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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SW특기자전형으로 명문대 합격하기 2017학년도 입시에 이어 2018학년도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다가왔다. 2018학년도에도 수시와 정시를 비롯해 다양한 대학입시 전형들이 학생과 학부모를 기다리고 있는데, 수시 전형의 대폭적인 확대와 정시 전형의 축소는 이미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수시 전형 안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와는 반대로 각종 특기자(수학/과학 특기자, 외국어특기자 등)전형은 축소 내지 폐지가 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교육부의 공교육 정상화를 바탕으로 한 정책에 따라 교내 활동만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확대되고 있으나, 외부 활동 기록이 포함되는 특기자전형은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매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특기자전형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SW)특기자전형이다.2017학년도에 이어 2018학년도부터 본격 확대 적용되는 SW특기자전형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으로서 국가 차원에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현재까지 20개 대학교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그 중 15개 대학교에서 SW특기자를 선발한다.2018학년도에는 15개 대학교(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경북대, 세종대, 충남대, 가천대, 카이스트, 한양대, 서울여대, 부산대, 동국대, 국민대, 중앙대)에서 총 모집인원 491명을 선발하며, 작년보다 훨씬 많은 인원을 SW특기자로 모집하게 된다.또한 이미 정부에서 2019학년도까지 SW중심대학 선정의 확대와 인원 증가를 이야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IT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발간된 <SKY로 통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박영식 저자(現 미래비전컨설팅 이사, 前 네이버 라인PM)는 이 같은 시대의 패러다임을 책 속에 소개하면서 “SW특기자전형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코딩 교육 뿐 아니라 학부모와 자녀의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평소 관련 분야의 책을 통해 상식을 쌓고,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영식이사미래비전컨설팅문의 02-555-1298 2017-07-28
- 2018 특목고 합격을 위한 면접 비법 17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자사고·특목고 입학을 위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모든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익히 알고 있다시피 자사고·특목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각 학교에 맞는 면접 훈련이 필수적이다. 이 글에서는 대부분의 자사고·특목고에서 시행되는 개별면접에 대비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1. 자사고 면접의 특징다수의 면접관(일반적으로 3명)과 학생 1명이 자소서와 학생부의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개별면접은 모든 자사고·특목고에서 시행이 된다. 면접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알아보려고 하는 점은 서류 진실성, 진로와 연관된 학업적 역량,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 단체생활능력 등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언어 구사력이나 논리성 또한 평가 대상이지만 자소서에 작성된 자기주도학습의 내용이 가장 집중적인 질문대상이며, 그 다음으로 자소서 인성영역 및 진로계획 부분에 집중된다. 실제로 출제된 문제들을 통해서 보면 자사고·특목고 개별면접문항들이 대부분 자소서 기반으로 출제된다는 점에 주목해서 다음과 같은 면접 연습이 필요하다.2. 면접 대비법① 자소서에 작성된 자기주도학습 관련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야한다. 자소서의 여러 항목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해야하는 항목이 자기주도학습인 이유는 각 학교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실은 “입학 후에 학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인가”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자소서의 내용을 숙지한다는 것은 자소서만을 기계적으로 암기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자소서에 작성된 학습과정과 내용을 좀 더 풍부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사례와 예시를 준비하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서류진실성 문제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파악 문제에 튼실히 대비할 수 있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면접 문제를 적으면 100개, 많으면 200개가량 만들어서 집에서 반복적으로 답변 연습을 하고 그 과정을 촬영해서 확인하며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라고 조언한다.② 지원하고자하는 학교에 관한 정보를 최대한 숙지한다. 모든 학생들에게 질문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에게 지원학교에 대한 정보, 입학 후 활동계획, 자신의 진로와 지원학교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끊임없이 출제되고 있으니 자사고/특목고 지원 학생들은 지원학교의 홈페이지에 나온 모든 내용부터 시작해서 출신중학교 선배들을 통해서라도 지원학교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는 것이 좋다.