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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 가장 걱정스러운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잘했어요", "중학생이 되더니 사춘기가 왔나 봐요, 성적이 자꾸만 떨어져요", "우리 아이는 똑똑한데 왜 그런지 성적이 나빠요"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때에는 곧잘 100점을 받아 오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더니 점점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해도 더 이상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푸념이다. 학년이 높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지식이 쌓이고 경험도 늘어 점점 향상되어야 할 아이의 공부 실력이 기대와는 다르게 점점 하강 곡선을 그리게 되면 부모와 아이는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가? 초등학교 때만 해도 공부를 잘하다가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아이라면 현재의 상황만 볼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때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는데, 그 아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공부감성의 부족”이었다.공부감성은 공부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마음, 느낌 등을 포함해 공부할 때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 공부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감정으로 정서를 조절할 때 효과가 나타난다. 긍정적인 공부감성은 우리가 사고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비슷한 행동이 반복되면서 하나의 공부 습관으로 굳어진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대부분 노력과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공부감성이 뛰어난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 성과 면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학습 주도성이 뛰어난 공통점이 있었다.우리나라 상위 1%의 학생들에게 임상실험을 한 결과를 보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성적이 올랐다.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공부를 했고 누가 시켜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공부를 했다. 이처럼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만 있는 차별화된 강점이 바로 공부감성이다.공부감성의 효과는 연구 결과로도 증명이 되었다.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5,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전체 설문조사 대상자 중에서 중?고등학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적을 조사하여, 자기주도 학습과 성적 간의 관계를 정밀 분석하였는데 중학생의 경우에는 공부감성이 성적과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공부감성이 높은 학생은 성적 역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감성과 성적 간의 상관 관계가 높아졌는데 이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지식을 배우게 될수록 공부감성이 자기주도 학습과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초등학교 때 형성된 공부에 대한 긍정적 감성이 중학교에서 성적 향상에 영향을 주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공부의지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도 학습과정 전반에 걸쳐서 공부감성이 성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를 원한다면 기술적인 부분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감성을 형성해주어야 한다. 공부감성이 성적에 영향을 주는 효과는 KBS 다큐멘터리 “습관”으로 제작이 되면서 검증되었다. 학교 컨설팅을 의뢰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한 서울의 B중학교, Y고교 등은 2010년,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른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아이가 제대로 된 공부감성을 알지 못하면 지금은 부모 말에 순순히 따른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위기가 닥쳐온다. 처음에는 성적의 하락만 눈에 보이겠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성적뿐만이 아니라 아이의 인생에서 매우 근본적인 고민에 빠지게 된다는 것에 있다. 그것은 아이 스스로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을 자각한 데서 오는 고민이기도 하다.보통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면 모든 문제의 원인을 아이에게서 찾고, 그 해답의 끝은 항상 학원이나 과외를 보내고 학습지를 푸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한 달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하는 사교육을 시켜서 아이를 대학에 보내면 부모로서의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공부 기술을 알면 성적을 올리는 데는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근본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취약 과목 및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고 공부의 기초를 튼튼히 세우려 한다면 단순히 공부 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일반 속성 학원이나 사교육에서 습득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다. 근본적인 행동이 변하지 않으면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통해 상위 1% 수준의 성적이 나온다고 해도 사교육 없이 스스로 공부했을 경우 하위 90%까지 성적이 떨어지는 사례들도 숱하게 지켜봤다.공부감성을 이해하고 공부의 참된 즐거움을 아는 것은 학원, 과외, 학습지로 가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일종의 게이트웨이와 같다.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원에서 배우는 공부 기술이 아니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터득하는 토털 솔루션이다. 