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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치병 치료, ‘턱관절’에 답이 있다” 천안 이영준 한의사, <턱관절의 비밀> 1,2 출간 턱관절의 중요성을 알린 <턱관절의 비밀> 1,2 가 화제다. <턱관절의 비밀>은 턱관절을 ‘난치병 치료의 열쇠’라고 제시한다. 턱관절의 균형을 바로잡았을 때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의 구조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척추와 관련된 내부 장기 및 뇌신경계 시스템도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 이를 통해 ‘자연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적고 있다. 저자 이영준 원장은 책에서 “만성척추질환뿐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 간질 파키슨병 우울증 등도 턱관절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증상”이라며 “이십여 년 동안 연구해 창안한 ‘기능적뇌척주요법(FCST)’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이영준 원장은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배출한 통합의학 박사로 현재 천안 이영준한의원 원장,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문의 02-552-0056,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미지근한 물 말고 냉수 마시고 싶어요 본 병원에서 지난 달 치료를 받았던 40대 후반의 김모씨(남성)은 시린 치아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차가운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은 엄두도 못내고, 심지어 양치질 후 입 헹굼도 따뜻한 물로만 할 수 있었다고. 오늘은 이가 시린 이유와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치아는 빙산의 일각처럼 작고, 많은 부분이 잇몸아래 턱뼈 속에 들어가 있다. 잇몸 바깥으로 노출되어 음식을 씹고 부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은 법랑질이라는 층으로 덮여 있다. 그 안쪽으로는 상아질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층이 치아의 몸통 대부분을 형성하고, 치아 안쪽으로 분포하는 신경과 혈관의 집합체인 치수를 둘러싸고 있다. 이렇게 1차로 법랑질, 2차로 상아질의 보호 아래 우리는 뜨겁거나 찬 것, 단단한 것, 날카로운 것 등을 자유롭게 씹어 먹을 수가 있다. 그런데 충치, 마모, 외상 등으로 인해 법랑질 보호층이 손상되면 외부 자극에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보통이라면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 치아의 뿌리 부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잇몸병으로 인해 잇몸의 높이가 낮아져 뿌리 부분이 노출되면 이곳에는 법랑질이 덮여 있지 않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곧바로 노출된다. 잇몸병이 진행 될수록 민감한 뿌리 부분은 점점 더 드러나고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치아와 잇몸 사이에 마모가 생긴다면 외부 자극에 대해 더욱 민감해진다. 시린이의 원인은 이와 같이 뿌리 부분 상아질이 노출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충치가 생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주 질환 초에는 잇몸 치료로 염증을 제거하면 시린 증상이 완화된다. 가끔 잇몸 치료 후에 더 시리고 틈새가 벌어졌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염증으로 인해 부어있는 잇몸이 가라앉고 뿌리를 덮고 있던 치석이 떨어지며 치아의 뿌리가 일시적으로 조금 더 노출되기 때문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한 잇몸으로 돌아가면서 겪는 어쩔 수 없는 통과의례이기에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 노출된 뿌리 부위가 마모되어 패이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마모된 부분을 치아색 재료로 덮어주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치주 질환의 진행으로 뿌리가 노출된 이가 많아지면 일회성 처치로 시린 증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어려워진다. 이런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시린 증상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꽃보다 곱고 화사한 얼굴 만들기 이라이트 & 이맥스를 통해 맑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아가자 기미, 잡티 없이 맑은 피부 - 이라이트(e-light) 미백 프로그램 예인피부과의원 모현진원장 미백 스케일링이나 프리즘 비타민 미백치료를 통해 색소 생성을 저해하고 멜라닌을 가지고 있는 어두운 각질 세포를 탈락시켜 준 뒤 빛 에너지와 RF에너지 즉, 두 가지 에너지의 장점만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빛 에너지 즉 IPL을 이용하면 여러 파장의 빛이 각 파장별로 색소 세포와 혈관 등에 작용해서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맑게 해주고 잡티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안면 홍조도 개선되어 예민한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RF(고주파)에너지는 모공축소, 탄력 그리고 피지선을 안정시키는데 있어 빛 에너지 (IPL)단독 치료시보다 더 나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특수 냉각 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므로 평소 예민해서 다른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도 별 무리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리즘 미백치료를 통해 진정, 재생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희고 투명한 피부톤 유지는 물론,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 바로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없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도 권할 만하다.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에서 처진 피부까지 - 이맥스(e-MAX) 칙칙한 피부톤, 기미, 검버섯뿐 만 아니라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함께 치료하고 싶다면 이맥스 치료가 제격이다. 