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참샘초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 가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참샘초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는 지난 19일 조치원 신봉초에서 열린 설명회 이후 두번째 개최된 것으로 세종시 예정지역 소재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남부지역 12교는 금남초(3월28일), 북부지역 9교는 전동초(4월1일)에서 실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대전대신초, 목원대 한국음악학부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대신초와 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는 지난 27일 목원대학교에서 예술꽃씨앗학교의 발전 및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대신초는 예술꽃씨앗학교 운영에 따른 목원대 한국음악학부 교수들의 정기적인 자문을 구하고 한국음악학부 동문들을 우선적으로 강사로 채용하며 학교 행사 시 학부생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목원대는 대신초의 ‘국악관현악’ 및 ‘사물놀이’, ‘모듬북’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기능 전수를 지원키로 했다.대신초는 2011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씨앗학교로 지정받아 연간 1억원 이내 총 4년간 4억원을 지원받아 전통문화예술교육 중점학교로 성장해 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 카운슬러 모집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멘토 양성과 전문성 역량강화를 위한 ‘제3기 학부모카운슬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부모카운슬러는 소외계층 학부모를 상담할 수 있는 학부모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4월 1일(월)부터 4월 3일(수)까지 서부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1일부터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jsbe.go.kr/M_parent/)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상담 기초, 성격유형별 적용상담 등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멘토로서의 자질을 높여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한국철학올림피아드 중등부 금상 수상 한빛중 3학년 허 도 학생 _ 책읽기 즐기는 철학소년 도(道)! 자유와 도전을 통해 성장하다 한국철학올림피아드 중등부 금상 수상 한빛중 3학년 허 도 학생책읽기 즐기는 철학소년 도(道)! 자유와 도전을 통해 성장하다 청소년기는 생각도 고민도 많은 시기이다. 이 질풍노도의 시간을 지나면서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가며 생각의 틀을 마련해 간다. 철학이라는 것이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철학이 곧 ‘생각하는 것’이라는 본질을 이해한다면 청소년기야말로 철학하기 좋은 시기일 것이다. 이 철학의 시기에 기꺼이 생각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학생이 있어 그를 만나 보았다. 바로 한빛중학교(오인수 교장) 3학년 허 도 학생이다. 허 군은 지난 1월에 열린 제19회 한국철학올림피아드에서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깊고 풍부한 독서와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철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허 도 학생의 이야기를 전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철학올림피아드, 독서로 통했다철학올림피아드는 생각의 힘을 보는 대회로 얼핏 보기엔 간단한 문제가 주어진다.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도 ‘예술이 인간에게 꼭 필요한가?’라는 단 한 문제가 주어졌다. 이 물음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서술하는 것이 철학올림피아드의 특징이다. 주어진 질문에 허 도 군은 예술과 인류 역사를 연관 지어 예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롤링스톤즈’나 ‘레이지어게인스터더머쉰’ 같은 기성세대에 반하는 락밴드들을 인용해 음악이 시대정신을 반영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처럼 자신이 갖고 있는 배경지식과 평소 가치관을 논리적으로 서술한 덕분에 철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허 군은 이번 올림피아드를 위해 특별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우연히 철학올림피아드에 대해 알게 돼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기출문제를 살펴보니 미리 공부를 하거나 별도로 준비한다고 해서 잘 볼 수 있을 것 같진 않았어요. 글 쓰는 기술이나 문제를 푸는 요령 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배경지식이 더 중요하다고 봤지요. 평소 꾸준히 책을 읽어 두었던 것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됐어요.”어려서부터 유독 글자 읽기를 즐겼던 허 군은 밖에 나가 뛰어놀기보다 책을 즐겨 읽으며 성장했다. 책도 인문 고전 문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었다. 지금도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시험과 학업에 밀려 일주일에 한 권 정도밖에 보지 못한다며 아쉬워했다. 그래도 시험이 끝나고 나면 여전히 밤을 지새우며 책을 읽곤 한단다. 허 군은 풍부한 독서가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글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글의 내용을 다채롭게 표현하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중요하고, 이를 잘 정돈해 쓸 수만 있다면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충분히 철학올림피아드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글쓰기의 기술적인 면에 의미를 두기보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내용을 충실히 채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는 철학올림피아드 뿐 아니라 다른 글쓰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도(道)!, 내 길을 간다허 군은 철학올림피아드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도전을 계속해 왔다. 한국사와 국어인증(tokl), 중국어인증(HSK)과 토플 등 기회가 될 때마다 각종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도전이 스펙을 쌓기 위한 과정은 아니라고 한다. “제가 평소 공부해온 것들을 평가받고 싶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객관적으로 어느 수준인지 궁금했고요. 