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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와 진학의 문을 넓혀주는 코딩교육 현실 속 미래 자동차시장에서는 무인자동차, 전기수소차, 시스템 자동자가 운전자를 대신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가전은 아이들만 있는 집에 카메라, 스피커를 통해 직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숙제며 할 일을 시키고 돌볼 수 있게 하고, 각종 전자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시대를 만들고 있다. 병원에서는 로봇이 암수술 뿐만 아니라 간병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글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얼굴인식 목소리인식 같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카드사, 은행, 유통회사 같은 곳에서는 빅데이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3D프린팅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에 코딩을 배워야 적응 할 수 있고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다. 코딩! 필요하다면 무엇을 배우는 것인가?언어의 종류로는 블록형 언어인 스크래치, 엔트리 언어가 있다, 간단한 프로그램으로도 작업 할 수 있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같은 언어도 있다. 대형 서버 개발에 필요한 PHP, 아파치, 파이썬 언어가 있고, 교육할 때 많이들 활용하는 언어로 파이썬, C언어, 자바 등이 있다.초등과정 : 문제해결/ 알고리즘/ 정보윤리의식/ 프로그램체험초등학생은 특정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블록으로 된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다른 기기들과 접목 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어려운 것도 도전하게 되기 때문에 접근이 쉬운 언어로 시작 하는 것이 좋다. 블록형 언어로 쉽게 접목시킬수 있는 키트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비트브릭이나 로봇 등 종류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들 중에는 코딩에 감각이 있어 좀 더 깊이 있게 해보고 싶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그들을 위해 C언어 교육을 한다면 매우 효과적이다. 관심 있는 아이들은 C언어의 문법도 잘 이해하므로 C언어로 게임을 만들어 본다든지 적용범위를 확대해도 좋다. 가능하다면 문제 해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문제로 도전하게 한다면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문제를 만들어 보는 창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서 프로그램이 때로는 이아들 머리 개발에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한다. 중등과정 : 컴퓨팅 사고/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개발파이썬이나 C언어로 입문하기에 좋은 학년이다. 학생들 마다 수준차이는 있게 마련이지만 웬만하면 텍스트로 된 문법을 배울 수 있다. 혹여 컴퓨터 언어에 어려움이 있거나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엔트리, 스크래치 같은 블록형 언어로 해도 좋다, 흥미를 갖는 것이 우선이니 자신이 해보고 싶은 언어부터 하면 좋겠다. 코딩언어에 문법이나 규칙들을 잘 이해하면서 배운다면 가장 왕성하게 머리를 써 볼 수 있는 학년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게임이나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해보면 좋다.교육부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중등학생들은 기초알고리즘을 배우도록 했는데 34시간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실습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기본적은 것만 배워도 34시간이면 다 사용하게 될 것이다. 고등과정 : 융합 알고리즘/ 프로그램 설계/ 작품 활동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심화 과정으로 들어 갈 수 있고 알고리즘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로봇이나 아두이노, 기타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자신만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것에 도전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알고리즘 하나를 익히는 것도 아주 훌륭한 공부가될 것이다. 고등학생들이 배우게 될 고급알고리즘은 컴퓨팅 사고력뿐만 대학이나 사회진출 할때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코딩을 배우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소프트웨어를 공부하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 항공우주 산업, 신소재 산업, 로봇산업, 금용.통계, 의료분야, 해양.선박, 유통분야(아마존), 인공지능 분야 등등...준비가 돼 있다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 최근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이런 시대가 오리라고 생각을 못하고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대학진학보다 자신의 능력을 기른다고 생각하면 쉽게 접근 할수 있다. 대학을 가기위해 준비 하는 것 보다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설사 내신이 좀 덜 좋더라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공부를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다. 1주일에 2~3시간, 4~5년 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수 있다. 최근 SW 중심대학에서도 소프트웨어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요강을 발표하고 있으니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이다.명문소프트웨어학원 권상조 원장031-912-2398 2017-09-01