특히 요즘같이 공부를 해야 할 이유를 쉽게 찾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알고 인생의 목표를 찾아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단기간의 성적 향상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공부 잘하는 아이, 목표를 세우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로 자라는 것이야말로 모든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내 아이의 모습일 것이다. ※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공공기관을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직업은 몇 개나 될까?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2판 한국직업사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는 총 1만1655개의 직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3년 조사보다 새로운 직업이 3600개나 늘어난 수치다. 반면 1만개가 넘는 직업 중 학생이 원하는 직업은 30여개, 부모가 원하는 직업은 5개라는 웃지 못 할 결과도 있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꿈꾸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는 어떤 직업이 있는지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탐색을 위해 정부부처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중앙 정부부처가 중 고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은 미술관 큐레이터부터 외교관까지 다양한 직업을 맛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으로 꾸며져 있다. 문화기관 전문가 ‘1318 박물관 멘토스쿨’국립민속박물관은 문화기관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1318 박물관 멘토스쿨’을 운영한다. 이 캠프에서는 박물관의 업무영역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박물관 업무를 체험하고 진로탐색 보고서를 작성한다. 교육은 3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월 1.3주 토요일에 2시간 남짓 진행되며 1회 교육당 25명이 참가할 수 있다.교육이 끝난 후 박물관 관련 전문가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은 지속적인 멘토링을 신청해 진로와 관련한 자료와 조언을 구할 수 있다.교육신청 : 국립민속박물관 02-3704-3121,3131 신청기간 : 2013년 3월 4일(월)~2013년 11월 15일(금)홈페이지 : www.nfm.go.kr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직업체험 특강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관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큐레이터 뿐만 아니라 작품보존사, 도슨트, 갤러리스트 등 미술관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교육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기본과정에는 중 고등학교 내 학급이 단체로 신청가능하고 이후 심화과정은 미술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월 2회 진행되는 강의에는 학예사가 직접 작품 수집과 연구에 대해 컨서베이터(문화재복원가)로부터 작품의 보존과 복구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교육기간 : 2013년 1월~12월장소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스튜디오문의 : 02-2188-6097 totora@korea.kr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다면 체험해 봐노동부는 최근 인기가 높은 직업인 스튜어디스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항공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항공객실승무원 직업훈련 체험교실을 운영중이다. 매월 1회 객실승무원 훈련기관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비(3만5000원)를 부담해야 한다.하지만 객실승무원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고 사전에 직업에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항공객실승무원은 유창한 영어회화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든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에 이어 기내서비스 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80분 동안 진행되며 항공객실승무원에 관심있는 초, 중, 고등학생이면 참여가능하다.교육기간 : 매월 1회장소 : 서울항공직업전문학교문의 : 02-944-8701 외교사료관, 미래 외교관 양성학교외교사료관에서 운영중인 ‘외교관학교’는 매 기수 모집이 이뤄질 때마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외교사 강의와 외교관과의 대화 등 4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외교관학교는 초등부(오전)와 중등부(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년 5~6기가 운영되며 지난 3월 1기가 모집된 후 3월 9일부터 시작됐다. 외교관학교는 역사기행전문강사와 현직외교관이 강사로 나서며 한국외교사에 대한 강의와 전시실 관람 해설,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4주 모두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교육기간 : 2013년 3월~6월장소 : 외교사료관문의 : 02-3497-8716 리더십도 키우고 모의법정 체험하는 법무부 캠프법무부가 운영하는 솔로몬파크 ‘법사랑캠프’와 ‘법치세상 캠프’도 법 관련 직업을 체험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의법정 체험과 토론으로 여는 법치세상, 사법기관 견학 등이 이뤄진다. 중학생이 참가하는 ‘법사랑캠프’는 연 5회 실시되며 고등학생대상 법치세상 캠프는 올해 8회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하는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필요하다. 학교 단체별 참가도 가능하며 개인별 신청도 가능하다.교육기간 : 연중 5~8회 실시장소 : 대전 솔로몬 파크문의 : http://lawpark.go.kr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종합학원 인스학원 중간고사 대비 프로그램 운영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가르치는 인스학원에서 다가오는 중간고사 내신 대비반을 모집 중이다. 인스학원은 종합학원으로서 전과목에 걸쳐 꼼꼼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인스학원은 단순히 지식전달만의 학원을 지양하고 인성과 학생 간 화합을 중시하며 이를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는 학원이다. 힘든 공부에 낙오하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동기부여가 이루어진다는게 학원의 방침이다. 이러한 학원의 방침은 전통이 되어 한 번 인스학원생이 되면 오랫동안 학원을 다니게 되는 비결이 되고 있다. 