그냥 혼자 공부하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싶고, 안주할 수도 있는데 시험에 도전하다보면 계속 부족한 점을 보완해 갈 수 있어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과목들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점검해보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반성해가면서 다시 도전했지요. 스펙과 상관없이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것뿐이에요. 시험 성적 보다는 이런 도전의 과정들이 좋아요. 내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고, 도전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 느끼게 됩니다.”우등생과 모범생은 분명 다르다. 우수한 성적의 도 군을 모범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모범생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고 싶지 않다고 한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궁금한 것을 찾아 몰입하며 자유를 누리는 것이 자신의 모습인 것 같다고 전한다. “공부가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쉬거나 놀 수 있는 자유 또한 충분히 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부가 힘들거나 쉬고 싶을 땐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게임을 합니다. 친구들을 보면 공부하고 싶지 않을 때도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쩔 수없이 공부하며 짜증을 내기보다 잠시나마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며 충분히 쉬어간다면 공부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왕 해야 하는 공부라면 열심히 즐겁게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요.”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인류가 성장하기 위해선 자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대철학자의 말처럼 철학소년 도 군은 자유와 도전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삶에 지치거나 고민, 스트레스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께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팀장이 멤버에게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라고 하면, 팀원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였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안심을 시키죠. 이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걱정은 상대를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우리는 걱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가 만듭니다. 걱정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속을 태우는 정도가 심하면, 그 감정적 반응으로 불안 내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의 질병을 유발시켜서 자신을 태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걱정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글 :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담당교수)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 042-488-3597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금호중, 봄기운 가득 토요 방과후·스포츠 데이 운영 세종시 금호중학교는 ‘배드민턴, 축구, 바이올린, 플루트, Let''s Go 특목고반’ 등 토요 방과후학교·스포츠 데이를 운영해 자유 에너지가 가득한 토요일을 만들고 있다.3년 전부터 다양한 ‘토요 스마트 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는 금호중은 올해도 토요캠프 차원의 축구, 배드민턴, 바이올린, 플루트, 미술반, Let''s go 특목고반 등의 6개 강좌를 토요일 오전 4시간 동안 집중 운영하고 있다. 소지은 학생(3학년)은 “쉬는 토요일에는 늦잠이나 TV보기 등 아무래도 시간을 낭비하기 쉬운데, 학교에서 다양한 토요 강좌를 개설해 각자 좋아하고 관심있는 활동에 부담없이 몰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공교육만 충실해도 KAIST 갈 수 있어 KAIST는 지난 26일 수능우수자 전형을 신설하고 학교장추천 전형도 학교마다 2명까지 확대하는 201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수능우수자 전형은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과학기술인재를 선발하는데 있어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어 주목받고 있다.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성적(표준점수)으로만 100% 선발하며, 지원자는 수능에서 반드시 국어A 수학B 영어B와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탐구 2과목은 서로 다른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I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는 표준점수의 90%만 과목 표준점수로 반영된다. KAIST는 또 학교장 추천전형 인원을 학교당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확대했으며 학교장추천전형 및 일반전형에 서류평가 우수자 우선선발제도를 도입해 전형 간소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는 모집정원의 2배수까지만 면접기회를 줬는데 올해부터는 3배수까지 면접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는 면접을 통해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매주 금요일은 엄마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날! 경덕초등학교 ‘책사랑 어머니회’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슬라이드를 이용해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경덕초등학교 도서실엔 1~2학년 아이들로 북적인다. “오늘은 무슨 책을 읽어주실까?” 아이들은 서로 재잘대며 ‘엄마 선생님’이 책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경덕초등학교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의 모임이 있다. 일명 ‘책사랑 어머니회’다. 