③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인성에 대해서도 궁금해 할 수 있다. 인성문제는 크게 보면 개별 인성내용 확인 질문과 상황제시형 인성문제 두 가지로 출제가 된다. 개별 인성문제는 자소서 진실성 검증 차원의 질문이기 때문에 자신의 인성적 경험과 사례를 좀 더 세밀하게 준비하고 답변 연습을 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기숙사 학교인 자사고/특목고들은 지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동체 생활 능력, 인화능력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황제시형 인성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성면접 기출문제를 통해 답변을 만들고 반복해서 발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그 답변 내용이 자신의 인화력, 공동체 적응력 등을 어필하는 내용이어야 함은 당연하다.④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두는 것이 좋다. 개별면접 질문 중 학생의 진로와 관련된 질문도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참조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의 특징, 그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학습 과정(대학과 대학원), 그 직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소서에 작성한 내용보다 충실하게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⑤ 생기부의 내용을 숙지해야한다. 일부 자사고와 외고에서는 생기부의 동아리활동, 독서, 봉사활동과 연계된 질문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생기부의 주요활동들을 확인하고 예전 활동자료나 기억을 더듬어 내용 및 활동 후 느낀 점 정도는 정리해서 예상치 못한 학생부 관련 질문에도 대비해야한다.⑥ 아무래도 Face-to-Face 선발방식인 만큼 밝고 쾌활한 목소리 톤, 맑은 표정, 자신감 있는 미소 등도 답변의 내용을 좀 더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스스로 면접 연습을 할 때도 자신이 답변하는 모습을 꼭 촬영하고 수시로 확인하며 자세 및 표정을 교정해 나가도록 하자.면접에 대한 다른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다.김윤형소장TS학원 입시연구소문의 02-566-5646 2017-07-28
- 통합과학, 올바른 선택방법 2015년 고시된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목표의 일환으로 앞으로 모든 학생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기초적 소양의 과학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소위 ‘통합과학’으로 불리는 과목의 정식명칭은 ‘공통과학’이며, 과목의 성격이 ‘통합과학’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앞으로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대치동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소위 잘나가는 학원은 자칭 통합과학 ‘드림팀’을 구성하여 통합과학 교재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필자도 최근 우연한 기회에 유명한 학원에서 발간한 통합과학 교재를 입수하여 보게 되었다. 기대와 달리 그 교재의 질은 형편없었고, 그 교재에 많은 학부모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 당혹스러웠다.이에 통합과학을 구분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을 학부모님들께 드리고자 이 글을 써본다.과목간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적 시각에서 바라봐야먼저, 통합과학의 정체에 대해 생각해 보자. 통합과학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의 각 과목들을 융합한 과목이다. 융합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서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합하여지거나 그렇게 만듦”이라고 나온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서로 구별이 없게 합쳐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물화생지’로 일컬어지는 과학의 하위범주는 사실 그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대상이 어느 것이냐, 어떤 것을 궁금해 하느냐에 따라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지구과학적 과학이 될 뿐, 모두 그 자체로 과학인 것이다. 기존 ‘물화생지’의 분류가 익숙한 사람이 아닌, 하나의 현상을 통합적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제대로 된 강사가 될 수 있는 과목이다.예를 들어 보자. 제주도에 가면 용천수라 부르는, 바닷가 근처에서 솟아나오는 지하수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 지하수를 학문적 용어로 ‘해저지하수’라 부르는 것이다. 만약 지구과학을 전공한 사람이 해저지하수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해저지하수가 분포되는 지역의 지질학적 구조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만약 생물을 전공한 사람이 해저지하수 연구를 하게 된다면 해저지하수 속에 존재하는 미생물이나 해저지하수가 분포하는 곳에서 해저지하수를 먹이로 삼는 생물들을 연구주제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융합과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해저지하수라는 현상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통합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해저지하수가 분출될 수 있는 지리적 환경부터, 강수량과의 관계, 주변에 존재하는 하천 등과의 관계부터 시작하여 해저지하수 속 화학 원소의 분포, 이를 먹고 사는 미생물과 동식물 등, 해저지하수라는 시스템이 갖는 의미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과거 하나의 과목만을 전공한 사람이 갖기 힘들다.