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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학교가 궁금해요_양동초등학교 편 양동초등학교(교장 김진향)가 혁신학교로 지정이 되면서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지난 72년 개교한 이래 양동초등학교는 2000년 독서지도 및 교육과정 우수학교, 2001년 안전교육 시범학교, 2002년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우수학교, 2003년 교육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그리고 2012년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주위에 있는 학교보다 인기가 높아 학구(學區) 위반을 해서라도 혁신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여러 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줄었다고 하는 반면 양명초등학교는 유일하게 학생수가 70% 가량 늘었다. 혁신학교 2년차, 선호학교로 돌아선 양동초등학교, 김진향 교장을 만나 양명의 혁신 프로그램을 들어보았다.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양동초등학교에서는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실력향상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및 컨설팅 활성화를 추진했다.협력학습과 감정코칭 등 영역별 강사를 초빙해 10회 연수를 받으면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감정코칭 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여기에 부족함을 느낀 교사들은 자원하여 영역별 심화 연수를 위한 원격연수를 2회 더 받기도 했다.교사들의 실력향상은 수업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양동초등학교 교사들도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저경력교사를 위한 멘토멘티 장학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수업실력이 향상되고 아이들과의 상담 능력이 향상되자 교사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할 수 있었다.또한 국어 수학 과목에 대해 학생들 중 희망자를 뽑아 진단검사를 실시, 방과 후 주 2회 2시간씩 10개월간 수준별로 아이들을 지도했다. 여기에는 전교사가 참여하여 학습부진아의 실력향상은 물론 중상위권 아이들의 심층지도로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혁신학교 프로그램에서 양동초등학교는 전교생 및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행동정서발달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위클래스상담 391건이 이루어졌으며 여러 가지 여건과 형편상 상담이 어려운 학생 19명은 외부상담기관과 연계해 치료가 진행되기도 했다. 역사교육을 책임지다 ‘해설사와 떠나는 역사여행’양동초등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 특색사업으로 역사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방학 제외)에 역사여행을 떠났다. 4월에는 남산골 한옥마을, 5월에는 경복궁과 민속박물관, 6월에는 창덕궁, 7월에는 한성백제박물관, 9월에는 암사동 선사주거지, 10월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1월에는 용산전쟁기념관, 12월에는 중앙박물관 등 총 8회에 걸쳐 1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활동으로 작년 3월 195명의 학생들이 역사체험학습 현장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에 가던 날, 한옥마을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학년별로 나누어 우리의 전통 차 예절 체험, 사물놀이, 전통문양액자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예쁜 한글 손글씨 쓰기, 전통탈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교사들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당번을 정해 나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켰고 아이들은 모두 교사들의 인도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비와 교통비는 모두 서울형혁신학교 운영비에서 지원됐다. 체험학습 신청자가 예상을 뛰어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실을 떠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양동초등학교 교사들은 아이들의 역사공부를 책임졌다. 역사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학습을 위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적인 지식, 배경, 인물 등을 정리하여 워크북을 만들고 현장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설사와 함께 체험학습에 중점을 두었고 다녀와서 아이들은 우리 선조들의 높은 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학교 모든 활동이 교사들의 헌신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할 터. 김진향 교장은 지면을 빌려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양동의 혁신학교 프로그램에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체험학습 강화 프로그램도 있다. 서울 도심에 살기에 농어촌에 갈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활동을 했다. 1학년은 과천어울터 농촌체험을 2학년은 국립생물자원관에, 3학년은 장단콩마을, 4학년은 갯벌체험, 5학년은 용인민속박물관, 6학년은 과천어울터 농촌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인성교육으로 실력향상, 전교생 대상 문예체 활성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중 중시되는 것은 창의체험활동이다. 이와 관련해 양동초등학교에서도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체육 교육활성화에 나섰다. 음악교과와 연계한 예술체험으로 전교생 난타 공연 관람이 있었다. 미술교과와 연계한 예술체험으로 도예로 여러 가지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이를 가지고 학교 환경 꾸미기도 했다. 전 학년이 참가한 이 수업으로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도자기가 학교 환경미화에 이용되는 것을 바라보며 자랑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학부모 재능기부는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로 아이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공인형 만들기, 송편빚기, 컵케익만들기, 나만의 컵만들기, 직업인초청 진로교육까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그 외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많은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 아버지회 주최로 양동교육가족산행도 인기프로그램이었다. 작년 5월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지양산으로 가족 산행을 떠난 양동가족들은 ‘아카시아 꽃길과 함께 추억 만들기’를 했다. 40가족(120명)과 교직원13명이 참여하면서 학부모와 아이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국제화 시대, 영어캠프도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아이들의 영어교육에도 혁신학교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됐다. 아이들이 원어민 강사와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말 한 마디라도 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양명초등학교에서는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박3일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혁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한 ‘원어민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더 인기가 있었다. 영어교육 환경에 노출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길러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김 교장은 “원어민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이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수유영어마을에서 원어민과 맘껏 부딪히면서 익힌 영어가 눈에 띄게 느는 것을 볼 2013-04-01