매년 학부모 총회 때 신규 회원을 모집, 회원이 된 학부모는 모임을 갖고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프로그램 1년 활동계획을 세운다. 50여명의 회원들은 함께 모여 4인 1조로 조를 짠 후 책 읽어주는 순서와 도서목록을 선정한다. 도서는 주로 1~2학년 권장도서다. 단순히 도서관의 사서 보조 역할만을 하는 ‘도서도우미’에서 벗어나 경덕초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슬라이드를 이용해 실감나는 목소리로 동화책 3권을 내리 읽으면 어수선했던 도서실이 어느새 조용해진다. 30~40여명에 이르는 아이들은 1시간동안 꼼짝 않고 동화책 속으로 빠져든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한 달에 한번 넷째 주 금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김숙현 사서는 “책 읽어주기 활동은 경덕초등학교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이지만 2~3년 전부터는 슬라이드를 이용해 정말 구연동화를 하는 것처럼 읽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며 “이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책사랑 어머니회 김부경 씨는 “책을 읽어주는 날에는 미리 한 시간 전에 와서 음향 등 책 읽어줄 준비를 하고 회원들끼리 읽는 연습을 한다”며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박계현 씨는 “경덕초를 졸업한 중학생 딸도 종종 동화책 읽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한다”며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덕초 박헌주 교감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준비를 해서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니 고맙다”며 “어느새 학부모들이 교육의 주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영어 내신 만점을 위한 주차별 학습법 내신과 실력과 입시가 별개로 취급되던 예전과 다르게 요즘의 입시 및 평가는 내신에서부터 그 첫 단추를 시작하고 있다. 그만큼 내신의 중요성은 날이 가고 입시가 변화함에 따라 더욱 커지고 있다. 영어는 평상시에 충분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다면 단기간에 학습목표를 이루기가 어려운 주요과목에 속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학습해야 할 범위가 명확한 내신만큼은 단기간의 학습으로 어느 정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다른 과목과 효율적으로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야 한다.목동권 중학교에서의 내신 준비 기간은 3주로 잡는 것이 좋다. 평소의 학교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라면 다른 학생들보다 1주 정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 시험 시간표에 맞춰 시험 후반부에 치러지는 과목부터 계획을 잡는다.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은 매일 조금씩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좋다. 과목별로 교과서 분석, 요약 노트 암기, 기출문제 풀이, 최종점검 등 단계별 계획을 구체적으로 써넣는다. 시험 대비 첫 주.시험 대비 첫 주는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투자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완전한 내것이 되도록 체화시켜야 한다. 체화가 되어 있지 않다면 제한 도니 시간내에 문제를 충분히 파악하고 풀 시간이 모자를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실수를 연발하는 경우도 있다. 영어의 경우 시험 범위 안에 있는 모든 단어를 빠짐없이 암기하는 것은 물론, 대화?듣기지문까지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길이가 긴 본문은 암기가 어렵다면 문장이 눈에 익을 때까지 3~5회 정도 집중해서 읽는다. 적어도 주요 구문이 포함된 문장은 암기하는 것이 좋다. 단원별 문법 정리는 필수다. 본문에 사용된 구문을 중심으로 요약 정리해서 머릿속에 넣는다. 교과서 연습문제는 여러 번 쓰고 읽으면서 머릿속에 완벽하게 넣는다. 시험 대비 두 번째 주두 번째 주에는 해당 학교에서 배포한 프린트물을 정확히 공부하자. 프린트물은 이제 교과서의 보조재료가 아니라 제2의 교과서이다. 문제 출제 비중과 배점 비중이 교과서와 1:1로 출제하는 학교들이 점 점 많아지고 있고 상위권학생들을 극상위권 학생들과 구분하는 변별력의 요소로 작용하기 위해 그 중요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교과서보다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 교과서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야 한다. 시험 대비 세 번재 주시험대비 마지막 주는 완전 총정리 시간이다. 첫 주와 둘째 주를 지나면서 본인이 미흡하다고 체크 한 부분을 해당 출판사의 문제집과 기출 문제를 풀어본다. 첫 주에 암기한 내용이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감을 잡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한다. 고난이도 문제를 위한 심화학습은 유사문제와 학교별 기출 문제집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문법과 어휘를 한 개의 작문 문제에서 물어보는 경향이 일반적이어서 알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만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시험 전 날시험 전날에는 그 동안 암기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특히 수업 중에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오답노트에 정리된 내용을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업 중 봤던 쪽지시험과 선생님이 나눠준 인쇄물 그리고 수업시간에 흘리듯이 언급한 내용도 만점방지용 문제로 출제하는 경우가 있으니 친구끼리의 수업내용의 교환도 한가지 해볼만한 내용이다. 내신 영어 시험은 영어에서의 분명히 실력차이가 반영되긴 하지만 어떻게 전략을 짜고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서 분명히 성적의 역전이 가능한 과목이다. 또한 모호하게 알고 있던 나의 영어지식을 분명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새로운 1년을 첫 내신에서 산뜻한 출발을 하여 앞으로의 1년 성적의 청신호를 만들고 입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보자. 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시행착오 없이 영어 공신 되게 하는 바람직한 초등 영어 학습 로드맵 ! 많은 유아, 초등 학부모들이 영어의 바람직한 학습 방향성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중심이 없기 때문에 자녀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너무나 힘든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유초등 학부모들이 “영어는 언제부터 가르쳐야 좋을까요?” ”영어를 편안하게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데 맞나요? 