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과목을 넘나들며 공부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이다.강사는 다양한 시각에서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어야그렇다면, 진짜 통합과학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강사란 어떤 강사일지 생각해보자. 첫째, 기존의 ‘물화생지’에 익숙해져 수십 년간 단일과목만을 가르친 강사는 믿고 거르는 것이 좋다. 물론, 개인적인 지적 호기심이나 통합과학을 위해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도 있지만 한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데 익숙해진 시야가 통합과학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 넓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둘째, 기존 과학 과목의 단원을 짜깁기 한 교재를 쓰는 강사라면 절대 가짜강사이다. 통합과학은 과목간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지 벽을 허물지 않은 채 한 권의 책으로 묶는 작업이 아니다. 잘 나가는 한식집에서 김치 하나, 양식집에서 파스타 하나, 일식집에서 스시 한 접시 갖다 놓는다고 퓨전 음식점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집은 퓨전음식점을 흉내 내는 가짜 음식점에 불과하다.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기존 물화생지 강사들로 팀을 이루어 순환식 강의를 하는 곳이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일 것이다.셋째, 진짜 통합과학 강사는 하나의 현상을 하나의 측면에서 바라보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은 각 과목의 지식을 하나의 분석 도구로 이용할 뿐 그 분류에 억매이지 않는다. 부디 다가올 통합과학의 선택에 있어 현명하신 학부모님들의 올바른 선택을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방희근과학멘토천개의 고원 학원문의 02-501-1238, www.nonsul4us.com 2017-07-28
- 통합사회·통합과학 추천도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현 중3)의 사회와 과학 교육과정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편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대입에서 사회와 과학 과목의 심층 독서와 비교과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와 연관된 전공적합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교육과정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어떤 책들을 읽으면 좋을지교과와 연관된 도서를 추천해본다.도서 목록 추천 통합사회 ‘천개의 고원’(대치동) 조중훈 대표통합과학 <CSI통합과학> 저자 마진호 강사참고 교육부 2015개정교육과정 안내 자료,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증 과학 우수 도서(2013~2016년) 목록탐구 교과 공통 과목 이수 단위통합사회 8단위, 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2단위‘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고교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들의 기초 소양 함양과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의 7개 공통 과목을 신설했습니다. 기초 교과 영역이 현행 국어, 수학, 영어에서 한국사까지 추가된다. 기초 교과의 이수 단위는 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를 넘지 못하게 하고, 한국사(6단위)를 포함함으로써 국어, 수학, 영어의 비중을 사실상 6단위 감축했다. 탐구 교과 영역의 공통과목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각각 8단위이며 과학탐구실험도 2단위이다. 고등학생들은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통합사회9개 핵심 개념 선정해 사회 현상 통합적 이해사회 교과 개정의 주요 변화는 ‘통합사회’를 신설해 사회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과목을 신설해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통합사회’는 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 등 9개 핵심 개념을 선정해 사회 현상의 특징, 사회 문제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 자연과 인간 삶의 조화,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과목으로 운영된다.현 중학교 3학년을 위한 통합사회 대비 추천도서통합사회 교과의 핵심 개념 9가지에 맞춰 현 중학교 3학년들이 고입 전에 미리 읽어둘만한 책들을 모아봤다. 추천도서는 아주 우수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닌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해볼만한 수준의 일반고 중상위권 학생들을 기준으로 했다.# 지리, 세상을 날다교과 관련 주제 : 사람의 이해와 환경9명의 지리교사들이 21세기를 관통하는 21가지 지리 쟁점들을 모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지리는 공간과 공간의 차이를 규명해 사회 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학문이라고 한다. 