- 고양시여성회관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반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의 그릇이 커졌어요” 고양시여성회관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반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의 그릇이 커졌어요”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을 수립, 이를 실천해 나가는 학습 자세다. 창의적 인재상을 바라는 현 교육 제도 하에서 자기주도학습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공부의 기본자세이자 힘으로 강조되고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 반은 이 같은 ‘자기주도학습’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전문인을 키워나가는 과정 반으로, 그에 대한 코칭 기술을 전해주는 시간이다. 전혜선 강사는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이 되지 않는 이유는 동기 부족, 효과적 공부방법의 부재,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출구를 함께 모색하고, 미래의 로드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한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혹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전문성을 더 키워가기 위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수강생들이 시간을 함께 한다. 12주 과정의 막바지 수업이 한창인 월요일. 그들의 배움 현장을 찾았다. 자녀를 위해, 일의 전문성 위해 강의 찾아 “오늘은 자신만의 비전보드를 만들어볼 거예요” 회원들은 모두 각자가 준비해 온 잡지를 오려가며, 보드지에 자신이 바라는 미래 모습을 그려 나가고 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 ‘커리어 여성으로서의 성공’ ‘자녀에게 꿈을 주는 엄마’ 저마다 꿈도 그 색깔도 다양하다. 전혜선 강사는 “비전보드 만들기는 막연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이를 선포하고 다짐하는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매우 중요하고, 성과 높은 활동이다”고 설명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반은 이처럼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 스킬을 연마하는 실습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자격증 이수를 위해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강의가 준비되며, 자격증을 획득하면 방과후지도사, 코칭 강사 등 관련 분야에서 활동도 가능하다. 자기주도학습이 자녀들의 교육 혹은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야인 터라, 아무래도 자녀를 둔 엄마들의 관심이 높다. 둘째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이왕부 회원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 나부터 제대로 알고,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싶어 시작했다.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 잘 해준다면 아이들이 성장해서 스스로 목표를 잡고 자기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공부의 계기를 전한다. 학생들을 위한 좀 더 효과적인 교육법을 모색하기 위해 찾는 회원들도 많다. 중, 고등부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박경선 회원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공부의 기술만 가르쳐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느꼈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하다보니 이 강좌를 접하게 됐다”고 한다. 남을 이해하고,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저마다 수강 동기는 달랐지만, 12주라는 시간을 지내면서 회원들에겐 공통적으로 배운 바가 있다고 한다. 많은 내용을 배웠지만, 무엇보다 남을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 넓어졌다는 점을 최고로 꼽는다. 조성화 회원은 “첫 시간이 가족의 장점 50가지를 찾는 활동이 있었는데, 깨달은 바가 많았다. 그동안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단점도 수용하게 되고, 상대방의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남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다보니 자연히 자신들의 내면 상태도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전혜선 강사는 “자기주도학습 배움의 효과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상대방의 성향과 수준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인 만큼 자신 내면을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실제 우울증을 겪었던 회원들도 이 과정을 수강하며 많은 심신의 치유가 이뤄진 경우도 만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보다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전환된다. 그 덕분인지, 약 세 시간의 수업은 회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마치 가족 모임처럼 따뜻하고 화기애애했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는 회원들. “너무 친절히, 재미있게,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꽃다발을 전하는 회원들이다. 이 수업을 통해 회원들이 진정 많은 것을 깨닫고, 얻고 가고 있는 것 같다. 자신감과 도전의식으로 충만한 마음을 선물 받고 수업을 마무리하는 회원들. 또 다시 누군가에게 그 마음 그대로, ‘파이팅’을 안겨줄 전도사가 되길 고대해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Tip. 이곳에서 도움 받으세요. ▶고양시여성회관 고양시여성회관에서는 2013년 제2차 4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79과목, 159개 반이 운영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취업, 창업자격증강좌)는 기간 중 매주 월, 수요일 오전10시, 12주 과정으로 열린다. 비용은 6만원, 교재비 2만원이다. 