바로 RF(고주파 전기자극)와 빛 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각각의 치료를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RF(고주파 전기자극)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생상하게 역할을 하여 탄력을 회복시키고 쪼여주는 효과를 보인다. 빛 에너지는 각각의 파장이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 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므로 한 번의 치료에도 피부톤이 개선되고 모공 축소, 안색 정화.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 번의 치료에도 안색이 맑아지고 피부가 팽팽해지고 피부톤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 시 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맥스는 치료 중에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치료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보다 밝고 화사한 피부를 위해- 바이탈 이온트 치료 바이탈 이온트 치료는 비타민C를 피부에 흡수하여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피부를 보다 밝고 균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비타민C는 아무리 많이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신체 항상성유지에 소모가 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배설이 되므로 먹는 것으로 만은 피부미백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바르는 것 역시 흡수율이 많이 떨어지고 빛과 열에 약하므로 바르는 제품보다는 산화되지 않은 비타민C를 이온 영동기를 이용하여 음이온화해 피부에 직접 흡수시키는 바이탈이온트 치료로 비타민C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피부 자극이 없고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보습과 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흡수된 비타민C의 반감기는 약 4일 정도이므로 주 2회 정도 1~2개월 정도 반복 치료하는 것이 좋다. 민감해진 피부 회복을 위한- EGF 재생치료 피부의 각질 세포가 만들어내는 세포 성장인자인 EGF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으며 건조하고 쉽게 붉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 주는 치료로 갱년기에 건조하고 재생력이 떨어진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EGF는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 펩타이드로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야기 시키는 신호 전달 단백질로 상피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피부 손상 부위에 새로운 혈관 및 기타 재생 촉진 인자의 분비를 유도해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해서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게 한다. 지속적으로 치료 시 피부가 지나치게 얇고 예민한 사람도 피부 두께가 많이 회복돼서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염을 갖은 환자분들도 무난하게 추천할 만하며 화이트닝 미백 프로그램과 함께 병행 치료 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원주시 보건소, 불소용액 양치신청 기관 모집 원주시 보건소에서 불소양치 신청기관을 연중 모집한다.불소양치 신청 기관에게는 불소양치 소모품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필요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원주시에서는 보육기관 및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 200개소에서 불소양치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양치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 증식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구강보건실(737-4006)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과음의 위험 과음이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대강 자신의 주량을 넘어선 지나친 음주를 과음이라고 부르는데, 그 주량이라는 것이 대개 그 개인이 견딜 수 있는 최대 용량을 말하므로 혼란이 많다. 서구에서는 각종 음주의 유형을 분명한 수치로 정의하는데, 그런 정도의 음주는 달리 극한음주(extreme drinking)라 정의하여 통상 한 번에 12잔 이상의 음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저위험음주란 남성은 하루 4잔 이하, 또는 일주일에 14잔 이하, 여성은 하루에 3잔 이하, 또는 일주일 동안에 7잔 이하의 음주를 의미한다. 만약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음주한다면 이는 고위험음주 또는 과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과음을 한다면 어떤 위험이 있는가? 가장 먼저 알코올사용 장애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저위험음주자들 중에 알코올남용이나 알코올의존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단지 2%에 불과하지만, 과음하는 경우 그 위험성은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알코올사용 장애가 발전되면 거의 대부분 운전면허 박탈, 실직, 사람들과의 관계 문제 등을 함께 겪게 되어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와 맞닥뜨리게 된다. 건강 문제는 말할 필요도 없다. 신체의 거의 모든 체계가 알코올에 의해 부정적으로 영향 받는다. 과음은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 치매나 기억장애 같은 뇌손상, 고혈압, 부정맥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거나 발병에 기여한다. 특히 알코올은 두경부 암이나,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등과 더 특정하게 연관된다.과음은 각종의 부상을 당할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인다. 과음에 따른 결함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부상은 물론 타인이나 다른 대상에 의한 손상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음주는 치명적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자살과 추락사의 약 40%, 성폭력과 외상의 50%, 치명적인 화재사건, 익사와 살인의 약 60%의 요인을 차지한다. 