이 이해와 소통을 가로막아온 개발지상주의와 제국주의, 편견과 이기심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생태주의와 민주주의가 중심이 되고,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며, 각 개인과 사회의 차이가 존중받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교과 관련 주제 : 사람의 이해와 환경지리 현상의 의의와 가치를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철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철학박사이자, 교육 현장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인 안광복 저자가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을 촬영한 사진을 곳곳에 배치해 철학의 주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나의 권리를 말한다교과 관련 주제 : 인권보장과 헌법현직 ‘법과 사회’ 교사가 쉬운 구어체 문장으로 권리문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근본적으로 권리가 낮은 자를 위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근본적으로는 사람, 그중에서도 낮은 자의 편을 들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시선으로 한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고 죽는 과정을 따라 14개의 꼭지로 권리를 설명한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교과 관련 주제 : 사회경제와 금융이 책은 저자인 경인교대 한진수 교수가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경제 이슈를 통해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제학이란 무엇인지, 경제학의 역사, 가격, 시장, 세계의 경제흐름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사고방식’을 가질 것을 권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사고력은 곧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자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자질이다.# 10대를 위한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교과 관련 주제 : 정의와 사회 불평등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이 아니라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문답을 따라 가며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교과 관련 주제 : 문화와 다양성, 세계화와 평화세계화,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 책은 국제 금융자본, 실패한 나라들, 신자유주의,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와 어린이 등 우리가 꼭 한 번 곱씹어 생각해볼 만한 세계화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설명해주는 통합형 논술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이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주제이지만 우리 삶과 얽혀 있는 세계화 문제를 청소년이 생각해 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알맞은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 사회·윤리교과 관련 주제 : 사회 문화 전반현직 사회교사와 윤리교사가 집필한 책으로, 외모지상주의, 개인주의, 대학입시, 학생인권, 사형제도 등 한국 사회의 중요한 열 가지 쟁점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같은 무게로 나란히 실었다. 찬성과 반대의 대립된 주장 속에서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문제의 본질을 선명하게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교과 관련 주제 : 사회 문화 전반이 책은 2년 동안 <고교독서평설>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통계로 보는 사회’를 엮은 것이다. 고등학교「사회문화」교과목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할 뿐만 아니라 100여 가지 통계 키워드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 책은 4장으로 나뉘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2015 통합사회 교육과정 변화 내용2009 개정 교육과정-사회2015 개정 교육과정-통합사회비고- 사회를 바라보는 창- 공정성과 삶의 질- 합리적 선택과 삶- 환경 변화와 인간- 미래를 바라보는 창-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공간과 사회- 인권보장과 헌법- 시장경제와 금융- 정의와 사회 불평등- 문화와 다양성- 세계화와 평화- 미래의 지속가능한 삶- 2009 개정 사회 : 지리, 일반사회 영역의 통합 - 2015 개정 통합사회 : 지리, 일반사회, 윤리, 역사 영역의 통합■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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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터뷰 - 진학컨설팅센터 ‘꿈틀’, 진승호 컨설턴트 2018 수시원서접수가 임박했다. 2018년 입시는 수시모집 74%와 정시모집 26%로(2017년 7월 20일 대교협 발표) 비율적으로 볼 때 수시모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적성전형으로 다섯 종류의 다양한 전형으로 진행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이다.전국대학 평균으로 보면 교과전형이 많긴 하지만 서울 중상위권 1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수시모집의 72%를 차지한다. ‘학종시대’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최근입시의 대세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대전에서 전문적으로 진로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꿈틀’, 대표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진승호 컨설턴트를 만나봤다.‘꿈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꿈틀’은 진로와 입시진학 컨설팅을 한다. 수 년 동안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해온 전문 컨설턴트들이 마음을 모았다. 정시와는 달리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정보력이 부재한 지방의 일반고등학교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을 많이 봤다.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나 정확한 정보들이 필요한 시점이다.