- 난이도가 높은 심층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지원하던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이 2017년 입시를 끝으로 사라지고 2018년 일반전형으로 부활, 9. 13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11.28일에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는 1단계 발표가 있으며 12.2-3 양일에 걸쳐서 최종적으로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문과인 융합인재전형은 2017년 277명 선발했으나 올해는 631명으로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하였다. 면접대상자가 3배수 831명에서 5배수 3,155명으로 늘어나면서 면접이 갖는 변별력이 더욱 커졌다.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의 심층면접을 해설한 ‘2018년 SKY심층면접’의 저자인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3년간의 논제분석을 통하여 면접에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해보았다.2015년은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를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을 묻고 있다. 동일한 사회 현상에 대한 접근 방법과 그 방법을 통하여 얻어낼 수 있는 진리의 성격은 서로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전통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과학적 연구방법인 관찰과 실험을 사회현상에 적용하는 것인데, 여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절대적 진리이다. 또 하나는 해석적 연구방법으로, 사회 현상은 자연현상과 다르다. 이에 대한 연구방법은 인간의 사회적 행위에 대한 ‘해석적 이해’이며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현상에 대한 상대적 이해이다. 2016년은 오전은 ‘지식과 사회의 관계’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물으면서 지식인과 연구자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그래서 ‘돈키호테’가 지식인인지를 판단하고, 그가 지식인이 아니라면 무엇이 부족했는가를 묻고 있다. 오후 논제는 언어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언어가 동물에 있어서는 고정되어진 반면에 인간에 있어서는 그가 속한 사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인간 언어의 사회적 성격이 가져올 수 있는 ‘상대주의’의 문제를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에서의 샤일록과 안토니오의 계약에서 찾아보도록 요구하고 있다. 2017년 논제는 ‘기술과 사회’의 영역에 관하여 묻고 있다. 오전에는 컴퓨터 네트워크가 만들어 놓은 ‘가상공간’이란 영역에서의 익명성이 소재이다. 이 가상공간이 갖는 특성과 가상공간이 가져오는 익명성이 개인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오후에는 ‘로봇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로봇기술이 세계를 더 나은 세계로 인도한다는 기술유토피안들과 이러한 기술에 대하여 부정적인 디스토피안의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 사회에서 주체적 인간의 삶이 무엇이며 이 사회에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둘 다 기술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와 이 사회 속에서 개인이 가져야할 의식이 무엇인지를 물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지난 3년간 논제에서, 고려대 융합인재는 난이도가 높은 심층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었다. 준비시간 18분에 9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에 4문제나 답하는게 쉬워보이지 않았다. 내용도 심화되어진 지식에, 답변에 있어서도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응용력을 갖춰야한다. 2018년에는 제시문 숙지시간이 30분으로 더 길고 1차 선발배수가 3배에서 5배로 늘었기에 난이도는 2017년에 비해 더 높아질 수 있다. 형식은 논술형식과 비슷하고 내용은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요구구체적으로는 논술시험과 형식이 별 다를 바가 없다. 논술시험 형식인 ❶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비교·대조 유형 ❷ 제시문들을 상호연관지어서 설명하는 분석·설명 유형 ❸ 문제해결 능력에 기초해서 자신의 생각을 묻는 주장·의견 유형이었다. 지난 3년간 매번 공통점과 차이점을 물었는데, 논리적 분석력을 확인하려는 의도이기에 제시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했다. 둘째로는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는 제시문을 그와 관련지워 설명하는 응용능력을 묻고 있다. 세 번째로는 제시문 각각을 참조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시오’라는 형태로 문제해결 능력에 기반한 창의력을 묻고 있다. 따라서 논술시험의 논제형식인 이러한 유형에 대한 답변구성에 익숙해져야한다. 내용에 있어서도 ‘앎’과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요구한다. 2015년의 경우처럼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로서 ‘방법’과 그 결과로서 진리의 성격을 묻기도 하며, 2016년처럼 지식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를 물을 수도 있다. 2017년에는 지식의 결과로서 기술이 초래하는 사회변화에서 주체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묻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물을 수 있다. 고려대 지난 3년간의 융합인재에서 묻고자한 것은 ‘공부를 왜 하는지?’와 ‘그러한 공부는 어떻게 하며, 공부를 통해서 얻은 결과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쓰여야하는지’를 묻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2018 SKY심층면접]저자현)벼리논술 (대치/일산) 원장현)강남KNS바칼로레아 강의서울대 일반전형/고대국제인재/연대 언더우드, 하스031-922-6544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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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위해 흘린 땀만큼 활짝 피어난 소금꽃 대화고(권오섭 교장)의 대표적인 봉사동아리 ‘모꼬지 소금꽃’(이하 소금꽃)은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매달 두 번씩 꾸준히 하고 있다. 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어르신들에게 가져다드릴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아침부터 학교에 등교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금꽃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책임감과 정성으로 음식 만들어요즘 고등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일상을 반복한다. 