임신 중 임신은 태아알코올증후군이라 불리는 장애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어느 정도의 음주가 안전한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만약 자신의 음주가 과음에 해당한다면 음주에 의한 건강의 문제와 폐해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피해를 이미 겪고 있다면 과음에 따른 후유증의 해결에만 치중하지 말고, 근본적 원인인 과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혼자서 의지의 힘만으로 끊으려고 할 일이 아니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들창코 내리기 - 코 재수술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다. 재앙과 환란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어떤 불행한 일을 당하더라도 강인한 의지로 노력하고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나의 지나 온 외과의사 인생에서도 전화위복의 계기가 된 터닝포인트가 있었다.개원 초기의 일이다. 코 수술을 했는데 들창코가 돼버린 환자가 있었다. 참 오랫동안 시달렸다. 지긋지긋하고 무시무시한 나머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였지만, 어떻게 하던 결자해지의 신념으로 부작용을 해결해 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성형외과에서 대가로 인정받던 은사께 구원요청을 했으나 대답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 얼마나 답답했었겠는가? 돌이켜 보면 그 당시는 딱딱하게 오그라든 들창코를 어느 정도라도 회복시킬 수 있는 수술의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그 일 이후 나는 무슨 이유로 들창코가 되었는지, 수술 후 들창코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알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경험이 쌓이면서 노하우가 생기기는 했지만 들창코에 대한 두려움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들창코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그 후 미국의 성형외과 대가들이 고안한 들창코 수술 방법이 소개가 되었으니 당시 필자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수술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또 한 번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문제는 딱딱하게 굳은 코의 조직이 말랑말랑하게 풀어지지 않으면 결과가 별로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들창코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6년 전 필자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서 피부를 젊게 만드는 시술에 공을 들이고 있었다. 아무도 시도한 적이 없는 미개척 분야였다. 얼굴이 화상 흉 때문에 보기에 좋지 않았던 환자가 있었다. 줄기세포를 주사하고 3주가 지나면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 단단한 흉이 연하게 풀어진 게 아닌가.보통 코 성형 실패로 생기는 들창코는 6개월이나 1년 정도는 있어야 재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시간은 환자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바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코 성형이다. 코에 줄기세포를 주입한 후 3~4주가 되면 손상된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코가 펴진다. 이 상태가 되면 재수술이 가능해 진다. 또한 수술 후에도 줄기세포를 이용해 유지하도록 해 준다.제대로 이용하는 줄기세포 시술은 희망과 감동이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스트레스를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은 매일매일 새로운 자극에 시달리고 경쟁에 내몰리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댁이나 남편,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주부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현대인들은 이처럼 항상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이겨내길 요구받는다. 하지만 우리 몸과 마음이 쏟아지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 결국 붕괴되면 병적인 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쉽게 피로하고 불면증이 오거나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몸의 여러 군데가 아프기 시작하고 통증이 있으며 쉽게 지친다.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지고 우울해지고 불안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기가 힘들다. 이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의 증상은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 정신적 질환에서부터 만성피로, 만성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등 신체적 질환까지 다양하다.더 큰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 안정조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는 안 받는 것이 아니라 이겨내는 것이므로 신체의 균형성을 되찾아주는 치료로 스트레스를 이길 힘을 길러주는 한의학적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스트레스는 원인과 증상, 체질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별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는 한의학적으로 말하면 기운이 흐르지 않고 뭉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음양의 조화도 깨져 한쪽으로 치우친 현상이다. 양의 기운이 떨어지면 우울이나 무력감 등이 오고 양의 기운이 너무 성하면 불안, 불면, 두통,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식이다. 안 원장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쉬어도 피곤하다, ‘만성피로’만성피로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다. 