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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영어공교육의 메카 부산영어도서관 “도서관에 가자!”부산영어공교육의 메카 부산영어도서관4만 5천권의 영어도서, 다양한 DVD에 영어전자도서관 운영 초등학생 아이를 둔 주부 리포터, 소문으로만 듣던 부산영어도서관을 찾아 나섰다. 길 안내에 따라 지하철 2호선 부암역 1번 출구로 나가니 부산글로벌빌리지가 한 눈에 보인다. 생각보다 찾기 쉽다. 길가에 있는 행정동 벽에 ‘부산영어도서관’이라는 글씨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동안 찾아가기 힘들다 여겼던 생각이 너무도 무색하다. 한번 가 봐야지 생각하며 미루던 동안도 부산영어도서관을 글로벌빌리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얼마 전 부산영어도서관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으로 전국 최초의 영어전용 공공도서관이라는 것을 알았다.2009년 7월 개관해 4만 5천여권의 영어도서를 확보하고 원어민을 활용해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하니 학부모라면 누구나 귀가 솔깃하다. 부산영어도서관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의 영어공교육 강화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부산영어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영어도서를 읽는 학생들 누구나 무료로 편안하게 활용 가능 엘리베이터를 타니 안내소리부터 영어다.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은 이용하기 불편하려나?’라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문이 열리고 영어도서관 입구로 들어서자 일반 도서관보다 더 편안한 분위기다. 책이 숲길처럼 길게 펼쳐져 있는 실내 풍경에 아이를 데려오지 않은 것이 먼저 후회된다.부산영어도서관 성재운 관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책을 대여하고 원어민에게 질문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영어도서관”이라며 곳곳을 안내한다.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구할 수 없는 다양한 영어책이 성 관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도서관의 거의 모든 책들이 주제별 읽기지수(Lexile)로 분류되어 초급부터 고급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골라 읽기 편하다.비싸거나 국내에서 출판되지 않아 접하기 어려운 외국 서적도 눈에 띈다. DVD도 볼 수 있고 주말엔 영화나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니 지금까지 이용하지 않은 게 아깝다. 256개의 좌석에는 여기저기 앉아 독서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학교 동아리 활동을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하는 학생들이다. 영어공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 일단 회원가입을 하면 1인당 5권의 책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가족이 모두 회원으로 가입하면 여러 권을 대여할 수 있으니 1~2주에 한 번씩 방문해도 영어학습에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부산영어도서관에는 유아 파닉스 수업부터 학부모스토리텔러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강좌가 있다. 검증된 원어민에다 무료강좌라 이미 경쟁률이 높다고 한다. 수준별 영어독후활동이나 ENIE 같은 상설프로그램, 주로 주말, 방학을 이용한 특별프로그램도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돋보인다.리딩버디(Reading Buddy)는 영어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인데 중·고등학생들이 유·초등 저학년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그 외에도 영어독후감 대회, 영어독서토론대회,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6학년 학생들의 부산글로벌빌리지 체험이 일회성으로 머물지 않도록 보완하는 BGV Trip 등 적극적인 활동들이 많다.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보다 다양한 활동이 있다. 초·중·고에 부산영어도서관 소장 영어도서를 제공하여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단위 단체 도서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성 관장은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실시하는 SRI(영어독서능력진단평가)는 영어책 선정에 큰 도움이 되는데 예약 후 누구나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영어독서이력을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는 SRC(영어독서이해도평가)는 상급학교 진학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원어민과 수업하는 학생들 5월부터 영어전자도서관도 운영 다가오는 5월부터는 영어전자도서관도 시작된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는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영어전자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지금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비영리로 운영하는 부산영어도서관을 활용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방문해 보자. 그 어디보다 풍부한 영어도서, 친절한 사서와 원어민들이 있는 영어공교육 현장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인터뷰>누구나 편안하게 활용하는 영어도서관부산영어도서관 성재운 관장 부산영어도서관은 전국 최초 영어전용 공공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어책을 제공하며 원어민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영어교사에서 영어과장학사, 부산여자중학교 교감을 거치며 제가 늘 생각했던 영어교육이 부산영어도서관과 닿아 있습니다. 부산영어도서관은 다가오는 5월 영어전자도서관을 구축함으로써 부산의 초·중·고 및 일반시민들의 영어교육센터 역할뿐만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한 영어교육 현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교내 연구 활동 성과 국제 대회로 이어져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강대하)가 겹경사를 맞았다. 