학업에 쫓겨 음식을 만들 기회나 시간은 아예 없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소금꽃 동아리 활동은 시작이 좀 어렵다. 음식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과정들을 학생들 대다수가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소금꽃 덕분에 칼질을 처음 해봤고, 프라이팬을 사용하거나 부침개를 뒤집는 것도 처음이라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학생들 대부분이 달라진다. 1학년 김준희 학생은 “부침개를 처음 부치며 많이 부서뜨렸는데, 그걸 할머니께 가져다드릴 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다음부터는 음식을 만들 때 책임감을 갖고 정성껏 만들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소금꽃은 1~3학년이 함께 활동을 하기 때문에 선후배간의 우정이 돈독하다. 특히 음식을 함께 만들며 배우는 시간이 많기에 선배들의 조언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2학년 함승연 학생은 “프라이팬을 다룰 줄 몰라 몇 번 데고 난후에는 후배들에게 프라이팬을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꼭 알려준다”며 “조리기구 사용에 대한 것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났을 때 주의해야 할 점 등 선배들이 해 준 조언을 지금은 후배들에게 상세히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의 의미 깨달으며 성장소금꽃 학생들은 매달 2주차엔 국과 찌개, 반찬 등 밑반찬을 준비하고, 4주차엔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댁을 방문한다. 여름엔 삼계탕, 겨울엔 김장김치, 명절엔 명절 음식을 준비해간다. 토요일 오전 황금 같은 휴식 시간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나와 음식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간단히 점심을 만들어 먹은 후 독거노인 댁으로 반찬 배달을 나간다. 처음엔 노인들과의 만남이 어색해 반찬을 전하며 인사만하고 돌아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해져 사진도 찍고 간식도 함께 먹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2학년 이승연 학생은 “할머니들께서 갈 때마다 손 잡아주시고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지금은 할머님들과 많이 친해졌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면 다음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전했다.사실 소금꽃 활동은 어머니들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장보기부터 반찬 만들기와 배달까지 학생들의 힘으로 해결해내기 어려운 부분이 제법 많다. 이를 묵묵히 도와주는 보이지 않는 어머니들의 노고 덕분에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고 있었다. 소금꽃은 땀을 흘리고 난 후에 피는 꽃이다. 학생들이 흘린 땀만큼 소금꽃은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미니인터뷰함승연 학생소금꽃에 들어오기 전까지 요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프라이팬을 사용하다 데고 양파를 썰면서 눈물도 흘렸지만 할머니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항상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데 선후배와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런 면을 많이 개선할 수 있었어요. 이승연 학생봉사활동을 하면서 요리하는 법부터 시작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대하는 자세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서비스분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금꽃 활동 덕분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책임지는 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임창현 학생어르신들께 드릴 요리를 만들고 난 후 반찬 배달을 가기 전에 점심도 함께 만들어 먹는데 그러면서 동아리 친구들과 더 친해졌어요. 반찬만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뵐 수 있어 봉사활동이 더 뜻 깊은 것 같아요.기홍관 학생선배들로부터 칼 다루는 것과 요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친해질 수 있었죠.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와 반찬을 만들고 가져다줘서 고맙다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칭찬을 들으면 뿌듯해집니다. 구소정 학생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에 소금꽃 동아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동아리 면접 때 어떻게든 소금꽃에 꼭 들어가고 싶어 못하는 노래와 춤까지 추면서 제 열정을 보여줬지요. 제가 좀 소극적인 성격인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선배들이나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답니다.김준희 학생지난해 독거노인의 고독사에 대한 기사를 접한 후 노인들의 쓸쓸한 노후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소금꽃에 들어오게 됐죠. 저희들을 반겨주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에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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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을 향한 작은 진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답니다” 요즘 도서관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여러 가지 수업을 펼치는 학생들이 많다. 책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과학, 수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을 맞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로 봉사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만나보려 한다. 세원고등학교 ‘가온누리’는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교내 자율동아리다. ‘세상의 중심’을 뜻한다는 ‘가온누리’. 동아리 이름대로 올바른 가치관과 성품, 거기에 능력을 겸비한 훌륭한 교사가 되어 세상의 중심이 될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친구들이다.