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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 알레르기 코 알레르기는 어린이 알레르기성 질환 중에서도 가장 귀찮은 병으로 손꼽힌다. 콧물과 재채기는 물론이고 그 외 여러 가지 불편하고 성가신 일들이 아이들을 못살게 군다.코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50% 이상은 이미 5세를 전후해서 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코가 간질간질해서 자주 후비고 콧물을 줄줄 흘린다. 처음에는 부모들이 단순한 코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다니지만, 어쩐 일인지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증세는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뒤늦게 알고 보면 코 알레르기라는 것이다. 중간제목 > 코 알레르기의 한방 원인첫째 비기 허약한 경우로 아이가 밥도 잘 먹지 않고 소화기가 약하며 눈 밑이 검푸르고 코가 잘 막히고 콧물이 많다. 둘째, 폐기 허약한 경우로 유난히 추위와 찬바람에 민감하고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를 심하게 한다. 셋째, 신기 허약한 경우로 재채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맑은 콧물이 멈추지 않는다. ● 코 알레르기를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5가지 이유첫째, 코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들은 다른 건강한 아이들보다 성장발육이 늦기 때문이다.코 알레르기가 있으면 콧속의 점막에 염증이 있어 코 점막이 늘 부어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코로 숨 쉬기가 어렵고 공기의 유입이 나빠져 영양장애가 되어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둘째, 윗치아가 돌출하고 주걱턱이 되는 등 얼굴형에 이상이 오기 때문이다. 코 알레르기가 몇 년씩 지속되다 보면 아이들은 코로 숨을 쉬는 비강호흡을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턱과 입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고 치아가 들쑥날쑥해져 치아의 부정교합과 얼굴형이 주걱턱 등으로 변하게 된다. 셋째, 코알레르기로 인해 만성 축농증이 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오래 되면 염증이 코 주위에 있는 부비동으로 확산되어 부비동에 고름이 생겨 만성 축농증이 된다. 넷째, 지능이 저하되고 학교 성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코 알레르기가 있으면 머리가 무겁고 아파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감퇴된다. 다섯째, 성격이 삐뚤어지고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으로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침착성 상실로 부모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체질이라고 판명되는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와 부모의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단주를 위해 버려야 할 것 단주를 하기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일도 있지만 하지 않아야 할 일도 있다. 가장 첫 번째는 자신에게는 단주란 처음부터 아예 불가능한 일이라는 잘못된 믿음이다. 사실 단주의 가장 큰 적은 신념처럼 굳어진 자신의 이러한 잘못된 고정관념인 수가 흔하다. 알코올중독 회복의 분야에서 잘 알려진 진실은 아무리 재발을 많이 했다 하여도, 스스로 포기해 버리지 않는다면 언제가 될지 몰라도 단주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로써 최악의 상태에 빠진 알코올중독자일지라도 단주는 언제나 가능하다. 대개는 그것이 더 나이가 들어 늙고 처지가 더 고약해져서, 중독 이외에는 이제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에 이르러서인 경우가 흔해 안타까울 따름이다.주위에 자신을 편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필요한 도움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려는 선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버려야 할 것이 단주와 관련한 자기패배적인 고집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승부욕이다.단주가 어느 정도 가능해지고 나면 누구나 지난 세월을 헛되이 보낸 것에 대하여 후회하고 애달파한다. 그래서 결코 중독에게 자신의 인생의 주도권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더라도 인생을 굵게 사는 것이 더 좋다며 과음을 자주 하고 이에 따른 과음의 폐해를 애써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고유한 삶의 방식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굳이 건강하지 못한, 나아가서는 나중에 후회할 병적인 생활 방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버려야 할 것은 고집만이 아니다. 중독적 성향들도 고쳐야 한다. 무엇이든지 하다보면 지나치게 몰두하고 집착하여, 늘 극단으로 치우치는 행동방식들을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일도 그러하다. 매사를 중간쯤에 놓고 살아가는 것은 어정쩡하여 자신의 개성이 없어지는 것 같고, 흥도 없고 맥 빠지는 것으로 여긴다. 지루하고 공허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동안 지나치게 자극적인 삶을 추구하는 동안 감각이 무디어진 탓일 뿐이다. 여러 다른 대체중독적 행동을 극복하여야 한다. 술을 자제하다 보면 이내 담배를 훨씬 더 많이 피우고, 빵이나 과자 같은 간식을 너무 많이 먹기도 하고, 게임이나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극단적으로 격한 감정적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단주를 대신하여 당분간 즐기는 것일 뿐이라며 중독적으로 빠져드는 것을 옹호하는 수가 흔하다. 이 또한 조만간에 버려야 한다. 만약에 자신에게 중독적 성향이 있다면, 다른 행동들도 중독적이지는 않은지 잘 살피고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아가 그러한 행동을 일으키는 마음 속 깊이 내재한 자신의 숨은 동기와 욕구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방식의 생활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강원알코올칼럼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어린이 코골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어린이 코골이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세상 모르게 잠을 자고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모습 뒤에 내 아이가 코로 편안히 호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느 부모든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아이가 수면 중 코를 골거나 때때로 깊은 숨을 몰아쉬고 자꾸 잠을 깨서 칭얼댄다면, 이는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져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이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코골이의 원인으로는 비염으로 인해 콧속에 부종이 생겨 숨길을 막는 경우와 편도 및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코골이의 주원인은 아데노이드 비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데노이드''란 편도선의 일종으로 코와 목 사이에 위치하여 호흡기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아데노이드에 염증이 생겨 붓는 현상을 ''아데노이드 비대''라고 한다. 