찾아가는 취업지원 강좌의 일환으로 마두1동 주민 센터에서도 매주 화요일, <자기주도학습지도사>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비용은 7만2천원. 교재비별도. 매주 토요일엔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지도사>과정도 개설된다. 교재비별도, 수강료는 7만2천원. 접수 및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1-909-9000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지도사> 과정이 개설, 운영 중이다. 입학사정관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노력과 수고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방법, 창의적 포트폴리오를 가꿔 나가는 방법을 지도하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강좌다. 수강료는 15만원. 현재 강좌 진행 중. 문의: 031-912-8555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퇴직자 노하우 전수‘금빛평생교육 봉사단’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금빛평생교육 봉사단’이 퇴직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 전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앙도서관은 지난 2002년부터 퇴직자의 전문지식을 지역사회 평생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100명 이내로 금빛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직 퇴직자와 민간 전문가들로 청주와 청원 지역 학교와 도서관, 사회복지관 등에서 독서지도, 효·예절교육, 컴퓨터교육, 한자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도서관은 올해도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직 퇴직자와 민간 전문가 91명을 모집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자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위해 28일 봉사단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연수를 실시하며, 3월까지 봉사단원 수요기관을 조사해 기관별 봉사단원 배치를 마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충북교육발전소, ‘학교사용설명서’강연 주최 충북교육발전소는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강연을 준비했다. 4월 5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학교사용설명서는 어디 없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이야기가 있는 교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강사는 현직교사이자 학교상담전문가이며 학부모이기도 한 이동갑 교사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유기농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장소는 우암동 행복카페 2층.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육발전소(222-157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교육과학연구원,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운영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도내 초·증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연구원은 자체 체험활동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위주로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5개교 등 31개교를 선정해 과학체험활동을 지원한다.26일 음성 하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과학체험교실은 일상의 과학수업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과학탐구와 실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주요내용으로는 ‘IQ-Key 움직이는 자동차’, ‘데모 6종 실험’, ‘로켓발사 시범과 모형자동차 조종 실습’, ‘도미노를 통한 연쇄 핵 반응 실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 통해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제와 실험 도구 등을 체험해 보고 과학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23일 제4회 우암골 자연생태학교를 개강했다. 이날 첫수업에서는 ‘봄의 알림’이라는 주제로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비교 관찰하는 등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에 신청한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중 23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송태인 교수 ‘분노조절 프로그램’ 무료특강 인성소통협회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사상여성개발센터에서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서로 살리는 교육론>, <나만의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 <나만의 기통찬 자기주도학습법> 등의 저자이자 인성소통협회 회장인 송태인 교수의 ‘분노조절 프로그램’ 특강을 연다. 분노조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특강은 △분노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소통의 신호체계임을 안다 △다양한 형태의 분노를 인성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분노상황을 5단계 프로세스로 해결할 수 있다 △분노의 습관을 스스로 깰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분노조절의 핵심인 인성근력을 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안다는 순서로 진행된다.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분노의 원인을 인성근력의 퇴화로 파악하고, 최초로 인성분노조절 5단계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혀, 정서조절의 예방과 치료를 스스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문의: 051)326-7600, 02)567-0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iBT방식의 영어독서 프로그램 - GATE English Library GATE English Library 고석주 원장국내에서는 영어 교육에 있어 ‘읽기’의 중요성이 대중적으로 인식된 지 불과 몇 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학생들의 읽기 능력 지수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영어도서관 혹은 영어독서 전문 학원을 선택할 때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할까? 게이트잉글리쉬라이브러리는 전문 연구진들이 국내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한 온라인 진단 평가(Level Test)를 통해 영어 읽기 능력 지수를 간편하게 측정 가능하며,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수준별, 장르별 국내외 우수 도서들로 엄선된 영어 원서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리딩게이트(ReadingGate)’의 최대 강점이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특정 출판사에서 간행된 도서들로 국한 시키지 않고 ‘뉴베리 상(Newbery Award)’, ‘칼테콧 상(Caldecott Award)’과 같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수상 작품들은 물론 미국도서관협회(ALA), 교사 협회 등 널리 권위를 인정받은 기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 위주로 엄선했다는 점이다. 