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가온누리는 고양시 풍동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 수업을 진행 중이다. ‘조물조물 꼬마실험실’이라는 제목의 이번 수업은 그림책을 읽고 책 속에 나오는 과학, 수학의 원리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인 수업은 한 달을 기준으로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다.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4명씩 팀을 나누고 한번 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미 ‘조물조물 꼬마실험실’은 매번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인기 있는 과학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9월 프로그램도 이미 신청접수가 마감이 됐다.그 비결은 우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좋아할 만한 주제와 활동’을 선택하는 데에 있다. 종이꽃 만들기, 비밀 편지 만들기, 페트병으로 폭탄볼링 만들기, 액체괴물 만들기 등의 활동 등은 동아리 회원들이 매주 모여 관련 자료를 찾고 수업 활동 계획을 모두 준비하는 것들이다. 준비물이 필요할 때는 십시일반 자비를 모아 구입하기도 한다. 동아리 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현 학생(2학년)은 “수업을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 함께 모여 진행했던 수업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없는지, 보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검토와 계획의 시간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봉사의 의미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귀중한 경험‘가온누리’ 회원들은 이번 시간이 봉사의 의미를 넘어 자신들에게도 매우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자신들의 장래 희망이 ‘교사’인 만큼 아이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가르쳐보는 시간은 작게는 ‘진로 체험’의 장이요, 나아가서는 각자가 어떠한 자질의 교사가 되어야 할지 다시 한 번 다짐하고 그려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한다. 어떤 교사의 모습을 꿈 꾸냐는 질문에는 제자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교사, 늘 노력하고 공부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친구들이다.봉사 활동 외에도 자질 함양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틈틈이 좋은 교육 관련 강좌를 찾아가 듣기도 하고 2학기에는 자신이 관심 있는 교육 분야에 관한 주제를 정해 스스로 학습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활동도 계획 중이란다.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의 기회를 통해 성장해가고 싶다는 친구들이다. 17, 18살. 아직은 서투르고 미숙한 나이. 하지만 꿈과 열정만은 누구보다 뒤처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나이. 그래서 예쁜 나이다. ‘가온누리’ 회원들도 그래서 예쁘다. 미니 인터뷰박주현 학생(2학년)“수업의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가온누리는 교사가 되겠다는 꿈에 대한 확신이 있는 친구들의 모임인지라 서로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요. 다양한 활동으로 후배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어요”김수현 학생(2학년)“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배우는 게 많았던 시간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거든요. 자질과 능력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다가가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꼭 되고 싶어요”강채림 학생(2학년)“초등학교 때 정말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어요. 그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교사를 꿈꾸기 시작했어요. 이번 봉사뿐만 아니라 가온누리는 교사를 꿈꾸는 저 같은 친구들에게 좋은 경험을 많이 제공해주는 모임이랍니다” 2017-09-01
-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강의로 수학 원리를 터득하라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부터 탄탄하게 이뤄져야 오랜 세월 견딜 수 있듯이 수학이라는 학문도 마찬가지다. 기본 개념부터 다잡고 가야 심화 개념과 고난도 문제까지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목동본수학학원은 수학의 기초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시키면서 꼼꼼한 관리를 해주고 있어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목동본수학학원의 김상범 원장을 만나 그 비결을 들어보았다. 원장 직강 수업으로 개념탄탄목동본수학학원에서는 모든 학년의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진다. 원장이 모든 학생들을 관리하면서 개개인별로 소소한 수학적 습관까지 신경 쓰고 관리한다. 수학과목을 포기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이유는 기초가 부족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김 원장은 수업시간에 기초개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학생들이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없게 만든다. 한반에 5명 정도의 소수 학생들과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 개개인의 수학적인 습관이나 오답이 잘 나오는 부분, 특별히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별 수준에 맞는 개개인별 수업이 가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수의 학생들을 원장이 밀착해서 관리하다보니 수학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전반적인 습관이나 버릇, 멘탈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를 할 수 있다.그날 배운 내용 수업시간에 완벽이해수학은 정직한 학문이다. 과정은 틀렸지만 답만 맞추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난이도가 있는 심화 문제들은 손도 못 대는 상황이 생기게 된다. 김 원장은 그 날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은 꼭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수학 공부를 한 만큼 얻어가는 것이 있도록 만들어주고자 한다. 