창원과학고등학교(이하 창원과고)의 2011년 개교 첫 입학생 대부분이 서울대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으로 조기 입학했다. 한국과학기술지원단(Korea Science Society)이 주최 주관한 ‘2013년도 International Science Fair 참가를 위한 과학프로젝트 대회’를 통해 제 4회 대한민국 과학(에너지?공학? 환경)프로젝트 올림피아드(K-SWEEP : Korea Sustainable World Energy. Engineering. Environment Project Olympiad)에 참가해 4팀이 선발되는 결실도 맺었다. 이들은 국제과학프로젝트(I-SWEEP)올림피아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전체 40팀 중 8팀 선발.. 졸업생 제외 미국 EU대회 등으로 4팀 출전 국제과학프로젝트 올림피아드(I-SWEEP)대회는 크게 에너지, 공학, 환경 분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편의상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환경, 공학 여섯 분야로 나눠 지원 한 뒤 국제 대회 영역에 맞춰나간다. 대회(K-SWEEP)는 평소 연구 프로젝트 과정과 성과 등을 논문으로 제출해 심사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재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고 등 참가 자격은 모든 학생에게 열려있다. 각 영역별 연구 활동을 통해 계획서와 논문을 제출하면 창의성과 기술성, 정확성과 팀웍 등에 대해 2차례 심사를 거친다. 그에 따라 50팀(중등10팀, 고등 40팀, 그 중 창원과고 8팀)이 결정되면 포스트와 PPT 준비해 심사위원 앞에서 10분간 발표한 뒤 결과와 등급이 정해진다. 창원과고는 전체 서열 5등부터 8등 이내에 들었고, 대상과 금상 특별상을 받은 4팀이 I-SWEEP(국제과학프로젝트올림피아드)에 나갈 자격을 얻었다. 5월 미국 휴스톤(국제환경공학 프로젝트대회), EU대회, 6월 네덜란드영재올림피아드와 9월 체코 프라하 대회에 각각 한 팀씩 참가한다. 교내 R&E를 통한 주제 연구 실험의 성과 창원과고는 입학과 동시에 1학년 전체가 영역별 R&E(Research and Education 연구를 통한 교육)를 진행한다. 창원과고 장희재 자연과학 부장교사는 “각각 3인 1조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R&E는 학생들이 주제 정하는 데만도 몇 달 걸린다. R&E 결과보고서에도 드러나지만 주제 연구 부분이 대학을 넘어 대학원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대학과 연구소에 자문도 구하며 완수한 연구 성과는 가을 교내 학술 발표 한 뒤, 그 작품을 대회에도 내고 다음해 과학전람회에도 낸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번에 처음 국제 대회에 나가게 된 것이다. 국제무대에 대비해 논문 영어 번역과 발표 답변 준비에 여념이 없다. 고분자수지 결합체 연구로 대상을 받은 화학과 3학년 윤인식 군은 “혼자 연구 한 게 아닌데 대회에 혼자 나가게 돼 미안하고 떨린다. 그래도 나의 연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무척 기쁘다. 예상 질문과 답변에 대비하고 외국학생들과 자유롭게 말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힘들고 긴장되지만 재미있다”고 말했다. "국제 교류와 세계적 접촉, 지식 공유에 가슴 설레요"상추를 소재로 주제 연구한 김태수(생명과학 2학년)군은 팀장을 맡았었다. 김 군은 “팀 갈등도 생겼지만 연구에 차질 없도록 조절과 조율의 균형을 서로 잘 유지했다. 대회에서 반드시 상 타겠다는 목적보다 안목이나 월드 와이드 인맥과 지식을 넓히고 공유하는 한편 내 지식도 널리 알리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연구 과정에서 원하는 실험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가장 힘들었다는 최혜민(2학년 화학)양은 “실험하는 게 좋아 과학고에 왔다. 학교에 실험 실습 기기들이 다 갖춰져 있고 학교 안에서 원하는 대로 다 해결 할 수 있어 아주 좋다”고 말한다. 생명과학과 3학년 박민경 양은 “몇 분 안에 틀에 맞춰 설명하는 게 아니며, 서로의 연구를 알리고 아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대회를 이해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달 소통이 잘 될수 있도록 조원들과 함께 영어로 실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과학고에 진학하려는 후배들에게 “수학 과학 내신성적을 잘 받고, 과학에 대한 자기 관심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영재교육원도 좋고 과학관련 행사나 수학 관련 행사 참가 등으로 그걸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도움말 : 창원과학고등학교 장희재 자연과학부장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tip - 국제과학프로젝트(I-SWEEP)올림피아드 참고 사이트 I - SWEEP 대회 홈페이지 : http://www.isweeep.org/ISEF 대회홈페이지 : http://www.sociestyforscience.org/isefINESPO 대회홈페이지 : http://www.inespo.org/EUCYS 대회홈페이지 : http://www.eucys2012.eu/MILSET Expo-Science International 2013 : http://esi2013.miset.orgGenius Olympiad 2013 : http://geniusolympiad.org/K - SWEEP KSEF. ESK 국내대회 홈페이지http://www.ksef.or.kr http://cafedaum.net/ksefmini interview - 창원과학고등학교 장희재 자연과학부장“심도있게 연구하며 행복한 학생들”수학은 과학의 언어입니다. 과학의 여러 가지를 간단하게 표현하는 언어적 도구로서의 학문이 수학이지요. 국제 논문은 영어로 내야하며 연구 소스를 잡더라도 영어 논문을 많이 읽어야 하니 영어 사용도 자유로워야합니다. 과학고 프로그램은 아주 타이트해요. 3년 과정을 2년 안에 마치고 대개 특별 전형으로 대학 입학합니다. 실제로는 2학년 1학기까지 고등학교 과정이 압축되죠. 압축에 더해 대학 과정까지 해내야 하니 입학 직전부터 압축, 심화, 속진과 함께 연구 역량을 길러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해요. 원하는 형태의 공부를 실컷 하기 때문인데, 스스로들 “오히려 늦게 학원 2013-03-29
