- 마음이 따뜻한 어느 판사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다. 판사가 노인을 향해 “늙어서 염치없이 빵이나 훔쳐 먹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노인이 그 말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때부터 아무 것도 보이지를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판사는 이 말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당신이 빵을 훔친 절도 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합니다” 판결을 내리고 방망이를 땅! 땅! 땅! 쳤다. 방청석에서는 인간적으로 사정이 정말로 딱해 판사가 용서해 줄 줄 알았다가, 해도 너무한다고 여기저기서 술렁대기 시작하였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BACKGRO 2012-06-21
- 백일해 비상! 어떤 병이길래? 얼마 전 전라남도 영암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했다. 백일동안 기침을 계속한다고 해서 백일해로 불리는 이 질병은 영유아들만 걸리는 줄 알고있었지만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이 학교의 경우 전교생 280여명 가운데 기침과 인후통을 앓은 적이 있는 학생이 무려 2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와 인접한 중학교에서도 70여명의 학생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부와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가족 내 발병하면 전염될 확률 80%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병에 걸리면 ‘흡’하는 소리와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을 하는데 일단 가족 내에 발병하면 전염될 확률이 80%에 달하는 고 전염성 병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영아사망률이 가장 높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소아청소년과 성인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은 아니지만 영아와 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질환이다. 병의 원인으로는 백일해의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인간이 유일한 숙주이다.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거나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이나 분비물)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이루어진다. 잠복기는 3~12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1단계 카타르기는 가장 전염성이 강한 시기로 1~2주간 지속되며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낮은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나타난다. 2단계 경해기는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 때 시작하는데 발작성인 짧은 호기성 기침이 계속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해소 발작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 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약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단계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약1~2주간 지속된다.백일해 진단은 특징적인 기침 유형,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병력, 말초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비인두에서 얻은 균 배양 검사로 이루어진다. 치료방법은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소아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특수 치료로 에리스로마이신을 잠복기나 발병 14일 내에 몸무게에 따라 다르게 복용하면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백일해 환자는 기본적인 격리와 비말격리를 해야 한다. 즉, 적절한 치료 시작 후 5일까지 또는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라면 증상 시작 후 3주까지 격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합병증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합병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이미 있었던 결핵의 악화, 중이염 등이 있을 수 있다. 경해기에 저산소증이나 두 개 내 출혈로 인한 경련, 속발성 뇌염, 비출혈, 각혈, 경막하 출혈,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 구토, 설하 궤양, 탈항, 탈출성 치핵(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심하게 탈출하여 항문 내로 되돌아가지 않는 상태) 및 탈장 등이 올 수 있다. 이차세균성 폐렴이 합병증으로 가장 흔하며 저산소증과 연관된 경련, 뇌증 등이 영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때 추가접종 해야 면역력 생겨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영유아(0~6세), 시기에 기초접종 3회(2, 4, 6개월)와 추가접종 2회(12~15개월, 만4~6세), 청소년기인 만11~12세에 추가 1회 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유아(0~2세)의 예방접종률이 86%에 달하지만 만4세가 넘으면 추가접종에 다소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안양시 보건소의 관계자는“백일해가 의심되는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도 당분간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격리 시 기침으로 나오는 파편물에 의해 다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말 격리를 해야 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평소에도 손 씻기 등 감염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백일해(DTaP)는 반드시 영유아 및 취학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들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추가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생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치질이야기 글 : 대항하정외과 윤진석원장 치열이란 항문에 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심한 변비로 인해 딱딱한 변이 배출되면서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다. 때때로 오랜 기간동안 무른 변이나 자주 설사를 하는 분들에게도 잘 생긴다. 젊은 여성에게 많고 특히 다이어트하는 여성에게 많다. 열상은 주로 항문 뒤쪽(꼬리뼈쪽)으로 잘 생기고 여성에게는 항문 앞쪽에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증상은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심하고 따라서 배변을 의도적으로 참게되어 변이 더 딱딱해지고 다시 배변 시에 항문이 찢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치료는 급성인 경우 변을 무르게 해주고 온수 좌욕을 하며 항문통을 가라앉힐 수 있는 약제를 쓰기도 한다. 증상이 2~3개월 이상 되면 열상의 깊이가 깊어져 궤양에 이르고 궤양 주위에 작은 혹 덩어리가 같이 생겨 치핵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약물 등의 보존적 치료는 잘 듣지 않아 내괄약근절개술(항문을 살짝 넓혀주는 수술)이나 심한 경우 항문 성형술 등의 수술을 해야 한다. 치열을 예방하는 길은 변비나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적당한 수분 섭취가 필수이다. 