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모·신생아도우미 신청하세요" 전주시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와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서비스 대상자 선정은 출산가정의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직장4인기준 2,194천원)로서 지원기간은 2주를 원칙으로 하되, 쌍생아 출산 가정에는 3주간, 3태아 이상 및 중증 장애인(장애2급 이상) 산모 가정은 4주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서비스이용료는 46,000 ~ 92,0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지원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카드, 출산예정일 증빙서류(산모수첩,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산모 신분증이며 산모본인 또는 가족이 전주시보건소에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서비스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늦어도 출산 후 20일 까지 신청하도록 함)에 신청이 가능하다.산모·신생아도우미는 산모의 영양관리(산모 식사)와 방청소, 신생아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산모와 신생아 세탁물 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제공한다.문의 : 063-230-5180~2, 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내 아이 몸 건강하게 만들기 프로젝트’ 소아 알레르기, 성장 전문 한의원으로 10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시행해 온 아이누리 한의원. 현재 23개 전국 네트워크 지점을 비롯, 올해 안에 30개 지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도 아이누리 한의원 노원점이 지난 5월 말 노원역 사거리에 문을 열어 그 어느 때보다 엄마들의 기대치가 높다. 아이누리 한의원 대표원장으로 타 지역에서 7년 동안 어린이들을 돌봐 온 노원점 노병진 원장은 “아이누리 한의원은 10년 간 수십 만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한 건의 의료사고 없이 안전성에서 입증을 받고 있다”며 “진료의 서비스 뿐 아니라 아이의 질환과 관련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내 아이처럼 정성껏 돌보는 점 등에서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한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 비롯해 성장부진, 잦은 감기 등 특화된 진료서비스 펼쳐 아이누리 한의원 노원점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원목으로 꾸며진 실내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로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아이들 중심의 공간 인테리어가 병원이라기보다 차라리 놀이방에 들어선 듯하다. 노병진 원장은 “병원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아이들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한다.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대표적인 소아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잦은 감기, 성장부진, 장염 등 질환에 따른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실제로 이런 질환들은 아이누리 한의원의 10년 동안의 임상치료를 통해 상당한 양의 누적된 데이터와 이에 따른 치료 시스템이 완성돼 있다. 노 원장은 7년 동안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여러 질환 중 특히, 비염과 성장부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이 숨을 잘 쉬고, 키가 잘 컸으면 한다. 비염이 심하면 성장이 안 되고 성격형성에도 문제가 있으며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도 안 돼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 또 키가 작을 경우엔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기에 아무래도 더 관심이 간다”며 “아이들이 코가 뚫리면서 ‘아, 이제 살겠네’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행복하다고. 한약재, 안전하고 질 좋은 옴니허브에서 GAP 인증 우수 한약재 99% 이상 공급받아 아이누리 한의원은 그동안 엄마들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한약을 위해 좋은 약재를 선별하고 탕전 시스템을 개선하며 탕약 파우치를 변경하는 등의 노력을 쉼 없이 해 왔다. 한약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질 좋은 약재로 인정받는 옴니허브에서 GAP 인증 우수 한약재를 99% 이상 공급받고 있다. GAP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의 재배과정은 물론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 감독하는 제도이다. GAP 농산물로 인증 받으려면 농산물이 자라는 토양과 수질에 대한 중금속 검사부터 시작해, 수확된 이후에도 280종의 잔류농약 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GAP 인증’ 우수 한약재는 그만큼 세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 안전성이 확보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력 추적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누가, 언제 생산한 것인지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예약진료로 충분한 시간 갖고 엄마의 눈높이. 마음높이에 맞춘 최적의 진료상담 진행 아이누리 한의원 노원점은 예약진료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궁금한 부분을 최대한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특히 평일에 예약할 경우 보호자가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고 미리 말할 경우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진다. 