-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4월3일 개강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4월3일 개강엄마정보력, 대학입시 성패좌우…공교육과 사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4월3일부터 3주6강 프로그램 내 자녀의 진로를 제대로 설계하고 부산의 현실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 교육강좌가 오는 4월3일부터 3주간 6강좌가 신세계센텀시티 9층문화홀에서 열린다. 예년 강좌에서 수강생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명강사들과 새로운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멘토로 나선다.공부 잘한다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났다. 같은 수능점수를 받아도 얼마나 발빠르게 준비를 시켰느냐에 따라 대학입시 당락이 달라진 경우가 많기 때문. 아이의 성적이 엄마정보력에 비례하고, 엄마의 정보력이 대학입시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수시 확대’라는 대입전형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지방 학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특히 부산지역 엄마들은 ‘~카더라’ 통신으로 귀동냥 할 뿐 생생한 교육정보에 늘 목마르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강좌가 인기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내공 있는 공교육 교사들과 사교육 대표강사들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강좌를 제공해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해 왔다. 특히 공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노하우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값진 정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막연한 교육정보, 아는 것이 힘부산의 현실을 장점으로 활용하라!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를 통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교육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속이 뚫리는 느낌이었다. 지난 강좌들은 나태해지려던 마음을 다시 추스르는 계기가 돼 큰 도움이 됐다”이전 강좌를 모두 수강한 최미정(좌동·41)씨는 “특히 올해 강좌에서는 부산에서 공부하는 게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는 구체적인 교육 정보를 들을 수 있다고 해 올해의 브런치교육강좌도 등록했다”며 기대를 밝혔다.2010년 처음으로 시작된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그동안 전국 24개 도시에서 열린 60여회의 강좌에 연 인원 15만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열리는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가 더욱 새로워졌다. 아이들에게 다그치기만 하는 것은 이제 그만나도 이제부터 멘토 엄마 내일신문과 강사진이 준비한 생생한 교육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 대학입시의 흐름을 이해해 내 자녀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멘토엄마에 도전해보자.▶4월3일(수) 진행되는 1주차는 ‘진학용어에서 대입전형 완벽 이해까지’라는 주제로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의 대입제도 200분 끝장강좌 1, 2강이 연강으로 진행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대표강사를 역임한 김찬휘 강사는 “대입 전형이 수천가지가 넘는 시대, 아는 것이 힘이다. 국어2등급, 수학 3등급 등 무슨 암호처럼 느껴지던 각종 용어들을 정리하고 내 아이의 현재 위치와 수준은 물론이고 수능체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한다.▶4월10일(수) 2주차 3강은 강일고 최병기 교사의 ‘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고사와 대입전략’ 강의로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중앙위원인 최 교사의 강의 또한 입학사정관제 전형,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 대입전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 홈페이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정보 사이트활용법 등 구체적인 팁 정보도 들을 수 있다. 4강은 ‘대입성공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설계, 진로적성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사로 나온다. 현재 KBS제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중인 조진표 대표가 전하는 생생한 진로 관련 정보는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꿈을 설계하는 데 큰 지침이 될 것이다. ▶3주차 강의는 4월20일(토) 진행된다. 만나기 힘든 분들이고, 직장인들을 위한 요청으로 토요일로 강좌를 정했다. 5강은 중동고 안광복 교사의 ‘대학입시, 강남식 아닌 부산식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체적인 학교 현장에서의 대입 진학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부산 지역 학생들이 어떻게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지 멘토링을 해 줄 것이다. 마지막 강좌인 6강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어려웠던 가정 환경 속에서 해외 연수 한번 다녀온 적이 없지만 그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글로벌 기업 구글에 입사했다. 그것도 경력직만 뽑는 분야에 대학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도전해 당당히 합격했다. 청소년들의 멘토이자 롤모델인 그가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세계를 향한 도전, 열정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자.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오전11시부터 오후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는 브런치타임으로 짜여있다. 전 강좌 수강비용은 4만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등 포함)이며, 대상은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초중고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 및 문의: 02-2287-230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토요일이라서 더 알차고 신나는 교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이 운영하는 토요방과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크다.