그런 필요가 ‘꿈틀’을 있게 한 것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학준 컨설턴트는 입시컨설팅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컨설팅을 위한 비영리단체 운영은 물론 공공기관 강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꿈틀’에는 대표 컨설턴트 3인과 프로젝트성 컨설턴트 6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현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과 특목고와 자사고를 준비하고 있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첨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접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말로 ‘꿈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꿈,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함 노력 접근성 심화의 정도에서 전공적합성까지를 평가한다고 할 수 있다. ‘꿈틀’ 프로그램은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기본으로 한다.‘자기소개서’를 지도받을 경우, 천편일률적인 결과물로 오히려 심사관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지 않겠는가.전혀 그렇지 않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책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다. 형식은 대동소이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한 개인의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쓰게 되므로 개개인의 학생부 상황이 다르듯 자기소개서도 개인의 스토리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학생부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작업이 자기소개서 쓰기의 6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소재를 찾고, 타인에게는 의미 없었던 활동이 나 한 개인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그런 각각의 경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대단한 오해다.수시를 위한 ‘면접’에는 전공에 대한 심화된 지식이 필요한가.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타인과의 변별점이 되지 않겠나. 그러나 그런 지식 못지않게 그 분야에 대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또한 인성 및 사회성 특히 최근에는 융합적인 인재성까지 두루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의 처음과 끝은 무엇인가.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은 ‘꿈’의 전형이다. 자신의 꿈, 진로를 가지고 계획적인 학교생활 및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에 대한 한 개인의 일관성과 열정은 전공에 대한 신뢰 있는 접근을 담보하기 때문이다.전공에 대한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교과 이외의 비교과 활동에도 성실성을 보인다면 합격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모든 활동들이 잘 드러내지도록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영재과학고나 특목고 등 고입자기소개서와 대입자기소개서는 내용면에서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가.고입과 대입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인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대입을 이해하면 고입의 절반은 성공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다만, 고입 자기소개서의 경우 키워드가 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과 학업계획이다. 해당학교에 특성과 활동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고 향후 계획적인 진로를 설계해 설명해야 한다. 확실한 목표와 주도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꿈틀’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비전을 얘기해 달라.대한민국의 입시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뭐가 뭔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늘 혼란스럽다고 한다. 어찌 보면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 놓인 학생들은 늘 타인의 예제로 살고 있는 듯도 하다. 한마디로 자칫 하다가는 입시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어떤 입시제도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결국 대학이 변함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다.‘하기실음 관두등가(河己失音 官頭登可)’라고 했다. 물 흐르듯 소리 없이 묵묵히 열심히 하다보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당장의 성적에 묶여 노력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당장의 성과에 실망하고 좌절하지 말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꿈틀’은 진로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독려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문의 042-484-3856(꿈틀)진승호 컨설턴트현)스매싱영수학원장현)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진로진학 상담사현)남대전고등학교 진로멘토 명예교사전)대전광역시학원연합회 보습분과협의회 사무장-진학지도 7년, 교육컨설팅 5년 2017-07-28