인스학원은 정서적 안정과 학생과 선생님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적향상의 목표를 착실히 만들어 가고 있다.문의: 031-452-47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즐거운 책 놀이터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송파구 유일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아기방부터 연령별로 꾸며진 각 층 열람실은 인테리어에 특별히 신경 쓴 시설답게 아기자기하면서도 실용적이다. 우선 책을 읽는 공간이니만큼 조도와 서가의 높이 동선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폈다고 한다. 처음 오는 사람도 전혀 낯설지 않은 밝고 환한 분위기가 도서관을 찾는 이들을 즐겁게 만든다. 도서관에서 좋은 추억 만들기송파어린이도서관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1박2일’을 빼놓을 수 없다, 신청한지 10초면 마감된다는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하룻밤을 도서관에서 지내면서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한성백제문화’라는 주제를 정해 퀴즈를 내면 보물찾기하듯 책을 뒤져 답을 맞춰보고 밤이 되면 서가 사이사이에서 가져온 얇은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다고 한다. 책으로 가득한 책 세상에서 아이들은 과연 어떤 꿈을 꿨을까?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진다. 도서관 에서 좋은 추억을 가진 아이가 도서관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분명 다를 것이다. 이나경 수석사서의 말이다.“도서관에서 1박2일 프로그램이 끝나면 도서관에서 2박3일,3박4일 하고 싶다는 아이들이 많아요. 초등학교1학년부터 6학년 언니 오빠들과도 친해지고 책과도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되죠. 만화책만 읽던 아이들이 글밥 많은 이야기책 안에서도 재미를 느껴서 폭 넓게 책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또 매년 운영하는 ‘나도 도서관 사서’ 역시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장기로 진행되는데 2,3개월 사서가 하는 일을 직접 배워보고 글쓰기도 하고 ‘나도 큐레이터’프로그램과 연결시켜 아이들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까지 여는 체험을 하게 된다. 도서관이 키운 아이들 ‘책 읽기에 앞서 공공의 가치를 익히는 곳’ 송파어린이도서관 1층에는 아기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0세에서 3세 아기들이 엄마와 함께 교감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다. 아기들은 ‘북스타트’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접종하듯 책을 정기적으로 볼 수 있게끔 했다. 또 ‘아가마중’이라는 태교하는 엄마들의 프로그램도 있어 엄마 뱃속부터 도서관과 친숙해질 수 있다. 4,5세 대상의 ‘책놀이 풍덩’은 개관 후 지금까지 가장 빨리 마감되는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책읽기 뿐 아니라 동요도 들려주고 손유희로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의 특징이라면 자원 활동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꼽을 수 있다. 2009년 개관 이전부터 자원 활동가를 모집했을 만큼 그 역할이 큰데 어머니와 학생 할머니, 할아버지로 나뉘어 활동한다. 어머니 자원 활동가들은 책 수선을 도와주거나 정리를 돕고 ‘도깨비감투에’ 이어 ‘은나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자원 활동가들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송파구내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나가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주말에 고정적으로 와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어릴 때부터 자원 활동가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자신도 언니 오빠들처럼 활동하고 싶어 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정원임 관장은 말한다. “책읽기가 중요한데 책 읽기에 앞서 공공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곳이 도서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서 좋은 책은 혼자 읽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읽는 공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공공의 예절을 익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 읽기를 혼자만의 행동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책 읽기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수고해서 얻고 이루어지는 결과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도서관이란 책과 관계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곳이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전한다.‘한 아이를 키위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그 구심점의 역할을 도서관이 맡는다는 것이다.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 마련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개관 5주년과 함께 4월 도서관주관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3,6,9,12,월 열리는 송파 오케스트라단에서 실내악단 연주회가 3월30일 도서관에서 열린다. 또 ‘송내관의 역사체험’이라는 궁궐에서의 야외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있고 공연 팀이 와서 어린이 인형극과 연극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물물교환으로 책 벼룩시장이 열리고 과월호 연속간행물 무료로 나눠주기 행사도 있다. 매월 사서가 추천하는 책을 작가별, 주제별로 읽고 상품을 받는 행사도 계속된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의 풍성한 행사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오현희oioi33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6