창원시설공단이 창원교육지원청 등과 연계 시행하는 토요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이 해를 거듭 인기인 가운데 2000여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마산종합운동장은 창원교육지원청 지원과 함께 3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수영과 테니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한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가 2월부터 매월 두 차례 진행하는 유치 초중고생 대상 주말 체험부스도 인기다. 3천명 학생들이 부스를 통해 보드게임, 모형 만들기, 요술풍선, 교구활용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늘푸른전당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댄스와 미술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최신 댄스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미술치료를 통한 배려와 이해력 성장 등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서부스포츠센터가 운영하는 빙상과 스쿼시, 수영, 배드민턴, 요가,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500여 초중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빙상 프로그램에 수강생이 쇄도하고 있다.진해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는 댄스와 태권도, 음악줄넘기 강좌가 열리고 진해해양시설에서는 청소년 요트교실을 운영 중이다.시민생활체육관에서는 수영, 탁구, 드럼, 기타교실을 창원실내수영장에서는 주말 복합반 해오름체육교실을 각각 운영 중이다. 해양공원의 해양과학 체험교실 등도 뺄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 외 창원시설공단에서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이 80여 개 개설 돼 있다. 그 중 창원축구센터의 유소년 축구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도교육청 온라인 학교폭력 실태조사 경기도교육청은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132만명을 대상으로 ‘201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다.실태조사는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학교생활 만족도 등 15개 문항으로 이뤄졌으며, ‘익명성 보장’을 위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다.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이번 조사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경기도교육청은 조사결과와 자체 실태조사를 토대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교’로 선정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경기도교육청, 초등 논술형 평가 예시자료 배부 경기도교육청은 21일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지역교육청에 초등 논술형 평가 예시자료를 배부했다.자료에는 초등학교 3~6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목별 예시문항이 제시되어 있고, 교육과정에 따른 성취기준·수준, 올해 논술형 평가 예시자료, 기존 평가자료 등도 담겨 있다.교사들은 예시자료를 참고해 논술형 평가문항을 만드는 데 활용하면 된다.이번 자료는 도내 초등학교 교원 80여 명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작업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개발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 1~2학년 논술형 평가 예시자료와 3~6학년 도덕, 음악, 미술, 체육, 실과 예시자료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교육과정지원과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는 ''2013 평가혁신 기본계획''에 따라 모든 교과목 평가에 서술·논술형 문제를 35% 이상 출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경기교육연구원, 무료사이버학습공간 ‘다높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사이버학습공간 ‘다높이’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다높이’(http://danopy.goedu.kr)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 가운데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과 수업시간을 선택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또 자신의 학습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다 풀어봐’, 학력진단과 학습습관을 분석하는 ‘진단처방학습’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이밖에 교사가 직접 사이버 교실을 구성해 ‘학교 밖’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담임교사가 학급 내 저소득 가구 등 교육 소외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배정형 학급에서는 온라인 학력평가, 과제, 토론, 화상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자율형 학급을 통해서는 교사가 창의적 배움 중심수업을 설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운영하기도 한다.현재 이 사이트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215만여 명,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접속해 학습하고 있으며 2만여 개가 넘는 사이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도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체험학습을 위한 국보전시회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국보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전시는 2008년 화재로 소실되었던 국보1호 숭례문의 복원이 완료되는 시점에 따라 학생들이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50여종의 국보 사진과 학습을 위한 설명문, 동영상 존과 체험코너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국보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체험코너에서는 학습지를 통해 문화재와 국보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다보탑 쌓기, 퍼즐 맞추기, 낱말퀴즈, 복원될 숭례문 그려보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학교스포츠클럽 초·중·고 503개교에 스포츠강사 배치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확대 운영하기위해 초·중·고(특수)학교 503교에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담당할 스포츠강사들이 배치한다. 