원장이 강의를 하는 수업 시간동안 익힌 개념은 문제를 적용하는 것까지 완벽하게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기존의 강의들은 강사가 개념만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문제를 풀게 시킨 뒤 질문만 받는 식으로 진행을 한다. 여러 명 중에 묻혀서 질문이 없으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식의 강의라 숙제로 내 준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목동본수학학원의 강의는 개념 설명부터 문제 풀이까지 학생과 김 원장이 함께 하기 때문에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학생들이 없다. 학생 혼자 문제를 풀게 내버려 두지 않고 함께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식이다. 김 원장과 학생들 간 질문이나 대답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수업 시간도 활기가 넘친다. 수학이라는 학문도 더 이상 따분하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의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신대비와 수능준비를 철저하게목동본수학학원의 김 원장은 목동에서 오랜 시간동안 강의를 해 온 실력자다. 목동 학교들의 내신 경향과 수능 준비에 최적화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내신 대비도 학생들 개개인의 목표치를 정해 준비를 시켜주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없다. 평상시 진행하던 개념 수업 시 교재를 활용해서 이미 수업한 앞부분까지 총정리를 하고 새로운 문제집으로 구성을 다시 해서 내신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문제의 구성을 모의고사 식으로 풀이하고 있어 내신 단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시키고 있다. 시험범위안의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난이도별 내용별로 섞어 모의고사 구성 문제처럼 풀이의 순서를 정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매단원이 끝날 때마다 대단원 평가를 거쳐 학생들의 질문과 복습 사항을 수시로 체크해서 다음 과제와 수업에 반영을 하고 있다. 목동본수학학원은 복습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별로 체크된 내용을 분석해 잘 알고 있는 부분은 심화 내용으로 레벨 업 시켜주면서 오답이 많이 나오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 번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예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다잡고 있어 내신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진다.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수학공부의 참 맛 알아김 원장은 학생들이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바라는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열심히 하는 기간이 꾸준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속도만 따져 기계적으로 수학 문제를 대하는 것은 수학 실력을 오히려 깎아먹는 방법이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왜?’라는 질문을 하면서 속도보다는 깊이를 따져서 공부할 때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조언한다.수학공부의 기초를 탄탄히 하면서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내신과 수능대비까지 기본개념을 꼼꼼하게 익히면서 심화영역까지 개개인별 목표를 정해 학습 할 수 있는 목동본수학학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문의 02-2605-2570주소 양천구 목동로 11길 2 2017-09-01
- 학생부 분석과 문항별 포인트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학생부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지난번 글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 인하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예전 성균관대 입시 설명회에서 나온 사례인데요. 괄호 안은 제가 의미부여한 말입니다.어떤 학생의 내신이 학년별로 3등급·1등급·1등급이었습니다. 성적 향상도 관심 있게 보지만 입사관은 왜 이 학생은 1학년 때 3등급이었는지가 궁금했다고 합니다(이것이 학생의 약점일 수 있겠죠. 지난 회차에서 말한 장점과 약점). 그럴 때 자기소개서를 찾아보게 된다고 합니다(그 약점에 대한 해명을 한 게 있나 확인하는 절차. 이 학생의 단점이 해소되었길 바라는 마음에서. 뽑아주고 싶은데 해명이 되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해명이 없다면 본인들은 서류를 방어적으로 해석해야할 사람들이라서 ‘1학년 때 놀았구나!’라고 해석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어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극복하고 2학년부터 성적이 향상되었다. 이런 해명을 해놓은 게 있다면 곧이곧대로 바로 믿어주는 것은 아니고 학교에 전화를 걸어 해당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 등께 확인절차에 들어가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해명이라면 이 학생의 내신은 1학년 때 3등급은 제외하고 내신을 1등급·1등급 이렇게 2개 학년의 내신만 반영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입학사정관이 자기소개서의 역할에 대해서 정말 간단히, 그러나 핵심을 잘 언급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부 분석은 세 가지 색연필로 표시노란 형광펜으로는 [학업 역량을 어필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표현]을 찾아 표시합니다. 빨간 형광펜으로는 [전공 적합성을 어필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표현]을 찾아 표시합니다. 초록 형광펜으로는 [인성을 어필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표현]을 찾아 표시합니다. 그리고 나서 색깔 별로 연계성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맥락을 살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서 최종 소재로 선정합니다.각 항목별 내용 정리1번은 ‘학업’에 관한 것, 2번은 ‘활동’에 관한 것, 3번은 ‘인성’에 관한 것입니다.1번 사례로는 토론대회 준비과정에서의 학습 경험, 독서활동을 통한 학습 경험, 과제, 수행평가 등을 통한 학습 경험 등이 있습니다. 학습법, 플래너, 오답노트 이런 것 쓰지 마시고요. 2번 사례로는 사회과목 과제로 보고서를 작성한 활동, 학교 축제를 기획한 경험,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한 경험 등이 있겠지요. 