- 이과 학생이라면 수학 과학 반드시 잡아야! 이과학생 혹은 이과로 진로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수학과 과학 과목에 특히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수학과 과학 공부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이과의 기본을 갖춘 셈이다. 기초학습이 튼튼하지 못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학습에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중학교 때 큰 관심을 두지 않고 공부한 중등과학은 고등과학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전개로 중등과학이 상당히 어려워진 이유다.MS학원 김성훈 원장은 “수학에 비해 과학은 준비한 만큼 성적을 쉽게 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며 “이과진학을 조금이라도 고려한다면 중학교 때부터 기본적인 공부를 탄탄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등학교마다 학년별 과목별 수업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학년별 과목 배정과 수업시간을 고려해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수업, 내신도 ‘탄탄대비’송파에서만 10년이 넘게 수업을 진행해온 김 원장은 철저하게 ‘학교’ 중심의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다르고 진도 차이 또한 크기 때문이다.“융합과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많은 과목이 있지만 학교마다 학년별 배우는 과목이나 시수가 모두 다릅니다. 자신들이 다음 학기에 무슨 과목을 배우는지조차 모르는 학생들도 있죠. 학교별 학습과정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내신 대비 또한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수년간의 기출문제 또한 면밀히 체크한다. 꼼꼼한 내신대비는 곧 수능대비와도 연결된다.학생들의 성적과 학습 성향을 체크한 강사들의 자료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까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김 원장은 “이과 문과 진학상담은 물론 입시지도에까지 큰 힘을 쏟고 있다”며 “학생들의 능력이나 성적에 맞춘 과학 과목 선택 또한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신·수능·논술 아우르는 수업 진행MS학원의 과학수업은 어는 한 시험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는다. 내신과 수능은 물론 자연스럽게 논술대비까지 아우르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문제응용을 위한 문제풀이가 진행됩니다. 이때 학교별 내신경향이나 최근 수능 방향, 또 학생들에게 생소한 논술 문제까지 접하게 되죠. 다양한 시험 대비 수업이 학생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중 수시로 진행되는 논술대비수업은 수능이 끝나고 단기간 급하게 논술을 대비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큰 학습효과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성적도 뛰어나 대부분이 2~3등급 상향된 목표 점수를 이뤄내고 있다. 고등학교 과학을 잘 하기 위한 특별한 공부법에 대한 질문에 김 원장은 ‘중등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중학교 때 과학을 등한시 한 학생에 비해 중등과학을 탄탄히 공부한 학생들은 고등과학을 한결 편하게 받아들이는 강점이 있다는 것. MS학원은 중등과학과 고등과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과의 기본은 수학, 선행보다는 심화에 초점 맞춰야이과학생들에게 ‘수학’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과목. 문과학생 역시 수학을 잘 하면 상당한 이점을 갖고 대입에 임할 수 있다. 수학은 어떤 과목보다는 초등수학부터의 단계학습이 중요한 과목이다. 초등-중등-수학에 이어지는 커리큘럼으로 탄탄한 수학학습의 ‘왕도’를 강조하는 김 원장. 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매달리는 선행학습만으로는 “절대로 수능 고득점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초등학생이라면 수학적 탐구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연산이나 단순 문제를 잘 해결한다고 해서 수학을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고득점을 위한 해답은 초등수학에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 MS학원의 초등·중등 수학은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기본학습이 탄탄한 학생들이 고등수학 역시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오랜 노하우로 터득한 이유다. 고등부 수학, 맞춤식 수업 진행고등수학은 철저하게 개인맞춤식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어느 정도 터득한 상태. 수업 진행 역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임을 잘 알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소수 과외형식이, 또 어떤 학생에게는 빠르게 진행하는 문제풀이형식이 맞을 수 있다. MS학원은 다양한 수업형태 강의로 학생들 성향에 맞는 수업 선택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다수의 유능 강사가 있어서 수업 또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 학습효율을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수학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감’ 역시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 때 학업부진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학생이라면 수학에의 자신감과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우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 역시 김 원장이 강조하는 하나다. “수학과 과학은 답은 ‘딱딱’ 떨어지는 과목으로 어떤 측면에서는 언어나 사회 과목보다 공부가 쉬울 수 있습니다.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공부에 집중하면, 성적 향상은 물론 성적의 대반전까지 이룰 수 있는 과목임을 알고 수학·과학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6
- 대한민국 입시와 수학 이야기 수학이 얼마나 부담스러우면 수학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한탄이 속출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가장 극명하게 보여 지는 시기는 고등학교에서 문/이과를 결정할 순간에 찾아옵니다. 원래 자신이 문과를 지망할 것인가 문과를 지망할 것인가는 자신의 장래 희망에 견주에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수학이 안 되어서 문과를 간다는 학생과 학부모를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이과가 부담스러워서 문과로 도망갔지만 그중 상당수는 이마저도 못 견디고 중도 포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과를 지향하는 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문과를 지향하는 학생과 학부모들도 한 가지는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수학이 안 되면 문과에서도 상위권 대학 못갑니다. 문과생인데도 수학 잘하면 입시가 쉽게 풀립니다. 