이번 스포츠강사 배치는 스포츠강사 인건비 전액 지원으로 학생들로부터 희망하는 스포츠클럽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인천 시내 학생들은 올해부터 학교 내에서 희망자에 한해 스포츠클럽 활동을 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인과관계와 상관관계 흡연은 하나의 질병이다. 어느 질병보다도 무서운 질병이다. 세계적으로 모든 암의 3분의 1은 흡연 때문에 발생한다. 한국의 경우 사망원인 중 31%가 흡연과 관련 있다. 단일 질병으로 이렇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흡연 말고는 없다. -2012년 11월 30일 조선일보 기사 심근경색을 겪은 사람 중에선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더 오래 산다는 ''흡연자의 역설(smoker''s paradox)''이 국내 연구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하지만 이는 통계적인 착시현상일 수 있다며 "흡연이 건강에 좋다"는 메시지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연구자들이 강조했다. -2012년 12월 16일 아시아경제 기사 두 신문의 기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흡연은 건강에 매우 나쁘지만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에게는 도움이 된다(?)’. 읽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는 기사이다. 위 기사에 대해 독자들은 어떤 판단을 할까 ?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성장기에 키가 커지면 체중도 같이 증가한다. 상품의 가격이 오르면 대체적으로 그 상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한쪽이 증가하면 다른 한쪽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일 때, 이 둘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상관관계가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속담처럼 두 사건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면, 먼저 일어난 사건이 나중에 일어난 사건의 원인이라고 쉽게 단정한다.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상관관계는 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내주는 일종의 추측에 불과할 뿐이며, 그 관계를 설명해주는 타당한 근거가 없다면 실제로는 쓸모없는 것에 불과하다. 즉, 상관관계 성립여부가 인과관계의 성립여부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상관관계는 현상의 원인을 알아내도록 하여 인과관계에 대한 의미 있는 자료와 올바른 의사 결정의 근거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인과관계를 성립시키는 통계 자료들이 타당한 신뢰성을 가지지 못하면, 흡연자의 역설에서 보듯이 사람들에게 엉뚱한 판단을 유도하기도 한다. 둘의 관계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동일한 관계로 받아들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겠다.그러나 논리적 사고에 익숙하지 많은 사람들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이 두 단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우연히 관찰된 상황들을 상관관계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다음 신문 기사를 읽어 보자. ''불황기에 여성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부산지역 유통가에서 그대로 입증되고 있다. - 중략 - ''미니스커트'' 판매 실적을 확인해 본 결과, 경기가 비교적 좋았던 지난해보다 오히려 불황이 깊어진 올 상반기 매출이 평균 10% 이상 더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6월 28일 파이낸셜 뉴스 기사 위 기사를 읽으면 마치 치마 길이와 경제 상황과 어떤 관계가 성립한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기사는 치마 길이가 여자들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표시라는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스커트의 길이와 경기전망 사이에는 우연히 관찰된 관계가 있을 뿐인데도 마치 상관관계가 성립한다는 억측을 정당화 하고 있다. ● 한걸음 더다음은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습관의 비교 및 폭력성향의 영향에 관한 논문의 일부이다. 이 논문은 비행청소년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 사이에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중 어떤 관계가 성립한다고 말하고 있는가?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의 관계를 선택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보자. 비행청소년의 불규칙적인 식사습관과 결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식습관이 도출되었으며 일반청소년에 비해 주로 단맛과 짠맛 등의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였다. 또한 간식을 자주 섭취함으로 인해 식사를 거르는 양상을 보였으며, 주로 탄산음료 및 분식이나 과자, 빵류 등 자극적이고 밀가루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섭취하면(원인) 비행청소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결과) 해석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비행청소년들은 일반청소년들에 비해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으므로 식사를 자주 거르게 되고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식사를 하더라도 분식집 등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음식점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에 비해 더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음식들을 판매한다. 인스턴트 음식은 특성상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드는 간식류가 대부분이며 탄산음료도 함께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비행 청소년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고 다만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