제대로 된 영어독서 콘텐츠가 중요모든 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자체이다.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다 할지라도 그 속에 담고 있는 콘텐츠가 학습 효과를 제대로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특히, EFL 환경에 있는 국내 학생들의 기준에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되어야 한다. 해외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단순한 이해력 확인에만 머무르는 수준이었다면, 최근 국내외 200여 곳의 교육 기관으로부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영어독서 전문 프로그램인 ‘리딩게이트(ReadingGate)’는 영어독서 교육 분야 전문 연구진들에 의해 수년간 연구 개발된 질 좋은 콘텐츠로 책에 대한 이해력 확인뿐만 아니라 국내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어휘(Vocabulary) 훈련, 요약(Summary) 훈련, 듣기 훈련(Gap Filling), 독후감(Book Report) 작성까지 단계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책 읽기로 듣기, 말하기, 쓰기까지 통합 교육이 되어야 영어 책 읽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영어책 읽기 활동 하나로도 읽기(Reading)는 물론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까지 종합적인 연계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리딩게이트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다독(Extensive Reading)의 효과인 영어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휘력(Vocabulary)과 요약(Summary) 능력, 듣기(Listening) 능력까지 향상시키며, 영문 독후감(Book Report) 작성으로 쓰기(Writing) 훈련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온오프라인 영어독서 교육 솔루션이 제공되어 정독(Intensive Reading)의 효과까지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또한 진단부터 학습, 평가, 관리까지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측면에서 감히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영어독서 교육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독서 이력관리는 기본입학사정관 전형 과정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독서이력이다. ‘리딩게이트(ReadingGate)’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LMS)을 활용하여 독서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독서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대비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내용을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어 자녀의 영어독서 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일간(Daily), 월간(Monthly), 년간(Yearly) 결과 보고서(Assessment Report)’를 출력하여 개별 포트폴리오 파일을 만들면 그 동안의 독서이력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영어독서 프로그램(BR: Book Reading Program)를 바탕으로 다양한 확장 콘텐츠 제공영어독서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수준별 멀티미디어 이북(e-Book)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계별 효과적인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훈련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리딩게이트(ReadingGate)’ 만의 또 다른 강점이다. 학습자들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적절히 꾸준히 잘만 활용하게 되면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로 대표되는 iBT 방식의 새로운 평가 시스템 도입에도 끄떡없는 진정한 영어 실력 강자가 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2)859-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2013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4월 30일까지 5주간에 걸쳐 2013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 학생은 인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16개 학교(분교 포함), 학생 총 29만 3070명이다.설문조사는 2012년 9월(‘12학년도 2학기)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안팎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관련 경험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이번 조사에서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캐릭터 및 에피소드를 차별화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 예방교육 효과 등 4개 영역 1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학생의 익명성 보장을 위해 회원 가입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곧바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 PC가 없는 학생을 위하여 학교의 도서실, 컴퓨터 실습실 등의 PC를 이용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학력향상선도학교’ 중간평가 성적표 시 교육청이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 추진해 온 학력향상선도학교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중간평가는 학력향상선도학교의 추진계획 및 전략, 프로그램 운영,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인천여고는 3개 영역 중 추진계획 및 전략과 프로그램 운영 2개 영역에서 ‘탁월’, 운영 성과에서는 ‘우수’ 평가를 받아 학력향상선도학교 중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실제로 인천여고는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대와 고대 각 6명, 한양대 10명, 포항공대 1명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한편 인천논현고, 세일고, 부평고, 인천원당고 등 4개교는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인천고, 제물포고, 신명여고, 계산고, 가림고 등 5개교는 ‘보통’ 평가를 받았다.시 교육청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청과 협의해 학력향상선도학교 지정 취소학교 없이 10개교를 계속 운영하고, 계획서 평가 후 학교별 특성에 맞춰 예산을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인천여고는 차후 학사지원 대상교로 추천할 예정이다.