현대인들은 피곤하다는 말은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피곤하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는 아니다. 일반적인 피로는 잠을 잘 자거나 쉬면 풀리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아무리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심지어 더 피곤한 경우도 있다. 늘 몸이 무겁고 어깨가 결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해진다. 안정조 원장은 “만성피로의 한의학적인 명칭은 허로(虛勞) 또는 노권상(勞倦傷)이라고 한다”며 “인체의 원기(元氣)가 부족해지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오래 지속돼 전신이 쇠약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성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나 혈을 보강해 정체된 순환을 개선하고 신속하게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등도 병행돼야 한다. 오늘도 잠 못 드시나요, ‘불면증’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든 다음에도 깊이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증상이다. 새벽 일찍 잠에서 깨 다시 잠들지 못하는 증상도 나타난다. 만성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면 낮 시간에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사리판단이 흐려진다. 불면으로 인한 호흡장애나 근육질환 등 신체적인 문제까지 생기기도 한다. 신경쇠약, 우울증, 불안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수면장애, 특히 불면증은 정신적 원인이 신체적 질병으로 연계돼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즉 스트레스가 문제인 것이다. 안 원장은 “불면증은 몸에서 음기(陰氣)가 부족해지고 양기(陽氣)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발생한다”며 “따라서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음양의 조화를 맞추고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쓰리고 답답한 속, ‘신경성 위장장애(속쓰림)’위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마치 염증이나 궤양이 있는 것처럼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신경성 위장장애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기분이 우울하고 불쾌해지면서 머리도 맑지 못하고 대변도 시원치 않아 늘 힘이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소화와 관련된 질환은 정신적인 부분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소화를 위한 처방을 할 때도 감정조절에 관련된 약재를 함께 사용해 기울(氣鬱 기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을 함께 치료한다. 허약해진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동시에 기운을 순환시켜 마음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는 것이다. 안정조 원장은 “위장의 병은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며 “스트레스는 기의 원활한 운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나 소화와 관련된 경혈을 막고 이로 인해 위장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 노스트한의원 안정조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쑥효소찜질 가격으로 피부관리까지 무료 서비스 효소찜질이 인기다. 효소로 모래찜질처럼 온몸을 덮어서 찜질을 하는 것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자연발효열로 찜질하는 것을 말한다.한번 체험해본 사람들은 가족, 친구나 지인들을 추천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쑥효소찜질은 피부관실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추가 비용 없이 효소찜질 후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효소욕 시간은 보통 15분 정도로 이 시간동안 열이 분산되지 않고 몸으로 거의 다 흡수되기 때문에 일반 사우나 찜질의 1~2시간 효과를 볼 수 있다.효소욕은 몸속에 있는 독소나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온도가 상승 하면서 혈액순환이 왕성해진다. 아토피, 대상포진, 손발이 차거나 저린 사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 만성피로, 변비 다이어트 등이 필요한 사람이 효소찜질을 하면 효과가 좋다.문의 031-239-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몸이 좋아하는 건강 슈즈 ‘베네슈’ 기능성 신발, 디자인도 포기하지 마세요 40대 후반부터 골프를 즐겨온 김숙희(68 ? 분당구 분당동) 주부는 요즘 필드에 나가는 일이 마냥 즐겁다. 지난 주말에는 버디 5개를 잡아 부부동반 내기골프에서 이기기도 했다. 김 씨는 “골프는 균형을 잡아야 잘 풀리는 스포츠인데, 신발을 바꾸고 난 후 발에 힘이 들어가고 중심이 생기면서 공이 잘 맞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라운딩 후 밀려드는 발과 다리의 피로감이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는 점. 김 씨는 이런 변화의 이유를 두 달 전부터 신기 시작한 기능성 신발 베네슈 골프화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반사점 자극과 순환원리 적용한 기능성 신발‘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다. 자칫 홀대하기 쉽지만 세심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발이다. 기능성 신발 베네슈는 신고 걷는 것만으로 발반사요법의 작용을 일으키는 획기적인 구조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발 반사구를 신발에 접목시켜 우리 인체와 연결된 수많은 발의 반사구를 자극해주기 때문. 베네슈 미금점 박명수 대표는 “베네슈 신발은 신체의 하중을 발바닥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켜, 균형있고 편안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며 “쓰리 스텝 보행에 도움을 줘 바른 자세로 걸으면서 균형 잡힌 근육을 만든다”고 설명했다.베네슈가 일반 신발과 다른 것은 인체의 건강부위를 자극하는 내부 바닥 지압점을 신발 안창에 설계했다는 점이다. 코팅처리를 하지 않은 천연 소가죽을 외피와 내피에 사용해 고유의 질감을 살렸을 뿐 아니라 습도 배출과 온도 조절에 탁월하다. 