너무도 다양한 학교 활동 중에서 의미 있었던 것을 고르면 됩니다.2번 사례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은 2번 문항을 꼼꼼히 보면 ‘본인의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이란 표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소재가 왜 자신에게 의미가 있었는지가 입학사정관에게 인지를 시켜줄 수 있게 작성되어야 합니다.3번 사례로는 체육대회에서 학급 우승에 기여한 역할, 멘토 멘티 활동에서 겪은 어려움, 리더십 경험 등입니다. 3번 사례에서 조심하실 것은 ‘실천’한 사례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공’한 사례가 아니고요. 그러니 실패했어도 배우고 느낀 점이 많은 소재는 선택 가능합니다. 오히려 차별화될 수도 있겠죠.꼭 기억해야 할 자기소개서 3가지1. 자기소개서, ‘차별화’가 핵심이다. 자기소개서는 남들보다 잘 쓰려고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써야 한다. BEST ONE이 아니라 ONLY ONE이 되어야 합니다.2. 자기소개서, ‘구체화’가 핵심이다. 추상적으로 쓰면 절대 안 됩니다. 차별화를 위해서도 구체적인 사례. 에피소드 중심으로 소재를 선정해서 과정 중심으로 기술하면 차별화도 되고 구체성도 획득합니다.3. 다시 강조하지만 학생부 분석이 선결조건입니다. 학생부 분석도 없이 자기소개서를 쓰면 절대 좋은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자기소개서 쓰느라 맘고생 심한 모든 수험생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2주에 걸쳐 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들 힘들어하니 나만 못쓰는 것 아닌가 걱정하지는 말고 나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길 바랍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9-01
- 예비고1(현 중3), 수학 공부 방향잡기 2015년 개정 수학 교육과정의 배경이미 2009 개정 수학교과 때부터 달라지고 있었던 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전엔 국립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중고등 수학교과서 개발을 맡고 있다는 것과 교과과정이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학습효율을 높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국내 과학영재, 과학예술(steam)교육, 과학문화컨텐츠를 개발하는 기관이 수학교육을 주도하게 된 것으로 융합형 인재를 추구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후자의 경우, 중고등 수학의 연계가 뚜렷해지고 우리나라 수학교육과정이 매우 우수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2015개정 교육과정은 이러한 생각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보여 지는데 선택과목의 확장과 평가방법의 다양성으로 그 특징을 요약할 수 있다. 선택과목의 확장은 계열구분(인문, 사회, 자연)을 만들어 문이과 구분보다 사실 더 복잡해졌고, 학습량과 난이도 경감의 혜택은 고등학교 수학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과목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담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고등학교 수학, 왜 어려울까우리 속담 중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수학의 단편적 지식(용어, 정의, 정리, 공식 등)으로 본다면 이것들을 꿰는 실은 수학적 사고가 될 것이다. 각기 다른 구슬을 골라내어(보통 주어져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사고의 흐름에 따라 연결지을 수 있는가는 각 단원간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는가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겠다.고1 수학의 중요성중학교 3년간의 수학 교과내용이 고1 1학기 과정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차식 하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이차부등식이 줄줄이 딸려 나온다. 이제까지의 기하관련 문제는 방정식을 풀어 해결해야 한다. 식은 계산보다 해석이 훨씬 더 어렵고 케면 켈수록 여러 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고1수학은 고2때 배울 미적분 계산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미적분을 학습하면서 더욱 복합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고1때 먼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식을 그저 나열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면 잘못된 풀이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은 나아가야 하는 길이 분명하고 가르치는 방향이 분명하다(고1 수학의 심화문제엔 상위 학년의 선행내용이 분명히 들어 있다). 사실 수학은 어렵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바다에 그냥 표류하는 것이 아닌 분명한 목표를 갖고서 헤쳐나간다면 고등학교 수학! 상위권 성적에 도전해볼 만한 매력적인 과목임에는 틀림이 없다!고1때 수학성적 상위권 유지하기학교성적과 실제 수학실력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평가받는 문항이 난이도, 단원, 평가방법 등에 의해 편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은 여러 단원간의 통합이 이루어지기에 자신이 잘하는 것만 잘해서는 상위권의 성적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 눈으로만 또는 말로만 수학을 공부해서 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공식을 증명하고 문제를 해결해 감으로써 천천히 학습하더라도 꼼꼼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1때의 성적하락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고2과정 때부터 시작되는 입시과목의 학습량이 만만치 않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수학실력! 탄탄히 쌓아올리자! 튼튼한 받침대 역할을 고1수학이 담당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다.목동 수학전문학원 코치클래스 이소이 원장문의 02-2650-8770 2017-09-01