한편 시 교육청은 지난 4일 학익여고와 숭덕여고를 학력향상선도학교로 추가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선인고등학교는 잠재성장형 학교로 선정돼 연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찾아가는 중학교 진로진학 설명회 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영숙)는 학력향상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진학지도 설명회’다. 인천여중을 비롯해 17개 중학교를 찾아가 설명회를 진행하는가 하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초청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덕한 인천여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한 교육활동’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설명회 이후에는 수학, 과학 중점교실 등 학교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진로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전문 상담교사에 의한 개인별 상담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연수구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12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도 개최했다. 변화하는 대입전형,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적 학습, 학부모 품성 교육, 자녀 진로 지도, 창의적 체험활동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접 제작한 자료집도 배부했다. 덕분에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교 선택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전공학과 설명회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전공학과 설명회도 2년 연속 개최했다. 이 역시 ‘학력향상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학과설명회를 통해 대학 전공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향후 진로 결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설명회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9개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학년별로 2회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각각 2개의 희망하는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사로 위촉된 인천 진로진학상담교사 29명은 해당학과에 대한 진로 및 진학 자료를 분석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외에도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 및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진로 결정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희망 직업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8개 직업군을 선정,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천여고를 졸업한 해당학과 대학생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진로, 토론-면접 캠프 동문과 재학생이 진로를 같이 모색하는 ‘진로 캠프’도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향후 진로 결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행사에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2회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각각 진학을 희망하는 전공학과 대학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하대와 공동 주최로 ‘연수지역 고등학생 토론-면접 캠프’를 개최했다. 이는 대학 입시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여 연수지역 고3 학생들의 면접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모의 토론 면접은 물론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하는 기본소양면접, 학생들의 진로 희망 전공에 따라 개인별 심층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인천여고는 진로, 진학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과 학부모에게 합리적인 진로 설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 또 주요대학의 대학별 고사 안내 및 입시설명회를 통해 맞춤식 진학 정보를 꾸준히 제공했다는 것도 인천여고가 학력향상선도학교로서 최우수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맥락과의 전쟁, 국어 국어는 특성상 공부를 잘 하는 아이일수록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좀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단지 한국어로 되어 있다는 이유로 가볍게 보는 과목이다. 하지만 그런 양극의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국어는 타고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한다. 아리송한 문제로 고민하다가 최종 답을 두 개로 추린 다음 택한 것이 오답일 경우 다른 과목보다 아쉬움이 크고 진하게 느껴진다. 모국어로 한국어를 사용하기에 다른 과목보다 아쉬움이 더 크다. 그리고 감에 의해 선택한 후 틀리면 운이 나빠서 틀린 것이지 실력이 아니라고 스스로를 과신한다. 8차 개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 출판사가 정리된다는 기대를 했으나 아직도 많은 학교들이 중구난방으로 교과서를 채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학원에서 교과서별로 수업하는 것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플라토학원에서는 유일하게 교과서별 수업을 고수하고 있다. 어디서나 하는 교과서별 수업이 아닌, 한 학년을 7반으로 나누어 무조건 한 시간에 한 출판사만 수업을 진행한다. 다른 학원처럼 한 반에 두 개 심지어는 서너 개의 출판사를 넣어두고 번갈아 가면서 수업을 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타 교재 출판사의 학교 아이들은 자습을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게 되는데, 이는 아이의 입장이나 학원의 입장에서도 큰 위험을 떠안고 가는 형상이다. 플라토에서는 수업과 관리에 뛰어난 국어 강사들이 잉여 아이들이 없게끔 선행과 복습을 출판사 별로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입시학원은 점수와 아이들 관리로 등급이 나뉜다. 플라토에서는 출판사 별로 나누어서 정규 수업은 일주일에 세 번씩 하고 신규생과 결석생 등은 철저한 보강으로 시험에 대비한다. 시험대비 기간에는 평일 자기주도 학습과 문제풀이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미진한 진도 보강 및 소수 클리닉 수업을 갖는다. 이렇게 해야 고득점자인 학생은 발목을 잡히지 않고 저득점자 학생에겐 성적과 등수 상승을 노릴 수 있는 것이다. 중위권에 있는 학생은 국어에서 조금만 끌어줘도 좋은 결과를 노릴 수 있다.아이들은 꾸준한 관심과 체크를 해줘야만 올라설 수가 있다. 국어를 다져놓으면 영?수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자칫 졸리고 지루할 수 있는 수업인 국어. 플라토에서 아이와 함께 경험하신다면 “이래서 플라토 국어를 선택한 것이 나은 선택이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 김한석 플라토학원 국어과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