혹 정신과적으로 진료가 필요할 경우에도 부모와 아이를 각기 따로 진료함으로써 아이 앞에서, 혹은 부모 앞에서 서로 이야기하기 힘든 부분을 배려하고 있다. 사후 관리 또한 철저해, 마치 주치의처럼 아이들의 진료가 끝난 이후에도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꾸준히 체크한다.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노병진 원장은 “어머님들의 치료에 대한 노력과 용기 없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는 어렵다. 요즘에는 어머님들께서 아이가 아프면 너무 겁을 먹는데, 태어나 아픈 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대부분 아이들이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 많다. 섣불리 초기에 약을 많이 쓰게 되면 아이들이 병과 싸우는 방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수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물에서 놀고 물을 먹어봐야 하듯 병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 고통을 감수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아이를 케어하는 노력과 아파도 지켜볼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내가 필요하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는 건강하게 변해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시 동남구민 건강걷기대회 의료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6월 7일 천안시 원성천 일원에서 열린 ‘동남구민 건강걷기대회’에 의료진을 파견, 구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성공적인 행사운영을 도왔다.병원은 건강걷기대회 현장에 간호사 4명과 영양사 3명을 파견해 체지방검사와 영양상담 등을 실시했다. 더운 날씨임을 감안해 오이와 당근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갈증해소도 도왔다.동남구보건소가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건강걷기대회는 원성천 산책로 2km를 걷는 것으로 11월까지(8·10월 제외) 첫째 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병원은 앞으로 열리는 모든 행사에도 의료진을 파견해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임플란트는 충치나 각종 사고로 치아를 잃을 경우, 인공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주는 통합적인 치과치료이다. 생체 적합도가 높은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 fixture를 치아가 상실된 곳의 치조골에 심어서 인공치근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추출된 PRF는 마치 포도 알갱이 같은 입자로 노란색을 띤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 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치과의사 김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리빙웰 김현철 병원장 일본 구루메대학서 골증대술 강의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2012년 5월 12일 일본구루메대학 구강의료센터 주최로 개최된 학술강연회에서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들과 병원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가치아뼈(탈회상아질)을 이용한 즉시 골증대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자가치아뼈이식은 사랑니나 기능이 없는 치아 또는 매복치아를 발치하여 활용하게 된다. 치아를 조직은행에 보내지고 약 2주간의 제작과정을 통해 자가치아 이식재료로 상품화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활용성이나 경제성이 적다는 것이 김현철 병원장이 생각이다. 이에 일본 북해도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2년전부터 탈회상아질의 제작에 시술자가 조절 가능한 리빙웰치과병원의 기준을 새로 결정하여 임상에 사용하고 있다. 시술 1시간전에 병원에 내원하여 환자의 치아로 탈회상아질의 제작을 진행한다. 이런 시술은 지난 2년간 100여 사례를 통하여 우수한 골증대 효과 더불어 경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보다 우수한 골형성을 위해 시술자가 직접 처리과정의 조절하는 방법은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집중적인 질문과 함께, 김현철 병원장의 명쾌한 답변도 이어졌다. 리빙웰치과병원은 2010년 10월 전세계에서 2번째로 식약청의 판매허가를 받은 뼈형성단백질을 자가치아뼈와 함께 사용하여 자가골이식에 버금가는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고하며 임상에서의 골증대술을 위한 새지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한국에서 만들어진 뼈형성단백질을 이미 7년전부터 제작회사로부터 공급받아 동물실험을 통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여 학계에 보고한 바도 있다.현재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사용하는 발치된 치아를 처리한 탈회상아질 골이식재와 뼈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수술방법은 전세계에서 손꼽힐만한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한편 김현철 병원장은 올해 10월6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동경의과치과대학의 골조성 연구모임에 강의를 요청받아 남은 기간동안의 연구를 추가하여 탈회상아질 골 이식재와 생체촉진제재의 임상적 응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여드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꿀피부, 도자기피부, 물광피부... 