아데노이드는 특히 5~10세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자라 크기가 커지다가 사춘기 이후부터 서서히 작아지는데, 소아의 30%가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난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그 원인이 감염에 의한 비대인지, 단순히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대인지를 감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아데노이드가 일시적으로 커진 경우라면 문제가 없지만 만성적일 경우엔 코막힘이나 코골이, 중이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코골이는 수면장애를 일으켜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코를 고는 아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이 더딘 경우가 많다. 둘째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곤함이 쌓이고 짜증이 늘며 산만한 성격이 되기 쉽다. 셋째로, 아데노이드가 비대할 경우 숨길이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을 갖기 쉽다. 아울러 목뼈와 척추가 틀어지면서 발생할 경우에는 교정을 통해서 척추를 바로 잡아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임플란트 성공할 수 있을까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임플란트 성공할 수 있을까 3차원 CT로 정밀진단, 모의 시뮬레이션 통해 성공률 높인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노래하는 제약회사 광고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야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광고지만 치아가 특히 안 좋아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감백배의 광고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어르신 세 명 중 한 명이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물 섭취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잘만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임플란트. 하지만 관리부실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실패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교대역에 홈플란트 치과 박광용 원장의 도움말로 어르신 임플란트와 관련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들어봤다. 어르신 임플란트, 이것만은 알자 임플란트는 치조골 곧 잇몸 뼈의 양이 풍부하고 치주질환이 없을수록 시술도 빠르며 사용기간도 길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치주 건강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어르신 임플란트는 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어르신들의 임플란트를 위해 꼭 고려되어야 할 세 가지를 꼽는다면 첫째로는 풍치와 같은 잇몸질환이 있는지 여부다. 둘째는 치조골의 양이 충분한가이고 마지막으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가의 여부다. 만약 풍치가 있는 경우라면 만성치주염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경우 치조골의 양이 적기 때문에 뼈 이식이라든지 사전에 치조골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혈압이나 혈당 체크는 물론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다. 박 원장은 “특히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며 “임플란트 수술 전에 정밀진단뿐만 아니라 정교한 식립을 위한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의사가 만성질환자의 수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 진료 시스템을 세밀하게 확인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통 마취기로 수술의 불안감 해소 어떤 수술이든 정확한 진단과 최대한의 오차범위를 줄이는 것이 수술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다. 홈플란트 치과에서는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3차원 CT를 도입해 정확한 골밀도를 측정하고, 구강상태나 신경위치 등을 정확히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 후 모의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오차범위 없는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실현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당뇨, 고혈압 환자들은 절개를 최소화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붓기가 거의 없도록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합니다. 또한 세균 저항력이 낮으므로 무균치료를 시행하며 특히 고혈압 환자는 무통 마취기를 통하여 마취에 무서움과 통증의 불안으로부터 긴장감을 완화하고 시술 전후와 시술 도중 혈압이 급강하하지 않도록 철저히 혈압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인병을 가진 환자의 임플란트 성공사례 서초동에 사는 김경찬 씨(72세)는 얼마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몇 년 전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약해지고 충치가 생겨 어금니를 3개나 발치했다. 고혈압과 당뇨를 앓던 김씨는 그 당시 찾았던 치과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임플란트 수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후 김씨는 어금니가 없는데다가 치조골이 약해 씹는 능력이 약해지자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생겼고 건강까지 악화됐다. 얼마 전 자식들의 권유로 임플란트를 시도했다. 충분한 상담을 했고, 담당의사는 당뇨, 고혈압 주치의와 협진을 시도했다.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의 시뮬레이션과 세밀한 의료플랜 덕분인지 안전하게 임플란트 수술에 성공했다. 김씨는 “씹을 수 있다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2의 인생을 맞은 듯하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와 보증 프로그램 임플란트 시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관리이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음식물찌꺼기 제거를 철저히 하지 않거나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구강 위생 관리를 소홀이 하면 자연 치아에 생기는 치석, 잇몸병 등이 임플란트에도 똑같이 생겨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며 “1년에 최소 1~2번 이상은 담당의사에게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홈플란트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후 5년 내에 뿌리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 무상으로 교체해 주거나 치료해주는 임플란트 보증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말 홈플란트 치과 박광용 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딸아, 엄마 휜 다리는 절대 닮지 마라”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부모를 닮는다. 