자주 무른 변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엔 장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밝혀 치료해야 한다. 치루란 항문 속 치상선이란 주름에 있는 항문소란 분비기관에 염증이 생겨 항문 주위의 괄약근을 뚫고 항문 주위 피부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급성기엔 농양을 형성하여 흔히 `종기`로 오인되고 만성기에 들면 항문 옆에 딱딱한 고름 길이 있어 항상 농양이나 피가 흘러 나오는 질환이다. 생기는 원인은 해부학적으로 어떤 사람은 항문소가 깊고 변이 이곳에 잘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에서 흔하다. 또한 변비보다는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긴다. 치루는 수술적 치료 외엔 다른 방법이 없는데 드물긴 하지만 단순한 치루가 아닌 복잡한 치루인 경우 재발률도 높으며 여러 번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수술 후 괄약근의 손상으로 변실금이 올 수도 있어서 반드시 경험 있는 항문 전문의에게 치료 받기를 권한다. 또한 치루는 결핵, 크론씨병, 백혈병, 성병 등이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치료는 염증 통로를 완전히 제거하면 되는데 수술 후 통증은 거의 없지만 치유되는 기간이 4주에서 8주로 길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치료를 게을리 하면 염증이 마치 나무 가지를 치듯이 퍼져나가며 항문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고 드물게 항문암으로 발전한다는 보고가 있어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다이어트 무리하면 치질 생길 수도 글 : 그린항외과 안중욱 원장 치질 예방법은 배변습관과 직결된다. 배변시 힘을 많이 주면 혈관이 늘어나서 치질이 생긴다. 치질이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야채, 과일, 해조류, 식물성 기름 등을 섭취하며, 마늘이나 고추 등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며, 소식하여 위장을 편하게 하는 습관도 좋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으면 항문쪽으로 울혈이 되기 때문에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좌욕은 약 40도의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5분 정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인데,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나 갑자기 커진 혈전성 치핵에 사용하면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 대다수는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우리 몸의 장운동이 늦춰져 변비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섬유질 섭취 또한 그 양이 부족하기마련.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에 비해 수분섭취가 반밖에 안되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으면 변비에 걸리기 더 쉽게 된다. 적당한 량의 변이 있어야 배변이 잘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질 증상이 지속되거나 상태가 악화됐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치질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데 항문질환은 미루다 보면 더 복잡한 병이 된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만약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통한 적절한 치료책을 마련해야한다. 여자환자들은 대부분 창피해서 끙끙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다가 증상이 심해서 내원을 한다. 이런 현상들은 아직도 사람들이 치질에 대한 편견과 속설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모를 마음 고생을 하는 것이다. 어느 병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치질도 증상이 있을때 조금이라도 빨리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하면 치료도 쉽게되고 고생을 하지 않는다. 현재는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이 많이 있고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수술후 통증이 과거에 비해서 현저히 줄어 들었고 수술후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건강칼럼-통풍과 결석 날씨가 벌써 매우 덥다. 자연스럽게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가 생각나게 된다. 지금은 물놀이를 하려면 물놀이 장소를 일부러 찾아가야 하지만 과거에 물이 맑았을 때에는 가까운 계곡이나 동내 개울에서 놀기도 했었다. 회상해보면 계곡이나 개울에서 놀 때 꼭 하는 놀이가 있었다. 친구들끼리 하는 물싸움과 돌을 쌓아서 둑을 만드는 놀이다. 돌을 쌓아서 물길을 바꾸거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 큰돌을 놓거나 돌을 높이 쌓을수록 물이 많이 가둬지고 깊어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었다.엉뚱한 얘기 같지만 의사가 된 지금은 우리에게 큰 재미를 주었던 그 돌들의 이미지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같은 의미의 돌은 아니지만 인체에서 생성되는 결석들은 대부분 건강을 해치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들은 보통 사람에 비해 요로 결석이 걸릴 확률이 높다. 소변은 일반적으로 약산성이다. 소변이 산성 성질을 갖는 것은 평상시에도 요산이 결정이 되기 쉬운 상태에 있는 통풍 환자들에게는 불리하다. 왜냐하면 요산은 산성화된 소변에 잘 녹지 않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들은 마치 눈사람을 만들 때 눈이 뭉쳐지는 것처럼 결석이 쉽게 형성되고 커지기 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요산 결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신장, 요도, 방광, 요관 결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요관, 방광, 요도 결석은 허리에서 등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오한이나 혈뇨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신장 결석의 경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발병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결석이 신장의 세뇨관을 침범하면 신장의 여과 기능을 저하시키는 신장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신장 기능 장애가 악화하면 신장의 기능이 망가져서 투석을 해야 하는 경우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통풍 환자들에게 요로 결석이나 신장 결석이 생기면 이것이 신장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통풍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보다 건강상 위해가 심각할 수 있다. 이렇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소변을 알카리성으로 바꿔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변을 알카리성으로 만들어 주는 해조류나 야채류를 많이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나 육류, 계란 같은 것은 소변을 산성화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요산 대사가 잘 이뤄져 통풍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물은 계곡이나 인체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돌은 다르다. 계곡의 돌들은 시각적 아름다움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은 인체 내의 결석들은 신체를 불편하게 만들고 건강을 해칠 뿐이다. 최선의 치료와 노력을 통해 결석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본한의원 - 우비룡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