피부를 수식하는 수많은 단어들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소망한다는 반증이다. 피부미인이라는 말처럼 좋은 피부는 사람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만인의 로망인 매끈촉촉 피부에 강력한 적은 모공을 크게 만들고 흉터를 남겨 고개 숙이게 만드는 여드름이다. 붉게 패인 여드름 자국은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상처로 남는다. 스트레스는 당연한 반응이고 심한 경우 자신감까지 잃게 만든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현되는 여드름피부에게 모공이 작은 피부라는 뜻의 ‘소공녀’는 닿을 수 없는 나라다. 그래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여름이면 더욱 기세등등한 피지.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대처해보자. 관리 부실로 흉터 남아“전 지금도 뾰루지가 올라오는 피부예요. 중학교 때부터 여드름으로 고생한 덕분에 군데군데 자국이 남아있고요”라는 최연희(용호동·39) 씨. “올 초부터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피부만큼은 닮지 않기를 바랐는데 내 애도 고생하겠다 싶어 괴롭네요”란다. 3학년인 아들은 아직까지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지만 누나처럼 될까봐 걱정이라는 최 씨는 한숨만 쉰다. 6학년인 리포터의 딸아이 역시 이마의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학창 시절 엄청난 여드름으로 지금까지 귤피부인 아빠를 닮은 탓에 딸아이의 여드름은 도무지 수그러들 조짐이 안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스스로 청결하게 관리하면서 기본적인 수칙들을 잘 지켜나간다는 것. 볼 때마다 속상하기는 하지만 날로 발전하는 현대 의학의 힘을 빌리리라 마음먹으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사춘기 여드름의 주된 원인은 ‘호르몬’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피지선이 모여 있는 얼굴, 목, 가슴 등에 많이 발생한다. 청소년기 여드름의 주된 원인은 사춘기에 남성호르몬의 과잉으로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이 호르몬에 의해 각질이 두꺼워지고 모공을 막으면서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안타까운 점은 부모 세대에 비해 사춘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여드름 역시 일찍 발생한다는 것. 제니스여성한의원 박영덕 원장은 “대부분 여드름은 지성피부에 많다.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균의 서식 환경이 좋아지게 된다”면서 “여드름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 전후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부의 경우 유전적인 소인을 무시할 수 없다”는 큐의원 정영철 원장은 “나는 여드름을 안나게 하기는 힘들지만 흉터로 남는 부분을 최소화시켜주기 위해서라도 일찍 관리를 시작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청결한 관리 습관, 내 피부를 부탁해연세엘레슈의원 신혜정 원장은 “무엇보다 클렌징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들은 자신도 모르게 함부로 여드름을 짜는데 흉터와 직결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한다. 이어 “고3인 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가 더욱 악화되는 시기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주문했다. 사춘기부터 시작되는 여드름과의 한판. 완치까지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드는 질환이건만 미용치료항목인 탓에 보험 적용이 제한된다는 점이 안타깝다. 피할 수 없으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도록 하자.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지 말고 정확하게 검증된 방법을 바탕으로 정성껏 관리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계속 날 것 같은 여드름도 언젠가는 제풀에 지쳐 항복을 선언하는 날이 온다. 그 또한 다 지나가기 때문이다. 사춘기 여드름 관리 tip· 세안 전 손부터 깨끗하게 씻자.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이나 지나친 세안은 금물이다. 특히 박박 문지르는 행위는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피할 것.· 온갖 설들이 난무하는 해결 방법에서 나만의 중심을 갖자. 다양한 시도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손대지 말 것’과 ‘함부로 짜지 말 것’은 당연히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관건이다. 소중한 내 피부 방치하지 말자. · 지성피부라고 무작정 지성 전용 화장품만 사용하다 보면 건성피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피부에는 수분 유지가 답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불면증과 식약 요법 陽强陰弱(양강음약)이라 하였으니 양강은 육부의 화열과 쓸개의 노기로 오고 음약은 오장의 음혈부족과 양기부족으로 발생한다한방에서는 화나 열은 심장이 관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니 심화 심열이라 하고 심화는 칠정에서 오니 칠정이란 성내는 것 기쁨 고민 슬픔 놀람 근심 공포이다. 심열이란 감기를 앓고 난 후의 남은 열이 일으키는 것으로써 심포열이라 하는 것이며 심포열은 위장에서 대부분 오장의 간신으로 들어가니 이는 양기입음혈이라 하고 심폐로 들어가면 양화성이라 한다. 이 두 가지를 양강이라한다.음약은 인체가 본래 음식으로 음혈을 보충하려 하는데(양기는 보양식이라 하며 주로 뜨거운 성질의 육류가 많아 남자들이 찾아다니는 식품들이 많다) 속이(비위 즉 소화기) 약하거나 비위가 상하면 음식물의 섭취 흡수가 부족하여 오는 것으로 피나 진액의 생성부족으로 되는 것하고, 양화성으로 음혈의 소모가 많아져서 부족해지는데 이것이 음혈부족이다. 이 두 가지가 음약이다. 칠정은 감정의 기복으로 오는 것으로 성을 내는 노기(怒氣)만 실증이고 나머지는 허증이다.