- 고등수학 준비, 자신의 실력부터 객관화해야 ‘알다’, Know는 경험된 앎을 말합니다. 그냥 들어서 ‘아~ 알아요’ 하는 단계가 아니라 깨닫고 이해 된 내용을 자신 스스로 풀어낼 수 있을 때 말할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고1 첫 시험, 중간고사의 결과에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자기 반성 없이 2학기가 되고,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현실입니다. 2021년 수능 개편 안에 따라 수능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변화하게 된다면 수시 모집이 더 확대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내신이 쉬운 쪽이 유리할까요? 글쎄요.2000년 대 이전과 비교하면 수학의 학습량이 줄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2017년 현 시대의 고등학생들은 점점 공부를 하지 않는 분위기, 수학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목동 지역을 조금이라도 벗어나 보면, 중,고등학교 내신의 난이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시험이 쉬워졌다고 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까요? 그렇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적응력은 생각 보다 뛰어나서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지게 되면,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긴장도와 꼼꼼함에서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곧 내신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타협하는 자신의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중2때부터라도 습관 다시 잡기목동 지역 중학교 내신이 상당히 어려워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그 실력까지는 중학교 때 만들어져야 고등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중등 수학의 심화 없이 고등 수학을 하루아침에 잘 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라도 빨리 풀기, 문제의 답 내기, 풀이 방법을 외워서 푸는 것을 고쳐야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성적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 내신에서부터 경고등이 켜집니다. 증명의 과정 없이 답을 내고, 문제풀이 위주로 많은 쉬운 문제를 O, X를 단순 체크하는 공부는 버려야 합니다.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실력, 난이도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실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준비는 전략과 방법을 가지고 훈련을 통해서 완성되어집니다. 평소의 공부 습관이 시험에도 직결됩니다.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생각의 체력을 만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동 더비전수학전문학원박미애 원장02-2652-5015 2017-09-01
- 고2 2학기 “선택과 집중… 대입 선택을 위한 마지막 티켓” 수시를 코앞에 둔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생기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직면하면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다시 2학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것보다는 다른 활동을 더 했어야하나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올해 목동 고교에서 진학지도를 맡은 진학부장들이 고3과 마찬가지로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고2 2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고3이 되었을 때 후회 없는 입시를 치르기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을 지면으로 대신 전했다.도움말: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진학부장, 진명여자고등학교 윤희용 진학부장, 양정고등학교 박윤근 진학부장특정 과목 버리지 마라학생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주요 과목만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주요 과목을 위주로 평가하지만, 학생부 종합은 주요하지 않은 과목의 내신이 현저하게 낮은 경우 학생을 성실하지 못한 학생으로 평가할 수 있다.특히 논술이나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에 내신이 낮게 반영되거나 내신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 과목이 아닌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주요 과목이 아닌 경우 내신이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어 비문학 독서 지문에 특정 과목의 내용이 출제될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수능 국어 과목에서 변별력은 비문학 독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수능 과목이 아닌 수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문 계열의 경우 과학 지문, 자연 계열의 경우 사회 지문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과목을 버리지 말고 모든 과목의 수업을 열심히 들어야 한다.자신에게 맞는 전형, 선택과 집중2학년 2학기에는 어느 정도 교내외 활동도 이루어졌고, 내신 성적도 나와 있는 상태이므로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윤곽을 대체로 가늠할 수 있다. 자신이 학종을 계속 준비해야 하는지 논술이나 적성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인지 방향을 어느 정도 정할 필요가 있다.여기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으려면 내신, 수능, 비교과를 고려해야 하고 지원하고 싶은 전형을 찾았다면 앞으로 남은 고3 1학기까지 내신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학교 활동에 어떻게 참여해야할지 계획을 세워야한다.하지만 자신의 스펙으로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이 낮지만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좋아서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이나 정시로 방향을 트는 학생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재수생이 참여하지 않는 상태의 성적이기 때문에 과대평가된 성적일 수 있다. 재수생이 참여한 3학년 6월 모의고사에는 2학년 때 성적보다 하락하는 학생이 많은데, 이때 2학년 2학기까지 학종을 위한 교과와 비교과 스펙을 더 쌓았다면 떨어진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상위의 대학에 갈 수 있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내신·모의고사 준비, 탐구과목 선택학교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성적이 이전의 성적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2학년 때 3등급대의 내신을 유지하다가 3학년에 급격히 성적을 향상시켜 서강대와 성균관대 학생부 종합전형에 합격한 선배도 있다. 