- 신간 ‘학교생활기록부 핵심 100문 100답’ 출간 지난 5월 새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각 교육주체들은 한껏 새로운 정부의 교육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올해 2018학년도와 내년 2019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보면,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의 선발 규모가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 이렇게 교육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궁금증은 해소할 곳이 마땅치 않아 답답한 현실이다.이런 현실을 반영해 이미 대입전형의 대세로 자리 잡은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에 대한 교육현장의 절실한 목소리에 충실하게 답변한 ‘학교생활기록부 핵심 100문 100답’이 출간되었다.이 책은 대전지역에서 <교육만세협동조합>의 진학센터장으로 활동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일반 공개 강의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학준 센터장, 강남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전용준 소장, 진로기반 진학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희씨가 함께 공동으로 만들었다.책에는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의 일반적인 전형방식부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관련 질문을 각각 100개씩을 엄선한 다음, 질문 하나하나마다 쉬우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답변한다.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 방식 및 선발,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 10개 항목별로 기재 내용과 요령을 소개한다. 또한 대학의 평가기준도 함께 설명해 놓았다.책의 특징은 교육현장에서 직접 사용가능한 다양한 <worksheet>를 실어놓아 지속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학입시는 정보력이다. 하지만 이 책은 비싼 상담료 들이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최고 입시전문가 3인의 명쾌한 문답식 해법으로 궁금한 모든 내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시리즈 도서로 ‘자기소개서&면접 핵심 100문100답’이 있다.전용준·정유희·이학준 | 미디어숲 | 1만5800원 2017-07-28
- 논술의 기본기 요즘 필자는 대입논술은 물론 일반인들의 승진, 이직, 입사시험까지 준비하면서 필력(筆力)이 다른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승진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은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기 때문에, 수업태도에 있어서는 학생들과 다르게 열의를 보이지만, 작문(作文)의 기본기가 잡혀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기본기의 부재(不在)는 대개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타난다.첫째, 개요를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하다. 개요라는 것은 한편의 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예를 들어 글자 수 분량의 제한이 있을 경우 개요가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는 대단히 크다. 일반적인 1800자의 경우 서론에서 300자, 본론에서 1200자 가량에 결론 300자 가량 편성되는데, 개요가 없는 경우 서론이 길어지거나 본론이 길어져서 결국 결론이 가야할 방향성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둘째, 주제가 없거나, 짧은 문단에 너무 많은 주제가 혼재한다. 일반적으로 입사시 논술에 가장 많은 글의 유형이다. 대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논술문제는 소주제를 정해주고 그 주제에 포괄되는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여기에서는 하나의 주제에 뒷받침 되는 내용이 나와야 하는데 한 문단에 긍정 혹은 부정이 모두 혼재되어 있는 내용이 나타난다. 결국 글을 작성한 수험자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알 수 없는 주제의 글이 되고 만다.셋째, 필요 없는 전제(前提)가 중요한 분량을 차지하는 경우다. 예를 들면 ‘A.I(인공지능)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논하시오’라는 논제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과 발전가능성, 그리고 현재 인공지능이 활약할 앞으로의 추세를 서론에 썼다고 가정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그 이유는 그 논제(論題) 자체에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논(論)하려하는 주제가 나오기 전에 서론이 끝나는 경우가 발생한다.필자가 생각하는 논술(論述)이란, 결코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논리와 구성에 맞게 하나의 주제로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이다. 이 글 안에서 너무 많은 주제가 혼재되거나, 방향을 잃는 글은 지양(止揚)할 필요가 있다. 일반인 논술이란 하나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준비하는 과정이다. 필자가 오랫동안 논술을 같이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논술은 지식보다는 훈련에 가깝다는 것인데, 결국 논술은 그 목적에 맞게 준비하되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반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7-28