허하다는 사람은 대개 고민과 놀라는 일을 겪은 후에 밥맛도 잃고 소화가 안 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불면이 시작되는 것이고 실하다는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느닷없이 옆구리가 아프고 편두통에 시달리며 누가 뭐라 하기만 해도 성을 내는 사람이 많다.나중에 불면으로부터 시작하여 두통과 어지럼증과 구토설사까지 하게 되면 병이 악화된 것이며 여자는 조기 폐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각각을 구별함에 자한(낮에 나는 땀) 도한(밤에 눈만 감으면 나는 땀)과 변비와 설사 그리고 갈증과 입이 마르는 증과 소변의 횟수가 병의 상태를 가르쳐 주니 반드시 참고하여 치료를 하면 불면증에서 벗어나실 수 있다.참고로 심신(心身-마음과 몸)은 하나이되 정신과 육체는 별개이고 육체는 음이고 정신은 양이니 양인 칠정으로 오는 사람은 몸을 움직이고(노동과 운동)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음인 육체에서 오는 사람은 노권(과로)이니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마음이 병들면 모든 병이 든다 하였으니 이는 심화가 일어나면 질병을 이겨 내는 원기가 손상 받음이니 다른 질환에 쉽게 걸릴 수도 있으며 병에서 회복 되는 속도도 느리니 심화는 욕심에서 비롯된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건강한 피부 비타민으로 함께하기 더 건강해지고 더 아름다운 피부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은 날로 더해지고 있고 그 중에 비타민은 이제 단순한 영양소 중의 하나가 아닌 피부와 연관된 중요한 요소로 보조제나 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비타민은 일상에 접할 수 있는 식품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함유된 식품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먼저 비타민 A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주름을 예방하고 비정상적인 각질화 과정을 막아 매끈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해 준다.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간, 빨간색 피망, 붉은 고추, 파프리카, 고구마, 당근, 초록색 채소 등이 있다. 비타민 B3는 나이아신이라고도 불리고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해서 피부 톤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단백질 합성에 효과가 있어 피부 차단막 형성에 도움이 된다. 완두, 갓, 무청, 바지락, 돼지염통, 소 위, 소 피, 돼지 콩팥, 굴비, 넙치, 도미, 파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5는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나 피부 탄력을 증가 시키며 아몬드, 대두, 치즈,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옥수수 등이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는 피부 관련 제품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비타민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미백 작용이 있으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다. 비타민 E와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의 피부 흡수를 증가 시킬 수 있고 피부 내 작용을 연장 시킬 수 있어 상승효과가 있다. 키위, 딸기, 오렌지, 피망, 고추, 브로콜리, 녹차, 유자차, 감잎차, 감자, 고구마, 밤이 비타민 C를 다량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보습작용과 항산화 효과로 자외선 등에 의한 피부 손상을 억제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화장품에 보습성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브로콜리, 해바라기 씨, 아몬드, 아보카도에 많이 들어 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속의 비타민을 놓치지 말고 챙겨서 건강한 피부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자!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2
- 이명에 관한 Q&A 4 Q. 과거의 병증이 이명과 관련이 있나요?A. 과거의 병, 예를 들면 머리의 상처, 교통사고로 인한 목 디스크, 중이염 등이 있고 그 직후에 이명이 시작했다면 관계는 꽤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몇 년이나 지나고 나서 나타나는 이명에는 인과관계가 반드시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질환에 의해서 감음난청(내이에서 대뇌피질까지의 청각로의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난청)을 앓고 있으면 이명은 과거의 질환에 의한 청력장애가 원인이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과거에 질환 또는 그 후에 치료를 받았다면 그 질환에 대한 것을 알려줘야 하고, 종합검진에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질환 등이 있으면 이명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중요한 참고사항이 됩니다. Q. 이명이 뇌질환의 시작이 되는 것은 아닙니까?A. 누구나 이 점이 제일 신경 쓰이는 일일 것입니다. 드물게 뇌의 병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청신경종양, 뇌의 동정맥 기형, 동맥류 등을 확인 하셔야 합니다.청신경종양이 사람의 대부분은 이명 이외에 한쪽 귀의 난청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가끔 현기증만 이명만으로 시작하는 예가 있지만 이러한 증상뿐일 때에 이 병이 발견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전문병원에서 따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뇌의 동정맥기형이나 동맥류에서는 맥에 일치한 ‘자~’ 라고 하는 혈관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청신경종양에서는 ‘진~, 신~, 사~, 비~’ 등의 소리가 주로 나고, 내이성난청 시에 많이 들리는 ‘킨~’ 이라는 소리는 별로 없습니다. Q. 난청이 진행되면 이명도 커집니까?A. 