내신 관리를 하는 것이 결국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잘 관찰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내년에도 올해와 다름없는 대입전형이 유지된다면 수시의 비중이 큰 만큼 최저학력기준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또한 고2 2학기는 수능에서 탐구 과목을 결정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그 동안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다면, 탐구 과목에 소홀했을 수 있다. 탐구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연 계열의 과탐은 공부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인원수도 고려할 사항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할 경우 인원수가 많다고 등급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진학부장“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학과, 전형 등에 대해 찾아보세요“자신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의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학에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특정 학과에서는 4학년까지 무슨 과목을 수강하는지, 대학 이후의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는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주최하는 전공 탐색 프로그램,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프로그램, 모의 논술 프로그램 등의 신청을 공지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가하면 자신의 진로에 유용합니다. 또한 전년도 전형별 합격자 성적도 공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자신의 현재 성적과 비교하여 진학 여부를 가늠해 보고 적절한 자극과 목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양정고등학교 박윤근 진학부장“개별 상담과 목적 있는 컨설팅 요구되는 시기입니다”최상위(내신 2점대 초중반) 학생들은 내신과 교내활동, 수능을 모두 준비할 역량이 있으므로 계속해서 경시, 정기고사, 수능준비에 철저해야 합니다. 의대는 내신 2.0미만에서는 학종이 어려우므로 논술과 정시에 매진할 것을 권합니다. 선택에는 참여하고 유지할 영역이 있는데 비교과와 교과에 대해 각각 서로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학교에서 개별 상담과 목적이 있는 컨설팅이 요구됩니다.지역 특성상 논술과 정시에 꾸준히 매진해야 합니다. 자연계의 경우 논술은 최상위대학 지원자는 수학과학에서 1등급(수능, 모의), 중위권대학(건동홍..) 목표인 학생은 수학과학 2등급에 도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이후 논술이 가능한데 결국 논술은 안정적인 수능 위에 준비해야 가능성이 높이 집니다. 진명여자고등학교 윤희용 진학부장“목표를 이루는 정확한 방법은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뻔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지만,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만이 목표를 이루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이과라고 해서 백일장 대회나 감상문 대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증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고등학교 시절은 뒤돌아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대학 진학으로 인해 공부 말고는 다른 활동은 전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랍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이고 학교생활이라면, 각자에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학교 안에서 즐겁게 생활하면서 추억도 만들고 자신의 성장도 이룰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수시 지원 케이스별 유의 사항사례 1. 수능 최저, 고2 모의고사로 섣불리 판단하지 마라 수능 최저 학력이 있는 전형을 선택한다면 수능 성적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 단, 재수생이 유입되지 않은 모의고사 성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재수생이 유입되면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 2학년 때까지 모의고사 성적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서울의 주요대학이 서류심사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 혹은 5배수를 뽑는데, 그 중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이 학교별로 20%에서 많게는 50% 이상 되기도 한다. 따라서 1차 서류평가에 합격한 이후는 최저학력기준은 충족하느냐 못하느냐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게다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해서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고2 9월 모의고사로 수능 점수를 가늠하지 말고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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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여, 콘서트에서 꿈을 꾸자!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은 되기 싫다!지난 8월 23일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특성화고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과 교사, 중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일관광고등학교 교사가 특성화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을 했고 대일관광고등학교, 서울금융고등학고, 서울영상고등학교의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졌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선배들이 멘토로서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중학생들의 고민에 공감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