- <압구정 국어논술 학원의 특장점> ① 대한민국의 모든 학원은 대개 자기 학원의 “강사와 프로그램, 시스템, 교재가 최고라고”들 자랑하고 선전하고 광고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강사이고 어떤 시스템이 유효한 것이며 어떠한 프로그램과 교재로 무장해 있는지 고객 눈앞에 보여줘야만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립 서비스만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가 절대 없습니다. 해서 앞으로 4회에 걸쳐 본 학원 <압구정 국어논술 학원>만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글을 올려 현명한 학부모님들의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 학원 강사들은 이런 분들을 모셨고, 이렇게 지속적인 교육을 합니다.1. 언행일치_言行一致강사가 지켜야 할 덕목 중 단연 으뜸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꽃은 피는데 열매가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만의 향기와 가치를 지닌 강사는 자신이 강의에서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자신의 값어치를 더욱 높이는 사람입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강사다움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학생 한 명 한 명을 감동시키고 생육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는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하는 덕목이야말로 학원 강사가 가져야 할 최선의 도구인 셈입니다.2. 고진감래_苦盡甘來'해리포터'라는 작품도 그렇고, '미생'이라는 작품도 10년 넘은 배고픔 끝에 탄생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의 어려움이란 자신만의 꽃을 피우기 위한 과정입니다. 자신의 꽃이 언제 필지 명확하게 알 수 없으니 그 과정의 고통도 더 힘들게 느껴지는 법. 강사란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직업이 아닙니다. 실수와 실패의 쓴 잔을 마시면서 단련되는 쇠와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애씀 없이 달콤한 강의는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학생이 보내는 신호는 나의 강의에서 무엇을 채워야 할지를 말해주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부족한 전문성을 은근슬쩍 말로만 멋지게 포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늘 달라지는 청중의 욕구를 무시한 채 나의 인생 이야기와 성공담만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놓고 있지는 않은지, 청중이 아파하는 곳을 외면한 채 일방통행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것들을 극복하는 방법은 뜨거운 열정으로 오랜 시간 담금질을 하는 것이며, 그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강한 빛을 냅니다.3. 온고지신_溫故知新해 아래 새로운 것이 어디 있으랴만은 자신이 잘하는, 그리고 좋아하는 방향으로 정진하면서 늘 갈구할 수만 있다면 더 발전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옛 것을 익히고 갈고 닦아서 새로움을 얻습니다. 수많은 이론 중에서 자신의 양념을 더해 음식을 완성하고, 조금 다른 각도로 향을 새롭게 합니다.결국 강사에게 필요한 것은 실력 자체입니다. 학벌이 다가 아닙니다. 몇 시간의 스킬업 강의와 교안 파일까지 내어주는 과정을 듣는다고 놀라운 강사가 되지는 않습니다. 최고의 강의는 언제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합니다. 결국 의연하고 끊임없는 연구가 새로움을 만듭니다.같은 내용이지만 나답게, 늘 듣던 말이지만 나의 경험을 담아서, 책에서 본 문구지만 더 자세하게….4. 오매불망_寤寐不忘남녀의 사랑에만 오매불망이 있으란 법은 없습니다. 강의에서도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살이 모든 것이 잘 들어보면 강의 소재와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란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강의를 할 때도 늘 공기처럼, 물처럼 가까이서 수많은 신호를 보냅니다. 미처 우리가 듣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필터를 통해 듣는 세상 소리가 중요합니다. 그곳에 마음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언제나 세상과 사람에 대한 자신만의 안테나와 촉수가 필요하지요. 이런 노력을 하는 강사의 강의는 늘 새롭습니다. 늘 정성이 들어갑니다. 무한반복으로 똑같은 강의를 한다는 것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촉수를 스스로 잘라버린 바보 같은 경우입니다.5. 청출어람_靑出於藍강사 자신이 좋아하는 스승과 롤 모델이 있다면 이미 전문가로서 성공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 셈입니다. 얼음은 물에서 나왔으나 더 차갑고,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더 푸르듯 지식에 대한 갈증은 끊임없어야 합니다. 롤 모델을 찾고 그를 넘어서는 꿈을 꾸는 자가 빠르게 정상을 차지하게 마련입니다.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면 그것을 강의에 활용해서 더 빛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쉼 없는 노력이 더 푸른빛을 만드는 것은 자고이래 진리입니다.6. 우공이산_ 愚公移山노인 우공이 산을 옮기듯 남이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여도 자신이 믿는 것을 끝까지 해내는 우직한 용기가 있다면 그 분야의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자신의 Goal을 향한 길 위에서 주변의 나무와 꽃들에게서 너무 많은 조언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목표가 남을 해치거나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틀리지 않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우직하게 바보스럽게 자신의 길을….7. 새옹지마_愚公移山세상의 일이란 좋은 것이 나쁠 수도, 안타까운 결과가 새로운 출발이 될 수도 있는 법. 훌륭한 강사는 작은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정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잘 되고 있다고 많이 벌고 있다고 자랑만 해서는 안 됩니다. 너무 힘들다고, 잘 되지 않고 있다고 그럴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거나 상대의 측은지심을 유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 좋은, 더 멋진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8. 