수능에서 수학의 변별력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 수능 과목 중 수학에서 점수 얻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은 거꾸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유리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를 변별력이라고 합니다. 상위권 대학의 진학 여부는 영어보다는 수학에서 결정된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시를 기획하는 입장에서 보면 수능은 대단히 부담 가는 시험입니다. 초/중/고 시절 공부의 최종적인 마무리를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해야 하는 게 우리 입시의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아이들의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다면 되도록이면 요행수 보다는 노력하고 준비한 학생에게 유리하도록 짜주어야 만하는 것이 당연한 귀결일 것입니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 노력하고 준비해서 실력을 쌓은 경우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외국에 살다 온 학생의 경우입니다. 더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는 가정 형편이 좋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가 실력으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불행히도 영어는 부모의 경제력이 커다란 영향을 주는 과목입니다. 어려서부터 외국인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고액의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때가 되면 외국 연수도 보내 줄 수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과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없는 아이들과는 기회의 평등이 애초부터 성립이 되지를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를 확실히 보장 받을 수 있는 경우와 아닌 경우의 차이는 학생 본인의 노력과 재능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다시 말해 영어 실력에는 경제력이라는 외부 요소가 개입할 개연성이 높은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이는 누가 봐도 사회적으로 공정한 게임이 아닌 것입니다 반면 영어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수학의 경우는 그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외국으로 수학 연수를 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한 영어는 아무리 어려워져도 그것이 입시인 한 누적된 암기력을 측정하는 것 이상으로 나아 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연산능력이 보다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로 발전합니다. 부모의 경제력이 해결해 주는 영역은 기회의 확대, 다시 말해 양의 증대를 책임져 줍니다. 하지만 수학 더 나아가 사고력은 공부방식이나 질의 문제입니다. 이런 점에서 수학적 사고력은 상대적으로 가정형편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암기력과 사고력이라는 관점에서도, 사회적인 공정함의 관점에서도 영어보다는 수학이 학습능력의 객관적 판단에서 유리합니다. 때문에 수능에서 영어의 변별력보다 수학의 변별력을 높이는 것이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이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주 대한민국 입시와 수학이야기 (2)편이 계속됩니다)최영석 원장서울대 수의대현)송파청산수학원 원장전)대교 에듀피아 공감교육연구소 소장전)타임교육 사고력 수학 사업본부장전)송파/중계 청산학원 원장자녀교육 지침서 ''99%학부모가 헛고생하고있다'' 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6
- 음악, 규칙과 조화 그리고 통일성 근래에 이르러 음악이 뇌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행동장애나 사회성 결핍의 심리적인 문제를 표출하는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며 불안정서에서 안정, 균형을 배우고 극도의 소심함에서 자존감을 배운다. 실제로 필자가 가르치는 제자들 중에는 미약한 자폐증상을 가진 아이들이 있었다.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과 유사한,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혼잡한 주변환경에서 혼란을 겪는 행동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이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음악에 대해 우수한 재능을 보이며 피아노를 치는 동안에는 차분하고 비장애 아동과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의 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곤 했다. 또한더욱 더 경이로운 것은 아름다운 소리, 감동적인 노래를 들려주면 입과 눈이 웃고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몇 년전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피아노를 배우러 왔었다. 그학생은 경시대회에서 금상은 물론 영어와 수학이 모두 탁월한 수학천재였는데 문제가 많은 학생이었다. 학교에서 교실에 잠시도 가만히 않아있지 못해서 수업시간에도 왔다 갔다 하며 돌출행동을 보여서 선생님들이 부모님께 항의 전화를 많이 했었다. 도저히 학교에서 지도를 할수 없다고 했다며 그 어머니는 아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셨다. 학교에 적응을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학생이 피아노를 배우고 음악을 들을 때는 얌전히 집중하고 불안해하지 않았던 것이다. 필자는 그 학생을 가르치며 놀라왔는데 산만했지만 음악에 깊이 반응하며 자신의 해석으로 이해하며 보여주었었다. 결국 그 학생은 너무도 끈기있게 한시간 혹은 두시간동안 레슨을 훌륭히 받고 쇼팽의 즉흥 환상곡을 잘 배웠고 결국 콩클에서 일등까지 했다. 이러한 경험은 필자만 경험한 특수한 사례가 아니다. 외국의 사례를 들자면, 음악을 좋아하던 청년이 뇌 손상을 입은 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단절되는 행동장애를 보였지만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음악을 듣고 있는 동안에는 그러한 증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듯 자폐증이나 충동조절장애, 사회성 결핍 등의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동안에는 장애행동이 대폭 감소된다는 국내외 많은 사례들이 오랫동안 보고되어 왔다.아쉽게도 아직은 음악이 어떻게 이러한 행동장애를 개선하는지 그 메커니즘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그러나 최근 뇌과학이나 유전학, 행동심리학 등에서 음악이 뇌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며 음악 교육을 통해 정신적 장애를 겪는 아동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연구에 따르면 행동장애를 보이는 아동들은 뇌가 외부의 과도한 자극을 조화롭게 처리하는데 장애가 있어 행동장애를 보일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기도 하는데. 