얼굴은 물론 체형이나 성격도 닮는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에게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도 때론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다른 건 몰라도 휜 다리는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죠. 휜 다리 때문에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도 못 입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거든요. 그래서 딸아이는 일자다리를 갖게 해 주려고 무척 신경 썼어요. 매일 스트레칭도 해주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업어주지 않고 안아서만 키웠거든요. 아직까지는 예쁜 편인데 그래도 불안하네요.” 아영 맘의 하소연이다. 외모가 중시되는 요즘, 곧은 다리는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희망사항이다. 그럼에도 현실은 휜 다리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다. 동춘동에 자리한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 원장은 “휜 다리는 조기발견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교정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휜 다리는 하지 장골의 정상 각을 벗어난 모양의 변형 즉 ‘각 변형’을 말한다. 주로 무릎 근처에서 변형이 일어나는데 가장 흔한 경우가 ‘0’자형, ‘X’자형 변형이다. 대부분의 신생아는 자궁 내 상태처럼 다리가 약간 휘어진 상태로 태어나지만 만6세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곧게 펴진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휜 상태가 심하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휜 다리는 보기 흉한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경우 간혹 보행 장애를 동반하기도 하며, 성인의 경우 무릎, 엉덩이, 발목 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기고 보행 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반드시 교정을 해야 한다. 김 원장은 “성인의 경우 모든 사람이 휜 다리를 교정할 순 없지만 고관절 및 족부 문제로 인해 각 변형이 일어 난 경우의 휜 다리는 충분히 교정할 수 있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교정방법은 인대를 늘려주는 물리 치료, 관절을 움직이는 도수 치료,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치료, 다리 교정기를 착용하는 교정술 등 다양하다. “각 변형이 일어난 원인과 개인의 특성에 따라 교정 방법은 달라집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각 변형의 원인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게 중요합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하지정맥류’ 평상 시 간단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평상 시 간단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흔히 쉬운말로 다리의 힘줄이 튀어 나왔다라고 표현하는 하지정맥류는 의학적으로 정확히 표현하면 주로 다리의 정맥부분에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으로 인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변형되는 질병이다. 사람의 혈액순환을 간단히 보면 심장의 좌심실에서 내보내진 피는 동맥을 거쳐 온 몸을 순환한 후,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관인 정맥을 타고 다시 좌심실로 되돌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 1회 순환 시간이 격한 운동 때는 30여초, 평온할 때에도 1분여 밖에 걸리지 않는다. 성인 1명의 혈관을 이으면 길이가 9만 6천km에 달한다고 하니 그 속도란 경이적이라 하겠다. 특히 중력을 이기고 심장으로 피가 올라가야 하는데, 다리 쪽에서 중력을 이기지 못하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유전, 임신, 노화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도 잘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 다시 말해 운동부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더구나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의 운동시간은 서구에 비해서도 많이 부족해 젊은 여성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생각해보라 매끈하게 잘 빠진 다리 각선미를 무색하게 만드는 혈관이 울긋불긋 솟은 모습을. 하지정맥류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미용 상 문제 뿐 아니라 혈액순환장애에 따른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하지정맥류의 상당 비율은 평상시 운동을 함으로써 예방할 수가 있다. 하지정맥류 예방 운동의 근거는 하지정맥류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데서 오는 질병이라는데 있다. 즉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앉아만 있으면 한 쪽이 저리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바로 한쪽이 눌려져서 그 부분이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인데, 몸 전체를 하나의 서클로 가정한다면 딱 한 군데 때문에 전체의 순환이 무너지는 것이다. 따라서 간단한 스트레칭, 발목운동, 계단 오르기, 국민체조 등을 자주 해주면 좋다. 이 운동들은 커다란 비용이나 운동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실내 작은 공간만 있으면 충분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책상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발목 운동은 장딴지 근육의 운동을 도와 효과적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갑자기 심장박동을 높이는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운동은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대신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함은 두말 할 필요가 없겠다.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결혼을 앞둔 신부를 위한 프로그램 ''약손명가'' 특별한 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신부를 위해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당일에 화장이 잘 받으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생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이고, 웨딩사진은 평생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얼굴형과 어깨선 등 신경 써야 할 곳이 많다.