끝으로 저희 학원의 각 호실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학습과 학문수양의 의지와 관련된 한자성어입니다. 매일 출근해서 각 교실의 이름을 되뇌며 학생들과의 즐겁고 유익한 수업만을 생각합니다. 모든 강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교무실 = 비해당 (匪懈堂)1호실 = 형설지공(螢雪之功)2호실 = 수불석권(手不釋卷)3호실 = 위편삼절(韋編三絶)4호실 = 교학상장 (敎學相長)5호실 = 청출어람(靑出於藍)6호실 = 자강불식(自强不息)7호실 = 절차탁마(切磋琢磨)8호실 = 괄목상대(刮目相對)9호실 = 안투지배(眼透紙背)10호실 = 일취월장(日就月將)교무실을 비해당(匪懈堂)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명확합니다.게으르지 않는 곳이란 뜻의 안평대군 서재 이름을 갖다 붙인 이유야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게을러서는 절대 발전 할 수 없음을 스스로 경계하는 것입니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042-471-9510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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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영어로의 학습전환 시기가 실력을 결정짓는다! 고1 1학기 성적을 받아든 지금, 중학교 때 성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성적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쉬운 중등영어에 익숙해져 달라지는 고등영어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기 때문이다. 수능은 물론 철저한 학교별 분석을 바탕으로 분당 영어 내신의 강자로 오랜 신뢰를 받아 온 ‘IS 영어학원’. 예비 고1부터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아우르는 효율성 높은 학습으로 고등영어로의 확실한 학습전환을 이루는 것. 이것이 배병윤 원장이 전하는 고등학교에서 후회하지 않는 ‘IS 영어학원’의 학습전략이다.중학교 영어 A등급?고등영어 학습을 위한 진짜 실력이 중요해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 2016년 1학기, 분당 25개 중학교 영어 A등급 비율은 26.20%나 된다. 전체 중학생의 1/4이 A등급인 것이다. “고1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상대평가에 적응하는 것이에요. 분명 영어를 잘했었는데 등급을 받아보면 그렇지 않은 것이지요. 중학교 때 A등급을 받았던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서는 4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중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차이점은 평가방법만이 아니라 학습방법에 있다고 배 원장은 덧붙인다.“중등영어는 정해진 교과서 범위에 대한 단 기간 집중학습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러나 고등영어는 다릅니다. 부교재를 포함한 넓은 범위, 늘어난 어휘량과 긴 지문을 비롯해 확실한 문법 지식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단 시간에 준비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차이가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3 2학기를 놓치지 않고 고등영어로의 학습전환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분당지역 영어내신,준비하지 않고는 결과 얻을 수 없어배 원장은 최근에는 학교에 따라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 출제와 단답형이 아닌 변별력을 갖춘 논리형 서술 문제들이 출제되며 올바른 어휘와 문법을 활용해 답안을 작성하는데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며 상위권 실력의 학생들이 많은 분당지역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고등영어에 대한 확실한 준비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수행평가도 마찬가지. 주제에 따른 생각을 서술하더라도 강조 구문, 도치 구문 사용 등 주어진 조건에 맞춰야 하기에 확실한 지문 분석력과 문장 구성력, 문법에 대한 이해 없이는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없다.“고등학교에서 필요한 어휘와 어법, 문장 분석력과 구성력을 갖추지 않고 학교별 특징에 맞춰 학습한다고 좋은 점수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학교별 내신대비는 탄탄한 고등실력 없이는 불가능합니다.”배 원장은 확실한 고등실력이 우선되어야만 변화하는 입시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여름방학 시작하는 예비 고1반,내신과 수능 모두 잡는다고등학교에서는 수능과 내신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에 학습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것이 분당지역 학교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있는 내신 전문가의 수업이 필요한 이유다. 수능실력과 함께 각 학교별 출제경향과 특징들에 대한 대비가 예비 고1부터 철저히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오랫동안 수능은 물론 분당 내신에 최적화된 수업을 해온 ‘IS 영어학원’. 여름방학에 개강하는 예비 고1반에서는 확실한 어휘학습으로 교과서에서 변형된 20~30%의 어휘까지 당황하지 않고 해석할 수 있는 탄탄한 어휘력과 완벽한 문장과 구문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해석할 수 있는 독해력을 갖출 수 있는 고등영어로의 학습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또한 지문을 구조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학습으로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까지 철저히 이뤄져 경쟁력 있는 고등실력을 갖추게 된다.문의 031-714-0513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