음악은 뇌로 하여금 혼란스러워 보이는 주변 감각자극에 압도되지 않고 자극에 내재되어 있는 규칙성과 통일성을 파악하여 정보를 조화롭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추정한다. 음악은 비단 행동장애의 감소뿐만 아니라 소통능력과 대인관계의 개선, 자기 통제 및 협동심 향상, 스트레스 감소, 주의력 향상 등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인 증거들이 많다.필자 역시 과학자는 아니지만 개인의 경험으로는, 아름다운 음악은 언어와 유사하게 규칙성과 통일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음악의 특성이 인간의 뇌가 주변을 지각하고 인지하고 행동을 하는데 있어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이고 조화롭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음악을 듣고 만지고 연주하는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을 상상력에 의해 형상화시키는 것이다. 악보에 있는 상징들을 소리로 표현하고, 소리를 들으며 언어화시킨다. 음악은 단지 연주하고 들으며 감동받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 이상으로 과학적이고 신비한 힘이 있다. 음악박사(D.M.A)피아니스트이모니카 피아노 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6
- 자신의 위치 파악해 향후 학습전략 수립하는 지표 올해 처음으로 선택형 수능을 치러야하는 고3 학생들 58만여 명이 지난 3월 13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를 치렀다. 아직 고3 교과진도를 마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번 시험은 전 범위를 포함하지 않는다. 또,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3월 학력평가의 결과로 11월 수능 성적을 예측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으로 전국적인 수준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3월 학력평가의 의미를 짚어 보고 향후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3월 학력평가 유형별 응시자 현황 선택형 수능 시행에 따라 올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국어·수학·영어 과목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응시한다. 대학별로 A·B형 반영 방식이 다르고 중위권 대학들 중에는 한 가지 유형을 지정하지 않고 두 가지 유형 중 선택 가능한 대신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많아 선택한 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유형별 응시자 추이의 변화는 향후 주목해야할 점이라 할 수 있다. 3월 학력평가의 과목별 A·B형 선택 비율은 국어 A형 49%, B형 51%, 수학 A형 62%, B형 38%, 영어 A형 15%, B형 85%였다. 영어 B형 선택자가 국어와 수학에 비해 많은 것은 주요대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영어 B형을 입시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이 모아졌던 영어 과목의 유형별 응시자 변화는 아직까지 큰 변동이 없었다. 이에 대해 이투스 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은 “하위권 학생들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아직까지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영어는 추가로 약 20%가 A형으로 이동해 32~35%가 A형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도 B형 응시자 중 일부가 A형으로 이동해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A형이 약 60%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역별 출제 경향 및 학습방향# 국어 영역 : 전반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많이 출제되지 않았다. A형은 국어Ⅰ 과목의 범위에서 출제했는데, 전년도 수능의 난이도 정도로 기본 개념과 지식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올해 수능도 이 정도로 출제된다면 상위권은 한두 문제 차이로 1등급을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형은 국어Ⅱ 과목의 범위에서 주로 나왔는데 개념과 원리를 제시문과 선지에 적용하여 출제했다. 국어 B형 문법의 경우 학생들이 상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국어사에서 평이한 문제를 출제했으며 독서도 평이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문학은 문학적 용어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와 이번 시험의 변별력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다. 이투스의 권규호 강사는 “화법·작문·문법·독서·문학 5개 영역 중 화법과 작문은 이전 수능에 비해 큰 변화가 없지만 문법은 어려워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개정수능 국어의 핵심은 문법이다”라고 말했다. A·B 유형에 대해서는 “국어의 경우 A형과 B형의 차이는 난이도가 아니라 범위이기 때문에 A형도 B형처럼 공부하라는 것은 잘 못된 말이다. B형은 A+B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수학 영역 :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해능력을 묻는 고난이도 문항은 없었고 대부분 기본 개념으로 풀 수 있는 문항이거나 해결능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었다. 추론능력을 묻는 문항 역시 기존에 출제된 수준보다는 난이도가 낮았다. A·B형 모두 작년 3월 학평과 유형과 난이도 면에서 매우 비슷하고 5월 예비평가 문항과 유형적으로 상당히 일치하는 문항이 보였다. 또, 고등수학의 내용이나 중학교 과정의 도형과 연계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유형별로는 세트형 문항을 제외하고는 작년 3월 학력평가와 비교해 특별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이투스의 삽자루 강사는 “4점짜리 문제를 틀렸다면 개념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해능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한 것이고, 3점짜리를 틀렸다면 개념이 부족한 것이다. 기본개념을 확실히 익힌 후 4점짜리 문제로 이해력, 추론력, 해결력을 배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영어 영역 : A형은 작년 수능보다 쉬웠고 B형은 비슷한 수준이거나 약간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A·B형의 난이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듣기보다 독해영역에서 그 차이가 컸다. 듣기의 비중이 50%로 확대되면서 세트형 문항, 짧은 대화를 듣고 이어질 응답 고르기, 그림을 활용한 내용 일치 여부 판단 등 신유형 문항이 출제됐다. 