이명의 크기를 측정하고 들림의 레벨과의 관계를 보면 양자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된 사람의 이명이 가장 클 것인가라고 하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들리지 않는 사람이나 어릴 때 내이염 등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사람은 이명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되기 전에 고도의 난청까지 이명도 크게 되면 이명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불안해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명의 크기 자체보다 이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마음의 통증’을 이해하는 것이 중합니다. 이명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듣고 불안을 갖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소리청만수한의원 문대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흉터 남기는 치명적인 피부질환, 성인 여드름 최근 성인 여드름이 고민이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청춘의 심벌인 줄로만 알고 있다가 늦은 나이에 붉은 여드름을 맞이하자니 적잖이 당황스럽다. 성인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성인 여드름의 원인과 양상 청소년기 여드름은 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기 때문에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성인 여드름의 원인은 좀 다르다.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음주 및 흡연, 환경오염, 화학화장품, 호르몬의 변화, 임신과 출산, 피임약 복용 등 복잡하고 다양하다. 성인 여드름은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나는 경향이 강하며 한 자리에 염증이 깊이 박혀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치료는 오래 걸리고 흉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에는 이마와 볼 주위에서 피지분비가 왕성하게 이루어진다. 누군가 나를 좋아하면 볼에 여드름이 나고, 내가 사모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마에 여드름이 난다며 친구와 속삭이던 학창시절의 기억을 갖게 된 건 사춘기 여드름이 주로 이마와 볼에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 여드름은 입 주변과 턱 선을 따라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손으로 자꾸 여드름을 만지거나 자극하는 습관은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에, 왼손잡이는 왼쪽에 염증성 여드름이 많은 경우도 흔하며, 여드름을 건드리게 되는 머리카락이나 휴대폰도 자극이 된다. “청소년기 여드름으로 고민했던 사람들이 성인이 되서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두 여드름은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죠. 청소년기 여드름은 심각한 증상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성인 여드름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피부 트러블입니다.”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의 말이다. 성인 여드름의 적은 오일 적절치 않은 화장이나 피부 관리는 오히려 여드름에 더 치명적이다. “간혹 마사지나 경락 등을 통해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마사지나 경락에는 문제가 없지만 관리를 받기 직전 피부에 바르는 오일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화장품도 피지 조절 화장품을 사용하려는 노력보다 여드름 유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문 원장의 말이다. 요즘 같이 더위가 심해지는 계절이면 성인 여드름은 큰 영향을 받는다.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고, 온도가 높아 여드름균이 잘 번식하며 땀과 노폐물들이 모공을 자극한다. 자외선 자체는 대개 여드름과 상관이 없지만 자외선 때문에 바르는 썬 크림과 두꺼운 화장은 여드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인 경우, 썬 크림을 고를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일프리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가능한 로션 타입을 사용해 번들거림과 유분기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클렌징을 해야 한다. “얼굴만 클렌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턱과 목까지 넓게 클렌징해서 썬 크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상태와 여드름 단계에 맞는 치료법 주효 여드름은 종류별, 상태별로 치료법이 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금방 좋아질 줄 알았다면서 여드름을 한참 진행시킨 후 뒤늦게 찾아오는 경우다. 이 경우 치료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필요하고 이미 피부가 여드름이 잘 나오는 환경으로 바뀌어 원인 제거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좁쌀 모양의 여드름이거나 상태가 경미한 경우 피부 관리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 PDT치료, PPX치료 등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PPX-PDT 병행치료의 경우 여드름균을 죽이면서 2차적으로 피지량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여드름 자국과 흉터에 대해서도 각각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성인 여드름 관리법> 1. 꼼꼼하고 올바른 클렌징하기 2.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3. 손으로 자극 피하기 4. 피부 타입에 맞게 적절히 치료하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