애가 힘들어하는데도 많이 시켜야 하나요?” 등 많은 질문을 한다.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 환경에서 영어 최상위 실력을 가진 그들의 노력 이면엔 어떤 공통분모가 있는 것일까? 스스로 하겠다는 동기부여 측면과 함께 그들의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 ‘영어공신’들의 공부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숨은 비법은 무엇인지, 닮고 싶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공신들의 초등부터 시작하는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영어 감각 키우기 위한 엄마의 역할누구나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그리고 더 나아가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작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몰라 옆집애가 다니는 학원이나 공부하는 방법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는 이것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 우리아이의 영어 실력이 달려있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아이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나는 잘 모르겠으니 공부 잘하는 옆집 아이를 따라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무책임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엄마들이 영어 코칭맘이 되어서 중심을 잡고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영어 공신 공통점 첫 번째는 엄마가 발품 팔아 쉼 없이 교육정보를 수집하고, 내 아이에 맞는 정보를 깐깐하게 선별하여 선택한 후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치는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우선 우리가 어린 시절에 우리말을 배울 때는 우리말을 ‘공부 한다’고 생각하면서 배우지는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우리말은 일종의 생활수단이었기 때문에 우리말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 것이다. 반복해서 꾸준히 듣고 서툴지만 떠듬떠듬 말해보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귀와 입이 틔게 되었다. 유모차 때부터 아기를 따라다니면서 영어를 끊임없이 반복해서 읽어주고 영어노래와 동화를 들려주고 집안 곳곳에 영어그림책을 깔아놓고 보게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어떤 영어공신 학부모의 사례가 한 예에 해당되겠다.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어 영어를 친숙한 또 하나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말을 못하는 시기에도 책을 읽어주거나 파닉스, 스토리북 CD를 들려주면 아이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보이고 들리는 사물이나 사람을 그려보게 된다. 이런 체험속에서 아이의 머릿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일어난다. 영어 공신들의 가장 핵심 공통점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어 환경에서의 노출이 많았다는 점이다. 영어적인 감각이 부족한 학생들이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지금 우리 아이의 영어적인 노출(듣고,말하고,읽고)이 얼마나 자주 되고 있는지, 그리고 영어적인 감각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체크가 필요하다. 생활영어에서 학습영어의 전환점 초등3학년그러나 일종의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어야 하는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되면 더 이상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영어를 ‘생활’과 ‘놀이’가 아닌, ‘공부’와 ‘시험’이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해야 하는 이 시기부터 아이들은 영어에 부담감과 거부감을 갖게 될 수 있다. EFL 환경에서 어설프게‘체득’된 영어는 어휘나 문법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영어학습에 의해 바로 잡아줘야 보다 정확하고 세련된 영어구사력을 지닐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정식으로 ‘국어’를 배우고 시험을 볼 때부터 우리말을 ‘공부’한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영어도 초등학교 일정 학년(개인차가 있어 아이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초등학교 1~3학년 때)부터는 ‘학습’을 통해 정제, 교정되어야 더 높은 수준으로 계발될 수 있다. 즉 영어적인 감각에만 의존해서 글을 쓰고 말을 하다보면 어느 단계 부터는 지속적인 반복 오류가 나타날 것이다.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그 반복 오류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원리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오류를 반복한다. 영어에 있어서 output 중심으로 가다보면 감각적인 부분은 좋아질 수 있으니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우리나라 환경의 특성상 노출의 지속성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input 중심의 학습을 병행을 하면서 원리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영어의 fundamental 만들기에 주력해야어휘실력도 마찬가지다.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 실력은 기본 문장에 나오는 기본 어휘는 가능하나 아카데믹컬한 학습을 위해선 아카데믹 문장 독해를 병행하면서 암기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카데믹 영어, 성과영어, 입시 영어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영어적인 감각, 원리적인 학습과 다양한 문장 독해를 통해서 어휘의 쓰임에 대해서 보고 습득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초등영어는 재미있어야 하고 흥미를 유발해야 하는 것은 맞다. 언어를 너무 학습적으로 접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는 것 또한 인정한다. 하지만 아카데믹 영어와 고급 영어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실력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영어의 fundamental 만들기에 주력을 해야 한다. 필자 학원의 초등 영어 스프링스가 바로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만들어 진 것이며 이번 토요일 초등영어 코칭맘 설명회에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