중창 부분에 삼베와 천연 코르크를 사용한 것도 특징. 곰팡이, 세균 등에 내성이 강한 삼베와 천연 코르크를 사용해 수분을 빨리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시켜 습도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습기가 배출되어 발을 뽀송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항균 항취 작용도 있다. 베네슈 신발은 예쁘다 몇 년 전부터 마사이 걸음을 표방하는 기능성 신발들이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됐지만, 신발의 기능에 비해 디자인면에서는 다소 취약했던 것이 사실. 베네슈는 숙녀화 신사화는 물론 운동화 스니커즈 골프화 부츠 샌들 어린이 신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신으면 발이 편하고 걸음걸이까지 교정되는데다 모양까지 예쁘니 굳이 유명 제화 브랜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게 베네슈 마니아들의 설명.베네슈 죽전점 김균태 대표는 “이탈리아 볼로니아 제법으로 천연 소가죽 원피를 사용해 신발이 가볍고 질감이 좋다”며 “간결한 색상과 세련미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네슈의 또 다른 매력은 발 관리와 걸음걸이 교정 서비스다. 고객들의 발 건강 상태를 직접 체크해주고, 그에 맞는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걸음걸이 교정을 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베네슈 분당점은 평일에도 걸음걸이 교정 예약이 꽉 찰 정도. 베네슈 분당점 박정희 대표는 “강렬한 레드 포인트 콘셉트로 매장 인테리어를 꾸미고 에스테틱 못지 않은 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히 신발 구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덧붙였다. 베네슈에서는 5월 말까지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캐주얼 빅백 한정 수량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미금점 031-718-8898 분당점 031-702-8468 죽전점 031-896-5024 Tip. 쓰리스텝워킹(3 Step walking)이란 (여성 스니커즈 240P)쓰리 스텝 보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의 포인트1, 포인트2, 포인트3의 순서를 의식하며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Point 01 하복부를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것처럼 힘을 준다. &rarr 복부 근력이 단련되며, 몸 중심부의 대요근을 올바른 위치로 복원시켜 주기 때문에 요통 개선 및 예방효과와 함께 고관절의 부담을 줄여준다. Point 02 머리끝을 끈으로 들어 올리는 것처럼 등을 펴 가볍게 가슴을 흔든다&rarr 머리의 위치가 좋아지며 머리를 지탱하는 불필요한 근육을 이완시켜 어깨 결림, 편두통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다. Point 03 무릎을 가볍게 펴고 발끝을 끌어올려 뒤꿈치부터 착지하며 착지한 뒤꿈치로 재빨리 체중을 싣는다. &rarr 발목이 자연스럽게 꺾여 넘어지는 것을 막고, 신체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아 무릎과 고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란?최근 TV나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에서 ADHD란 말을 흔히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ADHD란 무엇일까? ADHD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점점 더 늘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ADHD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일반인들은 말할 것도 없이, 심지어 의사선생님들 중에서도 ADHD에 대해 바로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매우 흔하다. 흔히 우리는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 아이’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말하며, 의학적으로도 주의력/집중력 저하, 산만한 행동, 충동적인 성향을 주로 보이는 아동을 말한다. 수업시간에 멍때리거나 딴생각을 하고, 집중을 못하고, 몇 번을 이야기해도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며, 숙제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고, 숙제를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지고, 준비물 등을 자주 까먹고,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들도 잘 잊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과 말이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하고, 과도하게 뛰어다니고, 통제를 잘 따르지 않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희망이의 예를 들어보자. 희망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다. 학교 수업시간 자꾸 딴생각을 하고, 멍하니 공상을 할 때가 많았으며, 엉뚱한 질문을 많이 하고, 수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이나 눈치 없는 행동을 많이 하여 학교 담임선생님에게 자주 지적을 받는다. 선생님도 희망이를 ‘말 안듣고 통제 안되는 아이’ , ‘엉뚱하고 피곤하게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수업시간에 맨 앞줄에 앉혀 놓았다. 집에서도 숙제나 과제를 시키는 시간에는 엄마의 화내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아무리 혼을 내도 고쳐지질 않아 엄마도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많다. 위의 희망이는 ADHD의 전형적인 예이다. 희망이처럼, ADHD라고 하면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거나, 행동 통제가 안되고, 과격한 아이’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적인 문제가 겉으로 두드러지지 않더라도 ADHD에 해당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보통 이러한 경우를 ADD(주의력결핍장애 Attention Deficit Disorder) 또는, ‘조용한 ADHD''라고 따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즉, 주의력과 집중력의 문제는 심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행동적인 문제는 별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