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면 사진 속의 표정도 어색해 보인다. 근육관리로 인상과 얼굴형을 부드럽게 하고, 보정속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어깨와 등을 관리해 아름다운 상체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화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보습과 미백에 중점을 두어 피부관리도 진행된다. 약손명가만의 골기테라피는 체형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가 배가되어 화사하게 빛나는 신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손명가 킨텍스점 031)915-33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소아 백반증과 백색비강진 어느 날 갑자기, 아이의 피부에 동전만하게 새하얀 점이 생긴다면! 제일 먼저 우리 아이가 백반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피부에 흰 점이 나타나는 피부질환 중에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백반증은 소아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야외활동으로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야외활동을 통해 피부가 검게 탐으로 인해 백반증 부위가 도드라져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소아 백반증 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성인 백반증에 비해서 백반증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다 증상이 다른 부위로 많이 번지거나 크기가 커진 후에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 백반증은 증상이 빠르게 번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백반증 증상 대부분이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들의 백반증과 유사한 질환으로는 백색비강진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몸에 흰 얼룩이 생기는 백색비강진은 흔히 마른 버짐이나 흰 버짐 등으로도 많이 불리는 질환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의 인설반이 얼굴이나 발, 목, 어깨 등에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부위가 얇은 인설로 덮여져 있어서 주위의 조직과는 경계가 명확한 편입니다. 백색비강진은 주로 평소에 피부가 건조한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보습로션 등을 이용하여 겉에서 보습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안쪽에서부터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관리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피부가 예민하며 알러지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백색비강진은 소아 백반증과는 달리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빠르게 번지지 않고, 충분한 보습과 관리로 수 개월에서 수 년 후에 대부분은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코 재수술 - 짧은 코, 들창코 교정 재수술을 상담하는 경우를 보면 대표적인 이유가 코 성형수술 후에 코가 삐뚤어진 경우, 삽입된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 삽입된 보형물이 피부를 통해 비쳐 보이는 경우, 모양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감염(염증)이 발생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며 실제로는 더 다양한 이유들이 많다. 재수술이 필요한 이유들 중에서 가장 까다롭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콧대가 짧고 코끝이 들린 코라고 생각한다. 콧대가 짧고 끝이 들린 코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짧거나 들창코인 경우,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한 경우, 이전에 한 코 성형수술이 잘못된 경우, 감염이나 코에 발생한 종양 등에 의한 경우 등이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이전에 시행한 코 성형수술 때문인 경우가 많은 수를 차지한다. 콧대가 짧고 들린 코를 성공적으로 교정하려면 크게 3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① 코를 쌓고 있는 피부를 광범위하게 박리하여야 한다.② 코의 안쪽 점막 부위도 코의 골격구조로부터 확실하게 박리되어야 한다.③ 짧은 코의 골격은 수술 후 변화된 골격의 형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물질(예 : 비중격연골)을 이용해 늘려 주어야 한다. 하지만 재수술인 경우 코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제한적인 요소들이 있다. 이런 제한을 적절히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세부적인 수술방법들을 개개인의 코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광범위한 코 재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부작용은 감염이다. 감염은 수술의 실패를 의미하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약한 감염이라도 일단 발생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게 교정한 코끝이 다시 조금이나마 들리는 등 또 다른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독, 좋은 재료, 깔끔한 수술 테크닉,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등의 기본적인 방법 이외에 필자는 PRP(성장인자 농축액), PRF(농축성장인자와 백혈구를 함유한 피브린 지지체)를 보형물과 함께 코 안에 삽입하고 필요한 경우 UBI를 시행하여 감염발생율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영유아 건강검진 무료 시행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에서는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건강검진은 총 7차(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에 걸쳐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새로 추가된 66~71개월까지의 7차 검진은 간접흡연 건강교육이 포함되며, 생후 18개월, 42개월, 54개월 영유아에 대하여는 구강검진도 포함하여 실시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검진표를 지참하고 가까운 검진 병의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대상 중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및 뇌성마비 등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1인 40만원 이내로 발달장애 정밀진단비도 지원한다.병원에 따라 사전예약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검진기관에 미리 전화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문의 : 737-36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