독해의 경우 A형은 실용문 중심으로 B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짧았고 내용도 쉬운 편이었다. A형에서 빈칸추론 문제가 3문항에 그친 반면, B형에서는 고난이도 빈칸 추론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되었다. 이투스의 최원규 강사는 “듣기는 실용 영어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과서에 나온 대화 및 담화의 기본 구조 파악은 물론 자주 출제되는 실생활 표현을 꾸준히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독해는 결국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어휘력이 관건이다. B형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빈칸추론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므로 고난이도 유형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탐구 영역 : 탐구 영역의 경우 고3 교육과정 과목이라 아직 배우지 않은 과목도 있고 과학Ⅱ에 해당하는 과목들은 선택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으므로 이번 시험으로 수준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난이도는 대체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좀 더 평이한 수준이었으며 추론보다는 지식 자체를 잘 숙지했는지에 대한 개념확인형 문제가 많았다. 설민석 강사는 사탐 과목 선택에 대해 “내신과 연계되는 과목을 선택해 좋은 습관으로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선택 과목 간의 연계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한국사와 동아시아사를 선택하면 중복되는 내용이 있어 30%는 학습하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고 조언했고, “여름방학 전까지는 기본 개념 다지기에 집중하고 그 이후로는 어려운 문제를 다루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라”고 권했다. 백호 강사는 과탐 과목 선택에 대해 “과학탐구 선택에 대한 대학의 특이조건은 고려하되 자신 있고 흥미 있는 과목을 과감하게 선택해 중간에 바꾸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학습법에 대해서는 “자연계열 입시에서 과학은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므로 전체 공부량의 25%는 과학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또 주요과목 모의고사 등급이 2등급 이내로 나온다면 여름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고, 그 이하라면 수능 등급부터 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3월 학력평가의 의미 </st 2013-03-25
-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올바른 방법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올바른 방법이 무엇일까?’라는 물음은 수년 동안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들의 공통된 관심사이고 의문점이기도 하다.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조기유학 등의 투자로 인해 영어 실력이 예전보다는 향상되었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과정부터는 내신과 수능에 방향을 맞춰 공부하다 보니 진정한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언어의 4대 영역을 고루 발전시키지 못하는 학습 방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향상을 통해 대학입학까지 우리나라 중?고교 학습에서 이루어지는 영어실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까? 물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어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실력만으로도 그런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수능이나 내신 위주의 영어 학습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영어공부를 하는 주목적은 내신이나 수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는 일부 과목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서 영어실력이 뛰어난 인재를 받아들여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해 수시전형에 영어 특기자 전형이 있는 것이다. 이런 전형을 통해 쉽게 상위권대학 입학에 성공한 사례들이 많다. 영어실력을 향상을 위한 방향잦은 대학입시 변화에도 뿌리만 튼튼하다면 어떤 모진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도 끄떡없이 견딜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당장 눈앞에 내신이라는 발등의 불부터 끄고 싶지만, 더 나아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면 문법, 듣기, 독해에서 벗어나 보다 ‘쓰기와 말하기’도 영어 학습에 포함해야만 한다. 완벽한 쓰기(Writing)와 말하기(Speaking) 능력을 향상해야만 글로벌 시대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 가지 영어학습법이 있지만 사실 토플만큼 완벽한 영어학습법이 없다고 본다. 본 어학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토플은 단순히 독해,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뿐만 아니라 통합으로 영어실력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학습에 대해 공부해둔다면 앞으로 대학입시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사회에 진출했을 때 기업이나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본다. 자녀의 영어실력이 향상이 미래에 자녀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느냐 못하냐는 부모가 올바른 주관을 갖고 영어 학습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것에 달렸다. 이기환 원장박정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
- 쉽게 접근하는 초등 통합논술 통합논술이 화두가 되면서 엄마들은 입소문난 논술학원을 찾아다니기 바쁘다. 논술의 ‘논’자도 모르니 일단 ‘학원 찾아 삼만리’가 최선이라는 게 엄마들의 입장이다. 하지만 논술은 기초만 탄탄히 다지면 예상외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엄마가 먼저 알고 도와주는 초등 통합논술. 『엄마는 논술선생님(북인출판사)』의 저자 김정인 논술지도 강사의 해법에 귀 기울이면 대입 논술로 향하는 성공의 첫 열쇠를 거머쥘 수 있다. Guide 1. 논술 입문하기 *의문의 생활화와 사전 곁에 두기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논술을 잘할 수 있는가’이다. 이에 대한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배가 고프면 왜 꼬르륵 소리가 나는지 등 일상의 의문(why)을 생활화하면 된다. 체험 중심의 학습을 많이 하는 것도 좋다. 교과 진도에 맞춰 체험학습 계획을 세우면 더욱 도움이 된다. 또한, 가족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도 논술을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단, 전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을 파악하고 생각을 미리 요약하는 것이 좋으며 구체적인 근거, 즉 옛 이름의 유래나 역사적 과정 등 증명이 가능한 근거를 생각해본다. 모르는 낱말이나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생기면 항상 사전을 찾아가며 글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마인드맵 활용 및 논제?논거?요약하기 좋은 논술문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넓힌 뒤 논술문의 개요를 작성하되 구체적으로 써내려가야 한다. 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법에 유의하고 상대를 높이는 언어로 격식체를 쓰되, 전체적으로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좋다. 글을 쓸 때 논제잡기와 서론쓰기는 가장 어려운 난관이다. 서론쓰기는 논제를 제기하며 시작하거나 주제와 관련된 사건 및 일화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또 상대방의 입장이나 인용구로 시작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시작하기도 한다. 논거 들기와 본론쓰기는 글의 핵심 부분이다. 본론을 쓸 때는 문제의 원인을 들어 구체적인 자료나 사례를 제시하고, 서로 다른 입장에서 주장하되 제3의 의견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며 쓴다. 단, 주장에 타당한 근거가 있는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줄 사실이나 예시를 덧붙였는지, 자신과 다른 생각을 말하고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요약하기와 결론쓰기는 주장을 분명히 밝히며 강조하고, 대책이나 새로운 읽을거리를 제시하거나 앞으로의 자세나 태도, 전망 등을 서술하는 것이 좋다. 논술 초보자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는 주장을 근거 없이 반복하거나, 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하지 않고 주장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 도서 내용과 무관하게 자신의 주장을 하거나 글의 흐름이 논리적이지 못한 경우, 그리고 서론-본론-결론의 형식을 갖추지 못한 경우이다. Guide 2. 논술 기초다지기 *긴 문장 피하고 주어와 술어 일치 좋은 문장을 쓰려면 긴 문장을 피해야 한다. 문장이 길면 글의 중요성을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여러 개의 문장으로 나누어 써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주어와 술어를 일치시켜야 한다. 주어는 문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말이고 술어는 문장을 끝맺는 서술어이다. 이 부분이 어색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데’ 등 접속어를 정확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되, 어려운 한자말을 피하는 등 단어 선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글에서 자주 발견되는 오류 중 하나는 같은 내용이 반복되거나 틀린 글자 혹은 빠진 글자가 생긴다는 점이다. 이를 유의하면서 글쓰기 훈련을 해야 한다. *논술 스스로 첨삭하기아이가 자신이 쓴 글을 스스로 첨삭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한 훈련이다. 첨삭을 할 때는 낭독하며 어색한 곳을 고치고, 전체 글을 먼저 보고, 문단, 문장, 어휘 순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때 이해력(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했는지, 주제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지), 논리력(처음/가운데/끝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논제와 연관되어 썼으며 끝부분까지 서로 통하게 서술됐는지), 문제해결(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책인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 확고한지), 표현력(맞춤법에 어긋나는 글자는 없는지, 적절하지 못한 낱말이나 문장은 없는지, 글자 수에 맞게 썼는지), 창의력(남과 다른 생각으로 내 주장을 뒷받침했는지, 알맞은 속담이나 사자성어, 명언 등을 이용하였는지) 항목을 세분화해 꼼꼼히 확인해보고 첨삭해야 한다. *글다듬기와 원고지 사용법 익히기균형 잡힌 글쓰기와 글다듬기는 정확한 문장표현과 단어선택, 원고지에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말의 어법에 맞게 표현하며 불필요한 말은 삭제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하며 주관적인 단어보다는 객관적인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올바른 원고지 사용법을 익혀두면 띄어쓰기, 줄바꾸기, 문단나누기 등 체계적인 글쓰기가 가능하다. 첫째, 제목은 한 줄 비우고 둘째 줄 가운데에서 쓴다. 제목이 짧을 때에는 두 칸 띄어 쓰고 조금 짧을 경우 한 칸씩 띄어 써도 좋다. 제목이 길 경우에는 띄어쓰기 방법에 따라 쓴다. 둘째, 소속(학교, 학년, 반, 이름 쓰기)는 제목 밑줄에 쓰며 이름은 붙여 쓰는 것이 원칙이나 잘 어울리게 한 칸씩 띄어쓰기도 한다. 셋째, 본문쓰기는 이름 밑줄을 비우고 쓰되 첫 칸은 비우고 쓴다. 문단이 바뀔 때만 첫 칸을 비우고 오른쪽 끝에서 낱말과 낱말 사이를 띄어야 할지라도 첫 칸을 비우면 안 된다.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가 있는 문장은 따옴표가 끝날 때까지 왼쪽 첫 칸은 모두 비운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익히기아무리 훌륭한 글이라도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리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평소 교과서의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잘 익혀두는 것이 좋다. 자주 틀리는 ‘돼’와 ‘되’, ‘않다’와 ‘안 하다’는 본디말이 무엇인지 알아두면 쉽게 알 수 있다. ‘돼요’는 ‘되어요’의 준말이고 ‘않다’는 ‘아니하다’의 준말이다. ‘안 했어’의 ‘안’은 ‘아니’의 준말이므로 ‘안 하다’는 띄어 써야 한다. ‘밥 먹었대’는 ‘먹었다고 해’의 준말로 여기서 ‘대’는 다른 사람에게 들은 말일 경우에 쓴다. ‘밥 먹었데’는 ‘먹었더라’와 같은 뜻으로 여기서 ‘데’는 자기가 직접 경험한 일을 말한다.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이고 ‘웬’은 ‘어떠한, 어찌 된’의 준말이다. ‘-장이’는 기술자에게 붙이며 그 외에 ‘-쟁이’는 어떤 직업을 낮추어 부를 때 사용한다. 교과서 개정이 바뀌며 달라진 띄어쓰기도 익혀야 한다. 그동안 한 낱말로 붙여 썼지만 띄어 써야 하는 낱말들은 뱃속&rarr배 속, 바닷속&rarr바다 속, 하룻동안&rarr하루 동안, 허릿살&rarr허리 살, 감기들다&rarr감기 들다, 소리내다&rarr소리 내다, 길찾기&rarr길 찾기, 감싸안다&rarr감싸 안다, 걸어다니다&rarr걸어 다니다 등이다. 또한 교과서에서 그동안 띄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